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묵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3년 | → | 2024년 | → | 2025년 |
|
[clearfix]
1. 개요
2024년 한화 이글스 소속 내야수 황영묵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
2.2. 시범경기
하주석, 이도윤과 함께 주전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하주석은 시범경기에서 준수한 타격감을 보였고, 이도윤은 안정적인 수비로 작년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한 바 있어 이들과 주전 경쟁을 하려면 타격과 수비 중 하나라도 확실한 강점이 생겨야 한다.이후 개막 엔트리에 들었으나 출장 없이 말소되었다.
3. 정규시즌
3.1. 전반기
3.1.1. 4월
4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16 | 48 | 17 | 2 | 0 | 1 | 5 | 9 | 6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2 | 2 | 2 | 0 | .354 | .404 | .458 | .862 | 0.38 |
4월 9일 두산전을 앞두고 콜업되어 8회부터 대수비로 출장, 타석엔 들어서지 않고 2이닝을 소화하였다.
4월 11일 대주자로 투입되어 1득점을 기록하였다.
4월 14일 KIA전에서 7회 대타로 나온 김강민의 뒤를 이어 대수비로 유격수 출장했고 9회 말 최재훈의 뒤를 이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4월 16일 NC전에서는 유격수에 타순 8번으로 데뷔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1]
4월 17일 NC전에서는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8회초 3:2로 뒤지고 있던 시점에서 김태연을 불러들이는 안타로 류현진의 패전을 지웠다.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해 꽤나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팀은 산발성 안타만을 쳐내는 변비 야구 끝에 패배하였다.
힘껏 때립니다! 오른쪽! 담장! 담장 바깥! 동점!! 솔로포가 완성됩니다!!! 황영묵! 팀의 황금밸런스를 맞춰주는 능력 영원한 것은 없다, 찰나의 기회, 순간을 위해, 오랫동안 묵혀온 이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황영묵의 동점 솔로포! 240423 KBO 데뷔 첫 홈런 당시 캐스터가 지은 황영묵의 삼행시 |
4월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뜬공과 땅볼로 세 타석을 물러난 후 마지막 8회말 좌중간 1루타를 쳐내며 4월 12일 데뷔 첫 안타 이후로 11경기 연속안타를 달성하였다.
4월 27일 두산전에서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을 기록하며 최인호와 함께 리드오프로써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연속 안타 기록 또한 12경기로 늘어났다. 팀은 10:5로 승리하여 6연패에서 탈출했고, 채은성과 함께 수훈선수로 꼽혔는지 데뷔 후 처음으로 중계방송 인터뷰까지 수행하였다.[4]
4월 30일 SSG 랜더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세 타석 동안 병살타를 포함하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가 네 번째 타석에서 투혼의 내야 안타를 쳐내며 14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3.1.2. 5월
5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22 | 57 | 17 | 2 | 0 | 0 | 7 | 9 | 9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5 | 0 | 1 | 1 | .298 | .355 | .333 | .688 | 0.27 |
5월 2일 SSG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2회말 2아웃 상황에서 SSG 안상현의 좋은 수비로 박상언의 안타가 내야에 걸리며 3루에서 런다운에 걸려 주루사로 득점에 실패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후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이 1점차로 뒤지는 중 9회말 무사 2루에 들어간 타석에서 번트 실패로 삼진 아웃을 당했다. 데뷔 첫 타석 이후 이어졌던 연속 안타 기록도 전일 15경기째로 끝나게되어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5월 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4월 16일 첫 선발 출장이래로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8회 초 이도윤의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며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5월 1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이 날은 최강야구를 함께 했던 고영우 또한 키움의 선발 유격수로 출장해 최강 몬스터즈 출신들의 맞대결이 되었으며, 해설 또한 김선우 위원이 맡게 되었다. 수비에서는 2회 초 고영우의 잘 맞은 타구를 잘 잡아내었지만 아쉬운 송구로 출루를 허용하고 말았으나
5월 12일 키움전에 데뷔이후 처음으로 5번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18일 삼성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한 이후로는 선발출장없이 경기 후반에 대수비로 간간히 출장하였다.
