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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베르트 후르카츠 (Hubert Hurkacz) | |
| 생년월일 | <colbgcolor=#ffffff,#292a2d> 1997년 2월 11일 ([age(1997-02-11)]세) |
| 국적 | [[폴란드|]][[틀:국기|]][[틀:국기|]] |
| 출신지 | 폴란드 브로츠와프 |
| 신장 | 196cm |
| ATP 싱글 랭킹 | 최고 6위 / 현 7위[A] |
| ATP 더블[2] 랭킹 | 최고 30위 / 현 551위[A] |
| 개인전 통산 성적 | 209승 139패 |
| 단식 타이틀 획득 | 8회 |
| 통산 상금 획득 | $16,17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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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 국적의 테니스 선수.2. 대회 기록
2024년 2월 기준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 8강 - 2024
- 프랑스 오픈 : 4회전 - 2022
- 윔블던 : 4강 - 2021
- US 오픈 : 2회전 - 2018, 2020, 2021
기타 대회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 단식 우승 2회[4], 준우승 1회 / 복식 우승 2회
후베르트 후르카츠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 연도 | 호주 | 프랑스 | 윔블던 | US |
| 2018 | 예선 | 2라운드 | 1라운드 | 2라운드 |
| 2019 | 1라운드 | 1라운드 | 3라운드 | 1라운드 |
| 2020 | 2라운드 | 1라운드 | 취소[5] | 2라운드 |
| 2021 | 1라운드 | 1라운드 | 4강 | 2라운드 |
| 2022 | 2라운드 | 4라운드 | 1라운드 | 2라운드 |
| 2023 | 4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2라운드 |
| 2024 | 8강 | 4라운드 | 2라운드 | 2라운드 |
빅 타이틀 우승 기록
|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챔피언 | ||||
| 코로나 취소 (2020) | → | 후베르트 후르카츠 (2021) | → | 카를로스 알카라스 (2022) |
|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챔피언 | ||||
| 코로나 취소 (2022) | → | 후베르트 후르카츠 (2023) | → | 미정 (2024) |
3. 선수 경력
3.1. ~2020년
주니어때는 2015년 호주오픈 복식에서 준우승 경력이 있지만 이후 턴프로 후 조금은 고전하다 2017년부터 동유럽 선수들 중에선 특이하게 아시아 챌린저를 병행하는데 2017년 말에 가서 효과를 보면서 챌린저 준우승도 달성하고 TOP250에 처음으로 진입한다. 2018년엔 시즌 초부터 꾸준히 챌린저 8강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면서 TOP200에 진입하더니 프랑스오픈에서 예선통과끝에 본선 2회전 진출, 폴란드에서 열린 슬램 2주차 챌린저에서 우승하면서 랭킹을 순식간에 119위까지 끌어올렸고, 이후엔 투어예선을 꾸준히 통과하다 연말을 챌린저 대회로 마무리하면서 2018년 연말랭킹을 86위로 마감하였다. 이 때 넥젠 파이널까지 출전하게 되었으나 1승 2패로 그저 그런 성적을 냈다.2019년 초 인디언 웰스에서 8강까지 진출하며 랭킹 50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윈스턴-세일럼에서 첫 타이틀을 따면서 중위권 랭커로 자리잡았으나, 기복이 다소 심했으며 큰 대회에서는 별다른 실적을 내지 못한 채 1년 반을 보내다가...
3.2. 2021년
2021년 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 32강부터 데니스 샤포발로프, 밀로스 라오니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안드레이 루블레프라는 세계적인 탑랭커를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 괴물 신예 야닉 시너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첫 마스터스 우승을 거두었다. 이는 폴란드 선수 역사상 첫 ATP 마스터스 우승이기도 하다.덕분에 랭킹도 16위까지 상승하며 탑20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후 거짓말같이 폼이 떨어져서 몬테카를로에서 에반스에게 패한 이후 5연패를 달리며 승점 자판기 역할로 클레이 시즌을 마감했다. 클레이야 원래 못 친다지만 잔디 첫 대회인 슈튜트가르트에서도 2번 시드를 받고 랭킹 420위의 신인 스트리커에게 패해 광탈하는 등 폼이 말이 아닌 상태.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할레에서도 1회전에서 FAA를 만나서 광탈했지만 복식에선 본인을 탈락시킨 FAA와 짝을 이뤄 결승까지 진출했다.
