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25년 전, 웨스트 블루에서 태어났다. 어릴적 스릴러 바크 해적단의 선장 겟코 모리아에게 거두어져서 쭉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모리아와 함께 살았다.[1] 한때 쿠마'에이(A)'라는 곰을 기르기도 했다. 다 커서도 독립하지 않고 심심풀이로 모리아의 곁에 머물렀다.
12년 전, 모리아가 '천재 외과의' 닥터 호그백을 찾아갔을 때 동행했다. 잘 보면 쿠마'비(B)'로 추정되는 인형을 안고 있다.
7년 전, 룸바 해적단의 선장대리 '콧노래' 브룩이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 스릴러 바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을 때 자고 있었다(...) 쿠마시가 깨우려고 했지만 짜증만 냈다.
4년 전, 새로 칠무해가 된 바솔로뮤 쿠마에 대한 소식을 모리아에게 전했다.
2. 2년 전
2.1. 스릴러 바크 편
몽키 D. 루피 일행을 유령으로 스릴러 바크로 유인해내어 겟코 모리아가 그림자를 뺏을 수 있도록 일조한다. 루피 일행의 역습이 시작되고 이를 페로나가 막아서는데 페로나의 네거티브 홀로라는 기술 때문에 루피 일행 중 다수가 당하게 된다. 하지만 네거티브의 결정체인 우솝에게는 몇 번이고 네거티브 공격을 해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2] 이에 우솝은 자신만만하게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외치고 다른 동료들은 도망쳤다.
자신의 네거티브 홀로가 먹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표정은 가히 압권.[3]
당황한 페로나는 다시 자신의 기술이 안통할 리가 없다며 네거티브 홀로를 4개 연속으로 쓰지만, 그 유령들이 오히려 역으로 네거티브 상태가 되고 본체 페로나에게도 네거티브 영향이 갔다.[4]결국 페로나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우솝도 우솝대로 네거티브 홀로는 안통하지만 그녀의 부하 동물 좀비들은 이길 수가 없어서 도망치며 추격전이 벌어진다. 그런데 우솝이 잠깐 놓쳤던 페로나가 돌아오더니 갑자기 자신만만하게 싸우기 시작하고, 유령처럼 변해서 날아다니고 물체를 통과하는 페로나에게 우솝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시작한다. 우솝은 그녀를 전혀 공격할 수 없지만 그녀는 우솝의 시야를 가려 기둥에 부딪치게 하거나 네거티브 홀로를 폭파시키는 '고스트 랩'이라는 기술로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었던 것.
거기에 뒤따라잡은 쿠마시는 겉보기엔 봉제인형이지만 사실 괴력은 실제 곰 이상, 우솝은 처참하게 얻어맞기 시작한다. 그래도 순간적으로 저격왕 가면을 쓰고는 저격왕 모드로 돌변, 쿠마시의 입에 소금을 넣어 정화시킨 다음 상황을 판단한다. 페로나가 처음부터 유령 상태가 되는 게 가능했으면 도망쳤을리도 없는데 잠시 사라졌다 나타나서 그런다는 건 뭔가 속임수가 있다는 추측을 한 것. 그리고 그 추측은 적중해서, 사실 페로나는 유령 모드가 된 게 아니라 유체이탈을 한 것이었다. 본체는 도망치던 곳에 있던 그녀의 방 침대 위에 있었던 것.
그녀의 당황하는 반응으로 본체의 위치를 파악한 우솝은 방 벽을 부순 다음 대폭발성을 쏘지만 살짝 빗나가고 불발인지 터지지도 않는다. 이에 페로나는 다시 승리를 확신하고 특대형 네거티브 홀로로 우솝을 감싸 터뜨려 죽이려 한다. 하지만 마무리 직전 무방비한 본체가 신경쓰였는지 유체이탈을 해제해서 본체로 돌아가는데, 알고보니 앞서 우솝이 발사한 건 대폭발성이 아니라 끈끈이성[5]이었기에 접착제에 몸이 붙어서 움직이질 못했다. 그래도 특대형 네거티브 홀로를 터뜨려보지만 우솝은 임팩트 다이얼로 충격을 흡수해서 무사했고, 이윽고 뒤쫓아온 동물 좀비 하마 신사가 공격해오지만 다이얼에 담아뒀던 충격으로 한 방에 쓰러뜨리는 걸 보고 사실 강했던 거냐며 경악한다.
