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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홀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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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D3FD3><colcolor=#FFF> 텍사스 홀덤
Texas Hold 'em
🂡🂮🂭🂫🂪
기원 불명
디자이너
인원 2명 이상
플레이 2시간 이상[1]
시스템 카지노 계열
언어별 명칭 (영어) Texas hold 'em[2]
1. 개요2. 상세3. 프로 스포츠로서의 인기4. 게임 진행5. 플레이 방법6. 용어7. 베팅 방식의 종류8. 좋은 핸드
8.1. 상대적인 강약
9. 홀덤에서 파생된 변형 게임
9.1. 오마하9.2. 숏덱(6+ 홀덤)
10. 한국에서 플레이 하는 방법
10.1. 온라인10.2. 오프라인
11. 여담
11.1. 한국 내 불법 도박 성행 문제
11.1.1. 해결 방안

[clearfix]

1. 개요

Texas hold 'em
플레잉 카드로 즐기는 가장 대표적인 '커뮤니티 카드 포커' 게임이며, 패 2장과 공유카드 5장으로 족보를 맞춰서 높은 쪽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마인드 스포츠로서도 가장 인기있고 대규모 대회가 많은 포커 종목이다. 한국에서는 예전에는 소수의 이용자들만[3] 즐기던 게임이었으나 2010년대 후반(주로 2018년부터)부터 여러 카지노바에서 주요 종목으로 내세우면서 플레이어의 유입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에서는 포커 하면 따로 무슨 종목이라고 언급이 없으면 포커는 거의 텍사스 홀덤을 뜻한다.[4]

2. 상세

개인별 패 2장과 모든 플레이어들이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드 5장을 종합하면 7장이 되는데, 그 7장 중 최종 승부를 낼 5장의 카드 조합을 만들고, 서로의 패를 모두 공개하여 그 결과, 가장 높은 최종 카드 조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다른 포커게임이 비해서 많은 인원수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2장의 카드로 이론상 23명이 동시에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온라인에서는 링게임(캐시게임) 에서는 6명이 기본이며(일부 9명 룰을 하는 곳도 있다.) 토너먼트의 경우 8~9명을 하는경우가 많다.(토너먼트도 일부 6명이나 그외 인원수로 플레이되는 토너먼트도 존재한다.) 오프라인은 9~10명으로 주로 플레이되며 11명까지도 플레이하는 편이다. 이론상은 23명까지 가능하지만 버닝카드(플랍/턴/리버 에서 조작의 가능성을 낮추기위해 위의 한장씩을 빼고 오픈하는 것)때문에 22명까지만 가능하며(22*2(22명의 프리플랍카드)+5(커뮤니티카드)+3(버닝카드)) 테이블 넓이의 한계와 한 판당 걸리는 시간[5]의 문제 등으로 인해 보통 8~11명으로 주로 하며 12명 이상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토너먼트[6]와 캐시게임[7]으로 나누어지며 두 게임이 전략적으로 매우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통 많은 선수들이 한쪽을 주종목으로 잡고 나머지는 가끔만 하거나 아니면 쳐다도 안 보는 경우가 흔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최상위 선수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근본적인 전략은 동일하기 때문에 실력있는 포커플레이어는 두 게임 모두 능한 경우가 많다. 특히 캐시게임은 칩이 굉장히 많은 상태로 게임을 하게 되는데(딥스택이라고 한다.) 포커 게임 특성상 칩이 많은 상태에서 플레이하기가 칩이 적은 상태에서 플레이하기보다 훨씬 어렵고[8] 실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의 인식과는 조금 다르게 캐시게임의 진입장벽이 토너먼트보다 훨씬 더 높고 운적인 요소는 토너먼트가 훨씬 더 크다.(운이 크게 작용하는것을 포커에서는 베리언스가 크다고 표현한다.) 이런 이유로 캐시게임이 훨씬 더 어려운 종목이기 때문에 캐시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장 널리 플레이되는 포커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레드 데드 리뎀션, 파 크라이 3, 와치독의 미니게임과 '프로미넌스 포커'에서 나오는 포커가 바로 텍사스 홀덤이며, 영화 카지노 로얄에서 등장하는 포커도 텍사스 홀덤이다. 포커 나이트도 마찬가지. 한국에서는 특별한 언급 없이 일반적으로 포커하면 세븐 포커를 의미하는 것처럼[9] 21세기 서양에서는 텍사스 홀덤이 대표적인 포커 게임으로 취급되고 있다.[10]

홀뎀이란 표기도 쓰이는데 이 문서에서는 '홀덤'으로 통일한다. 옛날에는 글자 그대로 읽어 _텍사스 홀드'엠_이라는 표기도 종종 보였다.

3. 프로 스포츠로서의 인기

이 게임 룰 자체 특성상 공개 정보가 많아서[11] 이를 바탕으로 하는 전략적이고 계산적인 두뇌 활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인드 스포츠로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다. WSOP, WPT, EPT, TRITON[12]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 대회들이 대회마다 수십~수백억 단위의 상금을 걸고 대회를 한다. 물론 그 상금은 플레이어들이 내는 참가비들이 모여 만들어진다.

대회는 토너먼트의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흔히 토너먼트 하면 생각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가 아닌 독자적인 방식을 사용하는데[13]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을 진행하고[14] 떨어지는 순서에 따라서 맨 마지막에 남은 사람이 우승, 제일 마지막에 탈락한 사람이 준우승 두번째로 늦게 떨어진 사람이 3등 식으로, 떨어진 순서에 따라서 등수를 부여한다. 즉, 칩이 다 떨어지는 즉시 탈락 처리되고 순위가 집계되며 플레이어는 자리를 떠나야 하며, 게임 중일때의 칩 랭킹은 살아있는 플레이어가 줄어들지 않으면 크게 중요하지 않다.[15]살아있는 플레이어가 줄어야 본인의 확보 등수가 올라가고 동시에 확보 상금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홀덤 토너먼트는 칩을 얻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며 그렇기에 확률상으로는 이길 확률이 50%가 넘는 상황에도 폴드를 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며 이것이 캐시 게임과 토너먼트의 가장 큰 차이점중에 하나이다.

홀덤 토너먼트는 토너먼트의 진행 상황과 본인의 스택(현재 자신의 칩) 등 여러 상황에 따라 플레이 전략을 계속해서 바꾸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스포츠로서 높은 전략성과 실력 그리고 큰 대회는 하루에 6~7시간 이상을 며칠 동안[16] 진행하므로 상당히 높은 지구력과 멘탈 관리능력까지 요구되는 스포츠다.

2003년 포커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토너먼트 대회인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orld Series Of Poker, WSOP)의 메인이벤트에서 크리스 머니메이커(Chris Moneymaker)[17] 라는 아마추어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250만달러(한화 약 28억)를 따내는 모습이 ESPN을 통해 미국 전역, 그리고 전세계에 전파를 탄 뒤, 세계적으로 텍사스 홀덤 포커의 붐이 대대적으로 일었다. 프로 포커 플레이어라는 직업 역시 재조명되었으며, 그 이후 포커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 이후 다수의 유명한 메이저 대회(예: WPT, APPT 등)들도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리고 또 토너먼트가 아닌 캐시 게임에서는 프로들, 그리고 부유한 아마추어 참가자들로 이루어진 매우 높은 금액의 캐시게임 테이블을 열어 중계한 High Stakes Poker과 Poker After Dark라는 TV시리즈가 유명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즌 7까지 이어졌었다.#

대부분의 프로 대회에서는 동등한 액수의 대회용 칩을 가지고 시작해서 실력을 겨룬 이후 순위에 따라 상금을 나눠받는 공정한 제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금으로 베팅을 하는 캐시 게임과는 모든 것이 전혀 다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캐시게임은 본인의 앞에 칩이 그대로 곧 자기의 돈이지만, 토너먼트의 경우 대회용 칩은 칩 자체로는 가치가 없고 이것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상금의 기댓값이 얼마냐에 따라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되기에 운영 방식도 많이 다르다. 예를 들면 머니인이 1~2명 남은 버블타임에서는 KK QQ JJ AK 같은 좋은 핸드가 와도 승부 했다가 탈락할 가능성 때문에 폴드를 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18]

현재 상당수의 나라에서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를 하나의 직업으로 보고 인정해주는 추세와 문화가 자리잡았으며 포커가 오랜 공부와 전략 연구, 그리고 뛰어난 마인드 관리를 동반해서 실력을 발휘하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인드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물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선수는 전체의 10% 미만이며 그중에서도 평생동안 수익을 낼 수 있는 선수는 2%정도밖에 안 되는 편이다.
사실 이제는 세계에서 포커를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는 국가가 얼마 없다. 2015년부터 중국에서도 포커를 프로 선수로서 인정함으로써, 결국 아시아권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포커가 스포츠 종목이 아닌 국가가 되었다.[19]

하지만 토너먼트 대회는 진입장벽[20]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거의 모든 대회에서 선수에게 참가비를 걷어서 상금을 마련하므로, 모자라는 실력으로 참가했다가는 하위탈락하고 참가비만 털린 채 끝날 수 있다.[21] 그리고 후반전으로 갈수록 앤티 혹은 스몰/빅 블라인드의 기본 판돈 자체가 올라가므로 토너먼트에서 살아 남기 위한 난이도는 더욱 더 높아진다.

애초에 프로 스포츠라는 것 자체가 경쟁이 치열하고 승자독식 성향이 강해 하위권 선수들에게 냉혹한 법이긴 하지만, 실력이 없으면 벌기는커녕 잃기만 하고 나가야만 한다는 점은 다른 프로 스포츠에 비해서도 상당히 살벌한 환경이다. 그리고 홀덤 토너먼트도 다른 스포츠처럼 상위 3~4명정도에 대부분의 상금이 집중되어서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포커 대회들이 개최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비싼 참가비를 내고서라도 대회에 참여한다는 사실은 텍사스 홀덤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인지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이 이 글을 보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는 오프라인 온라인 할 것 없이 셀 수도 없이 많은 곳에서 토너먼트가 진행중이다!