윔블던에서는 16강에서 2번시드 다닐 메드베데프를 만나 4세트에서 패색이 완연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 이후 다음날 재개되자 갑자기 각성하여 역전승을 거뒀고, 8강에서 2회전 이후 제 폼을 찾은 듯 했던 로저 페더러를 베이글 스코어까지 내면서(6-3, 77-4-6, 6-0) 완파해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4강에서는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와 대결하여 1-3으로 완패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바로 직전에 있었던 경기의 승자가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랭킹 11위로 상승했고, 도쿄 올림픽에 7번 시드로 참가했으나 2회전(32강)에서 랭킹 140위대의 리암 브로디에게 업셋패하며 광탈했다. 정말 종잡을 수가 없는 선수.
이후 US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베테랑 세피에게 패하면서 광탈했으나, 메스에서 우승하고 인디안 웰스에서는 8강까지 진출하는 등 소소하게 포인트를 쌓고, 파리에서 토미 폴 - 쾨퍼 - 덕워스라는 꿀대진을 받아먹고 4강까지 가면서 야닉 시너, 캐머런 노리 등을 제치고 Top10 진입 및 ATP 파이널스 진출을 확정했다.
커리어 첫 출전한 투어 파이널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 알렉산더 즈베레프, 야닉 시너에게 3연패를 당하고 라운드 로빈에서 탈락하였다.
3.3. 2022년
호주 오픈에서는 아드리앙 만나리노(프랑스, 69위)에게 패배하며 허무하게 2라운드 탈락하였다. 두바이 오픈에서는 알렉산더 부블릭, 야닉 시너를 잡으며 4강에 올랐지만 4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는 8강전에서 랭킹 2위 다닐 메드베데프를 2:0으로 셧아웃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4강에서 괴물 신예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만나 패배하였다. 복식에서도 존 이스너와 페어를 이루어 우승하며 커리어 두 번째 복식 마스터스 타이틀을 획득했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도 우고 델리엔 등을 잡으며 8강에 진출했고,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도 8강에 진출하며 작년보다 기복이 없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롤랑가로스에서도 4회전까지 무실세트로 진출했다. 4라운드에서는 카스퍼 루드에게 패배.
첫 잔디 대회인 슈튜트가르트 오픈 단식에서는 1라운드 광탈했으나 복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였다. 1주 후 할레 오픈에서는 알리아심, 키리오스, 메드베데프 등등 난적들을 연달아 물리치며 올해 첫 단식 투어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이번 승리로 3개월 만에 다시 랭킹 Top 10에 진입했으며, 랭킹 1위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정작 윔블던에서는 포키나에게 업셋당하며 1라운드 광탈해버렸다. 기복왕 탑독의 저점과 기복왕 언더독의 고점이 겹친 결과.
이후 8월에 출전한 시티 오픈에서도 1회전에서 탈락하며 부진했으나, 캐나다 마스터스 8강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며 급격한 상승세에 있던 닉 키리오스를 2:1로 꺾은 뒤, 4강에서 폼이 좋던 카스퍼 루드마저 2:1로 제압하며 커리어 두 번째 마스터스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에게 패배하며 커리어 6번째 결승전에서 처음 준우승의 고배를 마셨다.
