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설 시스템
전작과 비교하면 전설 아이템 시스템이 달라졌다. 스카이림의 인챈트 아이템 처럼 아이템에 특수한 효과가 붙어 있으며 개조는 가능하지만 분해는 불가능하다.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작처럼 특정한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고 특별한 외관과 이름을 가지는 전설 아이템도 있는 반면에, 접두사, 접미사 효과가 붙어 나오는 전설 아이템도 존재한다. 후자는 상인에게 사거나 전설적인(Legendary) 적을 죽여서 구할 수 있으며,[1] 난이도를 높게 하면 드랍율이 올라간다. 전설 아이템의 이름의 오른쪽에는 별이 붙기 때문에 핍보이 상에서 쉽게 식별가능하며, 처음 습득시 효과음과 함께 주인공의 음성이 나온다. 본 문서에서는 편의상 전자의 전설적 아이템을 "유니크 무기", 후자의 전설적 아이템을 "일반 전설"로 지칭하기로 한다.특수 효과의 종류는 낙하 대미지 감소, 맨손 대미지 상승, S.P.E.C.I.A.L 능력 상승, AP 소모량 감소나 치명타 시 특수 효과 발동, 체력 감소시 시간이 느려짐, 무한탄창 등 상당히 다양하다.
고유 무기 목록에 일반 전설을 기재하는 일을 막기 위해, 일반 전설과 유니크를 구분하는 방법을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 일반 전설은 개조할 때 일반 아이템처럼 손잡이 모듈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암살자의 파이프 리볼버"에 정확성 개머리판과 장거리 조준경을 장착하면 "암살자의 정확한 파이프 리볼버 저격 소총"이 되는 식이다.
- 유니크 무기는 개조를 해도 이름이 달라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특수효과를 제외하면 무기 개조는 스톡 레이저 라이플과 동일한 "정당한 권위"에 무슨 개조를 해도 이름은 "정당한 권위"로 계속 남는 식이다.
전설적인(Legendary) 적을 죽여서 얻을 시에, 얻는 아이템은 완전히 랜덤이다. 애초에 방어구나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비 인간형 적에게서 이러한 전설 장비가 나오는 건 차치하더라도 인간형 적이라고 해서 본인이 사용하는 장비가 전설 장비일 필요는 없다. 따라서 적이 사용하는 무기와 전설 무기가 따로 노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로 인해 한 가지 재밌는 현상이 생기는데, DLC 무기인 라듐 소총이나 수제 소총 등을 본편에서 전설 무기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2] 문제는 라듐 소총 같은 경우에는 .45탄을 사용하니까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데 작살 총이나 수제 소총, 레버 액션 라이플 등은 DLC 전용 탄환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DLC 지역에 갈 때까지 사용할 수가 없다. [3]
폴아웃 76에도 전설 시스템이 계승되었으며, 장비 하나당 최대 3개의 접두어가 붙는다. 피묻은 같이 4에서는 근접무기에만 붙은 전설이 76에서는 원거리 무기에도 붙는등 전설옵션 등장 조건이 많이 바뀌었다. 대신 무기와 궁합이 잘 맞는 전설이 나올 경우의 수가 상당히 많아진 만큼 옵션이 잘 붙은 전설무기는 수만 캡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한다.
또 한 가지 특징으로는 전설 옵션이 붙은 아이템은 해체가 안 된다. 때문에 어떻게든 해당 아이템을 인벤토리에서 치워버리고 싶다면 상점에 파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1.1. 전설 효과 모음
일반 전설 아이템에만 붙을 수 있는 효과 접두어 목록이다. 접두어가 붙은 아이템은 보통의 아이템과 다른 일종의 인챈트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판타지 세계가 아니니 전설 효과를 뽑아내서 다른 무기에 붙일 수는 없지만, 유니크 아이템도 보통 아이템과 같이 개조가 가능하니 이미 풀개조된 동종의 일반 아이템에서 부품을 뽑아서 전설 무기에 붙이면 되니 결과적으론 별 차이 없다.유니크 아이템도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일반 아이템에 특정 전설 접두어를 붙여놓은 조합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잘 확인해서 입수가 편한 쪽을 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Automatic 접두사가 붙은 레이저 머스킷을 갖고 싶을 때에는 전설 몬스터를 잡아서 입수를 하는 방법도 있고 후술하는 미닛맨 루트의 전개를 이용해서 유니크 아이템을 얻는 방법이 있으니 둘 중 더 편한쪽을 택하는 식. 유니크는 조건을 만족하면 고정출현 하기 때문에 유니크 중에서 쓸만한게 있다면 유니크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편하다. 파밍 자체도 힘들 뿐더러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 때문에 전설 파밍을 통해 원하는 무기를 얻으려면 해당 무기가 해금되는 레벨까지 플레이어의 레벨(정확히는 전설 몬스터의 레벨)을 올려야 하기 때문.
전설 접두사는 무기의 종류와 방어구의 착용 부위에 따라 붙을 수 있는 것이 있고 붙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Automatic 접두사는 오직 레이저 머스킷에만 붙으며 Explosive는 레이저나 플라즈마 무기엔 붙을 수 없고 실탄 무기에만 붙는다.
개조로 붙는 접두사는 각 무기/방어구 항목 참조. 모든 무기 접두사는 여기 참고.
PC 유저고 템 파밍이 번거롭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원하는 템에 원하는 전설 효과를 맞출 수 있다.
1. 전설 효과를 부여할 장비를 준비한다. 개조여부는 상관없으며 효과 부여 후 개조도 무방하다. 심지어는 이미 효과가 부여된 장비에 새롭게 덮어쓰는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런 경우 스크립트상으로 완벽히 안전한지는 보장되지 않았으므로 주의 요망.
2. 장비를 바닥에 떨어트린 다음 물건줍기로 들어올린다.
3. 장비가 들린 상태에서 콘솔을 열어 getplayergrabbedref 를 친다. 해당 장비의 레퍼런스 아이디가 표기될 것이다. 이 아이디는 랜덤이다.
4. 폴아웃 위키아 등의 사이트를 참고해 원하는 전설 효과의 폼 아이디를 알아낸다. 이곳을 참고
5. (레퍼런스 아이디).amod (폼 아이디)를 입력하면 들린 아이템에 폼 아이디에 해당되는 전설 효과가 부여된다.
6. 이때 부여하는 전설 효과와 아이템의 조건이 일치해야 한다. 가령 투 샷, 날렵한, 끝없는 같이 원거리 무기에만 적용되는 효과는 마체테나 컴뱃 나이프에 적용할 수 없다. 시스템상 전설 효과가 지원 안 되는 일반 의복을 대상으로는 당연히 아무런 효과도 생기지 않는다. 다만 파워아머의 경우 loot table에는 없지만 전설 효과가 부여된 유니크 부위 장비는 엄연히 존재하므로 일반 부위 장비에도 효과 부여가 가능하다. 또 근접 전용으로 붙는 일부 효과의 경우 원거리 무기에도 적용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가령 맹렬한 효과의 경우 본래 근접/격투 전용이지만 누카 월드에서 유니크 사격무기에 붙어 나온 전적이 있으며 콘솔로도 정상적으로 효과 부여가 된다.
ex) 3번 단계를 실행해서 f00726b라는 레퍼런스 아이디를 얻어냈다고 가정하자. 이제 f00726b.amod 001f04b8 라고 입력하면 시작의 효과가 해당 장비에 부여된다. 그러나 해당 장비가 근거리 무기라면 시작의 효과 부여조건과 맞지 않으므로 아무 효과도 부여되지 않는다.
이 모든게 너무 귀찮으면 작업대에서 물건들에 전설효과를 부여하게 해주는 모드가 있으니 그걸 써도 좋다.
1.1.1. 오리지널 무기 접두어
- 암살자 (Assassin's): 인간 대상에게 50% 추가 피해. 모든 무기에 적용.
오직 인간을 대상으로만 적용 되고 어썰트론, 구울, 슈퍼 뮤턴트 등에는 먹히지 않는다. 인간에게 특히 치명적인 감마건과 시너지가 매우 좋다. 브라더후드 적대 루트로 갈 때 유용한 편. 주의점은 플레이어도 인간이라, 레전더리 개체가 소지하고 있다면 끔살당할 수 있다.
- 광전사 (Berserker's): 플레이어의 방어구 저항(Armor Resistance)이 낮아질수록 추가 피해. 격투 및 근접무기에만 적용.
저항이 0일 때 피해량이 200%까지 증가한다. 툴팁엔 방어구 저항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론 DR에만 영향을 받는다. Toughness 퍽으로 받는 DR보너스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해당 퍽을 찍었다면 이 접두사의 효과는 없는 셈 치는게 낫다. 파워 아머를 착용한다면 특성상 잉여가 되는데, 헐벗은 주민들에게 던져주면 침입해 온 적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다… 접근할 수만 있다면.
- 기병대 (Cavailer's): 방어하거나 달리고 있을 때 받는 피해량 15% 감소. 격투 및 근접무기에만 적용.
- 감시자 (Sentinel’s):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받는 피해량 15% 감소. 격투 및 근접무기에만 적용.
때리려면 적에게 다가가야 하지만 일단 공격도중에는 멈춰서게 되고, V.A.T.S와 블리츠 퍽, 뿌리박기 퍽이 존재하기에 효과를 받을수 있는 상황이 많다.
- 불구의 (Crippling): 사지 피해 50% 증가. 모든 무기에 적용.
텍스트 때문에 착각할 수도 있는데, 사지를 공격하면 피해량이 50% 올라간다는 아니라 사지를 불구(Crippled) 상태로 만들수 있는 부위 피해(Limb Damage)를 50% 올려준다는 뜻이다. 산탄총에 붙으면 소총수 5레벨 기준 VATS 사격 딱 한 발로 데스클로 다리를 작살낼 수 있다. 다만 원하는 부위를 정확히 노릴 만큼 컨트롤이 되거나 V.A.T.S를 활용해야 하는 등 다소 손을 타는 효과다. 쏘는 족족 자동적으로 다리를 꺾어버리는 니캐핑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일장일단이 있다. 니캐핑은 확률싸움이라 연사력이 좋은 무기에 달리면 효과가 좋지만 연사력이 약하고 데미지가 강한 무기일수록 불구 옵션이 더 효과를 보기 좋아진다. 참고로 원문에서 사지(Limb)라고 표기되어 팔다리에만 주는 같지만 실제로는 머리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머리를 부상시켜봤자 잠시 비틀거리고 인지력을 하락시키는 효과밖에 없으므로 팔다리를 노리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 날렵한 (Nimble): 정조준 상태에서 이동속도 75% 증가. 원거리 무기에만 적용.
