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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겔미어 화산 꼭대기, 분화구 중심에 자리잡은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의 레거시 던전이자 해당 지역의 세력의 이름.2. 가는 법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라야 이벤트를 진행해 알터 고원에서 그녀의 초대를 받아 화산관으로 직행하거나, 혹은 알터 고원에서 겔미어 화산으로 진입해 직접 걸어가는 방법이다. 호수의 리에니에에서 곤경에 처한 NPC 라야를 도와주면[1] 감사를 표하며 후일 화산관으로 초대하겠다는 말과 함께 초대장을 건네주고 사라진다. 이후 덱타스 대승강기를 작동하거나 옛 유적 절벽의 갱도를 통과해서 알터 고원에 도착하면 승강기 바로 앞이나 황금 나무를 향한 언덕 축복에서 라야를 만날 수 있고, 말을 걸면 화산관으로 초대하는데 여기에 응할 경우 바로 타니스 앞으로 이동된다. 직접 걸어갈 경우 화산관으로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다리가 끊겨있어 사다리를 여러 번 타며 산의 정상을 거쳐 내려가야 도착하는데, 산의 정상에 내리는 별의 짐승 성체 보스를 만나게 된다. 물론 필드 보스인 만큼 무시하는 것도 가능하다.혹은 레아 루카리아 내부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납치하는 소녀 인형의 잡기 인형에 죽은 후 화산관에 소환되는 방법도 있다. 해당 방법의 경우 땅밑 책문소를 경유해 보스전을 치른 후 알터 고원으로 나가는 것으로 의도되어 있지만, 절벽에서 잘 떨어진다면 화산관 레거시 던전 방향으로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의도한 루트는 아니기에 영빈관 축복을 찍기 전까지는 화산관 내에서 전송이 불가능하다.
평범하게 진잊했을 경우 화산관의 여주인인 타니스를 만날 수 있으며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화산관의 일원이 되거나 혹은 거절할지 선택할 수 있다.
중요한 건 화산관의 일원이 되어야만 레거시 던전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만약 일원이 되기를 거절할 경우, 딱 하나 있는 비정규 루트를 제외하면 내부를 돌아다닐 수단이 없다. 게임을 처음 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디아로스 퀘스트를 먼저 접하고 화산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박히거나, 디아로스와 적대하게 될 것을 우려해 화산관의 일원이 되기를 거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눈 딱감고 위장잠입 한다는 마음으로 퀘스트를 수락하자.[2]
3. 설정
화산관의 수장은 데미갓 라이커드이긴 하나, 힘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리더는 아내인 화산관의 주인 타니스가 맡고 있다. 이들은 두 손가락과 거대한 의지를 의심하고 황금나무에 저항하는 세력으로, 타니스의 말에 따르면 라이커드는 엘데의 왕이 되기 위해 서로가 싸워야 하는 방식을 굉장히 천박하다고 여겼으며 이를 뒤집으려고 하고 있다. 그렇기에 빛바랜 자들을 배율자로 초대하고 빛바랜 자의 사냥을 부추겨 황금나무의 의지를 방해함과 동시에, 충분히 강해지거나 실패한 자[3]들을 라이커드에게 보내 빛바랜 자의 힘을 라이커드에게 흡수시켜 라이커드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 타니스나 라야가 하는 말로는 이것이 영웅의 길이라고는 하나, 결과적으로는 라이커드의 이익을 위한 속임수라고 할 수 있다.한때는 타 데미갓 세력처럼 다수의 병사들과 기사가 있던것으로 보인다. 화산관 내부에 있는 겔미어 기사의 유령이 있기도 하고, 겔미어 화산의 영웅묘지에서 겔미어 기사의 갑옷세트도 획득이 가능하다. 그러나 라이커드가 뱀에 먹히며 모독을 시작하자, 휘하 병력들은 크게 실망해 라이커드를 죽이려 했다가 역으로 모두 그에게 먹혀버린 상황이다.[4] 게다가 화산관 내부의 마을도 용암등으로 완전히 박살이 난 상태. 그렇기에 레거시 던전임에도 인간형 적들은 거의 없으며[5], 당장 화산관으로 가는 길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다수의 인형병사나 트롤정도가 수비전력의 전부임을 알 수 있다.
