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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4 14:39:24

이정후 여기로 공 날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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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655297099.gif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2022년 6월 15일 밤 9시 14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나온 상황.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팬서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상세

8회말, 키움이 4:1로 밀리던 상황에서 키움의 3번 타자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서자 오른쪽 외야석에 앉은 2명의 여성 팬[1]이정후 여기로 공 날려줘라고 쓴 스케치북을 펼친 채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비춰졌다. 여기까지는 흔히 볼 수 있는 경기중 관중샷으로 볼 수 있겠지만....


곧이어 이정후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홈런볼이 바로 이 여성 팬들의 발 앞으로 날아들어오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3. 여담

파일:이정후여기로공날려줘이벤트.jpg
파일:이정후 여기로 공 날려줘_MVP와 신인왕.jpg
파일:1743929872.jpg


[1] 스케치북을 펼친 인물은 김진희 씨(당시 21세), 공을 잡은 인물은 김수연 씨(당시 20세)로 친구 사이이다.[2] 포수의 뒷편에 위치하여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다.[3] 조선일보의 스포츠섹션이 아닌, 사회/피플 섹션에 실린 기사이다.[4] 인간의 맨눈 시력으로 타석에 서서 관중석에서 들고있는 평범한 크기의 스케치북에 무슨 문구가 쓰여있는지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 끽해야 대형 현수막 정도밖에 볼 수 없다. 말도 안되게 시력이 좋아서 뭐가 써 있는지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훈련때 '치라고 던지는 배팅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일과 경기에서 '치지 말라고 던지는 투구'를 마음대로 보낸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