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하나무라에 대한 내용은 하나무라(오버워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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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하나무라 사원 (Hanamura Temple)[1] | |||||
화물을 확보해 용의 힘으로 적의 핵을 파괴하십시오! | |||||
하나무라 사원: 전장 소개 페이지 | 전장 소개: 하나무라 사원 | ||||
단일 화물 | 화물 호위 | 화물 강화 | |||
주기적으로 전장 중앙에 화물이 생성됩니다. 화물은 양 팀 모두 호위할 수 있습니다. | 화물을 목적지까지 호위하세요. 화물을 탈취하려는 적 또한 막아야 합니다. | 화물을 목적지까지 호위하면 화물이 적 구조물에 포격을 가합니다! | |||
테마 BGM |
"하나무라로 떠납니다."
2. 대사
하나무라 사원/대사 문서 참고.3. 전장 구성
2라인 맵으로, 맵의 크기는 2라인 치고는 넓은 편이다. 주기적으로 가운데에 화물이 생성되는데 양 팀은 이 화물을 먼저 차지하여 목적지까지 운반해서 적의 건물과 핵을 타격해 부수는게 이 맵의 주 목표이다. 물론 파멸의 탑과 달리 반드시 오브젝트로만 타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브젝트의 포격은 요새, 성채, 핵 순으로 포격하며 피해량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바로 핵의 내구도를 직접적으로 까내리지 않는다해도 요새나 성채를 부숴 경험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기에 화물 운송을 절대 등한시해서는 게임이 안된다.
등장하는 용병은 포탑 캠프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른 전장에서 볼 수 없는 하나무라 고유의 용병이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전장 구조도 대칭이 아닌데 양측 진영 또한 모습이 약간 다르다. 왼쪽 팀의 경우 하나무라 성의 안쪽인 듯 바닥재가 목재이고 폭풍의 전당도 건물 안처럼 표현되어있다.[2] 오른쪽 팀의 경우 성의 바깥쪽인듯 바닥재가 실외 바닥재로 되어있고 폭풍의 전당도 건물의 바깥 부분처럼 표현되어 있다.
핵은 적이 근접하면 8초마다 주위 임의 지역에 용의 영혼들을 연발로 발사한다. 각 용의 영혼은 영웅에게 최대 생명력의 5%만큼의 피해를 주고 1.25초 동안 75% 느리게 만든다. 여러 발을 광역으로 쏘기는 하지만 핵 사거리 안에서만 발사되므로 근접으로 핵을 치는 영웅이 아니라면 피하기 쉬운 편.
3.1. 전장 목표
3.1.1. 화물 운송
전장 요소는 다름아닌 오버워치 전장의 화물 운송. 물론 원작의 하나무라 전장은 화물운송이 아닌 거점 점령/수비였지만 히오스에서는 화물을 이용해 적의 건물과 핵을 포격하는 방식이다.화물은 전장의 정중앙에서 주기적으로 1개가 스폰되는데, 양 팀에 각각 화물을 운송해야 하는 경로가 있다. 스폰된 화물은 주위에 아무도 없거나 양팀 영웅이 공존하면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며, 한팀의 영웅만 주위에 있으면 상대팀 방향의 궤도를 따라 서서히 이동한다. 화물 근접범위가 항시 표시되므로 그 반경안에 머물면 된다. 화물은 바닥에 표시된 궤도를 따라서만 움직이며 목적지에 완전히 도착하면 적의 건물을 향해 포격을 한다.
양팀 중 하나가 화물을 한번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데 성공하면 그 팀의 다음 화물 운송 경로가 바뀐다. 그 상태에서 그 팀이 또 화물의 운송에 성공하면 그 다음에 생성되는 화물의 운송 경로가 또 바뀌고, 그 화물도 운송에 성공하면 후에 생성되는 화물의 운송 경로는 맨 처음에 운송했던 경로로 되돌아온다. 당연하지만 화물을 운송하지 못한 팀은 다음 화물의 운송 경로가 바뀌지 않는다.
화물을 운송할 때에 영웅이 많을수록 빨리 이동하며 미니맵 위에 화물을 운송하는 영웅의 숫자가 최대 3까지 표시된다.
화물 싸움의 원리는 스타크래프트 2의 라크쉬르와 같다. 화물을 목적지에 운송한 팀은 라크쉬르에서 이긴 셈이다.