화산관에서 암살하였거나 암살 퀘스트를 의뢰하는 대상을 보면 큰 뿔의 트라고스처럼 정의롭거나 라니아처럼 무고해 보이는 인물도 있는데, 이를 보면 집단에게 거슬리는 대상은 누구든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무자비한 집단인 듯하다.
원탁의 일원인 디아로스의 퀘스트도 화산관과 연관이 있어,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디아로스가 화산관에 오게 된다. 디아로스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고 화산관 스토리를 먼저 클리어하면 디아로스 퀘스트는 끝나버리며 최종 보상(무기, 탈리스만)을 받을 수 없다. 디아로스 문서를 참조해 퀘스트를 진행하자.
패치(엘든 링)도 화산관의 일원이라 퀘스트가 얽혀 있다. 패치의 퀘스트/이벤트는 거의 다 기한 한정이라 놓치기 쉬운 것들이 많다. 화산관을 클리어하기 전에 그늘성 보스를 잡는다든지, 겔미어 화산의 특정 지역을 여행하기 전에 화산관의 일원이 된다든지 등이 그 예다.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를 처치할 시 화산관에 있는 인원들이 전부 떠나, 아무도 남아있지 않는 빈 집이 되어버린다. 그나마 남아있다고 칠 수 있는 인물이라고는 보스방에서 라이커드의 머리 먹기에만 전념하고 있는 타니스나 그녀를 공격할 시 침입해오는 도가니의 기사 정도. 전투기술을 가르쳐주는 베르나르조차도 사라져버리지만 그가 떠난 이후에도 남기고 간 검에 말을 걸어(?) 전투 기술을 배울 수 있으니 안심하자.
4. 퀘스트
플레이어가 화산관의 일원이 되기로 한 이후, 베르나르가 있는 객실에서 화산관이 전하는 편지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편지에 있는 인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라이커드를 만나기 위해 진행해야 할 의뢰는 3가지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서브 의뢰로 두 개가 존재한다. 화산관 퀘스트들은 보상이 상당히 좋으며 다른 데서 얻을 수 없는 아이템들이 많다(특히 갑옷 세트들). 한 번 정도는 전부 클리어해둘 것이 권장된다.- 옛 기사 이슈트반 : 화산관으로부터 받는 첫 의뢰. 해안 동굴에서 아인 두목을 상대할때 도와주던 그 사람이다. 림그레이브 투기장에서 침입하여 진행된다. 참마도에 그라바티스를 발라서 사용한다. 처치시 그가 입던 비늘 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타니스에게서 마술 용암탄을 얻을 수 있다.
- 저물지 않는 라일리 : 화산관의 두 번째 의뢰. 알터고원에서 그늘성으로 가는 길목에서 침입한다. 입은 옷이나 무기를 보면 밀사 출신으로 보인다. 크레푸스의 흑건과 전갈의 침을 이용한 붉은 부패 공격을 위주로 한다. 처지시 흑건의 말뚝 20개와 탈리스만 크레푸스의 작은 병을 획득할 수 있으며, 타니스에게서 뱀 뼈의 도를 획득할 수 있다.
- 피의 기사 유노 호슬로: 화산관의 마지막 의뢰. 거인들의 산령의 고고한 자의 오두막에서 침입한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디아로스의 형이다. 양 손에 채찍을 들고 공격하며, 사냥꾼의 스텝까지 사용하며 절묘한 공격을 펼치기 때문에 npc형 적들 중에선 매우 강력한 편에 속한다. 처치시 그가 입던 호슬로 갑옷 세트와 호슬로의 꽃잎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타니스에게서 탈리스만 약탈의 카메오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의뢰까지 끝마칠 경우 타니스가 라이커드에게 보내주며, 보스전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 큰 뿔의 트라고스 : 옛 기사 이슈트반 의뢰 이후 패치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는 의뢰. 옛 유적 절벽의 용암토룡 마카르 보스방에서 침입하게 된다. 그가 입고 있는 산양 세트 자체가 굉장히 튼튼하며 거인 부수기의 한방 대미지는 아주 강력하니 주의. 처치할 경우 그가 입던 산양 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이후 패치에게 대가를 요구하면 용암 채찍의 촛대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 늑대 전투광 바르글룸, 외톨이 마술사 빌헬름 : 저물지 않는 라일리 의뢰 이후 베르나르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는 의뢰. 도읍 로데일의 성관 1층 축복 주변의 성관 중앙에게 싸우게 된다. 적이 두 명이긴 하나, 이쪽 역시 강력한 베르나르가 합세하므로 적들의 스펙이 비하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클리어할 경우 바르글룸이 입던 전투광 세트를 얻을 수 있으며, 베르나르에게서 마술 겔미어의 분노를 획득 할 수 있다.