4. 게임 진행

파일:홀덤 게임 진행.webp
홀덤은 세 번에 걸쳐서 가운데에 공용 카드를 깐다. 순서대로 플랍, 턴, 리버다. 참가자는 이 세 단계의 전후, 즉 플랍을 깔기 전, 플랍을 깐 직후, 턴 직후, 리버 직후, 이렇게 네 번에 걸쳐서 베팅 시간을 가진다.
  1. 프리 플랍Pre-flop: 각 플레이어가 손패 2장씩을 받은 상태.
    참가자 중 한명은 딜러 버튼을 맡는다. 그리고 딜러 버튼의 좌측으로 첫 번째, 두 번째 플레이어는 각각 스몰 블라인드(Small Blind, SB), 빅 블라인드(Big Blind, BB)라 불리게 된다. 텍사스 홀덤에서는 우선 '핸드', 즉 처음 두 패를 받은 다음 그 판의 기본 판돈으로 베팅을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SB와 BB만은 예외로 무조건 내야 한다. SB는 기본 판돈의 절반, BB는 기본 판돈만큼을 앞에 낸다.[22] 이후 딜러가 SB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카드를 1장씩 받게 하고, 또 다시 1장씩 받게 해서 총 2장씩 카드를 갖게 한다. 이 2장의 카드를 '핸드'라고 부르며, '포켓 카드', '홀 카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제 BB 왼쪽의 사람부터 '액션'을 시작한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할지 정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패가 괜찮다 싶으면 기본 베팅 금액(BB가 낸 것과 같은 금액)을 내고 '콜'을 하고, 좋지 않다면 핸드를 (공개하지 말고) 중앙으로 던지는 것으로 '폴드'를 한다. 자신의 시작 패가 너무 좋다면 '레이즈'[23]를 할 수도 있다. 앞사람이 레이즈를 했는데 자신이 그보다 더 많이 레이즈를 할 것이라면 '리레이즈'를 한다. 그렇게 한 바퀴 돌아서 BB의 차례가 되면, BB는 이미 기본 판돈을 냈으므로 '체크'를 선언해서 다음 단계인 플랍으로 넘어가든가 그냥 폴드를 해서 자신은 기본 판돈만 내고 죽으면서 플랍으로 넘어가게 하든가 정할 수 있다. 다만 레이즈나 벳으로 금액이 늘어났다면, 그 사람부터 시작해서 다시 한 바퀴를 돌아야 한다.[24]
    해보면 알겠지만 차례가 먼저일수록 불리하다. 그러면 아직 정보가 적으니 자신의 패만 보고 정해야 하는 반면, 나중에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각자 어느 정도 패를 가지게 되었는지 베팅 금액을 보고 대강 유추하며, 나아가 레이즈로 인해 자기 생각보다 많이 늘어났다면 폴드를 하며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25] 그래서 가장 먼저 액션을 해야 하는, 빅 블라인드 왼쪽 자리의 사람을 '언더 더 건'이라 부르고, 반대로 늦게 하기에 유리한 딜러 오른쪽 자리의 사람을 '컷 오프'라고 부른다. 언더 더 건 포지션의 사람이 할 수 있는 '스트래들'이라는 게 있는데 자세한 건 아래의 용어 설명을 참고하자.
  2. 플랍Flop: 바닥에 공통 카드 3장이 깔린 상태.
    모든 플레이어의 액션이 끝나면 버닝[26]을 한 후 커뮤니티 카드 3장이 오픈된다. 이것을 플랍(Flop)이라고 한다. 플랍이 오픈되었다면 두 번째 베팅이 시작된다. 두 번째 베팅은 빅 블라인드(BB) 옆의 플레이어부터 베팅했던 프리플랍 때[27]와 달리 스몰 블라인드(SB)부터 시작한다.[28] 스몰 블라인드부터 시작된 액션이 전부 끝날 때까지 계속 된다.
  3. Turn: 바닥에 4번째 공통 카드가 깔린 상태. (돌아가려면 지금 돌아가라!)
    2번째 버닝 후 커뮤니티 카드 1장이 추가로 오픈된다. 이것을 턴(Turn)이라고 한다. 턴이 오픈된 이후 베팅은 두 번째 베팅 방법과 동일하다.
  4. 리버River: 바닥에 5번째 마지막 공통 카드가 깔린 상태.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3번째 버닝 후 마지막 커뮤니티 카드인 리버(River) 카드가 오픈된다. 리버가 오픈 된 후 마지막 베팅 액션을 진행한다. 모든 액션이 종료되면 딜러가 남아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카드를 오픈하고 승패를 결정하는 쇼다운 과정이 진행된다. 5장의 커뮤니티 카드와 자신의 카드 2장을 결합해서 가장 좋은 족보가 나온 사람이 승리한다. 승리한 유저는 쌓인 판돈을 모두 가져가고[29] 가장 좋은 족보를 가진자가 2명 이상 있으면 나눠 갖는다.[30]

5. 플레이 방법

족보는 보통의 영어권 표준 족보를 사용한다.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백스트레이트나 백스트레이트 플러시는 인정하지 않는다.[31] 그리고 한국에서도 텍사스 홀덤은 영어권 표준 족보를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포커 문서를 참조.

텍사스 홀덤 포커는 포커이니만큼 운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다른 포커 게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운의 비중이 낮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도 자신의 패와 커뮤니티 카드의 상황, 상대의 레이즈 사이즈 그리고 판돈의 비율 등을 계산하면 최선의 플레이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32] 여기에 게임을 함께 하는 다른 플레이어의 성격을 유추하고 텔(tell)을 파악하는[33] 심리전 요소도 가미되어 있다. 또한 한 판에 많은 사람이 끼어들 수 있어서, 실제 오프라인 포커 또는 외국의 온라인 포커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34]

또한, 커뮤니티 카드의 상황에 따라 최고의 패(Nut)를 알 수 있다. 예시를 들면 커뮤니티 카드가 ◇A, ♡3, ◇5, ♡6, ♠Q 일 때에는 7과 4를 들고 있어서 7 스트레이트를 만드는 것이 최고의 패이다. 세븐 포커(7 Card Stud의 변형)의 경우 상대의 패 3개를 알 수 없으므로 자신이 포카드(정식명칭: Four of a Kind)이더라도 승리를 단언할 수 없는 것에 비해, 홀덤은 자신의 패가 현재의 커뮤니티 카드에서 가능한 경우의 수 중 어느 정도의 위치[35]에 존재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고 이전까지 상대가 어떤 카드가 나왔을 때 베팅을 했는지를 바탕으로 상대방 패를 유추해낼 수도 있다.

또한 커뮤니티 카드는 공통으로 사용하기에, 거의 유사한 등급의 족보끼리의 싸움이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바닥에 스페이드 4장이 깔렸고, 자기 손에서 스페이드를 들고 있다면, 꽤 높은 족보인 플러시가 된다. 세븐 포커였다면 플러시는 강력한 족보이지만, 홀덤에서는 당연히 상대방도 스페이드를 들고 서로 플러시 싸움을 하게 될 거라고 봐야 하며, 누가 더 높은 스페이드를 들었냐는 눈치 싸움으로 바뀌어 버린다. 커뮤니티 카드의 상황이 막장이라면 더 강한 족보들끼리도 얼마든지 싸울 수 있다. 이를테면 플러시vs풀하우스나 포카드vs스티플 등등...스티플vs로티플

쉽게 말하자면 모든 플레이어의 3구~5구, 6구, 7구가 전부 똑같은 세븐 포커라고도 할 수 있다. 세븐 포커와 달리 커뮤니티 카드로 현재 바닥에서 최강의 핸드를 알 수 있어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그렇기에 더욱 실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핸드와 포지션에 맞는 적절한 베팅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 등..[36]

얼핏 보면 운빨게임이지만, 3장, 4장, 5장 공개 시마다 지속적으로 베팅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타 플레이어 간 베팅 심리전, 그리고 확률 계산도 중요하다. 가장 강력한 손패가 가장 좋은 패가 아니다.[37] 상대방을 올인시키게 만드는 손패가 가장 좋은 패다.

사실 포커에서 단순히 팟을 이기고 지느냐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6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테이블에서 상당수의 팟에서 여러분이 지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것. 특히 좋은 핸드를 들고 상대로부터 최대한 많은 양의 베팅을 이끌어 내는 실력과 내가 좋은 핸드를 들고 있음에도 상대가 나보다 더 강한 핸드가 있을 확률을 커뮤니티 카드와 상대방의 액션을 고려하여 최선의 판단을 내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게임.
최선의 판단이라고 하는 이유는 포커에서는 최선의 판단이 팟을 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팟을 이기고 진것보다 내가 내린 판단이 장기적으로 이득인지를 따지는 것이 필요한데(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플레이) 초보들이 최악의 판단을 내리고(극단적인 예시로 이길 확률이 7% 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턴에서 무지성 올인을 했는데 그사람이 이길 수 있는 1~3장의 카드가 리버에 떨어지는 경우) 팟을 운으로 먹는 것은 일시적인 요행일 뿐 결코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포커류 게임 중에서 눈치, 심리전 등의 실력적인 면이 가장 중요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섯다, 세븐포커의 경우 자기 패가 어떻게 뜨냐에 따라서 게임이 일방적으로 흘러가기 십상이지만 텍사스 홀덤은 공유카드가 어떻게 뜨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손패의 운만를 믿으면 안 되는, 마지막까지 타인의 심리를 체크하며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게임이다.

