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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영원의 전쟁터 (Battlefield of Eternity)[1] | |||||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이, 그들의 영원한 전쟁을 대변하는 전장에서 충돌합니다. 상대가 쓰러질 때까지 끝없는 전투를 치러야 하는 고대의 두 불멸자가 영원한 숙적을 무찌르려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
영원의 전쟁터: 전장 소개 페이지 | 전장 소개: 영원의 전쟁터[2] | ||||
불멸자 전투 | 영원의 전술 | 독특한 용병 | |||
두 불멸자가 전장 중앙에서 전투를 펼칩니다. 아군 불멸자가 승리하게 도운 다음, 불멸자와 함께 진격하며 상대 팀 방어선을 파괴하세요. | 상대 팀 영웅을 모두 처치해서 아군 불멸자를 보호하거나, 상대 팀 불멸자에 화력을 집중시켜 전장에서 제거하세요. | 교활한 투창병과 몰락자 영매를 제압하면 상대 팀을 무찌를 수 있게 그들의 힘을 빌려줄 것입니다. | |||
테마 BGM |
"이 땅에 발붙인 악을 모조리 쓸어버리겠다, 이 악마야!!"
"네놈을 기다리는 건 죽음뿐이다, 천사여."
"네놈을 기다리는 건 죽음뿐이다, 천사여."
소개 영상 |
일라리안
보십시오, 영원의 전쟁터를.
이 곳에서 드높은 천상의 전사들은 불타는 지옥의 병사들과 끝없는 전투를 펼칩니다.
그대들은, 전투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악마군주를 완전히 무찌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십시오!
보십시오, 영원의 전쟁터를.
이 곳에서 드높은 천상의 전사들은 불타는 지옥의 병사들과 끝없는 전투를 펼칩니다.
그대들은, 전투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악마군주를 완전히 무찌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십시오!
2. 대사
영원의 전쟁터/대사 문서 참조.3. 전장 구성
디아블로 3의 천상과 지옥을 콘셉트으로 한 전장이다. 시공의 폭풍에서 기존 블리자드 게임 세계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의견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었다. 해당 전장 이전까지의 전장들과는 달리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이라는 두 세계가 부딪히는 형태의 전장이다보니, 천상과 지옥의 두 진영에 따라 돌격병, 타워의 모습이 다르며, 전장의 절반은 드높은 천상의 모습을, 남은 절반은 불타는 지옥의 모습을 하고 있다.[3]
일정 시간마다 전장의 중앙에서 양팀의 불멸자들이 전투를 벌이는데 아군의 불멸자를 지키고 적의 불멸자를 없애는 것이 이 맵의 오브젝트 퀘스트이다. 한 쪽 불멸자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중앙 4개의 신단 중에서 무작위로 자리를 바꾸는데, 무작위인 만큼 불멸자 이동 중 한타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먼저 상대방의 불멸자를 쓰러뜨리면 아군 불멸자가 용병이 되어 공격로에 합류하게 된다. 용병이 된 불멸자는 불멸자 싸움에서 이긴 시점에 가지고 있던 생명력만큼 방어막을 가지게 되니 불멸자를 내줘야 하는 입장에서도 상대 불멸자의 체력을 최대한 깎아줘야 불멸자의 기지 공격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핵을 부수면 깨알같이 대량의 골드와 함께 도살자의 칼 같은 전설 아이템이나 세트 아이템이 바닥에 드랍되는 효과가 나온다. 주황/초록색 빛기둥은 물론이고 드랍 시 소리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이스터 에그로 디아블로 세계관의 무기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관의 캐릭터인 스랄의 둠해머나 사이코 누더기의 전기톱, 사탕왕 무라딘의 사탕 망치 같은 게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디아블로 테마 전장에 걸맞게 다수의 게임 내 효과음이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많이 듣던 그것으로 바뀌어 있는데, 디아블로 시리즈의 팬이라면 "아 이 소리!"라고 할만한 효과음이 정말 많다. 예를 들어 회복샘을 마실 때 나오는 효과음도 디아블로 시리즈의 치유사/회복샘 효과음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으며, 오브젝트 등장 알림음 역시 해당 전장의 디아블로 3의 새로운 퀘스트 시작 알림 효과음을 사용하고 있다.[4]