5. 구성
타니스와 대화 후 화산관의 일원이 되기로 하면 객실 열쇠를 받아 본격적으로 건물 내부를 볼 수 있다. 베르나르가 머무르고 있는 전투 불가 지역인 본관[6] 및 객실, 본관 하층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에서 암살 퀘스트인 화산관의 계약을 할 수 있다. 객실 내부의 비밀 벽을 열고 마치 감옥 통로같은 좁은 길을 통과하면 감옥 거리라는 반쯤 무너져내린 거리로 나오게 되며,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레거시 던전이다.화산관 던전은 일단 비밀 벽으로 화산관과 차단되어 있다. 화산관 던전은 메인 스토리와 분리되어 있어, 던전을 전혀 진행하지 않아도 엔딩을 볼 수 있다. 허나 플레이어들이 애써 만든 던전의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라야의 입을 통해 비밀문에 대한 힌트를 반복적으로 제공한다.
던전 자체도 두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상기했듯이 화산관 내부에서 숨겨진 벽을 찾아 진행하는 메인 던전, 그리고 패치의 말에 속아 레아 루카리아 지하에서 납치하는 소녀인형에게 패배해 끌려오는 서브 던전이 그것이다. 이 두 영역은 서로 분리되어 있어 왕복 통행이 불가능하다. 메인 던전에서 서브 던전으로 뛰어내리는 일방 통행은 가능한데, 서브 던전에서 메인 던전으로 올라오는 길은 없다.
화산관 공략 1, 화산관 공략 2
5.1. 감옥 거리 교회
Prison Town Church화산관 내부 근처에 보면 라이커드를 죽여야 한다고 부르짖으며 복도에서 죽어가는 사람과 객실이 있는데 타니스에게 받은 객실 열쇠를 통해 열 수 있다. 방 내부에는 조향병을 든 채로 죽은 시신이 있고 앞에 비밀통로가 있으니 벽을 쳐보자.
비밀통로로 들어가면 길이 왼쪽의 길과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왼쪽의 길로 가서 막다른 곳에서 방랑 전사의 제작서 [21]을 먹고 벽을 쳐보면 다시 화산관의 방으로 돌아오게 되고 거기서 타락 조향사 카르만의 뼛가루를 먹게 된다. 여담으로 이 뼛가루를 먹을수 있는 방은 사실 타니스가 주인공에게 준 방의 맞은편 잠긴 방인데, 왠지모르게 이쪽에서는 문에 아예 상호작용을 할 수 없어 문을 절대 열 수 없다.
돌아와서 이번에는 내려가는 길로 가보면 사냥개기사가 있고 격파하면 사냥개의 발톱을 준다. 나가면 감옥 거리 교회가 있고 축복이 있다. 축복을 찍고 나가면 겔미어 화산의 감옥 거리가 펼쳐지면서 본격적으로 라이커드에게 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5.2. 영빈관
Guest Hall교회에서 축복찍고 나오면 우측으로 가게 되고, 우측의 마을을 지나다보면 납치하는 소녀 인형, 뱀인간을 비롯한 몬스터들이 빛바랜 자를 온 몸으로 환대해준다. 저들을 만나기 싫다면 지붕을 타고 우회해서 가자.
가다가 보면 뱀인간이 지키고 있는 영빈관 입구가 있는데[7] 문이 잠겨서 못들어가니, 우측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뒤 앞으로 가다보면 지붕에서 밑으로 뛰어내리는 문이 열린 곳이 있다. 뛰어내려서 실내에 들어가면 백금 지팡이와 백금의 복면을 얻는다. 방 안에는 흉조잡이가 있고,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근처를 둘러보면 영빈관 축복이 있다.
