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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00:57:22

히마와리(Sdo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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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본래 4부의 주요 배경과 메인 화면이 북방이지만 실제로 돌아가는 스토리는 벤닥티 대륙 각 지역이 작중에서 빈도가 높았기에 각 지역에서 비중을 보인 인물들 위주로 서술한다.[A]

1. 개요2. 작중 행적
2.1. 이클립스
2.1.1. 미란다와의 시합 이후
2.2. 오로라
3. 인물 관계4. 기타

1. 개요

파일:히마와리 sdorica.png
파일:히마와리 Spine(Sdorica).png


Himawari

Sdorica에 등장하는 NPC.

동방연방 안개 계파 석호족의 대표이자 기린 일족의 수양딸. 용현, 호족 대표인 슌과 더불어 다혈질이며, 젠윈과는 각별한 사이인지 슌이 젠윈에게 막말을 하자 반발하며 젠윈을 변호하기도 했다. 이렇듯 평소 성격은 불같은 성격이지만 양부인 청풍은 매우 두려워한다.

2. 작중 행적

2.1. 이클립스

이클립스 1장부터 등장한다. 자신이 아닌 티토리마가 평안제에서 바람 일족의 무녀가 되자 젠윈한테 수작을 부렸다고 생각해 티토리마를 비롯한 그녀의 하인들을 갈구는 것으로 첫 등장했지만 티토리마가 사과에 대한 성의를 보이겠다면서 팔에 자해를 하자 당황하며 조용히 물러난다.

4장에서는 젠윈과 함께 등장. 우연스레 티토리마에게 시비를 거는 몇몇 병사들이 젠윈을 보고 조롱하자 티토리마를 도와줄 생각이 없으면서도 의붓오빠를 돕기 위해 병사들과 입씨름을 벌이면서 퇴장하게 한 이후 티토리마에게 괜찮냐고 묻는 젠윈의 안부에도 쿨하게 답하는 티토리마한테 그 몰상식한 태도는 뭐냐고 비난하지만 티토리마가 도움 따위 기대지 않았다고 딱 잘라 끊어버리고 의붓오빠까지도 자신을 말리자 결국 티토리마에게 우리 의붓오빠한테 괜한 허튼 짓 하지 않는게 좋을거라고 경고하고는 퇴장.

5장에서는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이 동방에 외교적인 선전포고를 가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족장들과 함께 무술대회가 우선이라며 매옥을 몰아붙인다.

7장에서 센노스케와 밀회를 벌이고 있는 것이 미란다에게 들키게 된다. 센노스케가 어떤 사실에 대한 입막음을 대가로 강제로 협력중이라는 것. 직후 챕터 8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나타난 야수들로 인해 큰 부상을 당한 미란다에게 최종 대결인 수중전에서 승리하지만[1] 물 위로 올라가기 전에 그녀에게 꼬리를 붙잡히고 마는데...

2.1.1. 미란다와의 시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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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히마와리 정체.jpg
파일:히마와리 인간형 Spine(Sdorica).png
물 위로 돌아온 히마와리는 수인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실 그녀는 가짜로, 룬마법을 통해 수인으로 변장한 인간[2]이었다. 진짜 히마와리(석호족)는 다혈질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이 인물과는 정반대로 온화하고 신비스러운 성격이며, 미란다 스토리에서 처음 언급되어 한때 무술 진도가 더뎠던 미란다를 격려해준 은인으로, 그녀에게 석호족의 힘을 전수해주고 지병으로 죽었다.[3]

