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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8:32

평범한 8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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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학생
2.1. 감동원2.2. 남성훈2.3. 한정우2.4. 한성재2.5. 한은지2.6. 정아영2.7. 박경리2.8. 나유나2.9. 이연주2.10. 정혁진2.11. 기타 학생
3. 교직원
3.1. 도봉구3.2. 체육 선생님3.3. 반추명3.4. 교감3.5. 최유택3.6. 기타 교사

1. 개요

평범한 8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학생

2.1. 감동원

파일:감동원 평팔.jpg

남자 주인공이자 메인 주인공. 엄마, 새아빠, 의붓여동생과 살고 있다. 엄마와 여동생은 연재 초기부터 간간히 나왔지만, 둘이 비혈연 관계임이 드러나진 않았다.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해서 의붓아버지와 의붓여동생과 살았다. 현재까지도 이혼 사유나 친부에 대해서 알려진 건 없지만, 정황상 심한 가정 불화로 인해 이혼한 걸로 보인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난 대두의 소유자. 머리는 작품 초기부터 현재까지 완벽한 구에 가까운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머리의 지름도 프롤로그 때를 제외하면 목부터 발까지의 길이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베댓에서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목이나, 작품 속 공공장소 등의 출입문은 어떻게 통과하는지 신기할 따름이라고. 사실, 태어났을 때는 정상이었으나, 성장하면서 머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초등학교 땐 확실히 차이가 날 정도였다. 이 때문에 어딜 가나 놀라운 시선과 주목을 받았고, TV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했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입학 후 어느 날, 커질대로 커진 머리가 교실 문에 끼어버린 사건을 계기로 무지개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전학 온 이후로는 자기 머리를 보고도 놀라지 않는 것과 8반의 기이한 신체를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신체적으로 일반인과 거리가 있지만, 그만큼 특별한 신체를 활용하거나 독특한 특기를 가지고 있는 다른 8반 학생들에 비해, 되려 몇 배로 더 눈에 띄고 생활에 불편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특기도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반별 공연을 위해 노래 연습을 하면서 대두의 공명으로 인해 넘사벽 급의 발성이 가능하다는게 드러났고[1], 자신의 글솜씨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해결된다.

어릴 때부터 놀림을 받아와서 상당히 소심하며, 소심한 것과는 별개로 눈치가 별로 없다. 초기에는 개그물로 밀고 나가려는 경향이 강했던지라 그다지 부각되진 않았으나, 갈수록 인물들에 대한 심리적인 묘사가 많아지면서 독자들에게 고구마만 잔뜩 먹인다. 그래도, 의외로 섬세한 면[2]은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답답한 모습이 계속되자 이제는 독자들에게 성장형 빌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3][4]

르네 마그리트의 <삶의 예술>의 남자와 거의 판박이다. 그리고 성적은 보통 애들이 받아오는 정도. 머리의 크기가 굉장한 덕분에 박치기는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싸움 실력은 보잘 것 없다.[5]

대우가 안 좋은 주인공이었다. 밑에서도 나왔듯이 동원의 비중 감소에 아영과 유나 사이에 우유부단한 모습때문에 독자들에게 좋은 평을 못 듣는 편. 게다가 비중도 감소돼서 담임인 도봉구에게 주인공 자리까지 뺏겨 페이크 주인공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작중 모습의 5부 57화 부분 참조.
6화에서는 짝사랑하던 아영이 다른 남자와 함께 걸어가는 걸 보고 그녀 앞에서 운동장 청소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초라하게 느낀다.

9화에서는 애들이랑 화장실 청소 도중에 장난을 치다가 체육 선생님의 몸에 물을 뿌려서 한 달 동안 화장실 청소 테크를 타게 되었다.

14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초등학교 때 학예회에서 춤추다 친구 2명에게 병원신세 크리를 먹인 바가 있다.

2부 들어서는 나유나와의 플래그가 생기고 여자 문제로 고민하다가 유나에게 고백을 받고 고민하나 혁진의 조언을 받게 된다. 그러나 정작 택한건 아영이. 그런데 아영이가 최우성과 지나가는걸 보고 절망한다. 그리고 둘 사이의 관계는 급 서먹...거기다 아영이 우성에게 제대로 빠져서 유나가 우성의 바람핌을 목격했음에도 오히려 우성의 이간질에 넘어가고 동원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다. 결국 아영이를 접겠다고 성훈이에게 말했는데.....

51화에서 그 동안 최우성이 여자 친구가 있으면서 아영이와 양다리를 걸쳤고, '모자란 애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뭔가 된 줄 알았냐'라고 상처를 주는 것에 완전히 빡돌아서 그 머리로 우성에게 박치기를 시전해 버렸다. 이 일로 우성은 코뼈가 박살났고, 합의는 도봉구 선생의 중재 덕분에 병원비를 물어주는 정도로 마무리되었지만 학교에서 정학 20일에 봉사활동 50시간의 징계를 별도로 받았다. 그러나 곧 유나와 만나게 되어서 플래그가 생기나 했더니...... 아영이가 첫사랑이라 그런지 접기 힘들다고 한다.이제 동원이도 자기가 누굴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5부 마지막 여행 에피소드에서 급류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구하다가 날아온 돌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았다.[6]
파일:평범한 8반 머리작아진 동원.jpg 파일:평범한 8반 고백하는 동원.jpg
5부 57화에서 평생 변명만 하다가 뒤져라는 유나의 일갈을 듣고 정신차려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 아영을 만난다. 아영이 버스를 타러 올라갈 때 용기를 내 그녀의 손을 잡아 고백을 하는데 이 때 머리가 정상적인 크기로 되어있었다. 그걸 본 독자들은 동원의 작아진 얼굴을 보고 기만자라는 평을 내리기도.

그리고 2020년 5월 18일 5부 58화 기준 드디어 아영이와 사귀게 되었지만 헤어졌다. 이유는 정아영 항목 참조.

학교에 복한 후에는 혜수라는 여후배랑 사귀게 된다.

현실 6부 마지막화로 진행하면서 본명은 '이 원' 이다.

2.2. 남성훈

파일:평8 남성훈.jpg

주인공 동원이 전학오고 나서 처음으로 만난 남학생 친구. 팔이 무지막지하게 길다. 팔이 무려 학교 건물 4층 높이이다. 거기다 그 길이로 고정되어 있다. 맨날 한성재와 여러가지로 시합을 벌인다. 심지어는 체벌을 받을 때도 둘이 시합을 벌인다. 작중 비중이 높은 편으로 작품의 개그 캐릭터를 맡고 있다. 자기 집 밑에 있는 골목길에서 자주 삥뜯기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를 자신의 긴 팔로 처리해주곤 한다. 방학 때 제주도에 놀러갔을 때는 아는 동생인 예원이라는 아이가 물에 빠졌을 때 구해주기도 했다.[7] 장래희망은 자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직업인 수상구조요원이라고 한다.

가벼워보이긴 해도 때로는 진지하게 굴 때도 있다. 원래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부친이 위암으로 돌아가신 후에는 어머니를 위해서 일부러 밝고 외향적으로 행동하다가 진짜로 외향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바뀌었다. 이 사연을 성훈이의 어머니에게서 들은 동원은 펑펑 울었다. 4장 51화에서 동원과 함께 아버지의 성묘를 찾아가서 인사드리기도 했다.

그리고 동원이 아영에게 마음을 접는다고 할 때 위로해 준 사람도 바로 성훈이.

