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스 워필드 Horace Warfield | |||
종족 | <colbgcolor=#fff,#000>테란 | ||
성별 | 남성 | ||
계급 | 테란 연합 해병대 중위 → 테란 연합 해병대 중령 → 테란 자치령 해병대 중장 | ||
소속 | 테란 연합 해병대 제33 지상강습사단 (?~2491년) → 테란 자치령 국군 | ||
직책 | 테란 연합 전투순양함 '강철의 정의'[1] 함장 → 테란 자치령 고문[2] → 테란 자치령군 최고사령관[3] | ||
가족 관계 | 헨리 워필드 (친부) 셰이 워필드 (친모) 형과 누나 | ||
성우 | 게리 앤서니 윌리엄스 민응식[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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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테란 자치령의 군인으로 계급은 3성 장군.스타크래프트 위키에는 3성 장군이자 자치령군 최고 사령관겸 무적함대 사령관이라고 적혀 있으며 에드먼드 듀크 장군의 전사, 그리고 한 번의 은퇴 이후 오른 최종 보직이다. 현재 삭제된 구 스타크래프트 2 홈페이지에도 그의 인물 소개란에 자치령 전 군대를 통솔하는 사령관이라는 언급이 있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 데이비스가 별 4개를 달고 나와 논란도 있었지만, 해상도가 높아진 리마스터에서 전임자인 에드먼드 듀크 장군도 4성 장군으로 밝혀졌고. 후에 제독이자 총사령관이 되는 호너도 4성 제독이다.[7] 그리고 아예 한단계 더 높은 계급의 5성 원수 헥터 산티아고 제독이 존재한다. 병력이 늘어나거나 편제가 바뀌는 등의 이유로 새 계급이 추가되었다는 가설은 빗나갔으며 러시아군처럼 실력만 된다면 계급과 관계없이 최고 보직을 맡는 것일수도 있다. 단순히 군의 최고사령관이라 위로 상위 보직이 있을거란 추측도 있지만 스타크래프트 위키에도 dominion armed forces 항목에 실질적 군대의 주인 황제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통수권자(commander-in chief)의 계급이며. 역대 군 수장 항목에도 워필드 장군의 이름이 위치해 있다. 군은 계급보다 직책을 우선시하므로 계급이 낮은 군인도 계급이 높은 군인보다 직책이 높으면 상관이 된다.
최전방에서 히드라와 맨손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강직하고 노련한 야전 군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정복이나 근무복을 입고 있는 모습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오로지 CMC 전투복만을 입고 등장하는데, 황토색과 갈색 계열로 이루어진 위장무늬가 돋보인다(사막3색). 테란 자치령의 수도성 코랄이 핵전쟁으로 인해 사막지형이 많다는 특성을 반영한 듯. 테란 자치령의 황제인 아크튜러스 멩스크와는 조합 전쟁 때부터의 오랜 전우 사이이다.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또다른 오른팔인 에드먼드 듀크와는 완전히 대비되는 인물로, 듀크는 부하들을 소모품 취급하며 계산적이고 교활한 면이 있지만 워필드는 전술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상대적으로 우직한 모습을 보여 준다.
2. 작중 행적
2.1. 스타크래프트 2 이전
호러스 워필드는 테란 연합 시절부터 해병대에 복무했다. 본래 워필드의 가족은 의료계에서 종사하였다고 하며 호러스 워필드는 막내였다.[8] 의료계에 종사하는 가족이 생명을 다루는걸 보면서 직업 결정에 영향을 줬을거라는 얘기도 있다. 가족과 사이가 안 좋았는지 그는 테란 연합 해병대 입대를 택했다. 어릴적에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워필드는 조합 전쟁 이후로 연합에 조금씩 회의를 가지기 시작하다가, 코랄에 핵미사일을 쏟아부은 일을 계기로 자신의 전투순양함이자 기함인 '강철의 정의'를 이끌고 돌연 자취를 감춘다. 그렇지만 뒤로는 멩스크가 이끄는 코랄의 후예에 은밀하게 도움을 주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연합을 무너뜨리는 데에 크게 기여했고 테란 자치령에서 장군이 되었다. 워필드는 자치령에서 아크튜러스 황제의 가장 신임하는 고문 중 한명이자 오른팔이었으며, 가장 중대한 과제, 전략, 임무를 맡았다.하지만 또 다른 오른팔 에드먼드 듀크 장군은 생전 워필드를 두고 "황제의 꼬리"라고 비웃었다. 이는 UED 원정 함대와 케리건 군단에 의해서 코랄이 두 번이나 개박살이 나는 동안 코빼기도 비추지 않은 워필드의 처세를 비꼰 것이었다.[9] 이후 워필드는 2501년 악령에 대한 프로젝트 폐기 이후(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담당자였다.) 퇴역하였으나, 저그 군단이 침공해오자 아크튜러스 황제의 명령에 의해 2504년에 복귀하여 최고 사령관에 임명되어 전 자치령 군대를 통솔하게된다. 캠페인 진행 중 뉴스를 볼 때 아크튜러스 황제가 직접 뉴스에 나와 전투복을 입은 워필드를 소개하기도 하고 발레리안 멩스크 황태자가 워필드 장군에게 군략교육을 받고 있다는 뉴스를 볼 수 있다. 이때의 언급은 '워필드 장군이 돌아왔으니 저그는 이제 끝장입니다!'