5월 25일 SSG전에서 6회 초 문현빈의 타석에서 대타 최인호로 교체 이후 대수비로 출장하였고, 2대 2로 비기는 상황에서 9회 초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0회 말 한유섬의 타구를 직선타로 아웃처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5월 2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경기만에 다시 선발출장하여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5]
5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전일에 이어 3경기 연속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1회 초부터 유격수로 수비교체한 8, 9회까지 총 9개의 아웃카운트를 처리했다.[6]
3.1.3. 6월
6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23 | 79 | 23 | 3 | 1 | 2 | 12 | 9 | 10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6 | 0 | 0 | 2 | .297 | .337 | .430 | .767 | 0.23 |
6월 1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월 4일 KT전에서는 대주자 출장하여 1득점하였고 2루 수비까지 소화하였다. 이후 타석에서는 1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6일 kt전에 전날과 마찬가지로 1번타자로 기용되었으며 5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과 안정적인 2루 수비로 팀의 시리즈 스윕에 일조하였다.
6월 7일 대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좌완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를 상대로 1번타자로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확연한 좌투 상대 부진에 선발 제외 또는 하위타순 출장을 예상했지만 김경문감독은 부딪히며 극복해야한다 판단해 1번타자로 선발출전 시킨 것으로 보인다.
6월 8일 NC전에서는 선발출장하지 않고 이후 대타자로 나오며 좌완 투수인 김영규를 상대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기존에 우투상대로의 기록이 괜찮았기에 왜 전일 카스티노를 상대로는 선발출전시키고 우완 투수인 신민혁을 상대로는 내지 않으며 하필 좌투수를 상대로 대타를 내냐는 의견이 많았다. 후에 김경문 감독이 "영묵이 같은 경우도 왼손들을 많이 만나서 싸우고 이기는 법을 스스로 느껴야 한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전날의 선발출장과 8일의 대타기용 또한 의도된 것으로 추측된다.
6월 9일 NC와의 3차전에 다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좌완 투수인 카일 하트를 상대로 4타수 3안타 1타점을 생성하는데에 성공하였다.[8] 그러나 이후 불펜을 상대로는 추가 안타를 만들지 못하며 연장전 끝내기 상황에서 두 번의 스윙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고, 팀 또한 수차례의 득점권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도중 뼈아픈 도루실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6월 11일 두산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전 경기에 이어 도루 실패를 기록했다.[9]
6월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상대 선발 브랜든을 상대로 선제 적시타를 기록하며 좌상바 극복을 해냈다.
6월 1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안타를 좌완 투수인 한두솔을 상대로 때려내며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이 2할을 넘기게 되었다. 수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11 대 4로 패하였다.
6월 16일 SSG전에서 처음으로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다.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50번째 안타를 이 날 달성하였다.
6월 18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데뷔 첫 청주 홈경기에 선발 출장하였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고 안정적인 2루 수비를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지난 5월 10일 경기에 이어 최강야구를 함께하였던 고영우, 원성준과 그라운드에 다시 한 번 함께 서게 되었다.
6월 19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타순 조정되어 선발 출장 하였다. 4회 초에만 두 번의 수비 실책으로 3점 홈런을 맞는 스노우볼이 되었으나 바로 다음 이닝 본인의 타석에서의 폭투와 야수선택으로 얻은 타점으로 간신히 다시 점수를 벌릴 수 있었다. 타석에서는 최종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7회말에 만루 홈런이 추가로 터지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6월 21일 기아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타석에 두 번 섰으나 무안타 기록 후 6회 초에 교체되었다.
6월 25일 두산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풀이닝 소화하였다. 휴식 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것답게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에 성공하였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10] 다만 도루에서 아쉬웠던 것이 6회 말에서는 후속 타자 이도윤을 상대로 김유성의 6구 투구시에 도루에 성공하였으나 6구를 마지막으로 볼넷이 선언되었으며[11] 8회에는 히트앤런 작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결국 헛스윙삼진과 도루사로 인한 병살엔딩을 맞았다.
6월 26일 두산전에 선발출장하여 팀이 7대 4로 뒤지던 중 시즌 2번째 솔로홈런[12]을 만들어냈다.