3부 56화에 의하면 아영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성인이 되고 나서 여자친구가 생긴 것이 나와있었다. 이름은 소희이며. 안경을 쓰고 있었다. 성훈이 일하는 수영학원의 회원이다.

가을 양꼬치(3) 에피소드에서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돈이 없어 떠나 보낸 게 트라우마가 되어, 현재는 3천만원 모으기에 전념하고 미친듯이 알바를 한다. 결국 3천만원을 모아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리려 했지만, 주식으로 성공한 선배의 자랑에 홀려 주식에 도전하게 된다. 문제는 너무 주식에 집중한 나머지 알바도 잘리고 끝내 주식도 실패하는데, 정작 돌아온 것은 믿었던 선배의 손절과 주식 사기였고 이로 인해 그동안 모았던 3천만원을 전부 잃고 만다. 이에 절망한 나머지 자신의 기다란 팔을 스스로 잘라내고 만다. 길다란 팔은 성훈의 이상적으로 타인을 믿는 마음, 무조건적인 선행을 상징하나, 그 팔을 스스로 잘라냈음은 사회의 불신을 뼈저리게 깨달았음을 보여주는 장치로 보인다.

다행히 다음 에피소드에서 그냥 멀쩡하게 나오는거 보면, 팔을 잘라서 불구가 된 건 아니고, 그냥 묘사가 그런 걸 수도 있다.

현실 본명은 '시훈'이다.

2.3. 한정우

파일:attachment/평범한 8반/한정우.jpg

남학생.목이 엄청나게 길다. 평소에는 목으로 똬리를 틀고 잠만 자고 있다. 목으로 똬리를 틀면 따뜻해서 그렇다고 한다. 딱 염탐하기 좋은 신체구조.[8] 1년 꿇었다가 현재 복학했다고 한다. 그래서 동급생들보다 나이가 많다. 성적은 전교 꼴찌에 가깝지만, 복학생이라서 그런지 어른스러운 면도 적잖아 있다. 장기자랑 에피소드에서는 꽤 활약했으나 이후로는 거의 공기화되었다.

참고로 성적이 안 좋은 이유가 다소 기구한데, 목이 너무 길어서 목을 펴고 있으면 책이 안 보이고 그렇다고 가까이 보기 위해 똬리를 틀면 따뜻해서 저절로 잠이 오는 바람에 공부가 안 된다고. 그 때문에 성적 미달로 유급이 되어 복학생이 되었다.

2.4. 한성재

파일:형광등 성재.jpg

남학생. 팔이 무려 6개나 된다. 6개의 팔이 다 따로따로 움직이는게 특징. 팔이 6개라서 그림 그리는 속도도 엄청 빠를 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도 엄청 뛰어나다. 맨날 남성훈과 여러가지로 시합을 벌인다. 심지어는 체벌을 받을 때도 둘이 시합을 벌인다.

능률이 남들의 3배인데다가 미술, 공부, 운동 전부 우수한 캐릭터로 사실 8반 학생들 중 가장 유능. 처음에는 바보 캐릭터였던 것 같은데 가면 갈수록 쿨하고 멋있는 미남 캐릭터로 바뀌어 가고 있다.[9] 밴드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일상을 자작곡으로 만들어 내는 등 어느 정도 비중을 확보하지만 아버지가 드럼 잡는 것을 반대하는 모습이 보인다. 사실 알고 보면 8반 캐릭터 붕괴의 대표격인 인물. 처음에 등장했을때는 그냥 팔 많은 남성훈 정도의 인물이었지만 나중에 은지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고 재등장했더니 공부도 싸움도 만점이라는 설정이 붙은건 둘째치고, 성격 자체가 쿨시크한 성격으로 바뀌어 팔이 6개라는 것만 제외하면 아예 연재 초기와 다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1장 39화를 보면 '민재'라는 동생이 하나 있는 듯. 다른 형제가 더 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한은지를 짝사랑한다. 언제부터 짝사랑했는지는 불명이지만 은지가 잡혀가자 은지를 피규어 같다고 납치한 오타쿠를 때리고 은지의 사진을 지워주고 자신의 옷도 찢어서 은지에게 덮어주는 등 멋진 모습을 보였다. 또 여행을 갔을 때는 은지를 위해 회도 썰어주고 빨대도 꽂아주는 매너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경리나 아영이와도 어울린다는 말도 있다.

2부 직전에 은지가 못 때문에 다칠 뻔한 사건을 추리해서[10] 결국 범인을 찾아냈다. 2:1 은 우월한 팔 갯수로 제압하고 '겁만 주려고 그랬다'고 말하는 여학생 옆에 파이프를 풀스윙 직전에 멈추면서 '겁만 주려고 그랬다.' 라고 되돌려줬다.

하지만 다음 화에서 도망쳤다가 패거리를 모아온 녀석들한테 집단폭행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그걸 본 여자 멤버들[11]이 성재를 구하려고 뛰어 들다가[12] 하필 경리 어깨 위에 있던 은지가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은지가 성냥갑 크기(약 20cm) 정도인 걸 생각해 보면, 자기 키보다 5-6배 되는 높이(지상 5~6층)에서 떨어진 셈.[13] 그 상태에서 완전히 멘붕해서 자기가 맞던 말던 은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눈물을 쏟을 지경이다.

이후 병원에 입원한 은지는 일부러 성재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잠도 안 자고 혼자서 기다렸으나, 잠들었을 때 몰래 와서 이불을 덮어주고 갔다.

8반 남학생들 중에서는 혁진이만 제외하면 그나마 제일 일반인에 가까운 신체를 가졌다. 아래 팔 4개만 자르면 되며, 적어도 대두거나 팔이 긴 것 등에 비하면 생활에 불편함은 적고 때에 따라서는 되려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여담으로 은근 팔 작붕이 많이 일어난다. 팔이 2개가 되는 건 물론이고 한 개가 더 늘어닌다거나 한쪽만 팔이 3개인 경우도 있다. 손 그리기 귀찮은 건지 주머니에 손 넣는 포즈가 많다.

성인이 되고서는 은지랑 사귀었다가 헤어진다.

현실 본명은 '수재'이다.

2.5. 한은지

파일:평8 은지.jpg

여학생. 전학 온 동원의 짝이 된 인물. 상당히 몸집이 작다. 일반적인 단신 수준도 아니고 아예 소인이다. 키가 30cm도 안된다. 대충 일반 스마트폰 크기 정도 되는 듯. 이 때문에 책상에 엎어져 조는게 아니라 아예 필통이나 책상 서랍 속에 들어가서 잔다. 베스트 댓글에 '주인공이 졸면 여자아이는 죽습니다'가 뜰 정도. 교문 따위는 틈을 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지각 단속에 걸리는 일이 없다.[14] 성격은 엄청나게 도도하다. 그리고 9화부터 본격적으로 한은지에 대한 리뷰가 시작되었다.

박경리와는 절친 사이이다. 동원이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따로 있지만 한은지 쪽에서 점점 어프로치가 늘어나고 있어, 이쪽을 진 히로인이라고 보는 의견도 많이 있다. 밴드 편에서는 대놓고 아영이랑 친하게 지내려 하는 동원에게 철퇴를 가하고 있으며 주인공이 사준 지우개(베개)를 손에서 놓질 않을 정도. 밴드 편 마지막에 갑자기 어떤 오타쿠에게 붙잡혀서 옷까지 찢기는 등의 위기에 처하지만 동원이 사줬던 베개가 땅에 떨어져있는 것을 본 남성훈과 한성재, 감동원에 의해 구출된다.

