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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38:10

파이터스클럽

파클에서 넘어옴
파이터스클럽
장르 격투 액션 RPG,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제작 KOG
이용 등급
한국 12세 이용가
유통
한국 KOG / NHN / 넷마블 / 넥슨
플랫폼
PC
발매
한국 2012년 1월 19일
서비스 종료
한국 2014년 12월 4일
파일:attachment/_6.jpg

누구냐 너[1]

1. 개요2. 상세
2.1. 플레이 방식2.2. 게임 내 배경 설정
3. 게임 플레이
3.1. 플레이어블 캐릭터3.2. 등장하는 던전3.3. 대전클럽
4. 그 외
4.1. 문제점4.2. 이벤트
5. 리뉴얼6. 서비스 종료

[clearfix]

1. 개요

그랜드체이스엘소드를 제작한 KOG에서 제작한 격투액션RPG. KOGNHN이 공동으로 퍼블리싱 중. NHN에서 네이버와 한게임으로 채널링 중이다. KOG사 도메인으로 직접 접속도 가능. 게임을 3개 만들었는데 3개 게임이 전부 퍼블리셔가 다른 KOG의 위엄(…). 다만 전작까지와는 다르게 NHN과 공동이긴 하지만 직접 유통하고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는 듯. 그리고 2012년 7월 20일 넷마블에서 채널링을 시작했고, 2012년 10월 25일, 결국 넥슨에서 채널링을 시작했다.

제작기간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로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린 편. 하지만 모 게임과는 달리 그래픽이 시대를 역행할 정도는 아니다.

특이한 점은 클베 때까지만 해도 겟앰프드로스트사가와 같은 부류의 대전격투장르로 개발되었지만, 2011년 12월 오픈베타가 되자 갑작스레 던전앤파이터와 같은 액션 RPG로 전향하였다. 이 선택이 결과적으론 게임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었다해도 무방할 듯, 기존 액션 RPG 유저들에게 제법 인기를 끌고 있다.

2. 상세

2.1. 플레이 방식

전작인 그랜드체이스, 엘소드가 판타지풍 횡스크롤 액션이었던 것과 달리, 파이터스 클럽은 현대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한 필드 액션을 지향하고 있다.

이 게임의 장르를 정확히 분류하자면 벨트스크롤 액션 RPG. 하지만 기존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들과는 달리 점프가 없고, 보통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 가드보다는 회피를 중시하는 것에 비해 가드 커맨드가 따로 있는 점이 특이하다.

플레이는 방향키와 ZXC 세버튼 조합, 그리고 A~G, Q~T까지의 스킬슬롯 조합으로 진행해나간다.[2]

일방향 진행이지만, 횡으로 움직였다 종으로 움직였다 바뀌는 등 신선한 연출을 도입한 편. 타격감 및 적들의 피격모션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보스들의 패턴을 파악해가며 싸워야하는 등 나름 손맛이 있다. 특히 보스들의 등장연출(3D에서 2D일러로의 변환)이 인상깊다.

공개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진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맨손격투를 하며, 진행방식 역시 3D 필드에서의 난투형 액션 혹은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 가깝다.

역시 KOG 아니랄까봐, 게임 곳곳에 깨알같은 개그&패러디 요소가 즐비되어 있다. KOG 제작진은 오늘도 절찬리 덕후인증 중.

2.2. 게임 내 배경 설정

세기 18년에 설립된 파이터스트 사는 영파 능력자끼리의 격투 엔터테인먼트인 <파이터스클럽 리그>를 시작하게 된다. 이 리그는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며 홀리데이 섬의 중심 산업으로 떠오르게 되며, 이 성공을 바탕으로 파이터스트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3. 게임 플레이

전작인 그랜드체이스, 엘소드와 마찬가지로 게임의 메인 컨텐츠는 던전 플레이와 대전이다.

3.1. 플레이어블 캐릭터

구현되기로 확정된 캐릭터는 다섯명으로 현재 구현된 캐릭터는 4명이다.
예전의 엘소드와 비슷하게 모든 캐릭터는 레벨 15가 되면 두 전직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 개발진이 밝힌 바로는 하나는 격투가로서의 컨셉을 살렸고, 다른 하나는 영웅으로서의 컨셉을 살렸다고 한다. 주인공 캐릭터인 스파이크가 가장 대표적인 예.
잡기 기술간의 연계가 좋은 편이지만 대부분의 보스한테는 잘 안먹히고, 쫄병들도 슈퍼아머가 있으면 데꿀멍해야 된다. 거기에 기술들의 쿨타임도 긴편이라 오히러 전직전의 스킬을 자주쓰는 상황이 발생한다.

3.2. 등장하는 던전

중간중간 등장하는 상자를 부수면 벨트스크롤 액션 전통의 회복템이 등장하기도 하며 일부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적들의 경우 쓰러뜨리면 그 무기를 사용해 볼 수도 있는 등 추억의 요소도 들어가 있다. 일부 퀘스트에서는 플레이어에게 퀘스트용 일회성 무기를 주기도 하는데 성능이 개성적인지라 중간중간 나름의 재미를 준다.

3.3. 대전클럽

유니라는 NPC를 통해서 갈 수 있으며 들어가면 클럽 분위기의 마을이 뜬다. 결투신청 또는 랜덤매칭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1:1부터 3:3의 팀전까지 가능하다. 랜덤매칭 시스템은 레벨 별로 붙는게 아니라 저렙과 40렙 끼리 말그대로 레벨 상관없이 랜덤으로 매칭시키는 로또식 매칭이라 유저들의 원성이 높다.

