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사이드 퀘스트 중 하나.본 문서에서는 시작 퀘스트인 포스원의 음모(The Forsworn Conspiracy)와 연계 퀘스트인 아무도 시드나 광산을 탈출할 수 없다(No One Escapes Cidhna Mine)를 묶어서 설명한다.
2. 포스원의 음모(The Forsworn Conspiracy)
'리치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인 마르카스에 어서 오시오!' 라는 정문 밖 경비병의 멘트가 무색하게도 마르카스 시가지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코 앞 시장터에서 처자 하나가 찔려죽는 사건을 목격할 수 있다(...).[1]쪽지를 따라 탈로스 사원으로 가면 엘트리스가 기다리고 있다. 엘트리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아버지가 포스원에게 죽은 뒤부터 이 도시의 어둠을 파헤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가족이 있는 신세라 일이 쉽지 않다고 한다.[5] 이후는 당연히 스카이림의 퀘스트 패턴대로 '위험하고 강해 보이는 외지인인 도바킨'이 조사를 대행하게 된다(...). 크게 이번 사건의 범인 - 피해자의 두 갈래의 단서를 따라가 진상을 각각 파악하면 된다.
참고로 많은 유저들이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조사를 진행하는 도중 엘트리스에게 가면 골드 보상을 해 준다. 레벨에 따라 최대 1천 골드씩 두 번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피해자 조사의 경우 마그렛에게서 '토나 실버블러드가 관계가 있다'까지 알아낸 다음 토나를 찾아가기 전에 엘트리스에게 가면 돈을 받을 수 있고, 가해자 조사의 경우 '네포스가 깡패를 보냈다'까지 알아낸 다음 네포스를 찾아가기 전에 엘트리스에게 가면 돈을 받는다. 네포스나 토나 둘 중 하나만 직접 찾아가더라도 엘트리스는 싸늘한 시체가 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 피해자(마그레트) : 실버블러드 여관을 찾아가야 한다. 마그렛이 죽었다면 여관에 있는 그녀의 방문을 따고 들어가서 일지를 찾으면 되고
사실 알뜰한 플레이어라면 아까 시장통에서 죽은 마그렛의 시체를 루팅해서 열쇠가 있을 것이다살았다면 화술 체크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그렛은 사실 툴리우스 장군이 파견한 요원으로, 제국파인 마르카스 한복판에서 도시를 쥐락펴락하는 강성 스톰클록파 실버블러드 가문에 대한 조사 임무를 맡고 있었다. 일지를 통해서건 마그렛의 말을 통해서건, 이 사건 배후에는 실버블러드 가문의 차남이자 실질적인 대빵인 토나 실버블러드(Thonar Silver-Blood)가 있다는 사실을 깨우칠 수 있다. 정보를 얻고 여관에서 나오면 경비병 하나가 다가와 '이것저것 캐고 다니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 운운하며 경고를 하고는 물러난다.
이제 트레저리 저택의 토나 실버블러드를 찾아가야 하는데, 첫 번째 방법은 그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것. 일단 토나 실버블러드를 만나기 위해서는 트레저리 저택의 리아다를 설득하거나[6], 협박하거나, 매수해야 한다.[7] 만나면, 어떤 질문을 하든 대충 대꾸하고 어서 꺼지라는 식으로 쏘아붙인다. 하지만 이 와중에 포스원 하인이 토나의 아내 뒤로 접근해 죽여버린다(...).[8] 이들을 해치우면 절망과 분노에 사로잡힌 토나는 진상을 털어놓는다.[9] 토나는 과거 마르카스를 차지했던 포스원의 최고 지도자 중 하나인 '매드낙'을 자신의 권력으로 감옥에 가둔 채 살려두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사형을 당해 마땅한 매드낙은 토나가 요구하는 대로 감옥 밖의 포스원 세력에게 영향력을 발휘해 실버블러드 가문에 이익이 되는 더러운 일들을 처리해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 매드낙이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서 토나의 아내까지 죽여버리는 지경에 이른 것. '내가 매드낙을 처리해 주길 바라나' 라고 물어보면 길길이 뛰면서 이건 전적으로 니가 들쑤시고 다닌 결과이고, 너나 매드낙이나 이 일의 댓가를 뼈저리게 치를거니 내 집에서 좀 꺼져 라고 쏘아붙인다. 어쨌든 단서 하나는 여기서 조사 종료.
두 번째 방법은 토나르에게 다가가 대화 대신 소매치기로 일지를 빼내 읽으면 되는 것으로, 하인들이 얌전히 있기에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는다. 그리고 토나에게 욕 먹는 일도 없다(...). 다만 눈 벌겋게 뜨고 있는 토나 뒤로 다가가 소매치기 후 스윽 사라지는게 부자연스러운 감도 있다.
