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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08 16:20:21

페르디카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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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마케도니아 아르게아스 왕조 23대 국왕
페르디카스 3세
Περδίκκας Γ΄|Perdiccas III
파일:페르디카스 3세.jpg
페르디카스
Περδίκκας
출생 미상
미상
사망 기원전 360년
마케도니아
재위 기간
마케도니아
바실레우스
기원전 367년 ~ 기원전 360년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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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케도니아 왕국 아르게아스 왕조의 23대 왕.

2. 생애

아민타스 3세와 에우리디케의 차남이다. 형으로 알렉산드로스 2세, 남동생으로 필리포스 2세가 있었고, 여동생으로 에우리노이아가 있었다. 로마 역사가 유스티누스에 따르면, 아민타스 3세는 두번째 아내 기게이아(Gigeia)를 맞이하여 세 아들 아르켈리오스, 아르히데오스, 메넬라오스를 낳았다고 한다. 유스티누스에 따르면, 에우리디케는 아울로스의 프톨레마이오스와 간통했고, 이 사실이 발각될 걸 두려워하여 남편을 살해하려 했다고 한다. 이 음모는 곧 발각되었지만, 아민타스 3세는 자식들을 고려해 그녀를 처벌하지 않았다고 한다.

기원전 370년 부친이 사망한 뒤 형 알렉산드로스 2세가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기원전 367년, 어머니 에우리디케와 간통하고 있었던 프톨레마이오스의 선동으로 축제 도중 암살당했다. 이후 어린 아이였던 그가 왕위에 올랐고, 프톨레마이오스가 섭정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꼭두각시로 지낼 생각은 전혀 없었고,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 프톨레마이오스를 살해했다.

그의 통치에 관한 기록은 남아있는 게 별로 없다. 단지 암피폴리스의 소유권을 놓고 아테네와 적대 관계에 있었고, 문인들을 후원했으며 특히 플라톤의 제자인 에우프리오스를 높은 지위에 앉혔다는 것만 알려졌다. 그러던 기원전 360년 일리리아의 왕 바르딜리스 1세로부터 상부 마케도니아를 탈환하려 했지만 적군의 매복 공격으로 전사했다. 어린 아들 아민타스 4세가 그의 뒤를 이었지만 이듬해 필리포스 2세가 왕위를 찬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