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품 목록 ]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E93323><width=1000>원작 소설||<width=80%><-2> 그것 (1986) ||영화 시리즈
그것 (2017)드라마 시리즈피의 피에로 (1990)
- [ 등장인물 ]
TV 미니 시리즈 (1990) |
영화 시리즈 (2017-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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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enry Bowers그것의 등장인물. 주역인 왕따 클럽 7인방과 페니와이즈를 제외하면 그나마 비중이 제일 많은 인물이다.[1]
2. 작중 행적
어린 시절 왕따 클럽을 못 살게 굴던 양아치였다. 비벌리의 남편인 톰과 더불어서 '그것'에게 조종 당하고 악행을 저지른다.
가학적인 짓거리가 어느 정도였느냐 하면, 에디의 얼굴에 돌을 뿌리고 팔을 부러지게 만든다거나, 시험 시간에 자신에게 답안지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기 패거리와 함께 벤 한스컴을 붙잡고는 벤의 배에 칼로 자신의 이름을 새기려고 했었다. 극심한 인종차별주의자에 주정뱅이었던 아버지[2]의 학대를 받는 등 집안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부하로는 왼팔과 오른팔 격인 빅터와 벨치, 그리고 패트릭 헉스테터가 있으며, 이들 중 패트릭 헉스테터는 음침한 성격에 변태적인 성욕과 동성애적인 성향, 거기다가 심각한 사이코패스 기질까지 보유해, 어린 시절에 갓난아기였던 친동생을 살해했으며 동네의 애완동물들을 몰래 납치해 잔인하게 죽이는 것을 취미로 삼아 헨리 조차 기피할 정도의 쓰레기다.[3]
극중 왕따 클럽을 추적하다가 그것에 의해 패거리가 몽땅 잡아먹히고, 급기야 나중에는 '그것'의 사주를 받고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이후 아버지 살해 혐의로 정신 병원에 갇힌다.
정신 병원에 갇혀 있는 동안에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게 한 '그것'의 환영을 보고 비명을 지르다가 간수들에게 구타당하기도 한다. 나중에는 '그것'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게 되고 '그것'의 도움으로 정신 병원에서 탈출하게 되어 다시 왕따 클럽을 추적하게 된다. 어찌 보면 나름 불쌍한 케이스. 결국 마이클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성인이 된 왕따클럽이 머무는 호텔에 침입해서 에디를 먼저 죽이려다 반격당해 자기가 죽고만다.
3. 1990년 미니시리즈
작중 행적은 원작과 비슷하지만 미니시리즈 특성상 심의 때문인지 아버지를 죽이는 패륜짓은 삭제되어버렸다.친구들과 함께 스탠리 유리스를 잡아서 죽이려고 하지만 그것에 의해 친구들을 잃어 죽음의 빛을 받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고 만다.
원작에는 등장하지만 미니시리즈에서는 삭제되었던 베벌리의 남편 톰 로건같은 역할을 한다.[4]
4. 2017 -19 영화 시리즈
배우는 니콜라스 해밀턴. 제임스 딘 느낌이 나던 카리스마 있고 차분하고 차가운 미형 악역인 원작과 1990년판과 달리 좀 더 씰룩거리고 금발 사춘기 반항아 느낌을 주는 청소년으로 바뀌었다.[5]바워스 갱을 이끌고, 루저 클럽은 물론 마을 자체를 공포에 떨게 하는 청소년 싸이코패스로 등장한다.[6]
원작과 1990년판에 나왔던 그것의 저주를 받아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장면은 삭제되고 대신 그것의 부하가 되어[7] 아버지를 죽인 후 마이클 핸론을 죽이려 하지만 마이클은 기지를 발휘하고 헨리는 역관광당하여 바닥이 안보이는 우물에 빠져 리타이어한다. 바닥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우물을 벽에 마구 부딪혀가며 떨어졌기에 사실상 추락사한 걸로 보인다. 그러나....
삭제장면에서 친구들을 죽인 장면이 나온다. 죽인 이유는 불명.
후속작 두번째 이야기에서 살아남았다. 리치의 회상씬에서 과거 리치가 게임 한판을 권유했던 소년이 바로 헨리의 사촌이였다.