- 범인(웨이린) : 마그레트를 노렸던 웨일린은 마르카스의 제련 노동자로 일했으며, 빈민굴에 살았다.[10] 게다가 웨일린의 방 문은 잠겨져 있는데, 빈민굴 안의 은신 트레이너 NPC인 가베이에게서 화술 체크를 통해 열쇠를 얻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웨일린의 방에서는 N이라는 사람이 보낸 쪽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대략 '동족을 위해 노르드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줄 때가 왔으니 내일 시장에서 해라' 는 지령서이다. 쪽지를 얻고 빈민굴을 나오면 깡패 드라이스텐이 나타나 너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다면서 주먹싸움으로 시비를 건다. 참고로 거부해도 주먹싸움을 할 수밖에 없으니 유의해 두자[11].[12] 깡패를 바닥에 주저앉게 만들면 패배를 인정하고[13]자신을 보낸 이가 '네포스'라는[14] 실버블러드 가문의 행정업을 보는 인물임을 순순히 털어놓는다. 마침 웨일린에게 지시를 내린 쪽지도 이니셜이 N이므로 뭔가 수상쩍은 상황.
이제 네포스를 찾아가면 되는데, 이 역시 토나처럼 본인에게 질문 혹은 일지를 소매치기해 읽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일단 전자의 경우 의외로 그간의 모든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는데, 감옥에 갇힌 '누더기 왕' 매드낙의 간접 지시로 포스원을 움직이며, 그 일원인 웨일린에게 지시한 것과 이를 조사하던 도바킨에게 깡패를 보낸 것도 다 자신이라고 한다.[15] '왜 이렇게 순순히 부는 거냐'라는 질문에도 '이 친구야, 여기서 살아나갈 거라 생각했어? 네 놈은 어차피 여기서 뒤질 거니까.' 라고 담담하게 대답한다. 참고로 그와 대화를 간략히 혹은 최대한 길게 나누던 대화가 끝나자마자 그와 하인들이 덤벼드는건 똑같으며, 이 때는 침착하게 하나씩 죽여버리거나 밖으로 빠져나와 경비와 주민들이 처치하게 만들면 된다.
이렇게 확보한 두 정보를 취합하면 마르카스의 실상을 짐작할 수 있는데, 도시의 실세 실버블러드 가문이 더러운 일을 처리하기 위해 포스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으나, 정작 그 포스원들이 점점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는 것. 두 단서 모두 확보해도 되나 그 중 하나만 확보해 의뢰자인 엘트리스가 있는 탈로스 사원으로 들어가면 엘트리스의 시신과 함께 현장에서 대기하던 경비병들이 '그러게 왜 계속 일을 들쑤시고 다녔나? 엘트리스는 보내버렸고, 너한테는 이번 일련의 사건에서 죽은 사람들의 살인죄를 몽땅 덮어씌웠다' 며 자신들의 계획을 술술 불고는(...) 리치 지방 현상금 1,000셉팀까지 붙인다(...)[16]. 한 마디로 토나 실버블러드와 매드낙 사이에서 이득을 챙기던 경비병들이 죄다 토나에게 빌붙은 것. 이렇게 토나의 뜻에 따라 누명을 뒤집어쓴 도바킨은 시드나 광산으로 끌려가게 된다.
물론 누명을 쓰고 노역할 생각이 없다면 경비병의 대사가 끝난 직후 체포에 블응하고 경비병들을 공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식 진행은 잡혀가는 것이고, 여기서 경비병을 더더욱 때려죽일수록 현상금만 늘어나서 리치 지역에 발을 붙이기 힘들어질 뿐이다[17]. 최신 버전의 비공식 패치 기준으로 경비병을 죽이고 도망갔더라도 다른 경비병에게 반항할지, 체포될지 선택지가 떠서 퀘스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참고로 이 퀘스트 이전에 이그문드의 개인적 의뢰들을 모두 수행, 마르카스의 종사가 되어 "나는 족장의 종사요. 즉시 풀도록 명령하오" 하고 버텨도 "족장이 직접 너님을 잡으라고 하셨다. 줫까고 따라와." 하며 통하질 않는다. 화술 스킬중에 설득, 뇌물 퍽을 찍어도 안 통하며, 도둑 길드가 다시 마르카스에 돌아왔어도 통하지 않는다.
또한 엘트리스의 시체 옆에 대기하던 경비병들에게 가까이 가야 누명을 씌우기에 문가에 서서 원거리 공격을 해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대놓고 공격하면 현상금만 오를 뿐이니, 소음+은신 상태에서 활로 하나씩 혹은 상급 광분 마법으로 마지막 한 놈만 남을 때까지 서로 싸우게 만들어 남은 놈만 원격으로 죽이는 짓도 가능하다. 아니면 늑대인간, 뱀파이어 로드로 난입하면 대화 자체도 하지 않을 뿐더러 셋 다 죽여버리면 현상금이 걸리지 않은 채 퀘스트도 종료된다. 물론 이렇게 된 이상 시가지로 뛰쳐나가 타락한 마르카스의 경비병들을 보이는 족족 살육해 엘트리스의 복수를 해도 되지만(...) 이후 노역장에서 포스원들을 탈출시키면 그들이 토나 실버블러드와 한패인 경비병들을 궤멸시켜 주기에 큰 의미는 없다.
