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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황도준 | |
직업 | 광산 소유주 |
신체 | 184cm, 90kg |
혈액형 | AB형 |
생일 | 4월 8일 |
가족 | 동생: 황도진 |
성우 | 시영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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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색도시2의 등장인물. 황도진의 형. 언급은 에피소드 2부터, 본인은 에피소드 3부터 등장한다.2. 작중 행적
2부에서는 박근태와 권현석이 선진화파 하극상 이후 강원대군(황도준의 별명)이 가만 있진 않을 거라며 지나가듯 언급된다. 단편극장에서도 김성식이 황도진의 단점 두가지 중 하나가 바로 "밑 빠진 항아리처럼 돈 빼먹는 황도준"이라고 에둘러서 깠다. 황도진은 술맛 떨어지게 형님 얘기는 왜 꺼내냐고 타박하긴 했지만 그래도 형제간의 우애는 있었는지 쭉 황도준에게 돈을 대주고 있었던 모양.
3부에선 본인 소유의 탄광이 파산한 이후, 황도진이 김성식에 의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갱도용 폭탄을 두르고 선진화파로 난입하여 돈을 요구하였다.[1] 황도진과는 달리 자신은 김성식의 지저분한 방식(마약 거래 등)에 딱히 불만은 없었던 모양.[2]원래는 김성식이 갈 예정이었던 마약 거래를 다른 놈 보내라고 한 것도 이 사람. 결과적으로 정은창, 주정재, 유상일, 최재석의 활약으로 협박이 저지되자 지하에 감금되었다. 김성식은 상황이 정리되는대로 처리하려 했으나, 감시가 느슨해지는 틈을 타 용케 탈출에 성공하고 밖으로 나와 쓰레기통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숨는다. 곧 정은창이 그를 발견하지만 그는 황도준의 얼굴을 보자마자 여러 가지 이유로 혼란을 느껴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한다. 이후 황도준은 조용히 몸을 일으켜 정은창을 노려보다 그를 밀치고 도주한다.
4부에서는 본인을 처리하려던 김성식의 조직원을 붙잡아 심문한 끝에 황도진을 죽인 사람이 정은창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된다.[3]
5부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6부에서는 주정재가 리타이어 된 후, 부상을 입은 권현석과 정은창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4부에서 황도진을 죽인 사람이 정은창인 사실을 알고는, 기어이 그의 은거지까지 찾아내 쳐들어 갔다가 자동응답기에 저장된 음성들을 확인하고는 최종 결전 장소인 이 곳에 도착했던 것이다.[4] 다리를 피습당하고 역습의 기회를 노리는 정은창에게 '눈알 굴리지 마'라며 협박한다. 그리고 정은창에게 총을 쏘려던 찰나.. 부상을 당한 권현석이 손으로 뭔가를 꺼내는 블러핑을 해 바로 총을 쏴 죽인다. 하지만 권현석의 손은 빈손이었고, 틈을 노린 정은창의 총 한 발을 맞고 날붙이에 수차례 찔려 사망한다.
사망하기 전 황도준의 모습.[5]
그 후 눈을 뜬 채 공식적으로 사망하지만, 명백히 권현석을 죽인 장본인이며, 게임 후반부에 나타나 주인공 일행의 앞길을 가로막은, 이 작품의 공식적인 "진 최종 보스"이다.
비록 황도준이 폭탄을 들고 설친 건 3부 한 번 뿐이었고, 이후 등장에선 모조리 주먹이나 총으로 혈전을 벌였지만, 첫 등장 임팩트가 워낙 강했고, 그 폭탄이 이후 전개에서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온 덕에 뒷풀이에서 이미지는 그냥 폭발광이 되었다. 김성식이 소완국을 총으로 쏴버리자 딱총처럼 시시한 거 말고 폭탄을 빵 터뜨리라느니, 특별극 '완생'에선 밀매부 부장으로 나와서 한 번 빵 터뜨리고 싶어서 폭탄 사업을 손대려 했다. 동생이 대포집 가자니 좋다고 "대포도 폭발력은 좋지!" 하는 건 덤.
3. 기타
- 회색도시2 인물 정보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다.
- 일단 이 사람도 폭력배인 지라 폭력이나 범죄에 무감각한 모습을 보인다. 위의 김성식의 사업 방식을 부정하지 않는 발언, 거기에 대가로 받은 약을 대신 팔아서 돈으로 갖고 오라는 패기,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정보를 털어 놓은 김성식의 부하를 처치하는 모습 등.
