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경기 스타일 유형 | ||||||
브롤러 | 하이 플라이어 | 테크니션 | 올드스쿨 | 서브미션 | 파워하우스 | 자이언트 |
올라운더 | 몬스터 | 쇼 맨 | 힐 스타일 | 스턴트맨 | 하드코어 | 슈터 |
왕도 스타일 | 하드 히팅 | 루차 리브레 | 스트롱 스타일 | U계 |
'피플스 챔피언' 더 락 | '디 A-리스터' 미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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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howman경기 그 자체보다는 엔터테이닝를 통해 관중들을 사로잡는 유형의 레슬러들이나 그들의 경기 스타일을 이르는 말. 어떤 의미에서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는 현대 프로레슬링에 가장 부합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2. 특징
뉴 에이지 아웃로즈의 입장 세그먼트[1] | 더 락의 복귀 세그먼트[2] |
이런 쇼 맨들이 내세우는 가장 대표적인 무기로 마이크웍이 꼽힌다. 걸출한 입담을 지닌 쇼 맨들은 현장에서는 자신들의 캐치프레이즈를 읊고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비단 현장 세그먼트가 아니더라도 프로모 부분에서도 빛을 발한다. 비단 팬들을 재미있게 하고 분위기를 돋구는 마이크웍이 아니더라도 감정선을 높이는 진지한 마이크웍에 특화된 쇼 맨들도 많다. 경기 퀄리티와는 별개로 다수의 쇼 맨이 참여한 스토리 라인은 경기 대외적인 서사나 대립 프로모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 마이크웍에 지나치게 치중된 쇼 맨들은 이미지가 지나치게 가볍거나, 또는 레슬러로서의 기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케이스를 두고 자신의 장점으로 단점을 커버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결국 기본기가 모자란 거랑 뭐가 다르냐면서 혹평하는 부류도 존재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마이크웍 하나만 가지고 메인 이벤터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또한 쇼맨은 여타의 유형에 비해 외모의 수준이 높다. 즉, 미남이거나 미녀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더 락의 경우만 하더라도 WWE에서 손에 꼽는 미남 레슬러이다.
피플스 엘보우를 시전하는 더 락[3] | 베를린의 붉은 비를 시전하는 브로켄 주니어 |
어거지로 밀다가 역반응을 얻었던 케이스로는 모조 롤리의 '해머 타임'이 있다. 초기엔 지나치게 경박스럽고 마치 자위를 연상시키는 노골적인 모션으로 국내 팬들에게 딸XX 타임이라 불리며 혹평을 받은 바 있었으나, 선수 본인의 유쾌한 캐릭터성과 어우러져 빛을 발하며 나중에 가서는 호감 무브로 평가가 반전된 독특한 케이스.
덧붙이자면, 아무리 쇼 맨이라고 하더라도 오로지 엔터테이닝만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갈 수는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다른 경기 스타일과의 접목을 통한 절충형 운영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악역 쇼 맨이 힐 스타일 운영을 사용한다거나, 트위너 쇼 맨이 브롤러 운영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식. 이렇게 각자 특화된 분야가 다르다 보니 쇼 맨의 무브셋은 그 어떤 유형들보다도 각 선수 간의 독립성이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3. 그 외
더 코브라를 시전하는 산티노 마렐라 | 더 웜을 시전하는 스카티 투 하티 |
더 허트 비즈니스의 MVP | 오카다 카즈치카의 매니저였던 게도 |
4. 선수 목록
- 더 락 : 쇼 맨 + 브롤러
- 더스티 로즈 : 쇼 맨 + 올드 스쿨
- 산티노 마렐라 : 쇼 맨 + 하드 히팅
- 스티브 오스틴 : 쇼 맨 + 브롤러
- 로디 파이퍼 : 쇼 맨 + 브롤러
- 미스터 케네디 : 쇼 맨 + 브롤러
- 미즈 : 쇼 맨 + 올라운더 + 힐 스타일
- 존 시나 : 파워하우스 + 올라운더 + 쇼 맨
- 크리스 제리코 : 테크니션 + 서브미션 + 쇼 맨
- GAINA : 쇼 맨 + 파워하우스
- Gamma : 쇼 맨 + 올라운더
- LA 나이트 : 올라운더 + 쇼 맨
- 갓파더 : 쇼 맨
- 그라도 : 쇼 맨