대전에서의 밸런스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초반에 가장 약하다고 평가되었던 레미가 무적기 버터플라이 및 디바이스 전직시 거의 모든 SP를 사용하면서 뽑아내는 대미지가 절륜하기에 가장 강하다고 보는 추세. 그 외 전직한 잭 역시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편.

스파이크 같은 경우는 오픈 베타 초기 최강캐로 여겨졌으나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패턴의 뻔함과 막히면 관광당하는 하단 태클 등의 요소로 평가가 낮아졌다. 잭과의 대전은 어느정도 서로가 유불리를 감안해서 할 만한 편이지만 레미에게는 동일 실력끼리 붙을 시 얄짤없이 당한다.

또한 오픈 베타 초기에는 회피 능력치를 찍은 캐릭터가 강하게 여겨졌는데, 이는 기타 물리공격력 체력 방어력 등등은 대전클럽에서 보정이 되었지만 유일하게 회피 능력치 만큼은 보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적중이 낮은 유저가 회피 능력치가 높은 유저와 붙을 시 콤보를 넣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도 있었다. 회피 능력치도 보정이 되도록 패치되었었으나 최근엔 패치가 되어 회피 능력 자체가 적용이 되지 않는다. 콤보를 자를 수 있는 건 번뜩임 밖에 남지 않았다.

특정키워드 →→z를 입력시 패링 발동 15렙부터 40렙까지 모든직업군 공용
그렇기에 15렙이 40렙을상대로 패링만 잘사용시 이길수있다 (고이다못해 썩은 몇명유저는 15렙에 전직도안한상태로 기본스킬과 패링만가지고 다른40렙 유저들을 양학하는일도 다분했다)

4. 그 외

영상이 뜰 때부터 철권 및 여타 격투 게임 모션을 가져다 썼다고 오질라게 까였다. 그도 그럴것이 초기에는 철권 좀 했다 하는 사람들은 잭의 모션이 철권의 머독과 몹시 유사함을 느낄 수 있었고 레미도 완전 똑같진 않으나 리리의 동작을 적절히 편집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건 재고의 소지가 있는게, 파이터스클럽 역시 철권처럼 무술가나 액션 배우들의 모션을 따와서 동작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동일한 무술동작을 따왔다면 비슷할 수밖에 없는 것. 물론 베꼈다고 해도 할 말없는 독특한 모션이 다수 있는 건 사실. 그리고 정작 게임을 해보면 철권 느낌은 거의 없고 별로 신경도 쓰이지 않는다. 중국풍의 맵에서 부터 권 무기를 쓰는 여자적이 등장하더라.

4.1. 문제점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만렙은 40인데 레벨업은 여타 게임들에 비해 빠르고, 만렙 이후 컨텐츠가 대전과 아이템 파밍 뿐. 문제는 아이템 파밍마저 그리 오랜 시간이 안 걸린다는 것이며, 그 후에 남는 것은 강화질과 부캐 키우기뿐. 그런 같은 페이스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기 때문에 질리기 쉽다는 게 가장 큰 문제.

파이터스클럽 개발진 측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컨텐츠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질려버린 유저들이 속속들이 떠나가고 있으며, 오로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운영에만 의존하고 있기에 아무리 개발진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더라도 파이터스클럽에 대한 관심이 없는상태.

그래도 원래 이 게임이 오픈베타 직전까지 대전격투게임으로 제작되었던 만큼 던전 플레이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대전클럽이 묻혀 버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게임의 실적이 잘 안 나올 경우, 서비스 종료한다는 가설이 있다. 가설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4.2. 이벤트

초창기인가 중간쯤인가 운영자를 호출하면 와서 도와주는 시스템이 있었다. 대부분 GM마크가 붙고 던전 하나를 뚝딱깬다. 실화냐? 영자한테 사탕 뭐냐고 물어보니 이벤트로 얻는거라고 한단다. (평소엔 등에 매지만 게임에서 무기로 쓸수 있는 거대한 츄파춥스다)

5. 리뉴얼

2013년 9월, 신규 테스터를 통해 게임 자체를 갈아엎을 예정이라고 한다. 스킬 시전시 스킬컷인이 나오는데 엘소드의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한 듯.

결국 게임을 캐릭터 빼고 싹다 갈아엎은 뒤 히어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물론 파이터스클럽 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캐릭터는 공유되지 않는다.[3]

6. 서비스 종료

2014년 12월 4일 기준으로 한게임 서버가 캐릭터 이전을 불가능해짐에 따라 서버가 종료가 된다. 앞서 넥슨, 넷마블 등의 모든 채널링은 캐릭터 이전이 가능하며, 2014년 내로 히어로 / 파이터스클럽 서버가 종료가 되었다.


[1] 이라고 운영진이 밝혔다. 어딜 봐서?! [2] 전작 엘소드와는 달리 전직을 한다고 ZXC 조합에 따른 콤보가 추가되지 않는다.[3] 공유되어도 심히 골룸한 게 아예 스토리와 설정부터 완전히 갈아엎고 같은 캐릭터를 공유하는 다른 게임을 만드는 수준의 대격변을 아득히 초월하는 변화가 일어났으니, 당연히 전직도 당연히 기본 컨셉만 공유한 채로 완전히 바뀌었으니 당연히 공유가 안 되는 게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