6.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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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액션)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의 총칭. 즉, 체크, 콜, 벳, 레이즈, 폴드.
Active Player (액티브 플레이어) 폴드 하지 않고 현재 팟에 참가 중인 플레이어.
Add-on (애드온) 1.캐시게임에서 칩을 추가로 테이블에 올리는 행위 2.토너먼트에서 일정 금액을 내고 추가분의 칩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 보통 바이인 금액이 낮은 토너먼트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등록 마감 직후 정도에 진행한다. 애드온 칩이 스타팅 칩과 비교해 비정상적으로 크다면 애드온 이전 초반 게임이 의미가 없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Aggressive (어그레시브) 공격적인 성향. 쉽게 말해 체크와 콜보다는 베팅과 레이즈를 위주로 하는 플레이. 잘하고 수익이 많이 나는 선수들은 거의다 이 유형의 선수들이다.
All in (올인) 자신의 가진 모든 칩을 거는 행위. 혹은 모든 칩을 다 잃었을 때를 의미하기도 함.
American Airlines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핸드 A-A의 별명. 통칭 에어라인. 홀덤에서 가장 강한 스타팅 핸드다.
Angle (앵글)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부정한 플레이(ex. 슬로우 롤), 게임 내에서 예절을 중요시하는 한국 오프라인 게임에서는 싸움나기 참 좋은 상황이다. 물론 슬로우 롤은 세계 어디를 가도 싸움나기 일쑤인 행동이다.
Ante (앤티) 게임 시작 전 모든 참가자들이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금액. 스몰/빅 블라인드 금액과는 다른 개념이며, 테이블마다 앤티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 앤티가 있는 게임은 블라인드를 포함한 데드머니가 커지므로 오픈벳 사이즈가 커지고 스틸을 더 자주 시도하게 된다. 보통 토너먼트에서 빅 블라인드 플레이어가 빅 블라인드 금액만큼 추가로 내는 빅 앤티 방식으로 익숙할 것이다. 모든 플레이어가 내는 경우는 온라인이 아닐 경우 해당 금액만큼의 작은 칩을 두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테이블 속도가 느려서 잘 하지않는다. 앤티 금액도 카지노나 클럽마다 빅 블라인드만큼 내는 경우도 있고 고정시키는 경우도 있고 다양함.
B
Bad Beat (배드빗)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길 확률이 적은 상대방에게 역전당해 불운하게 지는 것. 이 상태에서 감정을 제어를 잘 하지 못하면 틸트 상태로 연결되기 쉽다. 배드빗을 크게 당한 날에는 플레이를 그만두고 쉬는편을 추천한다.
Bankroll (뱅크롤) 플레이어의 게임 자금. 보통은 플레이어가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 선에서 포커에 온전히 쓸 수 있는 자금을 말한다. 이것이 다 떨어지는 순간 포커 플레이어로서의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많기에 플레이어들은 항상 뱅크롤에 맞는 사이즈의 게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캐시게임을 하든 토너먼트를 하든 본인이 치는 바이인의 게임에서 10번 정도라도 재수없어서 잃는 경우가 생겨도 큰 타격이 없게(최소 본인이 치는 게임의 40~50배 이상을 들고) 쳐야 한다.
Bet (벳) 자신이 가장 먼저 팟에 돈을 걸 때 벳이라고 한다. cf) 레이즈(raise): 앞에서 다른 사람이 벳을 했을 때 그것보다 베팅 금액을 올리는 일.
Big (빅) 딜러 버튼의 왼쪽 두 번째에 위치한 플레이어. 빅 블라인드 금액을 내야 한다.
Big Blind(빅 블라인드) 빅 포지션에 위치한 플레이어가 기본으로 내는 블라인드 머니이다.
Big Slick (빅 슬릭) A-K 핸드의 별명. 홀덤에서 상당히 강력한 핸드 중 하나이지만 보드가 깔린 이후 아무것도 안 맞으면 Ace 하이에 불과해서 발랑 까졌다 라는 뜻의 빅 슬릭이다.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AK는 최상위권 핸드에 속하며,[38] 플랍에 A나K 중에 하나라도 떨어지면 탑페어 탑키커가 무조건 보장되며 넛 핸드를 만들기도 쉬운 편이어서 선호도가 높다.
Blind Action (블라인드 액션) 커뮤니티 카드나 자신의 핸드를 보지 않고 취하는 액션. 블라인드 체크, 레이즈 등.
Bluff (블러프) 실제 가지고 있는 핸드보다 더 좋은 핸드를 가진 것처럼 액션을 취하는 베팅 방법. 대부분의 포커 종목에서 가장 중요한 베팅 기술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뻥카라고 지칭한다.
Board (보드) 커뮤니티 카드.
Board Chop(보드 찹) 2명 이상의 플레이어의 하이 핸드가 커뮤니티 카드로만 구성되었을 때[39] 팟을 나누는 일.
Boat (보트) 풀 하우스의 이명.
Bottom Pair (바텀 페어) 플랍에 깔린 3장 중 가장 낮은 카드와 자신의 핸드이 1장이 같아서 만들어지는 페어[40]
Bullets (불리츠) 핸드 A-A의 별명.
Burn Card (번 카드) 조작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플랍, 턴, 리버를 오픈하기 전 딜러가 옆에 한 장씩 버리는 카드.
Button (버튼) 스몰 블라인드 직전의 포지션. 즉, 딜러 버튼이 위치한 포지션을 이른다. 제일 마지막에 베팅하기때문에 제일 유리하고 제일 수익이 많이 나는 포지션이다. 만약 이 포지션에서도 돈을 잃고있다면 당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블라인드 게임이므로 현재 하는 블라인드보다 낮은 게임으로 가야한다.
Buy in (바이 인) 게임에 참가하기 위한 금액. 혹은 금액을 지불하는 행위.
C
Cash Game (캐시 게임) 토너먼트 게임은 게임에서 최종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진행하는데 반해 캐시 게임은 칩이 곧 본인의 돈이며 필요에 따라 테이블 위에 돈을 추가 할 수 있으며, 언제든 자신의 돈을 갖고 테이블을 떠날 수도 있다. 보통의 경우 토너먼트와 달리 시간이 지난다고 블라인드가 오르지 않으며 토너먼트엔 등록 수수료(entry-fee)가 있듯이 캐시 게임은 레이크를 내야 한다. 레이크를 걷는 방식은 밑에 레이크(Rake) 항목에 자세히 설명
Calling Station (콜링 스테이션) 다른 액션 없이 콜만 하며 따라오는 수동적인 플레이어. 피시(fish, 호구)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Check (체크) 자기 차례에 벳을 하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액션. 뒷포지션에서 레이즈가 나올 경우 콜을 하거나 폴드해야 한다. 물론 상대의 베팅에 받고 레이즈(체크 레이즈라 부름)도 가능하다.
Check Raise (체크 레이즈) 체크를 한 후 상대방의 벳에 다시 레이즈 하는 행위. 한 스트릿에 한 번 베팅이 일어나는 벳/콜 상황보다 첵/벳/레이즈로 베팅이 두 번 일어나므로 팟의 크기가 빨리 커진다. 따라서 드로우 핸드들의 임플라이드 오즈가 낮아지며 팟커밋이 심해진다.(=spr이 낮아진다)
Chop (찹)2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팟을 나누어 가져가는 일. (= 스플릿(Split))
Continueation betting(C-bet, 컨티뉴에이션 베팅)프리에 오픈한 사람이 보드가 맞지않았다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빈도로 베팅을 하는 경우를 의미함 보통 팟의 25~40% 사이즈로 베팅하며 사이즈가 작을수록 더 높은 빈도, 높을수록 더 적은 빈도로 베팅한다.
Crying Call (크라잉 콜) 자신이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팟에 들어간 돈이 많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하는 콜.
Community Card (커뮤니티 카드) 모든 플레이어가 공유하는 5장의 카드.
Connector (커넥터) 두 개의 연속되는 핸드. ex)7-8, 10-J
Cowboys (카우보이즈) 핸드 K-K의 별명.
Cut Off (컷 오프) 딜러 버튼 바로 직전의 자리. 나중에 액션을 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
D
Dealer (딜러) 1. 플레이어들에게 카드를 돌리고 게임을 진행시키는 사람.
2. ⓓ로 표시된 딜러 버튼을 의미하며 가장 마지막 벳 순서를 가리킨다.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매 판마다 바뀐다.
Draw (드로우) 한 장이 더 나오면 메이드가 되는 상황. 플러시 드로우, 스트레이트 드로우 등으로 쓴다.[41] 다만 스트레이트 밑으로는 쓰이지 않는다(트리플 드로우, 투페어 드로우 등). 비전(Vision)이 있다고도 한다.
Drawing Dead (드로잉 데드) 이미 승부가 결정 나서 어떤 카드가 나오더라도 승부가 끝난 상황. 찹이 되는 경우라도 남아있다면 드로잉 데드가 아니다.
Dry board(드라이 보드) 커뮤니티 카드가 높은 메이드 족보가 나올만하지 않게 깔려있는 보드를 말한다.[42]
E
Early Position (얼리 포지션) 일찍 벳을 하는 포지션. 9명이 게임을 할 경우 주로 언더 더 건(Under the gun)포지션과 그 뒤의 1~2번째 포지션[43]을 묶어서 지칭한다. 먼저 베팅하기에 당연히 좋지 않은 포지션, 이런 포지션에서도 장기적으로 수익이 난다면 본인은 지금 하고있는 사이즈의 게임을 깨부수고(Crushing) 있는 것이다.
Exposed (익스포즈드) 실수 혹은 고의로 한 명 이상의 플레이어에게 보인 핸드. 이때 딜러는 익스포즈드를 선언하고 핸드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보여주어야 한다.
EV(기댓값) 자신의 액션이 실제 결과와는 상관 없이 기댓값적으로 어떤 선택이었냐를 나타낸다. 온라인 포커를 할때 매우 중요한 요소. 물론 오프라인 포커에서도 장기적으로 보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F
Fish (피시) 실력이 부족하여 주로 돈을 잃는 플레이어. 호구와 동일한 표현이다.
Flop (플랍) 가장 처음 오픈되는 3장의 커뮤니티 카드.
Fold (폴드) 현재 진행중인 게임을 포기하는 일. 자신의 손패 2장을 테이블 중앙 및 선 안쪽으로 던지면 되며 딜러는 이를 회수한다.
G
Gapper (갭퍼) 용어 앞에 원(one), 투(two) 등의 수사를 붙여 가진 핸드 두 장 사이에 몇 장의 카드가 들어가는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7♣-9♠이면 오프수티드 원 갭퍼(Off-suited one gapper), 7♡-10♡는 수티드 투 갭퍼(Suited two gapper)이다.
Grinding (그라인딩) 리스크를 최소화 하며 장시간동안 수익을 늘려나가는 스타일 혹은 그러한 스타일로 진행하는 플레이를 말한다.
Gutshot Straight (것샷 스트레이트) 중간의 카드가 채워지면 스트레이트가 만들어지는 상황. 빵꾸 스트레이트라고도 한다. 컷샷(Cut-shot)이 아니다! 스트레이트가 메이드될 확률이 플랍 것샷 스트레이트여도 18% 턴에는 고작 9%에 불과하므로 상대가 묵직한 벳을 했을때는 콜을 받으면 안 된다.
H
Hand (핸드) 1. 플레이어.
2.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2장의 카드.
3. 게임 한 판, 한 판을 의미한다. ex) 오늘은 벌써 300핸드나 쳤어.
Heads up (헤즈업) 단 둘이서 하는 플레이 혹은 현재 액티브 플레이어가 두명만 남은 상황
Hole Cards (홀 카드) 포켓 카드, 핸드 카드와 동일한 표현이다. 플레이어가 갖고 있는 2장의 카드.
I
Implied Odds (임플라이드 오즈) 잠재적인 배당.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왔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의미하며 노리밋 게임에서 중요한 계산법이다.
K
Kicker (키커) 최종 핸드를 5장으로 구성했을 때 족보가 같으면, 승부를 결정짓는 카드 1장.[44][45]
L
Late Position (레이트 포지션) 늦게 베팅 할 수 있는 위치로 9명이 게임을 할 때는 보통 뒤 세 자리를 의미한다.
Lay Down (레이 다운) 상대의 카드를 인정하고 폴드하는 것.
Limit Game (리미트 게임) 정해진 액수에 맞게 베팅이나 레이즈를 할 수 있는 게임. 홀덤보다는 레이즈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게임(Seven-card-stud 게임 등)을 주로 이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Limp In (림프 인) 프리 플랍에서 빅 블라인드만큼만 콜 하고 게임에 참가하는 행위.
Loose (루즈) 많은 팟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핸드로 폭넓게 플레이하는 성향. 반대로 타이트(Tight)가 있다.
M
Main Pot (메인 팟) 올인한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그가 베팅한 총 팟은 메인 팟이 되고[46] 나머지 사람들이 겨루는 팟은 사이드 팟(Side Pot)이 된다.
Middle Position (미들 포지션) 베팅 순서가 중간인 경우. 9명이 게임을 할 때는 보통 네 번째에서 여섯번째 자리를 의미한다.
Monster Hand (몬스터 핸드) 플랍에서 강한 패가 만들어져 그 판을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을 경우. 일반적으로 탑-투페어 (Top Two-pair, 보드의 가장 높은 숫자 2개와 자신의 핸드카드 숫자가 일치할 경우) 이상의 조합일 경우를 의미한다.
Muck (머크) 자신의 카드를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고 덮는 것. 자신이 졌다고 판단하여 굳이 카드를 보여주기 싫을 때 하는 행위. 단, 한 번 머크한 경우 팟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오픈된 상대방의 핸드가 자신보다 낮다 하더라도 그 게임은 무조건 진다. 사실상 폴드와 같은 행위. 블러핑을 했다가 실패하고 검거되었을때 무슨 핸드로 했나 보여주기 싫은 경우 혹은 상대가 먼저 보여줘야되는 차례라 상대가 먼저 보여줬는데 본인의패보다 높아서 굳이 보여주기 싫어서 안 보여주거나.
N
No Limit Game (노 리밋 게임) 베팅의 제한이나 상한선이 없는 게임. 하지만 노 리밋 게임에도 정해진 블라인드와 바이인은 있다. 베팅 라운드당 레이즈 횟수제한이나 베팅금액 제한 없이 언제든 원하는 금액을 베팅할 수 있는 게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텍사스 홀덤은 노 리밋 게임으로 진행한다.
Nut (넛) 커뮤니티 카드의 조합상 나올 수 있는 최고의 패로 절대로 지지 않는[47] 1등패를 말한다.
ex)A♣-3♠-6♠-7♠-10♡ 이러한 상황이라면 7탑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만들 수 있는 4♠-5♠ 패가 넛이 된다.
O
Odds (오즈) 확률별, 상황별 계산.
Off-suited (오프 수티드) 서로 다른 무늬의 핸드.
Open Ended Straight Draw (오픈 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 양쪽으로 둘 중 하나의 카드가 나오면 스트레이트를 만들 수 있는 핸드. '3-4-5-6'과 같이 2나 7이 나오면 스트레이트를 만들 수 있는 카드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양차, 양방이라고도 한다.
Outs (아웃츠) 자신의 핸드에 도움이 되면서 나올 수 있는 카드의 총 갯수. '나와버린 카드'가 아니다.
Over Card(오버 카드) 상대방보다 더 높은 핸드. 예를 들어 상대방이 6-8일 때, 자신의 카드가 A-10이라면 투 오버카드, K-3이라면 원 오버카드가 된다.
Over pair (오버 페어) 자신의 핸드가 페어인데, 이 페어가 플롭에 깔린 카드로 만들 수 있는 페어보다 높은 경우.
예)자신은 KK 를 들고 있는데 플롭에 5-7-J 가 깔린 경우
P
Pair (페어) 같은 숫자 카드 2장.
Passive (패시브) 수동적인 성향. 베팅과 레이즈보다는 체크와 콜 위주로 하는 플레이.
Pocket Rocket(포켓 로켓) 핸드 A-A의 별명.
Position (포지션) 베팅 위치를 나타내는 말로 얼리(Early), 미들(Middle), 레이트(Late) 포지션으로 세분화 된다. 뒷쪽 포지션일수록 다른사람들의 액션을 보고 나서 액션을 하므로 훨씬 유리하며 그렇기에 주로 많은 수익이 나는 자리이다. 반면에 얼리 포지션이나 블라인드 포지션(sb,bb)은 보통은 잘하는 선수들도 수익은 커녕 마이너스가 나는 자리이다.
Post (포스트) 패가 나누어지기 전에 블라인드를 내는 행위.
Pot (팟) 테이블에 쌓여있는 돈. 혹은 팟 리밋 게임[48]에서 팟만큼 베팅/레이즈 하겟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Pot limit Game(팟 리밋 게임) 한번의 벳 혹은 레이즈로서 최대한도로 걸 수 있는 금액을 팟의 크기로 제한한 것이다. 주로 오마하 홀덤(Omaha Hold'em)을 이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Pot Odds (팟 오즈) 총 팟 사이즈에 대비하여 팟에 투자하는 금액을 말한다.
Pre-flop (프리 플랍) 커뮤니티 카드 세 장(flop) 이전에 취하는 액션. 비포어 플랍(Before-flop)이라고도 한다. 프리-플랍 레이즈, 프리-플랍 올인 등.
R
Rainbow (레인보우) 플랍 3장이 모두 다른 무늬일 때.
Raise (레이즈) 앞에서 다른 사람이 벳을 했을 때 그것보다 더 돈을 거는 일. 단, 레이즈를 하려면 최소한 앞 사람이 건 만큼을 더 내야 한다. 즉 앞사람이 10만큼을 벳했다면 최소 10+10(10받고 10더)을 레이즈할 수 있다. cf. 벳(bet)
Rake (레이크) 길어져서 분리하였다. 문서 참조. 포커 플레이어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Redraw (리드로우) ①어떤 족보가 메이드 되었음과 동시에 그보다 더 높은 족보가 될 수 있는 드로우도 들고 있는 상태. 주로 오마하에서 쓰는 용어지만 홀덤에서도 스트레이트 메이드 + 플러시 리드로우 같은 상황은 나올 수 있다. ②토너먼트에서 정해둔 일정 인원이 되거나 멀티데이 토너먼트에서 다음날까지 생존했을 때 기존에 앉은 자리 대신 새롭게 자리를 배정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River (리버) 마지막에 공개되는 커뮤니티 카드.
Run (런) ①오픈되는 커뮤니티 카드 또는 ②그 흐름을 말한다. 쉽게 말해 흔히들 이야기하는 '오늘 패가 안뜬다, 잘뜬다'가 바로 이것이다. e.g. ①이번 핸드는 런이 왜 이러냐? ②오늘은 런이 상당히 좋다.
Runner-runner (러너 러너) 턴과 리버에 필요한 카드가 오픈되어 메이드가 되는 것. 러너러너 플러시, 러너러너 스트레이트 등으로 부른다. Backdoor로도 부른다.
S
Satellite (세틀라이트) 토너먼트 예선전. 더 큰 토너먼트 참가자격을 위해 진행하는 예선전이다. 이 경우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세틀라이트에서 등수안에 들 경우 상위 토너먼트에 강제로 등록되는 방식(이 경우 주로 취소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음)인가 아니면 티켓으로 줘서 원하는 시간에 하거나 혹은 타인에게 양도가 되는지 등의 여부(이쪽이 더 낫다)를 따져 보고 들어가자.
Semi-bluff (세미 블러프) 발전이 될 수 있는(스트레이트 드로우or플러시 드로우 등..) 핸드를 가지고 베팅을 하는 플레이. 상대를 폴드 시켜서 팟을 가져와도 좋고 폴드시키지 못했어도 다음 카드에서 본인의 드로우가 메이드되면 크게 먹을 수 있어서 상대를 죽일 목적과 자신의 드로우를 메이드 시켜서 크게 팟을 먹을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하는 베팅
Set (셋) 포켓으로 팟에 참여하여 트리플이 된 상황. 셋은 상대가 눈치채기 제일 어려운 핸드로 상대로부터 많은 돈을 획득하기 제일 쉬운 핸드이다.
Short-stack(숏 스택) 다른 플레이어들에 비해 적은 칩 상황.
Shark (샤크)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성적이 좋은 선수. 반대말은 Fish.
Showdown (쇼다운) 모든 액티브 플레이어들이 핸드를 오픈하여 승부를 결정하는 행위.
Side Pot (사이드 팟) 올인한 플레이어가 1명 이상 있을 경우, 그 사람이 벳한 총 팟만큼은 메인 팟(Main pot)이 되고 나머지 사람들이 겨루는 팟이 사이드 팟이다.[49]
Slow Play (슬로우 플레이) 강한 핸드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한 핸드인 것처럼 위장하여 플레이 하는 행위.
Small Blind (스몰 블라인드) 딜러 버튼 왼쪽에 위치한 플레이어로, 스몰 블라인드 금액을 내야 한다. 보통 빅 블라인드의 절반이다.
Snap Call (스냅 콜) 상대방의 벳을 매우 빠르게 콜하는 행위. 상대의 벳에 빠르게 폴드하는 경우는 스냅 폴드, 자신의 차례가 되자마자 빠르게 올인하는 경우는 스냅 올인 등 으로도 사용한다.
Split Pot (스플릿 팟) 2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비겨서 팟을 나누는 것.
Stack (스택)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총 칩의 액수.
Steal (스틸) 보통 프리플랍에서 베팅 포지션을 이용하여 블라인드나 엔티를 챙기는 행위. 토너먼트에서 특히 중요하다.
Straddle(스트래들)베팅 포지션 언더 더 건에서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빅 블라인드 금액의 2배를 내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적 베팅이다. 언더 더 건은 가장 좋지 않은 베팅 포지션이므로 빅 블라인드 금액의 2배를 내서 빅 블라인드 포지션(가장 나중에 액션을 취하는 포지션)을 매수하는 것이다. 게임장에 따라 스트래들을 한번, 두번 더 하는 더블 스트래들, 트리플 스트래들, 심지어 무한 스트레들 등이 가능한 곳도 있다. (= 더블 블라인드(Double Blind) 그러나 이렇게 해서 포지션을 매수해봤자 플랍부터는 원래대로 스몰부터 액션을 하며 패를 보지 않고 프리플랍에 2배로 레이즈 하는거나 다름이 없어서 장기적으로는 손해를 보는 전략이다. 또한 토너먼트에서는 스트레들이 불가능하며 스트레들을 하려고 하면 딜러가 칩을 밖으로 빼 주거나 혹은 안 봤다(No-Look) 베팅으로 취급한다.
Suited (수티드) 같은 무늬의 핸드. 똑같은 숫자끼리 suited와 off-suited(무늬가 다른경우) 가 만나면 52.5%vs47.5%로 suited핸드가 2.5% 유리하다. 물론 플러시가 되지 않는 대부분의 경우 무승부다.
T
Tight (타이트) 많은 게임에 참가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좋은 카드가 있을 때 위주로 참가하는 성향.
Tilt (틸트) 플레이어가 자제력을 잃고 무모하게 플레이하는 것.
Top pair (탑 페어) 플롭에 깔린 3장 중 가장 높은 카드와 자신의 핸드이 1장이 같아서 만들어지는 페어
Turn (턴) 플랍 다음으로 공개되는 커뮤니티 카드.
U
Under the gun (언더 더 건) 빅 블라인드의 바로 옆자리로 가장 먼저 베팅해야 하는 자리. EP(Early Position)이라고도 한다.

