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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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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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하고 난 뒤 맞는 첫 시즌이다.
2. 시즌 전
스프링캠프 이전부터, 친분이 있는 최형우-황대인과 동계 훈련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월 27일에 열린 자체 홍백전에서 김건우를 상대로 결승타를 때려내며, 비공식이지만 야수로서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 날의 타자 MVP로 선정된 것은 덤.
오원석과 함께 캠프 MVP에 선정되었다.
3월 6일 삼성과의 연습경기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출루는 2번 했으며,[1] 도루는 1번 성공-1번 실패했다. 상대 수비수와 부딪치는 일도 있었다.
3월 15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 포함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비공식이지만 타자 전향 후 첫 안타.
3. 퓨처스리그
3.1. 4월
KBO 타자로써의 시즌은 퓨처스 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퓨처스 리그 3경기 동안 무안타를 기록. 11타수 동안 볼넷 2개를 얻어 출루율도 0.214에 불과했다.
4월 14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 우익수 4번 타자로 출장해 퓨처스 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4월 17일 두산과의 2군 경기에서 6회 1사 3루에서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고, 7회 안타와 9회 이승진에게 첫 홈런을 신고하였다.(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4월 27일 LG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2. 5월
5월 7일 퓨처스 두산전에서 각각 김성민과 남호를 상대로 멀티홈런을 때려냈다.5월 13일 퓨처스 고양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한번은 인사이드 파크 모텔(3루타+실책 홈인), 한번은 홈런이었다.
4. 페넌트레이스
4.1. 5월
5월 19일 전영준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콜업 당일 좌익수 7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포지션 변경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게 되었다. 첫 타석에서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적시타를 치며 첫 안타를 신고했으며, 4타수 1안타(1타점) 1삼진을 기록하고 김성현과 교체되었다. 투수 출신다운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타자주자 안권수를 1루에 묶어두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수확한 것 도 호재. 하지만 직구 대처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5월 21일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가면서 아웃당했다. 이후 8회에서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큰 활약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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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데뷔 첫 홈런 |
5월 27일 KIA전에서 9회초 한유섬의 타석을 대신해 대타로 출장하여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렸다.
아직까지 표본은 적지만 11타석에서 안타 1개, 3루타 1개, 홈런 1개를 기록하며 자신이 타자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해 내고 있다.
5월 28일 KIA전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다만 첫 중견수 수비는 조금 아쉬웠는데, 1회말 소크라테스의 큰 타구를 몸을 날렸지만 포구에 실패하면서 역전 2타점 3루타를 내주었다. 경험 부족으로 인한 결과인 듯하다.
5월 29일 9회초 대타로 나와 삼진을 기록하였다.
4.2. 6월
6월 3일 LG전 8회초 한유섬의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와 안타를 기록했다.아직까지 기록은 적지만 모든 안타가 좌완 투수에서 나왔다는 점을 보면 SSG의 새로운 좌완 킬러의 등장을 기대해도 될 듯하다. [kakaotv(429316589)] |
6월 4일 2호 홈런 |
6월 5일과 7일에 모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으나 각각 4타수 무안타로 활약이 없었다.
6월 8일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서 1회 희생플라이 포함 1타수 무안타 1출루(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26으로 하락하였다. 4회 말 닉 마티니의 타구를 점프캐치로 잡아내는 엄청난 호수비를 선보인 것은 덤. 이후 5회말 김강민이 대수비로 들어오면서 교체되었다.
6월 12일에는 계속 무안타로 부진하다가 우완 투수 강재민을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치면서 우투 상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였다. 타격폼이 무너졌는데도 그걸 깡파워로 넘기는게 압권.
4.3. 7월
7월 3일 KIA전 오랜만에 9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
7월 6일 롯데전 8회 팀이 12:4로 뒤진 상황에서 우완 투수 문경찬을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조금씩 우투수에게 타이밍을 맞춰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 8일 삼성전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허윤동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기록하며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다.
7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1루수와 좌익수 수비가 모두 가능한 오태곤이 백업으로 있고, 전의산의 존재로 팀이 외야수 후안 라가레스를 영입함에 따라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4.4. 8월
8월 6일 삼성전에 앞서 1군에 콜업돼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볼넷으로 한차례 출루하며 1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박성한과 교체됐다.이후 선발로 나오기보다는 경기 후반 주로 대주자/대수비로 많이 나오고 있다.
