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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6:56:33

판다양과 고슴도치

채널A주말 드라마
불후의 명작 판다양과 고슴도치 커피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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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소개2. 방송 일정3. 시청률4. 반응5. 기타 이야깃거리6. 등장인물

1. 개요 및 소개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2012년 8월 18일부터 동년 10월 7일까지 토, 일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 전 드라마. 총 16부작이다. 2012년 9월 당시 종편4사에서 유일하게 본방송으로 방송되는 드라마였다.

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제작사는 라이언피시. 드라마 제작 당시에는 고슴도치와 판다양이라는 가제로 알려졌으나, 드라마 편성 일정이 확정되면서 판다양과 고슴도치라는 이름으로 되었다. 채널A에서는 판다고라는 약칭을 붙여 홍보하였으나 판다고는 잘 안 쓰이고 대부분 판고 또는 판다양이라고 한다. 드라마 커뮤니티나 슈퍼주니어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판고'를, 인터넷 언론 기사에서는 '판다양'을 많이 사용하였다.

채널A에서는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바짝 세우고 살아온 까칠 천재 파티시에[1] 고승지와 판다처럼 두루뭉술 엉뚱발랄 천하태평한 매출 빵원의 케이크집 주인 판다양이 만나 티격태격 싸우면서 케이크처럼 달콤한 사랑을 만들어갈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였다.

제빵 관련 내용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라는 점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비교되기도 하였다.

본방사수하라는 채널A의 뜻인지는 몰라도 재방송을 잘 안 해줬다. 어쩌다가 새벽 시간대에 해 준 정도. 일간 시청률 생각하면 먹거리X파일 틀어야지 이거 틀 시간이 어딨냐?

2. 방송 일정

본래는 2012년 5월 14일부터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도 K-팝 최강 서바이벌이 원래 16부작으로 기획되었음을 고려해 볼 때 그 후속으로 예정되었던 듯하다. 그러나 'K-팝 최강 서바이벌'이 2회 단축하여 조기종영하고 그 다음주부터 굿바이 마눌이 방송되기 시작했다. 5월 14일에 방송되는 줄 알았던 몇몇 슈주 팬들은 낚인 듯.

이후 8월 18일로 첫 방송 일자가 확정되었고, 저녁 7시 30분부터 방송되는 주말 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되었다. 방송이 연기되는 바람에 촬영 기간이 넉넉해져 약 4~5개월 동안 촬영을 했으며, 사실상 사전제작 드라마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 촬영은 드라마 6회가 끝날 무렵인 9월 3일에 있었다고 한다.

3. 시청률

판다양과 고슴도치가 첫방송된 2012년 8월 18일은 원래 KBS의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종영되고 새 드라마가 방송되기로 계획된 날이었으나, 넝쿨당이 인기에 힘입어 8회 연장을 함에 따라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넝쿨당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시청률은… 보나마나 넝쿨당에 처참히 발렸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1회 0.288%, 2회 0.299%. 같은 기준 넝쿨당은 토요일 35.2%, 일요일 42.1%를 찍었으니 거의 100배 이상 차이다. 넝쿨당이 종영되었으니 이제 내 딸 서영이한테 관광당할 차례 이 드라마를 통해 JTBC는 아무리 교양을 잘 만들어도 시청률이 안나오고 나머지 3사는 아무리 드라마를 잘 만들어도 시청률이 안나온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니면 혹시 이것도 동해가 SM 소속이라서? 시청률은 갈수록 떨어져서 8회 시청률은 0.17%를 찍은 상태. 괜찮아 SM드라마는 수출하면 되는거야

이 작품 이후로 채널A는 시트콤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를 편성하기도 했으나 그 이후로는 새로운 드라마나 시트콤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 가 2018년 10월, 열두밤으로 재시작했다.

4. 반응

동해(SUPER JUNIOR)가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MBC 스페셜에서 촬영장면과 대본이 일부 공개되어 여러 슈주 팬들이 기대하였다.

중국 등 외국에서는 한류 드라마로 인기가 높으며, 이에 힘입어 종편 드라마 최초로 중국 지상파 방송에 수출되기도 했다.관련기사 중국 수출명은 '판다양과 고슴도치'를 직역한 熊猫小姐刺猬[2]. 이외에도 미얀마 등 동남아 몇몇 나라에도 수출되었다고 한다. 역시 SM드라마는 수출하면 되는거야

5. 기타 이야깃거리

채널A에서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 # #

동해의 팬들이 촬영 제작진들과 배우들을 위해 도시락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

'로맨틱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판다양과 고슴도치를 홍보하는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선정된 서포터들은 채널A 공식 홈페이지의 '판다고와나란히걷기', '노 프레임 노트', '내 마음을 촉촉촉' 게시판에서 활동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 중국, 대만 등 외국 팬들이 팬아트를 그려 투고한 적이 있다. 이것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할 듯.

최원이 역을 맡았던 송인화는 이듬해 KBS 공채 28기 코미디언이 되었다.[3]

6. 등장인물


[1]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파티쉐는 잘못된 표현이다. 그러나 판다양과 고슴도치 드라마 내에서는 '파티쉐'를 사용한다.[2] 슝마오샤오제 허 츠웨이.[3] 하지만 송인화는 그 이후 행보가 좋지 않았는데, 이는 대마초 복용 혐의로 구속되면서 지상파 출연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