3.1.2. 화물 포격
화물을 도착 지점까지 밀면 적의 건물을 향해 10발의 포격을 시작하고, 적의 건물이 모두 파괴되어 없으면 핵에 포격을 한다. 이는 블랙하트 항만이나 하늘 사원과 같은 원리.3.2. 용병
3.2.1. 정찰 캠프
구분 | 능력치 | ||||||
기본 | 5분 | 10분 | 15분 | 20분 | 25분 | 30분 이후 | |
생명력 | 1320 | 1570 | 1945 | 2445 | 3070 | 3820 | 4570 |
공격력 | 14 | 19 | 26.5 | 36.5 | 39 | 54 | 69 |
공격 사거리 | 1.25 | ||||||
공격 속도 | 0.8 | ||||||
경험치 | 345 | 395 | 445 | 495 | 545 | 595 | 645 |
3명의 야쿠자 옴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물이 등장하는 전장중앙의 상단과 하단 두 곳에 있다. 점령하면 여타 용병 캠프와 마찬가지로 일정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나, 특이하게 용병은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캠프 주변의 시야 제공과 동시에 그 지역을 경비한다. 적이 점령하였을 경우 이들을 다시 처치하면 탈환할 수 있다.
블리자드 서밋에서 하나무라를 공개하던 당시에 여기에 나온 야쿠자 옴닉들이 단편 애니메이션 용에서 나온 옴닉들과 같은 기종이라 소개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자세히 보면 단편 애니메이션 용에서 하나무라를 지키는 야쿠자들 중에 한조에게 화살을 맞는 옴닉이 나오는데 그 모습과 일치한다. 설정상 이 옴닉들은 하시모토 조직 소속의 야쿠자 옴닉인데 공성 캠프나 포탑 캠프의 옴닉 용병들도 같은 소속인진 불명.
후반부에는 감시탑 기능 외에 거의 메리트가 없지만, 초반부 기준으로 제공되는 경험치량은 매우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자주 점령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첫 오브젝트가 뜨는 타이밍에는 운송경로가 시야 범위를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이 캠프의 점령 여부에 따라서 오브젝트 싸움의 승패가 갈리는 경우도 있다. 캠프 점령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 아니나 전술한대로 감시탑 역할을 하므로 당연히 적에게 고스란히 점령하는 모습을 노출하여야만 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인공지능 팀원과 플레이 시에 지원캠프를 점령하면 점령한 팀의 인공지능 플레이어가 점령하듯이 캠프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왔다갔다하는 버그가 있다. 핑을 찍어주면 제자리로 이동한다. 인공지능 상대 모드로 플레이할 때 적 인공지능 팀은 게임 초반 상단캠프, 하단캠프 순으로 빠르게 점령하려고 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중립 상태의 캠프만을 점령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이걸 아군이 빼앗아두면 두번 다시 탈환하려 하지 않는다. 일종의 버그.
멀리서 때리면 도로 복귀해 체력이 회복되는 용병 캠프이지만 놀랍게도 피닉스의 궁극기인 행성 분열기로 처치할 수 있다. 0.25초 동안 116의 높은 피해를 4초 동안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용병이 복귀해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 물론 캠프 하나 먹기 위해 궁극기까지 쓰는 건 낭비이기는 하다.
리워크 이전에는 특성이 달랐는데 잡을시 '용의 눈'이란 아이템을 제공하고 사용시 3개의 용의 영혼이 적 영웅을 추격해서 해당 적 영웅의 위치를 5초간 드러나게 하는 지원 캠프였다. 리워크때는 시야 제공을 다르게 제공해주는것으로 바뀐것이다.