참고로 Unofficial Skyrim 패치 적용을 가정해 이런 방법들로 리치 지역을 어떻게든 빠져나간 뒤 이 지역을 재방문할 때에도 조심해야 한다. 일단 경비병 눈에 띄면 전체가 우루루 달려와 "너를 살인 및 불법 공모(conspiracy) 혐의로 체포하겠다"라며 체포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치 지역을 필연적으로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즉 동선이 겹치게 되는 다른 퀘스트를 수행할 때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다크 브라더후드의 미식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안톤 버렌이라는 요리사를 심문하러 언더스톤 성채로 향해야 할 때와 데이드릭 프린스 생귄 관련 퀘스트를 진행할 시 강제적으로 마르카스의 디벨라 신전으로 이동되는데 이 때 로딩이 끝나자마자 (재수가 없다면 사원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경비병들이 "순순히 빵에 갈래, 죽을래?" 라고 묻는걸 볼 수 있다. 말했듯이 리치 지역 전체다. 마르카스 뿐만 아니라 솔쥰드의 구덩이, 카스웨이스텐 등에서 경비병에 눈에 띄면 "무기를 거두고 이리왓!" 하며 우루루루루 달려온다. 빠른이동도 이때는 안먹히니 주의.
편법이지만, 치트키를 사용하면 무한 대화창에 대한 버그를 해결하고 다음 퀘스트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3. 아무도 시드나 광산을 탈출할 수 없다(No One Escapes Cidhna Mine)
주인공은 누명을 쓰고
보르쿨을 구워삶고 철문 너머로 가면 침대와 탁자를 차려놓고 무언가를 쓰는 매드낙이 보이는데,[21] 그에게 말을 걸면[22] (자신 다음가는 고참 죄수인) 브레이그를 찾아 입소 사유를 들어보라고 한다. 이후 갱도 한켠에 있는 브레이그를 찾아 그의 과거사를 들어보면 자신은 한 때 딸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23살이 되었을 거라는 얘기를 한다. 자신은 그저 매드낙과 말을 한번 섞었을 뿐이며, 그와 동족이었기에 사유는 충분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딸이 자신을 대신 잡아가라 애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그가 보는 앞에서 딸을 참수해 버린 뒤 자신을 어떻게든 여기에 쳐 넣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다 큰 성인도 아니고 미성년자인 딸을 잡아죽였다는 얘기. 처형당할 당시 딸의 나이가 아무리 많아 봤자 16세고,[23] 최악의 경우 대신 잡아가라는 말을 직접 구사하지 않았는데도 화근을 없애기 위해 이렇게 둘러대고 처형했을 수 있다. 아무튼 딸의 죽음을 지켜본 뒤 투옥당했기에 포스원에 가입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밖에.
다른 죄수들 역시 이보다는 기구하지는 않지만[24] 과거사를 들을 수 있는데, 두아크는 원래부터 포스원이었고, 야수 보르쿨은 애초에 살인과 강도짓을 하던 놈이었는데 포스원의 대장과 같이 있다 보니 동조하게 되었다. 오드번은 이모 집에서 자다가 뜬금없이 살인죄로 끌려왔으며, 어릭슨의 경우 우알레라는 딸을 놔두고 잡혀왔는데, 이젠 딸의 나이도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25] 이후 매드낙을 다시 찾아가면 자기네들과 같이 탈옥할지 안 할지를 물어보는데, 여기서 "복수를 시작한다!" 를 택하면 매드낙은 자신을 향한 대한 복수인 줄 알고 바로 공격해 온다. 해서 함께 탈옥하려면 "자유를 원한다." 또는 "니한테 물어볼 거 많아"로 대답해야 한다. 그러면 사전 작업으로 불행한 그리스바를 죽이라고 하는데,[26]
이들과 함께 설원 거미와 드워븐 기계들을 뚫고 유적 출구까지 나아가면 문 앞에 대기하고 있던 포스원인 케이로부터 압수당했던 물품들을, 매드낙로부턴 포스원 갑주의 인첸트 버전인 고대신의 방어구 세트[27]를 받는다. 하지만 출구로 나가면 (케이의 수상쩍은 행동을 보고 쫓아온) 토나 실버블러드 및 그에게 충성하는 경비병들이 유적 입구에 몰려와 포위한 상태라 시가지는 순식간에 개판이 된다. 게다가 이 포스원들은 오랜 노역과 원한으로 다져졌는지 토나와 수하 경비병들을 궤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그렇게 정문까지 무쌍을 찍으며 경비들과 주민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포스원들은 드루아다크로 향하기 전 노르드와 마르카스에 평생 복수하겠노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시가전 때 이들을 돕겠다고 경비병들을 공격하거나 죽이면 상술한 무한 대화창 버그가 발생할 뿐더러, 대낮에 탈주극을 벌이면 주민들까지 이들과 맞서 싸우는데, 베데스다 측에서 이를 염려한 것인지 여자들과 아이, 거지는 서로 무심히 지나칠 뿐이며, 설령 맞서 싸우는 이들도 체력이 바닥나면 기어다니거나 마비 상태로 널부러질 뿐이다.[28][29] 물론 이들도 완전 무적은 아닌지라 차후 퀘스트 진행이 막힐 수 있으니 가급적 주민들이 모두 집안에 들어간 한밤중에 진행하는 게 좋다.[30]
포스원에게 협력하지 않는 방법으로 탈출하려면 매드낙을 죽여야 한다. 일단 탈출구의 철창은 그가 가진 열쇠로만 열리지만 소매치기로는 얻을 수 없고 매드낙을 죽여 시체 루팅으로만 얻을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장비 압수 상태이기에 장비에 의존한다면 추천하지 않지만 마법[31]이나 맨손 싸움에 자신 있고 맨손 추가 대미지가 있는 카짓과 아르고니안, 뱀파이어 로드[32], 늑대인간[33]이라면 한번 시도해 볼 만하며, 그의 수하들도 겸사겸사 처치해도 된다.