2.2. 자유의 날개
저의 최정예 부대가 전선에 투입됐습니다. 기쁜 소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코러스 작전의 영웅 호러스 워필드 장군이 그들을 진두지휘할 것입니다. 워필드 장군이 잘 훈련된 우리 자치령 군대를 지휘하는 한, 저는 언제나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그의 새로운 위협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날 것입니다!
- 아크튜러스 멩스크
- 아크튜러스 멩스크
이런 기특한 자식들! 하핫, 네놈들이, 날 구하러 올 줄이야!
네놈이 망할 해적일진 몰라도, 오늘 나와 내 병사들을 구해준 건 절대로 잊지 않겠다.[11]
멩스크는 지난 몇년간 자네를 악당으로 둔갑시켰어. 그런데도 자네는 자신을 잡으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목숨을 아끼지 않는군.
낯선 이와 함께 적진으로 뛰어드는 것, 적의 포화 속에서도 서로 어깨를 맞대고 전선을 지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 강력한 무기지.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네.
레이너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장군님.
레이너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장군님.
아우구스트그라드 한복판에서 레이너 특공대가 발할라에서 탈취한 오딘을 앞세워 한창 깽판을 칠 때 그들을 막아서지만 실패하고, 멩스크의 진실을 알게 된다.[12] 발레리안이 차 행성 공격을 위해서 테란 자치령의 병력 절반을 끌어모았을 때 지휘관으로서 발레리안을 따라간다. 이때 연합을 맺은 짐 레이너와 타이커스 핀들레이를 범죄자라고 무시하고 있었다.
차 행성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옥의 문' 미션에서 자치령 군대가 정면 공격은 안 먹힌다는 레이너의 말을 무시하며 하던 도중 탑승한 기함이 저그의 공격으로 추락해 고립당한다.[13] 미션 클리어 후 나오는 동영상에서 몰려오는 저그들과 맞서 싸우는데, 총알이 떨어지자 총검으로 저글링을 찍어 내동댕이치고 히드라리스크에게 주먹으로 유효타를 남긴 모습 덕분에 인기를 끌었다.[14] 퇴역한 노병이라고 볼 수 없는 실력을 가진 셈이다. 히드라의 가시 바늘뼈에 팔을 부상당해 습격당하던 찰나에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워필드를 구해주었고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을 인정하고 고마움을 표한다.
하지만 무기도 없는 맨몸으로 히드라와 육탄전을 하다가 가시공격 7~8발을 지근거리에서 맞은지라 오른팔이 독에 중독되는 건 피하지 못했다. 워필드는 당장 전투지휘를 해야 하는 마당에 독 치료에 전념할 수 없다며[15] 의무관에게 오른팔을 절단해달라고 했다며 레이너에게 지휘권을 넘겨주고 잠시 떠났다가 오른팔에 대포가 장비된 의수를 달고 돌아온다. 이후에는 마지막 전투까지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케리건과 맞서 싸운다. '최후의 전투' 캠페인에 앞서 공중 병력을 제거할 것을 제안한다. 워필드의 제안을 따르면 '조각난 하늘'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저그 병력이 자리잡고 있는 우주 정거장의 주요 장치를 파괴함으로 마지막 임무에서는 공중병력이 나오지 않는다.[16] 레이너를 인정하게 된 이후로는 부관으로 삼고 싶어할 정도로 그를 신뢰한다. 그의 전략 전술을 듣고 크게 감탄하여 '이토록 훌륭한 능력을 갖춘 뛰어난 참모감인데 왜 해적질을 하나? 자네 진로를 잘못 잡은 게 아닌가?'라고 한다. 물론 레이너는 멩스크와의 관계도 있고 그냥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지만.
2.3. 군단의 심장
발레리안과 레이너 특공대는 케리건을 데리고 우모자 실험실로 떠났지만, 워필드는 혼자서 여전히 차 행성에 남아 기지를 세우고 저그 잔당들을 처리하고 있다.[17] 그나마 저항하던 자가라 무리를 고르곤 전투순양함으로 찍어눌러 말살 직전까지 몰아세웠으나 복수심을 품고 다시 저그를 통솔하게 된 케리건과 충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고르곤 전투순양함은 갈귀들을 깨운 케리건에게 죄다 격침당하고 만다. 이에 핵 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까지 케리건에게 저항하지만 결국 끝도 없는 물량에 밀리게 되고 워필드의 전술 작전부까지 저그가 침투한다.제길, 우린 널 구해줬어! 어떻게 우리에게 이럴 수가 있지?
이럴려고 인간이길 포기했나? 인간을 더 많이 죽이려고?
칼날 여왕 버전 | 인간 케리건 버전 |
해당 동영상의 제목은 "양심".[18]
결국 저그에게 기지가 파괴당해 고립당하고, 철근이 몸통에 두 개나 박히는 심각한 관통상을 입는다. 이 와중에도 무전을 통해 구조팀을 보내려는 부하 장교에게 자기는 괜찮으니 부상병들을 신경쓰라고 무전으로 지시한다. 자신은 생존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가망없는 자신을 구하는 대신 아직 남아있는 생존자라도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던 모양.
그렇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도 힘겹게 버티며 결국 케리건과 대면하게 된다. 이때도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하들을 위하여 케리건에게 인정에 매달려 부탁을 한다.