축복찍고 바깥으로 문 열고 나가서 용암의 지면으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서 앞으로 가다가 계단을 올라가면 철창 엘리베이터가 있고 타고 올라가면[8] 대성당으로 갈 수 있다.[9] 그 전에 옆에 있는 다리를 올리는 거대 레버를 조작해 용암 아래에 잠겨있던 다리를 끌어올려 화산관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을 만들어놓고 교회 축복에서 쉬고 오자.
5.3. 에이그레이 성당
Temple of Eiglay신의 살갗의 귀인이 지키고 있는 대성당.
귀인을 처지한 후 대성당 축복을 찍고 우측 승강기를 통해 2층 발코니 난간에서 뛰어내린 후, 용암 달팽이가 바글바글한 곳을 지나 정면 좁은 다리의 좌측, 울퉁불퉁한 지형을 오르면 넓은 용암 지대가 나온다.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소녀 인형이 있는데 죽이든 무시하든 용암위를 열심히 달려서 다리 밑으로 가면 색 잃은 단석 [5]를 주는 스카라베가 있다.
스카라베 뒤쪽에 건물 내부로 들어갈수 있는 작은통로 두개가 있는데 왼쪽 창문을 통해 석검 열쇠를 먹을수 있으니 그걸 챙기고 다시 나와서 오른쪽을 통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왼쪽으로 향해[10] 문을 열면 여러 인간들이 기도하고있는 중앙 제단으로 가게 되고, 뱀인간의 뼛가루를 먹은 후에 좌측으로 나가면 포탈이 있다. 반대로 석검 열쇠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통해 철창을 타고 내려가는 방으로 가면 대변 먹는 자 이벤트에 필요한 모판의 저주와 도읍 기사의 결의, 그리고 단검의 탈리스만을 입수할 수 있다.
5.4. 알현의 길
Audience Pathway신을 먹는 큰 뱀이 기거하고 있는 동굴. 포탈을 통해 도착하게 되며 거기서 축복을 찍으면 드디어 라이커드와 대면하게 된다.
5.5. 땅밑 책문소
Subterranean Inquisition Chamber흉조가 버려진 지하의 로데일 지하 묘지와 유사한, 레거시 안에 있는 특이한 동굴형 미니 던전. 납치하는 소녀 인형 2마리가 보스로 출몰하는 지역이다. 패치의 거짓 조언을 듣고 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에서 납치하는 소녀 인형의 잡기공격에 끔살당하면 이쪽으로 워프당한다. 에이그레이 성당 근처 절벽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어떤 루트를 통하던 밑으로 계속 뛰어내리며 가다보면 축복이 있고, 계단으로 올라가 축복을 찍고 앞으로 가면 납치하는 소녀 인형들과의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보스를 격파하면 축복을 찍고 동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여기서 겔미어 화산의 끓는 강으로 이어진다. 옛 유적 절벽을 뚫거나 덱타스의 부절을 모아서 대승강기를 통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알터 고원으로 입성할 수 있는 루트라 고회차에서 애용된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저 두가지 방법보다 난이도가 높다.
반대로 소녀인형에게 납치당한 지점에서 절묘하게 잘 뛰어내리면 낙사하지 않고 절벽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11] 그대로 진행하면 에이그레이 대성당쪽으로 이어진다. 단, 이 방법으로 진입시 화산관 문이 개방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죽으면 영빈관에서 대성당까지 다시 뛰어가야 한다는 점은 주의.
6. 기타
숨겨진 벽부터 레거시 던전 입구까지 가는 작은 통로길에 딱 봐도 숨겨진 벽처럼 생겼지만 공격이나 구르기, 점프에 반응하지 않는 벽 2개가 존재한다. 벽 생김새부터가 나 숨겨진 벽이오 하고 자랑하지만 막상 쳐봐도 열리진 않아 낚시인 줄 알고 대부분 돌아간다. 그러나 이 벽은 수십 번을 공격해야 사라지는 벽으로 다른 평범한 숨겨진 벽처럼 사라지는 연출조차 없이 휙사라지며 지역을 이동하거나 축복에서 쉬고 오면 다시 생성된다. 참조이 벽이 대체 왜 있는지 불명으로 남아있었으나 데이터 마이닝으로 밝혀진 사실은 체력 9999의 방어력이 0으로 설정되어있는 벽이었다. 다크소울 1에서도 체력9999의 벽이 있었는데 이쪽은 방어력이 엄청나게 높아서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벽이었고, 특정 이벤트를 하면 자동으로 파괴되게끔 만들어둔 이벤트용 구조물이었다. 즉 이 의미불명의 벽 역시 이벤트 전용 벽으로 만들었으나, 개발 단계에서 짤려 나갔고 그대로 방치해둔 아무 의미없는 벽이 된 듯하다.