참고로 집이 상당히 부자다. 별장까지 있는 수준.

2부에서는 비중이 공기화되다가 다시 늘었다. 아영에게 동원이가 널 좋아한다고 말한 건 이쪽. 그런데 정작 은지가 동원이랑 어울린다는 말도 있다.

은지가 대두인 동원을 좋아하는 유나와 아영을 이해 못하겠다는 말을 하자 박경리가 "니가 할 소리는..."이라고 한 걸 보면 은지 역시 동원을 좋아했던 모양이다. 물론 동원은 아영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고 2부부터는 마음을 접고 아영을 응원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아영이 우성에게 데였다는 사실을 안 후에는 우성의 욕을 바가지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재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눈치챈 듯. 천만다행으로 부드러운 흙 위에 떨어진 탓에 목이 약간 삐끗하고 약간 뇌진탕인 정도에서 그쳤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에 성재가 이제 오나 언제 오나 기다리다가 결국 지쳐서 잠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동안 성재가 살짝 들렸다 간다. 3부에 들어서 부쩍 성재와 대화할 때 얼굴을 붉히는 일이 많아졌다. 성재와 사귄 이후로 경리 어깨 대신에 성재 어깨에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결국엔 사귀지만 헤어지고 그러다가 나중에 성재가 은지를 계속 좋아할 거라고 말하면서 다시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헤어지었다.

아영이에 가려져서 그렇지 은지 역시 아영이 못지 않게 비판을 받은 편으로 주로 타인에게 험한 말을 하거나 불평불만만 토해내는 태도만 보이기 때문. 특히 6부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났으며 이런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걸 듣는게 절친인 경리와 사귀었던 성재이다. 성재에게 무례한 모습을 보여서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는다. 독자들도 은지의 온갖 불평을 들어주는 경리가 대인배라는 평을 내릴정도.

현실 이름은 '은진이'다.

2.6. 정아영

파일:평8 아영.jpg

8반 반장. 3화를 기준으로 귀여운 여학생...이지만 꼬리가 달려 있다. 묘사를 보면 표범인 듯하다. 감동원이 그녀를 보고 한 눈에 반한 모양이다. 나중에 전학 온 유나를 제외하면 가장 일반인에 근접한 체형을 갖고 있다. 꼬리만 자르면 되기 때문. 이 학교에 올만큼 큰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작가가 히로인 역할을 시킬려고 그냥 넣어버린 듯하다.
6화에서는 웬 남학생과 같이 하교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남학생이 이 이야기에 후폭풍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이 많다. 8화에서 보면 머리를 푼 모습도 나온다.

밴드 에피소드에서 사실 밴드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밖에 안 되는 초짜. 그러나 진심으로 즐기는 것 같다. 한 달 동안 어영부영 자작곡을 만들어 겨우 청소년 밴드 대회에 참가해서 접수를 먼저 하러 떠났지만 마침 그 때 한은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 모두들 불참하게 되어서 친구들을 무시하게 될 정도로 머리 끝까지 열받았다. 그렇지만 한은지가 사정을 설명해서 다시 화를 풀게 된다. 덕분에 감동원은 머리를 뜯어가며 사과하다가 괜히 머리카락만 날렸다.

2부 들어서는 동원을 좋아하게 되나 의외로 내성적인 듯, 고백을 못하고 혼자서 질투를 한다... 거기다 동원의 마음도 유나에게로 조금씩 향해서 망했어요...인줄 알았는데 동원은 유나를 차버리고 그녀는 순진파였다. 동원이 자신을 좋아하는다는 사실을 은지에게 들어서 동원에게 연락하자고 하고 기다렸는데, 정작 동원이 유나랑 노니까 유나에게 질투가 나서...

옆 반의 우성이 좀 더 과감하게 대시를 하고 있어 아영을 좋아하는 동원의 운명은 하향곡선을 타고 있다. 그런데 우성이 아영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어머니 보러 간다고 말해 놓고 여자와 만나는 것을 유나가 본 것. 그런 상황에서 혹시나 해서 우성에게 확인해 봤지만 우성은 사촌동생이라고 거짓말로 얼버무렸다. 그 이후 홍대에 우성과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우성이 어머니 생일이라[15] 내일 만나자고 한 뒤 헤어지게 되었고 우연히 홍대에 놀러온 다른 8반 친구들과 합류한 상황에서 우성과 함께 있는 여자와 대면하게 되었다. 결국 유나가 우려했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었던 것.

결국 양다리가 들통난 우성이 폭언을 하자 눈물을 흘리고 이에 빡친 동원이 우성에게 박치기를 하자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뒤 동원이 정학을 받게 되었는데도 미안하다는 말이나 고맙다는 말도 없이 계속 울기만 해 베댓에서도 비난이 있다. 단, 이 장면은 너무 미안해서 사과를 못 했으니 너무 보는 것으로만 판단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동원이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때도 모습을 비치기는 커녕 연락도 하지 않아서 독자들에게 까이는 일이 다반사.

캐릭터도 독자들에게 호응을 못 받는데 3장부터는 계속 비중이 공기다. 심지어 3장 첫 에피소드는 아영이 복수를 해주는 에피소드인데 정작 아영이는 증거사진에서 밖에 안 나온다.

하지만 유나의 기습키스 사건 이후로 독자들에게서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 답답한 행보를 보여 비판받는 건 여전하다.6장 가서도 여전했다

3장 62화에서 과거 회상씬 은지와의 대화에서 아영이가 동원이를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5부 57화에서 머리가 작아진 동원에게 고백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도 동원이에게 사귀자고 하는데 그리고 둘이 사귀게 된다. 이때 꼬리가 사라져있다.

동원과 사귀게 되었지만 6장 13화에서 동원과 마찰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더니[16] 6장 14화에서는 다른 남자와 같이 술집에 간 걸 동원이 보게 된다. 이것 때문에 동원과 함께 독자들에게 까이게 된다.[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오해를 풀지 않고 꽁해져서[18] 동원이를 만나서도 투정을 부린다. 결국 동원이 먼저 사과한다. 독자들은 동원이 오해할 계기를 주긴 했지만 다른 남자와 만난 아영 역시 왜 사과 안하냐는 반응이 대다수.

6장 29화 들어서 동원이 군대를 가게 되는데 친구와 전에 만난 남자 선배와 바다에 가거나 조개구이를 가는 등 선을 넘는 행동을 보이더니...[19] 결국 헤어지게 된다.

6장 53화에서는 남자 선배랑 썸타다가 사귀게 되었고 결국 56화에서는 헤어지게 된다.

아영의 문제는 맺고 끊은 걸 확실히 못하는 성격이다. 과거 중학생 당시에도 친구의 연애를 도와주려다가 오히려 본인이 피를 본 게 이 성격 탓. 표현을 제대로 안 한 탓에 항상 남자에게 대쉬할 기회를 주는지라 생각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한결같고 맺고 끊는 걸 확실하게 하는 유나가 비교되면서 독자들에게 지지받는다.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비판받는 아영이지만 한편으로는 캐릭터 붕괴로 인한 피해자이다. 사실 초반에 아영이는 활발했고 적극적이었다. 1부만 봐도 활달한 성격에 공부 잘하고 노래나 악기도 잘 다루는 등 유능하고 리더에 가까운 면이 돋보였으나, 2부로 접어들면서 이런 모습은 다 사라지고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수록 무능하고 자존감 낮은 모습만 보이다가 결국은 남자에만 목을 메는 캐릭터가 되었다.