석호족이 제명되기 전 진짜 히마와리에게는 어머니인 미츠루와 남동생 히나타가 있었는데, 센노스케가 동방 곳곳을 방방곡곡하면서 이들 일가족을 빚쟁이로 만들어 석호족을 몰락시키고 미츠루가 자신에게 힘을 전수하도록 협박했으나 일이 틀어지자 이들 남매가 보는 앞에서 미츠루를 살해했다. 이후 히마와리는 도망쳤으나 히나타는 센노스케에게 붙잡혀 그의 협박 아래 자신의 힘 일부를 가짜 히마와리(인간)에게 전수하게 했다.[4] 즉 가짜 히마와리는 자의 또는 협박으로 인해 센노스케와 짜고 석호족이 완전히 절멸하는 데 일조한 것. 이 가짜 히마와리는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석호족 행세를 하며 거짓으로 청풍에게 의탁해 진짜 히마와리처럼 살고 있었다. 미란다는 7장에서 센노스케와 가짜 히마와리의 밀회를 우연히 목격하던 중 센노스케가 가짜 히마와리의 꼬리를 잡아당기자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고, 무술대회 도중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의 눈앞에서 정체가 탄로난다.

결국 인간임을 들킨 가짜 히마와리는 그대로 맹회의 재판을 받게 될 위기에 처했으나 맹주인 매옥의 만류로 무술대회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심문 과정에서 전혀 협조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한다.

9장에서는 별 처벌은 받지 않았는지 다른 참가자들과 온천으로 여행을 왔지만 막장스런 성질머리는 여전. 그리고 혼욕 일러스트에서는 벽을 바라보고 있는데 젠윈을 훔쳐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10장에서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티토리마를 체포하려고 나선다. 그러나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티토리마에게 악감정이 있었기에[5] 그녀의 기권을 혼자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잡아먹을 듯이 죽일 생각이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토요쿠니가 이에 대해 너무하지 않냐고 한 마디하자 인간인 자신은 박해를 받았는데 충족인데다 동방을 위협하려고 한 티토리마는 왜 감싸고 도냐며 적반하장식으로 나온다.

11장에서는 젠윈에게 티토리마에게 져주라고 부탁을 받고, 자신은 공주에게 미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투정을 부리지만 이윽고 자신에게 두 번째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에 눈물과 동시에 티토리마에 대한 질투와 증오가 심해진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투우족 참가자를 이용해 쟈샤파를 죽여서 티토리마가 시합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 계획을 짜지만, 역으로 전쟁의 상황을 알게 된 티토리마가 진주궁의 존재를 투우족 족장에게 고해바쳐 병력을 돌리게 하면서 계획이 뒤집힌다.

결국 12장에서는 되도 않는 도발을 하다 역으로 까이고, 티토리마에게 패배한다. 마지막까지 찌질대는 것은 덤. 직후 티토리마의 계략으로 진주궁에 있는 다수의 요인들이 은거중이라는 사실이 들통나자 매옥이 연방 내 인간 체포령을 내렸는데, 13장에서 젠윈과 함께 결승전을 관람하고 있어서 예외로 처리된 모양. 티토리마가 맹주가 된 이후에도 뾰루퉁하면서 갱생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용현의 삽질로 인해 티토리마의 생명과 연결된 젠윈을 살리기 위해서 의식을 잃은 티토리마에게 구타에 가까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다. 결국 티토리마는 살아났는데, 정작 젠윈이 살아나지 않자 크게 흐느낀다.

14장에서는 그녀의 과거가 1환일에 의하면 충족의 유적을 연구하면서 우연히 찾은 고아면서도 인간도 석호족도 뭣도 아닌 티토리마와 같은 충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너무 어렸기 때문에 충족의 특성이 드러나지 않은 채 성장해서 다른 수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6] 만약 제1환일이 티토리마가 아니었다면 히마와리의 피를 짜서 우담바라의 꽃을 피우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2.2. 오로라