정조준하면서 천천히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지 달리는 것에 비하면 한참 느리다. 심히 잉여로운 옵션 같으나 실제로는 매우 변태적인 효과인데 은신 상태에서도 저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 양쪽 다리에 은신이속 증가 개조를 하고 일반 이속 버프까지 받으면 일반 이동속도에 근접할 정도로 빨라진다! 느리게 이동하는 은신플레이가 빨라져서 근접은신 캐릭터에게 특히 유용한 옵션. 노개조로 최대한 가볍게 만들고 부스터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 구울 사냥꾼 (Ghoul Slayer's): 구울 상대로 50% 추가 피해. 모든 무기에 적용.
일단 일반 구울은 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볼트 117외에는 얼굴 구경도 힘든 트리거맨과 레이더 보스 신진, 퀸시 채석장의 레이더 뿐이라 크게 효과가 없지만 페럴 구울은 여기저기 얼굴을 비추기 때문에 효과자체는 쉽게 볼수 있다. 다만 상위종 페럴 구울은 레벨 스케일링을 받아도 잘 안나오고 하위종 구울들은 맷집이 형편없는지라 굳이 이 전설무기 효과없이도 잘 죽기 때문에 초반이 아니라면 애매한 효과다. 드물게 감마선 방사기에 이게 붙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방사능 피해를 받으면 오히려 체력을 회복하는 구울 특성상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그냥 효과없는 일반 감마건과 별 차이가 없게 된다. 감마선 방사기의 메카니즘상 구울 주변의 땅을 맞춰서 폭발 피해를 주면 피해를 줄 수 있긴한데, 그 폭발 피해도 방사능 저항의 영향을 받는터라 방사능 저항이 1000인 구울에게는 피해가 거의 박히지 않는다.
- 뮤턴트 사냥꾼 (Mutant Slayer's): 슈퍼 뮤턴트 상대로 50% 추가 피해. 모든 무기에 적용.
커먼웰스에서는 슈퍼 뮤턴트가 군소세력인데다, 초반에는 슈퍼뮤턴트 들의 체력이 그다지 높지않고, 후반에는 전설효과가 없어도 강력한 무기가 즐비해지므로 크게 유용하진 않다. 그나마 베히모스를 상대할 때 약간 더 편해지는 정도.
- 기계 수리공 (Troubleshooter's): 로봇형 대상에게 50% 추가 피해. 모든 무기에 적용.
신스 처리용으로도 좋고, 오토매트론 DLC가 있다면 로봇들과 싸울 일이 많아져서 더욱 유용하다.
- 사냥꾼 (Hunter’s): 동물에게 50% 추가 피해. 모든 무기에 적용.
벌레나 갑각류가 아닌 야생동물 전반에게 적용된다. 몰랫, 들개, 돌연변이 사냥개, 야오과이, 데스클로, 래드스택, 브라민을 처리할 때 유용. 커먼웰스에선 그다지 유용한 효과가 아니나, 파 하버에선 심심하면 뜨는게 걸퍼, 앵글러, 야오과이 인지라 훨씬 더 잘 써먹을수 있다.
위생병 (Medic's): 대상을 공격하면 피해를 주는 대신 치료한다.
미사용 전설 효과. 콘솔이나 모드로만 부여할 수 있다. 치료 효과는 중립과 우호판정의 NPC에게만 적용된다. 콘솔 사용에 부담감이 없다면 무기에 이 효과를 적용한 뒤 동료나 정착민에게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폼 아이디는 001f109c.
- 오염된 (Irradiated): 50의 방사능 추가 피해. 모든 무기에 적용.
무기의 실 스탯 창에서는 피해 값이 다른 경우도 있다. 핵 물리학자(Nuclear Physicist) 퍽의 효과가 적용되며, 인간에게 강한 방사능 피해 특성상 고연사력 무기(기관단총 등) 혹은 그렇게 개조할 수 있는 무기(파이프 피스톨 등)에 붙으면 방사능에 취약한 인간형 강적 (e. g. 전설적 거너 등 고렙 인간형) 상대로 흉악한 위력을 뽑을 수 있다. 반대로 사냥용 소총 같은 곳에 붙으면 접두어가 거의 체감이 안 될 정도. 방사능 피해를 받을 경우 오히려 피를 회복하는 구울의 특성상 구울등을 처리할 땐 주의해야한다.
- 맹렬한 (Furious): 동일대상을 연속해서 공격할수록 피해량이 15%씩 증가한다. 격투 및 근접무기에만 적용.[4]
공격 속도가 빠른 무기의 경우 강력한 효과. 공격속도가 빠른 리퍼나 미스터 핸디의 팔 등의 공격력을 짧은 시간내에 빠르게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무기들에 한해서는 "강력한" 접두사보다 훨씬 효과가 뛰어나다. 다만 증가량에 제한이 있어 데미지가 끝도 없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만약 이 제한을 풀어주는 모드를 설치할 경우 진짜 정직하게 발당 15%씩 데미지가 증가하기 때문에, 모드 등으로 일부러 피통을 바닐라의 수십배 키워놓은 보스급 몹들도 이걸로 맞기 시작하면 피가 거의 닳지 않는듯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돌연사하는 흉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랍 자체는 격투 및 근접무기에만 붙지만 Nuka World의 유니크 수제 소총 문제해결사와 난사포는 예외적으로 이 효과가 붙어서 나오는 총기다. 또한 모드나 콘솔로 원거리 무기에 이 효과를 부여하면 정상적으로 효과가 발동한다. 폴아웃 위키아 또한 퓨리어스 효과를 모든 무기 공통으로 분류하고 있다.
- 방화 (Incendiary): 대상에게 중첩되지 않는 불을 붙여 3초간 15의 피해를 입힌다. 모든 무기에 적용.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지뢰 특성이다. 일단 화염피해는 저항이 있는 방어구가 없어 데미지 가감이 없긴 한데 이게 한번에 15가 아닌, 초당 5씩 천천히 들어가는데 문제는 중첩이 안되고, 퍽의 데미지 증가도 못받는다. 레벨 25정도만 넘어가도 방화 공격력은 레벨링한 적의 체력에 비해 너무 낮다는 것이 체감된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발사체 하나하나마다 화려한 점화 효과가 붙어서 한발 맞췄을 때 적의 위치가 정확히 보인다는 점이나, 그만큼 타격감이 끝내준다는 것. 샷건류에 붙으면 드래곤 브레스가 따로 없다.
- 플라즈마가 함유된 (Plasma Infused): 10의 추가 에너지 피해가 붙으며, 맞아 죽은 적이 융해될 가능성이 생긴다. 실탄 화기에만 적용.
플라즈마 무기의 특성을 실탄무기에 적용시켜주는 옵션. 탄환에 플라즈마 이펙트와 함께 약간의 추가 에너지 데미지가 첨가되며 이 효과가 붙은 무기로 처치시 그 적은 일정한 확률로 융해되어 핵물질을 남긴다. 플라즈마 무기의 성능이 원체 좋은 지라 우수한 옵션은 아니지만 핵물질 파밍할 때 플라즈마 탄환이 필요없어지고 실탄무기라 소음기를 장착시켜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된다. 추가 데미지가 아무래도 적어 단발 화력이 약한 연사 무기와 궁합이 좋다. 코만도(Commando) / 소총수(Rifleman) / 총잡이(Gunslinger) 등의 무기 강화 퍽의 효과가 적용된다.
- 끈질긴 (Relentless): 치명타 적중시 AP 충전. 모든 무기에 적용.
치명타를 날려야만 AP가 채워지니 썩 좋은 효과는 아니지만 권총류같이 V.A.T.S 소모량이 적은 무기라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마지막 V.A.T.S 샷을 치명타로 사용해 AP를 회복해 다시 V.A.T.S를 난사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재빠른 (Rapid): 무기 발사속도가 25% 빨라지고 재장전 또한 15% 빨라진다. 원거리 무기에만 적용.
자동화기로 개조 가능한 무기에 붙으면 DPS가 엄청나게 상승한다. 그리고 의외로 연사력을 낮추는 개조가 있는 무기에도 유용한데, 저 25%는 원판의 연사력에서 가져온 고정값이기 때문. 즉 이 효과가 붙은 개틀링 레이저를 차저 배럴로 개조하면 위력이 어마무시해진다. 아쉽게도 연사 전설옵은 중화기에 붙어나오지 않는다 한다. 중화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서 맥슨의 유니크 개틀링 레이저 "최후의 심판" 만이 이 효과를 달고 있다.
- 구제업자의[5] (Exterminator's): 마이어러크와 곤충에게 50% 추가 피해. 모든 무기에 적용.
전작에서 같은 포지션에 있던 곤충학자 퍽은 잉여였지만, 본작은 적용 대상에 마이어러크, 스팅윙, 흡혈벌레 같은 강적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한 효과다. 주무장으로는 미묘하지만 부무장으로 하나 쯤 챙길 가치는 충분하며, 특히 연사 가능 총기에 붙어 나오면 매우 유용하다. 악명높은 마이어러크 퀸이나 전설 흡혈벌레도 기관권총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을 정도. 유니크 사냥용 소총인 리바 II에 붙어있다. 단점이 있다면 라드스콜피온은 적용이 안된다는 정도.
- 빨리뽑기 (Quickdraw): V.A.T.S.시 AP 소모량 -25%. 모든 무기에 적용.
V.A.T.S. 강화의 하위호환,
- 스토커의 (Stalker's): 전투중이 아닐 때 첫 V.A.T.S 공격의 정확도를 100%높이고 AP를 100% 더 소모한다. 원거리 무기에만 적용.
