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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 탈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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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혹성탈출에서 접한 괴상한 세계는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지하 아래에 있는 세계가 끝이 될 수도 있다.
1. 개요
영화 혹성탈출 시리즈의 2편으로 1970년 작품. 감독은 테드 포스트. 원제는 Beneath the Planet of the Apes(유인원 행성의 지하에서)고 국내명은 지하 도시의 음모이다. 1984년 KBS에서 '행성탈출 시리즈' 연작으로 방영할 때의 제목은 '지하왕국'.
2. 줄거리
1의 주인공 조지 테일러의 동료인 브랜트가, 미래의 지구에 도착하고서 우연히 지하에서 돌연변이 인류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핵전쟁 후 지구를 원숭이가 지배하자 지하로 도피한 인간의 후예들이다. 방사능을 너무 쬐어 염력이 발달, 다른 인간이나 원숭이를 조종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을 가지게 되었지만, 육체적으로는 퇴화해 버렸다.멘데즈 26세(폴 리처즈 분), 알비나(나탈리 트런디 분), 캐스피(제프 코리 분), 아디포소(빅터 부오노 분), 온가로(돈 페드로 콜리 분)를 우두머리로 한 돌연변이 인류는 거대한 코발트 폭탄을 신으로 숭배하고 있었으며 강력한 ESP 능력으로 브랜트의 정신을 제압하고 난 후 감옥에 가두는데, 여기서 테일러와 다시 만난다.
한편 유인원들은 돌연변이 인류에 대해 알고 고릴라들을 중심으로 하는 강경파들의 의견에 따라 온건파인 침팬지들의 시위를 제압한 후 침공을 개시, 지하 세계에 쳐들어간다. 별다른 무력
Narration: In one of the countless billions of galaxies in the universe... lies a medium-sized star. And one of its satellites, a green and insignificant planet, is now dead.
내레이션: 우주의 셀 수 없이 많은 수십억 개의 은하 중 하나에... 중간 크기의 별이 있다. 그리고 그 별을 도는 행성 중 하나인 아주 작고 푸른 행성은 이제 죽었다.
내레이션: 우주의 셀 수 없이 많은 수십억 개의 은하 중 하나에... 중간 크기의 별이 있다. 그리고 그 별을 도는 행성 중 하나인 아주 작고 푸른 행성은 이제 죽었다.
3. 기타
원래 설정은 테일러와 원숭이 부부의 도움으로 인간들은 탈출하게 되고 후일 원숭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의 인류의 구원자로 전설이 된다는 것인데... 찰턴 헤스턴이 지금의 결말을 강력히 주장했다고 한다. 찰턴 헤스턴이 지금의 결말을 주장한 이유로는 애초에 혹성탈출의 속편에는 출연하고 싶지 않았으나 출연하게 됨으로써 아예 이후 시리즈를 만들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란 소문도 있다.이 영화의 배경은 서기 2673년의 지구인데, 저 코발트 폭탄이 언제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핵탄두는 유통기한(?)이 그렇게 길지 않다. 핵탄두 내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 때문이다. 플루토늄인 경우 약 100년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하는데, 극중에서 인류가 멸망하고 유인원들이 득세한 것이 이미 수백 년 전 일이라 하니 핵폭탄 역시 수백 년 전에 만들어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하 인류가 꾸준히 유지보수를 해왔다면 모르겠지만, 그들이 핵물질을 채굴해 정제할 능력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강경파 빌런이 이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후 5편의 알도, 팀 버튼판의 테드 장군, 리부트판의 코바에서 이어진다.
전편보다 제작비가 줄어든 467만 달러로 제작하여 1899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The Only Good Human is a dead human이라는 명대사도 나왔다. 초반 18분 35초경 고릴라의 연설 장면에서 나온다.[1]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간 측 강경파 군벌인 알파-오메가 군세력은 본 작품의 고등 인간들에서 판타지적 요소를 제거한 버전이라 볼 수 있다.
[1] 이후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는 이를 뒤집어 "The only good ape is a dead one"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