캐리건... 잘 들어라. 지금 왕복선 3대엔 부상병들만 타고 있다. 다들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버지야. 저들은 그냥 보내다오. 알겠나?
하지만 케리건은 이 요구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묵묵히 노려볼 뿐이고 그와 동시에 자치령 장교로부터 저그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길이 없다는 무전이 들려오자 넌 인간도 아니라며 분노한다. 망가져서 잘 작동하지도 않는 의수에 달린 무기를 힘겹게 케리건에게 겨누면서 그깟 복수가 뭐라고 그동안 죄 없는 사람들을 죽였으며 얼마나 더 죽일 거냐며 독설을 쏟아내고, 케리건에게 역린이나 다름없는 레이너를 언급하며 비난하다가...[19] 분노한 케리건은 워필드에게 꽂힌 철근을 그대로 그의 몸을 관통시켜 숨통을 끊어버린다.[20]
장군님.... (비명소리) …포위되었습니다… (비명소리) …이제 끝입니다!...
(케리건이 저그 군단을 철수시킨다.)
장군님! 저그가 물러납니다! 기적입니다! 이제 살았습니다! ...장군님! …장군님?
하지만 워필드의 일침에 무언가를 느끼기라도 했는지 워필드의 죽음을 모르는 장교의 다급한 외침과 패닉에 빠진 부상병들의 처절한 비명을 들으며, 케리건은 저그 병력들을 물리면서 부상병들을 살려준다. 자유의 날개 시절까지의 칼날여왕과 다른 착잡한 표정으로 저그 병력을 거두는 모습은 이전 칼날여왕 때와는 다른 케리건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한다. 종족 전쟁 말에 패퇴하면서 원한다면 항복 문서든 뭐든 다 해줄 테니 부하들만은 살려달라고 요청한 제라드 듀갈의 말에 "웃기는 소리 말고 최대한 빨리 달아나기나 해봐라, 곧 병력을 보내 추격하겠다."고 조롱했던 모습과는 정반대.[21] 케리건이 워필드를 죽이고 나서도 워필드의 CMC 전투복에 달린 조명이 한동안 꺼지지 않다가, 저그가 물러나면서 부상병들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보고하는 자치령 장교의 무전이 나온 후에 조명이 깜빡이다가 이내 꺼진다. 마치 부하들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게 된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눈을 감게 된 것 같은, 감동적이면서 동시에 슬픈 연출이라 할 수 있다.[22] 거기에다 워필드는 부상병만이 아니라 차의 민간인들까지 대피시키려고 했다. 워필드가 케리건 앞에서 언급하지 않는 걸 보면 다행히 이들은 부상병들보다 더 빨리 탈출한 모양.[23](케리건이 저그 군단을 철수시킨다.)
장군님! 저그가 물러납니다! 기적입니다! 이제 살았습니다! ...장군님! …장군님?
워필드의 시신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큰 타격을 입고 퇴각하느라 제 몸 건사하기도 힘든 패잔병들이 운구할 리는 없을 테고, 차 행성은 다시 저그의 본진이 된데다 군심 이후의 자치령은 다시 초토화가 되기 때문에 수습하러 갈 여유도 없을 것이다. 아마 타이커스처럼 그냥 차 행성에 방치되어 자연히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저그에 의해 감염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있지만, 워필드의 죽음을 보고 부상병을 보내준 케리건인만큼 직접 감염시키지도 않았을테고 시신을 차 행성의 양지 바른 곳에 묻어준다거나 하진 않았을지라도 자가라의 군단까지 손대지 못하도록 지시를 내렸을 가능성도 있다. 거기다 케리건이 이제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은 없다고 선언했으니 더더욱.[24]
3. 유닛
군단의 심장 캠페인 중 '노병' 임무에서 주요 목표인 워필드 장군의 기지는 3개의 구조물 워필드 장군의 요새 / 전술 작전부 정거장 / 전술 작전부 포탑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요새와 정거장은 무적 구조물이며, 포탑만 클릭 및 공격이 가능한데 포탑이 파괴된 경우 다른 구조물들도 함께 파괴되도록 트리거로 짜여있다. 전술 작전부 정거장은 아무 능력이 없으며, 이 위에 워필드 장군 유닛이 서있다.워필드 장군 General Warfield 차 행성의 자치령 점령군 사령관입니다.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체력 || 200 || 방어력 || 1 ||
이동 속도 | 2.25 | 시야 | 10 |
수송 칸 | 1 | ||
특성 | 경장갑 - 생체 - 영웅 |
||<-4><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color=#fff> T-200 모듈식 공격포 T-200 Modular Assault Cannon ||
공격력 | 10 | 사거리 | 6 |
무기 속도 | 1.6 | 대상 | 지상 및 공중 |
게임 내에서는 발레리안과 마찬가지로 클릭이 안 되는 무적 유닛이다. 워필드의 공격 유형은 폭발이라 워필드에게 죽으면 공성전차에게 죽은 것 마냥 폭발 이펙트가 나온다. 업그레이드가 없고, 공격 주기도 1.3으로 느려서 일반 해병보다 약간 강한 정도. 게임 내에서 죽지 않아서 그런지 소멸 모션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죽어도 사망 모션이 나오지 않고 그냥 사라진다.