이렇게 혼자 탈출했다면 토나가 홀로 유적 입구에서 맞이하며 너를 이용해 매드낙을 처리하려 했다는 말을 늘어놓으며 어쨌든 자신의 골칫거리를 해결했으니 실버블러드 가문의 반지(제련능력 15%향상)를 주고 주인공의 누명을 처리해준다.[34] 그 뒤 경비병이나 주민들로부터 '누명을 쓰고 갇혔으나 그곳에서 사건을 해결한 대단한 놈' 이란 말을 할 정도로 대우가 상승하며, 쏭버 실버블러드의 경우 주인공에게 말로나마 감사표시를 한다.
위의 두 상황을 적절히 이용하는 방법도 존재하는데 일단 매드낙과 함께 유적 출구까지 가서 고대신 세트와 압류당한 물품들을 받는다. 이제 매드낙을 토사구팽하면 매드낙과 함께 탈출하는 목표가 취소되며 토나로부터 반지도 얻을 수 있다. 물론 이 배신을 다른 포스원 앞에서 저지르면 그들과도 싸워야 하니 레벨이 낮으면 힘들 수도 있다. 그래서 매드낙과의 대화를 최대한 오래 끌면 수하들은 제 풀에 하나 둘 씩 밖으로 나간다. 그렇게 순전히 1대1 상황을 만들 수 있으며, 부하들 몰래 매드낙 암살에 성공하면 먼저 시가지로 나간 수하들은 이를 눈치채지 못한 채 매드낙이 합류하기만을 기다린다. 심지어 이후 드루아다크 보루에 가서도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이지 않다. 다만 토나 실버블러드는 에센셜이 아니기에 포스원들이 탈출 과정에서 죽일 수 있다.
포스원에 잠시라도 협력하는 것도 싫고, 매드낙을 죽이고 탈출할 방법도 없다면 다른 방법이 있다. 스닉(은신) 퍽이 꽤 되고 소음+투명화 마법까지 가능하다면 상술한 대화 선택지나 선공으로 매드낙을 적대적으로 만든 뒤 모 게임의 수위 피하듯 재빨리 갱도 저편으로 달아나 적당히 은신하고 있으면 매드낙이 주인공을 찾겠다면서 탈출구 쪽으로 향하며 문을 열고는 닫지 않는다.
참고로 매드낙을 살해하는 루트로 탈출한 직후 토나 실버블러드를 죽여버리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데, 도바킨이 탈출해서 토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퀘스트가 종료되는 지점이 진짜 기막힌 암살 스팟이기 때문이다(...). 장소가 외진 곳인데다 대화를 마치고 토나가 등을 돌려 걸어가기 때문에, 그 즉시 은신 상태로 활로 저격하면 쉽게 암살이 가능하다. 심지어 시체를 던져버리기 좋은 폭포까지 바로 옆에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매드낙을 죽이는 분기로 퀘스트가 끝나면 일전에 토나의 아내가 살아남는 분기라면 모를까, 아내가 죽고 주인공에게 저주를 퍼붓던 토나는 주인공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반지를 줌과 동시에 호감도가 1 상승, 친구 관계가 된다.[36] 이후엔 전용 대사인 "실버 블러드 가문은 은혜를 잊지 않는다." 라며 주인공을 맞이해주고 전용 대사가 전부 출력되면 친근한 공통 대사가 출력된다. 물론 게임 시스템 한계상 리치 지역에서 범죄를 일으킨 것을 토나가 실버 블러드 가문의 이름으로 사면해준다거나, 도둑 길드처럼 감액해 주는건 없으니 늦든 빠르든 마음에 안들면 죽여버려도 된다.[37]
4. 버그
4.1. 포스원의 음모 버그
얼음 위의 피의 버그 발생률에 가려지긴 했어도 포스원의 음모 퀘스트도 버그가 만만치 않다. 알려진 버그들은 다음과 같다.- 세 번째 경비병이 안나타나는 버그
퀘스트를 전부 해결하고 탈로스의 성소로 갈 때 플레이어를 체포하려는 세 번째 경비병이 안나타나고 장식용 경비병만 남아 멀뚱히 서 있는 버그로 토나의 아내인 배트리드 실버 블러드(Betrid Silver-Blood)가 죽지 않고 토나의 일지를 소매치기로 얻어 토나 증거를 해결하면 발생하는 버그이다. 해결법은 배트리드가 죽어야하는 것. 상태를 건드리는 관련 모드[38]때문에 프로텍트가 걸려서 타 NPC의 손에 죽지 않아 발생하는 버그로 원래 토나 아내를 죽이려는 포스원 요원을 먼저 죽여도 자동으로 죽는 것을 보면 알다시피 스크립트 상 짜여있는 것이다.