이윽고 우솝이 발사한 흑광성에서 바퀴벌레떼가 나오자 기겁해서 완전히 전의를 상실한다. 이어서 무려 10t이나 되는 골든 파운드를 번쩍 들자 기겁하다가 뻥 터지는 바람에 기절한다. 애니에서는 빌 때 추가로 우솝 님이라고까지 해서 더 비참해졌다. 물론 다 우솝의 속임수로, 바퀴벌레는 장난감 바퀴벌레고 골든 파운드는 그냥 후라이팬이랑 풍선으로 만들고 10t이라 써놓은 가짜 망치다.[6]
기절에서 깨어난 후, 오즈 때문에 스릴러 바크가 엉망이 되어버릴 것 같자 보물을 가지고 사우전드 써니 호를 탈취하여 도망가기로 한다. 애초에 모리아의 부하이긴 해도 목숨걸고 싸우고 싶진 않았다고. 그래서 부하 좀비들을 시켜 써니 호에 식량과 보물들을 싣는다. 이 때 나미가 리스키 형제에게서 이 사실을 듣고 쫓아오자 압살롬이랑 결혼한 거 아니냐고 조롱하고, 나미는 그 변태 투명인간이랑 결혼했겠냐며 분노한다. 나미가 크리마 택트로 공격하려 하자 자신의 적수는 네거티브 코쟁이 뿐이라며 맞붙으려하는데...
그 순간 나타난 건 칠무해인 바솔로뮤 쿠마였다. 그는 모리아의 위치를 묻지만 페로나가 순순히 답하지 않자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라고 질문한다. 그 페이스에 넘어간 페로나는 어둡고 축축한 저주받은 고성으로 가고 싶다고 무심코 대답해버리지만, 이윽고 자신의 능력을 자신하며 가기 전에 모리아에게 선물이나 주고 가겠다며 공격하려 하지만 쿠마의 도톰도톰 열매 능력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어두우르가나 섬의 스파다우 왕국으로 날려 보내졌다.[7]
덕분에 루피 일당은 힘들이지 않고도 스릴러 바크에 있던 식료품과 보물을 통째로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2.2.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
페로나는 도톰도톰 열매의 능력으로 어두우르가나 섬의 스파다우 왕국으로 날려왔다. 자신이 원하던 느낌의 성으로 온 것은 좋았지만, 그 섬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귀여운 좀비도 시종도 없다며 불평하고 있었다.[8]그런데 얼마 뒤 마찬가지로 쿠마에게 날려진 롤로노아 조로도 이 섬에 오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적이었던 밀짚모자 일당이 왔다며 "꼴 좋다~"라면서 낄낄대는데, 다음날 아침 조로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병상 옆에서 꾸벅꾸벅 조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조로는 자신의 적이었으므로 해칠까 두려워 검은 따로 압수해 감춰버렸다.[9]
애니 421화 한정으로는 조로에게 쿠마시 코스프레를 시키고 있다.
