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자와 주민센터 소식 花井沢町公民館便り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드라마, 옴니버스 |
작가 | 야마시타 토모코 |
출판사 | 코단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애프터눈 |
레이블 | 애프터눈 KC 이슈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4년 10월호 ~ 2016년 8월호 |
단행본 권수 | 3권 (2016. 09. 23. 完) 3권 (2018. 10. 25. 完) |
[clearfix]
1. 개요
야마시타 토모코 작가의 만화.2. 줄거리
2055년. 우리 동네 하나이자와 마을은 어떤 쉘터기술 개발 중 일어난 사고에 휘말려 외부와 격리되고 말았습니다.
아무 데도 갈 수 없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
머지않은 미래, 언젠가 사라질 이 마을에서 우리는 오늘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작품 소개
작중 배경은 2055년 이후의 미래이지만 마을을 격리시킨 기술을 제외하면 SF적인 요소는 전혀 없다. 만화가 나온 시점[1]의 보편적인 생활과 비슷한 정도.아무 데도 갈 수 없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
머지않은 미래, 언젠가 사라질 이 마을에서 우리는 오늘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작품 소개
옴니버스 구성으로 에피소드는 시간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지 않지만 등장인물의 나이, 대화 내용, 건물의 노후 정도 등으로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평범하게 훈훈한 에피소드도 있지만 마을의 특성 탓인지 대게 묘하게 씁쓸하거나 고독함이 느껴지는 내용.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하나이자와 주민센터 소식 ||
<rowcolor=#373a3c,#dddddd> 1권 | 2권 | 3권(完) | |||
2015년 03월 23일 | 2016년 01월 22일 | 2016년 09월 23일 | |||
2018년 08월 27일 | 2018년 09월 18일 | 2018년 10월 25일 |
4. 등장인물
- 이치카와 노조미
마을의 마지막 생존자.
- 모리미야 소이치로
바깥 출신. 노조미의 연인.
- 유우키
노조미의 어머니. 히로무에게 강간당해 원치 않은 임신을 한다. 낙태를 원했지만 하나이자와 내에는 병원도 없고, 약물 사용 허가도 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노조미를 낳았으며 일기를 남기고 자살한다.
- 히로무
노조미의 생물학적 부친.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이란 언급으로 보아 차마 부친이라고 나서지 못한듯. 유우키를 짝사랑해오다 결국 강간하여 임신시킨다.
5. 설정
- 하나이자와
작품의 배경이 되는 마을. 작중 계속 "작은 마을"이라는 언급이 있다. 2055년 5월 15일 오전 5시 42분 일어난 사고로 1번지에서 2번지 일대가 막으로 고립되어 있다. 정확한 인구 수는 불명이나 대략 200년 안팎으로 모든 인구가 사라질 예정이라는 전망. 작중 언급에 의하면 화과자집, 빵집, 작은 슈퍼마켓 등이 있었다. 병원은 없어서 급할 때는 밖의 의사가 경계 근처까지 왕진을 와주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도 하고 있는 듯. 경찰도 없어서 마을 남자들이 자경단처럼 활동하는걸로 치안을 유지한다.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전기세 무료, 한도 내에서 생필품 무상 배급 등의 혜택이 있다. 사치품은 자비를 들여 구매해야 하지만, 사고 후 33년 시점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하나이자와 주민 대상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생겼다고. 언제부터 시행했는지는 모르지만 노조미의 시점에서는 생존 확인을 위해 주민 전원에서 휴대폰도 무상 보급되었다한다.
- 막
정식 명칭은 "리빙 오가니즘 아이 솔레이트 어쩌고"라는 식으로 딱 한번 언급. 원래는 쉘터나 형무소 등에 쓰일 예정으로 연구하던 기술이었다고 한다. 생명 반응이 있는 유기체에게는 보이지 않는 벽처럼 작용하여 통과시키지 않는다. 생명 반응의 기준은 아마도 심장이 뛰는 것.
5.1. 시간대별 에피소드 배치
- 19화 - 사건 전날.
- 15화 - 사건 발생 이후 얼마 되지 않은 듯. 물품 보급이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조만간 막이 없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던 시기.
- 2화 - 2055년 출생들이 중학교 3학년으로 진학했으므로 사건으로 부터 대략 15년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
- 6화 - 명확한 시간 언급은 없었지만 18살의 하루키는 마을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 그리고 하루키의 사진에 흐릿하게 "26회 카레 축제"라는 안내판이 찍혀있다.
- 10화 - 노조미의 시간대는 불명. 유우키의 회상. 당시 유우키의 나이는 불명이나 외모로 볼 때 대략 10대 후반~20대 초반 정도의 나이로 추정. 마을에 남은 사람은 20명 남짓으로 거의 노인. 젊은 사람은 유우키와 비슷한 또래의 히로무 뿐. 유우키는 히로무에게 강간당해 노조미를 낳고 자살.
- 7화 - 노조미 15세, 소이치로 16세.
- 8화 - 노조미 20세, 소이치로 21세.
- 14화 - 정확한 시간대는 불명.
- 18화 - 정확한 시간대는 불명이나 히로무가 죽고(자살) 마을에 할머니와 노조미 단 둘만 남는다.
- 1화 -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노조미가 마을의 마지막 생존자가 된다.
- 최종화
- 시간대 불명
6. 엔딩에 대한 해석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노조미는 국가의 지원을 받아 마을 경계에 집을 짓고 소이치로와 함께 살기로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소이치로에게 닿고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 그런 감정이 폭발한 다음날 아침, 노조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전화기는 집안에 있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노조미를 찾는 소이치로의 목소리에 대답하는 이는 없으며 황폐화된 마을과 "우리 동네 하나이자와는 작고 작은 마을이었다"는 나레이션으로 끝맺는다. 노조미의 안부를 확실히 보여주지 않기에 열린 결말이지만 연출과 분위기는 여지없이 새드 엔딩 이다.그런데, 최종화 이후 "시작과 끝"이라는 자투리 만화에서 가사 상태의 사람이 막을 통과 할 수 있느냐는 주제의 회의를 하는 장면이 나와 이 실험이 성공하여 노조미를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을 거라는 해석도 나왔다. 근거로 3권 표지의 노조미는 마을 밖에 있다는 것. 하지만 회의의 시간대가 언제인지 명확하지 않아서[4] 의견이 갈리기에 결국 해석하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