워필드 장군의 요새
워필드 장군의 요새 General Warfield's Fortress | ||||
비용 | | 시야 | 11 | 테란 건물 장갑 Terran Building Plating |
체력 | 1500 | 방어력 | 1 | |
탑송 칸 | 5칸 수송 | 크기 | 5 × 5 | |
특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
기능 | |||
건설로봇 훈련 Train SCV (S) 기본 일꾼 유닛입니다. 자원을 채취하고, 건물을 건설하며, 건물과 유닛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
집결 지점 설정 Set Rally Point (Y) 생산된 유닛을 지정한 지점으로 보냅니다. 자원으로 보낸 일꾼은 자동으로 채취를 시작합니다. | |||
들이기 Load (O) 주위에 있는 건설로봇을 사령부에 들입니다. | 모두 내보내기 Unload All (D) 모든 유닛을 내보냅니다. |
무적 판정 구조물. 사령부를 가져다 썼는지 건설로봇을 생산할 수 있고 건설로봇을 안으로 들이거나 내보낼 수 있다.
전술 작전부 포탑
전술 작전부 Tactical Operations Center 전술 작전부는 고성능 포탑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포탑을 파괴하면 요새를 함락시킬 수 있습니다.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
[25] || 시야 || 15[26] ||
체력 | (기본: 1250) 보통 이하: 5000 어려움 이상: 6000 | 방어력 | 1 |
크기 | 6 × 6 | ||
특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 영웅 |
||<-4><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테란 건물 장갑
Terran Building Plating
Terran Building Plating
폭발 사격 Explosive Barrage | |||
공격력 | 10X4 | 사거리 | 14 |
무기 속도 | 1.5 | 대상 | 지상 및 공중 |
범위 11의 탐지기 성능이 붙어있다. 공격 대상 우선 순위가 19로 일반 전투 유닛의 20보다 작아 근처의 전투 유닛이 우선 대상이 된다. 공격력은 워필드와 마찬가지로 10(유형: 폭발)인데 4연장이라서 총 40 대미지다. 방어력의 감소를 받지않아 방업한 변형체에게도 좀 아프다.
3.1.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호러스 워필드는 현재의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였다. 일단 외양은 백인며, 복장은 스타크래프트 2의 전투순양함 초상화로 쓰이는 함장과 비슷하다. 악령 요원과 관련된 "암흑칼날 프로젝트(Project Shadowblade)"라는 자치령의 비밀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작중 노바의 지휘관인 잭슨 하울러 대령에게 직접 명령을 전달하는 책임자였다. 악령 요원과 암흑칼날 프로젝트 등의 설정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 재활용되었지만, 이 당시 호러스 워필드의 설정과 현재 워필드의 모습을 보면 사실상 이름만 빼놓고 나머지 설정들은 모두 폐기된 듯하다. 유출된 Xbox 버전에서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4. 평가
작전 개시! 반드시 승리한다.
설정상으로는 분명 테란의 명장이지만, 작중 행적에서 보여준 면모는 명장은 커녕 동네북이나 다름 없는 모습을 보여 졸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첫 등장부터 레이너에게 자신은 저그를 다섯번이나 막아내었다며 저그 정도야 모두 자신의 예상대로 처리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지만, 막상 전투가 시작되자 그의 자치령 전투순양함들은 줄줄이 격추되고 병력을 태운 낙하기도 저그 기지 한 가운데에 떨궈지는 바람에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나마 안전하게 도착한 레이너 특공대가 이후 추락하는 낙하기에서 자치령 병력들을 거두었다. 덕분에 이 저그의 침공을 다섯번이나 막아냈다는 대사는 스타1 캠페인부터 자유의 날개까지만 해도 다섯번은 우습게 넘길 정도의 테저전을 겪어온 유저들에게는 웃음벨 수준의 드립거리로 취급받는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의 공백기 동안 자가라를 뼈의 협곡에서 쫓아내 구석에 몰아넣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 때의 자가라는 아바투르의 개조와 케리건에게 통찰력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해 테란으로 약화된 케리건에게조차 군단을 통솔하는 능력이 밀리는 어린아이에 불과한 수준이었기에 지는게 이상한 수준이고 케리건이 돌아오자마자 고르곤 8기를 헌납하고 차 행성의 기지마저 파괴당한다. 그렇다보니 비슷한 포지션인 에드먼드 듀크에 비하면 후술할 인품이라면 몰라도 능력적인 부분은 듀크의 우위로 평가하는 의견이 많다. 비록 둘이 비슷하게 적이나 동맹으로 등장할 때는 패배하는 행보를 보였지만, 듀크는 그래도 에피소드 1의 미션 8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여 연합을 무너뜨리는 활약을 봤기 때문이다. 반면에 워필드는 이렇게 능력을 실감할 수는 기회가 없었다. 다만 이런 능력에 대한 묘사는 워필드가 포지션상 양 시리즈의 주인공인 레이너, 케리건과 대립하는 반동 인물에 속해 있음을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에드먼드 듀크도 죽은 현시점에선 적어도 자치령 내에선 워필드 만한 인물이 없는것도 사실이고 무엇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아크튜러스가 구태여 그를 다시 불러들인것만 봐도 레이너 특공대의 활약에 묻혀서 그렇지 마냥 폄하될 인물은 아니다. 게임 내에서 워필드의 지휘 능력이 직간접적으로 묘사된 시점은 차 공격 시기인데, 자치령의 전 병력도 아니고 주력 함대의 절반에 불과한 전력만을 투입한데다 공격 자체가 장기간의 작전 구상 및 충분한 사전 준비 기간을 가지고 실행된게 아니었다.[27] 어린 발레리안이 저그를 과소평가한데다 기습 공격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성급하게 대공세를 감행했으니 이 것만 가지고 워필드의 능력을 논하는 것은 다소 불공정한 처사이다.