핵은 8초마다 얼어붙은 보주를 핵 주변에 2번에 걸쳐 총 12개 생성해 영웅에게 최대 생명력의 5%만큼의 피해를 주고 1.5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든다. 이웃집의 오브젝트인 응징자 중 냉기 응징자의 능력을 카피해 온 것. 이웃집의 핵도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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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전장 목표
3.1.1. 불멸자
구분 | 능력치 | |||||||
기본 | 5분 | 10분 | 15분 | 20분 | 25분 | 30분[5] | ||
생명력 | 대결 | 16250 | 20000 | 25625 | 33125 | 42500 | 53750 | 65000 |
합류 | 10500 | 14500 | 18750 | 23250 | 28000 | 32750 | 37500 | |
공격력 | 450[6] | 570 | 690 | 830 | 990 | 1150 | 1310 | |
공격 사거리 | 5.0 (원거리) 1.5 (근접) | |||||||
공격 속도 | 0.5 | |||||||
폭발 피해 | 대결 | 400[7] | 435 | 487.5 | 557.5 | 645 | 750 | 855 |
합류 | 200[추] | 325 | 450 | 575 | 700 | 825 | 950 | |
가르기 피해 | 대결 | 200[추] | 235 | 287.5 | 357.5 | 445 | 550 | 655 |
합류 | 150[추] | 275 | 400 | 525 | 650 | 775 | 900 | |
이동 속도 | 4.4 |
일정 시간이 지나면 두 불멸자가 생성돼서 영원한 전투를 지속해 나갑니다. 아군 불멸자가 상대를 무찌르게 도우면, 아군에 합류하여 함께 전투를 펼칩니다.
이 맵의 주요 오브젝트로 플레이어는 일라리안과 벨레스가 서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상대팀 불멸자를 무찌르고 적으로부터 아군 불멸자를 보호해야한다. 미니맵에서 고리가 달린 날개는 일라리안, 양쪽에 뿔이 달린 두건은 벨레스를 상징한다. 첫 불멸자는 게임 시작 후 3분에 등장한다.
불멸자는 서로 상대 불멸자를 공격하긴 하지만 이는 그냥 연출이라 피해는 안들어간다. 불멸자의 체력은 미니맵 위에 표시되므로 적이 불멸자를 공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한 쪽의 불멸자의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면 전장 중앙에서 불멸자들이 서로 검을 주고받는 연출을 보여 준 뒤 위치를 옮기게 된다. 첫 불멸자는 일라리안이 아래쪽, 벨레스가 위쪽에 등장하고, 처음 위치 변경 시 일라리안이 우측, 벨레스가 좌측으로 이동한다. 이후의 위치 변경은 무작위로 정해지며, 다시 제자리에 나타날 때도 있다. 게임 시간 30초에 미니맵에 첫 불멸자의 등장 위치가 표시되며, 불멸자를 모두 쓰러뜨리고 나면 잠시 후 미니맵에 다음 등장 위치가 표시된다.
각 불멸자는 두 가지 특수 능력을 사용한다. 처치 로그에 나오는 기술명이 일라리안은 천사, 벨레스는 악마로 시작하는 것을 제외하면 효과는 같다.
- 천사/악마의 가르기 (Angelic/Demonic Cleave): 잠시 후, 쌍검을 휘둘러 주변의 넓은 범위 안의 적을 밀쳐내고 피해를 주며 0.5초간 기절시킨다.
- 천사/악마의 폭발 (Angelic/Demonic Explosions): 검을 내리꽂으며 주변에 최대 5개의 작은 장판을 만든다. 각 장판은 잠시 후 폭발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고 2초간 기절시킨다.
물몸 암살자 영웅들이 맞으면 위험한 공격력에 기절이라는 위험한 군중제어기까지 달려 있어 적 불멸자 옆에서 한타하다가 휩쓸리기라도 하면 피해를 돌이킬 수 없다. 후자의 공격은 유도성도 있어 한 자리에서 계속 머물며 공격하는 건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공격속도가 우두머리 계통 오브젝트 중 가장 빠르며, 공격 범위도 넓어서 회피기술 없이 공격을 피하기 쉽지가 않다. 불멸자가 검 내리꽂기를 연달아 쓰는 경우도 많아서 첫 번째를 피했더니 두 번째 찌르기에 얻어맞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두 번 연달아 얻어 맞기도 한다.