도서관에서 마이크를 죽이려다가 리치에게 도끼빵을 맞고 최후를 맞이한다. 비록 사망했으나 후에 베벌리의 환상에서 청소년의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8] 죽어서도 주인공 일행을 괴롭힌 셈이다.
5. 기타
이 캐릭터의 여성버전으로는 그레타가 있지만 적어도 이쪽은 속물적인 여왕벌이라 그런거지 헨리와 달리 남에게 심한 상처를 내거나 마을을 공포에 몰아넣지 않았다.[9]2017-9년판의 배우 니콜라스 해밀턴은 헨리 바워스의 역할을 맡기 위해 원작 소설을 읽고 1990년 미니시리즈에서 전 헨리 바워스의 배우였던 자레드 블랑카드와 연락을 취했다. 사실상 배우인 니콜라스 해밀턴의 인지도를 단박에 높여준 배역이다.
캐리의 크리스 하겐슨, 빌리 놀란과 크리스틴의 버디 래퍼튼, 스탠 바이 미의 에이스 메릴과 함께 스티븐 킹 작품속 불량배이자 학교폭력 가해자 캐릭터이다. 그러나 여전히 악인인건 변함없으나 헨리는 가정폭력에 의해 완전히 비뚤어진 악역이였고[10] 주인공을 흑화시키는 악행을 유발하거나 마을을 초토화하게 만들정도로 스케일이 크나큰 만악의 근원 역할을 하지 않았다. 또한 이들에 비해 카리스마나 인기가 제일 많은것도 특징.
[1] 톰 로건과 오드라 필립스도 원작, 미니시리즈에서는 조연에다 헨리 다음으로 비중도 그럭저럭 있지만 둘 다 영화판에선 완전히 공기겸 엑스트라.인질극(심지어 비벌리 마쉬의 아버지인 알빈 마쉬를 위시한 주인공들 부모님들보다도 더 공기다.) 빌의 동생 조지 덴브로도 역시 조연이지만 초반부에 퇴장. 반면 헨리는 원작, 미니시리즈, 영화판 두편 모두 유일하게 비중을 챙긴 조연이다.[2] 이 아버지는 태평양 전쟁 참전 군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영화판에서는 아들에게 매우 엄한 경찰 아버지로 바뀌었다.[3] '그것'의 경우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인 존재인 반면 헉스테더는 상당히 현실적인 사이코패스인데다가 음침하고 변태적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그것보다 헉스테더가 더 소름끼친다는 독자 반응도 많다.[4] 두번째 실사판인 그것 : 두번째 이야기도 마찬가지.[5] 그래서인지 팬들은 1990년판보다 2017-19년판이 더 인기가 많거나 높게 처주는 편이다. 또한 굿즈나 팬아트도 2017년판이 훨씬 더 많은 편.[6] 극중 바워스 일당이 벤 한스컴을 붙잡고 괴롭히면서 배에다 칼자국으로 이름을 새기려고 하는 모습을 차를 타고 있던 노부부가 목격하는데, 벤이 도와달라고 했음에도 도와주기는 커녕 그냥 지나가버렸다.[7] 사실 이는 헨리만이 아닌 베벌리의 아버지, 톰 로건까지 그것의 부하가 되었다.[8] 이때 Here's Johny씬을 오마주한다.[9] 사실 그레타는 영화판에서 베벌리에게 욕설을 퍼붓고 오물을 쏟아붓거나, 에디를 모욕하고 깁스에 '루저'라고 쓰는 등 못된 짓을 하지만, 원작에선 자기보다 예쁜 베벌리를 은근히 싫어하고 속물이란 점 외엔 딱히 악행을 저지르는 묘사도 없다. 더군다나 그레타는 에디에게 가짜약에 대한 설명을 말하고 에디가 이 말을 듣고 어머니로부터 벗어나 친구들과 같이 베벌리를 구하러가는 등 의도치 않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영화판을 기준으로 봐도 어린 아이의 배에 칼로 자기 이름을 새겨넣는 쓰레기짓을 하던 바워스와는 비교불가 수준이다.[10] 이는 베벌리 마쉬의 전남편 톰 로건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