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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02:32:48

하고사리역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유산
335호 336호 337호
대전 수운교 종각과 범종 삼척 구 하고사리역사 강경 화교학교 교사와 사택
하고사리역
역명 표기
영동선 하고사리
Hagosa-ri
下古士里 / ハゴサリ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소달길 12-52 (고사리)
역 코드
한국철도공사 439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태백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운영 기관
영동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철암선 1940년 8월 1일
승강장 구조
1면 1선 단선 승강장
철도거리표
영동선
하고사리
파일:하고사리역.jpg
현 역사(1967년 준공, 2007년 개축)

1. 개요2. 역 정보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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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을주민들이 손수 지어서 운영했던 정식역사 - 등록된 간이역 중 규모가 가장 작은 역
하고사리역은 1966년 건립되어 1967년 영동선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립하여 운영했던 정식역사이다. 등록된 간이역 중 팔당역과 함께 규모가 가장 작은 역으로, 건축면적 36㎡ 규모에 1동,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구조에 맞배지붕의 형태로, 과거에는 황토로 마감한 지붕에 비닐판 벽체를 가지고 있어 다른 역들과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승객이 역사를 거쳐야만 철로에 갈 수 있는 다른 역들과는 달리 지형 특성상 승객이 철로를 따라 역사의 옆면으로 출입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는 리모델링 후 나무 집 모양의 역사로 꾸며져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영동선의 철도역.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소달길 12-52 (고사리 60) 소재.

2. 역 정보

1940년 7월 31일 삼척철도의 사철이었던 철암선의 정류장으로 개업하였다.

역사(驛舍)는 1967년에 완공된 것으로, 고사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경춘선백양리역이나 중앙선팔당역과 같은 형태의 역이다. 선로 내부에 작은 규모의 역 건물이 있는 것. 그래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까지 받았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원래 고사리역이 있던 곳이 이 자리였다고 한다. 그런데 석탄 채굴 및 운반을 쉽게 하겠다고 지금의 고사리역 지역으로 옮겨버리면서 고사리역과 고사리의 관계는 끊어지게 되었는데, 정작 사람이 모인 지역은 이쪽이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역을 손수 지은 것이다. 몇 ㎞를 가서 황토를 나르고, 산에서 목재를 캐 와서 설계도도 없이 모든 마을 사람들이 참여해서 그런 역사를 만들었다.

고사리역이 이미 철도청에 등재된 관계로 어쩔 수 없이 고사리의 아래쪽이라는 뜻의 하고사리역으로 명명되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건설한 역의 다른 사례로는 같은 영동선의 양원역이 있다. 현재도 도로 사정이 열악하여 부득이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양원역과 달리, 도로 교통의 발달로 2007년 6월 1일부로 여객업무가 중단되어 여객열차는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3. 둘러보기

영동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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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폐역, †:여객영업 안함
강릉역은 2018년 6월 28일 영동선 거리표에서 삭제되었으나 영동선 열차가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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