현실 이름은 '나영이'다.

2.7. 박경리

파일:경리 평8.jpg

금발에 네코미미 속성의 여학생.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듯한 캐릭터. 철봉에서 2분59초를 여유있게 매달려 있었다. 절친인 한은지와는 정반대로 키가 크다.

파일:attachment/감동원박경리키비교.jpg

어깨 높이까지만으로 따지면 남학생인 감동원보다도 높다. 하지만 키는 감동원이 더 클 수 밖에 없는게 감동원은 상상을 초월하는 대두인지라... 감동원의 머리 크기가 정상이었으면 감동원보다 키가 더 컸을 것이다. 그냥 큰 키도 아니고 어지간한 남자 이상의 키인 것을 감안하면 대충 판단해도 170cm대 중반 정도로 여겨진다.

# 이름과 외모를 보아 나인뮤지스경리가 모티브인 듯.

옛날, 돗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점장이 모텔로 데려가려 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걸 거절하는 장면이 사진 찍히는 바람에 학교에서 온갖 흉측한 소문이 퍼진 적이 있다. 결국 학교에 나오지 않았지만 담임 도봉구 선생과 친구들의 설득으로 다시 학교에 나오게 되고 그때부터 담임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담임 선생 도봉구와의 플래그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독자들의 열렬한 푸쉬로 공식화된 상태인듯.[20]

작가 공인 작중 최고의 미인이라 작품 내에서의 별명도 여신이다. 그리고 독자들도 경리가 제일 예쁘다고 평한다.

중학생 때부터 워낙 얼굴, 몸매 다 예뻐서 멀쩡한 교복을 입어도 줄인 걸로 보여 선생님에게 지적받고, 쌩판 외모만 잘생기고 제멋대로인 남자 선배가 자기랑 사귀는 걸 거절했다는 이유만으로 괜히 심술이 나 이상한 소문을 낸 것 때문에 친구관계가 멀어지고, 자신에게 교복지적을 한 선생에게 성추행 당할 뻔하는 둥 꽤 수난을 많이 받은 아이였다.

아영이 우성에게 데인 후로는 시크한 경리답지 않게 아영을 다정하게 달래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기야... 1부에서 은지가 오타쿠에게 납치된 걸 구출한 후에도 우는 은지를 다정하게 달래줬었으니...그리고 초기의 친구 관계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매우 시크한 인상과 다르게 친구들의 장난을 따라하거나 받아주는 등의 변화가 있다.

3장 15화에서에는 아버지가 막장이라 불화 가정이다. 매일같이 술과 도박에 쩔어 살면서 돈 떨어지면 집에 와서 주사를 떨고 행패를 부리는데 그럴때 마다 경리가 학교를 못 간다.

3장 17화에서 선생님과 함께 기다린 버스 정류장(미역) 번호가 06-525인 것을 보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2동 근처에 살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177화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고 단발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렇게 혼자 시름시름 않다가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만난 언니의 조언을 듣고는 담임에게 살짝 고백을 한다. 여친 사귀지 마라고..

6장 18화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님의 '자이가르닉 효과'를 들으며 19화에서 운동을 하다가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과거의 자신을 마주치며 과거의 경리와 서로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과거의 자신을 쫓아가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지나가는 고양이의 뒷모습을 보고 '안녕' 이라 말하자 귀가 사라진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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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이름은 '선미'다.

원래 연재 기획 초기 당시의 이름은 '소슬아'였다고 한다.

8반 주연들 중 전혀 캐붕이 일어나지 않은 캐릭터이다.

2.8. 나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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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1화부터 등장한 전학생. 이 만화 사이다 담당. 부산 사투리를 쓰며 성미가 괄괄하다. 아버지가 직업 군인이다[22] 보니 여기저기 이사를 많이 다녔다. 특이하게 신체적으로는 별다른 특징없이 멀쩡한데도 무지개고등학교 8반에 전학 왔다. [23] 감동원을 귀엽다고 여기며 대시하고 있는 중이다. 동원에게 사귀자고 했으나 결국 차였으며 그 후로 한동안 분량이 뜸했다. 같은 반 남성훈과는 거의 상디와 조로급으로 티격태격한다.

상당히 쿨한 성격으로 동원에게 차였는데도 친하게 지내며 오히려 아영과 잘 되도록 도와주기까지 한다. 그러나 가끔 동원의 얼굴을 말 없이 바라보거나, 이따금 하는 말[24]을 보면 아직도 동원을 좋아하는 듯하다.

2장 47화에는 부산에서 친구가 놀러왔는데, 친구의 발언으로 보아 확실히 인기가 많긴 많았던 모양. 요즘 맘에 드는 친구로 감동원 사진을 보여주는데 친구가 일순 당황. '내 차였다', '와 나유나 다 죽었네'라며 투닥거림을 반복하다가 우성이 다른 여자와 지나가는걸 목격하고 아영에게 말해준다.

답답한 아영이에 비해 위에서 말한 바 같이 상당히 쿨해서 동원×유나 지지율이 훨씬 더 많아졌다. 현재는 갓유나, 사이다로 불리고 있다. 50화에서 노래방비를 카드로 일시불 결제하는 것을 봐서는 집도 나름 잘사는 듯. 이때 동행한 8반 친구들은 간지 폭풍에 휩쓸렸다.

최우성이 바람 피운 사실을 동원 일행에게 들키자 유나는 매우 화를 내면서 우성에게 독설을 내뿜으며 울기 직전이었다. 아영이에게 질투가 났어도 아영이를 싫어하지는 않은 듯. 그리고 동원이 봉사활동 때문에 고생하자 만나서 도와주려는 듯 하다. 하지만 동원이 아영을 포기 못 하는 것처럼 유나 역시 동원에 대한 마음을 못 접겠다고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

4부에서 동원이 의사를 무시하고 키스를 하는 등 걸크러시라고 약간 막나가는 모습을 보여서 독자들에게 비난받기도 했다.

이후 전학을 가는데 학교 이름이 '샌디고'라고 한다. 그래서 동원은 미국 샌디에고로 착각한다. 사실 샌디라는 이름은. '샌디 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지도에는 있었으나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섬이다.

평범한 8반 330화에서 어른이 된 후 유나와 혁진, 연주를 제외하고 등장인물들이 모여서 같이 밥을 먹는 모습에서 마지막에 유나랑 연락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6장 46화 이별(2)에서 동원이의 면회에서 '대두' 라고 부르며 등장한다. 근데 정작 동원이 머리 작은 거에 대해서 놀라지 않는 것 같다.

이렇게 사이다라고 칭송받는 유나이지만 한편으로는 유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는 편인데, 작품 내적으로는 앞서 말했듯 막나가는 모습, 외적으로는 그녀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독특한 신체를 다루는 주제의식이 뒷전이 되고 양산형 로맨스물의 포문을 열었다는 점을 주로 지적한다.

에필로그에서 마지막이자 오랜만에 등장한다.

2.9. 이연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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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날개가 달린 여학생이자 혁진이의 여자친구. 즉, 병약 속성이여서 철봉에서 못 버티고 떨어졌다. 정혁진을 좋아하며 본인이 빈유인 것이 콤플렉스인지라 그가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단발이지만 4부 이후로 머리가 많이 길어졌다.