놀랍게도 오로라 2장에서 생존이 확인되는데, 젠윈의 보호를 받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까칠한 성격은 여전해서 태양왕국으로 돌아가려던 시온 일행에게 빨리 움직이라고 재촉하고, 마물들이 습격해오며 이를 방어하던 병력까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두르라고 한다. 빨리 너희 나라로 사라지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태양왕국 사람에 대한 혐오 감정이 있는 듯. 이후 티카와 엘리오가 저들을 도우러 가자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윽고 심판의 마물을 봉인하기 위해 결사대가 집결한 때에 젠윈에게 명령을 받고 떠나려던 용신교파 신도를 붙잡아 심문하려고 하지만[7] 용신교파의 복장을 알고 있는 티카의 주의를 끌 상황에 처하자 결국 그 부하와 함께 젠윈에게 살해당한다. 진짜 의붓형은 언제나 외로웠던만큼 너같이 진짜 여동생과 잘 지내고 싶다는 의미없는 위로를 들어가면서 그제서야 젠윈이 진짜 배신자이자 자신의 적임을 깨달으나 이미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 되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젠윈과 센노스케에게 장기짝으로 이용만 당하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는 진실을 맞이한 채 살해당하며 절망에 떨어지면서 비참한 생을 마감한다.

3. 인물 관계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 진짜 히마와리 - 이 캐릭터에게 신분을 빼앗긴 진짜 석호족 수인
  • 히나타 - 자신에게 힘을 전수해준, 진짜 히마와리의 남동생