사실 페로나와 조로가 날아온 성의 정체는 바로 쥬라큘 미호크의 집이었다.[11] 칠무해인 미호크한테도 코코아나 내놓으라니 하는 거만한 태도를 보인다. 물론 미호크는 '고스트 계집'이라 부르며 역으로 조로의 간호 등을 시켜먹는다. 그리고 미호크가 가지고 있는 신문을 통해 겟코 모리아가 전쟁에서 전사[12]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때문에 울음을 터뜨린 걸 보면, 자기가 위험하다고 도망치고 했지만 그래도 모리아에 대한 충성심은 남아있었던 것 같다.[13]
이후 2년 동안 조로가 미호크의 제자로 들어가 수련을 받게 되면서, 페로나도 역시 섬에 계속 남아서 2년 동안 조로와 함께 행동한 듯하다. [14]
3. 2년 후
3.1. 어인섬 편
2년 후, 샤본디 제도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재집결할 때 등장. 모자를 비롯한 의상은 물론이고 몸매도 전체적으로 원피스의 여캐스럽게 성장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꼬마공주 이미지에서 어엿한 아가씨로 변신,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상승하였다고 평가 받으며, 2년 전 이상으로 평가하는 팬들도 많다. 능력도 성장해서 영체 상태가 아니여도 하늘을 날 수 있다.파일:external/images.wikia.com/Perona_Scolds_Zoro.png
모리아의 마크와 비슷한 문신이 팔에 새겨져 있다. 2년 동안 조로에게 호감도가 쌓인 건지, 조로를 샤본디까지 안내해줬다. 더군다나 샤본디 안에서도 헤매는 걸 집합지까지 겨우 데려다 줬다. 아마 페로나가 아니었다면 조로는 1등으로 도착하기는 커녕 평생 위대한 항로 어딘가를 헤매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네거티브 홀로우로 추격해오는 해군을 무력화 시키고, 군함이 온다는 걸 알려주며 밀짚모자 일당의 출항을 돕는다. 이때 불행히도 여자에 굶주려 있던 상디가 페로나의 향기를 맡다가 덮치려 들었다. 물론 네거티브 홀로우로 무력화[15]시키긴 했지만 매우 당황했다. 그리고 조로가 배에 탔음에도 계속 해군을 저지해주며, "나참, 그 자식은 마지막까지 폐를 끼치고 말야. 또 새 장난감 찾아야겠네."라며 곰 인형을 끌어안는다. 그리고 그때 조로는 페로나를 생각하고 있는 듯, 페로나 쪽을 보고 있었다.[16] 아닌 척 해도 2년 간 조로에게 정이 들었던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이에 관해서 생각해보면, 페로나는 미호크가 없는 빈 성에 떨어진 후, 쭈욱 혼자 쓸쓸히 지내왔다. 마침 조로가 떨어졌을 때는 고독이 극에 달해 소리를 빽빽 지르던 상태. 이 덕분에 처음엔 조로에게 꼴 좋다고 비웃지만 곧 극진히 간호해줬던 것으로 보인다. 뭐 성격대로 하인으로 써먹으려 했을 수도 있고. 그 후에 조로가 미호크에게 검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온갖 험한 꼴을 당하는 걸 지켜보고, 그때마다 옆에서 치료해주거나 했을 텐데 충분히 정이 들 만하다.[17]
3.2. 세계의 갑판에서
Vol.40 '떠도는 스릴러 바크 -찾았다, 쿠마시-' |
펑크 하자드 편 658화의 표지 연재 에피소드인 '세계의 갑판에서'에서 조로와 헤어진 뒤, 버려진 스릴러 바크로 가 쿠마시를 되찾는다. 다만, 이미 쿠마시는 그림자가 없기 때문에 씁쓸한 재회이기도 하다.
3.3. 세계의 갑판에서 5억의 사나이
Vol.17 '옛 스파다우 왕국 -과거의 전쟁터를 경작하며-' |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826화의 표지 연재 에피소드인 '세계의 갑판에서 - 5억의 사나이'에 오랜만에 재등장해서 근황이 드러났는데, 미호크한테 다시 돌아와서는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18] 굳이 미호크에게 다시 돌아와 행동을 함께 하는 걸 보면 모리아나 동료의 행방을 아직 모르기도 하고, 미호크가 있는 섬의 고성에 있는 게 마음에 든 듯하다.