또한, 자가라는 무리어미들 중 가장 강한 개체로 그 케리건이 거둬들이고 후계자로 내정하는 등 결코 무능하지 않다. 그리고 차 행성은 케리건의 본거지였던 만큼 저그 잔당의 규모는 여전했을텐데 워필드는 그런 자가라와 저그 잔당을 상대로 자가라가 차 행성에서 테란을 몰아내겠다는 희망이 사라졌다고 말할 정도로 매우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능력이 떨어지면 멩스크가 이미 퇴역한 그를 굳이 복귀시킬 리도 없었을 터이다. 당장 멩스크는 레이너 등의 반발을 무릅쓰면서까지 듀크를 구해주었고 코랄의 후예 출신 개국공신들을 제치고 듀크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는 충분히 논란이 될 만하고 코랄인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사를 보여준 바 있듯 능력을 중요시 하는 스타일인데 멩스크가 퇴역까지 한 그를 복귀시킬 정도면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수준이다.
또한 워필드는 총사령관으로써 행성 단위의 전면전을 지휘하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레이너와 결이 다른 명장이라고 볼 수도 있다. 위의 ‘저그의 침공을 다섯 번이나 막았다. 너희 테러리스트들이 숨어다니는 동안’이라는 발언은, 레이너 특공대는 어디까지나 유격전 수준의 전투를 벌여왔고 목적이 달성되면 빠르게 철수했지만[28], 워필드는 행성 전체를 건 대규모 전면전을 치러왔다는 점에서 나온 대사로 해석할 수 있다. 저그가 순식간에 행성 전체를 집어삼키는 종족임을 생각하면 다섯번이나 저그의 진군을 저지했다는 것은 정말 큰 공적이다. 차 행성에서도 저그의 중심을 치는 작전이라 당연히 대규모 병력 지휘를 염두에 두고 워필드가 초빙되었지만, 실제론 상륙부터 자치령 병력이 뿔뿔히 흩어지고, 가까스로 거점을 확보한 후, 방어병력이 버티는 동안 정거장 파괴 또는 지하 둥지 잠입 등 소수 요원의 특수 임무 위주로 전환되어 레이너의 능력이 빛을 발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전면전에서의 자신감은 군단의 심장에서도 드러나는데, 케리건에게 전 병력 간의 격돌을 먼저 신청해왔다는 점에서 워필드는 대규모 전투에 특화된 인물임을 알 수 있다.[29]
또한 위의 언급에서 보이듯 그는 행성 하나를 쉽게 점령하는 저그의 공세를 무려 5번이나 막아냈다. 그의 공적에서 볼때 그는 어쩌면 공세보단 방어전에 적합한 장군이었을지도 모른다. 전쟁에서 공격과 방어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고 공격작전만큼이나 어려운게 방어 및 퇴각 작전이다. 그런 작전을 성공적으로 5번이나 완수한 시점에서 자치령 내 방어전 전문가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자치령도 종족 전쟁 이후 큰 피해를 입어 대규모 침략이라던가 상륙 작전을 많이 해보지 못했다. 사실상 차 행성 침공은 자치령이 모처럼 대규모 상륙작전을 감행한 셈인데, 디에프 상륙 작전과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볼 수 있듯이 적의 점령지와 본진에 상륙하는 건 상상 이상으로 난이도가 높다. 거기다 오랜만에 상륙작전인 만큼 상륙전에 대한 이해도나 휘하 장병들의 작전 개념 또한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을 수 있다. 이런 수적 열세에서 적진 침투 후 전진 기지 구축은 오히려 레이너 특공대가 훨씬 많이 해봤고 숙달된 임무기도 하다. 실제로 상륙 이후 케리건이 정화되고 홀로 차 행성을 토벌할 땐 자가라가 언급했듯이 차 행성에서 그를 몰아내긴 힘들 것 같다는 말을 했다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방어전에 유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야전교범에서 공개된 자치령 장교들의 수준이 상상 이상으로 개판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로봇공학 지원소를 주 목표물로 주의한다는 것 자체로 '주의깊은' 사령관으로 불리며 부관이 진행하는 튜토리얼은 플레이어가 어택땅만 찍을 줄 알아도 클리어가 되는 매우 간단한 임무인데 이걸 성공했다는 이유만으로 테란 자치령의 사관생도 중 '상위 10%'에 들어갔다고 평할 정도면 테란 자치령의 군대는 크기만 크지 실질적으로는 당나라 군대에 가까운 막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당나라 군대를 이끌고 여러번의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갔다는 것만 봐도 워필드는 충분히 명장이라 불려도 무리가 아니다.