- 경비병 무한 대화 버그
또한 이 때 경비병들의 체포에 불응해 싸움이 벌어질 때 심각한 버그도 종종 발생한다. 보통 중범죄를 저지르면 경비병이 적대적으로 바뀌어 공격하며, 그 뒤 이들의 관할 지역을 재방문시 벌금을 내던가 감옥에 갈 지를 다시 묻는데, 이조차도 거부하고 계속 범죄를 저지르면 협상 대화창조차 뜨지 않아야 정상인데, 문제는 이들과 싸우고 다른 경비병들과 접촉시 선택문이 무한으로 연속된다. 벌금을 내겠다고, 감옥에 가겠다고 해도 적용이 안되고 계속 대화창이 떠버리는 현상인데 콘솔 명령어 외에는 답이 없다.
- 현상금 자체를 0으로 만드는 방법
player.setcrimegold 0 0008e764
player.setcrimegold 0 0002816c
* 현상금을 지불한것으로 처리하는 방법
paycrimegold 0 0
이 경우 마르카스의 경비병 하나를 찍은 상태에서 콘솔키를 입력해야 하며[39] 그 뒤 시드나 광산 앞으로 순간이동 된다.
해당 버그는 정상 진행시에도 간혹 발생하는데, 감옥에서 수감된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든 형기를 마치든 한번 출옥 후 시드나 광산 내 실버블러드 용병들을 전부 쳐죽이면 발생한다. 가장 심각한 경우는 언더스톤 작전실에 상주하는 제국군단장의 무한 스크립트 공격이며 재차 대화를 날리기 전 먼저 선빵을 날려 싸우지 않는 한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
범죄 카운트 때문에 찝찝한 이들을 위한 방법이 있긴 하다. 경비들이 누명을 씌우기 전 내전 퀘스트나 메인 퀘스트 중재 협상으로 마르카스가 스톡클롬 손에 넘어가면 야를 교체와 함께 퀘스트도 종료되는데, 의도된게 아닌 버그의 일종이다.[40][41]
간혹 (setstage ms01 100, 경비때리기) 등으로 이 버그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다 ctd(=Crash to desktop=튕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경우 'setstage ms02 10'을 치고 'player.moveto 00019914' 상태로 만들어 다음 퀘스트로 진행할 수 있다.
4.2. 시드나 광산 버그
- 영주로부터 집을 구매할 수 없는 버그
마르카스의 종사가 되지 않은 채 매드낙을 도우는 루트를 타서 클리어하면 이그문드가 종사가 되는 퀘스트를 주지 않아 영원히 마르카스의 종사가 될 수 없는 버그. 미리 종사 퀘스트를 해결해서 포스원 퀘스트를 하거나 콘솔로 해결해야 하며 만일 현상금 퀘스트를 수행하고 있거나 각종 토벌 관련 마이너 퀘스트를 추가해주는 모드를 깔고 있다면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마르카스 종사 퀘스트는 던전 탐험, 해그레이븐/포스원 토벌 퀘스트이기에 코드가 겹쳐져서 얻을 수 없기 때문.
- 시드나 광산 감옥으로 들어가자 마자 죄수들이 적대화되는 버그
보통 간수와 얘기한 후, 문이 열리고 감옥으로 들어가면 죄수들이 적대화되어 도바킨을 공격한다.
콘솔로 해결하는 방법이 가장 무난하다.
1) player.stopcombatalarmonactor 으로 전투를 멈춤.
2) 적대화가 풀린 상태에서 바로 다시 콘솔모드 진입. (두 번째 콘솔 입력 안하면 다시 적대화됨)
3) 각 죄수를 클릭 후 적대화 수치 0으로 만듬. setav aggression 0.
4) 모든 죄수에게 똑같이 적용 (6-7명 있음.)
2) 적대화가 풀린 상태에서 바로 다시 콘솔모드 진입. (두 번째 콘솔 입력 안하면 다시 적대화됨)
3) 각 죄수를 클릭 후 적대화 수치 0으로 만듬. setav aggression 0.