7. 베팅 방식의 종류

베팅의 방식의 차이로 홀덤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매 판 레이즈 액수가 정해져 있는 리밋(FL: Fixed Limit)홀덤, 두 번째는 자신이 플레이하는 스택(stack: 칩의 양) 한도 내에서 무제한으로 걸 수 있는 노리밋(NL: No Limit) 홀덤이 있다. 20세기까지는 리밋 홀덤이 인기가 많았으나 21세기 들어서 온라인 포커가 대중화되고 포커 시장이 커짐에따라서 노리밋 홀덤이 대세가 되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고 유명한 노리밋 홀덤의 경우는 스타팅 핸드나 보드의 상황에 따라서 올인이 흔하게 나오는 편이다. 리버를 보기 전에 올인이 적지 않게 나오고 심지어 플랍 전(before flop or pre-flop)에도 올인이 나온다.[50] 플랍 전의 올인은 홀덤에서 가장 도박적인 플레이이며 자신의 패 두 장만 받고서 하는 플레이다. 그리고 두 가지 외에는 가장 많이 걸 수 있는 한도 액수가 현재 걸린 팟 사이즈(판돈의 양)까지 밖에 걸지 못하는 팟리밋(PL: Pot Limit) 홀덤도 존재하긴 하나, 팟리밋의 경우 개인이 2장을 받는 텍사스 홀덤보다는 4장을 받고 그 중에서 2장을 사용해서 핸드를 완성하는 오마하(Omaha)라는 포커(줄여서 PLO)가 더 유명하고 인기가 있다. 그래서 팟 리밋 홀덤은 온라인에서 가끔 돌아가는 소수의 테이블이나 큰 메이저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여러 이벤트 중 하나로 가끔 나오는 정도 밖에 없다. 이외에 더 희소하긴 하지만 프리 플랍에서만 팟 리밋을 적용하는 믹스드 리밋(ML : Mixed Limit)이라는 방식도 존재하긴 한다. 오마하의 경우 팟 리밋 대신 믹스드 리밋으로 하는경우도 좀 존재한다.

8. 좋은 핸드

<rowcolor=White> 순위 핸드 사용 포지션
<colcolor=#373a3c> 1 AA KK QQ JJ
AKs
모든 포지션
2 TT
AQs AJs KQs
AKo
3 99
ATs KJs QJs JTs
AQo
4 88 77
KTs QTs J9s T9s 98s
AJo KQo
5 66 55
A9s~A2s Q9s T8s 97s 87s 76s
KJo QJo JTo
모든 포지션
(얼리일 경우엔 조심히 사용)
6 44 33 22
K9s J8s 86s 75s 54s
ATo KTo QTo
미들~레이트
(미들일 경우 조심히 사용)
7 K8s~K2s Q8s T7s 64s 53s 43s
J9o T9o 98o
레이트
8 J7s 96s 85s 74s 42s 32s
A9o K9o Q9o
J8o T8o
87o 76o 65o 54o
웬만해선 잘 쓰지 않는 핸드
T - 10 / s - 같은 문양 / o - 다른 문양
홀덤은 사용하는 패가 정해져 있다. 핸드를 받았는데 그 두 장이 별로 좋지 않은 패라면 플랍도 보지 않고 폴드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는 홀덤이 단 한 명의 승자만을 가리는(무승부는 제외하고) 독식 게임으로, 최대 9인까지 참여하는 게임 특성상 내 패가 테이블에서 가장 강한 패가 될 확률은 매우 적기 때문이다.[51] 통계적으로 승률이 높은 핸드를 사용해, 알맞은 플랍에서 플레이하는 것. 이것이 홀덤의 기본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가장 좋은 카드는 A포켓, 즉 두 장의 A이다. 에어라인(Airline)으로 불리며 약 2.32의 EV(기대값)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100원을 배팅하면 232원을 딸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 다음으로 강한 핸드는 순서대로 K포켓, Q포켓, J포켓으로, EV는 각각 1.67, 1.22, 0.86이다. 그 다음 좋은 카드는[52] 0.77의 AKs. 여기서 s는 '수딧suited'으로, 같은 문양의 핸드를 의미한다.

이렇게 1등급에 위치한 5개의 핸드는 프리미엄 핸드라고 하여 다른 핸드들보다 특별히 더 좋은 핸드로 취급받는다. 이 5개의 핸드를 받았을 때는 오픈 레이즈나 3벳은 매우 당연하며 4벳이나 올인도 주저하지 않는다. 조금씩 평가가 다르지만 대략 그 다음 순서로 AQs, TT, AK, AJs, KQs, 99, ATs, AQ, KJs, 88, KTs, QJs, 77 정도가 좋은 패로 취급된다.

AA를 받아도 6인 테이블에서 이길 확률은 49%밖에 되지 않는다. # 최고의 패를 들고도 반은 진다는 뜻이다. 이 점은 섯다와 같은 게임에서 38광땡을 들면 절대 지지 않는 것과 대비되는 점이다. 이는 핸드만으로 승부를 보는 섯다와 달리 홀덤에선 무려 5장이나 되는 커뮤니티 카드가 승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clearfix]

8.1. 상대적인 강약

홀덤에선 좋은 핸드라 하더라도 특정 조합에 대해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핸드의 평가는 6~10인의 다인 플레이를 가정할 때를 기준으로 책정되기에, 좋은 패를 만들가능성이 높은 'AKs'가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1:1 경기가 될 경우는 양상이 많이 달라 진다.

