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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8:51:43

자이우스 박사

파일:15110210A85C3BF045.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소설판2.2. 영화판
3. 기타

1. 개요

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 오랑우탄. 배우는 모리스 에반스(영화판) / 부스 콜먼(TV판)

2. 작중 행적

2.1. 소설판

연구소의 소장으로 등장한다. 침팬지 지라가 말을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간을 찾았다 보고하지만, 인간에게 지성은 고사하고 영혼도 없다 생각한 자이우스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다. 자이우스는 인간에게 지능이 없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윌리스에게 여러 테스트를 하지만, 윌리스는 전부 통과를 한다.

지성을 가진 인간이 있다는 것은 자신들이 여태까지 쌓아온 과학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자이우스는 윌리스에게 뇌수술을 해서 그의 지능을 없에려 했지만 지라가 그를 막는다. 자이우스는 과학 학회에서 윌리스가 지성을 가진게 아니라 그저 잘 훈련된 인간일 뿐이란걸 주장하지만, 유인원의 말을 배운 윌리스가 학회에게 설득력있는 연설을 하게되며 그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된다. 그 후 자이우스는 연구소 소장 자리에서 해임되며, 그의 자리는 지라의 약혼자 코닐리어스가 차지하게 된다.

해임 후에 자이우스는 지배층인 다른 오랑우탄들과 함께 인간이 다시 지배자가 되는 걸 막기위해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유인원 국회는 지성있는 인간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윌리스의 아들인 시리우스를 자이우스가 관리 하게 하기로 결정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윌리스의 가족은 로켓 탐사에 실험용으로 실어질 예정이었던 소로르 인간들과 바꿔치기 하며 행성을 탈출한다.

2.2. 영화판

유인원 국회의 오랑우탄 지도자이자 과학부 장관이자 신앙의 최고 옹호자인 오랑우탄. 40세기 후반에 유인원 마을에 살았던 정치가이다. 심하게 보수적인 성격으로 인간에게 지능이 있을 리가 없으며 모두 지라와 코넬리우스가 꾸며낸 짓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모든 진실을 알았기에 이런 짓을 한 것. 처음부터 테일러 같은 존재가 나타날 것이라는 걸 알았으며 동시에 인간을 두려워한다.[1]

유인원 사회의 진정한 기원, 어떻게 인류가 지배적인 종으로서 몰락했는지, 그리고 "금지 구역"이 그렇게 명명된 이유를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에 대해 인간 자체를 탓한다. 코넬리우스와 지라가 제시한 과학적으로 열린 유인원 문화보다 무지한 유인원 문화를 더 선호하고 조지 테일러와 같은 지적인 인간은 자이우스가 인간 문명의 부활 가능성과 함께 또 다른 몰락을 두려워한다. 물론 인간으로부터 세상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만, 그는 테일러를 두려워하며, 유인원이 인간으로부터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추구하지 말라고 말한다.

지하도시의 음모에서 "금지 구역"을 침범하기 위해 우르서스 장군과 함께 군사 원정을 떠나고, 그 구역 안에서 고릴라와 돌연변이 인간 사이의 대결에서 테일러를 다시 만난다. 테일러는 돌연변이 인류가 최후의 날 폭탄을 작동시키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고릴라가 쏜 총에 맞는다. 치명상을 입은 테일러는 자이우스에게 폭탄을 막는 것을 도와달라고 애원하나, 자이우스는 "인간은 사악하고, 파괴만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매몰차게 거부한다. 테일러의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테일러가 자이우스를 어리석다며 비난하곤 그의 손이 핵미사일 스위치를 누르게 되어 지구가 파괴돼서 결국 사망한다.

팀버튼 리메이크판에선 테드 장군의 아버지로 나오며 이에 걸맞게 침팬지로 변경되었다. 배우는 조지 테일러를 맡은 찰턴 해스톤이 맡았는데 조지 테일러를 증오한 박사를 캐스팅했다는게 아이러니 하다.

3. 기타

리부트 시리즈의 모리스의 이름은 자이우스 박사를 담당한 배우 모리스 에반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하지만 둘의 캐릭터는 정반대로 한동안 자이우스 박사의 포지션에 부합하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다가 종은 다르지만 성향이 비슷한 새로운 시대의 보스인 프록시무스 시저에게 계승된다.

인형을 들고 있는 장면이 인상깊어서인지 스태추나 액션피규어에서도 인형이 동봉되곤 한다.


전용 캐릭터송이 존재한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아니고, 심슨 가족에서 초대 영화를 패러디한 극중극 뮤지컬로 등장하는데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는지라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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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일러의 부하인 랜던을 뇌수술을 시킨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