레일로드의 땜장이 톰이 판매하는 유니크 저격소총에 붙어있는데 은신 중장거리 저격에 탁월하다. 다만 효과 발동 조건상 스코프를 쓰는 초장거리 저격에는 아무 쓸모가 없으니 해당 효과를 노리고 파밍할 예정이라면 신중하게 고려해볼 것.
- 충격적인 (Staggering): 매 공격마다
30%[6]의 확률로 적을 휘청이게 만든다. 모든 무기에 적용.
연사가 느리면 적이 회복하고 공격할 수 있기에 충분히 빠른 무기인 경우 매우 좋다. 연사력이 좀 되는 무기에 붙으면 화망에 걸린 적은 휘청휘청대다가 반격도 못 하고 죽는다. 플레이머에 붙어도 의외로 효과가 쏠쏠하다. 플레이머는 범위가 좁긴 해도 콘 형태의 범위공격을 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덮어놓고 일렬로 달려오는 페럴 구울같은 적들을 집단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다만 이 효과가 붙은 플레이머를 주력으로 사용할 경우 공격력을 올리는 대신 사거리를 대폭 감소시키는 노즐 개조를 포기해야 하므로 일장일단이라 할 수 있겠다.
- 격분하는 (Enraging): 치명타 적중 시 대상을 광란(Frenzy)상태로 만듬. 모든 무기에 적용.
적이 피아식별 없이 마구잡이로 공격한다. 대부분의 경우 다대일 상황이 되는 본작의 특성상 쓸만할 것 같지만 치명타에 맞은 적은 체력소모가 상당하므로 꼭 그렇지도 않다. 스태깅처럼 쓸래도 발동조건이 조건이다보니 결과적으로 미묘한 효과 중 하나. 제대로 효과를 볼려면 최대한 데미지를 낮춘 cc기 전용무기로 사용해야할판. 원거리무기이고 은신으로 공격한다면 더 좋다.
- 무릎따개 (Kneecapper): 20% 확률로 피격 대상의 다리를 부러뜨림. 모든 무기에 적용.
연발무기 사기효과중 하나. 산탄이나 연사 무기에 붙어 나올 경우 흉악한 cc기 무기가 돼서 근접형 적을 완벽하게 농락할 수 있다. 부위 피해량 증가가 아니라 피격마다 양 다리가 부러지는 20% 짜리 체크를 하기 때문에 좀 쏘다보면 어썰트론은 양 다리가 다이나믹 폭발하고, 데스클로는 어기적댄다. 사격해대는 적도 제대로 도망치거나 추적하지 못하니 깡뎀 추가가 없는 대신 전술적 우위를 점하게 해 주는 효과. 인간의 경우에는 스팀팩으로 자힐할 가능성도 있고 총은 여전히 쏠수 있으니 효과가 낮지만, 비인간형, 특히 데스클로나 라드스콜피온같이 원거리 공격수단이 없이 튼튼한 적을 상대하기에 도움이 된다. 연사형 무기에 붙어나오면 찍은 퍽이나 위력과 관계없이 보조무장으로 들고다니기 좋다. 쓰다보면 사기무기임을 알 수 있는게 데스클로고 베히모스고 뭐고 두다다 갈겨주면 다리가 분질러져 그냥 농락할 수 있다. 연사형 권총에 붙어서 나오면 골치아픈 데스클로나 라드스콜피온, 베히모스 등을 제압하는 효자무기가 된다. 플라즈마 쓰로워와도 궁합이 좋은데, 많은 장탄수와 높은 연사속도 덕분에 근접몹 상대로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버티버드를 맞출 경우 격추되지 않고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만 하는 버그가 발생한다. 이 버그를 피하려면 한발로 2개 모터를 동시에 파괴해야 한다는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 파 하버 DLC가 깔려있다면 이 효과가 붙은 화염방사기를 아카디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 V.A.T.S. 강화 (V.A.T.S. Enhanced): 원거리용과 근거리, 격투용의 두 가지 효과로 나뉜다.
- V.A.T.S 사용 시 명중률 33%증가, V.A.T.S. 사용시의 AP 소모량 25% 감소. 원거리 무기에만 적용.
- V.A.T.S. 사용 시의 AP 소모량 40% 감소. 격투 및 근접무기에만 적용.
가우스 소총 처럼 무기 자체는 차고 넘치게 강력하지만 VATS 모드에서 AP 소모량이 높은 무기인 경우 괜찮게 활용 가능하다. 혹은 권총 처럼 아예 AP 소모량이 낮은 무기에 부여가 된다면 훌륭한 치명타 적립 무기로 요긴하게 써먹을 수가 있다. 고정 입수가 가능한 유니크 권총인 인도자에 이 효과가 부여되어 있어 VATS 빌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 행운의 (Lucky): 치명타 피해량 100% 추가, V.A.T.S 사용시 치명타 게이지가 15% 빨리 증가한다. 모든 무기에 적용.
단발 화력을 극대화 시키는 효과이지만 이 효과의 경우에는 고위력 단발 소총 보다는 권총에 더욱 적합하다. 권총 특성상 매우 낮은 VATS AP 소모량을 앞세워 빠르게 치명타를 적립한 뒤 부족한 화력은 극대화된 VATS 치명타 피해로 매꾸는 게 가능하기 때문.
권총 VATS 빌드가 워낙 좋다 보니 매우 사기적인 효과가 될 수도 있었으나 '향상된 치명타' 퍽과 중첩이 안 되기에 VATS 빌드에서 쓰라고 만든 효과가 오히려 VATS 빌드에서는 반쪽짜리 효율을 보이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빌드가 완성되어 갈수록 효율은 떨어지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없을 때는 거의 완성형에 준하는 효과들을 게임 초반 부터 누릴 수 있게 하기에 초반에 습득했거나 아예 VATS에 투자를 안 하는 빌드일 때 특히 요긴하게 써먹을 수가 있다.[7] 불리한 상황에서 일단 VATS 부터 연타해본 경험이 있다면 바로 당신을 위한 효과이다. 행운의 효과가 부여된 권총 하나를 챙겨서 다니다가 그런 상황 마다 스왑해 주면 200%로 활용 가능하다.
행운빌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빌드나 V.A.T.S 활용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아닌이상 성능도 준수하게 뽑아주면서 상당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 끝없는 (Never Ending): 장탄 수가 무한이 된다. 원거리 무기 전용.
장탄 수의 제한을 0으로 설정 시켜서 일종의 오버플로우를 유도해 무한으로 바꾸어 놓는 효과. 장탄수를 0으로 바꾸었을 뿐 재장전을 막은 것은 아니기에 장전을 하게 되면 손바닥 만한 탄창에 가방 안에 들어 있던 수천여발의 탄환을 몽땅 쑤셔 넣게 된다. 적은 장탄수와 준수한 연사 속도를 가진 무기[8]와 만났을 때 큰 성능 향상을 꽤할 수 있는 효과로 무엇보다 가장 잘 어울리는 무기는 쌍열 산탄총. 장탄수가 단 두발이라는 패널티 덕에 단발 소총 중 가장 빠른 연사 속도와 높은 공격력을 지니게 되었는데 끝없는 효과가 붙음으로써 DPS가 천장을 뚫고 정말 끝간데 없이 치솟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쌍열 산탄총이 성능과 특정 컨셉의 조화로 이목을 끈다면 실질적인 최고의 조합은 바로 작살총. 비폭발형 투사체 중 최고치인 150이라는 공격력 덕에 성능 향상 체감이 가장 뛰어나며 여기에 회수가 가능한 탄종이라는 특징 까지 맞물려 정말 끝없는 사격을 가할 수가 있게 된다.
개못 소총은 기본 장탄수도 적은 편에 속하고 공격력도 우월하지만 연사력이 떨어지는 탓에 일반 성능과 차이를 체감하기가 어렵다.
치트로밖에 못 얻으며, 실용성도 기대하기 어렵지만 레이저 머스킷에 부여되었을 때도 상당히 재밌는 무기로 변모한다. 장전 손잡이를 감으면 감을 수록 공격력이 증가하는 것이 마치 원래 컨셉인양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 숨어서 한참 동안 손잡이를 돌려 놓고 베히모스 같은 몹을 한방에 쓰러트리고 나면 땀 흘려 얻은 결실과도 같은 뿌듯함이 있다.
DPS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후속작에서는 끝없는 효과가 붙은 무기들이 지나치게 높은 효율성을 갖게 될 것을 우려해 '4열'이라는 장탄 수가 네 배로 증가하는 효과로 대체가 되었다. 후속작의 '4열' 기준에서는 앞서 언급된 무기들을 재치고 개못 소총이 최고의 조합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사 총몸 개조가 연사력을 버그 수준으로 끌어 올리게끔 개선된 덕분에 가능해진 일.
- 야행성 (Nocturnal): 야간에는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주간에는 공격력이 감소한다. 모든 무기 적용.
야간에는 최대 100% 공격력 증가가 붙지만, 낮에는 최대 66%의 공격력 감소가 붙는다.
- 폭력적인 (Violent): 신체 피해와 공격력이 25% 추가되지만, 반동이 200%증가하여 쏠 때마다 총이 위로 들린다. 실탄 화기에만 적용.
자동화기는 약간의 반동 보정이 있어서 괜찮지만 단발 화기는 반동이 짧은 대신 비주얼 리코일이 커서 광클 사격을 하다 보면 조준이 산으로 간다. 물론 V.A.T.S 중심이라면 이런 문제가 해결되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 독살자 (Poisoner's): 맞은 적에게 10초동안 3의 독 피해를 입힌다. 모든 무기에 적용.
출혈처럼 대상 제한은 없지만 중첩이 안되므로 좋지않다. 효과 덕분에 적이 잘 빛나기는 한다.
- 관통하는 (Penetrating): 상대방의 DR과 ER 30%를 무시하고 공격한다. 모든 무기에 적용.
%라 방어력이 높을수록 효율이 좋아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상대방의 방어력이 아무리 높아도 공격력 14%증가의 효율을 초과할 수 없다. 자세한것은 항목 참고. 해당 내용을 요약하면 한 방 데미지로 승부하는 무기일수록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연사무기에서나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이티/파워풀의 하위호환 격.
