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화 기준으로 44화까지의 내용이다. 만화를 보고 나서 영화를 보고 싶은 이들은 여기까지만 보면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다. 영화의 내용은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만화 내용을 영상화하는데 그쳤다. 그 과정에서 아예 삭제된 인물도 있고(세키구치 카요코), 비중이 거의 공기화된 인물도 있다(츠바키 료타로). 야마모토 슌페이의 경우, 원작에서 크게 비중있는 인물은 아니었지만[1], 원작에 비해 행적이 자세히 묘사되고, 오구리 슌이라는 유명 배우가 연기했다.[2]
원작 만화에서 크게 변화한 내용은 없지만 만화 안에서 개연성이 부족한 내용들도 약간씩 수정이 가해졌다[3]
도쿄도오타구하네다공항 근교 텐쿠바시역게이힌 급행전철 플랫폼. 타나카 쿄헤이가 신인상을 받는 자리에서 히비키한테 의자로 맞은 뒤, 집으로 돌아가던 지하철 역. 히비키는 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에 대해서 설파하기 위해, 여기까지 쫓아왔다. 쾌속특급 열차가 지나가는 장면은 이 작품을 잠시 스릴러물스럽게 연출했다. 실제로 이 역은 게이힌 급행전철이 지나는 역이고, '에어포트 쾌속특급'과 '쾌속특급' 등급의 차량은 영화에서처럼 그냥 통과한다.
치바현카츠우라시 모리야해수욕장(守谷海水浴場) 문예부가 놀러간 해변. 히비키가 모래 속에 몸을 묻은 채, 해수욕장까지 와서도 책을 놓지 않는 장면을 연출한다.
도쿄도치요다구 산세이도진보쵸본점(三省堂神保町本店) 야마모토 슌페이(오구리 슌)가 대대적으로 홍보되고 있는 소부에 리카의 책 사이를 지나며, 자신의 책이 있는지 집었다가 다시 집어넣은 서점.
치바현치바시 치바동물원(千葉市動物公園) 아쿠타가와상과 나오키상의 발표당일, 편집부의 하나다 후미가 히비키의 곁에 있기 위해서 약속을 잡은 곳. 정작 이 만남은 학교 문예부원의 야유회가 되어버렸다. 알파카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사이타마현카와구치시 가스트 카와구치 아사히점(ガスト 川口朝日店) 문예부가 히비키의 아쿠타가와상과 나오키상의 동시 수상 소식을 듣게 된 도쿄의 카페테리아. 히비키는 하나다 후미에게 도쿄에 온 김에 스카이트리 구경을 가자며 졸랐다. 그런데 ‘도쿄의’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 카페테리아는 실제로는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에 있다.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이마무라신덴(糸魚川 今村新田) 주변 건널목 11번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가 수상에 실패한 야마모토 슌페이가 자살하려 하자, 히비키가 기차를 막아세운 건널목.
소부에 리카 역을 맡은 아야카 윌슨은 원작의 설정대로 실제 혼혈이다. 원작의 리카는 어머니가 핀란드인이지만 아야카 윌슨은 아버지가 캐나다인.
[1] 2018년 10월 27일 기준, 원작만화의 나무위키 문서에 인물 설명이 없는 정도.[2] 근데 연속으로 몇 번이나 아쿠타가와 후보가 된 데다 결국 수상까지 이뤄내는 건 인생의 주인공 혹은 라이벌 급의 포스가 있는 캐릭터다. 작품 내에서도 젊은 세대에선 히비키 다음 가는 재능 덩어리인 것이다. 엑스트라가 튀면 안 되기에, 노가다나 뛰니까 우스워 보인다는 편견을 독자에게 일부러 심어줄 정도이다.[3] 예를 들어 히비키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츠바키가 바로 밑 층에서 손으로 잡아 구해내는 장면은, 히비키가 나무 위로 떨어져 나뭇가지들 덕분에 무사한 것으로 각색되었다. 이러나 저러나 개연성없는 건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