4.5. 9~10월
9월 2일 문학 NC전 6번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좌완 투수 더모디를 상대로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좌월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렸다.[2] 이것은 7월 8일 이후 약 두 달 만의 1군 홈런이자 안타다. 팀 스코어를 1:1에서 1:2로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서도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아쉽게 담장 앞에서 잡히는 등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었다.9월 3일 키움전 팀이 2:1로 뒤지던 9회 1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8일 KIA전에 팀이 4:2까지 추격한 4회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9월 9일 KIA전에 대수비로 나와 2타수 1안타[3] 1득점을 했다.
9월 15일 NC전에 9회 대타로 나와 팀의 4번째 안타를 기록했다.[4]
9월 17일 문학 두산전 팀이 3:0으로 지고 있는 8회 2아웃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좌완 투수 브랜든을 상대로 2루타를 기록하고 이후 추신수의 적시 2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확실히 좌투수엔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9월 18일 문학 두산전 팀이 8:6까지 따라간 7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우투수 정철원 상대로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이후 팀은 난타전 끝에 9회 오태곤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하였다.
9월 21일 문학 kt전 라인업이 최지훈을 제외하고 모두 우타로 구성됨에 따라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는데, kt 좌완 투수 벤자민에게 무려 3연타석 삼진을 당하고 수비에서 최주환과 교체되었다.[5]
9월 22일 문학 한화전 1:10 상황 9회초 라가레스의 대수비로 출전하였는데, 김인환의 타구를 잡지 못해 2루타를 내주었다. 잡기 까다로운 타구이기는 하였다.
이후 팀이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짓고, 10월 5일 잠실 두산전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6일 창원 NC전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1개를 기록하고 김규남과 교체됐다.
10월 8일 시즌 최종전인 대구 삼성전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5. 포스트시즌
5.1.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1차전, 좌완 투수를 상대로 한 방을 기대하며 대타로 출격시켰으나 스윙 한 번을 하지 않고 풀카운트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이후 팀이 6차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커리어 첫 우승반지를 얻게 되었다.
6. 시즌 후
시즌 종료 후 질롱 코리아 22/23시즌에 외야수로 참여하게 되었다.[6] KBO 리그에 입성한 후 타자로 전향한 뒤 첫 시즌을 보냈던 만큼 꾸준히 경기에 나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목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예상된다.[7] 그러나 호주 공식 사이트에는 포지션이 투수로 나와 있었고, 11월 20일에 투수로 오랜만에 등장해 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8]12월 1일 대학 야구 선수 일부와 LG의 김기연, 롯데의 김민석, 김서진, NC의 서호철 등과 함께 질롱 코리아에서 중도 하차하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기사가 나온 후인 12월 8일, 10일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 올라 경기에 뛰고 있어 질롱 코리아에 중도하차하지 않고 잔류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사가 삭제된 것으로 보아 로테이션을 위해 일부 선수들이 그 주의 출전 선수 로스터에서 제외된 것을 보고 기자가 시즌 로스터 제외로 착각해서 오보를 낸 것으로 추측된다.[9]
1월 1일 기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월 8일 경기를 끝으로 귀국했다. 귀국 후 링거를 맞았다는 것을 보면 스프링캠프 전까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1] 주자 1루 상황에서 땅볼 2번(선행주자 아웃)[2] 시즌 6호 홈런[3] 2루타 1개[4] 놀랍게도 나머지 3개는 모두 최지훈이 기록했다.[5] 오태곤이 좌익수로 수비 위치 이동, 최주환은 1루 수비.[6] 선수단 중 최연장자다. 심지어 코치진 중 손정욱 투수코치와 동갑이다.[7] 본인은 야쿠르트에서 외야수로도 뛰었으나, 해외리그(마이너리그, 일본프로야구) 경력을 제외하고 국내리그에서 타자로 뛴 기간만 기산하여 질롱 코리아에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8] 이날 하재훈은 외야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2방을 기록했다.[9] 실제로 위에 적힌 네 선수 모두 이후 출전 선수 로스터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