그렇기에 불멸자를 상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쌍검을 휘두르는 공격의 범위 안에 들어가 싸우는 것으로, 검 내리꽂기 공격의 판정은 유도성이 있지만 절대 검 휘두르기 범위 안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검 휘두르기 판정은 패턴이 단순해서 상대적으로 피하기가 쉽고 검 내리꽂기만큼 많이 쓰지 않는다. 패턴은 등장 후 검 휘두르기 범위 내에 아군 유닛이 존재할 때 검 휘두르기 1회, 내리꽂기 2회 시전하고 검 휘두르기 범위 내에 아군 유닛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고 3, 4초 뒤에 내리꽂기 2회 시전한다. 이하 같은 패턴을 반복.
한 쪽 불멸자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이긴 쪽은 함성을 지르고, 진 쪽이 기운이 빠져 한쪽 무릎을 꿇는다. 곧 두 불멸자가 모두 날아오르고, 이긴 쪽이 진 쪽을 칼로 땅에 내리찍어 제압한 뒤 에너지를 충전하며 전장에 투입될 준비를 한다. 이때 불멸자가 착지한 지점에 승리한 팀이 더 빨리 먹을 수 있는 색깔의 생명의 구슬 두개가 드랍되니, 생명의 구슬을 필요로 하는 특성의 영웅이라면 대기해서 먹어두는 게 좋다. 에너지 충전이 완료되면 불멸자는 두 공격로 중 건물 상황이 좀 더 양호한 공격로로 날아가 공격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 살아남은 불멸자는 남아있는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가지게 된다.
공격로에 들어간 불멸자는 용병들처럼 건물을 우선으로 공격한다. 기존의 불멸자의 체력이 뜨는 UI는 위엔 불멸자의 보호막, 아래는 불멸자의 체력이 표시되고, 이 불멸자는 우두머리나 광산골렘처럼 군중 제어기를 무시하며 죽기 전까진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극초반의 불멸자는 그렇게 강하진 않으나 대략 13분 전후의 불멸자는 포탑도 세 방에 철거하고 핵도 한 방에 7%씩 깎아내는 등 무자비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대신 공격속도가 매우 느린데다 의외로 물렁살이니 팀 전원이 모여서 불멸자만 죽어라 때리면 정원공포나 광산 골렘보다 막기 쉽다. 하지만 적이 깨운 불멸자에 신경을 안 쓴다면 초반의 불멸자라도 돌격병과 함께 2차 포탑도 모두 쓸어버리는 상황이 나온다. 공격 패턴은 동일하며 보호막이 있는 동안은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한다. 원거리 공격은 보호막을 소모하기에 보호막이 없어진 불멸자는 근접 공격만 하게 된다.
불멸자의 보호막은 대결 상황에서 남은 체력만큼 부여되므로 불멸자를 빼앗기는 상황이더라도 최대한 불멸자의 체력을 깎아놓는 것이 앞으로 상대할 불멸자의 보호막 양을 줄이는 일이 된다. 적 불멸자의 체력을 거의 깎지 못한 상황에서 오브젝트를 먹힌 경우 보호막 양이 거의 만땅인 불멸자가 나타나는데 이를 Full(풀)멸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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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용병
3.2.1. 투창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3.2.2. 몰락자 영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4. 운영 및 평가
맵은 아주 방대하지만 공격로는 2개밖에 없어 생각 외로 라인전의 비중이 높지 않다. 대부분 불멸자 근처에서 견제하느라 일어날 한타에 힘을 쏟기 마련인데 이런 빈틈을 노려 실바나스나 머키 같은 영웅이 백도어로 공격로 하나를 미리 밀어버리고 남은 공격로 하나를 불멸자와 함께 밀어버리는 전략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라인전의 비중이 낮으니 전사들의 재생 전문가나 캘타스의 마나 중독자 같은 재생 구슬 관련 특성이나 노련한 명사수, 매수 같은 돌격병 스택이 필요한 특성의 우선 순위가 다소 떨어진다.또한 불멸자 주변 중앙 지역은 각종 장애물로 시야가 제한되어 상대의 매복에 당할 수 있으니 서로 조심해야 한다. 정찰기와 투시 특성, 태사다르의 계시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불멸자끼리의 전투가 시작된 이후엔 무작정 적 불멸자에게 달려들어 딜을 넣기 보다는 아군 불멸자 근처에서 정비를 하고 같이 행동하거나, 혹은 적의 공세를 막아내고 움직이는 편이 대체로 좋다. 대등한 상황에서 먼저 공격해 들어갈 경우 적 불멸자의 체력을 다소 깎을 수는 있지만, 기절과 더불어 큰 피해를 주는 불멸자의 기술을 교전 중 피하기가 쉽지 않아 한타에서 패하고 오히려 불멸자를 내 주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적 영웅을 불멸자 등장 이전에 여럿 잡아뒀거나 용병 캠프 점령 등을 통해 라인을 많이 밀어뒀다면 상대방은 그만큼 신경쓸 부분이 많아지므로 곧바로 적 불멸자를 공격하는 게 낫다. 즉, 중앙의 한타는 상대 영웅과 불멸자 외에는 변수가 전혀 없으므로 상대 영웅의 위치나 상황 등을 항상 생각하며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얘기이다.