9. 홀덤에서 파생된 변형 게임

홀덤은 그 인기 덕에 새로운 방식의 변형 게임들도 만들어져 플레이되고 있다. 여기에 나온 게임은 그나마 잘 알려진 게임들을 설명해 놓았으며 다른 마이너한 변형 게임은 영어권 위키에 설명되어있다.[59]

9.1. 오마하

오마하(Omaha)는 홀덤과 달리 프리플랍에 카드를 4장을 받고 진행하는 게임이다. 플랍~리버까지는 동일하게 진행후 패를 공개하여 제일 높은 패를 가진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데 반드시 보드에 깔린 패 중 3개와 자신이 가진 패 중 2개를 사용하여 5장으로 족보를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보드에 하트가 4개, 본인 패에 하트1개가 있다면 홀덤이라면 플러시이지만 오마하에서는 인정되지 않는 식. 홀덤에 비하여 많은 카드 수를 사용하기에 높은 족보간의 승부가 자주 엮이며 그덕에 같은 블라인드 게임이라도 판돈이 더 크게 걸리는 편이다. 홀덤과 달리 노리밋 베팅 방식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온라인 포커에 일부 지원하는 곳이 있으나 프리플랍에 너무 잦은 올인이 나옴) 대부분 현재 팟에 쌓인 금액까지만 베팅이 가능한 팟 리밋 베팅방식을 채택한다. 오마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이나 그외 영미권 사이트에서 omaha 혹은 PLO(pot limit omaha)라고 치면 정말 많은 정보가 나온다.

9.2. 숏덱(6+ 홀덤)

파일:숏덱.webp
숏 덱(Short deck)은 일반적인 트럼프 패에서 모든 문양의 2.3.4.5, 총 16장을 빼고 나머지 36장만으로 진행하는 포커이다. 홀덤처럼 2장을 프리플랍에 받고 플랍.턴.리버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홀덤이나 오마하에 비해 운의 요소가 매우매우 높은 편이고 그래서 틸트도 매우 빠르게 올 수 있으니 주의바란다. JJ하고 JTs이 67%대33%가 나오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 게임이 숏덱이다..

홀덤처럼 2장받고 베팅하고 플랍.턴.리버때마다 베팅하는 진행방식은 완전히 동일하다. 단, 스몰/빅을 내는것이 아닌 모든 플레이어가 엔티를 내고 버튼 플레이어가 엔티만큼을 더 내고(버튼 블라인드) 버튼 다음자리인 스몰부터 액션을 한다.[60]
보통 온라인에서는 5~6명이 대세이며 오프라인에서도 8명을 넘기는 경우가 없다시피 한다.
  1. 높은 족보끼리 매우 자주 엮인다. 2.3.4.5같은 낮은 패들이 없어져서 메이드 될 확률이 매우 늘었다. 특히 스트레이트의 확률이 말도안되게 늘었다. 또한 홀덤과 달리 탑페어는 플랍 이후엔 큰 가치가 없다. 그래서 플랍에서 아직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탑페어로 올인을 많이 때린다. 플랍에서 넛이였어도 턴이나 리버에서 자주 넘어가므로(특히 셋이나 스트레이트 각각 스트레이트와 풀하우스에게 매우 자주 넘어간다.) 슬로우플레이 대신에 패가 좋을때 확실한 베팅을 통해 벨류를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2. a2345 대신 a6789가 스트레이트가 된다.
a가 5로도 취급이 되어서 스트레이트가 된다. 홀덤과 마찬가지로 제일 낮은 스트레이트로 취급된다.
숏덱 특성상 상대의 더 높은 스트레이트에게 칩을 모조리 헌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를들어서 a68jk 레인보우가 보드에 깔리고 본인이 79여서 9스트레이트[61]가 완성되었으나 상대가 10,Q라면 상대는 마운틴(A스트레이트)에게 본인이 지게 되는것이다. 그것도 매우 크게[62]
3. 플러시가 풀하우스를 이긴다[63]
풀하우스는 2.3.4.5가 없어지고 36장만으로 하기에 매우 자주 등장하지만 반대로 플러시는 기존 홀덤에선 같은모양 13장중 5장만 얻으면 되었지만 숏덱에서는 9장중에 5장을 얻어야 해서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졌고, 그로인해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서 숏덱에서의 플러시는 포카드와 풀하우스 사이의 상급 족보로 인정하고 있다. 숏덱의 특성상(한 무늬당 카드가 9개뿐임) 플러시 오버 플러시(내가 플러신데 상대가 더 높은 플러시) 상황도 드물기에 플러시가 되면 홀덤에서의 풀하우스를 잡은 상황보다도 편한 상황이 되며 상대의 풀하우스나 더 낮은 플러시 등과 엮이면 매우 많은 칩을 가져 올 수 있는 강력한 패 이다!!
4. 트리플이 스트레이트를 이긴다.(일부 경우 한정)
처음 숏덱이 소개되었을 때는 대부분 이 룰이 적용되었다. 이유는 트리플이 스트레이트보다 만들기가 약 1.9배 정도 더 어렵기 때문.. 다만 요즘에는 이 룰을 쓰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유는 5장으로 메이드되는 족보에 대한 메리트를 주자라는 의견들과 그리고 만약 이 룰이 적용되면 트리플 바로 다음 족보가 풀하우스인데 이럴경우 풀하우스족보의 메리트가 거의 사라지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이 룰을 쓰는곳이 많지 않기는 하지만 예외란 있을수 있으니 게임하기전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하자.
5. j10이 AK와 거의 비슷한 승률을 가진다.
일반적인 홀덤이면 35%vs65%의 상황이지만 놀랍게도 숏덱에서는 48%vs52%로 동전던지기 정도의 상황일 뿐이다! 심지어 j10이 모양이 같다면 50vs50(!)
이유는 j10(그외에 10.9나 QJ도 비슷)이 스트레이트를 만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이다.

6. 홀덤처럼 스몰/빅 블라인드 대신 모든 참가자가 앤티를 내고 버튼의 플레이어가 앤티만큼을 버튼 블라인드로 내고 스몰블라인드부터 액션을 시작한다. 모든 참가자가 앤티를 내기에 홀덤처럼 타이트하게 플레이하는 작전은 불가능하고 최소 40~50%의 핸드로 판을 참여하는 편이다. 어그레시브의 끝판왕격 게임으로 2~3판에 한판은 올인승부일 정도다.

그 외에도 홀덤과 다른점은 낮은 포켓vs높은 포켓이 일반적인홀덤에서는 낮은 포켓의 이길 확률이 19~20%밖에 되질 않지만 숏덱에서는 무려 28~29% 확률이라는 점과 원 오버카드인 경우도 홀덤에서는 약 30%이지만 숏덱에서는 무려 42% 이상이나 되는[64] 경이로울 정도로 높은 확률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포켓이 홀덤만큼 좋지가 못한데, 왜냐하면 투오버 카드를 만날 경우 홀덤과 달리 오히려 투오버가 약간 유리하다!! 10파켓까지는 사실상 셋마이닝 용으로밖엔 쓰지 못하며 J~Q파켓도 다소 조심스럽다. K파켓도 Ax와 올인승부를 붙으면 승률이 60%도 안 돼서 넘어갈 때가 엄청나게 많고 AA도 승률이 65~72% 정도밖에 안된다.

이것은 숏덱이 홀덤과 비교하여 절대우세한 상황을 얻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며, 테이블 내에서 수준급 플레이어가 아닌 한 게임 수수료(Rake) 만큼조차 이기기도 힘들다 라는것을 뜻한다.
또한, 홀덤에 비하여 절대우세 상황이 드문만큼 이기고있음에도 다음 카드에서 넘어가서 패배하는 경우가 매우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기에(이건 사실 오마하도 마찬가지다. 숏덱이 그 정도가 더욱 심할 뿐) 멘탈을 유지하기가 쉽지않은 게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호들이 이 게임을 많이들 좋아하고 플레이해서 커진 이 게임이 이제는 수많은 세계적 탑클래스 플레이어들도 즐기는 게임이 되었다. 더 많은 영상은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triton+poker. 현재 숏덱을 중계하는 곳이 사실상 이곳 뿐이다. 그리고 저기 나오는 영상에 돈은 실제 돈이다. 플레이머니가 아니다!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세계구급 프로포커 플레이어 혹은 재벌이라 포커 뱅크롤만도 수백억에 달하는 플레이어기에 가능한 것이다.

10. 한국에서 플레이 하는 방법

10.1. 온라인

🖥️ <colbgcolor=#fff,#000>PC로 이용 가능
📱 모바일로 이용 가능

이 외에도 수많은 앱 게임이 서비스 중이다.

10.2. 오프라인

실사로 할 수 있는 곳 중에 카지노말고 돈 거는것 없이 그저 보드게임처럼 아무 가치 없는 칩과 카드 테이블만 빌리고 재미로 게임만 할 수 있는 홀덤바들도 있다. 돈이 오가면 도박죄로 걸리기 때문에 현금거래는 하지 않는다. 이런 곳은 그냥 일반적인 보드카페처럼 입장료를 내고 칩과 카드와 테이블을 빌려서 하는 것이다.

대회 및 토너먼트
한국에서도 오프라인에서 텍사스 홀덤을 즐기는 펍이 늘고 있다.
한국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토너먼트는 보통 세 가지다
1. 큰 토너먼트를 나가기 위한 예선
2. 경품을 걸고 하는 토너먼트
3. 1번으로 얻은 참가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토너먼트

1번의 경우 각 펍 등 에서 다른 큰 토너먼트(국내/국외의 여러 장소에서 하는)의 참가권을 걸고 게임을 한다. 여기서 승리해서 티켓을 따면 이 티켓으로 큰 토너먼트에 도전하거나 혹은 티켓을 판매를 해서 수익을 보거나 한다.[65]

2번의 경우 각 펍에서 일정 경품을 걸고 하는 토너먼트이다. 사실 불법에 가깝지만 경품은 자신들의 펍의 협찬사 등지에서 나온 상품 이라는 식으로 우회하여 법을 회피하면서 주는 실정이다. 참가비나 인원 대비 상금을 계산하여 괜찮은 대회를 가자.[66]

3번의 경우 1번으로 얻은 티켓을 통해 참가한다.[67] 대회마다 다르지만 보통 주최사의 홀덤펍 지점중 장소가 넓은 곳들에서 하거나 혹은 아예 호텔이나 컨벤션 등을 빌려서 하기도 한다.

법적으로, 그리고 주최요강 에서는 저런 참가권들이 현금적 가치가 없다고 주장한다.[68][69]
이런 티켓으로 입장하는 한국내 토너먼트의 진행방식은 해외와 비교해 치명적인 단점이 몇가지 있다.
1. 거래 중 사기에 대한 문제[70]
2. 티켓의 가격변동[71][72]
당연히 티켓 가격이 시기에 따라 약 1.5~2배까지도 차이나기 때문에 되팔렘들도 성행한다. 아예 되팔렘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73]

그외에 자잘한 단점들로는 대회당일 참가는 안하면서 테이블 근처에 어슬렁대며 탈락한 사람들중 리엔트리를 유도하는 되팔렘들 정도가 있다.[74] 해외대회는 일정한 참가비를 받고 입장시켜 주는데 반해 참가권으로 입장시키는 한국의 방식에서만 생기는 단점들이다. 바뀌려면 한국에서 홀덤 토너먼트가 완전 합법화되는 길 뿐이다.[75] 상금은 대회마다 다르지만 현금이나 각종 상품권이나 현물등등 매우 다양하며 특이하게도 모 유명 펍에서는[76] 1~2등 경품으로 1~2억 상당의 자사 펍 창업지원을 몇번 걸었었다. 다만 다른 경품들보다 실질적인 가치가 매우 떨어지며[77] 자사 펍의 매장수를 늘리려는 술수가 아니냐 하면서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그렇다고 창업 이후 가맹비 등이라도 감면해주는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가치는 없다.[78][79]

본인이 대회에 나가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인터넷이나 근처 홀덤펍에 가서 좋은 대회를 잘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해외의 홀덤 대회에 비하여 참가비 대비 상금[80]이 높지 않은 편이니 이점은 참고하기 바란다.(전체 참가비중 20% 이상을[81] 주최측에서 수수료로 가져가서 좋은성적을 내야만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고 미니멈 머니인 정도로는 경비와 참가비를 빼면 남는 게 없는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오프라인 대회에 출전하여 높은 성적을 내는것만큼 포커플레이어로서 실력을 인정받기 빠른 길도 없다.

