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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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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 2
FIFA Online 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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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띵소프트
원작
EA 스포츠
플랫폼 Window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피망
원작 FIFA 07
장르 스포츠
선행작 피파 온라인
출시 2007년 10월 18일
서비스 종료 2013년 3월 31일
후속작 피파 온라인 3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 이용가

1. 개요2. 게임 시스템
2.1. 플레이 방법2.2. 유니폼 카드2.3. 선수 카드 종류
3. 사운드트랙4. 인기5. 문제점6. DIY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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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파 온라인 1의 인기가 떨어지자 전작은 2008년 6월에 서비스 종료되었고, 이후 본작은 2013년 3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서비스했었다. FIFA 시리즈 중 하나로서 대한민국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퍼블리싱했던 온라인 스포츠 게임. 게임 엔진은 FIFA 07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2. 게임 시스템

2.1. 플레이 방법

플레이어는 시작하면 세계 리그 팀 중 한 팀을 골라 플레이하게 된다. 이때 플레이어가 선택한 팀의 선수들은 원래 능력치의 85% 능력치를 가지게 된다.

경기 후 얻는 경험치를 쌓으면 감독(플레이어)과 선수는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레벨 업을 하면 선수는 주어진 능력치 포인트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감독은 레벨 업에 따른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3개 중 택 1) 중요한 건 보상 아이템에 캐시 아이템도 들어있다.

플레이어는 수시로 팀을 바꿀 수 있지만, 팀을 옮기면 팀 포인트가 소비된다.[1] 팀 포인트를 다시 모으려면 리그나 멀티 플레이를 한 경기 하면 한 경기마다 1포인트씩 다시 모인다. 팀을 바꿀 시에는 자기가 키우던 선수 2명(감독 레벨 40 이상일 경우 3명)을 데리고 갈 수 있으며, 이적선수 확장카드가 있으면 1장당 1명을 더 데리고 갈 수 있다.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선수의 '남은 경기' 항목이 줄어들며, 남은 경기가 10경기 이하가 되면 재계약을 통해 선수의 남은 경기를 늘려야 한다. 남은 경기가 0이 되면 경고고 뭐고 그런 거 없이 선수가 삭제된다. 어?? 다행히 이것에 대해서는 패치가 이루어져서, 리그 플레이를 진행할 경우 사라지기 전 (남은 잔여경기가 1일 때) 게임을 진행하기 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준다. 하지만 이것도 멀티 플레이에선 소용없다.

2.2. 유니폼 카드

한 경기가 끝나거나 물음표 카드를 개봉할 경우 플레이어는 선수 카드 1장을 랜덤하게 얻을 수 있다.(더블 오픈 아이템을 쓸시에는 두 장을 랜덤하게 얻을 수 있음.)

플레이어가 키우는 선수에 해당하는 카드가 있으면 해당 선수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그리고 선수 카드를 선수로 바꾸어 자기 팀에 합류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 역시 남은 경기 수가 존재하며, 남은 경기가 줄어들면 일정량의 게임 머니를 내고 올릴 수 있다. 단, 이쪽은 남은 경기가 0이 되어도 카드가 사라지진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그리고 자신의 1군 11명과 후보 5명 전원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세트 효과가 발생하여 능력치를 기존 카드 + 2만큼 더 올려줄 수 있다.

카드에 따른 효과는 다음과 같다.

+ 1: 선수 능력치 + 1
+ 2: 선수 능력치 + 2 컨디션이 무조건 나쁨 이상
+ 3: 선수 능력치 + 3
+ 4: 선수 능력치 + 4 컨디션이 무조건 보통 이상
+ 5: 선수 능력치 + 5 선수 체력 감소량 50%, 은색 카드
+ 6: 선수 능력치 + 6 컨디션이 무조건 좋음 이상
+ 7: 선수 능력치 + 7 선수 체력 감소량 25%
+ 8: 선수 능력치 + 8
+ 9: 선수 능력치 + 9 컨디션이 항상 매우 좋음, 체력 감소량 0%, 금색 카드
+ 10: 선수 능력치 + 10 선수의 재계약비가 들지 않는다!

2.3. 선수 카드 종류

위에서 설명하는 카드 시스템으로 얻을 수 있는 선수카드에는 종류가 있다.
크게 나누자면 일반 카드, W 카드(통칭 월카), 시즌 카드('10, '11), 전설의 카드, 피파 월드 일레븐 카드가 있으며 능력치의 상한선으로 나누어진다.