능력적인 면모보다도 유저들이 워필드를 높이 평가하는 부분은, 제라드 듀갈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부하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인품 면에서는 싫어할 수가 없는 덕장 캐릭터라는 점이다.[30] 또한 자만심에 도취되어 합류한지 얼마 되지도 않던 신입 반란군 장교에게 깜빡 속아넘어가 소중한 친우이자, 외계인에 대한 대전략까지 세워둘 정도의 유능한 작전 참모를 죽게 내버려 둔 엄청난 실책을 저지른 듀갈과는 달리 워필드는 테러리스트라며 처음에는 깔보던 레이너가 자신과 부하들의 목숨을 구해내자 이후로는 그에 대한 오해와 의심을 거두고 전적으로 신뢰하며 케리건의 군단 병력 중 일부를 무력화시킬 방법을 명령하는 것이 아닌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인품적인 면으로는 한수 위임을 알 수 있다.[31] 이후 차 행성을 되찾기 위해 찾아온 케리건을 상대할 때도 인게임 내에서는 케리건을 쓰러뜨릴 때마다 부하들을 격려하며 전선을 지휘하는 모습을, 패배한 후 시네마틱에서는 자신의 구조보다 다른 부상병들의 구조를 부탁했으며, 케리건에게 부하들을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버지'라고 칭하며 그들만큼은 살려달라고 간청하다 최후를 맞아 제라툴과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2 내에서 가장 안타까운 최후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도 워필드의 진심을 이해한 케리건이 그의 마지막 부탁만큼은 들어줘 부상병들을 공격하던 군단을 뒤로 물렸다. 종합하면 설정상으로는 능력과 인품을 모두 갖춘 명장이지만, 플레이어들이 보는 게임 내에서의 묘사는 덕장 이자 용장[32]으로써의 면모가 더욱 강하게 부각된다고 볼 수 있다.
5.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
에피소드 4에서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원작의 에피소드 3~4 집행관[33]에 대응한다.6. 기타
- 블리자드의 영웅들이 등장하는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지금의 해머 상사의 자리에 원래 채용할 예정이었지만, 영웅의 성비 문제와 함께 공성 전차를 타지도 않았던 영웅이 뜬금없이 공성전차를 타고 나온다는 문제로 해머 상사로 교체당했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영웅들은 해머 상사같은 오리지널 영웅이 아니라면 게임의 특징상 상당히 한정적이다 보니 차기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영웅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여겨졌으나, 히오스의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가 중단되면서 결국 호러스 워필드는 끝까지 등장하지 못했다.
- 자유의 날개에서 히드라리스크를 주먹으로 제압시킨 장면이 인상적이었는지 이후 야전교범에서 대가리에 주먹질하면 내뺄 거라는 해병의 낙서가 있다. 문제는 "해 봤는데 안돼!"라고 적힌 답변성 낙서가 적혀 있는 걸 보면 당사자가 따라했다가 죽을 뻔했다든지 전우가 시도했다가 실패해 역으로 죽는 광경을 봤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야전교범의 히드라리스크 내용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은데 머리가 취약하다는 정보에 오히려 머리가 더럽게 단단하니 차라리 가슴팍을 노리라는 해병들의 빈정섞인 낙서가 적혀있다. 워필드가 주먹질로 히드라리스크를 제압시킨 장면 다음에는 레이너의 대물 저격총에 팔이 날아간 이후 헤드샷을 맞고도 끈질기게 살아있다가 다시 헤드샷을 날려 그제서야 머리가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보면 펀치의 자체 힘으로 잡았다기보단 히드라리스크의 두상의 특성상 전방의 머리보다 측면부의 두개골이 약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를 계산하고 두상의 빈 틈을 노려 방호벽에 부딪힌 2차 충격까지 더해 기절시킨 것에 가깝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주변 지형물을 활용한 워필드의 노련함을 볼 수 있는 부분.
- 왼손잡이로 보인다. 비장의 카드 영상에서 왼손으로 총을 쏘고 있었으며[34] 히드라리스크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에서도 왼손으로 날린다. 물론 그 영상에서 다른 인물들은 오른손으로 총을 쏜다. 간단히 설명하면, 당신이 어떤 공격을 막을 때 어떤 손을 들지 생각해보자.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막을 것이고,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으로 막을 것이다. 워필드는 히드라리스크가 가시를 쏘자 오른팔을 들어 방어했다. 물론 그 대가로 오른팔을 잃었지만.
- CMC 전투복을 착용하지 않은 맨몸 상태의 모습을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주인공 레이너의 일상복 차림은 작중에 수도 없이 자주 등장했고, 타이커스는 일상복은 아니지만 인트로 영상에서 죄수복 차림을 보여줬었다. 애초에 워필드 자체가 조연급 캐릭터인 것도 한 몫했다.
- 히드라리스크에게 가시뼈를 맞고 팔을 절단하는 행보에 대해서는 '굳이 의무관, 의료선 등 치료해줄 인원이 있는데 자를 필요가 있었나?' 라는 식의 평가를 받기도 한다. 정황상 부상을 당한 다른 부하들이 먼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무관을 먼저 배정해주었거나, 아니면 치료 기술로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골든 타임을 놓쳐버린 듯. 다만 팔을 당장 자르지 않고도 멀쩡히 서서 대화하는 것과 어려운 선택을 했다는 레이너의 말을 보면 후방으로 가서 시간들여 호송치료를 하면 팔을 살릴 수 있지만 최후의 전투가 코앞이라 지휘와 사기를 위해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의수로 바꾸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기술 수준으로는 나중에라도 생체 팔을 이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35] 마음에 들었는지 끝까지 의수를 달고 있었다.