그리고, 해외 홀덤 대회에 비하여 한국 토너먼트 대회는 수준이 낮고 블라인드도 빠르게 오르는 등 제대로 된 토너먼트가 아니어서 실력을 키우는 데에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 아무래도 운의 요소를 받기에 본인이 실력이 좋아도 이겨서 기분좋게 끝나기보단 운빨망겜을 외치며 나가는 경우가 많다.[82]
좀 규모있게 진행되는 토너먼트들 조차도 파이널 테이블(결승) 가면 플레이어들 칩이 평균 10~30bb 밖에 안되어서 실력겜보다는 칩이 마르기 전에 얼마나 패가 잘 들어오느냐 같은 운빨망겜이 되어버린다.[83]

11. 여담

11.1. 한국 내 불법 도박 성행 문제

전국 곳곳에 불법적으로 홀덤을 주종목으로 운영하는 도박장들이 성행하고 있다. 합법적인 홀덤바, 홀덤펍, 카지노 바 외에 불법 도박장인 것이다. 어찌보면 과거 하우스의 확장판이다. 사실 합법적인 홀덤바에서도 몰래몰래 불법 도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곳들은 텔레그램 및 밴드와 같은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높은 매체를 주로 통하여 홍보를 하여 도박장으로 사람들을 모아서 운영을 한다. 아래 링크는 과거 이 문제에 대해 자세히 다룬 뉴스이며 이 외에도 심심하면 불법 홀덤 도박장들이 적발되고 뉴스로 나온다. #

외부에서 보기엔 ㅇㅇ 보드카페, ㅇㅇ 보드게임 등과 같은 상호를 내걸지만 실제로 안에 들어가면 일반 보드게임 탁자는 없고 홀덤용 테이블 탁자만 있다. 그리고 홀덤펍(카지노펍) 등 과 가장 큰 차이점은 칩을 현금을 주고 산 뒤에 나갈 때 칩의 양에 따라서 현금을 받고 나가는, 다시 말해서 카지노에서나 하는 캐시게임 도박을 하는 것이다.[85]

애초에 보통의 보드카페는 친한 지인들끼리 가서 플레이 하기에 참가자들의 나이대가 비슷하지만 이런 불법 도박장등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돈을 따는 게 목적일 뿐이라 나이대도 성별[86]도 직업[87]도 거주지[88]도 그냥 거의 모든 게 공통점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도무지 친분이 있을 걸로 보이지가 않는 나이대의 사람들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이다.[89] 딱 보드카페 문을 열었는데 포커 테이블에 앉아서 누가봐도 친해보이기 힘든 구성의 인원들이 포커를 하고있다? 100중 99는 도박장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도박장들은 참가자들에게서 판마다 판돈(팟)의 10%를 수수료로 때면서 수익을 거둔다.[90] 그렇기에 수익성이 매우매우[91] 높아서 불법임을 알고도 전국에 최소 100개의 사설 홀덤 도박장이 운영되고 있다. 물론 그런 도박장은 적발되면 사장이나 관계자는 당연하고 참가자들 또한 구치소 정모하니까 가능하면 들어가지 말고 일반적인 보드카페나 홀덤펍으로 착각해 들어갔어도 도박임을 안 순간 바로 나오자.

여기서 플레이하는이들의 마인드는 '사실상 세븐포커나 바둑이나 홀덤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 단판으로 돈만 따면 되지'가 대다수이므로 대회에 걸맞은 장기적인 계산이나 심리전을 기대하는 것은 거의 물 건너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92]

사실 위에서 말한 펍에서의 대회 또한 대회 상금을 현물 등을 후원사측에서 주는 식으로 우회하고는 있지만 대회 참가권 등이 플레이어간에 양도가 가능하여 참가권들이 유저들간에 현금으로 거래가 되고 있어서 사실상 현금으로 참가하는거와 다를바가 없는 상황이라 현재로써는 이러한 대회들도 완전히 합법이라 보기는 힘들고 사실상 편법 내지는 불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93]

펍에서 획득한 대회 참여권을 거래를 불가능하게 하고 획득한 사람이 무조건 대회를 참여하게 하면 거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현금거래로 인한 불법 논란에서 자유로워 지겠지만 그렇게 하면 펍에서 열리는 예선전에 참여하는 사람이 줄어들어서[94] 수익이 줄어들 것이기에 어떤 펍도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애초에 플레이어들의 반발이 거세기도 하고...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홀덤을 하는 방법은 아무것도 안 걸고 지인간에 친선홀덤 혹은 온라인 플레이머니(게임머니) 사이트에서 게임하기[95][96] 이 정도 뿐이다. 그 외엔 전부 불법이거나 편법이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이 많이 모인 홀덤펍 등이 방역단속 대상이 됨으로써 점점 안전하게 홀덤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어쨌든간에 홀덤 테이블에서는 1m 거리두기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1m 거리두기를 하려면 1테이블에 플레이어를 5~6명 정도만 앉혀야 되는데 그렇게되면 테이블과 딜러가 더 많이 필요해서 주최 측 입장에서는 대회 운영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97] 결국, 방역지침을 어긴 대회가 MBC뉴스에도 떴다. #