3.2.2. 공성 캠프
구분 | 능력치 | ||||||
기본 | 5분 | 10분 | 15분 | 20분 | 25분 | 30분 이후 | |
생명력 | 5250 | 5925 | 6937.5 | 8287.5 | 9975 | 12000 | 14025 |
공격력 | 135 | 150 | 172.5 | 202.5 | 240 | 285 | 330 |
공격 사거리 | 2.5 | ||||||
공격 속도 | 0.8 | ||||||
경험치 | 625 | 675 | 725 | 775 | 825 | 875 | 925 |
흔히들 겐지캠, 유사 겐지라 부르는 준 우두머리 캠프로, 1명의 파수꾼(사무라이 형태의 거대로봇)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는 좌하단/우상단이다. 점령하면 아군 공격로에 합류하여 공격로를 압박하고, 주기적으로 칼을 휘두르는 범위 공격을 한다. 맷집이 매우 튼튼한 편인데다가, 평타 한방에 돌격병을 원킬내고,[3] 범위 공격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피해량을 지니고 있어, 매수 불가와 저지불가까지 생각하면 사실상 우두머리 급의 가성비와 입지를 보여준다. 오브젝트가 활성화되기 직전이면 필수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상대방이 이 캠프를 점령했을 경우 바로 막는 것이 좋다. 막을 때 주기적으로 시전하는 범위 공격은 가장 가까운 영웅 방향으로 시전하므로 건물이나 돌격병에 가해지는 피해를 줄이고 싶다면 반대 방향에서 공격하고, 상대가 오지 않을거 같다고 예상되어 경험치를 디나이 시키고 싶다면 돌격병이 있는 위치에서 막는 것이 좋다. 공성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정리하지 않으면 요새가 터지는 경우가 많고, 오브젝트를 차지하는 시간이 길어서 정리하고 가도 늦지 않다.
매수 특성으로는 점령할 수 없다.
리워크 이전에는 지원 캠프로 분류 되어 있으며 피해를 입을때 마다 체력을 10% 회복하고 잡을시 '치유의 파동'을 드랍했었다.
3.2.3. 포탑 캠프
4. 운영 및 평가
이 전장의 공략법은 크게 화물을 차지하여 공성할 것인가, 아니면 화물을 놓치더라도 직접 공성할 것인가로 나뉜다. 화물은 블랙하트 항만의 포격처럼 공성에 큰 도움이 되지만 다음 화물의 이동 경로가 상대 팀에 가까운 방향으로 설정되어 지키기가 어려워지게 된다. 그러므로 한타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조합이라면 상대가 화물을 운송하는 동안 약해진 적의 수비를 공략하는 방법도 추천된다.리워크 후 유저들의 반응은 비교적 호평. 핵을 직접 공격할 수 있게 되어 오브젝트의 중요성이 감소함으로써 전략의 폭이 커진 것은 물론, 화물이 하나만 나오게 되어 서로 자기 팀 화물만 미는 지루한 레이싱 게임을 하지 않아도 되고, 게임 시간이 길어지면서 후반 왕귀형 영웅도 활약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전 하나무라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이다.
그러나 2020년 현 메타에서는 화물을 무시하고 그냥 전부 용병으로 달려가는 것이 좋다. 화물을 미는 시간이 지나치게 긴데다가 블랙하트 항만 수준으로 리턴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화물을 끄는 순간 최소 1~3명의 영웅이 손해보는 플레잉이 된다. 화물이 뜨면 직접 라인을 밀고 사무라이 용병과 감시탑 용병을 팀끼리 우르르 달려들어 먹는 플레잉이 더 낫다.
4.1. 추천 영웅
- 대치전, 장기전에 능한 영웅 : 자리야, 모랄레스 중위 등
하나무라는 화물 하나를 놓고 양 팀이 대치하는 상황이 꽤 자주 나오는 맵이므로, 대치전에 능한 영웅들이 특히 강력하다.
- 렉사르: 화물 싸움에서 2인분을 할 수 있다.
4.2. 비추천 영웅
- 초갈: 2라인 전장으로서 나름 쓸모가 있을 수도 있지만,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화물 싸움에서 1인분밖에 못 한다.
- 지형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 개활지가 많고 장애물이 적은 맵의 특성상 지형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에겐 불리한 전장으로, 대표적으로 한조, 디아블로, 들창코등이 해당된다.