3.4. 와노쿠니 편
“감동했잖아! 너 뭐야? 왜 갑자기 따뜻한 말을 하고 그래?! 으흐에에엥~! 으허어허어~! 어흐윽~! 어흑흐윽~! 훌쩍훌쩍...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어!”
미호크의 말을 들은 페로나가 하는 말
미호크의 말을 들은 페로나가 하는 말
925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모리아가 살아있고, 좀비 군단을 이끈다는 소식을 듣자 미호크의 곁을 떠나려는 모습을 보인다. 확실히 모리아를 좋아하긴 했으며 나름대로 충성심을 갖춘 걸로 보인다. 그녀가 떠난다는 이야기에 미호크가 별 감상도 없이 "조심해서 잘 가라"[더빙판]하고 말을 건네자 엉엉 울면서 갑자기 상냥하게 굴지 말라고 화를 내면서도 지금까지 고마웠다는 말을 남겼다.[20] 이후 미호크는 레벨리에서 이상한 의제가 나왔다며 지금 떠나는 게 좋은 선택이라고 하는데, 본인이 모리아를 그리워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자신이 위험해질 것을 직감한 미호크의 말대로 정황상 섬을 나간 것으로 보인다.
3.5. 에그 헤드 편
1080화에서 모리아가 검은 수염에게 쳐들어갔다가 소식 두절이 된 이후 직접 찾으러 벌집으로 왔다. 때마침 감옥에는 코비가 갇힌 상태였고, 페로나는 더 깊은 감옥에 갇힌 모리아를 구해주는 조건으로 코비를 구출해주겠다고 교섭한다.[21] 정확히는 코비가 혼란을 일으켜 시선을 끄는 동안 더 깊은 곳에 갇혀있는 모리아를 구할 생각이다. 그와 별개로 압살롬의 죽음을 알고 있는 지는 불명.
3.6. 엘바프 편
1126화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의 대화로 모리아와 같이 벌집에서 탈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4. 미디어 오리지널
4.1. ONE PIECE NOVEL
나미&로빈, 비비와 함께 나온 첫번째 여성 히로인 원피스 소설. ONE PIECE novel heroines 주인공으로 출연.4.2. TVA SP 3D2Y
원피스 15주년 특별편 3D2Y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미호크가 칠무해 소집령을 받고 반디 월드의 본거지에 가게 되는데 모처럼 하는 외출이라 페로나 본인도 따라가기로 한 것.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반디 월드의 배를 정찰하던 중 반디 월드의 부하인 세바스찬을 발견하고 자신의 애완동물이 되라며 네거티브 홀로를 갈겨 좌절케 만든다. 그런데 정작 좌절한 세바스찬의 모습을 보고선 흥미를 잃어버린 듯.때마침 지나가던 루피를 보고 아는 체를 하지만 루피는 긴가민가한 반응을 보이고 어쨌든 본의 아니게 세바스찬을 쓰러뜨리는 데 도움을 받은지라 고마워한다. 당연히 페로나는 츤츤. 반디 월드의 계획이 미호크에 의해 완전히 물거품이 되고, 미호크가 돌아가면서 루피 쪽을 바라보고 살짝 웃음을 짓자 페로나는 의아해하면서 같이 미호크를 따라 어두우르나가 섬으로 돌아간다.