3. 사운드트랙

추억의 피파 온라인2 노래, 트랜스픽션 명곡 모음

FIFA 온라인 2의 OST 중 한국 그룹 트랜스픽션이 가장 인상적으로 꼽히며,
FIFA 07이 원작인 만큼 FIFA 07의 OST도 많이 삽입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피파온라인2 트랜스픽션 OST 전곡 모음
트랜스픽션 - 너를 원해
트랜스픽션 - Go
트랜스픽션 - The Shouts of Reds
트랜스픽션 - Get SHOW
트랜스픽션 - Radio
바닐라시티 - Go Afro
Angelique - Wele Mix2
Belasco - Chloroform
bitman & roban - Get on the Floor
Blasted Mechanism - Blasted Empire
Boy Kill Boy - Civil Sin
Carlos Jean - Get Down
D.O.C.H! - Was in der Zeitung Steht
Elefant - Uh oh Hello
Fertig Los! - Sie ist in Mich Verliebt
Infadels - Can't Get Enough Mekon Remix
Keane - Nothing In My Way
Malibu Stacy - Los Angeles
Mellowdrone - Oh My
Mobile - New York Minute
Morning Runner - Gone up in Flames
Muse - Supermassive Black Hole[3]
Nightmare of You - Dear Scene, I Wish I Were Deaf
Persephone's Bees - Muzika Dlya Fil'ma
Polysics - Tei! Tei! Tei!
Ralph Myerz & the Jack Herren Band - Deepest Red
Seu Jorge - Tive Razao
Shiny Toy Guns - You Are the One
Stijn - Gasoline & Matches
Surferosa - Royal Uniform
Tahiti 80 - Big Day[4]
The Pinker Tones - TMCR Grand Finale
The Prototypes - Kaleidoscope
The Sheer - Understand
The Young Punx - You've Got to...
Tigarah - Girl Fight
Us3 - Kick This
Young Love - Discotech

4. 인기

대한민국에서는 외전격인 피파온라인 시리즈가 오히려 본작보다도 더 인기가 높은데[5] 이 피파 온라인 2가 그 인기의 시작이다.[6] 피온 1이 프로토타입이라면 피온 2는 완성형으로써 피파온라인 3피파 온라인 4 그리고 콘솔 얼티메이트 모드의 원형이 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전작에서 실망감을 크게 느낀 유저들이 대거 피파 온라인 2로 옮겨왔다. 피망에서도 피파온라인 1의 실패를 인정하고 피파온라인 2에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본가 시리즈와 공통으로 발생하는 오류나 버그를 포함해 여러 고질적인 엔진 문제는 여전했지만, 온라인 게임으로서 더욱 대중적인 모드를 추가하면서 본가 시리즈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로 피파온라인 2의 인기가 폭주하기 시작했고 유일무이한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써 군림하기 시작했으며, 서비스가 종료된 지금에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현재의 20, 30대 남성들에게는 테크모 월드컵 98과 함께 학창시절을 함께한 00년대 추억의 축구 게임으로 기억되고 있다.[7][8]

FM만큼은 아니지만 로스터 패치를 통해 현실 축구의 변동 사항을 꾸준히 게임에 적용했으며, 선수들의 페이스온도 지속해서 추가하였다.. 무엇보다도 페이스온을 캐시로 팔아대는 짓을 하지 않는다. 안필드, 스탬포드 브릿지 등 유명 구단의 구장도 구현되어 있다.

그리고 2010년 그랜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그래픽을 최신작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거기에 2010년 월드컵 개최에 힘입어 수많은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고, 한때는 게임메카 등의 게임 사이트에서 온라인 게임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하기까지 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12년 치고 오르자 3위권을 정도 유지하다가 피파 온라인 3의 출시로 서비스 종료되었다.

5. 문제점

몇 가지 테크닉만 익히면 현실 축구와는 동떨어진 안드로메다 축구가 가능하다. 그리고 굳이 이것 아니더라도 반칙 기준이 실제 축구 기준과 괴리가 심하다든가, 추가 시간은 분명 2분 이랬는데 공만 띄우지 않으면 추가 시간을 더욱 길게 가져갈 수 있다든가, 버전 자체로도 중앙에서 게이지를 꽉 채워 슛을 하게 되면 들어간다든지 특정한 위치에서 감아차면 반드시 들어간다든지 실제 축구와 괴리가 어느 정도 있다. 물론 게임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면이 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철저한 현실 축구의 구현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된다. 게다가 차기만 하면 들어가는, 이른바 '명당' 자리가 존재하여 게임 난이도를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속가만 올리고 하프라인에서 때리면 무조건 들어간다 하더라.