4) 모든 죄수에게 똑같이 적용 (6-7명 있음.)
도바킨 발견하지 못한 죄수한텐 바로 적대화 수치 0 적용하면 공격하지 않는다.
해외 포럼에선 Master of Disguise 라는 모드가 적용되어 있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도 한다. 혹시 적용 중인 사람은 저 모드를 해제하고 들어가보자.
- 시드나 광산 감옥에 투옥되자 상호작용 키가 안 먹히는 버그
시드나 광산에 투옥되자마자 상호작용(E)키가 먹히지 않아 영원히 게임이 불가능해지는 버그. 이 상태로 저장 등 다른 수단은 먹히기에 가장 치명적인 버그다. 버그인 줄 모르고 자동 세이브를 꺼놓은 채 세이브를 해버리면 영영 되돌리지 못하기 때문. 이 버그가 일어나는 이유는 시드나 광산에 이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을 경우 우르조가 그라-슈거츠(Urzoga gra-Shugurz)라는 여성 오크가 강제로 말을 거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오크는 시드나 광산에 처음 진입할 때 한번, 그리고 포스원의 음모 퀘스트 막판 투옥 시점에 한번 총 두번을 강제로 말을 걸게 되는데 전자를 안 보고 바로 투옥되면 후자부터 보게 되어 E키가 먹히지만 전자를 보고 후자를 보면 E키가 막힌다. 다시 말해, 이 오크랑 두번의 강제 대화 이벤트를 보면 키가 막힌다![42]
E키가 막히는 이유는 감옥에 투옥되자마자 상호작용 키로 감옥문을 열어버리는 꼼수를 막기 위함으로 보이나 정작 시드나 광산은 이중 철장 구조로 되어 있어서 E키를 써서도 도망칠 수 없게 되어 있다. 쓸데없는 연출이 버그를 동반한 케이스. 콘솔로도 E키를 다시 쓰게 해주는 것은 불가능한데다 이건 원천적으로 시드나 광산에 한번이라도 방문 했으면 높은 확률로 걸리기에 버그가 걸릴 줄도 모르고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어서 되돌리기 어려운 버그다.
일단 UESP의 추천 해결 방법은 탈로스의 신전에 들어가지 않고 setstage MS01 95로 퀘스트를 완료하고 setstage MS02 10로 시드나 광산 퀘스트를 시작하고 tcl나 벽뚫기로 시드나 광산에 직접 들어가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경우 굳이 우르조가랑 대화 자체를 안 하게 되기 때문에 퀘스트 진행이 가능해진다.
다른 방법은 우르조가를 죽이는 것인데 이럴 경우 탈로스 신전에 들어가서 시드나 광산으로 수감 되더라도 말을 걸 우르조가가 존재하지 않아 바로 퀘스트가 시작되고 상호작용 키도 먹히게 된다. UESP에서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우르조가를 죽였다가는 추후 시드나 광산에 투옥되거나 했을 때 추가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인데 관련된 사례는 존재하지 않지만 만약 우르조가를 죽였다면 혹시 모르니 리치 지역에서는 준법 플레이를 해서 가급적 감옥에 가지 않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5. 관련 문서
[1] 베트리트와 다르게 빠르게 암살자를 죽이면 살릴수 있다. 그 후 말을 걸면 동생 선물을 사러온것 뿐이라면서 말을 흐린다. 여기서 화술이 높아 설득을 시도하면 툴리우스 장군이 실버블러드의 뒷조사를 위해 파견한 첩자였음을 밝혀낼 수 있다.[2] 리치는 스카이림의 지역들 가운데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악명높다. 스카이림에서도 가장 외곽에 위치한데다 대도시이자 주요도시인 마르카스만 벗어나도 험난한 산이나 야생지역이 대부분이어서 늑대나 곰, 검치호같은 맹수들이 우글거린다. 여기에 드웨머 유적지의 상당수가 이곳에 위치해 있는 점도 위험요소다. 마르카스는 아예 도시 자체를 드웨머 유적지에 조성했다. 더구나 드웨머 유적지는 팔머와 드워븐 기계들이 서식하는 지역이라서 더욱 위험성이 높다. 단 유적지가 지하 깊숙이 위치해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이긴 해도.[3] 무엇보다 포스원의 존재는 리치 지역을 기피대상 1위로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심지어 광산 내부에까지 들어가 차지하고 앉아 광부들이 작업을 하지못해 생계에 지장을 줄 정도이다. 