- 황도준이 제압당한 후, 김성식이 정은창, 유상일, 최재석 셋을 불러 공로를 치하하면서 하는 말이 "하지만 물건도 건져, 돈도 건져, 황도준은 잡았고 덤으로 폭약까지 손에 넣었지" 라고 하는데, 저 폭약 부분의 폰트가 강조되는 게 유저들 사이에서 유난히 신경쓰인다는 말이 많았다. 선진화파 소탕작전 때 유상일의 딸 유아연을 죽게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고, 이 추측대로 유아연은 그 폭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 권현석을 죽인 진짜 장본인. 6부에서 크게 한건 하는 것 같았지만 너무 허무하게 퇴장해버렸다.
- 3차 VIP특전 알림음 대상자다. 다른 대상자는 장희준과 양태수, 그리고 처음에 비공개 상태였던 강재인으로 밝혀졌다.
4. 주요 대사
- 김성식이! 내가 알려주지! 바로 네가 망할 시간이다.
- 근데 도진이가 싫어했지? 난 반대하지 않았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사업의 기본이잖아?
- "그래...정보 고맙다. 다음엔 더 좋은 세상에서 태어나시라고." [6]
- 헉… 헉…! 큭…… 지긋지긋한… 놈…. 여기까지 왔는데… 대신 저 놈을… 데려가마.. 크크크… 윽… 먼저 가서… 기다리지….
시져시져~[7]황도진:…이 꼴 더 안 보고 간 게 복 받은 걸지도 모르겠어시말서 써서 내일 오전 네시삼십삼분까지 내 책상 위에 올려놔!!근데 오전이면 새벽이다- 맹랑한 놈이군 김성식이 이런 또라이를 키우고 있었냐??[8]
4.1. VIP 특전
-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진 폭탄 매니아 시리즈
이거 죄다 게임 내 대사 패러디 아냐, 이거! - 당장 안 일어나? 시간에 안 맞추면 어떻게 되는지 몰라!? - 시간 제한을 강조하는 폭탄맨
- 이제 그만 일어나! 잔소리 폭탄을 맞아야 정신 차리겠나! - 폭탄은 사랑입니다
- 내가 알려주지! 바로 네가 일어날 시간이다! - 시간을 알려주는 폭탄맨
- 문자라...의리있게 회신을 보내는지, 두고 보지. - 회신이 없으면 의리도 없다는 폭탄맨
- 문자가 왔군. 문자 폭탄으로 답장하자고! - 폭탄은 의리입니다
- 문자다! 당장 확인하시지! - 빠른 확인을 요구하는 폭탄맨
- 달려, 달려! 좀 더 달려보라고!! 뒤쳐지는 놈은, 가루가 될 거다! - 응원인지 협박인지 구분이 안되는 폭탄맨
- 왜 우거지 죽상이야? 폭탄처럼 터지는, 열정을 보여달라고! - 폭탄은 열정입니다
-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다시 해 보자고! - 사업의 기본을 아는 폭탄맨
- 회색도시2 크리스마스 스페셜 SET - 끝나지 않는 그의 폭탄 사랑
- 메리 크리스마스! 이몸이 특별히 선물 폭탄을 쏜다!
- 회색도시 2 새해 복 많이~ 덕담 SET - 어쩐지 익숙한데
- 회색도시2의 달달한 발렌타인데이! - 폭탄같은 충격을 받은 폭탄마
- 자, 내게 선물폭탄을 날려보라고. …뭐야? 왜 반응이 없어?
- 회색도시2의 매력만점 화이트데이! - 대체 어쩌겠다는 건지 모를 폭탄마
- 선물폭탄 날아간다. 안 흘리게 조심해라
↗.
[1] 이 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김성식이 자객들을 보내서 황도준을 죽이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보낸 자객들은 역으로 황도준의 손에 살해당했다고 한다.[2] 본인 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고.[3] 김성식의 조직원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면서 비록 엑스트라지만 연쇄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다.[4] 참고로 그 음성들은 황도준이 다 들은 후 지웠다.[5] 사실 에피소드 3 끝에서 쓰레기통에서 발견되었을 때 나온 일러스트의 재탕.[6] 진짜 원수를 알려준 조직원에게 한 말. 이런 말을 한 걸 보면 다른 놈들은 총으로 잔인하게 죽인 듯 한데, 이 놈한테는 최소한의 답례라며 발등으로 찍어 보낸다(...) 뭐 당장에 허리를 부러뜨려서 반신불수로 고통받는걸 고통을 덜어준다고 이야기한다.[7] 뒷풀이에서 동생이 나이값 좀 하란말에 했던말[8] 배드엔딩 진품명품 엔딩 돌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