4.3.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마찬가지로 미호크와 함께 등장해 센토마루에게 네거티브 고스트를 날려서 "태어나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게 한다.[22]무장색 고수인 센토마루에게도 통하는거 보면 확실히 강력한 능력이다. 조로가 와포루의 배를 베는 참격을 보고 미호크를 알아보지만 페로나와는 서로 인식하지 못했는지 조로와의 대화는 없었다. 이후 미호크가 퇴장하자 그대로 따라가서 퇴장.4.4. 극장판 원피스 필름 레드
엔딩 크레딧에서 신문을 잡고 미소 지은 모습으로 어딘가로 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3][24]4.5. ONE PIECE FAN LETTER
샤본디 제도에서 조로와 헤어진 이후의 시점에서 샵에서 홀로홀로 열매의 능력을 발산하는 것으로 짧게 등장한다. 근처에 페로나가 없는데 유령이 샤본디 제도 구석구석에 나타나는데 해군들이나 일반인이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1] 출처 : 82권 SBS.[2] 자세히 보면 우솝을 제외하고 맞은 사람들은 전부 OTL자세를 취했는데 우솝은 도리어 드러누웠다.[3] 에넬이 루피에게 전격이 먹히지 않았을 때 충격 먹은 이후로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표정이다. 이들 말고도 케이미, 징베, 슈거, 우솝 등이 이 표정을 보여줬다.[4] 이때 경악하는 좀비들을 향해 만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있어서 나를 뛰어넘을 자 없다고 당당하게 일장 연설을 하는 우솝과 (부정적인 방향으로)자신감 넘친다며 한 층 더 경악하는 좀비들이 압권.[5] 이후 페로나를 깨운 좀비중에 뭔가 끈끈이와 비슷한 색의 분홍색을 씹던걸로 보아 재료는 껌으로 보인다.[6] 사실 어디까지나 페로나가 악마의 열매 능력만 있고 별다른 신체능력도 패기도 없는 정신연령이 살짝 낮은 민간인이였기에 먹힌 전술일 뿐이었다.[7] 이후 롤로노아 조로도 이곳으로 날려 보내진다.[8] 대신 개코원숭이들이 떼로 서식하고있다. 걔네들을 대신이라 하긴 좀 그렇지 않나?[9] 나중에는 돌려줬다. 어차피 여차하면 자기 능력으로 이길 수 있기도 하고.[10] 페로나가 길을 알려줬지만 조로는 길을 제대로 못찾았다.[11] 페로나가 이 곳으로 날아왔을 때 미호크가 정상결전으로 부재하였기에 미호크가 오기 전까지 그냥 아무도 살지않는 빈 성으로 알고있었다.[12] 사실 죽지는 않았고 갑자기 사라졌다. 자세한 건 겟코 모리아 문서 참조.[13] 사실 워낙 어린애같은 성격이라 그냥 깊이 생각 안하고 움직였지 모리아에게 정이 들어 있었던 것.[14] 그냥 섬을 떠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가면 될 것 같은데 왜 계속 남아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남을 돌봐주는 성격'이라는 설정이 있다. 어두우르가나 섬의 분위기가 취향에 맞는다는 점도 있겠으나, 2년 뒤 조로가 동료들과 합류할 때까지 챙겨준 것을 보면 매사에 대충대충인 조로의 모습을 마냥 무시할 수 없던 것도 한 몫 했을 듯.[15] 시키고 발로 밟기까지 한것 같다.[16] 애니 522화 추가 장면이다.[17] 재미있는 사실은 만화 연재상으로는 조로가 루피와 같이 보낸 게 단행본 기준 무려 50권이 넘고 연재 시간상으로는 10년이나 되지만, 사실 작 중 시간 흐름으로는 페로나와 같이 보낸 시간이 더 길다.[18] 페로나가 밭일 도와줬다는 언급을 보면 농사한 것은 확실한 듯.[더빙판] “조심해서 가라.”[20] 자기가 그동안 식사도 해줬는데 너무하다고 하자 미호크는 요리는 자기가 더 많이 했다면서 반박했다. 그러자 자긴 밭일도 도와줬다고 말하지만 미호크는 자긴 여기서 살게 해줬다면서 다시 반박한다.[21] 간수를 네거티브 고스트로 제압했고 페로나가 코비에게 열쇠를 건내 줄 때 간수는 깨알같이 옆에서 좌절중이다.[22] 참고로 당시 미호크는 칠무해였으므로 센토마루는 아군이었다.[23] 신문기사는 우타에 대한 기사로 타이틀은 Princess of Music for Elegia라고 적혀있다.[24] 정황상 모리아를 찾으러 가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