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1.1. 破門, 문파에서 내쫓다
학교ㆍ문중ㆍ직장 등 공동체에서 용서할 수 없는 사고(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기물파손, 문화재ㆍ족보ㆍ묘지ㆍ기타 문중 관련 서류ㆍ집안 물건 훼손, 제사ㆍ결혼식ㆍ상견례ㆍ장례식 방해 등 중대한 행위)를 친 사람에게 구성원의 자격을 박탈하여 쫓아내는 것이다. 학교로 보면 강제전학, 퇴학, 출학이 해당하며, 학원에서는 퇴원이 이에 해당한다. 학원에서 잘못한 일(숙제를 안 해 오거나, 재시가 잦거나[1] 태도 불량, 기물 파손, 지도 불응, 교사나 학생, 학부모를 폭행ㆍ성폭력)로 인한 징계 조치로 레벨 다운 당하거나 퇴원으로 쫓겨나는 것이다. 직장에서는 파직(해고, 계약 해지)이 해당된다.
1.2. 波紋, 물결
수면에 퍼지는 물결을 가리키는 말로, 언론매체에서는 인물의 발언이나 행동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을 때 이 단어를 주로 쓰는데, 이때는 '논란'과 유사한 의미이다. 2000년대 초 인터넷에서는 특정 인물에 대해 댓글을 쓰는 파문놀이라는 게 유행했는데, '○○○, "(파격적인 발언)"… 파문' 식으로 이것저것 말을 짓는 놀이다.2. 고유명사
2.1. 농약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에서 제조한 확산성이 우수한 수도용 중기 제초제. # 농약 중에는 이렇게 기묘한 이름을 가진 것이 간혹 있다.2.2. 드라마
2.3. 영화
오기가미 나오코가 연출한 일본 영화.
3. 창작물
3.1.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초능력 (波紋, ripple)
1.2 문단의 단어에서 유래했다. 다만 흡혈귀나 기둥 속 사내와 같이 불경한 자들을 해치우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퇴마적인 느낌이 있기에 1.1 문단과도 연관이 있다.
3.2.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3.3.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마법
청마도사의 청마법. 특이하게도 자신의 상태이상을 상대에게 옮겨버리는 기능이 있다. 보통 피로 물든 방패를 들어 걸리는 죽음의 선고를 지워버리는 용도로 사용한다.하지만 파이널 판타지 6의 8룡 중 하나인 블루 드래곤은 아군이 방어 계열 버프가 걸려있으면 자신에게 상태이상 마법을 걸은 뒤 이 마법을 사용해 옮겨버리는 패턴을 구사한다.
[1] 보통 강제로 붙잡아 두고 재시로 제재를 가해보지만, 계속 재시가 걸리면 퇴원으로 파문한다. 주로 교사가 해당 학생에게 공부하라고 압박을 주는 용도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