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韓食堂 / Korean Restaurant한국 요리를 파는 식당으로서 한국 본토가 아니라 주로, 해외에 위치한 식당을 일컫는다. 가깝게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에서 좀 멀리는 유럽, 북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등 서양권에도 있다. 한국인 여행자가 많이 찾는 대도시라면 적어도 한 두곳 정도는 있다고 보면 된다.
주로 교민들이 운영하지만 고려인, 조선족, 한국계 미국인, 재일 한국-조선인 등의 그 나라 한국계 현지인이 운영하기도 한다. 북아메리카나 호주, 프랑스에서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집도 꽤 있는 편이다. 또한, 한국 체류경험을 토대로 현지인이 차리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비빔밥, 김치찌개 등의 찌개류, 볶음밥류 등을 팔고 간혹 삼겹살도 판다. 소주나 막걸리 같은 주류도 볼 수 있다. 식재료 등을 한국 본토에서 공수해오는 경우가 많고 미국, 영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선진국은 인건비도 비싸서 가격은 한국에 비해서 당연 비싼 편이다. 그리고 현지에서 한식이 고급 음식점으로 포지셔닝되어 있는 경우 가격이 배 이상으로 뛰기도 한다. 물가가 심하게 비싼 국가가 아니라면 대체로 1인분에 7000~10000원 하던 음식이 외국에서는 10000~20000원 정도 한다.
한국의 본래 음식을 그대로 파는 식당도 있지만 현지화 전략으로 맛이나 재료가 바뀐 음식을 팔기도 한다. 한국의 맵고 짠맛을 적응하기 힘든 국가가 많아 주로 덜 맵고, 달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면음료에 젓가락 대신 포크를 주는 곳도 적지 않다. 대체로 평균적인 퀄리티는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떨어지는 편.
주로 한국의 맛이 그리운 교민들, 특히 유학생들이나 국외취업한 직장인들, 주재원들이 자주 이용하며, 한국 음식을 맛보고 싶은 현지인이나 한국인 여행자도 이용한다. 미국이나 영국, 유럽보다는 한류 열풍이 강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등에 현지인 손님이 많은 경향이 있다.
간혹 한국식당이라고 간판을 달고 일식, 중식도 함께 파는 식당들도 눈에 띈다.
2016년 미쉐린 가이드에서 한국의 식당 목록을 실은 바 있었는데 이 중 반이 한식당이다.
북한 측에서 개설한 한식당도 있는데, 이런 데는 당연히 안 맵고 삼삼한 북한 요리를 판다. 보통 냉면이 메인 메뉴로 나오며 유명한 식당으로는 옥류관이 있다. 주로 중국, 러시아, 중동에 위치한다.
유럽 등의 경우, 물은 사서 마셔야 하는 경우가 많다.
2. 각국에서
2.1. 미국
2.1.1. 북동부
2.1.2. 미국 남부
2.1.2.1. 노스캐롤라이나
구역별로 복수의 한식당이 있는 곳이 있어 세분하였다.- Raleigh
- 서울가든 (4701 Atlantic Ave, Raleigh)
- 카페 수 (2815 Brentwood Rd, Raleigh) 한국식 치킨을 메인으로 하나, 다른 메뉴도 존재
- Durham
- 빚골 두부 (2107 Allendown Dr #101a, Durham) 순두부를 메인으로 한다.
- 나무 (5420 Durham-Chapel Hill Blvd, Durham) 비빔밥을 메인으로 하는듯 하다.
- Cary
- 오이소 (1305 NW Maynard Rd, Cary) 순수 한식당은 아니다. 스시를 함께 판매한다.
- 불돼지 (2470 Walnut St, Cary) 삼겹살과 다른 바베큐류
- HMART (1961 High House Rd, Cary) 내부에 푸드코트가 존재한다
- Chapel Hill
- 민가 (1404 E Franklin St, Chapel Hill) UNC Chapel Hill 에서는 거리가 살짝 있으나, 토종 한식당이다.
- Ms.Mong (163 E Franklin St, Chapel Hill) UNC 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한다. 사실 토종 한식당은 아니며, panda express 같은 스타일로 음식을 판매하나, 제육볶음 같은 한식을 판매한다.
- 본촌 (205 E Franklin St, Chapel Hill) UNC 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하는 한국식 치킨집.
- Greensboro
- 단지 (4929 W Market St, Greensboro) tristate 에 위치한 몇 안되는 한식당. 옆에 대형 아시안마트가 있는데, 한식 재료를 판매한다.
- 다사랑 (4929 W Market St, Greensboro) 단지와 같은 mall 에 위치한 종합 한식당.
- 서울가든 (5318 W Market St # C, Greensboro) 한식당이다.
- High Point
- 가야 (3925 Sedgebrook St # 113, High Point) 공항 근처에 위치한 한식당. 굉장히 한식당이 없을법한 장소에 있는데, 놀랍게도 순수 한식을 판매한다. 도시락 take out plate 에 주는데, 제육볶음이 맛있다. 가격대치고 양도 많은 편이다.
- highpoint korean bbq (2107 Kirkwood St STE 104, High Point) 고기 위주의 한식당이다. 위치 대비 (한인의 인구 가 적은) 식당이 아주 깔끔하고 단정하게 운영되고있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 Mint Hill
- 대박식당 (6908 Matthews-Mint Hill Rd, Mint Hill)
- Charlotte
- 아이언디시 (9605 N Tryon St Suite H, Charlotte) All You Can Eat 옵션이 있는 고깃집.