5. 기타
- 겐지와 함께 추가된 히오스 최초의 오버워치 맵이다. 스토리상 겐지와 한조의 고향이라서 그런지 한국 공식 영상은 겐지가 직접 맵을 설명하는 내레이션 역할을 했다.[4] 다른 영웅들은 몸만 납치됐지만 겐지는 고향과 함께 시공의 폭풍에 납치됐다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 한명 더있지만
- 맵 소개 영상 댓글에 "비벼!"[5]라든가 라인하르트 드립이 나오고 있다 . 주 임무가 화물을 밀어야 하는 것 때문인 듯. 정작 원작에서는 하나무라가 화물 운송 맵[6]이 아닌 것이 아이러니하다. 실제로 화물 전장이 나오는 게 확정되고[7] 할리우드와 왕의 길이 후보군에 올랐지만, 그 맵들을 제치고 하나무라가 출시된 건 순전히 디자이너가 하나무라를 좋아해서라고 한다. 그 디자이너가 설마 샘와이즈 디디에 아니냐는 말도 있다. #
- 히오스의 전장들 중에서 최초로 지구에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을 바탕으로 만든 전장이다.[8] 블리자드의 타 게임들이 가상의 행성이나,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 세계관이 바탕이 되는 반면, 오버워치는 근미래의 지구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또한 등장인물들의 국적과 활동 지역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명시해 놓기 때문이다. 일본에 하나무라라는 지역이 실제로 존재한다는게 아니라 히오스의 타 전장들은 상상속의 세계관[9]을 배경으로 한 데에 비해 하나무라는 실제로 존재하는 일본이라는 국가를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
- 마법사 돌격병은 젠야타와 비슷한 모델을 쓰는 듯하다.
- 리메이크 이후로 핵을 직접 공격할 수 있게 되면서 투석기 오브젝트 또한 생겼는데, 어째 모델링이 볼스카야 공장 투석기 모델링의 재탕이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표면에 볼스카야 공장의 문양이 찍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델링 새로 뽑기가 그리 귀찮았나
- 노바, 제라툴, 발리라 등 은신 영웅의 투명 상태로 화물의 진로를 막는 전략도 있다. 이걸 이용해서 길 잃은 바이킹의 에릭에게 은신을 씌운 뒤에 화물에 붙여놓고 벨로그랑 올라프로 게임을 진행하는 꼼수가 있다. 아니면 해머 상사의 기습포격이라던지.
- 유럽의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전장이 대다수인[10] 히오스에 최초로 아시아의 한자 문화권을 배경으로 한 전장이다. 그래서 기존 전장들과는 다른 디자인이라 전장의 디자인을 호평하는 반응이 많다.[11] 벚꽃이라든가 기와, 목조건물 등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디자인과 색다른 미가 있기 때문.
- AI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 다른 일이 없을경우 정찰 캠프가 아군것임에도 불구하고 점령하려는 듯 AI가 정찰 캠프에 박혀서 아무것도 안한다.
bgm 도입부가 쓸데없이 좋다
5.1. 리워크 전 문제점
이 문단은 하나무라의 출시 초기 모습에 대한 설명도 서술되어 있다.~
히오스 유저들에게는 '노잼무라'라는 별명과 함께 악평을 받고 있다. 히오스 2.0 패치에 맞추어 나온 야심찬 신맵이지만, 유저들의 평가는 상당히 안 좋았다. 게임이 굉장히 빨리 끝나기 때문에 20레벨을 찍는 것도 어렵고, 화끈한 한타도 나오기 힘든 전장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실제로 트위치같은 스트리밍 방송에서 히오스를 하다가 하나무라가 걸리면 "노잼무라 ㅡㅡ" 로 도배되는 채팅창을 쉽게 확인할수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원작에서도 노잼무라, 지옥무라라고 까였다는 것인데, 이쪽은 경쟁전에서 무승부가 매우 잦게 발생해서[12] 악명높은 것이긴 하다.