- 강력한 (Mighty), 강력한 (Powerful): 반동 페널티 없이 피해량이 25% 증가한다. 총기류는 Mighty가, 근접 무기류는 Powerful이 붙는다.
무기의 개조 상태가 기본일 때의 단발 대미지 기준 25%의 대미지가 증가된다. 즉, 각종 개조를 통핸 대미지 증가량에는 적용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는 데미지가 크게 증가되지 않는다. 다만 미사일 런처와 같이 단발 대미지 증가 개조가 없는 무기에 한정해서는 좋은 옵션이다.
- 폭발성 (Explosive): 탄환 당 15의 추가 폭발 피해를 입힌다. 실탄 화기 전용.
두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사기 효과로 쓰레기 취급 받는 미니건을 그 어떠한 무기 보다도 강력하도록 만들어 준다. 성능 자체는 발당 고작 '15'의 피해를 입힐 뿐이므로 오직 단발만 지원하거나 연사 속도가 느린 총기에 붙어 있다면 사기성을 체감하기가 힘들 것이다. 여기서 산탄총 만큼은 예외인데 분산된 산탄 마다 모조리 폭발성 효과가 적용 되어 미니건 만큼이나 손꼽히는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 된다.[9]
범위 피해를 가하며 경직을 유발한다는 폭발 공격의 특성상 대상의 종류와 머릿수에도 구애 받지 않는 압도적인 화력 투사 능력이 가장 큰 특징이고 우월한 부위 파괴 효과 까지 갖추고 있기에 오로지 부위 파괴만을 위해 존재하는 다른 전설 효과들을 초라해 보이게끔 만들기도 한다. 심지어 폭발 공격은 사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도 없으며, 물리공격/에너지 공격과 다른 데미지 공식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강력한 딜링을 보인다. 이 게임 자체가 유일한 생존자건 몹이건 평등하게 폭발이 제일 아프다. 그야말로 폭발빨 게임이다.
사실 이 부분들은 같은 조건에서 효과가 극대화되는 '상처주는' 특성과 같다. 그러나 폭발성 효과의 진정한 사기성은 온갖 피해량 증가를 모조리 받는다는 점에서 궤를 달리한다.
먼저 폭발성 효과 또한 분명히 '폭발물'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무기 전문화 퍽으로 폭발 피해량을 증가 시킬 수가 있다. 이는 시스템적 헛점으로 인한 것으로 화염병 부터 미니 누크 까지 모든 폭발물의 공격력은 시스템상 '무기 공격력'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퍽 효과로 특정 무기의 공격력을 증가 시키고자 한다면 무기의 특성에 걸맞게 구분을 지어 놓아 효과가 서로 넘나드는 상황을 방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무기에 붙은 폭발성 효과는 무기이면서도 동시에 폭발물이기에 구분이 무의미해져 무기 전문화 퍽에 의해 폭발탄의 피해량 또한 증가하게 된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미 시스템적 헛점으로 수혜를 보고 있음에도 또 다른 헛점이 파생 되었으니.. 바로 중화기병 퍽의 존재이다. 미사일 런처와 팻맨은 중화기이면서 폭발물이기에 해당 무기 자체의 공격력[10]은 매우 낮게 책정 되어 있고 미사일과 미니누크의 폭발 피해량이 실질적인 공격력으로 표시가 되고 있다. 그래서 두 무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무기 자체의 공격력이 아닌 '폭발물'의 피해량을 증가시킬 수 밖에 없기에 중화기병 퍽은 중화기 공격력과 동시에 '중화기인 폭발물'의 공격력 또한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따라서 폭발성 효과가 미니건에 붙게 된다면 중화기병 퍽의 숨겨진 폭발물 공격력 증가 효과와 더불어 중화기 자체 공격력 증가 값을 곱연산으로 받아 제곱으로 강해지게 되는 것이다. 폭발성 미니건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들어 주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막대한 장탄수 500발 역시 강점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폭파 전문가' 퍽의 효과를 받아 폭발 피해가 다시 한 번 증가하며. '폭발물 보블헤드' 또한 적용이 된다. 이렇게 증폭된 폭발 피해는 기존의 15에서 발당 47[11], 미니건은 발당 77[12]에 이르는 막대한 증가치를 달성하게 된다.
단점은 단 하나인데 신나게 쏴갈기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총구 앞으로 빠르게 달려드는 각종 근접 몹들이다. 순간적으로 몬스터에게 착탄된 폭발에 휘말려 비명횡사 해버리기 때문.
단점 조차도 농담 수준일 만큼 효과가 끝내주지만 마냥 각광 받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사기적인 효과가 부여된 무기를 본편과 DLC 극초반 부터, 그것도 매우 헐값에 입수할 수 있도록 배치 되어 있는 것이 원인으로 때문에 게임 밸런스를 더욱 엉망으로 만들기에 모드 까지 동원해 가며 아예 지워 버릴 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만만치 않게 많은 편이다. 배치한 개발자의 의도가 뭐가 되었든 그리 좋은 게임 디자인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 상처주는 (Wounding): 대상에게 출혈을 일으켜 5초에 걸쳐 총 25의 피해를 입힌다. 모든 무기 적용.
폭발성 효과와 더불어 연발 무기와 산탄총 최고의 전설 효과로 꼽힌다. 똑같이 도트 피해를 입히는 다른 효과들을 재치고 사기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중첩이 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피해가 누적 될 시간이 필요하다는 조건 상 한 번에 여러발을 때려 박을 수 있는 산탄총에 붙어있을 때 특히나 효과적이다. 상처주는 효과가 달린 전투 산탄총[13]의 누적 피해량에 비견할 만한 무기는 없다시피 하다.
체감 상 더욱 강력하게 느껴지는 효과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이 효과의 독특함에 있다. 일반적인 총기 피해는 적의 방어력과 고등급 개체들이 가진 난이도 보정 퍽에 의해 경감 된다는 사실은 물론이고 그 폭발탄 효과 조차도 인간형 적이 드물게 '고밀도 개조'라도 달고 나온다면 폭발 피해량이 반토막 나버릴 여지라도 있지만 이 효과로 인한 출혈 피해는 경감시키거나 예방하거나 해제할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이질적이다. 또한 출혈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나 생물 부터 파워아머 까지 대상을 전혀 가리지 않는다.
더욱이 이 효과의 진가는 아마도 '가성비'로 요약할 수가 있겠다. 함께 사기 효과 투탑으로 꼽히는 폭발탄은 투자할 수록 정직하게 강해진다면 상처주는 효과는 극단적일 정도로 아무런 투자를 안 해도 강하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정말 중첩만 시킬 수 있다면 단발이든 연발이든 그저 총알만 챙기면 모든 준비가 끝나기 때문. 극초반에 상처주는 효과가 달린 파이프 권총이라도 얻게 된다면 VATS도 은신 치명타도 그 어떠한 공격력 증가 퍽도 전혀 투자를 안 하는 극단적인 빌드를 짜도 전투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 진다. 널리고 널린 .38탄으로 20발을 소모했다고 가정하면 출혈 피해만 벌써 500이라는 엄청난 수치가 누적이 되는데 이러한 화력을 아무런 투자 없이도 투사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다른 재미나거나 효율 좋은 비전투 퍽을 골고루 선택할 수가 있게 되고 아니면 맷집에 몰빵할 수도 있다. 모두 이 효과로 인해 얻어지는 장점.
단점을 꼽는다면 도트딜 특성상 산탄총이 아닌 이상 속전속결 난타전에는 취약하기에 고난이도에서는 은신 플레이를 원치 않음에도 다소 강제 된다는 불편함이 있다. 물론 매우 배부른 불평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이중사격 (Two Shot): 사격 당 탄약 소모 없이 추가 투사체를 발사. 공격력 100% 증가[14], 반동 100% 증가, 탄퍼짐 150% 증가. 원거리 무기 전용.
겉보기와 다르게 다소 문제적인 효과이다. 설명만 읽었을 때는 정직하게 두 배가 강해지는 효과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여러 시스템적 한계로 인해 그렇지가 못하다. 먼저 폴아웃4의 엔진에선 무기 투사체 수가 증가하면 무기 총 공격력을 각각의 투사체에 공평하게 나눠 분산 시켜버린다. 공격력이 10일 때 투사체가 1발이면 발당 데미지 10, 2발이면 발당 5 인 것이다. 발당 데미지가 높아야 딜이 잘 들어가는 수식 상 데미지 버프 없이 투사체를 늘이면 실제 DPS 는 감소하기만 한다. 그래서 이 효과엔 공격력 100% 증가 효과가 같이 있는데, 문제는 이 공격력 100% 증가가 최종 데미지에 연산된게 아니라 기본 데미지에 2를 곱하고 개조로 인한 데미진 따로 더하는 식이란 점이다. 때문에 무개조 비전설 상태에서 발 당 공격력이 10인 무기를 가정하면, 무개조 투샷은 공격력이 20, 발당 10인 셈이 된다. 하지만 개조로 공격력이 5 증가할 수 있다면 비전설은 총공격력 15에 발당 15, 투샷은 총공격력 25에 발당 12.5 가 된다.
이중 사격 효과는 '한 번에 두 발을 쏘아 두 배로 강하게 타격하는' 컨셉을 갖고 설계된 게 분명해 보인다. 그게 아니라면 폴아웃4의 엔진 특성으로 인해 그저 두 발에 나눠서 공격할 뿐인 조금 엉뚱한 효과 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래서 공격력 100% 증가 효과를 추가해 표기 공격력도 컨셉에 부합하도록 증폭을 시켜 놓은 것.
결과적으로 실적용이야 어떻든 플레이어는 설계 의도 처럼 무기가 정말 두 배로 강해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거기에 시각적인 구색 또한 갖추려고 반동과 탄퍼짐도 함께 크게 증가시켜서 마치 '엄청 강한 무기' 처럼 보이도록 의도가 되어 있다.