[1] 어떤 새우를 파는 불량배가 자신이 아끼는 목걸이를 강탈해갔으니 되찾아 달라는 간단한 퀘스트이다. 불량배는 북서쪽 어부의 집에서 새우를 구워먹고 있으며, 죽여서 가져갈 수도, 구매해서 갈 수도 있지만, 버프 아이템을 파는 상인이기에 살려놓는 것을 추천한다. 후에 대변 먹는 자 퀘스트와도 관련이 있으며, 도읍 로데일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삶은 게를 파는데 이게 새우와 가격은 똑같으면서도 물리 경감 효과가 새우보다 더 좋은 아이템이다.[2] 설령 거절하더라도 다시 말을 걸면 얼마든지 선택지를 다시 고를 수 있는데 보통 이정도로 마음을 돌리게 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게임인 만큼 일찌감치 눈치를 채거나, 화산관 주변 일대를 싹 둘러보고 나서야 마지못해 수락하기도 한다.[3] 림그레이브 투기장에서 침입하는 암령의 이름이 '배율자' 헨릭스다. 이 인물이 입고 있던 옷이 라이커드 보스방에서 획득되는 것을 보면 임무에서 실패한 자들 역시 라이커드에게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4] 이 과정의 흔적이 바로 보스전의 핵심무기인 큰 뱀 사냥꾼이다. 그 힌트를 주는 겔미어 기사의 유령도 아마 부하들이 라이커드에 반기를 든 당시 거기에 동조했다가 잡아먹힌 것으로 추측된다.[5] 그나마 마을 구간에 시민 몬스터가 있긴 하나, 좀비나 다름없는 외양에 독을 토해대는 등 틈새의 땅 곳곳에서 보던 귀인이 양반이라 할 정도로 처참한 몰골을 하고 있다.[6] 전투불가인 1층과 다르게 2층의 식당으로 보이는 장소에서는 무기를 휘두를 수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암령 NPC 책문관 기자가 침입해온다. 원탁의 암령인 알베리히와 마찬가지로 워낙 뜬금없어서 주위를 보면 난데없이 튀어나온 기자에게 끔살당한 유저들의 핏자국이 여럿 보인다. 기자의 수레바퀴를 들고 살벌하게 공격해오는데 격파하면 특대형 무기 기자의 수레바퀴를 얻게 된다.[7] 이 건물 우측에 석검 열쇠로 들어가는 건물이 있는데 안에는 붉은 호박 메달리온 +1이 있다. 반면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서 계속 가보면 황금 나무의 성인과 그을림의 방패를 얻게 된다. 그리고 가는 길에 있는 흉조잡이를 패면 흉조잡이의 큰 나대를 토해낸다.[8] 엘리베이터가 두 개가 있다. 좌측의 것이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이고, 우측의 엘리베이터로 내려가거나 뛰어내리면 용암토룡과 만나게 된다. 보스 바는 뜨지만 용의 심장 하나만 주는 거의 잡몹.[9] 그리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서 시체가 걸쳐져 있는 곳에서 밑으로 뛰어내리면 땅밑 책문소로 이어진다.[10] 오른쪽으로 가면 선교사의 제작서 (6)가 있고 승강기를 내려 성당 좌측과 이어지는 지름길을 만들 수 있다.[11] 정확힌 처음 자리한 곳에서 옷만 화염 방어력 좋게 갖춰입고, 벽과 딱 달라붙은 채로 걸어서 떨어지면 간단하다. 체력 스택 30+붉은 호박 탈리스만 노강으로 반피가 남는다. 이후부터는 죽어라 굴러서 땅바닥으로 가야 하기에 물약 두세 번은 마셔줘야 한다. 물론 퀵스텝이나 사냥개의 스텝이 있다면 더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