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2|]] 등장인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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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도세훈 | ||||
직업 | 경찰 (경사) | |||
신체 | 171cm, 65kg | |||
혈액형 | B형 | |||
생일 | 3월 13일 | |||
성우 | 정재헌[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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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소리 듣기 #
"네, 현장 팀도 힘내십쇼!"
"급하다고 졸랐더니, 후딱 해주더라고요."
회색도시2의 등장인물로 현장팀의 수사를 도와주는 내근직 형사. 검식을 분석과로 보내거나 정보나 자료를 제공해주는 등 팀 내에서 백업에 주력하고 있다. 붙임성이 좋아 팀원들과는 친한 편.
2. 작중 행적
처음에는 선진화파를 도맡은 박근태 경무관이 구성한 강력반 팀[2]에 소속되어 있는 형사로 등장한다. 소완국을 추적하던[3] 권현석 일행이 검출해 온 정보를 직접 식별팀에 보내며 요구하는 정보 및 자료들을 찾아서 제공했다. 사무실 내에서는 서재호와 오미정이 서로 싸우는 걸 말려주기도 하는 걸로 보아 경찰 측 인물들 사이에서 중재를 하는(?) 역할도 맡고 있는 듯.
김성식의 하극상 정보가 입수되자 강력반 팀을 따라 오랜만에 현장복귀를 해 권현석, 서재호, 배준혁이 병원 안으로 진입하고 오미정이 지원팀과 함께 후문 쪽을 마크하자 본인은 정문 쪽을 마크하면서 곧 도착할 박근태에서 현 상황을 브리핑하는 임무도 맡게 된다. 그러나 정은창이 통제실에서 조작을 함으로써 셔터가 닫히게 되자 그걸 목격하게 되고, 박근태가 아직 오지 않았음에도 정문을 통해 병원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게 공식적으로 게임 내에서 도세훈의 마지막 등장장면이 되었고, 권현석은 오미정이 보낸 무전으로 그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다. 김성식이 죽인 잠입요원들의 시체와 함께 발견되었기에 김성식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추측되었고 선진화파 소탕작전 중 나온 공식적인 순직자였기에 그의 죽음은 상부로부터 강력반 팀을 더욱더 압박받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사실 도세훈을 죽인 건 김성식이 아닌 바로 박근태였다! 본인의 집무실로 돌아온 박근태는 지난 기억을 회상하는데.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박근태는 정문에 있어야 할 도세훈이 보이지 않자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내에 진입한다. 그러나 그가 본건 김성식에 의해 사살당한 잠입요원들의 시신이었고, 그것을 보고 패닉에 빠진 박근태는 큰 혼란에 빠지다 순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하는 인기척을 느끼고 평소에 훈련한 것처럼 기계적인 반응으로 쏴서 사살한다. 그러나 뒤에 있던건 바로 도세훈. 이후 박근태는 무언가에 홀린듯 현장을 조작한뒤 병원을 빠져나왔다. 그의 죽음은 평범했던 박근태가 권력의 늪으로 타락하는 계기가 된다.
여기서 현장을 뛰는 다른 형사들과 그의 숙련도 차이가 드러나는데 다른 동료들이었다면 굳이 그렇게 컴컴한 상황에서 뭘 들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대한테 아무 말 없이 접근해서 위험을 사진 않았을 것이다. 본인이 작전 수행 중인 경찰 신분이라는 걸 생각하면 작전 지역 내에 있는 수상한 상대에게 총을 겨누며 투항시킬 권한이 있으므로 괜시리 아무 말 없이 접근해서 제압할 이유도 없다.
그가 괜히 나서서 오인사격으로 순직하지만 않았어도 회색도시의 판도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오인사격이 아니었으면 박근태가 백석 그룹에게 약점을 잡히는 일이 없었을 것이고 당연히 타락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박근태가 정의롭던 시절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하성철이 독박을 쓸 일도, 주정재가 사건을 묻어버린 경찰에 대한 불신을 가질 일도, 유상일이 딸을 잃고 감옥에 갇힐 일도, 권현석이 사건을 파해치려다 죽을 일도 없었을 것이다. 1편까지 따져보면 양시백은 빚 때문에 쫓기지도 최재석을 잃지도 않고 유상일과 오미정은 납치극을 벌이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로 인해 하태성이 사건 현장을 조작하지도, 배준혁이 살인사건을 벌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쉽게 말해 흑막이 아니면서도 회색도시 1, 2의 결정적인 원인 그 자체.
요약하자면 이 인물은 회색도시 시리즈의 사건이 발생하는 데 딱 필요했던 톱니바퀴라고 볼 수 있다. 현장일이 오랜만이라 갑자기 닥친 돌발상황에 무리하게 진입한다는 미숙한 선택만 하지 않았어도, 또 박근태의 인영에 무리하게 접근하지 않고 총을 겨누고 말만 했어도 모든 게 무너질 일은 없었을 것이다.
3. 주요 대사
- 예, 현장팀도 힘내십쇼!
- 홈런 한 방 쳐 드리자고... [4]
4. 기타
- 많은 이들이 도세훈을 보자마자 느낀 것은 캐릭터 자체가 아다치 토오루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이다. 이목구비도 그렇고 헤헤헤 거리는 표정, 특히 눈매... 이건 일러스트 담당 레피가 평소 페르소나 4의 아다치를 좋아했던 것에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 추측된다.
- 장례식 이후 서재호가 도형사 가족들을 걱정하며 위로금이라고 걷어야 겠다고 하는 말을 한 걸 보면 처자식이 있는 듯.
- 담당 성우가 매우 인기가 많은 성우이고 전작 배역도 인기가 많았던 만큼 분량이 적고 빠르게 죽었다는 것이 아쉬워하는 유저가 많다는듯.
- 도세훈이 죽은 후 그의 빈자리로 들어오는 세 형사들중 한 사람이 조용호인데 도세훈과 같은 성우라 왠지 묘한 느낌을 준다.(...)
- 나름 회색도시 시리즈의 큰 시발점을 일으킨 인물이지만, 하성철과 함께 뒤풀이에 참가하지 못했다.
읭? 본편에선 얼굴도 안드러낸 소완국도 나왔는데? - 회색도시 남자 캐릭터 어깨가 대부분 넓은데 도세훈경사만 어깨가 굉장히 좁다. (심지어 회색도시2 남자 캐릭터중 제일 마른 양시백보다도 어깨가 광장히 좁아보인다)
- 존재 자체가 사실 사망 플래그로 예상한 사람도 많은데 유독 비중이 큰데도 (은둔이 불가피한 정은창 같은 상황도 아니면서)현재 파트를 다룬 1에서 등장이 전혀 없다는 것은 사망 이외에는 생각하기 어렵다.
[1] 전작에서 허건오 역을 맡았다.[2] 현장 지휘는 권현석 경감, 그리고 소속되어 있는 형사는 오미정, 서재호, 배준혁, 도세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3] 소완국과 정은창이 서울역에서 주차장으로 들어갔다는 제보를 토대로 움직이고 있다.[4] 그리고 이게 그의 마지막 대사가 되었다고 한다.홈런 한 방 치려다가 본인의 목숨과 박근태 인생이 한 방에 날아갔지... 병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