똑같이 '공격력 100% 증가'를 달고 나오는 '선동의' 효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유가 이것이다. '선동의' 효과는 상대의 체력값만 따진 뒤 정직하게 모든 공격력을 두 배 증가시키는 효과이지만 '이중 사격' 효과는 거의 땜빵하는 의도로 달려있기에 결과적으로 두 배는 커녕 간신히 60%에 턱걸이 하는 효율을 보이게 되는 것. 그래서 최고의 단발 소총용 전설 효과는 이중 사격이 아닌 '선동의' 효과가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구린 사용감 까지 더해져 기피 받기까지 하는 효과이지만 그렇다고 정말 못 쓸 수준은 아니고 좋은 효과임은 분명하다. 폴아웃4의 데미지 계산 공식상 고난이도, 고레벨로 갈 수록 단발 무기가 훨씬 유리하기도 하고 '공격력 100% 증가'는 실질적인 효율이야 어떻든 간에 보기 드문 높은 상승치이다. 또 '선동의' 효과는 치사하게 동료도 못 데리고 다니게 만들기에 이중 사격 효과가 범용성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 운으로 획득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만 한데 감독관의 수호자라는 이 효과가 적용된 유니크 전투 소총이 초반 부터 얻을 수 있게끔 배치 되어 있다는 점 하나가 가치를 수직상승 시켜버렸다. 결론적으로 '폴아웃4 최고의 무기'를 논할 때 극초반 부터 구하기 쉽다는 점이 크게 어필을 해서 더더욱 구하기 쉬우면서 무려 폭발탄 효과를 달고 있는 '뿌리고 기도하라'를 재치고 최고의 사기 유니크 무기로 자주 손꼽히곤 한다.
적절한 운용법은 VATS 빌드. 극초반에 입수하게 되므로 풀개조가 아닌 빈약한 상태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처참한 명중률을 가진 이런 무기를 구태여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지근거리 싸움이 다소 강제 되기에 비효율적이다.[15] 권총을 들고 열심히 치명타를 적립해둔 뒤 이중 사격 무기로 스왑해서 은신 + 헤드샷 + VATS 치명타를 먹이는 일격필살 무기로 활용하게 되면 패널티를 대부분 무시하면서 온전히 높아진 공격력으로 인한 이득만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정확히 이런 용도로 사용하라고 인도자와 감독관의 수호자가 극초반 부터 입수 가능하게끔 배치 되어 있는 것이라고 여겨지곤 한다.[16]
일반적으로는 중화기에 붙지 않는 효과이지만 예외로 다이아몬드 시티의 총포상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니크 팻맨인 '빅 보이'에 이 효과가 붙어 있다. 투사체와 폭발물이 별개로 구분되는 시스템 특성상 둘로 쪼개진 투사체가 정직하게 미니누크 두 발로 돌변을 해서 정말로 두 배로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 시킨다. 이것만 해도 엄천난데 숨겨진 '공격력 100% 증가' 까지 함께 적용 받아 네 배로 강력해져서 그야말로 전략 핵병기라고 불러도 손색 없는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 되었다.
또 보통 단발무기에서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플라즈마 소총에 붙었을 때 플라즈마 방사기로 개조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방사기 개조는 발당 데미지가 매우 낮아지는데, 정직하게 기본 데미지인 24 가 상승해서 2로 나눠도 발 당 데미지가 오히려 높아져서 DPS가 두배 이상으로 상승한다. 발 당 에너지+물리 합 100이 넘는 데미지를 분당 180의 연사력으로 박아넣는 막되먹은 무기가 된다. 게다가 방사기는 반동 자체가 0에 가까워서 부작용인 반동 증가도 느끼기 어렵다.
오랫동안 전투 산탄총은 투사체 갯수가 두 배가 된다는 서술이 방치되어 있었으나 그저 1개가 더 추가될 뿐이다. 어째서인지 외국계 폴아웃 위키에도 해당 내용이 여태 적혀 있다.[17]
- 선동의 (Instigating): 체력이 가득 찬 대상에게 두 배의 피해를 입힌다. 모든 무기 적용.
문답무용 선제 타격으로 승부를 보는 효과. 일격에 죽이지 못하면 효과가 증발, 매우 단순명료하다. 파워 피스트에 붙어 나온 걸 들고 레이더의 골통을 깨부수다 보면 말로 형언하기 힘든 벅차오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단발 화력이 강한 무기일 수록 효율이 극대화 되고 반대로 단발 화력이 낮으면 낮을 수록 정말이지 있으나 마나한 효과가 되어 버린다.
이 효과 또한 '이중 사격' 효과처럼 공격력 100퍼 증가 값을 달고 나오지만 사용하는 설정이 달라 효율이 감소할 일이 없다. 대신 동료를 데리고 있다면 동료들이 효율을 팍팍 깎아먹으므로 은신 플레이 혹은 솔로 플레이가 강제되는 다소 지루한 단점이 있다. 폭발물 중화기에 달려 있을 때는 반드시 간접 사격으로 폭발 피해만 들어가게끔 유도해야 한다. 탄두 자체에도 약소한 직격 피해가 있기에 그 미약하기 그지없는 부분에 '선동의' 효과가 적용 되어 버리기 때문.
사실 따지고 본다면 폴아웃4에서 '가장 강력한' 효과란 이런 단순무식한 공격력 증가 효과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은신 치명타 메커니즘의 존재와 데미지 계산 공식으로 인해 똑같이 공격력이 증가해도 단발 무기가 연발 무기와 비교도 안 되는 높은 효율을 얻게 되는 것이 원인이다. 폭발탄이나 상처주는 효과가 아무리 뛰어나 봤자 전설 효과도 없는 고위력 단발 무기가 단 몇 번의 공격만으로 두 효과의 효율을 쉽게 따라잡아 버린다. 다른 플레이 방식을 거의 바보짓 처럼 느껴지게 만들 만큼이나 단발 무기의 효율이 너무나도 뛰어난게 이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선동의 효과는 성능을 떠나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곤 한다. 선결 조건이 굉장히 상남자스럽다는 점도 한몫 하고 있고 폭발탄 처럼 매우 쉽게 고정 입수가 가능하지만 기반이 되는 무기가 느리고 묵직하게 공격하는 '작살총'이라 왠지 그럴싸하게 느껴지는 점에서도 그렇다. 말하자면 밸런스와 재미의 교환이 확실해서 잘 디자인된 효과라고 여겨지는 것이다.
고정 입수 방법으로는 파 하버에서 판매 하는 유니크 작살총인 '제독의 친구'와 누카 월드 메인 퀘스트 막바지에 디사이플을 주요 팩션으로 선택했을 시 얻게 되는 유니크 디사이플 블레이드가 있다.
- 중독자 (Junkie's): 겪고 있는 중독 증상 마다 모든 공격력이 15% 증가 한다. 모든 무기 적용.
차원이 다른 공격력 증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효과로 현실에 대한 경각심은 도그밋 밥으로 줘버린 듯한 폴아웃4의 경미한 중독 증상들을 고려했을 때 패널티 또한 가장 체감하기 힘든 효과이기도 하다.[18] 중독 증상 하나 당 공격력이 15% 씩 증가하는데 게임 상 구현된 중독 증상은 총 12가지로[19] 효과를 최대 180% 까지 증가시킬 수가 있다.
물론 단순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최대치가 그렇다는 의미이고 당장 생각해 볼 수 있는 '싸이코'만 해도 단독으로 공격력 25% 증가가 있기에 가방에 싸이코가 있다면 중독을 유지하는 것 보다는 싸이코를 직접 복용하는 편이 더 높은 공격력 증가를 꽤할 수가 있다. 구하기 매우 힘든 X-셀은 고정 입수 장소에서 습득한 몇개를 고이 모셔두고 있다가 중독자 효과를 위해 흡입했을 때 중독에 걸리지 못했다면 사실상 없는 셈 치고 넘어가야할 수도 있으며 칼맥스, 데이 트리퍼, 데디-오 또한 X-셀 못지 않게 희귀한 약물들이다. 여기서 칼맥스 또한 은신 빌드에서는 직접 복용하는 편이 두말할 필요도 없이 효율적이다.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사정과 효율을 모두 따졌을 때 공교롭게도 100% 가량의 증가치를 유지하게 되는데 폴아웃4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는 베데스다의 치밀한 게임 디자인이 비로소 발휘된 부분일지도 모른다..
원거리 빌드는 100% 이상을 유지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고 하고자 한다면 그리 어렵지도 않지만 이 100% 증가치만 하더라도 벌써 다른 모든 전설 효과들의 효율을 상회하고도 남는 다는 점이 중요하다. 망토 두른 대머리로 만들어주는 '선동의' 효과, VATS 치명타 피해를 2배로 증가 시키는 '행운의' 효과, 특이한 방식으로 공격력을 두 배 증가시키는 '이중 사격' 효과 등등 모두 패널티나 사용 방식이 확실한 효과들이지만 중독자 효과는 그런게 전혀 없다.
- 피 묻은 (Bloodied): 체력이 감소할 수록 모든 공격력이 증가 한다. 격투 및 근접 무기 전용.
죽어갈 수록 강해진다는 파격적인 효과로 체력 90% 부터 시작해서 5%가 감소할 때마다 공격력이 5% 씩 증가한다. 다소 예능 효과 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반드시 얻어 맞게 되는 근접전의 특징을 떠올려 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효과이다. 제대로 활용하다 보면 어느 정도 뇌지컬을 활용하게 되는 상당히 재밌는 효과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체력이 높을 때는 직접 공격으로 싸우다가 크게 감소한 시점에서 VATS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공격을 가하고 VATS가 끝난 시점이 취약점이므로 자연스럽게 원거리 적을 먼저 노리는 안전한 경로를 항상 생각하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근접 적들의 공격 또한 잊지 않고 가드로 쳐내주는 것이 포인트. 또한 평소에는 병뚜껑으로 바꿔 먹을 때나 써먹던 제트를 비롯한 약물들을 아주 적절한 순간에 활용하게 될 것이다.
원거리 무기에는 붙어 나오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적용된 유니크 레이저 피스톨 '생존전략'[20]이 있는데, 파워아머와 공돌이의 분노 퍽과 조합하게 되면 꽤나 안정적이게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충분히 좋은 선택지로 고려될만 하다.