위에 설명한 내용들이 이리저리 맞물려, 결과적으로 각 팀간의 평균 실력차가 확연히 드러날 수 있는 맵으로 정리된다. 초반 불멸자의 쉴드를 못 깎아놓은 상태로 방어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요새가 없어지면서 스노볼링이 굴러가기 쉽기 때문이다. 이렇게 밀린 상태에서 다음 불멸자를 기대하기에는 이미 레벨 격차가 벌어져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그림도 많이 벌어진다
운영법이 많이 연구된 2018년에는 2라인 맵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맵으로 평가받는다. 적절한 맵 크기, 한타와 운영이 둘 다 중요한 균형잡힌 구조 등 2라인 맵의 정석적인 모습을 담은 맵으로 프로 경기에서도 꾸준히 채택되고 있다.
4.1. 추천 영웅
- 발라: 특성 없이도 깡 DPS가 234(+4%), 여기에 Q트리를 가면 굶주린 화살 하나로 불멸자에게 1060(+4%) + 437.5라는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어서 불멸자를 그 누구보다도 쉽고 빠르게 깎아버린다. 하지만 발라 리워크 이후 괴물 사냥꾼 특성이 7레벨로 옮겨감에 따라 초반 불멸자 싸움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
- 레이너: 1레벨 박멸자를 찍으면 발라, 아르타니스보다도 더욱 빠르게 불멸자를 녹여버린다.
- 그레이메인: 압도적으로 높은 평타 DPS로 불멸자를 빠르게 깎을 수 있고 불멸자가 있어 독주 포킹각을 재기 좋다. 독주 트리와 늑대 폼의 하향으로 1티어라고까지는 볼 수 없는 편.
- 리밍: 불멸자를 포킹할 때 매우 유용하다. 대치 상황에서도 장거리 스킬인 마력탄과 비전 보주를 불멸자에게 쏘기만 해도 불멸자의 체력은 지속적으로 깎이는 것이기에 상당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KSV Black의 Reset이 해당 전장에서 리밍 + 아나로 일명 "리밍 쇼"를 자주 보여준 바 있다.
- 말티엘: 말티엘의 패시브 사신의 징표로 불멸자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을 수 있다. 비록 사신의 징표 지속 피해량에 최대 한계는 있지만 충분히 높은 공격력이라 말티엘이 나오기 좋은 맵이다.
- 아르타니스: 1레벨에 풋내기 상대를 찍고서 불멸자에게 쉽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칼날 질주 - 위상 분광기 연계는 평상시에도 매우 효과적이지만, 특히 중앙의 연막을 뚫고서 사용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운영에서 아르타니스의 효과가 애매한 것이 약점.
- 티란데: 패시브인 사냥꾼의 징표는 오브젝트의 방깎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군이 불멸자에게 폭딜을 주는데 기여할 수 있다! 무려 15%나 추가 딜이 들어가니 짧은 시간안에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영웅과 함께라면 순식간에 불멸자의 체력을 반 깎는 것은 일도 아니다. 준글로벌 스킬인 W 또한 불멸자를 치는 적 영웅의 동태를 감시하기도 안성맞춤이다.