6월 27일 두산전에 1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첫타석에서 초구를 받아쳐 시즌 3번째 솔로홈런, 이틀 연속 홈런을 만들었다.[14] 이후 4회 말에 추가로 안타를 쳐내며 이 날 총 5타수 2안타(1홈런 포함)의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다만 4회말 주루플레이 중 2-3루에서 런다운에 걸려 이닝을 끝낼뻔 했는데, 3루주자였던 최재훈의 센스있는 홈스틸로 오히려 팀 득점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수비에서는 5회말 무사만루위기에서 2루수 앞 땅볼을 대시하며 끊어내 홈에서 포스아웃을 만들며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15]
6월 28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3.1.4. 7월
7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18 | 54 | 17 | 0 | 2 | 0 | 5 | 10 | 9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2 | 1 | 1 | 0 | .315 | .351 | .389 | .740 | 0.14 |
7월 3일 kt전에 좌완 투수 벤자민을 상대로 7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후반 교체되었다. 첫 타석에서 비록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9구까지 승부를 끌고가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공을 커트하는 과정에서 또 한번 배트를 놓치는 일이 있어 앞으로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월 4일 kt전에 다시 리드오프로 선발출장하여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의 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16]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타율 3할1푼1리로 전반기를 마무리 하였으며, 그간 약점으로 꼽혔던 좌완 투수 상대 타율도 2할대를 회복하였다.
3.2. 후반기
3.2.1. 7월
7월 9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리드오프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6회말의 포구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었고 그외에도 내야안타 등으로 기록된 아쉬운 플레이들을 보여주었다.[17]7월 10일 키움전에서 9회 초 안치홍의 대주자로 교체투입되었다. 이후 9회말 2루수 땅볼을 처리하며 수비까지 소화하였다.
7월 11일 키움전에 6번타자로 선발명단에 복귀하며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1회 초 선발투수 하영민을 상대로 싹쓸이 3루타를 치는 등 초반 공격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경기 후반에는 출루에 실패하며 팀은 연장 승부 끝 끝내기 안타로 패하였다.
7월 12일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하여 키움전에서의 실책을 딛고 공수에서 큰 활약을 하였다.[18] 4타수 3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로서 팀이 빅이닝을 기록하는데 기여하였고, 7회 말 공격에 폭투로 진루하여 주루에서도 활약을 보였다.[19]
수비에서는 3개의 병살타 처리에 기여하고 2개의 땅볼을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3회 초 문성주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하여 라인드라이브 아웃시킨 후 1루주자를 태그아웃시켜 더블플레이로 이닝을 종료하고, 4회 초 신민재의 2루타 후 3루 오버런을했던 오지환을 태그아웃시키는 등 총 11개의 아웃카운트에 관여하며 한화 내야의 통곡의 벽이 되었다.[20] 오죽하면 LG팬들 사이에서 야구 X 같이 한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7월 13일 LG전에서 2번타자로 선발출장 해 상대 좌완 선발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1개의 안타를 쳐내며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수비에서는 3회 초 포구 실책으로 문보경의 출루를 허용했다.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전날의 활약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큰 장면이었다.
7월 14일 LG전에서 6번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팀이 리드를 당하는 상황에서 4타수 2안타로 두 번의 출루를 성공하였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특히 8회 말에는 히트 앤드 런이 실패로 돌아가 도루실패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7월 17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회 초 대타로 투입되었고 총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이어진 수비에서는 오랜만에 유격수에 배치되었으나 불펜 투수의 호투로 특별한 활약없이 2이닝이 마무리 되었다.
7월 18일 NC전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월 19일 대전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하였다.
7월 20일 기아전에서 8번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해 3경기만에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수비에서도 땅볼과 뜬공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9개의 아웃카운트에 기여하였으나, 기아의 불타는 타격감으로 팀은 패하였다.
7월 21일 기아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체력저하를 걱정할 정도로 시즌 중 살이 점점 빠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우려대로 득점권 찬스에서 적시타를 생성하지 못하고 수비에서 실책이 나오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이 날 3타수 무안타 1볼넷과 희생번트 1개를 기록하였다.
7월 23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이도윤의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었다. 2사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후 유격수로 수비에 투입되었다. 이후 8회 말 역전주자까지 1사 2, 3루에 위치한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가 또다시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였으나, 상대 포수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에 2사 만루에 페라자의 역전 적시타가 나왔으니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가 팀의 역전승에 보탬이 된 셈. 다만 직구에 밀리는 배트스윙이나 좋지 못한 변화구 대처 등 체력 저하 등으로 인한 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는 중이다.
7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8회초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이후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오승환을 상대로 3루타를 때려냈고, 페라자가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21]
7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대주자로 출장해 이후 2루수 수비 및 1타석을 소화하였다.