실제 인게임 채팅창에서도 매칭으로 하나무라가 잡히면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다. 처음에 전투시작 전 대기시간에 같은 팀끼리 이 맵 언제 삭제하냐느니 하는 반응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욕설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하나무라에서 시작도 안했는데 바로 탈주를 하는 사람들도 가끔씩 있을 정도이다. 일반전에서 잡힌 경우에는 승리를 포기하고 아예 예능픽을 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유저들이 이런 문제점을 지적한 이유는 핵의 생명력이 7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크다. 화물을 일찍 수송한 팀은 그만큼 다음 화물이 빨리 나올 뿐 아니라 상대팀보다 레벨이 앞서서 레벨 스노볼링을 굴릴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적을 압도하기 때문에 적의 건물을 파괴하기가 쉬워지며 건물이 파괴되면 상대팀의 화물이 강화되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병상첨병으로 성채마저 부서지게 되면 화물이 완전체가 되는것은 둘째치더라도 돌격병 웨이브마다 투석기 대신 나오는 폭격수가 문제인데 이걸 막지 않는 이상 반드시 핵에 1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한번 밀린 팀은 손해가 너무 막심하고 이로 인해 게임이 빨리 끝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게임이 빨리 끝난다는 특성 하나만으로 영웅 선택의 폭이 극히 제한되는데, 스택을 쌓아야하는 도살자, 나지보 같은 영웅들, 20렙 특성이 강력한 왕귀형 영웅들은 거의 트롤픽으로 분류되는 지경이다. 승리조건이 굉장히 극단적이기 때문에 조합 또한 몇가지로 한정되며, 하나의 오브젝트가 아니라 서로 다른 오브젝트를 나눠먹는 구조기 때문에 한타가 화끈하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서로 화물만 열심히 밀다가 끝나기 때문에 노잼무라라고 까이고 있다. 핵이 무적인 다른 맵과 비교해보면 이 맵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수준이 낮을수록 역전이 나오는 일도 허다하지만... 분식집이나 다른 히오스의 나쁜 맵이라 할지라도 낮은 수준에서는 스노볼링이 실패하는 사례가 매우 많으므로 이 맵이 좋다고 평가할 것은 못된다.
게다가 용병캠프가 경험치를 주고, 아이템을 드랍하는만큼 중요한 운영요소이기 때문에 캠프를 챙기는것이 중요한데 정작 캠프를 제대로 챙길 시간이 없다는 것 또한 유저들이 문제로 지적한다. 일리단이나 소냐같이 캠프 점령 능력이 좋은 영웅이 있더라도 화물이 나오는 주기가 너무 짧고 게임이 빨리 돌아가기 때문에 캠프를 제대로 점령하는 판이 드물다.
따라서 핵의 생명력을 강화하든가 폭격수가 핵에 주는 피해를 없애든가 파멸의 탑처럼 요새와 성채를 적이 부숴도 복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13] 이에 대해 개발진은 하나무라 핵 체력이 7로 설정된 이유는 처음에 8로 설정하여 테스트를 해보니 게임 평균 시간이 24분이었다. 하나무라의 핵 체력에 대해선 염두에 두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적절하게 조정할 것이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인공지능 상대 모드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맵. 이 전장은 라인관리와 오브젝트를 동시에 챙겨야 하는 전장인데 인원분배라는 개념 자체도 없고 유저 임의로 뭘 하라고 배치할수도 없는 인공지능은 자기 맘대로 오브젝트 갔다가 라인 갔다가해서 유저가 뭘 할 수 없게 만든다.
결국 블리자드 측도 이를 인지하고 하나무라에 대한 패치를 준비중이며 내부 테스트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7월 12일 패치로 핵의 생명력이 8로 늘고, 폭격수를 삭제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인 화물만 밀다가 끝나는 하나무라의 고질적인 문제를 비롯하여 용병이 쓸모가 없다거나 하는 본질적인 문제점들은 여전히 변함이 없어서 '차라리 게임을 이기든 지든 빨리 끝내고 다른 맵을 일찍 하는 게 낫다'는 입장을 가진 유저들은 오히려 이번 패치가 개선이 아닌 개악이라며 비판하는 실정에 이르렀다.즉 내부적으로 여전히 고쳐야 할 게 많다는 것이다.
끔찍한 건 이 맵이 출시 이후 맵 로테이션에 몇 주 연속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을 괴롭게 만들었다.[14]
MVP Black의 Sake 선수는 2017년 정규리그의 마지막 경기인 Might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인터뷰를 했는데 이맵에 대해 평가하기를 왜 이딴맵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혹평했다.