11.1.1. 해결 방안

현재로서는 내국인이 합법적으로 도박할 수 있는 곳인 강원랜드에 추가 포커 테이블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있다.[98] 하지만 포커 테이블 자체가 카지노측 입장에서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테이블 증가는 실현되기 힘들 것이고, 설치된다고 해도 높은 수수료 혹은 판당 최대 금액 제한이 걸리거나[99] 바카라 테이블처럼 순번을 뽑아야[100] 테이블에 앉게 될 것이다. 게다가 강원랜드가 위치한 정선 지역 자체가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홀덤 유저가 가장 많은 수도권/경상권 유저들이 가기에 매우 먼 편이다.[101] 강원랜드에 홀덤 테이블이 늘어나는 해결방법은 단기적인 해결 방법은 될 수 있어도 결국 완전히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주요 지역마다 국가가 관리하는 포커룸이 생겨야 된다. 2022년 초 현재 강원랜드 홀덤 테이블마저도 코로나 19 여파로 운영을 멈춘 상태이며, 아예 하이원리조트에서 홀덤 테이블 영업을 포기하고 외부에 위탁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차라리 장기나 바둑처럼 국가 표준 홀덤 대회 규칙을 엄격하게 만들고[102] 공인된 국가기관이 철저하고 투명하게 대회를 진행하며 참가비와 상금과 해외 대회 자격을 주관하게 하자는 의견도 있다. 참가 가능 기간, 참가비, 세부 룰, 공정성과 투명성, 머니-인 순위, 부정행위자 순위 무관 탈락, 해외 홀덤 대회 관련 규칙 등등을 자세하고 공평하게 제정하여 최대한 사행성으로 보일 수 있는 면을 줄이고 최대한 공정성과 개개인의 실력이 돋보이도록 게임을 진행하여 최상위권 소수 정예 프로 플레이어를 양성해 해외로 진출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각지의 홀덤펍들도 단순히 돈만 내고 (환금이 되든 안 되든) 즐겜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이런 대회 공식룰을 적극 채택하여 특정 시간대에는 공식 대회를 위한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연습 경기에는 딜러 인건비, 테이블 장비값, 공정성을 위한 감시 카메라 등등 최소한으로만 입장료를 걷고 상금이나 경품을 주지 않는 대신 실제 대회처럼 실시간 게임 랭킹을 게재해 실제 대회 분위기를 맞추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렇게 연습 경기를 몇 번 계속해서 진행했을 때, 상위 등수를 기록한 사람들에게 국가 대회 참가 자격을 주는 것으로 보상할 수 있다. 쉽게 말해 (구)담배 사업, (구)인삼 사업, (현)복권 사업처럼 세금을 걷기 위한 국유 산업으로 바꾸자는 이야기다.[103]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아닐 수 없다. 제대로 심리전과 계산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져야지 대중의 인식도 바꿀 수 있으며 국가 대회를 열거나 국회에서도 입법이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도박 중독에 시달려 어떻게든 돈을 따려는 목적으로 홀덤에 접근하려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편인데, 이것이 지속된다면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보아야 한다. 해외의 홀덤 대회를 더욱 많이 참고해 게임 진행 룰을 계속 수정하고, 플레이어들도 해외의 대회처럼 예의를 갖추며(예를 들어 좋은 패가 나왔다고 막 소란같은 걸 피우지 않고) 지금까지의 한국의 도박과는 다르게 공정하게 참가비→순위→상금으로 운영되는 해외의 대회 방식에도 불평하거나 짜증내지 말고(돈을 무조건 따려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실력을 향상하여 대회의 상위권 순위를 노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1] 게임 방식마다 차이가 큼[2] 여기서 hold 'em이란 hold them을 축약한 것으로, 즉 좋은 패(카드)는 붙잡고 있으란 뜻이다. #[3] 주로 서양 물 먹은 유학생들 위주로 2000년대 초~중반에 강남 등지에서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연히 시작은 불법도박...[4] 영화에서 포커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테이블 중앙에 카드를 볼 수 있게 깔아놓고 플레이어들은 각자 2장만 가지고 있는 걸 보았을 텐데, 그것이 텍사스 홀덤이다.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라운더스,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영화 007 카지노 로얄 등에서 텍사스 홀덤 게임을 볼 수 있다.[5] 캐시 게임의 경우 한 판당 시간이 길지 않아야 많은 패를 돌릴 수 있고 핸디의 수가 적을수록 공격적인 베팅이 나오기에=레이크가 더 걷히기에 너무 많은 인원을 앉히진 않는 경향이 있다.[6] 많은 참가자가 모여서 참가비를 낸 후 동시에 같은 칩(토너먼트 전용 칩이며 현금적 가치는 없다.)을 지급받은 후 순위에 따라서 참가비로 만들어진 상금을 나눠 갖는 방식. 단, 참가비 중 일부는 수수료로 주최측이 가져간다.[7] 현금으로 하는 게임으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칩을 구매한 후 게임을 하다가 원할 때 칩을 가지고 일어나서 환전받는 방식. 레이크를 가져간다.[8] 칩이 적은 상태가 플레이하기 더 어렵지 않느냐는 반문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실력적인 면에서의 이야기로, 칩이 적은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 극단적으로 토너먼트의 경우 빅블라인드의 열 배 이하밖에 칩이 남지 않은 경우 포스트 플랍의 운영이 거의 불가능하며 올인하거나 폴드 두개의 전략으로 좁혀진다. 하지만 칩이 굉장히 많은 경우에는 포스트 플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 굉장히 많으며 여러가지 변수들 또한 많아지기 때문에 실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대회에서 실력이 없는 사람들이 운좋게 좋은 카드로 올인해서 칩을 2-3배 쌓더라도 금세 칩을 도로 잃어버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9] 사실 세븐 포커는 한국에서도 조금씩 하락세다. 다만 그럼에도 아직 유저층이 많이 남아있다. 이 문서에 나오는 텍사스 홀덤으로 유입도 늘고있고 그외에 바둑이는 현상유지 정도이다.[10] 서양에도 세븐 포커는 있지만 21세기 들어서 인기가 매우 쇠퇴하여 일부 마니아층만 하는 정도이며 홀덤 다음으로는 오마하가 인기가 있다.[11] 7장중에 5장이나 모두가 다 같이 공유하는 공유카드이므로 개인이 쓰는 2장만 예측하면 된다.[12] WSOP가 포커계의 월드컵과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다면 이 대회는 엄청나게 높은 바이인 금액으로 전세계의 최정상급 프로들이 총출동하는 포커계의 챔피언스리그 같은 위상을 가진 대회이다.[13]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생존 게임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14] TV중계를 하는 포커대회의 경우 초반에는 인기있는 선수들이 몰려있는 테이블을 Featured table이라 하여 중계하거나 혹은 나중에 재방송 정도로만 중계해준다.[15] 물론 칩이 늘어나면 기대 등수가 올라가므로 의미가 없진 않다.[16] 대회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데이1 → 데이2 → 데이3 → 데이4 → ...(보통 한국이나 아시아권 대회는 데이2~데이3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음) 등등으로 진행된다. 데이1에서 정해진 블라인드 레벨 혹은 인원수까지 살아남으면 현재 남은 칩을 들고 다른 생존자들과 같이 데이2 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데이2와 그 이후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17] 포커스타즈라는 온라인 포커 사이트에서 예선전을 통해 참가비 1만불짜리 메인이벤트의 참가권을 획득하였다. 이 당시에는 온라인 포커가 아직 태동기였기에 그의 우승 이후 이 역시 큰 주목을 받았고 온라인 포커가 이후 급성장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이런 화려한 스토리로 인해 그는 포커스타즈와 프로 계약도 하였고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살고 있다.[18] 가끔 AA도 폴드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AA는 어떤 핸드와 올인 승부를 붙어도 승리할 가능성이 75%이상 존재하는 패이므로 버블타임에 떨어져서 버블이 돼서 발생하는 손해보다 승부를 해서 이겨서 기대 상금값이 올라가는 게 크기 때문에 사실 폴드를 하는 것보다는 올인을 하는 것이 이득이다. 물론 일정 등수 안에 들면 등수에 상관없이 모두가 똑같이 상위 대회 참가권을 받는 세틀라이트 종류의 토너먼트의 버블타임 에서는(세틀라이트 토너먼트의 경우 칩이 많아지느냐가 아닌 생존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AA도 자주 폴드한다.[19]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텍사스 홀덤의 인식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프로 선수들은 외국에서 열리는 홀덤 토너먼트에 항공비를 내면서까지 참가해야 하는 실정이다. 물론 한국에서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어도 이 분야에서의 프로 경쟁률은 다른 프로 분야들처럼 절대 쉽지는 않을 것이다.[20] 머니 인(Money-in) 순위 기준 내로 들어야지만 상금을 조금이라도 획득할 수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입상권 정도의 의미이며 보통 전체 참가자수의 12~15% 사이에서 설정된다. 보통 머니 인 성공후 바로 탈락하면 참가비의 1.6~2배 정도의 돈을 얻는다. 머니 인 순위 이하로 탈락할 시 절대로 땡전 한 푼도 안 준다. 웬만한 인지도를 가진 대회라면 여러 나라에서 날고 긴다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21] 사실 프로포커플레이어들도 항상 토너먼트에서 머니인 하지는 않는다. 그들의 빛나는 수상경력 뒤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초반 탈락이 있기에 가능하다. 반대로 홀덤이란것이 운의 요소도 존재하므로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아마추어 플레이어가 우승하거나 결승까지 가서 많은 상금을 챙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러나 다른 사행성 게임에 비해 실력의 요소가 훨씬 높아서 그런 일은 상대적으로 잘 발생하지 않는다.[22] 1$/2$ 게임이라면 기본 판돈 2$로 SB는 1$, BB는 2$를 내는 셈이다. 물론 온라인 게임이나 대회 후반전인 경우, 혹은 참가자들 간 합의가 된 경우에는 여기서부터 기본 판돈을 엄청나게 올려서 시작할 수 있다. 100$/200$같은 식.[23] 레이즈 금액이 기본 판돈의 몇 배가 될지는 게임 규칙에 따라 다르다. 노 리밋 게임에서는 이때부터 원하는 사이즈로 레이즈하거나 아예 올인하는 게 가능하다.[24] 예를 들어 A, B, C, D, E가 플레이하고 있는데, A부터 시작했으며 A는 콜, B도 콜, C는 폴드를 했다 치자. 여기서 D가 콜을 했다면 BB인 E는 체크를 선언하고 이제 플랍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D의 차례 때 레이즈를 했다면, E는 그 레이즈한 금액만큼을 가지고 콜을 할지 폴드를 할지 정한다. 그리고 A, B도 마찬가지다. C는 이미 폴드했으니 넘어가고, A랑 B가 콜이나 폴드를 하고 나서는 이제 D가 체크를 할지 말지 정할 수 있다.[25] 예를 들어 시작 핸드가 '애매하게' 좋지만 기본 판돈이 100$고 지금 수중에 500$밖에 안 남았다 쳐보자. 그런데 중간쯤 차례인 사람이 엄청나게 좋은 핸드가 나온 것 마냥 레이즈를 해서 500$로 올려버렸다. 자기 순서가 그 사람보다 뒤라면, 그걸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폴드를 하는 것으로 1$도 안 쓰고 이번 판을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앞차례라서 '한 번 해볼까' 하고 콜을 불렀었다면, 폴드를 하더라도 이미 냈던 100$는 날라가는 셈이다.[26] burning. 맨 위 카드를 가운데 또는 아래에 집어넣는 것. 딜러나 룰에 따라 따로 버리는 경우도 있다. 조작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실행된다.[27] 첫 베팅 때는 스몰 블라인드와 빅 블라인드가 이미 1$, 2$를 베팅했으므로 빅 블라인드 다음 플레이어부터 일반 베팅을 시작한다.[28] 단 2명만 남은 헤즈업 상황일 경우 예외적으로 빅 블라인드가 먼저 시작한다.[29] 캐시 게임의 경우 팟 금액중 일부를 레이크로 공제한다.[30] 드문 경우지만 보드에 10 J Q K A 가 모양이 다르게 깔렸다면 무조건 A스트레이트로 현재까지 살아있는 모든 플레이어가 무승부이다. 보통 이런 경우 캐시 게임의 경우 레이크를 덜 발생시키고 빠른 게임을 위해 체크를 하는 것이 매너다. 다만 저 경우가 모두가 무승부인 보드인걸 모르는 정도로 왕초보가 있다면 레이즈도 가능하다.[31] 자세히 말하자면 한국, 일본과 중화권에서는 스트레이트 류 족보중 마운틴 다음의 두번째로 인정하는 것과 달리 영어권에서는 가장 낮은 스트레이트로 인정한다는 뜻이다. 즉 6스트레이트에 진다는 뜻이다.[32] 이것을 GTO 플레이 라고 한다. 온라인에서 게임을 할때 중요하며 오프라인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33] 텔은 핸드를 유추할 수 있는 행동을 뜻한다. 가령 어떤 플레이어가 J이상이 핸드에 있을 때만 레이즈를 한다면, 그 플레이어가 하는 레이즈는 '내 손에 J 혹은 더 큰 수가 있다.'는 텔이다. 물론 노련한 플레이어라면 이런 텔이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거나, 가짜 텔을 보여주다가 중요한 순간 상대를 낚는 등 고단수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34] 다른 포커 게임과의 인원수를 생각해보자면 세븐포커/하이로우는 이론상 최대 7명 실질적으로 5~6명 바둑이는 이론상 최대 12명(이러면 바꿀 카드가 4장밖에 안남아서 매번 카드를 섞어야 하기에 이론 상으로만 가능하고 불가능하다.), 실질적으로 4~5명(가끔6명) 오마하는 이론상 최대 11명 실질적으로 6~8명 등 인것을 고려 할 때 확연히 많은 수 이다.[35] 낫띵(아무것도 없는 쓰레기패)-블러프 캐쳐(상대가 블러프를 칠때 블러핑을 잡을 수 있을만한 핸드)-탑페어굿키커~로우투페어-몬스터핸드(탑투페어 이상 등 넛은 아니지만 이길 확률이 매우 높은 핸드)-세컨~서드넛-넛 등 으로 위치를 나눈다.[36] 세븐포커는 운이 상당히 중요한 게임인데다 실력을 가를만한 요소가 다른 포커에 비해 적어서 전문가들의 게임에서는 드물게 사용된다.[37]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할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 플랍에 서로 모양이 다른 A, 8, 3 이 깔렸는데 본인의 핸드가 A,A라면, 본인은 현재 넛이지만 본인이 A 두 장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 핸드에 A가 없을 가망이 높기에 상대가 33(3셋)이나 88(8셋)이 아닌 이상(83 은 웬만하면 프리 플랍에 죽기에) 벨류를 얻기가 거의 불가능하다.3, 3이나 8, 8이면 3 or 8 트리플이니 A 트리플을 이길 수 없겠지만 3, 8을 핸드로 가졌다면 초반에 폴드했을 것이기에 저 두개의 패 와 Ax 정도(다만 본인이 2장/바닥에 1장 나와버려기에 상대가 남은 1장의 A를 들고있을 확률은 굉장히 낮다)를 제외하면 상대가 당신의 벨류벳에 콜을 응할 확률이 낮을 거라는 거다.