또 버그성 플레이가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코너 슛인데, 코너킥을 바로 골대 쪽으로 감아차면 골키퍼가 공을 튕겨내면서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식이었다. 앞에 수비수를 세워두어서 튕겨내는 수비법이 있지만 100% 확실히는 막을 수 없는 데다, 그 당시 랭커였던 모 유저가 강좌를 찍어 커뮤니티에 올리고부터 너무 대중적인 기술이 되어서 코너 쪽으로 공을 몬 다음 코너킥을 유도하는 플레이는 유명한 비매너 플레이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그 당시 코너슛만큼 유명했던 것이 키렉인데, 고의로 키렉을 걸면 상대방의 키 입력이 느려지는 식이어서 주로 자신이 1, 2점차로 뒤지고 있고 후반전이 다 끝나갈 때 고의로 키렉을 걸어 승기를 잡는 식의 비매너 플레이가 많았다. 초기에는 킥오프 뒤에 바로 슛을 하면 골키퍼 머리에 맞고 들어가는(골키퍼가 막질 않는다.) 버그도 있었다. 심지어는 코너킥 라인에서 골대를 향해 인사이드 슛을 시도하여도 공이 아름답게 꺾이며 골이 들어가는 현상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유저의 지속적인 현금 결제를 유도한다. 때문에 유저들은 캐시 아이템에 붙어 있는 게임 머니를 위해 지속해서 현금 결제를 할 수밖에 없다. 서비스하는 피망도 아이템 샵의 캐시 아이템에 과도한 투자를 하는 면이 있다. 그러므로 이벤트나 설문 조사에서 LP를 보상으로 준다면 놓치지 말고 참여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게다가 약발이 떨어질 때쯤 되면 아이템에 끼워 주는 게임 머니를 늘려주는 방식으로 현금 결제를 유도한다. 이러면 게임 내 카드 시세가 폭등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된다. 후속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하위 리그에서 우승해도 상위 리그에 올라갈 수 없다. 이건 시스템 자체의 한계라 어쩔 수 없는 듯.

또한 발번역도 큰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예를 들어 에당 아자르E. 하자드로 표기하거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R. 로베르트로, 후스토 비야르J. 빌라르로, 안드레 쉬얼레A. 슐레로, 제레미 툴라랑J. 토우란란으로, 바카리 사냐B. 사그나로, 베슬리 스네이더W. 슈나이더로, 마누엘 노이어M. 노이에르로 표기하는 등, 조금만 덜 유명하면 해당 지역의 발음을 싸그리 무시하고 죄다 영어식 발음으로 선수 이름을 표기하는,[9][10] 혹은 레반도프스키처럼 성과 이름을 혼동하는 발번역을 상당히 많이 보여줬다. 그리고 잭 윌셔는 'J. 잭'이라는 괴상한 이름이었다. 이는 후속작으로 넘어가며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번역 오류가 적지 않은 상황.

그리고 이 엔진은 피파 모바일로 넘어가게 되면서 막장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6. DIY

특이하게 유저들이 게임 내부 인터페이스나 그래픽을 모종의 방법으로 수정할 수 있다. 선수의 축구화부터, 게임 플레이 시 사용하는 공의 디자인, 심지어는 페이스온이 추가되지 않은 선수를 페이스온 시키거나 경기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2010년 그래픽 패치 이후 몇몇 패치법은 막힌 상태이다.

유명한 패치 제작자 : 스시(SUSHI)블로그, 일본어선생(일쌤)블로그

7. 여담



[1] 팀 포인트는 총 30개를 모을 수 있으며 1포인트를 요구하는 팀으로 옮기면 1포인트가 소비되며 자신의 팀 포인트는 29개가 된다.[2] 다만 키커의 킥력이 지나치게 낮거나, 골키퍼가 유능한 경우 또는 운이 심각하게 없는 경우에는 실축 되기도 하니 조심.[3]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의 OST로 나오기도 했다.[4] EBS 스페이스 공감출연 한 적이 있기도 하다.[5] 특유의 PC방 문화, 대중적인 PvP 모드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경향성에 기인.[6]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모드 출시 당시 PC방 점유율 12%로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평상시 8 ~ 9% 점유율 형성.[7] 버네나슛~의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테크모 월드컵 98은 90년대는 물론 2000년대 초반까지 동네 문구점 오락실기계에 흔하게 보였던 게임으로 현재 20, 30대 남성들의 추억의 게임이다.[8] 피파 3과 피파 2의 BGM은 20, 30대 남성들의 애국가(?) 취급을 받고 있다. 그걸 듣고 울었다는 2030 남성들도 많다.[9] 참고로 이는 선수의 네임드가 큰 경우엔 그딴 거 없다. 대표적으로 위의 후스토 비야르(Villar)와 성이 비슷한 다비드 비야(Villa)는 영어식으로 읽으면 데이비드 빌라(...)이지만 정상적으로 표기했다.[10]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졸리온 레스콧은 라스코트로 번역했는데 정작 레스콧은 잉글랜드 선수다.(...)[11] 다만 잿 나이트는 그렇다 쳐도, 삼바가 듣도보도 못한 선수라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다. 블랙번 시절에도 큰 키와 월등한 피지컬,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을 가진 EPL의 수준급 센터백이었다. 빅클럽과도 자주 링크가 났던 선수인 만큼 피온2에서만 쓰이는 듣도보도 못한 선수라 보기는 어렵다. 다만 조호르는 피오렌티나에 간 적도 있지만, 확실히 미미한 정도.[12] 2024년 현재, 나이트, 삼바, 마이어호퍼는 은퇴했으며, 조호르는 현재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