평소에는 조신하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선 정신을 못 차린다. 혁진과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케이크와 츄러스까지 폭풍흡입해서 혁진에게 돼지라고 불리게 됐다. 혁진의 과거에 친구로 추정되는 불량학생들에게 혁진이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듣고 그를 의심한다. 하지만 혁진이 "저희 사귀는거 아니거든요."라고 분식점 아주머니에게 말하자 아주머니 왈, "남자는 다 애야." 라고 하셨다. 사실 연주는 혁진이가 왜 저러나 알고 있으며 '오히려 좀 더 데리고 놀아줬으면...'이라는 사심을 품고 있었지만... 혁진이가 개한테 물리고, 차에 치이고 피를 질질 흘려도 귀여워 보인다고 한다. 추가로 남동생이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과거에 혁진과 친했던 일진들에게 너네 그러지 말라고 충고하다가 싸대기를 맞았다. 물론 혁진이 곧 그걸 알아채고 일진들을 패려고 하나 연주가 낚여서 오히려 혁진이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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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신을 잡고 있는 일진의 손을 깨물어 빈틈을 만들고 혁진이 그녀를 안고 밖으로 떨어지는 와중에도 그녀를 보호해서 [26] 혁진의 인기는 높아져만 갔다. 혁진이 일진들을 다 패고 온 후 손수 그에게 밴드를 붙여주는데 밴드 디자인이 매우 귀엽다. 그리고 혁진이 나랑 같이 다니자고 츤츤대자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혁진이 자신에게 관심없어하는 모습 때문에 힘들어하다가 혁진의 과거사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를 싫어하기는커녕 더 좋아해버렸다. 본편에서 대놓고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좋아져 버려서. 라고 해설을 넣을 정도이니...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혁진을 짝사랑하게 되었는지는 불명.

독자들 사이에서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다. 특히 혁진X경리 지지자들에게는 아주 눈엣가시다. 그 외에 못생겼다고도 까이고[27] 깝친다고도 까인다. 하지만 적어도 아영이만큼 까이지는 않는 데다,[28] 연주의 캐릭터가 변화했고 외모 버프를 받았으며, 경리는 봉구와 엮이는 커플링이 더 인기가 많아지면서 까이는 게 줄어들었다. 또한 혁진x연주 커플링은 평범한 8반 작품내에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닭살커플이다.

2부에 이어 3부 들어서는 혁진X연주가 공식적으로 커플 자리를 잡았다, '난 너처럼 좋은 애가 아니야, 내가 싫은 일은 안해.'라고 혁진이가 말했는데, 그런 상태에서 멍하니 쳐다보는 연주와 키스했고, 그 다음화인 3부 8화에서 혁진에게 고백을 받고 공식적으로 커플이 되었다.
3부 26화에선 유소영의 여우짓으로 불안해진 연주에게 혁진은 “잘들어.쟤보다 니가 더 예뻐.”라며 오그라드는 명대사를 날려주며 연주에게 키스를 한다.

3부 37화에서 유소영의 패거리에게 폭행을 당한다. 하지만 혁진이의 등장으로 상황은 마무리.

3부 39화에선 혁진이와 싸우던 유쏘의 뺨을 때리면서 정의구현을 보여준다.

3부 40화에서 혁진이에게 “나 너 정말정말 좋아해”라며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진심을 드러내고 “내가 더”라는 대답을 받으며 서로에게 솔직해진다.

4부 11화에서 간만에 등장하는데 머리가 길어져 많이 예뻐져서 독자들이 신캐인줄 알았다며 천사에서 여신으로 승급했다고 찬양받는다. 혁진이와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고 단둘이 갇히게 된다. 또 이 에피소드에서 연주는 혁진이에게 자신을 언제부터 좋아했냐 묻는다. 그에 혁진이는 첫 체육시간 때 단체로 햄버거를 받았는데 큰 것을 먹고 싶어하던 연주가 어깨빵을 당해 햄버거를 떨군 자신의 친구 세미에게 반띵을 해서 나눠 먹은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에 연주는 사실 반띵에서도 큰 걸 자기가 먹었다고 자기는 쓰레기다 라며 속으로 자책하지만 실은 혁진이는 연주가 더 큰 것을 가져갔가는 것도 알고 있었고 바보라며 웃는다.이 때 어깨빵을 쳤던 애들을 혁진은 실컷 패줬다. 이 얘기를 들은 연주 친구인 세미는 그에 근데.. 그 날 혁진이는 왜 너만 보고있었대? 라며 그 전부터 혁진이가 연주를 눈여겨보았던 진심을 알게된다.

5부 이크 에크 에피소드에서 그녀가 혁진에 대한 질투[29]로 바이크 동아리에 외간 남자를 따라가는 바람에 사고를 치자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결국, 무면허운전으로 사람을 치는 중범죄를 저지르며 작중 최초의 범죄자가 되었다.[30] 이 중범죄를 멋있다면서 감탄하는 댓글과 저게 지금 정상이냐고 까는 댓글이 있었다. 더 가관인 건 이 전에 혁진이를 차로 친 범인인 앤드류에게 혁진이를 병원까지 데려다 주면 그냥 가도 되니까 차로 데려다 달라고 한 것(...).[31] 오죽하면 너무 웃겼는지 이 말을 들은 앤드류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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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34화에서 다친 혁진이가 친구들과의 여행을 가지 못하자 캠핑 장비를 챙겨 병원에서 같이 보낸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날렸던 혁진이에게 “그 사람(혁진)을 위해선 나도 내 모습을 잃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았어”,”그동안 받기만 했지만 오늘은 내가 줄래”라며 키스를 한다.

의외로 많은 독자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애같은 성격인 현재와 달리 연재 초반까지만 해도 수줍으면서도 어른스러운 성격이였다.그러다가 중반에 혁진이를 짝사랑하던 때부터 지금의 성격이 되었다.하지만 귀엽고 애 같은 외면 모습 안에 진지하고 성숙한 내면은 여전히 있다.

현실 이름은 '이연지'다. 현실 편에서는 장혁진(현실 이름 '정 진')과 결혼한다.

2.10. 정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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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뿔이 솟아난 남학생이자 연주의 남자친구. 참고로 이 뿔은 면죄부이기도 한데, 뿔 때문에 숙제를 안해가도 선생님들이 때리질 못한다. 옷도 혼자만 교복이 아닌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32] 학교에서 체력이 가장 좋아서 턱걸이를 거의 100개 가까이 해서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안그래도 특이한 외모를 가진 8반에서도 그의 특이한 외모라는 게 머리에 악마처럼 난 뿔인데다가 날카로운 눈매에 늘 화난 것 같은 표정이라[33] 주인공인 감동원이 반에서 가장 친해지기 어려워하나 학교 주변을 청소하던 중 일진 양아치 패거리들이 동원의 큰 머리를 보구 비웃자 "방금한 말... 다시한번 지껄여봐." 라고 하면서 그들을 때려눕힌걸 보면 보기와는 달리 인성과 실상은 좋은 학생인듯 하다. 쉽게 이해하면 양아치지만 인성은 좋은 녀석, 일진을 싫어하는 일진 이라 생각하면 된다.

싸움 실력이 매우 좋아서 거의 작중 최강자 수준이며 주먹싸움에서만큼은 져본 일이 없다. 나머지 학생들이 모두 덤벼도 이기지 못하는 수준의 적들을 혼자 밀어버리는 게 가능할 정도로 싸움을 잘한다.