- 그렉 엑설런트 : 쇼맨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기데온 그레이 : 쇼 맨 + 올라운더
- 길버그 : 쇼 맨
- 나이토 테츠야 : 쇼 맨 + 테크니션 + 하이 플라이어 + 올라운더
- 나일스 플론크 : 쇼 맨
- 난조 하야토 : 쇼 맨 + 테크니션
- 남색 디노 : 쇼 맨
- 대니 호프 : 쇼 맨 + 올라운더
- 대디 데이비스 : 쇼 맨 + 테크니션
- 데미안 샌도우 : 쇼 맨
- 도잉크 더 클라운 : 쇼 맨
- 돈 아라카와 : 쇼 맨 + 올라운더
- 돈 후지이 : 쇼 맨 + 브롤러
- 돌프 지글러 : 쇼 맨 + 테크니션
- 랍 체이스 : 쇼 맨 + 올라운더
- 랍 킬조이 : 쇼 맨 + 하이 플라이어
- 로드 독 : 쇼 맨 + 브롤러
- 로버트 루드 : 올드 스쿨 + 쇼 맨
- 리시 고쉬 : 쇼 맨 + 테크니션
- 리코 콘스탄티노 : 쇼 맨
- 리키시 : 자이언트 + 쇼 맨
- 릭 루드 : 쇼 맨 + 테크니션
- 마이크 그라사 : 쇼 맨 + 올라운더
- 마틴 캐사스 : 쇼 맨 + 파워하우스
- 매트 하디 : 쇼 맨 + 테크니션
- 맷 헤이터 : 쇼 맨
- 모조 롤리 : 쇼 맨
- 무토 케이지 : 쇼 맨 + 테크니션 + 올라운더
- 미하라 카즈아키 : 쇼 맨 + 파워하우스
- 발 비너스 : 쇼 맨 + 올라운더
- 버토 : 쇼 맨 + 올라운더
- 보드 빌런스 : 올드 스쿨 + 힐 스타일 + 쇼 맨
- 브래들리 그레이엄 : 쇼 맨 + 파워하우스
- 브로더스 클레이 : 쇼 맨 + 파워하우스 + 몬스터
- 비세라 : 쇼 맨
- 빅 E : 파워하우스 + 쇼 맨
- 빅 딕 존슨 : 쇼 맨
- 빅 쇼 : 자이언트 + 쇼 맨
- 사리안 소프트 파우즈 : 쇼맨 + 파워하우스 + 하드코어
- 사와 무네노리 : 쇼 맨 + 테크니션 + 브롤러
- 사카이 요시히코 : 쇼 맨
- 사투 진 : 쇼 맨 + 파워하우스 + 하드코어
- 산티노 마렐라 : 쇼 맨
- 샤치호코 BOY : 쇼 맨
- 새미 제인 : 쇼 맨 + 테크니션 + 힐 스타일 + 루차 리브레
- 세실 닉스 : 쇼 맨 + 파워하우스 + 하드코어
- 스가누마 오사무 : 쇼 맨
- 아리아나 그레이스 : 쇼 맨 + 힐 스타일
- 아서 맥아더 : 쇼 맨 + 파워하우스
- 안톤 부히스 : 쇼 맨 + 올라운더
- 알 트루스 : 쇼 맨
- 알렉스 코너스 : 쇼 맨 + 테크니션
- 에릭 존슨 : 쇼 맨 + 파워하우스
- 엔도 마메 : 쇼 맨
- 엔조 아모레 : 쇼 맨
- 오렌지 캐시디 : 쇼 맨 + 테크니션
- 오브 펑크 : 쇼 맨
- 오스카 하이드 : 쇼 맨 + 테크니션
- 오오야나기 킨야 : 쇼 맨 + 테크니션
- 요스케 산타마리아 : 쇼맨 + 테크니션 + 하이 플라이어
- 유진 : 쇼 맨
- 웨이드 애덤스 : 쇼맨 + 테크니션
- 이하시 고타 : 쇼 맨
- 조 헨드리 : 파워하우스 + 테크니션 + 쇼 맨
- 조이 라이언 : 쇼 맨
- 재비어 우즈 : 쇼 맨
- 잭 갤러허 : 쇼 맨 + 올드스쿨
- 제시 비버 : 파워하우스 + 쇼 맨
- 제이 소벳 : 쇼 맨
- 제이미 홀리 : 파워하우스 + 쇼 맨
- 찰리 하스 : 쇼 맨 + 테크니션
- 찰스 크로울리 : 쇼 맨 + 테크니션
- 카멜라 : 쇼 맨 + 힐 스타일
- 카츠오 : 쇼 맨 + 테크니션
- 카푸치노 존스 : 쇼 맨 + 테크니션
- 케센 누마지로 : 쇼 맨 + 테크니션
- 콘도그 : 파워하우스 + 쇼 맨
- 쿠로시오TOKYO재팬 : 쇼 맨
- 크리스토퍼 라이섹 : 파워하우스 + 쇼 맨
- 키아나 제임스 : 쇼 맨 + 힐 스타일
- 키쿠타로 : 쇼 맨
- 타구치 류스케 : 쇼 맨
- 타이 딜린저 : 쇼 맨
- 타치바나 세이고 : 쇼 맨 + 테크니션
- 타카스기 마사히코 : 쇼 맨 + 테크니션
- 타카이 켄고 : 쇼 맨 + 파워하우스
- 타케다 코주 : 쇼 맨 + 테크니션
- 토비 레이놀즈 : 쇼 맨
- 톰 맥클레인 : 쇼 맨 + 올라운더 + 올드 스쿨
- 투 쿨 : 쇼 맨 + 테크니션
- 트로이 넬슨 : 쇼 맨
- 패트릭 피츠패트릭 : 쇼 맨 + 올드 스쿨 + 힐 스타일
- 페이 잭슨 : 파워하우스 + 쇼 맨
- 하이퍼 미사오 : 쇼 맨 + 힐 스타일
- 헐크 호건 : 파워하우스 + 올라운더 + 쇼 맨
- 호시노 칸쿠로 : 쇼 맨 + 하드코어
- 홍키 통크 맨 : 쇼 맨
- 히라타 카즈키 : 파워하우스 + 쇼 맨
[1] 2000년 1월 23일, WWF 로얄럼블(2000). 뉴 에이지 아웃로즈와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와 파룩의 태그팀 APA의 WWF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 입장 영상이다.[2] 2016년 1월 25일 RAW. 준비된 대본 없이 주차장부터 시작해 백스테이지를 거쳐 고릴라 포지션까지 장장 5분에 걸쳐 세그먼트를 진행했다.[3] 피폭자는 언더테이커. 그의 시그니처 무브인 싯 업을 다시 쓰러트리는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