용보다 더 직접적인 해악올 일으키는 주범인데, 실제로도 야를인 이그문드는 포스원을 걱정하면 걱정했지 용의 공격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도바킨에게 용의 소식을 직접 들어도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1.마르카스는 산악지대라 용같이 날아다니는 생물도 공격해오기 녹록지 않다. 2.마르카스는 침대 포함해 모든게 돌인 도시라서 불이 안통한다. 두가지로 깔끔하게 정리해버린다. 실제로 마르카스는 산이 도시를 덮은것과 같은 형태라서 용의 공격을 쉽게 받을수 있는 지형은 못된다. 다만 다른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쩔수 없어도.[4] 여러 꼼수가 가능한 스카이림 답게 처음 시가지에 들어서자마자 범인이 칼을 뽑고 피해자의 배후로 슬금슬금 접근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범인에게 선빵을 날리거나 도발 마법으로 타깃을 이쪽으로 바꿈으로서 처자를 살릴 수 있다.(...). 사실 범인을 알고있다면 칼을 꺼내기도 전에 죽여도 경비원이 살인 혐의를 씌우지 않는다. 퀘스트 진행에는 큰 차이가 없고, 살해당할 뻔한 피해자를 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뿐. 피해자를 살리면 보석 목걸이를 선물한다. 게다가 피해자의 생사 여부와 관계없이 쪽지를 받는 건 같다. 문제는 엘트리스가 플레이어의 수면 보너스를 책임지는 여관 근처에 죽치고 있는데다 그 위치도 자주 왕래하는 길목에 있기에 아무리 피해다녀도 기어이 찾아와 쪽지를 건네는데 퀘스트 아이템이라 버릴 수도 없어서 퀘스트 목록이 늘어가는게 싫은 유저들은 여러모로 엿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쪽지만 받고 안 읽어본다는 것도 지나치게 부자연스러워서 몰입도를 해치는 일이기 때문. 그래도 정 퀘스트를 하기 싫다면 마르카스를 방문하지 마라쪽지를 읽고 탈로스 사원에 가서 엘트리스의 면전에서 의뢰를 거절하면 된다. 그래도 저널에는 퀘스트가 시작되어 있지만.[5] 이야기로는 자기 아내가 있고 곧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한다. 트레저리 하우스의 비서, 라이아다가 그 아내이다. 토나와 나누는 대화를 들어도 확인할수 있고 또 주머니를 소매치기로 확인해보면 엘트리스의 방 열쇠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6] 화술 50부터 가능하다.[7] 또는 그냥 락픽으로 토나가 있는 방의 문을 따서(...) 만나도 된다.[8] 참고로 스크립트라 마가렛처럼 칼을 맞지 않게 어떻게든 지켜낸들 알아서 죽는다. 또한 사망 직후 하인들이 강령술로 일으키기에 종국엔 재가 되어버린다.[9] 여담으로 로비에 있는 술집 복장의 여비서는 소지한 열쇠 이름으로 엘트리스의 아내일 가능성이 높기에 하인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기도 하며, 심지어 에보니 블레이드로 썰면 메팔라의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별로 친할 기회도 없었는데, 남편에게 얘기를 들었든지, 첫 눈에 반했나?[10] 참고로 이곳에 사는 '가비{Garvey}'어??라는 브레튼은 '은신' 전문등급 트레이너이다.[11] 좀더 실감나게 하고싶다면 "나한테 협박따윈 안 통해"란 대답을 할 수 있는데 이러면 "그럼 이건 통하겠군"이라며 싸움이 시작된다.[12] 레벨이 어중간하게 높은데 맨손 격투 대비가 안 되어 있다면 길고 괴로운 싸움이 될 것이다(...). 맨손 공격력은 거기서 거기지만 상대의 체력은 늘어나기 때문. 이런저런 대비를 하든지, 아니면 그냥 몇 대 맞아주다가 아무렇게나 쳐죽여 버려도 된다. 어째서인지 일반 살인죄처럼 1000셉팀이 아니라 40셉팀밖에 벌금이 붙지 않고, 단서는 시체를 루팅하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어차피 이 퀘스트를 계속 하다 보면 감방에 처박힐 수밖에 없다(...).[13] 사실은 자존심은 남아있어서 "이 개뼉다구 같은 ㅅㄲ가!"라고 하는데 "불어, 신들 곁으로 보내버리기 전에"라는 간지나는 대답을 해줄수 있다.[14] 일명 '코쟁이 네포스(Nepos the Nose)'라 불리는데 말그대로 코가 크다(...).[15] 심지어 자신을 괴물이라 추궁해도 화내는 거 없이 자신은 그저 서번트라 한다.[16] 참고로 이는 리치 뿐 아니라 스카이림 전 홀드에서 붙는 살인 현상금액이다. 