4. 기타


[1] 사실 실력으로 이겼다기보다는 부상을 당한 미란다에게 유효타는 커녕 오히려 반격까지 당해서 미란다보다 훨씬 아래인 실력이다.[2] 사실은 충족이다.[3] 문제는 한국어 번역가가 양귀라고 번역해 놓는 바람에 이를 알아챈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것. 스도리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심각한 발번역이다.[4] 이 때문에 가짜 히마와리 역시 석호족의 괴력을 쓸 수 있어 연방에서 의심받지 않았다.[5] 팡과 토요쿠니는 그저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아서, 공수현은 충족과 티토리마를 동정하고는 있지만 자신의 어머니와 고향이 우선이기에 체포하기 위해 막아섰다.[6] 다만 석호족의 모습으로 행동한 것은 센노스케가 벌인 짓이라 젠윈이 센노스케와 결탁하지 않았다면 그의 착각일 수도 있다.[7] 그 와중에도 소인배 기질은 여전해 결사대는 뒤로 하고 같이 튀자고 말하려던 참이었다. 거기다 무모하게도 힘도 없는 낙오자가 대놓고 테러리스트 집단에 소속된 조무래기 한 명을 대놓고 심문하려고 하는 건 곧 자신의 죽음과 직결되는 행동이었다. 결국 이를 알게 된 의붓형으로 위장한 1환일에게 살해당했다.[8] 특히 티토리마에게는 열등감과 질투가 섞여있으며, 죽이려고 이를 박박 가는 유일한 인물이다.[9] 최근 들어서는 티토리마의 여동생이 짭마와리의 행동방식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다만 차이는 짭마와리는 처음이자 마지막까지 찌질함을 과시하며 생을 마감했지만 타칠란다는 생존했으며, 현재는 지도자가 되어 살아남은 충족들을 살육머신으로 세뇌시켜 동방을 마구잡이로 학살하여 피바다로 만드는 중이다.[10] 덤으로 남동생 히나타는 '양지'라는 뜻이다. 거기다 이 두 남매가 가진 이름이 모두 태양과 관련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11] 엄밀히 말하자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히마와리는 가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맞다. 그게 문제가 아니지만.[12] 당장 역대로 등장했던 악역들과 비교해봐도 얘보다는 그래도 덜 까이는 수준인데 하이드, 매에, 베아타, 조라, 야오, 센노스케는 비정상적이거나 잔혹함, 사악함을 보여주었지만 서브스토리 및 마테리얼을 보면 과거에 안 좋은 흑역사를 겪었고, 정확한 행동원리도 나왔으며 인상깊은 광기를 선보였기에 플레이어들에게 비난받기는 커녕 오히려 매력 요소로 자리잡았다. 하다못해 시어도어디비어스, 레이저 같은 이전 시즌의 메인 빌런들에게도 비교당하며 까이는 신세인데, 저들은 신분이 각각 태양왕국의 국왕, 사막왕국의 대신관 겸 흑막집단의 고위 간부, 여왕에게 인정받은 사막왕국의 장군 등등 전부 얘보다 비교도 되지 않는 높으신 분들이었던 만큼 작중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선사했고 마지막에 당한 최후를 아무 말 없이 순순히 받아들이고 간 것(디비어스는 마지막에 죽음이 임박하자 크게 두려워하긴 했다)에 비해 얘는 그저 껍데기만 화려하게 치장했지 신분은 별 볼일 없는 낙오자에 불구하고 무엇보다도 찌질한 악녀이기 때문.[13] 지금까지 등장한 빌런들 중에서 얘와 동급인 경우는 자한, NPC까지 포함하면 세실, 사이먼 정도인데, 귀족들임에도 최소한 일관적으로 얄미운 놈들이고 왕국 내전 이후에는 추방당하고 재정난에 시달려 당장이라도 생계를 유지하기 바쁜 모습을 보이는 등 힘들게 살고 있어서 정감가지만 히마와리는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았는데 잘한 것도 없이 열폭해대니 이처럼 유치하기 그지없는 모습만 보여서 정말 꼴불견하고 가관이라는 반응이 많다. 센노스케와 짜고 석호족 절멸에 동조하는 중죄를 저질렀음에도 반성의 기미도 없이 찌질거리면서 피해자인 척 코스프레를 하면서 양아버지 청풍을 비롯한 다른 족장들과 동조하며 그토록 주인공을 계속해서 괴롭혀댔으니 유저들에게 저평가되는건 당연지사.[14] 거기다 악역들뿐 아니라 조연들에게도 한참을 못 미치는 수준인데 미란다는 스승인 로우가 센노스케 체포의 주역이었기에 그의 선처가 이루어졌을 수도 있었고, 힘을 얻은 경위를 보면 참작의 여지가 충분히 있었기에 석호족을 멸족시킨 센노스케와 공모하고 힘을 강탈했다는 전제가 깔린 짭마와리와 죄질 자체가 다르긴하다. 거기에 짭마와리는 신분을 속이고 기린족의 양녀로 들어갔으며 맹회 전체를 기만한 행위까지 포함되면 더더욱 말 할 필요도 없다. 이것도 당장은 선처해줬건만 무술대회 자체에 영향을 주려는 뒷공작까지 들통나면...[15] 이쪽은 비록 짭마와리에게 지긴 했으나 야수들에게 다굴을 당해 부상당한 채로도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웠고, 애초에 승리가 목적이 아니었던 만큼 제대로 붙으면 상대가 안 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방심해서 미란다로부터 역으로 자신의 정체가 간파되어 본모습인 인간으로 돌아왔으니 더더욱....[16] 티토리마와 짭마와리가 제대로 붙었다고 가정할 때 짭마와리의 승리 가능성은 없다. 티토리마는 어렸을 적부터 깡패 쟈샤파를 제압했을 정도의 실력자이며, 온갖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 굳세게 성장한 데에 비해 짭마와리는 기린족 영지에서 호의호식한 주제에 부상당한 미란다한테도 패배할 뻔하는 등 실력이 형편없다. 더욱이 충족 습격을 꾸민 짭마와리를 티토리마가 봐줄 이유도 없으며, 그 문제도 해결한 만큼 제2의 방해공작이 없는 이상 확실히 승리할 것이다.[17] 어릴적엔 인간이라는 이유로, 위장했을 때에도 약소종족이란 이유로 무시당했다.[스포일러] 14장에서 죽은 줄 알았던 젠윈이 1환일이었던 것과, 1환일이 심판의 마물을 부활시키기 위해 원수 티토리마를 비롯해 자신까지 이용해먹는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큰 충격을 금치 못할 것이며, 같은 메인 악역인 센노스케와 청풍은 말할 것도 없지만 더 충격적인 것이 젠윈에게 가장 거하게 뒷통수를 맞은 셈인데, 어릴 적 불행의 근원이 동방에서 유명한 신수족이자 동시에 문제가 많은 기린족에게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만약 티토리마가 아니었다면 본인이 100% 피가 짜여져 생을 마감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오로라 편 6장에서 현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