- 해머 상사: 시즈 모드를 통한 긴 사거리로 불멸자의 공격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으며 불멸자가 나오는 구간에 해머 상사가 자리를 잡고 포격하기 좋은 벽들이 많아서(투사 캠프 포함) 프리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프리딜 상황에서 거점 수비 능력만큼은 최상위로 꼽히는 영웅인 만큼 적팀이 어설프게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들어오더라도 역관광시킬 수 있다. 그러나 해머 상사 자체가 조합을 많이 타는 편이라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 모랄레스 중위: 대부분 한타가 불멸자를 끼고 벌어지며, 우회로도 애매하기 때문에 모랄레스를 물기가 힘들어, 모랄레스가 프리 힐을 할 여건이 되는 경우가 많다. 모랄레스의 수류탄도 상대 진형을 무너뜨려서 수월하게 방해할수 있다.
4.2. 비추천 영웅
- 도살자: 맵이 초반부터 한타를 강제하는 데다, 숨을 수 있는 길목이 뻔하다보니 갱킹에 특화된 영웅인 도살자가 활약하기엔 좋은 전장이 아니다. 사용할 수 있는 탈출기가 딱히 없다는 것 또한 이 전장에서 도살자의 활약을 더욱 어렵게 한다. 통계상으로도 평균 50%을 기록하는 도살자가 이 전장에선 47%까지 승률이 떨어진다.
- 줄: 줄은 2개 라인을 빠르게 정리하고 관리하는 식의 플레이를 해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데, 돌격로가 2개밖에 없고 그마저도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있어서 한 라인에 붙들려있게 된다. 그나마도 오브젝트 싸움이 벌어질 때는 라인에서 멀리 벗어나야 하므로 사실상 특성이 없는 모양새가 된다. 그리고 불멸자를 상대할 때는 특유의 낮은 단일 대상 DPS가 발목을 잡는다.
5. BGM
6. 기타
- 유출될 당시의 이름은 '학살의 벌판(The Fields Of Slaughter)'이었으나 정식 출시 후 영원의 전쟁터로 이름이 바뀌었다.
- 공식 트레일러는 데커드 케인이 내레이션이다. 또한 이미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온 요한나와 업데이트 직후 추가된 도살자는 물론 곧 나올 예정이었던 레오릭과 수도사까지 나왔다. 게임 내에서 가끔 디아블로 2나 디아블로 3의 BGM을 들을 수 있으며, 불멸자가 소환되는 시점에 나오는 음악은 영혼을 거두는 자의 오프닝 영상에 나오는 음악이다.[11]
- 카라짐 패치 이후로 천사쪽 불멸자인 일라리안의 영문판 성우가 바뀌었다. 바뀌기 전까지만 해도 성우가 티리엘과 동일성우이기 때문. 차분한 목소리에서 투지가 넘치는 목소리로 바뀌었다.
- 영원의 전쟁터 업데이트로 이벤트 퀘스트인 보물 고블린 잡기가 새로 생겼는데, 팀원 중 이 이벤트 퀘스트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시작하기 전 핵 근처 무작위 위치에 보물 고블린이 나타난다. 보물 고블린은 공격을 받으면 무작위 위치로 도망가며 잡으면 게임이 끝나고 보상 100골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었다. 고블린은 모든 공격에 100의 피해를 입으며, 체력도 적은 편이지만 도망을 아주 잘 다니므로 팀원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근접 영웅은 잡기 약간 까다롭다. 그리고 검은 화살 효과가 걸리기에 실바나스는 매우 잡기 편하다. 또한 공속이 엄청난 타이커스는 실바나스보다 더 빨리 잡을 수도 있다. 만약 팀에 실바나스와 타이커스가 다 있다면, 때리기 시작한지 2초도 안 돼서 고블린이 삭제된다. 보물 고블린 이벤트가 나왔을 때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잃은 마나를 모두 자동으로 회복하기 때문에 고블린을 잡은 후에 본진으로 귀환해 마나를 다시 채울 필요가 없다. 웃긴 버그가 하나 있는데 디아블로가 압도로 고블린에게 막타를 날리면 고블린이 맵을 뚫고 날아가버린다.