7월 31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9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고 팀의 대거득점으로 타순이 한 바퀴 돌며 타석이 다시 돌아왔는데, 또 한 번 안타를 쳐내며 총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3.2.2. 8월
8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23 | 70 | 19 | 0 | 1 | 0 | 3 | 8 | 10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5 | 1 | 0 | 0 | .271 | .329 | .300 | .629 | 0.3 |
8월 1일 kt전에서 7회말 대수비로 출장하였고 이후 8회초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쳐냈다.
8월 2일 대전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초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8회말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월 3일 기아전에서 팀이 4점차 뒤지는 중 9회말 대타로 출장하였다. 3구째 승부에서 전상현의 포크볼을 받아쳐냈으나 박정우의 호수비로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여담으로 7월 23일부터 시작되었던 한화 이글스의 7연승은 황영묵이 경기 시작 전 화이팅 구호를 넣으며 시작되었는데, 이 날 경기로 연승행진은 아쉽게 끝나게 되었다.
8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회 초 대타로 나왔으나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유격수로 수비에 투입되었다.
8월 8일 삼성전에 오랜만에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여 2루수로 수비위치 변경한 9회까지 경기를 뛰었다. 타석에서는 2개의 삼진을 당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8월 9일 대전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전 경기에 이어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였다. 키스톤 콤비인 선발 2루수 안치홍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수비로는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는 활약을 펼쳤다. 7회 말 팀이 4대 5로 뒤지는 상황에서 2사 만루에 타석이 돌아왔는데, 이날 초반 세 타석에서 두 번의 땅볼과 한 번의 삼진으로 10타석 째 무안타를 기록하던 중이었기에 대부분 대타로 교체될 것을 예상하였으나 그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 타석에서 양지율을 상대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쳐내며 결승타를 기록하였다.[22]
타격 밸런스가 팀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수 중 한 명이기에 충분히 타점 생산기가 될 재목이 될 가능성을 지녔단 걸 이번 2사 만루 역전타를 통해서 스스로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23]
8월 10일 키움전에서 다시 한 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석 1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1일 키움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2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13일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하였다. 2회초와 3회초에서 오지환과 홍창기를 상태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으나, 8회초 도루저지 송구를 포구하지 못하며 1루주자였던 최승민을 3루까지 허락하는 결정적인 실책을 해 팀이 1점차로 추격당하던 상황에서 동점을 허락하는 스노우볼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팀이 3대 2로 역전패를 당하게 되었다.
8월 14일 LG전에 팀의 주요 내야수의 휴식 등의 여파로 다시한번 유격수로 선발출장 하였다. 1회초 신민재의 3루타를 중계플레이 하는 과정에서 송구실책이 나며 또 한 번 연패의 역적이 될 뻔 하였다가
8월 15일 LG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 무난한 수비와 함께 3타수 2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8월 16일 문학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리드오프의 역할을 맡았으나, 잘 맞은 타구마저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4타수 무안타로 출루에 실패하였다.
8월 17일 SSG전에서 6회말 2루수 대수비로 투입되었으며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18일 SSG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였다. 수비에서는 호수비를 포함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20일 청주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전 다수의 수비실책이 고척과 청주에서 있어 인조잔디에서의 수비에는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으므로 선발출전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무난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의 성적을 내었는데, 권희동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내준 2회에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3루타를 쳐냈고 이후 이도윤의 땅볼성 타구에서 좋은 스타트와 슬라이딩으로 홈인에 성공해 바로 따라잡는 점수를 낼 수 있었다.
8월 21일 NC전에서 다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오랜만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총 4타수 3안타 1볼넷 3득점 1삼진으로 테이블세터에 걸맞은 맹활약을 해내며 팀의 7:4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4회초 2아웃에서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를 놓치지 않고 도루나 다름없는 진루에 성공해 뒤이어 터진 페라자의 안타로 득점하였고, 7회말 팀의 대량실점 후 이어진 8회초에 볼넷으로 출루한 후 유로결의 안타에
해설진도 파란 유니폼이 온통 흙으로 더러워질 정도로 집념과 의지를 보여준 황영묵 야구를 극찬했으며 팬들 또한 황영묵이 보여주는 야구야말로 우리가 보고 싶었던 진정한 한화의 야구라며 극찬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8월 24일 두산전에 다시 한 번 1번타자로 기용되었으며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25일 두산전에 또 다시 1번타자로 기용되었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27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리드오프의 책무를 받아 선발출장했으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작전실패로 인한 도루사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해설에 따르면 이번 시즌을 치르며 15kg 이상의 체중 감소가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신인 타자들이 시즌 후반에 들며 겪는 체력저하와 이로 인한 기량저하를 황영묵도 겪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28일 롯데전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였고 8회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 및 1득점을 추가하였다. 이날 경기로 데뷔 시즌 100경기 출장을 달성하였다.