현재는 비중이 많이 늘어나고 찰진 명대사들을 많이 남겨준다. 또 동원이 여자 문제 때문에 고민하자 쿨하게 조언하는 장면도 있다. 여담이지만 연주가 공 연습을 많이 한 후 손에 물집이 잡히게 되자 "너, 손이 이렇게 될 때까지... 했는데 이렇게 밖에 못해?"라고 말했으나 곧 연주의 손에 반창고를 붙여주었다. 그런데 연주가 센척을 하면 낮술먹었냐고 그러고, 자신이 붙여준 반창고를 계속 붙이고 있어서 바보냐고 핀잔하더니 언제 밥 사줄거냐고 한다.

은근히 특징이 박경리랑 닮았다. 슬픈 과거사도 판박이, 시크하지만 의외로 따스한 면이 있는 성격도 판박이에, 키 크고 비율 좋고 머리에 뭔가 난 것, 운동 잘하는 것도 판박이. 거기에 박경리가 전혀 안 아까울 수준의 미남이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경리와 운동커플, 시크커플, (혁)진(경)리커플로 지지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물론 작중에서 혁진이는 연주 빼면 주인공 일행과 크게 접점이 없는지라 경리와는 사실상 접점 자체가 없던지라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없었다.

그의 과거사가 밝혀졌는데, 연주를 때린 일진의 본명은 성호였고 그는 중학생 때부터 혁진이와 친구였으며 마음이 맞아서 친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성호는 철현이라는 아이를 왕따라는 이유로 괴롭히자 혁진이 말리다가 성호가 친구들과 혁진을 때리고 혁진도 반격했으나 선생의 등장으로 무마되었다. 그런데 더 어이없는 것은 철현이 성호 일행에게 맞기 싫어서 일부러 혁진이가 자신을 때렸다고 일러바친 것이었다.[34] 결국 혁진은 누명을 쓰고 말았다. 직접 철현을 불러내 따지지만 사과도 마지못해 하고는 혁진은 자기를 안 때린다는 되도않는 핑계를 대고 도망친다. 그 후에 철현은 여전히 성호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하나 곧 성호 일당은 혁진에게 처맞고 철현 역시 혁진에게 맞고 정신 차리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혁진은 자신에게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중학교를 관뒀다. 그래도 검정고시를 해서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혁진의 과거사를 들은 연주는 혁진을 싫어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뿅가버린건 덤.

3부 첫 등장은 성재가 린치를 당하고 있고, 그런 성재를 구하려고 여성진이 그 상황에 난입했다가 피해를 입은[35] 상태에서 연주가 도와 달라고 하는 데에서 등장한다. 그리고 도와 달라는 말을 듣고 딱 네 컷(두 사람은 그대로 벽에 겹쳐 쳐박은 뒤, 파이프를 들고 있던 불량배는 그대로 주먹으로 쳐서 쓰러뜨렸다.)으로 정리했지만 그야말로 완전히 빡돈 상태. 불량배가 들고 있던 파이프로 세 명의 목을 동시에 눌렀는데 연주가 말리지 않았다면 진짜 큰 사고 날 뻔 했다.

그리고 연주를 집에 데려다 주려고 하는데 연주가 뒤에서 잡았다. 연주는 맨날 자기가 피해만 줘서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그런 연주에게 난 착한 놈이 아니야. 내가 싫어하는 일은 안해.라고 말하고 화장실에 간 연주를 기다리다가 살짝 눈을 감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연주와 키스했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연주랑 사귀자고 고백한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었다고.

3장 22화 첫 컷에서 콸콸 소리를 내며 소변을 보고 옆에서 같이 소변 보던 남자애가 휘둥그레 쳐다보는걸 보아하니 대단한 대물인듯 하다. 복싱클럽에 갔다가 유쏘를 만나게 된다.

연주가 바이크클럽에서 외국인 남자[36]를 따라갔을때 연주가 없어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구하러 가는데, 이 과정에서 외국인 남자가 모는 차에 치여서 뿔이 하나 부러졌다.

뿔이 부러지고 심한 부상을 당해서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일어나지 못하다가 깨어났는데 앞머리가 긴 상태로 깼다.

현실 이름은 '정 진'이다. 현실 편에서 이연주(현실 이름 '이연지')와 결혼한다.

이 편에서 가장 오랫동안 만난 커플이다.

2.11. 기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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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반 학생이 아닌 7반 학생으로 7반의 반장이자 무지개 고등학교 이사장 최유택의 아들이다. 아영과 친하다. 겉으로는 8반 얘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만, 장기자랑 대회 연습 때 아영에게 저런 애들이랑 연습한다고 너도 힘들겠다라고 한다거나, 8반이 이겼을 때 쟤네들이 정말 잘해서 이겼냐고 생각하냐하는 발언 등으로 사실 속으로는 무시하고 있는 막장 빌런이다. 아영이에게 접근한 것도 대시하는 것도 아영이를 갖고 놀려고 그런 걸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51화에서 결국 삼자대면이 일어났으며, 자신이 한 짓에 대한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모자란 애들 놀아준 걸 가지고 잘난 줄 안다고 폭언을 퍼붓다가 그걸 듣고 있던 동원의 박치기에 얼굴이 떡이 돼서 쓰러져 버렸다. 코가 깨져서 전치 5주 진단이 나왔고, 바람피던 여자하고는 헤어졌다. 60화에서는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친구들이 찾아와 동원을 욕할 때 옹호를 하고 애들에게 밥 먹으라고 자기 카드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착한 척 이미지 관리를 한다. 이 일로 인해 8반이 해체되었다. 그러나 장기자랑 때 박지연 때문에 토를 뒤집어 쓰고 박지연의 폭로와 양다리 걸친 사진이 공개되어 스스로 자폭했고 결국 전학을 간 듯 하다. 이후 8반도 다시 복구되었다. 그 이후의 등장은 없다.

3. 교직원

3.1.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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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반의 담임선생님. 어딜 봐도 이상할 데 없는 남자 선생님...같지만 머리에 천사링이 달렸다. 전학 온 동원을 보고 자기소개 안 시키고 넘어가 버렸다. 담당과목은 문학. 참고로 융통성 없는 성격이다.

사실 그 또한 원래는 머리의 천사링이 엄청난 골칫거리였다. 그래서 그는 그 링을 없애려고 별 짓을 다 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천사링 덕분에 우연히 공사장에서 놀고 있던 한 아이를 위험에서 구한 후 더이상 자신의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되었다. 이때 링위에 물건이 떨어져 링이 무거운 물건을 지탱해 구해준건데 링의 강도가 웬만한 다이아몬드는 넘는듯. 링 자체의 강도는 둘쨰치고 링에 무언가를 얹어도 목에 무게가 전해지지 않는 모양이다. 입에 담는 말들이 구구절절 명언인 데다가 학생을 위해 자신을 유머 소재로 삼는 등 선생으로써는 멋진 사람.

8반의 급훈이 '너 자신을 사랑하라'인데, 이 급훈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다.

잘 웃지 않는 성격이지만 웹툰상에서 딱 한번 미소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경리에게 이상한 소문이 퍼지고 가장 친하던 친구에게 배신을 받은 경리가 마음에 상처를 받고 등교를 거부하던 중에 봉구는 끝까지 경리를 믿고 반 친구들과 노력하여 경리를 다시 등교시킨다. 이 때 경리에게 어서오라며 보여준 미소가 그것. 이후로 봉구의 배려와 노력 그리고 미소에 반한 경리는 플래그를 꽂지만 봉구는 어른인데 과연 학생인 경리를 여자로 볼지 의문이다. 뭐, 경리가 학교를 졸업하게 된다면 또 모를까.[37]

60화에서 동원이가 봉사가던 보육원에 7년 동안 후원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아빠라 불리는 중.