- '한타'라는 한 요소에 집중된 콘셉트을 가지다보니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편이다. 한타가 너무 자주 일어나 피곤하다는 악평과 오히려 한타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이 점이 재미를 더해준다는 호평으로 유저들의 반응이 크게 엇갈린다. "맵 크기만 커진 죽음의 광산"같이 기존의 전장과 크게 차별되는 점을 찾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12]
- 불멸자들의 싸움 연출이 생각보다 비교적 심심한 편인데, 그냥 서로 칼을 휘둘러 쪼끄만 빛/불덩어리나 주고받는 모습이 워낙에 박진감이 없어 "테니스나 하고 앉았다", "서로 코딱지 던지며 놀고있다"며 까일 정도로 혹평을 받고 있다. 그나마 자리를 바꿀 때 연출되는 칼싸움은 비교적 호평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 자체로는 게임에 아무런 영향도 없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조건을 채웠을 때에만 아주 잠깐 연출되며, 그동안 적팀과 딱 마주쳐서 한타 하기에도 바빠 자주 관찰할 수도 없기에 되려 심심함을 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펙트가 너무 지나치게 화려하면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다소 간소화한 편이 나을 거란 이견도 있다. 이런 가시성 이야기는 현재 이펙트가 안좋은 영웅을 쉴드치기 위해 말하는 것이 대부분인 만큼 상당히 까이는 요소이긴 하지만…
- 핵이 파괴될 때 디아블로 시리즈처럼 골드와 전설(주황색), 세트(초록색), 일반 무기 아이템이 쏟아진다.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떨어질 때마다 일반/전설/세트 여부가 다르지만, 유독 올라프의 원형방패 등 일부 아이템은 일반템으로만 떨어지는 편.
-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영상[13] 상단 라인 지옥 진영 쪽 치유의 샘과 은신처 사이에 검이 박혀있는 걸 볼 수 있는데, 5번 클릭하면 영원의 전쟁터와 불지옥 신단의 핵이 깨질 때 나오는 전설, 세트 무기 아이템처럼 검이 떨궈진다. 주우려고 하면 '가방이 가득 찼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거미 여왕의 무덤이나 하늘 사원의 이스터 에그와 마찬가지로 이 이스터 에그를 발동시킨 후 핵을 깨면 보물 고블린이 나타나 돈을 쓸어담고 간다.
[1] 일러스트에 나온 영웅은 왼쪽부터 티란데, 요한나, 태사다르, 스랄, 도살자, 아바투르.[2] 한국어 자막을 단 공식 소개 영상이 유튜브에 없어 영문 소개 영상으로 대체함.[3] 맵이 공개되기 전 요한나 소개영상 55초에서 새로운 돌격병 모델링이 공개되어서 당시에 이것이 영원의 전쟁터에 나오는 돌격병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기도 했었다.[4] 이는 다른 블리자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도 적용되었다. 이를테면 볼스카야 공장에서 거점 점령 시 효과음은 오버워치와 동일한 소리를 사용한다.[5] 대결 중인 불멸자의 능력치는 30분 이후에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지만, 아군에 합류한 불멸자의 능력치는 60분까지 일정하게 증가한다.[6] 원거리 공격일 경우 돌격병에 1000%, 구조물과 소환물에 100%의 추가 피해를 준다. 또한 반경 2의 범위에 광역 피해를 주는데, 이 효과는 돌격병에 250%, 관문, 벽, 소환물에 50%의 추가 피해를 주며, 용병과 영웅에게는 50% 감소한 피해를 준다.[7] 소환물에 50%의 추가 피해를 준다.[추] 돌격병에 1000%, 구조물에 200%, 소환물에 50%의 추가 피해를 준다.[추] 돌격병에 1000%, 구조물에 200%, 소환물에 50%의 추가 피해를 준다.[추] 돌격병에 1000%, 구조물에 200%, 소환물에 50%의 추가 피해를 준다.[11] 정확히는 말티엘이 공격을 하는 순간부터.[12] 반대로 라인전이 강조된 거미 여왕의 무덤 항목에서는 '지루하다'는 식의 서술이 되어있다. 위키라서 벌어지는 취향에 따른 엇갈린 차이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한쪽으로 너무 치우쳤다는 비판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맵의 크고 작음 자체로도 캐릭터간 유불리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 전략성이 변한다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13] 영상 제목을 보면 불지옥 신단이라고 써져 있는데 미니맵을 잘 보면 영원의 전쟁터 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