이는 현상금액으론 최고액이다.[17] 참고로 스카이림에서 살인은 최고액인 1000셉팀이다. 피살된 인명 1인당 1000셉팀이므로 마르카스의 경비병력 전원을 다 죽여버리면 화이트런의 브리즈홈 가격의 돈을 날리는 셈이다. 게다가 메인 퀘스트에서도 한번은 와야하는 곳이 이 지역인데다 상당수의 사이드 퀘스트 역시 이곳을 들릴 기회가 많으므로 그냥 순순히 잡혀주는게 낫다.[18] 다만 할당제인지 노역을 감시하는 용병들은 밖에만 있고 쉬는 이들도 있다.[19] 은광 내에서 비수를 구하는 방법은 두아크에게서 스쿠마를 얻어 비수를 가진 놈과 물물교환을 해야 하는데, 소매치기를 해도 된다.[20] 설득하려면 최소 화술 스킬이 50 이상은 되어야 한다. 협박을 해도 통과할 수는 있으나 화술 레벨이 낮다면(보르쿨의 레벨은 최소 10이므로 레벨 10 미만일 때 협박 시 실패함) 그를 포함한 모든 죄수들이 적대화되니 집단 탈옥은 물건너간다.[21] 소매치기시 수하들에게 쓴 쪽지를 볼 수 있는데, 모두 다 함께 탈출한댔지만 만약 자신이 죽으면 옆에 찾아낸 유적지로 탈출하라는 내용이다.[22] 여기서 도바킨이 노르드라면 "네 동족도 널 짐승취급 하는군"이라며 조롱한다.[23] 매드낙이 자신을 제외하면 브레이그가 가장 감옥에 오래 있었다고 하는데, 적어도 7년 정도는 지낸 다른 죄수가 있다(...).[24] 때문에 매드낙은 분노와 저항심을 일으키려 찾아가라 했을 수 있다.[25] 오드번의 이모는 마르카스 연금술 상점인 해그스 큐어의 주인이고, 어릭슨의 딸 우알레는 네포스의 하녀이자 이 퀘스트에서 아마 도바킨이 죽이고 지나갔을 포스원 요원이다. 참고로 말 한번 섞었을 뿐인데도 이따금 에보니 블레이드 충전 효과가 난다.[26] 일단 노르드인데다 그간 자신들과 따로 놀았으니 화근 제거 차원에서 죽이라는 것.[27] 갑옷: 파괴마법 소모량 15% 감소, 부츠: 스닉 20% 상승, 건틀릿: 활 데미지 20% 상승, 헬멧: 매지카 용량 30증가.[28] 다만 주요 퀘스트와는 상관없는 제련 노동자들은 얄짤없이 죽기에 이들로부터 전언 퀘스트를 받은 상태라면 유의.[29] 그리고 일단 정문 밖으로 빠져나오면, 마구간과 농부, 경비들은 설령 이들과 마주치더라도 서로 못본 척 지나간다.[30] 또한 던가드 설치 후라면 입구에 뱀파이어들이 있을 수 있는데, 도매금으로 처단당한다.이이제이[31] 드레모라 로드, 래쓰맨, 고대의 암살자 소환이나 각종 전문등급 이상의 공격/방어 마법들 그리고 용언.[32] 변신을 해서 감옥에서 대대적으로 깽판을 부려 죄다 죽여버리고 시작할 수 있다.[33] 단 매드낙을 만날 수 있는 상태여야 한다. 바로 들어가려면 문이 잠겨 있어 못 열기 때문.[34] 참고로 토나는 이 퀘스트 말고 엮이는 게 없으니 차후 몰래 죽여도 된다.[35] 다만 이 때 토나 실버블러드의 대화 자체는 퀘스트 종료 후 일어나기 때문에 퀘스트가 갱신이 안된다던가 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이 때 피아 스크립트가 적용되지 않으면 자기들 혹사시킨 원수가 경비병 없이 비무장으로 서 있어도 멀뚱멀뚱 쳐다만 보거나 지나친다.[36] 해당 도시/영지 내 NPC와 호감도가 오른 것을 기준으로 삼는 각 도시의 쎄인 퀘스트에 당연히 반영된다.[37] 다만 플레이어에 의해 직접 피살된게 아닌 다른 요인으로 토나가 사망하면 유산 상속장이 온다.[38] 주로 NPC 리텍 모드나 NPC를 건드리는 모드에서 발생한다.(WICO 모드에 프로텍트가 걸려있다.) 바닐라 상태의 토나의 아내는 프로텍트 및 에센셜이 걸려있지 않다.[39] ~를 눌러 콘솔창을 연 뒤 마르카스 경비병 하나를 눌러서 화면중앙에 키가 뜬 상태.[40] 주의해야 할 점은 이렇게 하기 전 마라의 사원 퀘스트를 미리 끝마쳐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칼셀모와 대화할 때 솔리튜드까지 가야 되는 번거로움과 칼셀모가 솔리튜드로 물러난 전임 야를의 허스칼에게 고백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답답한 상황이 발생한다..[41] 여담으로 주인공의 범죄를 0으로 하기 위해서는 위의 방법과 다크 브라더후드를 말살하는 쪽을 택해야 한다.[42] 정확히 말하면 원래는 바깥에 있는 일반 경비병이 버튼을 눌러 안쪽 감옥 문을 닫고 바깥 쪽 감옥 문을 열어서 우르조가를 꺼내주고 주인공만 투옥시킨 이후 상호작용 키가 사용 가능해져야 되는데 경비병이 이 행동을 하지 않는다. 즉, 영원히 상호작용 키가 막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