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독재자에 대한 내용은 폴 포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A80924><colcolor=#fff> Paul Potts 폴 포츠 | |
본명 | 폴 로버츠 포츠(Paul Roberts Potts) |
출생 | 1970년 10월 13일 ([age(1970-10-13)]세) |
잉글랜드 글로스터셔 주 킹스우드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악가, 가수 |
배우자 | 줄리 안 포츠 (2003년~)[1] |
레이블 | 소니 뮤직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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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잉글랜드의 성악가이자 가수이다.2. 소개
<colcolor=#fff> PAUL POTTS on Britain's Got Talent |
<colcolor=#fff> 'You Raise me up'의 스페인어 버전을 부른 영상 |
영국의 팝페라 테너 가수이다. 이후 우리나라에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부른 유명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초대(시즌 1, 2007년) 우승자이다. 첫 등장 시 오페라를 부른다고 말하니 관객들의 표정이 "당신이?"라는 무시의 표정이었으며 심사위원도 한숨을 푹푹 쉬었는데 노래를 부르자마자 그의 실력에 놀라 입을 못 다물었고 초반쯤에는 사람들이 놀라움에 모두 박수를 치고 어떤 사람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후반쯤에는 모두 기립 박수를 쳤다.
심사위원도 극찬을 했는데 까다롭기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은 "정말 완벽했다!"라고 칭했고 옆에 있던 아만다 홀든은 "우리들은 석탄을 발견했다. 곧 다이아몬드로 변할 석탄을"[2]이라고 했고, 피어스 모건은 "당신이 계속 이렇게만 한다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대회에서 우승, 그 후 심사위원 중 1명과 계약을 했으며 그 때 받은 돈은 한화로 약 18억이라고 한다.
2.1. 생애
<colcolor=#fff> 치아 교정 전 모습 |
영국 웨일스에서 휴대전화 외판원을 하다가 우연히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Britain's Got Talent의 지원서를 보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었다.[3] 그리고 그곳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못하고)'를 부르고 대상을 차지해 유명해졌다. 지금은 테너로 전업했다. 다만 오페라에 출연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니까 정통파 테너라기보다는 팝페라 테너로 보는 것이 정확할 듯.
참고로 한창 뜰 때는 오페라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좀 까이기도 했다. 그의 인기가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감동적인 드라마 덕분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음색은 좋지만 노래 실력은 성악과 학부생 정도인데[4] 그런 믿어지지 않는 성공을 하니 성악을 해왔던 사람들 입장에선 배알이 꼴리는 것.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폴 포츠가 프로가 되기 위한 제대로 된 성악 교육을 딱히 받지 못한 상태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며 성악 교육을 받아왔을 대학 학부생 수준의 소리를 뽑아냈다는 것이므로 당연히 그런 의견들은 가볍게 무시되며 그의 인기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5]
3. 대한민국 활동
3.1. 일루미나와 듀엣
2007년 국내 3인조 팝페라 그룹 일루미나[6]와 함께 듀엣곡을 부른 적이 있다. 곡은 Time To Say Goodbye이며, 폴 포츠의 음반사인 영국 소니비엠지가 듀엣 상대를 찾던 중 일루미나의 음반을 우연히 들은 후 듀엣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단, 곡은 각각 자신의 나라에서 파트를 이탈리아어로 따로 부른 뒤에 합쳐서 나오게 되었다. 이후 함께 일본 도쿄 오차드 홀에서 듀엣콘서트를 했다.3.2. 놀라운 대회 스타킹
최성봉 씨와 함께 불렀으며 그는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국내판인 '코리아 갓 탤런트'에 나와 '한국의 폴 포츠'라고 불리면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7]
3.3. 불후의 명곡
<rowcolor=#fff> ▲ 내 마음 당신 곁으로 | ▲ 과거를 묻지 마세요 | ▲ 잊지 말아요 |
- 굵은 글씨는 최종 우승.
일자 | 주제 | 곡명 | 승패 | 점수 |
2014/10/25 | 한국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특집 | 사랑[8] | 4승 | 435점 |
2015/10/03 | 조수미 편 | 그리운 금강산[9] | 2승 | 424점 |
2017/09/09 | 작곡가 김기표 편 | 내 마음 당신 곁으로[10] | 2승 | 431점 |
2018/10/27 | 윤복희 편 | 여러분[11] | ||
2020/02/22 | 나애심 편 | 과거를 묻지 마세요[12] | ||
2023/06/25 | 백지영 편 | 잊지 말아요[13] |
2014년 10월 25일에 불후의 명곡에 나와 임태경과 함께 나훈아의 '사랑'을 불렀고 2015년 10월 3일에 또 다시 출연해 알리와 함께 조수미의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으며 이번엔 한국어로 불렀다.
2017년 9월 9일에는 배다해와 같이 김기표의 노래를 부른 결과 우승했으며, 2018년 10월 27일에 다시 같이 나와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렀다.
2020년 2월 22일, 나애심 편에 단독 출연했다.
3.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Beauty and the Beast | ▲ 그대 그리고 나 | ▲ 보고 싶다 |
2라운드에서는 소리새가 부른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했으며 우리집 부서져또... 콜로세움과 5표 차 접전을 벌인 끝에 결승에 올라갔다.