64화에서 동원이가 자기 때문에 8반이 학교전체에 왕따당하고 있다며 자책하자 자신도 몰랐다면서 선생 자격 없다고 말하며 멋진 말로 동원이를 위로해준다. 이에 독자들은 멋진 선생님이라며 칭찬한다.

65화에서 8반이 곧 사라진다는 교감의 말에 깜짝 놀란다.

선생답게 제자들을 무척 아낀다. 특히 경리가 무단 결근을 하자, 집까지 찾아 갈 정도로 신경을 써준다. 그러다 경리의 집안 사정을 알게 된 이후로 이전보다 더 경리를 챙겨주고, 신경써준다. 살짝 호감도 있는 모양.

3장 20화에서는 경리의 아버지가 휘두르는 술병으로부터 경리를 보호하기 위해 몸으로 막다가 눈썹이 찢어졌다.

4장 24화부터 선생님의 대학생 과거가 나온다. 오월 동아리에 들어온 유정과 다른 동아리 학생들과 같이 엠티를 가게된다. 엠티를 가고 그날밤 유정에게 우는것을 들킨다.[38]

5장 4화부터 선생님의 학창시절의 과거가 나온다.
실제로 선생님의 과거회상이 아닌 "교실밖의 파수꾼"이라는 소설로 나온다. 주인공 성하가 도봉구선생님 그리고 동훈이 선생님의 친구 상우인듯하다. 보면 알겠지만 나중에 성하는 동훈을 괴롭힌 일진들과 어울리는듯한 장면이 나오고 그것을 동훈이 보게 된다. 이로보아 실제로 도봉구 선생님은 상우를 괴롭힌 친구들과 조금은 어울렸다는 소리이다. 이를 알게된 상우가 결국 자신을 지켜주는 파수꾼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자살한 듯하다. 결국 소설 마지막에 성하가 일진들을 패는것으로 끝나는데 상우가 죽고 선생님 또한 상우를 괴롭힌 일진들을 팼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5장 23화부터는 본격적인 선생님의 과거 회상이 나온다. 상우가 죽고 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니던 도중 옥상에서 선생님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인 진보라와 만난다. 진보라와의 첫만남은 그리 좋지 못했다. 진보라가 "걔는 좋겠다...다 끝나서" 라는 말을 하자 선생님이 발끈하며 그딴 말 하지 말라 한다.[39] 이때 진보라는 착한척 하지말라며 "죽은 사람인데 후회해봤자 뭐가 달라지냐?"라는 어투로 역겨워라고 말한다. 이후 나중에 다시 만나게 돼서 선생님이 상우가 죽은것은 자신의 탓이라 하자 선생님의 탓이 아니라고 말하며 떡볶이를 먹으러 가며 먹고 난 다음[40] 버스정류장에서 이름을 알게된다. 그후 그녀를 좋아하게 되고 날카로워진[41] 그녀를 싫어하지않는다며 떡볶이를 같이 먹자고 말한다. 떡볶이를 먹고난후 기분이 다시 나아진 진보라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그리고 같이 영화를 보러가자며 그녀와 데이트를하고 갑작스런 비 때문에 성당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비가 그친뒤 그녀의 사진을 찍는다.[42] 바로 이 사진이 평팔의 썸네일이다. 그리고 그녀와 같이 자신의 집에 놀러가나 진보라 자신의 사진과 경계선 성격장애 책을 보고 화가난 진보라가 선생님의 집을 뛰쳐나가며 병원으로 간다.[43] 그리곤 상담사 선생님에게 소리를 지르고 병원옥상에서 자살한다. 이때 마지막 유언이 매우 가슴아프다.[44] 이후 진보라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선생님은 국화 꽃을 보더니 자신은 보라색 장미를 영정사진 앞에 놔둔다.[45] 선생님의 머리위엔 이 생긴다.[46]

6장 31화에서 유정과 함께 어벤져스: 엔드게임 드립을 친다.

사실은 진주인공 포지션으로 외전격 스토리 진행이 많다.

3.2. 체육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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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몸에 의 뿔을 머리에 달고 있다. 윤리 선생님과 같이 학생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매일 교문을 둘이서 지키고 있다. 힘만 쎈 게 아니라 도약능력도 뛰어나서 김진호가 몸빵으로 밀어붙이자 김진호의 머리꼭대기까지 도약해서 명대사를 날렸다.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그러면서 김진호에게 천하장사 소시지를 주면서 굴복시켰다. 그리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다. 모티브는 악마인듯. 인성은 물론 참된 교사이다. 참고로 윤리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는듯하다. 일각에서는 머리에 난 뿔이나 운동능력이나 체육시간에 종종 조교로 부르는거나 등등 여러가지 떡밥등으로 정혁진의 아빠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 있다만 이에 대해 아무 언급도 없이 끝나버린지라 알 수 없다.

3.3. 반추명

무지개 고등학교 교장. 매우 청렴한 인물로 반쯤 투명인간이다. 때문에 옷을 입지 않은 부분 뒤의 배경이 비친다.

3.4. 교감

1장 31화에서 도봉구 선생에게 반 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면박을 주며 등장. 오직 학점만을 따지는 성적제일주의자에 차별주의자라 반 평균이 낮게 나오는 8반과 그 담임인 도봉구 선생을 아주 안 좋게 보고 있다. 재수없는 상사의 전형인데다 돈으로 교감 자리에 앉았다는 얘기도 있어 교직원들 사이에서 좋은 소리는 못 듣는 듯.

3.5. 최유택

무지개 고등학교 이사장. 최우성이 방약무도하게 날뛰는데도 불구하고 최우성을 벌하는 게 아니라 되려 8반을 해체해서 학생들을 각자 다른 반에 편입시켰다. 말도 안 되는 결과에는 다 이유가 있었는데, 최우성의 친아버지였다. 애초에 8반을 만든 이유도 학생들을 생각해서가 아닌 매스컴에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듯, 그런 이사장에게 도봉구는 반을 만드실 때도 언론에 대서특필하셨으니, 해체한 것도 대서특필 하셔야죠. 뭣하면 제가 언론에 연락할까요?라고 각을 세웠다. 최우성의 악행이 다 까발려진 후로 결국 전학을 보낸 듯 하다.