이처럼 충분히 재밌는 효과이지만 생존 난이도 특성상 고려 대상에서 아예 탈락하게 된다. 생존 난이도가 주로 비판 받는 부분인 지나치게 경직된 게임 플레이로 인해 희생된 컨탠츠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캐릭터 빌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후속작 폴아웃 76에서는 버그와 잘못 의도된 게임 디자인으로 인해 개판이었던 초반부가 지나가고 떠올랐던 사기 효과이다. 폴아웃 76에서는 체력 20%에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완화 되었고 원거리 무기에도 적용 될 수가 있기에 빛을 보게 되었지만 한창 폴아웃 4가 플레이 되던 시기에는 존재감이 희미한 효과였다.
- 얼리는 (Freezing): 맞은 적에게 10의 냉기 피해를 주고, 치명타가 적을 얼린다. 모든 무기에 적용.
이 얼어붙는 건 전설이건 뭐건 가차없이 얼어붙고, 꽤나 오래 유지된다. 크리티컬을 발동시키지 않으면 그냥 +10 에너지 피해를 주는 접두사로 전락한다. 일반 공격시에 크리티컬 확률을 부여해주는 약물 오버드라이브와 상성이 좋다. 코만도(Commando) / 소총수(Rifleman) / 총잡이(Gunslinger) 등의 무기 강화 퍽의 효과가 적용된다. 가끔 물리엔진 오류로 이걸로 치명타를 가해 얼려버리면 팽이처럼 빠른속도로 빙글빙글 도는 기현상이 나기도 한다. 모든 무기에 적용되다 보니 얼어붙는 화염방사기나 시쉬케밥이 나올수도있다.
1.1.2. 파 하버 무기 접두어
Far Harbor 참고. 파 하버 뿐 아니라 커먼웰스에도 파 하버 추가 전설 효과가 달린 전설 아이템이 나올 수 있다.- 충전된(Charged) : 성공적으로 방어할 시 10%의 확률로 100의 전격 피해를 준다. 근접무기 전용 효과.
- 타오르는(Blazing) : 성공적으로 방어할 시 25%의 확률로 50의 화염 피해를 준다. 근접무기 전용 효과.
- 냉혹한(Frigid) : 성공적으로 방어할 시 20%의 확률로 적을 얼린다. 근접무기 전용 효과.
- 히트맨(Hitman's) : 조준하고 있는 동안 공격력 10% 증가. 원거리 무기 전용 효과.
보면 알겠지만 강력한 옵션의 하위호환이다. 그래도 스코프가 있는 무기라면 보통 조준을 하게 되므로 써먹을수는 있다. - 데드아이(Deadeye) : 조준 중 불렛타임이 적용된다. 원거리 무기 전용 효과.
조준 시작 시점부터 시간이 느려지며 AP 소모가 없는 대신 지속시간이 대략 3초정도로 상당히 짧다. 이후 다시 정조준을 하면 또 발동되기는 하나 다소 텀이 생긴다. 즉 각 불렛타임 간에는 한 호흡 쉬는 시간이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효과인데, 적의 움직임 자체가 느려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중률이 상승할 수 밖에 없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V.A.T.S가 아닐때도 약점을 쏴서 피해를 줄수 있다는 점에 좋은 점수를 주는 유저도 있지만, 반대로 조준할 때마다 매번 발동하는 불렛타임이 불편하고 번거롭게 느껴져서 전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싫어하는 유저도 있다. 여하간 조준실력이 좋지 않아 반강제로 V.A.T.S에 의존하던 유저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전설효과다. - 단호한(Resolute) : 탄창의 마지막 탄환이 장전된 동안 불렛타임이 적용된다. 원거리 무기 전용 효과.
데드아이와 반항적인 옵션의 단점만 모아놓은 괴 옵션. 불렛타임은 조준보조용인데 막탄이 장전된 시점에야 저 효과가 나온다. - 회복탄력성의(Resilient) : 재장전 중 DR 150 증가. 원거리 무기 전용 효과.
조금만 생각해보면 조삼모사가 따로없는 효과다. 장전하는 도중에 죽지 말라는 효과인데 이걸 해결하려고 빠른 장전 퍽이나 개조를 해버리면 효과를 거의 못 보게 된다. 결국 있으나 마나한 효과. - 변함없는(Steadfast) : 조준 중 DR 50 증가. 원거리 무기 전용 효과.
조준중에 피격당하면 에임이 흐트러지니 역시 있으나 마나다. - 반항적인(Defiant) : 탄창의 마지막 탄환은 공격력이 2배가 된다. 원거리 무기 전용 효과.
탄창이 작은 무기일 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에 탄창이 딱 하나인 작살총에 제일 잘 어울린다. V.A.T.S를 걸어서 크리티컬까지 발동해주면 한방으로 반드시 죽이는 진정한 사나이의 무기가 된다. 2발 밖에 안들어가는 더블배럴에 붙어도 좋은 효과로 남은 한방 쏘고 장비 스텟을 확인하면 최대 7백대에 달하는 변태같은 데미지량을 볼 수 있다. 그밖에 올레인지 무기로서는 위력이 괜찮고 탄창 크기가 매우 작은 (5발) 레버액션 라이플[21]과의 궁합 역시 최상급이다. 참고로 공격력 2배가 옵션이 붙은 무기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고 1발만 남은 상태에서 공격력 버프를 받는 방식이라 수류탄에도 적용된다. - 원기 (Duelist) : 상대의 공격을 방어시 25%의 확률로 공격자의 무장을 해제시킴.
이상하게 위키아에는 Duelist 효과가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실제로 게임 상에는 등장한다. 팀왈도 기준으로 오리지널에 있는 동명의 방어구 효과가 결투사로 번역되어 있는데 반해, 무기에 붙는 이 효과는 번역이 원기로 되어 있다. M4 Carbine: 통상적인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 전설옵은 아니고 파 하버 DLC의 유니크 무기인 12월의 아이 전용 효과다. 무기의 사용탄을 5.56 mm로 변경하고 Rapid 접두어와 똑같이 연사력 25% 및 재장전 속도 15%가 증가하는 효과. 크리에이션 키트, FO4Edit 등으로 뜯어보거나 Legendary modification같은 모드를 설치하면 효과와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1.1.3. 오리지널 방어구 접두어
모든 방어구 접두사는 여기 참고. 파워 아머에 딸려오는 경우도 있다.방어구 전설의 경우 공통적으로 물리, 에너지 저항(DR) +2가 붙는다.
- 암살자 (Assassin's) : 인간형 대상에게 받는 피해가 15% 감소한다.[22]
레이더, 거너,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등 널리고 널린게 인간형 npc고 얘네들의 화력이 장난 아니므로 그럭저럭 유용하다. - 곡예사 (Acrobat's) : 낙하 피해가 50% 감소한다.
합연산인지 이 효과가 붙은 장비를 2개 착용하면 낙하 피해를 아예 받지 않는다. 아쉽게도 이 효과가 붙은 장비 1개와 양쪽 다리 방어구에 낙하 피해 감소 개조품(낙하 대미지 25%감소)을 달 경우, 2개를 착용했을 때와 다르게 미약하게나마 낙하 피해가 들어온다. - 거의 부서지지않는[23] (Almost Unbreakable) : 내구도가 4배 증가한다.
본작에서 내구도가 붙은 아이템은 파워 아머밖에 없기 때문에 파워 아머에만 붙는 효과. X-01 파워 아머 같은 것에 이 접두어가 붙어있다면 수리따윈 필요 없었을 것이지만, 아쉽게도 본편에서는 유니크 레이더 파워 아머 부품인 테사의 주먹에만 적용이 되어있다.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이상 본편의 전설 효과가 붙은 파워 아머 파츠는 단 6개만 나오며, 애초에 파워 아머는 전설 파츠가 드랍이 안되기 때문에 얻는게 불가능하다. 콘솔 명령어로 효과를 부여할 경우 이따금씩 파워아머 상태창에서 해당 파츠가 망가진 상태로 뜨는 경우가 있다. 내구도 총량보다 실제 내구도가 초과되는 버그 때문인데 따라서 워크벤치에서 수리하는 식으로는 고칠 수 없다. 공격을 몇대 맞아주면 초과된 분량이 깎이면서 정상으로 돌아온다. - 북돋우는 (Bolstering) : 플레이어의 체력이 낮아질수록 방어력이 상승한다.(최대 +35)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겨우 방어도+35로는 막을 수 있는게 없어서 잉여 옵션이다. 비공식 한글패치 및 76에선 '끈기의' 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 기병대 (Cavalier's) : 질주하거나 방어중일때 받는 피해가 15% 감소한다.
- 교활한 (Cunning) : 인지력 +1, 민첩성 +1
둘다 원거리 빌드에 도움이 되는 수치다. 필수는 아니지만 얻어두면 잘 써먹을수 있다. - 결투사 (Duelist's) : 근접 공격한 상대를 10%의 확률로 무장해제 시킨다.