8월 29일 롯데전에 1번타자로 다시 기용되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우천으로 인한 좋지 않은 그라운드 사정과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는 등의 문제 때문인지 5회말 수비에서 교체되었다.
8월 31일 대전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첫 잔여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후반 교체되었다.
3.2.3. 9월
9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삼진 |
21 | 41 | 12 | 1 | 0 | 0 | 3 | 7 | 12 |
<rowcolor=#fff> 볼넷 | 사구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11 | 1 | 2 | 1 | .293 | .453 | .317 | .761 | 0.53 |
9월 3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대주자로 투입되어 이후 대수비 및 한 타석을 소화하였다. 8회말 타석에서 최종인을 상대로 8구까지 승부를 가져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5일 광주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전일과 마찬가지로 후반 교체되어 경기를 뛰었다. 이 날은 8회말 대수비로 투입되어 연장전인 10회 초에 볼넷으로 출루하였으나 득점하지는 못하였다.
9월 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9회초 2사 1,2루에서 쐐기 타점을 뽑아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젊은데 군 문제도 현역으로 해결했으며 1군에서 활약까지 해주니 팬들에게 한화의 보물로 여겨지고 있다.[26]
9월 7일 LG전에 다시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9월 8일 LG전에 1번타자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3볼넷으로 멀티출루에는 성공했으나 후속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에는 팀이 10점차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2사 만루에 타석에 올랐으나 삼진을 당해 물러나고 말았다.
한편 9월 6일의 2안타로 데뷔시즌 95안타를 달성한 이후 추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9월 10일 문학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해 1회에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 폭투와 진루타로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하였으나 홈에서 태그아웃당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 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12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하위타선인 8번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3회 말 7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아 2루타를 쳐내며 뒤이은 최재훈의 적시타로 득점하는데 성공했으나, 이후의 타석에서는 병살타만 2개를 만들며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3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테이블세터인 1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1회초엔 1루수 땅볼, 4회초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중견수 앞 안타, 7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며 1타점을 추가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추가하면서 이 경기에서만 3안타를 추가, 데뷔시즌 100안타를 달성한 동시에 타율을 3할까지 끌어올렸다.[28]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이 연패를 끊고 류현진의 시즌 10승을 올리는데에 크게 일조했다.[29]
9월 14일 롯데전에 2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전일에 이어 4타석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이후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어내는 등 멀티출루를 하며 테이블세터의 역할을 잘 수행했으나, 5회초 반즈의 변화구가 손에서 빠지며 이를 피하려다 되려 휘어지는 공에 헬멧을 맞으며 교체되어 1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9월 15일 롯데전에 선발라인업에 들지 않으며 전날의 사구로 인한 휴식이 예상되었으나 정상적으로 경기 전 연습에 참여하며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이후 5회말 대수비부터 투입되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수비에서도 본인의 플레이를 보였다. 다만 선발과 불펜들이 대거실점하며 팀은 패하였다.