3.6. 기타 교사



[1]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상적으로 대두를 들어올리면서 극한을 넘어 단련된 복근과 대두의 공명이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한다.[2] 유나의 스타킹이 젖을까봐 흐르는 콜라를 손으로 받아내고, 유나가 신발끈을 묶느라 선 채로 허리를 숙이자 뒤에서 가려준다.[3] 오죽하면 5부 24화 마녀(2)편에서 베스트 댓글들 중에서 제일 추천 많이 받은 베댓 내용이 동원이는 진 주인공이 아닌 성장형 빌런이라는 내용(솔직히 평범한 8반 진주인공은 선생님(도봉구) 아니냐 대두 ㅅㄲ는 성장형 빌런이고)이 제일 추천받을 정도이다.[4] 사실 동원뿐만 아니라 이 작품 스토리 전개 자체가 답답하고 질질 끄는 경향이 심한 편이다.[5] 때문에 자기 때문에 정혁진이 싸움에 말려들어도 하나도 도와주지 못했다.[6] 이걸 본 독자들도 진저리가 났는지 그래서 제목이 마지막 여행이였구나, 걍 대두ㅅㄲ 죽는걸로 결말 끝내자고 혹평을 했다.[7] 이 아이는 나중에 파카랜드(롯데월드)에서 다시 만나기도 했다.[8] 장기자랑 에피소드에서 긴 목을 이용해 다른 반이 준비하고 있는 장기자랑을 염탐한 적이 있다.[9] 그래서 연재 초기와 최신 화를 비교하면 차이가 조금 크다.[10] 1) 위협에 쓴 못과 같은 종류를 주위 문방구에서 산 것을 파악, 이름을 알아냈다. 2) 이후 그 이름을 가진 모든 학생의 사물함을 따서 확인. 3) 그런데 사물함에는 없었다. 책상 서랍 안에 있었다.[11] 가위바위보 해서 진 거 때문에 매점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왔다.[12] 여기서 얘들 행동이 묘하게 답답한게 자기들이랑 남자 일진 패거리들 힘 차이를 생각도 안 하고 선생님들을 불러올 생각은 전혀 없이 그냥 무턱대고 덤벼든다. 당연히 상대도 못 되고 쳐발리기만 해서 본인들까지 위험에 처한다.[13] 일반인에겐 정말 위험한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부피가 작을 수록 체중도 가볍기 때문에 자신보다 비교적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충격은 의외로 작다. 당장 개미를 자신의 어깨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멀쩡하게 기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 그래서인지 일반인들이 그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면 어디 하나 불구가 될 수도 있지만 은지는 목과 가벼운 뇌진탕 정도에서 그쳤다.[14] 근데 이 건 은지가 부지런 한 거지, 일반적인 시간에 등교를 시작하면 점심시간 쯤에 올 지도 모른다.[15] 상황을 보아하건데 여자 친구에게 계속 문자가 날아온 듯.[16] 동원이 같은 과 친구들과 고깃집을 갔는데 한 여학우와 같이 찍은 사진이 고깃집에 걸려있었고 그 사진을 같은 과 친구들과 고깃집을 간 아영이 보게 되었다.[17] 둘은 이미 연인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만난다는 걸 제대로 말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 요인.[18] 동원이 카톡으로 이야기하자며 보냈지만 동원이 같이 사진 찍은 여학우와 즐겁게 지내는 걸 상상하더니 질투한 나머지 핸드폰을 던져 답장하질 않았다.[19] 휴가 온 동원과 만나 을왕리에 조개구이 먹자고 동원이 제안하자 들은 아영이 찔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왜냐하면 아영이가 친구와 남자 선배 셋이서 같이 가자고 약속이 이미 되어있었기 때문.[20] 경리 성격상이나 사제관계 특성상 단순히 짝사랑으로만 끝날 것 같지만 의외로 경리가 자신이 아니었어도 도와주셨을거란 질문에 도봉구가 그렇다고 하자 "이럴때만큼은 아니라고 해주면 안되냐" 하는 등 나름대로 대시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21] 이는 경리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22] 4장 10화에서 계급이 대령으로 밝혀졌다.[23] 흰 피부와 송곳니 때문에 뱀파이어여서 전학온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긴 했다.[24] 파일:wooah.png 추석에 빌 소원이 생겼다며 동원에게 하는 말인데 표정이 약간 쓸쓸해보인다. 바로 장난 모드로 돌아가긴 하지만...[25] 첫 등장 때는 서연주였는데 언제부턴가 바뀌었다.[26] 이때 연주는 날개가 있는데도 그냥 추락하는 것을 봐서 날개는 그저 장식일 뿐이라는 추측이 더 확고해졌다. 애초에 저런 크기의 신체에 저 정도 크기뿐인 날개로는 절대로 못 난다. 거기다가 날 수 있을 정도면 새만 봐도 날개와 연결된 가슴 근육이 오지게 발달해 있는 반면 저건 그냥 접었다 폈다 하는 날개 수준인거다...[27] 사실, 8반 여캐들 중 외모에 대한 칭찬이 제일 적다. 경리나 아영이, 유나, 은지가 예쁘다는 평을 꽤 받는 것과는 대조된다.[28] 아영의 경우는 유나랑 비교해서 더욱 까이고 우성이 다른 여자가 있는 걸 발견한 경우에는 더 까이고 있으니...[29] 정확히는 혁진이 다니는 요리 학원에서 친하게 지내는 여중생 원영이 자신보다 예뻤는데다가 그녀가 혁진을 좋아하는 걸로 오해한 것이다.[30] 연주는 만 14세 이상이며, 무면허운전을 했기에 도로교통법 제152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서 정하는 12대 중과실 중 하나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서, 사고를 내고 상대방과 합의를 해도 양형시 고려할 사유는 되지만, 반드시 처벌은 받아야 한다.[31] 앤드류는 차로 사람을 친데다가 마약 범죄까지 저질렀다.당연히 피해자를 병원까지 데려다 준 걸로 퉁치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32] 작중에서는 교사들에게는 힘 좋은 운동부학생이거나 공부 안하는 양아치정도로 생각되는듯 하다.[33] 그러나 2,3기가 돼서는 눈매가 꽤 괜찮아졌고 화날때만 날카롭게 변하는 스타일로 변했다.[34] 아무리 철현이 학교폭력 피해자고 가해자가 무섭다고는 해도 누명을 씌우는 것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 그것도 자신을 도와주려는 학생에게...[35] 유나는 배빵, 경리 위에 있던 은지는 바닥에 떨어진 상태.[36] 바이크클럽 회원이여서 연주가 따라감[37] 허나 나중엔 유정과 이어진 듯 하다.[38] 이때 왜 울고있었는지는 불명이다. 과거 친구 진보라 와 상우 를 생각을해서 운것일수도 있다.[39] 이 장면은 진보라가 잘못한것이 맞다. 친한 친구가 죽었는데 위로는 커녕 다 끝나서 좋겠다 라는 말은 죽은 상우의 친구인 선생님에게 좋게 보일 리 없다.[40] 떡볶이 가게에서 잠시 패싸움이 있었다.[41] 진보라가 보이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기고 그로테스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결국 진보라는 화장실에서 자해를 하며 겨우겨우 사라져가는 자신을 사라지지 않게한다.[42] 훗날 이 사진은 진보라의 영정사진이 된다.[43] 진보라 입장에선 자기가 불쌍해서 같이 놀아준것으로 동정심으로 같이 어울려줬다고 생각한듯하다. 정작 선생님은 그녀를 사랑 해서 그녀와 같이 있었는데 말이다.[44] 애초에 고장난거였어..애초에 고칠수 없는거였어..애초에 고칠수 없다는걸 알았지만 이렇게 사라지긴 싫었어..마구 으깨져서 형체도 알아볼수 없이 너무 처참하니까 근데 왜 몰랐을까..이게 원래 내 모습이란걸..[45] 보라색 장미의 꽃말은 바로 영원한 사랑과 불완전한 사랑이다. 진보라와 선생님의 관계에 매우 절적한 꽃말이다.[46] 이 링의 의미는 두가지인듯하다, 하나는 착한 마음씨로 천사 같다라는 의미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누구와도 나와 가까워지지마라는 의미로 경계선인 의미로 링이 생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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