[38] AKo은 10파켓 바로 다음인 11등의 핸드이며 AKs은 무려 J파켓보다도 강한 4등에 해당하는 핸드이다. AKs는 프리미엄 핸드에 반드시 포함되며 AKo도 사람에 따라 프리미엄 핸드에 포함하는 경우도 있으며 포함되지 않더라도 준프리미엄 핸드에 해당하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39] 즉, 플레이어들의 핸드가 승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주지 못할 때.[40] 예를 들면 2-7-K 플랍에서 본인이 A2를 들고 2원페어가 되었을 때[41] 즉 같은 무늬 네 장에 나머지 카드가 오픈됨으로서 플러시를 만들 확률이 있을 때. 같은 모양 한 장이 더 필요한 상황.[42] 예를들면 2-5-7-10-K에 모양 3개 이상 같은 게 없는 경우. 이 경우 스트레이트 이상의 족보는 나올 수 없으며 KK가 킹 트리플로 넛 이다.[43] Under the gun 바로 다음/다다음이어서 보통 포지션을 줄여서 이야기 할때는 +1,+2 등으로 이야기한다.[44] 예를 들어 자신이 A-3 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플롭에 A 가 한 장 깔렸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강하게 베팅을 한다면, 그 사람도 최소한 A를 들고 A 원페어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두 사람 모두 최종적으로 A 원페어로 끝난다고 한다 칠 때, 상대방이 K 나 Q 가 있다면 자신이 질 가능성이 높다. 즉 3 은 '나쁜 키커'인 셈이다. 만약 반대로 자신이 A-K 를 들고 있다면 A 원페어 싸움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게 된다. 이때 K 는 '좋은 키커'가 된다.[45] 단, 보드에 무늬 상관없이 A-7-8-9-10이 깔렸고 자신은 A-2, 상대방은 A-3일 때면 최종 핸드는 둘 다 A-A-10-9-8이 되어 키커 없이 무승부이다. 최종 5장 조합만 같다면 추가로 손패의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46] A 플레이어 20올인, B플레이어 40레이스, C플레이어 10올인이라면 메인팟은 A, B, C가 공통으로 팟에 집어넣은 10x3=30이 되고, 사이드팟은 A의 20중 메인 팟에 들어간 10을 제외하고 나머지 10과 B의 10을 더하여 20, B에게 남은 20은 B가 도로 가져간다.[47] 즉 찹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절대 지지 않는 패라면 넛에 해당한다.[48] 주로 오마하[49] 당연히 핸드도 따로 겨룬다. 즉, 올인 플레이어가 A 원 페어이고 사이드팟을 겨룬 두 사람이 K 원 페어, J원 페어일 때 올인 플레이어는 메인 팟을 모두 가져가고 사이드 팟은 K 원 페어를 가진 플레이어가 가져간다. 올인 플레이어가 사이드팟을 겨룬 플레이어에게 졌을 경우는 사이드팟을 이긴 플레이어가 메인 팟까지 모두 가져간다. 만약 올인 플레이어와 사이드팟을 겨룬 플레이어 중 한명이 비겼다면 메인 팟은 스플릿, 사이드팟은 여전히 사이드팟 플레이어의 소유가 된다.[50] 특히 토너먼트 후반부에 자신의 스택 사이즈(stack size)가 13BB 이하일 때[51] 때문에 참가자가 적어지면 사용하는 핸드 범위가 늘어난다. 두세 명 정도로 줄어들면 거의 모든 핸드를 사용한다.[52] 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J포켓보다 AKs을 더 좋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플랍에 12%확률로 셋이 되지 않으면 그저 원페어에 불과한 J포켓보다는 35%의 확률로 탑페어 탑키커가 보장되고 넛 플러시/넛 스트레이트를 만들 확률도 있다. 게다가 A와 K 한 장 씩을 블락하기 때문에 프리플랍에서 레이즈 하기 좋다.[53] 2,7의 무늬에 따라 승률이 약간 바뀜[54] A와 족보를 만드는 숫자는 양 극단에 있는 숫자이나 87s는 정 중앙의 숫자이므로 A와 스트레이트 드로우를 형성하는 카드와 가장 겹치는 부분이 적기 때문. 물론 큰 차이는 없다. 수딧커넥터 류의 핸드가 AA와 붙었을때 그나마 가장 해볼 만 한 핸드이다.[55] 모양에 따라 약간의 확률차 존재[56] 상대가 투 오버카드라고 해도 50~58% 의 승률로 유리하며 원 오버카드일 경우는 65~72% 안밖, 오버카드가 없으면 76% 이상으로 매우 유리하다![57] 물론 둘이 붙을때 상대적 기준으로 55%vs45%로 유리하다는 것이지 핸드의 절대적인 가치가 99가 AKs보다 더 좋지는 않다. 물론 99도 AKs만큼은 아니여도 흔히 말하는 준프리미엄 핸드중 하나이다. 그외에 준프리미엄으로 포함되는 핸드는 TT,AKo,AQs,AJs,KQs,88 등등..[58] 왜냐하면 여럿이서 싸우는 상황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핸드 랭킹과 달리 1:1 상황에서는 숫자의 크기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59] 다만 말이 잘 알려진 게임이지 오프라인에서 플레이하기는 매우 힘들다. 한국은 물론이고 해외 카지노에서도..[60] 즉 일반적인 홀덤에서의 스몰.빅 포지션은 언더더건.언더더건+1 포지션 취급 받는단 소리다.[61] 이 보드에서 세컨넛이다.[62] 사실상 유효스택만큼의 칩을 몽땅 퍼주게 되는 상황이다[63] 숏덱을 상징하는 문구이다. 해외에서도 숏덱의 룰을 소개할때 Flush Beats Full House 라는 문장은 빠지지 않고 소개한다.[64] 텐파켓대 JTs는 거의 5대5가 나온다.[65] 물론 티켓을 파는 것을 금지하고 획득한 사람이 참여하도록 강제하는 펍들도 소수 있다. 판매가 불가능해 강제참여 시키는 룰은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별로 좋은 경우가 아니지만 플레이어간 티켓 거래 자체가 편법 내지는 불법이기에 이렇게 하면 주최하는 펍 측에서는 도박과 관련된 법적 문제에서 다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66] 보통 참가비 대비 80% 이상을 돌려주면 좋은 대회로 평가받으며 최소한 70%는(바인비가 좀 되는 경우는 최소 75%) 돌려주는곳을 가자. 그 이하로 돌려주는곳은 가봐야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코로나로 인해 펍들이 영업이 잘 안되면서 요즘들어서는 참가비 대비 많이 돌려주는 대회가 늘고있다.[67] 한국에서 토너먼트를 돈을 받고 대회에 입장시켜 상금을 주는건 도박이므로 1번에서 참가권을 딴 사람들에 한해서만 참가권을 입장비로 하여 대회를 진행한다. 다만 몰래 주최사에서 현금이나 계좌이체로도 바이인을 받는 경우도 있어서 사실상 이것 역시 불법이나 마찬가지긴 하다.[68] 실질적으로는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유저들이 본인이 직접 따기보다는 다른 유저가 획득한걸 구매해서 참가하기도 한다. 사실상 해외 토너먼트와 다를바가 없는 상태이다.[69] 일부 대회에서 주최측이 몰래 다른 인원을 이용해 티켓을 현금으로 판매하는 등 불법도박과 다를거 없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70] 택배 사기 혹은 입금받은후 잠적과 같은 다른 거래에서도 나타나는 평범한 사기수법부터 티켓을 아예 복제를 해서 고도의 술수로 사기를 치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복제 문제는 요즘들어서는 티켓들에 QR코드를 심어서 복제를 방지하는 경우까지 생겼다.[71] 대회 한참 전에는 7~9만원이었던 티켓이 대회당일에는 11~13만원까지 하는등 아주 막장이다. 물론 대회가 같은날에 여러개 겹치는 경우는 대회 수요자들이 나뉘기에 시세가 저정도까지는 안올라간다. 오히려 여러 곳들 중에 배당이나 총상금 등이 제일 별로라 사람이 적게 온곳은 당일날 오히려 안팔려서 시세가 떨어지기도 한다.[72] 대부분의 이벤트들이 대회 당일날 안쓰면 참가 티켓이 휴지조각이 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싸게 파는거다. 물론 안써도 다음 대회에 사용이 된다던가 혹은 티켓의 가치에 비슷한 것으로 교환을 해준다거나 하면 대회 당일날 티켓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거의없다.[73] 이런 사람들은 대회 기간 내내 카톡/텔레그램 등의 티켓 거래방 등에서 거의 24시간중 20시간 이상 구매/판매글을 도배수준으로 날려댄다.[74] 저런 되팔렘들이 주로 노리는 수요이다. 당일날 대회현장까지 왔는데 조기탈락해서 일찍 가기 아쉬워서 리엔트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되팔렘들이 대거 몰려서 티켓의 판매수요가 특별히 많은 경우가 아니면 구매수요가 무조건 더 많기에 대회전 시세보다 비싸게 팔 수 있다.[75] 최근 마인드스포츠로 탈바꿈하기위한 노력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만 아직 갈길은 매우 멀다.[76] 코로나 사태때 여러 지점에서 집단감염이 있어서 큰 소동이 있었다.[77] 이런 창업지원도 물론 거래가 된다고는 하지만 거래하기가 매우 힘들며 지원금엔 한~~~참 저조한 금액으로 거래된다 한다.[78] 심지어 이 펍이 가맹비가 다른 프렌차이즈 펍들에 비해 훨씬 높은편이라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이 펍의 대회는 대체적으로 다른 펍의 대회에 비해서 플레이어에게 돌려주는 비중이 적은 편이다.[79] 예전에는 한국에선 사설 도박장에서나 할 수 있었던 홀덤을 펍에 본격적으로 들여온 곳이 이곳이라 원래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플레이어들에게 불리한 많은 조건과 각종 사건사고와 논란으로 이용자가 계속 줄어들고 안티(다른 모든 펍의 안티를 합친것 이상으로 안티가 있다.)는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친한 사람과의 만남이나 편한곳을 가는걸 좋아하는 플레이어가 아닌 토너먼트의 배당을 위주로 보면서 펍을 다니는 사람들은 이곳을 다니는 사람이 거의없다.[80] 한국의 대회에서는 현찰로 주는 경우는 드물고 각종 대회 진출권이나 현물 등으로 준다.[81] 해외 대회는 보통 많아봐야 15% 보통은 10% 내외로 가져간다.[82] 사실 자기가 못한게 맞다 다만 이 부분은 펍에서 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온라인 레귤러들도 느끼는 부분이라 솔직히 한국의 토너먼트 대회치고 블업이 느려서 천천히 운영이 가능한 대회는 잘 없다.[83] 이런상황에서 풀어내는 것조차 실력이다 라고는 하지만 50~100bb 풀스택 상황에서는 여러 전략이 나오지만 이 상황에서는 거의 프리플랍에 올인승부 위주로 게임이 흘러가기에 풀스택때에 비하면 운이 매우 많이 관여한다.[84] 고인규는 매주 한게임포커 공식 유튜브에서 홀덤 방송을 진행한다.[85] 홀덤이 완전 합법인 해외도 국가에 허가를 받은 카지노와 포커룸이 아닌 곳에서 캐시게임을 주최하거나 플레이하면 불법이다. 오히려 합법인 국가들이 사설 도박장에서 도박하다 적발 시 더더욱 높은 처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한국은 도박장 주인/게임 알선자를 제외하면 처벌이 가벼운 편이다.[86] 거의 남자다. 어쩌다 한두 명 여자 있는 수준.[87] 성공해서 재정적으로 여유있는 사업가부터 평범한 직장인, 그리고 시간 남아서 놀러오는 대학생들(일부 막장인 곳은 고등학생까지 끼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도박으로 먹고사는 생활 도박꾼까지 정말 다이내믹하다.[88] 도박장 근처 집부터 해서 멀리서 원정 온 사람들까지.[89] 보드카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보드카페는 혼자서는 할 것이 거의 없어서 주로 친한 지인들끼리 놀러가는 경우가 많은데 친한 지인들끼리라고 해봤자 몇살 정도 차이다.[90] 해외 카지노 또한 10%지만 한국이 압도적으로 비싼데, 왜 그러냐면 이런 불법 도박장들은 맥스 레이크가 매우 높거나 혹은 노맥스 레이크 게임이기 때문이다.[91] 어느정도냐 하면 게임이 오랫동안 잘 돌아가는 곳은 하루에 수백만 원을 벌 정도다. 심지어 이 금액도 해외 카지노로 치면 1$~2$나 2$~5$ 정도의 낮은 블라인드 게임을 돌리는 곳의 수익이며 높은 블라인드의 게임을 돌리는 곳은...[92] 다만 이것도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오히려 홀덤펍에 비해서 여기는 실제 돈으로 하는 것이라서 더 잘하는 플레이어들을 찾기가 쉬운 편이다. 하지만,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대회하고는 실력의 방향성이 같지가 않다.[93] 일부 대회는 주최측이 몰래 지인들을 이용해 현금으로 참가권을 몰래 팔아 유통시키기도 하는 등 위와 다를바 없는 불법 도박의 형태도 보인다.[94] 대회에 참여할 생각이 있고 시간이 되는 플레이어들을 제외한 그냥 그시간에 할거없어서 그냥 하는 사람들 or 예선전에서 이겨서 참여권을 팔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 등의 수요이탈.[95] 보통 풀팟홀덤이나 한게임 모바일 홀덤 정도가 추천된다. 다만 한게임 모바일 홀덤은 하프 같은 한국식 포커 베팅 방식이라서 입문때가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96] 이 사이트들 조차도 게임머니를 현금/현물로 사고 팔면서 게임하면 더이상 합법이 아니게 된다. 현행법상 RPG와 같은 일반 게임의 게임머니가 아닌 포커 고스톱류 등 사행성 게임머니를 현금 및 현물로 사고 파는 행위는 불법이기 때문. 실제로도 아이템매니아와 같은 게임머니 거래 중개 사이트에도 리니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같은 1군 게임 뿐만 아니라 그 외 이것들보다 거래량이 적은 여러 게임들의 게임머니들도 중개 대상으로 올라 있지만 의외로 거래량이 상당하다고 알려진(위에 나온 3개의 예시 게임들보다는 적지만 웬만한 2~3군 게임들은 압도하는 거래량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각종 포커/고스톱 류 사이트의 게임머니거래는 절대 중개하지 않는다. 중개 하는 순간 중개 사이트 자체가 불법이 되어버리기 때문.[97] 이러면 결국 전체 금액 중 대회 진행비가 늘어서 플레이어가 받는 상금이 줄어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닐 것이다. 또한 5~6명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펍에서 9~10명씩 하는 홀덤에 익숙해진 사람들에 비해 6명 게임이 기본인 온라인 포커를 많이 한 사람이 매우 유리해진다. 당연히 대회 주최측 입장에서는 자기네에게 수익을 발생시켜주는 데 도움이 안된 온라인 플레이어들이 상위상금을 싹쓸이 하는 장면을 전혀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98] 현재도 강원랜드에 리밋 홀덤 방식으로 4개의 테이블이(테이블당 최대 8명으로 총 32명) 설치되어 있다. 다만 대부분 관광객들을 노리는 레귤러 플레이어라서 게임의 질은 그다지 좋지 않다. 게다가 테이블도 사실상 랜덤배정이라 내 테이블의 플레이어 실력도 완전 랜덤이다.[99] 지금 강원랜드에서 진행되는 리밋홀덤도 1판에 10만원으로 제한이 걸려있다.[100] 지금 강원랜드에서 진행되는 리밋 홀덤 테이블도 12시부터 예약을 해서 5시간 이상 기다려서 5시 반에나 게임이 시작되는 방식이다.[101] 온라인 유저는 파악이 힘들지만 오프라인 유저는 거의 80~85% 정도가 저 두 권역에 몰려있다. 경상권에서 홀덤펍이 처음 유래했고 수도권은 인구가 많아서 인구빨로..[102] 외국의 저명한 홀덤 대회들의 규칙을 많이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국 한정으로만 달라지는 룰이 있다면 차후 국제 대회 유치시 큰 차질을 불러올 수 있다. 홀덤은 지역마다 다른 고스톱이 아니다.[103] 다만 게임 수수료를 과도하게 높게 책정하게되면 불법 도박장 문제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