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팩스(도미네이션즈)

캐나다의 대서양 해변가에 있는 할리팩스는 원래 미크막 부족이 번영하던 곳입니다. 유럽에서 전파된 전염병으로 원주민이 거의 전멸하고, 1749년에 영국은 시타델힐 요새 아래에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 루이스버그의 프랑스 요새를 견제하고 노바스코샤의 수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을이 세워졌습니다.

프랑스와 인디언 전쟁, 미국 독립전쟁, 1812년 영미전쟁 동안 영국 함대의 보급기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할리팩스는 부를 축적했습니다. 1815년부터 1914년까지의 평화로운 시기에는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였으나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에는 다시 해군기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55년 항구에 맥도널드 다리가 개설되면서 수십 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캐나다의 가장 큰 군사기지인 캐나다 해군 할리팩스 모항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The site of modern Halifax on Canada’s Atlantic coast was originally inhabited by the prosperous Mi’kmaq peoples. After the indigenous population was decimated by European diseases, the English were able to settle below the fortified Citadel Hill in 1749. The town was built to serve as the capital of Nova Scotia as well as a bulwark against the French fortress at nearby Louisbourg.

Halifax grew wealthy supplying British fleets and armies during the French and Indian War, American Revolution, and War of 1812. It became a center of finance and trade during the peaceful century from 1815-1914 before resuming its role as an important naval base in the World Wars and Cold War. Decades of steady growth have been fueled in part by the opening of the Macdonald Bridge across its harbor in 1955. Today the city retains its martial character as the home of CFB Halifax, Canada’s largest military b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