유감스럽게도 근접무기를 들고 덤비는 인간형 적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고, 오히려 무기를 장착하지 않는 로봇이나 야생동물이 더 위험하기 때문에 그다지 쓸모있진 않다. - 자유낙하 (Freefall) : 양쪽 다리 방어구를 모두 착용 시 낙하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
두 부위 모두 착용해야만 낙하 피해 면역 효과가 적용이 되는데 낙하 피해 50% 감소가 달린 '곡예사' 방어구를 두 부위 착용한 것과 결과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 이스터에그성 요소이기에 굳이 이름과 효과까지 따로 지정해서 전용 아이템을 만든 것이다. 어째서 이런 불필요해 보이는 '사전준비'를 계획한 것인지는 입수 장소를 먼저 확인하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물을 떠올리고 나면 그 이유를 바로 깨달을 수가 있다. 영상참조 [24] 베데스다의 뒤틀린 유머감각과 쓸데없는 정성의 일면을 또 한번 엿볼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저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기대에 부풀어 제트팩과 더불어 애시당초 낙하 피해에 면역인 파워아머를 이끌고 다시 찾아왔을 플레이어를 완벽하게 엿먹인다는 점에서 전작의 '땅끝 벙커문'이 오버렙 된다.[25]
어쨌거나 장소에 도달하게 되면 이 물건의 탄생비화와 개발자의 운명을 확인할 수가 있다. 해당 건물의 초고층은 엘리베이터 이외에 접근할 수단이 없어 툭하면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이골이 났던 건물의 직원이 연구 끝에 파워아머를 모방해서 발명한 칼퇴근 부츠였던 것. 직원은 발명품을 자랑할 마음에 들떠 일단 안전하게 금고에 보관하였는데 그만 열쇠를 분실하고 만다. 그런데 기가막힌 타이밍에 전쟁이 터져버려 빌딩이 폭격을 당하게 되고 사무실 바깥 층계가 모조리 무너지면서 그대로 고립되고 만 것이다. 그리고는 베데스다 게임 속 사망자들이 늘 그렇듯 이 모든 정황을 상세히 기록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 - 요새화 (Fortifying) : 힘 +1, 지구력 +1
근접빌드의 핵심 방어구. 힘은 공격력을 올려주니 더 말할것도 없고, 지구력 또한 달리기, V.A.T.S와 관련이 있으니 사실상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나 폴아웃 위키에 따르면, 요새화로 상승한 지구력은 체력(HP)을 올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아쉬운 부분. 이 전설 접두어의 존재때문에 근접빌드에서의 파워아머의 역할은 다소 위상이 떨어졌다. - 구울 사냥꾼 (Ghoul slayer's) : 구울에게 입는 피해가 15% 감소한다.
- 행운의 (Lucky) : 행운+2
- 뮤턴트 사냥꾼 (Mutant Slayer's) : 슈퍼 뮤턴트에게 입는 피해가 15% 감소한다.
- 순교자 (Martyr's) : 체력이 2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잠시 불릿 타임이 적용된다.
제트 흡입, 공돌이의 분노 퍽 효과처럼 시간이 느려진다. 즉 다굴당하다가 체력이 떨어지면 번개같이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거나 아니면 주위 적들에게 헤드샷을 선사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낙하 대미지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공돌이의 분노 퍽을 사용할 경우, 발동되면 순교자의 효과를 대체한다. 고로 해당 퍽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괜찮은 효과다(특히 서바이벌 난이도에서). - 단거리 주자 (Sprinter's) : 이동 속도 10% 증가.
기본적으로 다리 방어구에만 달려 나오며, 이외에도 모자와 팔 방어구에 이 옵션이 달린 것을 퀘스트나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4파츠를 모두 착용시 속도 증가가 장난 아니다. 다만 1인칭일 때만 적용이 되기에 3인칭 플레이어에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건 이동속도에 관련된 모든 것이 그런데, 파워아머의 이동속도 증가 모드도 3인칭일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동 속도 증가를 3인칭에도 적용할 경우 캐릭터의 달리기 애니메이션이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라고 하는데,[26] 때문에 베데스다는 이것을 버그로 생각하지 않으며 고칠 생각도 없는 듯 하다. 그렇다고 아주 의미 없는 것은 아닌것이, 전력질주는 1인칭일때만 확실히 적용되지만, 일반 달리기의 경우는 3인칭도 정상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전설효과를 부여하는 모드를 깔고 파워아머를 포함한 모든 착용장비에 단거리 주자 전설효과를 부여한다면, 전력질주는 1인칭일때만 적용되지만, 일반 달리기는 1인칭, 3인칭 가리지 않고, 확실하게 빨리 움직이는 것을 확인 할수 있다.손발이 겁나 빠르게 움직인다즉, 루팅을 겁나 열심히 해서 항상 무게제한으로 전력질주를 잘 하지 못하는 생존자들의 경우 애초에 딜은 완성되었는데 더이상의 데미지 증가나 방어력 증가가 의미가 없으면 단거리 주자로 도배를 하는 것도 나쁘지많은 않은 선택이된다. 무게제한으로 강제되는 일반 달리기에서도 1인칭, 3인칭 모두 정상적으로 속도증가가 적용받는다. - 독살범 (Poisoner's) : 독 저항 증가.
이걸 제외하면 독 저항을 증가시킬 방법은 메드-X 뿐이다. 파워아머도 독 저항은 0이니 독이 싫다면 몇개는 꼭 챙겨다니자. 특히 짜증나는 독 피해를 주는 흡혈벌레, 스팅윙. 라드스콜피온 상대로 특효약이다. - 전동 : (Powered) : AP의 회복 속도가 증가한다.
- 기계 수리공 (Troubleshooter's) : 로봇형 대상에게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 금고털이 (Safecracker`s) : 자물쇠 따기가 쉬워진다.
락픽은 루팅만 해도 질리도록 나오고, 퍽이 안되면 아예 상위 난이도 자물쇠를 딸수 없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된다. 초반엔 유용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유통기한이 끝나가게 된다. - 거인 (Titan's) : 서있거나 움직이지 않을때 받는 피해가 15% 감소한다.
무기의 "감사자의(Sentinel's)" 효과와 효과가 똑같다. 효과가 중첩된다. 이 효과가 붙은 방어구 6조각과 무기를 구할 수만 있다면 15x7=105%, 즉 가만히 서 있을 때는 무적이 된다. 실제로 실험해 본 플레이어의 말에 의하면 이 상태에서는 적들이 아예 공격을 안 한다고 하는데 이는 적이 플레이어에게 입힐수 있는 데미지가 일정 이하일 경우 무조건 도망가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원거리 무기와의 궁합은 환상적이나 근접빌드의 경우 직접 다가가서 때려야 하니 그리 좋지는 않다. 다만 V.A.T.S로 공격하는 것 역시 제자리 판정이기 때문에 블리츠 퍽이 있고 지구력이나 민첩이 높다면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다. - 응징하는 (Punishing) : 근접 피해의 10%를 공격자에게 반사.
시스템상 헐벗고 다니지 않는 이상 쓰레기가 된다. 원래 공격 데미지가 아니라 방어 체크 후 받은 데미지의 10%를 반사하기 때문에 진짜 아무 의미가 없다. 크게 한방 먹어야 데미지가 좋게 나오는데, 이쯤 되면 반사 데미지고 뭐고 플레이어가 죽는다. - 예리한 (Sharp) : 매력 +1, 지능 +1
- 카멜레온(Chameleon) : 은신 상태 중 움직이지 않을 때 적들이 찾기 더 힘들어짐. (스텔스 보이 효과)
착용한 부위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증폭되어 더욱 들키지 않게 된다. 문제는 이 효과를 쓰면 은신 중에 스코프 달린 무기 외에는 조준점도 같이 사라져 버린다는 점. 리플렉스 사이트를 달아도 아예 온몸이 투명해지면서 점까지 덩달아 사라지기 때문에 약간 왜곡된 조준기 및 크로스헤어로 적당히 때려 맞춰야 한다. 한가지 대응책은 3인칭 화면으로 바꾸는 것으로, 이 경우 조준점이 보인다. 추가로 핍보이 또한 안 보일 때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스코프를 달거나 VATS 플레이를 할 게 아니라면 쓰기 힘들다. 움직임이 많은 빠른 플레이를 원하면 짜증나서 버리게 되는 방어구. 파워 아머에는 이 효과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쪽은 은신 중 AP를 소모한다. - VATS 강화 (VATS enhanced) : VATS에서 소모하는 AP 수치가 10% 감소한다.
V.A.T.S. + 크리티컬 위주로 플레이 한다면 최상의 효과. 5부위 장착 시 슈퍼슬렛지를 들고도 V.A.T.S. 9대를 때릴 수 있다.
1.1.4. 파 하버 방어구 접두어
Far Harbor 참고. 파 하버 뿐 아니라 커먼웰스에도 파 하버 추가 전설 효과가 달린 전설 아이템이 나올 수 있다.- 자동투여(Auto Stim) : 체력이 25% 이하일 때 공격당하면 자동으로 스팀팩을 사용한다. 60초에 한 번만 발동. 서바이벌 모드로 플레이할 경우 잉여일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는 기능인데 효과 발동시 회복은 회복대로 되지만 스팀팩에 따라오는 갈증 패널티가 발동되지 않는다. 즉 스팀팩의 순기능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이라 할 수 있다.
- 은폐의(Cloaking) : 근접 공격에 맞을 경우 스텔스 보이 효과. 60초에 한 번만 발동.
사실상 카멜레온 접두어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된다. 일단 근접 공격에 맞았다는 것부터 적에게 들킨 상황이고, 주의 상태로 바뀌기전엔 은신 추가 데미지가 안들어가는데다, 지속 시간도 1분이라 크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나마 쓸데가 있다면 비전투 상황으로 빠르게 전환할수 있다는 정도. - 냉각(Cryogenic) : 근접 공격에 맞을 경우 10%의 확률로 공격자를 얼린다. 20초에 한 번만 발동
- 방화(Incendiary)[27] : 근접 공격에 맞을 경우 30%의 확률로 공격자를 불태운다. 쿨다운 20초.
- 원자력(Rad Powered) : 방사능 누적 상태가 높을 수록 힘이 증가한다.
방사능 수치 133, 267, 400, 533, 667, 800, 933에 도달하면 각각 +1, +2, +3, +4, +5, +6, +7만큼의 힘 증가량을 얻을수 있다. 방사능 +1000에 도달하면 사망하며, 쌓인 방사능 수치만큼 체력 최대치가 깎이니 호불호가 갈리는 옵션이다. 다만 이걸 이용해 방사능 수치를 높인다음, 저체력 빌드의 퍽을 얻어 근접으로 싸우는 변태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하려는데 방사능 수치가 자동으로 회복되면 곤란하니 구울화 랭크4, 광합성 랭크 2는 찍지 말 것. - 불굴의(Unyielding) : 체력이 25% 이하일 때 지구력을 제외한 모든 SPECIAL 스탯 +3.
HP를 올려주는 지구력은 스탯 상승에 포함되지 않는다. 스탯 +3이 위급한 상황일 때는 크게 좋은 효과가 아니지만, 불굴 방어구가 늘어날 수록 근접공격 및 은신과 VATS 대폭 강화, 상점은 최저가격, 설득은 반드시 성공, 빠른 레벨업 등의 즐거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체력 빌드에서 발동되는 퍽이나 전설효과들과의 궁합이 좋다. 전설옵이 장비당 3개까지 붙는 후속작 폴아웃 76에선 해당 옵션과 ap 회복 증가 옵션 그리고 감시자가 같이 붙는 일명 불액센 방어구는 종결 취급을 받으며 상당히 고가에 거래된다.
