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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9:37:43

다이얼(원피스)

1. 개요2. 종류3. 기타

1. 개요

[ruby(貝, ruby=ダイアル)]/Dials

스카이피아 백백해 인근 연안에서 채집되는 조개의 껍질. 조개라고 쓰고 다이얼이라고 읽는다. 열이나 빛, 소리, 충격 등의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방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종류에 따라서 축적할 수 있는 대상이 다르다. 사용하는 방법은 다이얼을 필요한 에너지로 채운 다음 각정(殻頂)를 누르면 된다. 그런데 손바닥 등에 설치한 다이얼의 경우에는 어떻게 누르는지 불명이다.[1] 껍질 자체가 부서지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피아의 문화는 다이얼과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 쓰기도 쉽고 관리도 용이해서 일상품으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반드시 나쁜 쓰임새가 있기 마련이라서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3]

하늘섬에서만 나오는 조개의 껍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청해인들은 다이얼의 존재를 모른다. 다만 간혹 어떤 루트를 통해서 청해로 유입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브룩은 옛날에 어느 상선에서 톤 다이얼을 구입했다. 밀짚모자 일당의 경우에는 우솝이 스카이피아를 떠나기 전에 고무줄과 교환해서 다이얼 한 보따리를 청해로 가지고 왔다. 그리고 그 다이얼을 이용해서 자신의 무기 투구를 만들었고, 또 나미크리마 택트를 더 강력하게 개량했다. 2부에서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청해에서도 톤 다이얼의 양식과 개량에 성공해 톤 다이얼을 TD라고 부르면서 음악 CD로 사용하고 있다.[4]

2. 종류

3. 기타



[1] 대표적으로 임팩트 다이얼은 한 쪽으로 약간 솟은 원반처럼 생겼는데, 볼록한 부분 쪽이 에너지를 흡수하는 쪽이고 반대쪽의 오목한 쪽 한가운데에 버튼이 있다. 이걸 그냥 손바닥에 붙이고 쓰면 누를 수가 없다. 물론 상대한테 꽉 대서 손바닥으로 안쪽의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쓸 수야 있겠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다이얼을 발사하는 모습도 나온다. 아마 다이얼을 장착한 장비는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게 추가로 개조를 해놓은 듯하다.[2] 출처 : 26권.[3] 간 폴이 다이얼을 알려주면서 이렇게 말했다.[4] 출처 : 64권 SBS.[5] 배척하여 물리침. 거절이라는 뜻의 'reject'와도 유의어다.[6] 하늘섬에서는 루피, 상디, 우솝이 탄 배가 빠르게 잘 나아간 반면, 데비 백 파이트 때는 더 작은 배인데도 거의 나아가질 못했다. 다만 이것은 출력차일 가능성이 높은데 하늘섬에서 셋이 탄 다이얼 선은 2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반면 당시 나미, 로빈, 우솝이 탄 배는 1개. 거기에 설치한 것도 아니라 그냥 손으로 잡고 꽁무니에 대기만 했다.[A] 출처 : 원피스 YELLOW.[A] [A] [10] 원래 창작물에서 물도 빛이나 열 같은 에너지원처럼 다뤄지는 모습은 자주 나온다. 포켓몬스터에도 물 포켓몬들이 자기 몸보다 많은 양의 물을 내뱉으니...[11] 데비 백 파이트 편에서 2번 사용한 우솝은 팔이 빠졌다.[12] 출처 : 29권.[A] [14] 처음에는 플레이버 다이얼이라고 번역되었으나, 이후 플레버 다이얼로 바뀌었다. 국내판은 '냄새 다이얼'이다.[15] 다만 반대쪽 다이얼이 플레임 다이얼이라 방귀를 인화시키는 전략적 목적도 있긴 했다. 물론 가스를 쓰면 될 것을 굳이 방귀를 담아놓은 건 악취미가 맞다.[16] 여담이지만 현실의 가정에서 쓰이는 도시가스는 원래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면 가스누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알아채기가 힘들기 때문에 일부러 냄새가 나는 가스를 섞어놓은 것이다. 물론 냄새가 나면서 인화성인 가스도 있으므로 재현 오류까지는 아니다.[17]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나바론 요새 때도 감옥에 같힌 일행이 임팩트 다이얼을 찾다가 우솝이 쟁여온 플레버 다이얼에 루피가 자기 방구를 엄청 담아놔서 감옥에서 이게 터지는 바람에 냄새가 작렬해 고생했지만, 등불에 인화된덕에 탈옥할수 있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