5.2. 리워크
2018년 8월 20일 유튜브로 메피스토 집중조명과 같이 하나무라 사원 업데이트영상이 올라왔다. 이름도 오버워치에서의 전장 이름인 하나무라를 그대로 따온 것에서 하나무라 사원이라는 독자적인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우두머리 용병 캠프가 사라져버려 원래 쓰이던 기존의 일러스트는 우두머리가 센터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 때문에 삭제되었다. 대신에 하나무라 경유지 난투에서 쓰이던 일러스트를 가져와서 대신 일러스트로 이용하게 되었다.[15]리워크 이후 평가가 상당히 좋아진 편이지만 아직도 불만은 상당히 많다. 높은 경험치를 주는 정찰 캠프, 라인을 굉장히 강하게 압박해주는 사무라이 용병, 거기에 포탑 캠프까지 운영적인 요소가 한껏 늘어서 주야장천 화물만 보는 일은 없어졌으나, 라인이 2개라는 점 때문에 초반에 시야 캠프를 가져간 팀이 경험치가 많이 앞서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기는 스노볼링이 너무 크기 때문. 초반 화물은 부활시간이 빨라서 게임 초반에는 화물에 죽어라 붙어있는건 이전과 똑같다. 오브젝트 대치시 미리 해둘 수 있는 운영 요소도 고작 사무라이를 먹는 정도라서 전문가 영웅 사용도 많이 어렵다. 시야 캠프를 빼앗긴 팀은 갱킹도 힘들고, 라인전도 힘들고, 레벨까지 밀리는 상황이 펼쳐져 아직도 불만이 상당히 많다. 오브젝트의 성능이 사무라이 용병에 비해 너무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화물이 목표에 도달해도 폭격을 안하는 버그가 있었다.
[1] 일러스트에 나온 영웅은 좌측부터 사무로, 루시우, 트레이서, 아우리엘, 빛나래, 겐지, D.Va[2] 원작의 하나무라 전장의 B거점의 모습을 하고 있다. B거점에 있는 두마리의 용 벽화가 있다.[3] 순수 공격력과는 별개로 돌격병 상대로 적용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4] 해외 공식 영상은 다른 맵 소개 영상과 같은 나레이터를 사용했다. 대신 이 점 때문에 공개가 늦어졌다.[5] 오버워치에서 화물이나 거점에 빠르게 붙어서 버티라는 의미의 속어[6] 감시 기지: 지브롤터, 도라도, 66번 국도, 쓰레기촌, 하바나가 처음부터 끝까지 화물을 밀고, 왕의 길, 할리우드, 눔바니, 아이헨발데, 블리자드 월드가 거점을 점령한 후 화물을 민다. 원작에서 하나무라는 거점 점령 임무이다.[7] 가장 오버워치적인 전장을 뽑으려니 화물이 정답이더라 하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8] 원래는 하나무라가 히오스 내에 지구에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을 바탕으로 만든 유일무이한 전장이었으나 2017년 9월 16일에 공개된 볼스카야 공장이 설정상 러시아에 위치한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를 배경으로 하므로 유일무이는 깨졌다.[9]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디아블로 세계관, 블리자드에는 없는 세계관 등.[10]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전장인 핵탄두 격전지와 브락시스 항전은 제외. 디아블로 세계관 전장들도 사실상 중세 판타지 게임을 배경으로 한 전장이다.[11] 비록 일본에 국한되었긴 해도 이전의 전장들과는 분명 디자인이 다르다.[12] 제프 카플란의 말에 의하면 하나무라의 무승부율은 무려 18%나 된다. 다섯 판 중 한 판이 무승부인 셈으로, 다른 맵에 비해 세 배 가량 될 정도이다.[13] 적이 파괴한 아군의 요새를 탈환하면 요새가 복구되고 적의 화물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14] 참고로 절정이었을 때인 5월 15일 당시 하나무라와 같은 로테이션에 있었던 맵은 거미 여왕의 무덤, 핵탄두 격전지, 브락시스 항전, 하늘 사원, 영원의 전쟁터, 저주받은 골짜기, 죽음의 광산이었다. 저주받은 골짜기를 빼면 거의 다 스노우 볼링 문제 때문에 유저들이 싫어하는 맵으로 맵으로 악명 높았다. 가뜩이나 신맵이라고 내놓았던 하나무라가 기존의 악명 높았던 맵들과 비교될 정도였는데 그 맵들이 한꺼번에 몰리니 결국 참다 못한 유저들은 폭발하고 말았다.[15] 여담으로 원래의 일러스트에서는 트레이서가 빛나래를 끔살시키고 있었는데, 일러스트가 수정되며 빛나래의 위치를 약간 옮겨 트레이서가 헛방을 치는 일러스트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