[1] Iron Justice.[2] 워필드는 자치령에서 아크튜러스 황제의 가장 신임하는 고문 중 한명이자 오른팔이었으며, 가장 중대한 과제, 전략, 임무를 맡았었다.[3] 자치령 무적함대(자치령 우주 해군) 사령관을 겸직한다. 자치령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최강 전력인 만큼 자치령 군대를 통솔하는 역대 최고 사령관들이 무적함대의 사령관 직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4] 옆동네의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레오릭 왕, 그리고 이 동네의 추적자의 성우이기도 하다.[5] 이 밑에 쓰인 해병들의 낙서는 "편히 쉬십시오, 장군님." 온갖 농담으로 점철된 야전교범 내에서도 진중하게 쓰인 몇 안되는 코멘트다.[6] 윌리엄 홀시 제독의 명언을 차용했다.[7] Admiral, General이라는 뜻이 4성 장성의 계급장 외에도 모든 장군, 제독의 칭호를 통칭하기도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계급 구분이 엄격하다. 먼저 준장인 전투순양함은 Commodore, 연합의 소장 브랜디건 폴 장군은 Major General이라고 표시하고, UED의 중장 알렉세이 스투코프 제독은 Vice Admiral(인게임에서는 그냥 Admiral로 표기했다.), 자치령의 해병대 사령관이자 중장인 윌리엄 발코르스키 장군은 Lieutenant General로 표기되며 스타 위키에는 호러스도 three-star general이라고 써있다. 대장급인 이들만 그냥 어드미럴, 제너럴 호칭을 쓰며 다를 경우 적어도 한 번씩은 언급되어 있다.[8] 출생지는 타소니스의 해안도시 키스럽이며 워필드의 가족은 타소니스가 저그의 공격을 받았을 때 다 죽었을 것으로 추정.[9] 다만 당시에는 최고 사령관이자 군내 집권가인 에드먼드 듀크가 있었고, 복귀한다고 한들 워필드가 디딜 자리도 마땅치 않았을 뿐더러 성향이 서로 상반되니 워필드 입장에서도 그와의 대면은 갈등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냥 조용히 뒤를 봐주며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비록 친분은 있었으나 멩스크가 자치령 건립 이후 독재를 실시하는 것을 내심으로는 우려하는 마음을 가진 터라 그와 함께 동행하여 그의 독재에 가담하는 것을 경계했을 수도 있다. 본격적으로 워필드가 지휘관으로써 부각 된 것은 스타 2 자유의 날개 시점으로, 듀크 사후 저그의 위협이 거세지자 아크튜러스가 평소 인연이 있었던 그를 최고 사령관에 임명해 저그 침공에 대한 방위를 맡긴 것으로 보인다.[10] 사실 워필드 장군이 저그의 침공을 다섯 번이나 막아내는 동안 레이너 특공대는 겁쟁이처럼 숨어있진 않았고, 저그에게 붙잡힌 케리건을 구하기 위해 차 행성을 찾아가 초월체 코앞까지 뚫고 가기도 하고, 프로토스와의 연합작전으로 초월체를 파괴하기까지 했으며, 코랄을 침공하고 아우구스트그라드를 쑥대밭으로 만든 UED로부터 멩스크를 구출해 내기도 했던 만큼 뭔가를 많이 했으면 많이 했지 절대 숨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워필드 또한 명색이 테란 사령관인데 첩보 등을 통해 이에 대해 충분히 들었을 것이지만 믿지 않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당장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코랄의 자치령 한가운데에서 거대한 살상병기로 자치령 병력들을 학살하고 민간인 피해까지 발생시켰으니. 차 행성을 정복한다는 발레리안의 야심에 동참해 레이너와 우군이 되었을 지라도 당장 레이너를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11] 이때를 기점으로 워필드는 레이너 특공대에 품은 일말의 적대감이나 의구심을 싹 날려버리고 완전한 원 팀으로 협력하게 된다.[12] 단, 아우구스트그라드에서 레이너 특공대를 막는 것과 발레리안과 함께 만나는 장면은 게임 플레이 순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13] 함선이 추락할 때 워필드의 원판 대사는 "My ship has taken terrible terrible damage"인데, 더스틴 브라우더의 말버릇이자 스타크래프트 2의 무적 치트키다.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번역할 필요가 없어 그냥 심각한 손상이라고 했다.[14] 헌데 야전교범에서는 해봤는데 안된다고 낙서로 적혀있다.즉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다.[15] 정황상 중독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이며 의무관도 그래서 중독 치료를 권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치료를 하려면 지휘를 제대로 할 수 없을 테니 워필드는 차라리 팔을 자르겠다는 결단을 한 모양. 당시 차 행성의서의 상황은 이런 결단을 내려야 할 정도로 매우 좋지 않았다.[16] 반면 땅굴벌레를 제거하자는 타이커스의 제안을 따르면 '야수의 소굴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게 된다. 