3라운드에서는 해당 경연 우승자인 요즘은 내가 대세! 열대새와 겨룰 때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불렀다. 참고로 패널들은 그의 스케줄 걱정을 할 정도로 모두가 '미스터 P'로 추측하면서 정체를 알아챘으며 판정단으로 있던 유영석은 '폴포츠의 영상을 400번 이상 봤는데 오늘 직접 보게 되어서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평을 내렸다.
이후 독일판 복면가왕 시즌 6에서 '코알라'로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미스터 문샤인 포청천 | |||||
<rowcolor=#ffffff> EP. | 방송 날짜 | 곡명 | 원곡자 | VS. | 득표수 |
80-1 | 2018년 9월 16일 | Beauty And The Beast | 셀린 디옹 & 피보 브라이슨 | 별희 빛나는 밤에 패왕별희 | 65 |
80-2 | 2018년 9월 23일 | 그대 그리고 나 | 소리새 | 우리집 부서져또... 콜로세움 | 52 |
80-3 | 보고 싶다 | 김범수 | 요즘은 내가 대세! 열대새 | 29 |
4. 기타
- 위에서 보다시피 한국 방문을 꽤 자주 한 편이다.
- 2017년 10월 13일에는 빅 버드에 온다는 뉴스가 떴다! 15일에 열리는 수원 삼성의 홈경기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19] 시축을 하며, 하프타임에는 자신이 유명세를 얻게 된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못하고)'를 부를 예정이라 한다. 게다가 이 공연은 내년에 수원에서 열릴 데뷔 10주년 공연 전에 미리 수원 시민들과 만나보고 싶다며 수원 삼성 측에 먼저 제안을 했고, 이를 수원 삼성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것이다.
- 2018년 3월 17일자에 방영된 백년손님에 깜짝 출연한 바 있으며 후포리편에 나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임을 알리는 등 계속해서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9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한국에는 40번 가까이 방문했다고 한다.
- 2018년 한국시리즈의 4차전 시구자로 선정되었다.
- 2019년 4월 17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초청 게스트로 나와 참여자들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노래를 마치고 우는 참여자에게 직접 손수건도 가져다주기도 했다. 또한 행사 관계자와의 식사 자리에서 수저를 직접 챙겨줄 정도로 배려심이 깊다고 한다.
- 2019년 4월 20일 사직 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 2008년에 열린 FC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골키퍼 올리버 칸의 은퇴 경기에서 'Time to say Goodbye'를 불렀다.
- 본인만의 루틴을 중요시 여기며 오이를 안 먹는다고 한다.
- 2024년 2월에 전라남도 여수시에 방문했다. 2월 22~23일은 여수핫플투어 촬영일 기간이었다.
- 내한했을 때는 청계천도 보고 광화문도 둘러봤다고 한다. #
- 안양소년원을 방문해 노래를 불렀을 때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고,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고 했다. 어렸을 때의 실수로 절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줬다. #
- 2020년에는 아버지가, 2021년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
-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2015년 인터뷰에서는 한국어의 가족 관련된 단어를 익혔다고. #
[1] 학창시절 따돌림 당하던 폴 포츠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몇 안 되는여학생. 성인이 된 이후 재회하여 연애 후 결혼했다.[2] 다만, 이 명언은 실제론 틀린 말이다. 석탄은 다이아몬드로 변하지 않으며, 다이아몬드로 변할 수 있는 탄소 동소체에는 흑연(Graphite)이나 숯(Charcoal) 등이 있다. 아무래도 영어로는 석탄(Coal)과 숯(Charcoal)이 서로 비슷하다보니 헷갈린 듯하다.[3] 자신이 방송에 맞지 않는 인물이라고 생각했기에 고민하다가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참가하기로 했다고 한다.[4] 일단 유명세를 탄 대표곡인 Nessun dorma를 들어도 첫 소절 딕션부터 고칠 부분이 많다. 당장 기초적인 꼬페르또도 하지 못하는데다가 잉골라 상태로 노래를 한다.[5] 수잔 보일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6] 사문영, 신효선, 조수진[7] 참고로 최성봉이 쓴 책을 읽어보면 폴 포츠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생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의 은사는 폴 포츠보다 최성봉의 인생이 훨씬 고달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최성봉은 그와 비교하기도 실례일 정도로 막장테크를 타면서 이러한 과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할 수준까지 나락으로 떨어졌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8] with 임태경[9] with 알리[10] with 배다해[11] with 배다해[12] 특별 출연 김리[13] with 완이화[14] 이 대결은 역대 네 번째로 외국인끼리의 듀엣이다. 첫 번째는 서커스걸과 포장마차, 두 번째는 화이트잭슨과 블랙잭슨, 세 번째는 빨래요정과 설거지요정이다.[15] 나머지 두 명은 달콤살벌 아이스크림과 오늘의 여우주연상 사막여우다.[16] One Chance, 이는 폴 포츠가 발매한 앨범의 이름이기도 하다.[17] 폴 포츠는 실제로 등장 초기에 한국 웹 상에서 폴 포트와 헷갈려 제대로 검색해보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오해를 사서, 본의 아니게 욕을 먹기도 했다. 그 인간 말종이 갑자기 영국에서 왜 찬사를 받냐?라는 식이었다. 영화 '원 챈스'에서도 "폴 포츠? 그건 캄보디아 독재자 아니에요?"라는 대사가 나온 것을 보면 영국인들도 이름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18] 사실 폴 포트는 크메르인이므로 '살롯 사(Saloth Sar)'라는 본명을 가지고 있었다.[19] 데뷔 10주년을 의미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