3.4. 2023년
호주 오픈에서는 3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4회전에서는 세바스찬 코르다에게 풀세트+슈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으로 패배했다.2월에는 마르세유 오픈에서 알렉산더 부블릭, 베냐민 본지(프랑스, 42위)를 각각 4강, 결승에서 2:0으로 이기며 올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7월 윔블던에서는 3라운드에서 로렌조 무세티를 3:0으로 꺾었고 4라운드에서 무실 세트를 이어오던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3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으나 결과적으로 3:1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8월부터 시작된 북미 하드 코트 시즌에선 워싱턴 오픈 32강전 조기탈락하였고, 캐나다 마스터스 16강전, 그리고 신시내티 마스터스 준결승전에선 연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패배, US 오픈은 2라운드에서 잭 드레이퍼에게 0-3 완패를 당하였다. 이후 10월에 개최된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2-1로 꺾고 커리어 두번째 마스터스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10월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에 힘입어 연말 랭킹 9위를 기록, 3년 연속으로 세계 랭킹 Top10 안에 든 채 시즌을 마감했다.
3.5. 2024년
호주 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며 커리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와 풀세트 끝판 승부 끝에 3:2로 패배. 이후 세계 랭킹에서 커리어 하이인 8위를 기록했다.4월 에스토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클레이코트 첫 우승이다. 6월 할레 오픈에서는 세계 4위 즈베레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위 시너에게 패배하여 준우승. 할레에서의 호성적으로 세계 랭킹 7위를 기록했다. 윔블던 이후 8월에는 커리어 하이 랭킹인 6위를 기록. 캐나다,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각각 8강에 진출하며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정작 US오픈은 2라운드에서 광탈했다.
한편 8월달 무릎 부상을 당해 반월판 수술을 하며 시즌아웃급 부상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고작 수술 3주만에 대회에 출전을 하며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부상 여파가 남아있긴 했는지 작년에 우승했던 상하이 마스터스를 스킵하면서 랭킹 10위 바깥으로 밀려났다.
4. 플레이 스타일
큰 체구에서 나오는 날카롭고 강력한 서브는 주무기이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서브에서 범실이 거의 나오지 않으며 상대가 브레이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6] 몸집에 비하면 스트로크는 파워나 정확도나 나쁘지는 않지만 특출난 편도 아닌데, 그 대신 생각보다 발이 빨라서 베이스라인 플레이도 그럭저럭 맞춰갈 수 있고, 반대급부로 반응속도가 빠르고 발리 스킬도 좋은데다 다이빙도 능숙해서 네트 플레이를 최상급으로 잘한다. 전체적으로 장단점이 클레이에 상극인 스타일이라 클레이에 약하고, 유독 기복이 심해서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는 일이 꽤 잦다.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까지 ATP투어 단식 결승전에 9번 진출하여 7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복식까지 합치면 결승전 전적은 12승 3패. 또한 마스터스 2회 우승을 차지한 점도 후르카츠라는 선수의 고점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앤디 머리를 떠오르게 하는 스타일이지만#[7], 전반적으로 한 수 아래이고 서브는 조금 나은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대회별로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이어지는 기복 자체는 꾸준하다고 할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후르카츠의 2021년 연말 랭킹이 9위, 2022년 연말 랭킹이 10위, 2023년 연말 랭킹이 9위다. 대회 별로는 기복이 심하지만 1년 단위로 봤을때는 매년 비슷한 활약과 부진을 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5. 여담
- 5살에 어머니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했다. 이후 TV에서 로저 페더러의 경기를 보며 테니스 선수로서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한다.
- 농구를 좋아한다. 본인이 테니스 선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농구 선수가 되었을 거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어릴 때부터 차 덕후였으며, 주변에 지나가는 차를 보며 그 차가 어느 회사의 어느 기종인지 찾아본다고 한다. 자동차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은데, 포뮬러 1의 경기들을 빠짐없이 시청한다고 하며, 스포츠카 회사인 맥라렌과도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 덕분에 맥라렌 720S를 자국에서 타고 다닌다고. 심지어 폰 배경화면도 맥라렌으로 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