이 임무를 클리어하면 반대로 땅굴벌레가 나오지 않는다.[17] 정황상 차 행성 상공에서 아크튜러스와 발레리안이 박터지게 싸울 때 위치를 사수한 것으로 보인다. 아크튜러스도 당연히 차 행성을 소각하라는 지시를 내렸을 테고.[18] 이 동영상은 차 행성 미션을 먼저 하느냐, 제루스 미션을 먼저 하느냐에 따라 케리건의 외형이 인간 모습과 칼날 여왕 모습으로 나뉘게 된다. 대화 내용은 같고, 음성은 이펙트를 입힌 것처럼 같은 대사지만 칼날여왕 케리건/인간유령 케리건으로 나뉜다.[19] 차 행성에서 레이너를 대한 태도를 보면 고인드립이라고 보긴 어렵다. 레이너가 차 행성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다 봤으니 "넌 레이너 보기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한탄한 것에 가깝고 케리건 입장에서도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었던지라 울컥해서 죽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덧붙여 이 대사는 피닉스를 죽였을 때 레이너에게 들었던 말과 매우 유사하다.[20] 케리건이 워필드를 죽일 때 특별한 반응이 없던 것으로 보아 워필드는 레이너가 이미 죽은 줄 알았거나 소식은 못 들었지만 죽었다고 믿은 것으로 보인다. 케리건은 유령 요원 시절부터 사이오닉 능력을 써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는데, 레이너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워필드가 알았다면 케리건도 당연히 알았을 것이다. 자치령의 높으신 분에 해당하는 최고 지휘관조차 레이너의 생존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그만큼 그것이 엄청난 기밀임을 보여준다.[21] 참고로 여기서 UED는 결국 저그에게 모두 죽었고 그 어떤 소식도 지구에 전하지 못했다.[22] 실제로도 설정상 CMC 전투복은 생명유지장치가 작동을 멈춰야만 전원이 꺼지게 되어 있다. 이를 감안하면 워필드 장군은 케리건이 철근을 몸에 박아 넣은 후에도 아직 목숨줄을 붙잡고 버티고 있다가 부하들의 안전이 확보된 걸 알고 난 뒤에야 완전히 숨을 거두고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있다.[23] 노병 미션에서 워필드의 본기지 좌우에 헤라클레스 수송선이 두 대 있는데 양쪽 라인이 뚫리면 의무관이 민간인을 대피시키라고 지시하는데 이때 잘 보면 수송선 안에 민간인이 타는 걸 알 수 있다.[24] 참고로 이후에 자치령 스카이거 기지에서 요새 공략을 위해 감염된 테란은 생산했다. 감염까지 안 한다고는 안 했고, 죽은 사람을 감염시키는 건 아무래도 상관없을 테니...[25] 노병 임무에 한하여 수리시간 480이 붙음[26] 노병 임무에 한하여 25[27] 멩스크 황제는 자기 아들이 차 행성 궤도에 도착한 뒤에 보낸 연락을 받고나서야 자기 함대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었는데, 이 정도면 중추석의 힘만을 믿고 다짜고짜 주력 함대를 적 본거지로 밀어넣은 셈이나 다름없다. 이건 워필드가 아니라 레이너가 지휘를 했어도 같은 결말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28] 물론 그 게릴라전의 수준이라는게 저그에게 전면적으로 침공당하는 행성에서 큰 피해없이 유물을 회수하거나 피난민들을 꺼내오고, 사이비 분파라지만 상당한 규모의 프로토스 세력을 수도 없이 대패시키고, 행성을 초토화시키러 나선 댈람 프로토스 함대의 모선을 박살내버리는 탈인간급 활약이다. 워필드가 레이너 특공대를 제대로 알았다기보단 그저 반인륜적인 테러리스트라는 정보만 접해왔으니 뭘 모르고 한 말이 맞고, 차 행성을 침공하다 바로 전멸할 뻔한 자치령 군대를 레이너가 살려내자 진실을 깨닫고 레이너를 인정하게 된 것이다.[29] 프로게이머로 비유하자면 레이너는 박대호 같이 소수의 병력으로 순식간에 들이쳐서 단시간에 게임을 끝내는 유형이고, 워필드는 최연성이나 이윤열 같이 물량을 바탕으로 후반의 대규모 한타에서 승리하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30] 온갖 블랙 유머로 발레리안조차 조리돌림하고 까는 야전교범 낙서에서도 진지하게 그의 명복을 비는 내용이 있다. 워필드가 평소 해병들에게도 존경받았단 사실을 알 수 있다.[31] 심지어는 자신의 병력까지 내어주려 한다. 장군의 언급으론 경력도 화려하고 영창도 자주 들어 레이너의 마음에 들 것이라고 하는데, 레이너는 정중히 거절하긴 했지만 장군의 신뢰와 이해를 보여주는 장면이다.[32] 히드라를 죽빵한대로 제끼고 저글링의 스피드에 타이밍을 맞춰 총검으로 찌른점. 상술한데다 야전교범에서도 보이지만 이건 강화복좀 입었다고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다.[33] 원작의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은 아르타니스.[34] 해당 영상에서 맨 처음 워필드보다 먼저 등장했으나 히드라리스크한테 헤드샷당한 해병도 왼손으로 총을 쏘고 있다.[35] 당장 테란에는 클론 기술이 있고 유전자 조작 기술도 있다. 복잡한 장기라면 모를까 팔 정도는 배양해서 이식하는 게 어렵지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