9월 17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9일 NC전에서 1번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였다.[30]
9월 22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으나 7회말 팀이 3점차로 뒤지던 중 선두타자가 출루한 상태에서 유격수 이도윤의 타석에 대타로 나와 안타로 출루,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타석인 8회말에는 정규시즌 처음으로 최강야구 동기인 정현수를 만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경기 활약과는 별개로 8회말에 최인호가 쐐기 2타점 적시타를 쳤을 때 와이스와 같이 응원가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9월 24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대타로 출전했다. 볼넷을 얻으며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한 뒤 연이은 안타로 득점에 성공하였고, 이후 7회말과 8회말 각각 유격수 및 2루수로 수비를 소화했다. 9회초에도 추가로 볼넷을 얻어냈으나 추가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9월 27일 대전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 초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이후 7회말에는 최강 몬스터즈 동기였던 김민주가 1군 데뷔등판을 하게되면서 맞대결이 성사되었는데, 삼진아웃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9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7회말 대타로 출전, 9회말까지 총 두 타석에 서며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이 날 경기로 3할1리 105안타를 기록하며 데뷔 첫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4. 시즌 후 총평
시즌 최종 기록 | |||||||||||||||||||||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도루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AR | WPA | wRC+ | |
123 | 389 | 349 | 105 | 8 | 4 | 3 | 52 | 35 | 31 | 56 | 6 | 4 | 7 | .301 | .365 | .372 | .737 | 1.62 | -1.64 | 100.7 |
2024 시즌 한화 최고의 히트 상품.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wRC+나 WAR 등이 루키 시즌의 문현빈보다 더 높은 스탯을 찍었고, 수비도 과감하게 몸을 던져서 슈퍼 세이브를 보여줄때도 있으며 항상 주루시에 전력으로 주루를 하는 모습에 간절야구라는 키워드를 팬들로부터 얻게 되었다.[31] 시즌 초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약하다는 말도 있었으나, 시즌이 끝나고 보니 끝내 좌투 상대 타율을 .272까지 끌어올리며 우투 상대 타율 보다는 낮지만 좌상바를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개선해야 할 점도 여실히 드러났는데,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기에 출루율을 높여 부족한 장타력을 만회해야 하나 스트존 바깥 공에 손이 너무 많이 나가[32] 결과적으로 출루율이 높지 않아 3할 타율을 찍었음에도 생산성이 낮게 찍히는 이른바 3-3-3 스탯을 찍었다.[33] 이로 인해 wRC+는 100으로 딱 평균 수준. 그리고 매우 낮은 도루 성공률 또한 문제. 도루 성공률이 무려 36%로 이 정도면 그냥 뛸수록 팀에 민폐인 수준이다.[34] 또한 수비 실책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35]이 있다.
그래도 데뷔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을 낸 것은 맞으며 프로야구 선수 커리어에서 제일 큰 문제인 병역 문제가 이미 해결된 데다가 팀의 주전 유격수인 이도윤과 하주석이 리그 평균보다 낮은 타격 생산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존 설정을 비시즌에 철저히 확립해놓고 수비 안정성만 좀 더 개선하면 앞으로 충분히 팀의 당당한 주전 유격수로 써먹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연 시즌이다.
5. 시즌 후
10월 2일 발표된 2024 KBO 신인왕 후보에 이름이 올랐다. 현실적으로 수상 가능성은 낮지만 시즌 100안타를 달성한만큼 야수부문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후보했다.11월 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데뷔시즌 100안타 기념품 발매 소식이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굿즈와 컨셉으로 많은 팬들을 당황시키는데 성공했다.#
헌데 첫 시즌부터 보여준 센세이셔널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같은 유격수인 심우준을 FA로 영입하는 강수를 뒀다. 다만 전업 유격수인 심우준과 달리 황영묵은 내야 유틸리티로서 전 포지션을 고루 소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김경문 체제 들어서고 2루수로 잘 쓰였으며 2루수로 나섰을 때 더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사실상 황영묵의 입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서 기존의 주전 2루수였던 정은원이 2025년부터 상무에 입대하는 만큼 차기 시즌부터는 확실한 2루수 카드로 쓰일 확률이 높다.