2.1.3. 중서부
2.1.3.1. 시카고
교민 숫자 대비 적은 식당 수를 갖고 있는 도시이다. 아무래도 한인 관광 인구가 적다보니 생긴 일. 주로 시카고 기준 북쪽으로 퍼져 있으며, 시카고 도심 안에도 군데군데 한식당이 위치한다.- 조선옥 (4200 N Lincoln Ave) 시카고 한식당의 대장주다. 유학생 교민 비한인 할꺼없이 한식당 하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시카고 내에서는 아주 유명한 한식당이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한인타운격인 Lawrence Ave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져있지만, 아주 멀지는 않다. 주력메뉴로는 역시 차돌박이와 깍두기 볶음밥. 주류는 BYOB이고, 차돌박이는 2020년 기준 1인분당 $24.95.
- 한밭 (2723 W Lawrence Ave) Lawrence Ave 에 위치한 설렁탕 전문 한식당.
- 아서원 (3459 W Lawrence Ave) Lawrence Ave에 위치한 한국 스타일 중식당. 간판만 보면 평범한 중식당 같으나, 짜장면과 같은 한국풍 중국요리를 판매한다.
- 씨알 Ssyal (4201 W Lawrence Ave) 미주 한식당이지만 특이하게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이다. 하지만 삼계탕 말고도 대구탕, 잡채, 닭도리탕 등등 다양한 한식을 판매한다,
- 송도 (4918 N Lincoln Ave) Lincoln Square 주변에 위치한 고기 All You Can Eat 한식당.
- 산수갑산 1호점 (5247 N Western Ave) 고기 전문 한식당.
- 반포정 (3450 W Foster Ave) 설렁탕부터 제육볶음까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한식당. 가격이 타 한식당대비 저렴하다.
- 한양 설렁탕 (3236 W Bryn Mawr Ave) 설렁탕 전문 한식당.
- 부일갈비 (3346 W Bryn Mawr Ave) MLB에서 뛰고있는 한인 선수들이 시카고에 올때마다 들려서 유명해진 갈비 전문점.
- 미나리 (3311 W Bryn Mawr Ave) 꽤 오래된 한식당이다. 아구찜이 유명하고, 실제로 맛있다.
- 진주 (5203 N Clark St) 시카고에 위치한 한식당중에서는 꽤 모던(?) 한 한식당. 가격도 괜찮다고 전해진다.
- 고기 (6240 N California Ave) 시카고 도심 북부에 위치한 제곧내 식당. 실제로는 고기 말고도 국밥같은 음식도 판매한다.
- 여우사이 (6248 N California Ave) 위 고기 옆에 위치한 주점 스타일 한식당.
- 소반 (에반스턴) (2824, 819 Noyes St, Evanston) Purple line Noyes역 바로 앞에 위치한 한식당. 꽤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 전주집 (5707 Dempster St, Morton Grove) 특이하게 염소전골을 전문으로 한다.
- 토속촌 (6032 Dempster St, Morton Grove) 국밥 전문점.
- 아씨프라자 (8901 N Milwaukee Ave, Niles) 한국 마트
- HMART (나일스) (801 Civic Center Dr, Niles)
- 아리랑
- 두레박(푸드코트)
- 장충동 (9078 W Golf Rd, Niles) All You Can Eat 옵션과 일반 단일메뉴 옵션이 있는 고깃집.
- 바베큐 가든 (9020 W Golf Rd, Niles) 장충동 바로옆에 있는 All You Can Eat 고깃집. 꽤 규모가 크다.
- 우리마을 (8526 W Golf Rd, Niles) All You Can Eat 고깃집.
- 코리안스푼 (214 Greenwood Rd, Glenview) 글렌뷰에 위치한 분식집
2.1.4. 서부
2.1.5. 본토외부주
2.2. 러시아
- 현대호텔 해금강
- 신라
- 미리내
2.3. 카자흐스탄
- Korean street food
2.4. 홍콩
- 이태원
- 본가
- 평창
- 서래갈매기
- 홍콩의 한식당들은 대게 구룡반도 특히 침사추이에 몰려 있고 홍콩 섬에서는 코리아타운 역할을 하는 코즈웨이 베이나 타이쿠싱 / 사이완호에 몰려 있다. 해외취업 직장인들이 좀 있는 편인 데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홍콩사람들도 한류 등으로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영업이 잘 된다. 하지만 역시 다른 나라들처럼 너무 가격이 비싸다. 한화로 1만 원은 줘야 뭘 제대로 먹는다.
2.5. 중국
- 탐식주의 (贪食主义) 프로게이머 송의진이 오픈한 한식당.
2.6. 호주
2.6.1.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자세한 내용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한식당 문서 참고하십시오.2.7. 일본
번화가 어디서나 한식당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코로나 이후 한류 바람으로 엄청 늘어났다. 특이하게 일반적인 한식당 보다는 한국식 이자카야라 할 수 있는 포차 형식의 가게가 많고 야키니쿠 가게지만 한국식 고깃집으로 만들어 놓은 곳도 매우 많다. 한국에서 히라가나만 적힌 일식당이 널려 있는것 처럼 일본 역시 한국어만 적혀있는 가게들을 찾아 볼 수 있다.[1] 새마을식당처럼 일본에 진출한 한국 고깃집 프랜차이즈도 있다. 쇼핑몰 푸드코트에서도 여러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있는데 번역을 이상하게 해놓은 곳들이 많다.[1] 이케부쿠로에는 형짱불고기라는 한국인이 보기엔 다소 괴악한 이름을 가진 야키니쿠 가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