1.2. 전설 무기 파밍 방법
폴아웃 4는 빠른저장을 불러오면 몬스터들이 새로 생성되고, 자동저장을 불러오면 몬스터와 보유 아이템은 그대로이면서 전설 아이템의 효과만 갱신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유는 스폰된 순간에 아이템의 종류가 정해지고, 약 2초 뒤에 전설 효과가 정해지는데 그 사이에 자동저장이 이루어지기 때문.[28] 이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전설 무기 파밍이 가능하다. 예로 폭발 샷건을 원하는 경우.이지~베리하드 기준
1. 실내에 들어가기 전에 퀵세이브를 한다.
2. 실내에 들어간다. 실내에 들어가면서 자동저장이 된다.
3. 전설 몹을 잡는다. 몹이 샷건을 드롭하지 않거나 전설 몹이 안나오면 퀵로드를 반복.
4. 이제 샷건을 드롭하는 것을 확인했으면 수동으로 자동저장된 파일을 불러온다.
5. 전설 몹은 앞으로 계속 샷건만 드롭하게 된다. 여기서 원하는 효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서바이벌 기준
1.전설적인 적이 확정적으로 나올만한 지역 주변 혹은 내부(보스턴 공공 도서관 내부 등등)에서 잠 자기.(세이브)
2.전설 몹이 원하는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거나 전설 몹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로딩 후 파밍 반복.
제일 파밍하기 좋은 장소는 구울 5마리가 문 바로앞에 등장하는 주 방위군 훈련소(National Guard Training Yard)다. 파밍을 하다 보면 전설이 나오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데, 그게 일정범위를 넘으면 파밍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예로 2-3층에 전설 스폰하는 건물에서 무기를 보고 자동저장을 로드했는데 위 방식이 먹히지 않거나, 아예 전설 적이 안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파밍을 하고자 하면 그냥 주 방위군 훈련소에서 파밍하는 것이 제일 정신적으로 편하다. 이 건물은 안정적으로 파밍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서바이벌 기준으로는 보스턴 공공 도서관 내부가 좋다. 보통 전설적인 뮤턴트가 도서관 옆문에서 1마리, 지하철 입구쪽에서 1마리정도 나오기 때문. 또한 내부의 프로텍트론이 전투를 보조해주기 때문에 편하다. 스피치 체크로 옆문을 통해 들어가서 적이 스폰하기 직전에 내부에 있는 침낭에서 세이브 한 후 바로 적이 스폰하면 전투만 하면 되므로 나름대로 편한 방법. 하지만 이 방법은 장비 아이템 종류 숫자X전설 옵션 수준의 운빨이 필요해서 시간만 날릴 수 있으므로 비추천하는 바이다.
단 이런 파밍 방법은 시스템상 숟가락으로 땅 파는 수준의 노가다에 불과하다.
1. 한 장면 당 전설 몹은 하나만 출현하도록 설정되어 있다.[29]
2. 세이브로드를 무진장 하다 보면 간혹 레벨을 다시 로드하면서 이 체크를 다시 한다.[30]
3. 게다가 전설 아이템 등급 상한은 해당 지역의 레벨 스케일링을 따라간다. [31]
4. 지역 별 스폰 전설 접사 테이블이 이미 정해져 있어서, 원하는 전설 접사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32]
여기 서술된 주방위군 훈련소는 끽해야 글로잉 원까지만 등장하는 초중반 지역이다. 써놓은 걸 보면 그럴싸하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노가다를 해야 하고 해봤자 나오는 템은 한정되어 있다는 소리다.
대신 비슷한 원리로 일부 퀘스트 때 만나게 되는 몬스터들 중에 확정적으로 전설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노려볼 만하다.
편하게 전설템 쓰는 방법은 서바이벌 난이도로 고레벨 지역인 동부 해안, 남부 늪지대, 글로잉 시 순회를 도는 것이다. 체력회복속도도 느리고 플레이어 무기의 데미지가 반토막나긴 하지만 전설 몹 출몰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팔거나 넘겨주다 못해서 그냥 버릴 정도로 전설 아이템이 흔해진다.
[1] 이게 절대적인건 아니라서 전설적인 적을 죽였는데 전설 아이템이 없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2] 전설이 아닌 일반형 무기는 당연히 해당 DLC 지역에 가야 얻을 수 있다.[3] 이건 NPC도 마찬가지여서 해당 전설 무기를 가지고 있는 적들은 무기를 사용하지 못한다.[4] 실제로는 효과 자체는 모든 무기에 적용된다. 하단에 후술.[5] 직역하면 몰살자, 절멸자지만 추가 피해를 주는 대상으로 생각하면 해충 구제업자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6] 실제 데이터상, 연사무기에 5%, 단발무기에 30%, 근접무기에 50%의 확률이 적용된다.[7] 치명타 충전 게이지 15% 증가는 행운 10과 동일한 수치이며 치명타 피해량 100% 증가는 향상된 치명타 퍽을 2개 투자한 것과 동일하다.[8] 해당하는 무기로 .44 구경 권총과 레버 액션 소총이 있고 물론 팻맨과 미사일 런처에 붙게 되어도 위력적이다.[9] 폭발성 산탄총은 특히 VATS 빌드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조준한 부위에 반드시 모든 탄환을 명중시키는 VATS의 특성상 한번의 사격에 무려 8발의 폭발탄을 헤드샷으로 꽂아 넣을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10] 이 두 무기를 사용해 VATS 모드에서 대상에게 직격 시켰을 경우 폭발 직전 경미한 피해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것이 바로 미사일 런처와 팻맨의 자체 공격력이다.[11] 소총수 100% + 폭탄마 100% + 폭발물 보블헤드 15% 로 315% 적용.[12] 중화기병에서 400% + 폭탄마 100% + 폭발물 보블헤드 15% 로 515% 적용.[13] 드럼 탄창 개조가 있고 작정한다면 무기 공격력을 손해보는 대신 '민감한 방아쇠' 개조를 통해 매우 빠른 차탄 발사가 가능해 진다.[14] 숨겨진 효과[15] 투사체를 무조건 명중시키는 효과를 가진 VATS 치명타 마저 드물게 빗나가는 상황이 벌어지니 말 다했다. 물론 권총 같이 기본 명중률이 높은 무기에 붙어 나온다거나 저격용으로만 쓴다면 충분히 쓸만하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극초반에 확정으로 이중 사격 효과를 쓸 수 있게 하는 감독관의 수호자를 구매한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다.[16] 생존 난이도가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외국인이 인도자와 감독관의 수호자를 들고 무개조 턱시도 한 벌만 걸친 채 생존 난이도를 깨부수는 플레이를 선보여 그때 부터 권총을 위주로 하는 은신 VATS 빌드가 각광 받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권총 VATS 빌드는 있었지만 실질적인 딜은 감독관의 수호자로 스왑해서 한다는 발상이 참신했다.[17] 어느새 공식 패치를 통해 수정 되었지만 내용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비공식 패치가 수정하지 않았다.[18] 중독 증상이라는 게 고작 '민첩 1 감소' 따위이기에 플레이하다 보면 있는 줄도 모르게 된다.[19] 제트, 싸이코, 버프아웃, 맨타츠, 매드-X, 데디-오, 데이 트리퍼, 오버드라이브, 퓨리, X-셀, 칼맥스 그리고 알콜 중독.[20] BoS 퀘스트 '길 잃은 정찰대'의 최종 보상.[21] 파하버 DLC[22] 그러나 자해 폭발성 대미지는 영향을 받지 않는 듯 하다. 가령, 미사일이나 미니핵 공격을 했을 때 공격에 휘말렸다면 대미지를 감소시키지 못 한다. 오로지 타인 공격 한정인 듯.[23] 비공식 번역은 금강불괴[24] 영상에서는 각종 AP 부스팅 섭취템의 도움을 받지 않고 미세한 폴리곤 틈사위에 걸쳐서 재도약을 하는 부자연스런 방식을 시연하고 있다.[25] 다만, 그래도 아주 쓸모 없는 물건은 아닌 게, 낙하 데미지를 무시하는 옵션 자체는 쓸만한 데다가 곡예사 옵션이 최종 방어구 중 하나인 컴뱃 아머로 나올 확률은 그리 높지 않은지라 일단 먹기만 하면 최종 방어구 세트로 바로 운용이 가능하다. 파워 아머를 주로 쓰지 않는 유저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인 셈.[26] 에디터 수정으로 이걸 3인칭에 적용하면 이동하는 모션까지 빨라져서 우스운장면이 연출된다.[27] 이름 자체는 바닐라에 있는 무기 전설 효과와 같지만, 방어구에 붙은 효과는 DLC에서 나온다.[28] 비슷한 경우로 특정 이벤트를 통해 눈앞에 전설 몬스터가 나타나는 경우, 그 몬스터를 일격에 즉사시킨 후 루팅해보면 전설 장비가 드롭창에 없다가 2초 후 나타난다.[29] 등장 확률도 수치가 엄청나게 낮게 설정되어 있다. 괜히 전설몹이 아닌 것. 다만 반드시 전설 몹이 등장하는 특수한 상황은 좋은 전설템 하나 챙겨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착지 방어 시 출현하는 전설 레이더의 경우 출현이 확정되며, BOS 메인퀘스트 중 스트롱 요새 점령 시 등장하는 전설 슈퍼뮤턴트 역시 그러하다.[30] 일반적으로 원하는 무기종류 확정하고 접사 테이블 다 돌릴 때 까지는 버티는 경우가 많다.[31] 플레이어 레벨이 낮거나 해당 지역의 레벨 캡이 낮으면 특정 전설 아이템은 아예 스폰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고 레벨 지역에서는 파이프 건과 같은 저 레벨 아이템은 스폰되지 않는다.[32] 전설 접사 테이블은 게임플레이 시간 기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뀌게 되므로, 나중에 다시 도전하면 좋은 전설 접사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