[1] 인터뷰[2] 이 홈런은 13년 만에 등번호 95번이 친 홈런으로, 황영묵 이전 마지막 주인공은 한화에서 KBO 생활의 피날레를 장식한 카림 가르시아였다. 여담으로, 황영묵 선수가 친 홈런성 타구가 우연히 스마트폰을 보고 있던 관객의 펼친 우산에 맞아 그 우산 주인인 관객이 깜짝 놀랐다.[3] 김강민 선수가 준 배트로 홈런을 쳤다고 한다.#[4] 인터뷰, 4분 33초부터[5] 인터뷰 인터뷰2[6] 이 날 투수진의 11개의 삼진을 제외한 16개의 아웃카운트 중 절반 이상을 처리한 셈이다.[7] 경기, 인터뷰1, 인터뷰2[8] 이 경기로 정확히 8푼이던 좌투 상대 타율을 1할7푼2리까지 올리게 된다.김경문감독과 함께하는 좌상바 극복 프로젝트[9] 이 부분은 히트 앤드 런 작전이 나왔으나 타석에서의 작전실패로 주자가 아웃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10] 인터뷰[11] 만약 이 도루가 성공하였다면 팀 통산 3500도루 달성이었으나, 도루가 인정되지 않았다. 황영묵이 도루하면 도루묵 도루가 인정되지 않으면 말짱도루묵[12] 홈 경기 첫 홈런[13] 경기, 하이라이트[14] 이는 2009년 이후 기준 한화 이글스의 4번째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자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는 시즌 첫번째, 통산 62번째이다.[15] 하이라이트, 인터뷰1, 인터뷰2, 경기[16] 인터뷰[17] 이전 1이닝 2실책을 기록했던 청주구장과 고척 스카이돔은 인조 잔디 구장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인조 잔디에서의 타구 적응 등을 문제로 꼽는 의견도 있다[18] 하이라이트 및 인터뷰, 인터뷰 풀버전 한화이글스[19] 느린 화면에서는 태그가 더 빠른 모습을 보였으나 LG가 판독을 모두 소진한 탓에 원심 그대로 세잎이 인정되었다. 결국 7회에서 대거득점에 성공하였으니 LG로서는 크게 아쉬운 대목이었다.[20] 오죽했으면 이날 수비 활약 이후 '쥐덫묵'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21] 경기, 인터뷰[22] 인터뷰: 알럽베, 한화이글스[23] 장타 터지고 나면 한동안 거기로 타격 밸런스가 쏠려서 삼진 생산기가 되는 흠도 있으나 이거야 모든 타자들이 가진 흠이기에 흠이라고 볼 수도 없지만..그래도 선수 본인이 의식해서 잘 관리할 필요성은 있다.[24] 워낙 3루타나 홈 질주로 활약하는 좋은 기억이 있다 보니 엄청 빠르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지만 황영묵은 다리가 빠르기보다는 판단력이 빠른 것이며 망설임 없는 결단력이 아슬아슬한 찬스를 언제나 확실한 찬스로 뒤바꾸는 것이다.프로 선수로서는 오히려 빠른 다리보다 이게 더 대단한 거지만[25] 인터뷰, 한화이글스[26] 여담으로 이 날 경기에는 황영묵이 독립리그시절 소속되었던 연천 미라클의 리틀야구단의 어린이들이 황영묵의 초청을 받아 경기를 관람하였다. 이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니 황영묵 본인에게도 어린이 선수들에게도 큰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27] 이후 5월 28일 롯데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다시 3할대의 타율을 회복하였다.[28] 이 신인 데뷔시즌 3할 100안타 기록은 한화선수로서는 87년 이정훈 이후 처음이다.[29] 인터뷰[30] 인터뷰[31] 실제로 24년 7월 23일 삼성전때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일때 1루로 전력질주해서 세이프를 만들어냈고, 이는 역전의 발판이 되었으며 다음날 경기때도 9회말 오승환을 상대로 안타를 쳤을때도 헬멧이 날아갈 정도로 전력질주하여 3루까지 가게 되었고 이는 다음타자 페라자의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내는데 큰 도움을 줬다.[32] O-Swing%이 34.9%로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1위는 부동의 하주석, 2위는 이재원인데, 이재원은 존 밖에 벗어나는 공 40%중 32%나 컨택에 성공했을 정도로 공을 어쨌든 잘 맞추기는 했다.[33] 한편 9월 한 달간 볼넷이 11개로 전반기 총 볼넷 갯수(13개)에 육박할만큼의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율이 .453까지 올랐다. 선구안의 개선인지, 컨택이 좋은 타자인 만큼 유인구가 많이 빠진 것인지, 시즌 중 급격한 체중감소로 인한 팬들의 농담처럼 배트를 휘두를 힘이 없어서 가만히 있다보니 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덕분에 타출갭이 상당히 늘었다.[34] 신인인만큼 스스로의 판단으로 도루를 감행하지는 않았을테고 후속타자의 히트 앤드 런 작전의 실패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도루가 뛰어나다면 컨택실패에도 이정도의 성공률은 아니었을 것.[35] 다만 이 수비 실책에 대해서는 평이 사람마다 다른데, 굳이 무리하지 않아도 크게 질책받지 않는 안타성 타구를 어떻게든 잡으려다 실책을 내는 장면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였던 선수가 오선진인데, 수비 범위를 벗어나는 공을 무리하게 걷어내려는 시도를 하지 않아 체감 대비 실책 수가 적게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