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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12:11:02

파 크라이 뉴 던/시스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파 크라이 뉴 던
1. 용병
1.1. 카르미나 라이1.2. 제롬 목사1.3. 지나 구에라1.4. 심판자1.5. 나나1.6. 허크 드럽맨1.7. 팀버1.8. 호레이쇼
2. 등장 무기
2.1. 근접 무기2.2. 권총2.3. 기관단총2.4. 산탄총2.5. 소총2.6. 저격소총2.7. 기관총2.8. 활2.9. 발사기2.10. 투척 무기
3. 등장 탈것4. 적5. 동물6. 특성(Perks)7. 특수 인카운터

1. 용병

전작 파 크라이 5와 달리 용병은 한번에 1명만 활동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용병마다 고유의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고 다른 용병이 15킬을 하면 첫 번째 능력이, 40킬을 하면 두 번째 능력이 해금된다. 엄밀히 말하자면 동물인 팀버와 호레이쇼, 인간 가운데 나나와 심판자만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호출했을 때 각자 정해진 차량을 끌고 오는 능력이다.[1]
각 용병마다 킬수로 열리는 능력 이외에, 프로스페리티에서 에탄올을 소모하여 용병의 능력을 업그래이드 할수 있다. 총 3단계이며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체력바와 공격 데미지가 증가한다. 더불어 용병이 20킬을 채우면 특성 포인트를 2포인트 받을 수 있다.

다만 인간 용병의 전투 능력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AI가 구려서 전투시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가 명중률까지 저질이다. 또한 파 크라이 뉴 던의 평가 항목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지만, 무기 등급제 시스템 때문에 초반을 넘어가면 적에게 딜 자체가 박히지 않는다. 특성 포인트와 특수 능력 해금을 위해 억지로 전투에 투입하지 말고,[2] 정비사 스킬을 찍은 뒤 포탑이 달린 차량에 태우고 다니자. 용병이 포탑을 써서 죽인 것도 킬수로 인정하기 때문에 금방 40킬을 찍을 수 있다. 전초기지 같은 경우 동물 콤비 팀버로 정찰하고 호레이쇼로 밀어버리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여담으로 이들은 영입 된 이후 주인공이 호출하지 않는 동안은 프로스페리티가 아닌 '망나니의 바위'라는 위치 근처에 있는 술집을 아지트 삼아 그곳에 모여서 대기한다.[3] 여기서 각 동료들간의 상호 대화를 들을 수 있지만 자막 지원이 없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1.1. 카르미나 라이

무장은 1단계 돌격소총인 녹슨 AR-C. 호출하면 쿠페를 타고 온다.

전작 파 크라이 5에서 닉 라이의 아내 킴의 임신한 아이로 등장한 바 있다. 카르미나라는 이름은 닉 라이가 전작에서 몰았던 경비행기의 애칭이었다.[4] 게임 도입부의 화자이자 극초반 돌격병 동료로 합류한다. 핵전쟁 이후 17세로 장성하였으나, 프로스페리티 공동체가 미키와 루 자매에 의해 초토화되자 러시와 주인공이 속한 원정대에 도움을 요청한다.
특수 능력은 다이너마이트 던지기와 3연속 다이너마이트 던지기. 기본 무장인 돌격소총과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는 특수 능력 덕분에 전반적으로 평이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플레이어가 접근전을 즐기는 타입인 경우 다이너마이트 때문에 의도치 않은 트롤링을 당할 수도 있다.

1.2. 제롬 목사

무장은 1단계 산탄총인 녹슨 M133. 호출하면 사이드카를 타고 온다.

제롬 제프리스. 전작의 폴즈 엔드 교회의 목사이자 저항군 지도자 중 한명. 노상강도단에게 잡혀가던 것을 주인공이 풀어준다.
특수 능력은 화염병 던지기와 소이탄 발사. 게임상 전작의 샤키 보셔와 비슷하지만 플레이어에게 폭발에 내성을 주는 패시브가 없기 때문에 활용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산탄총의 특성상 접근하다가 한발도 못쏴보고 눕는 수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엄호해줘야 한다.

1.3. 지나 구에라

무장은 1단계 경기관총인 녹슨 M60. 호출하면 무장한 머슬카를 타고 온다.

노상강도단을 탈퇴한 전직 약탈자로 샤키 보셔와 내통하던 인물이다. 이후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주에 나가지만, 승부조작으로 절대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다행히 주인공의 도움으로 해결하지만, 오히려 승부조작으로 못 이기게 해놓은걸 이겨서 한방 먹여주고 싶었다고 아쉬워한다. 용병 목록에는 있는데 맵 전체를 밝혀도 영입 퀘스트가 뜨지 않아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샤키에게 영입 퀘스트를 받아야 한다.

특수 능력은 무한 탄약과 폭발탄 발사. 전면전에서 가장 활약하기 좋다. 일단 폭발탄 발사까지 활성된 지나 구에라는 어떤 적을 상대해도 쉽게 지지 않는데, 기관총의 단점들 중 하나인 긴 재장전 시간을 무한 탄약으로 씹어버리고 폭발탄은 적 보병을 상대로 지속적인 경직을 먹일 뿐만 아니라 이동 수단에도 어느 정도 효과적이기 때문. 다만 가끔씩 장애물에 가로 막혀있는데도 무작정 쏴대고 보는 경우가 있다.

놀랍게도 허크의 아내다. 외모도 인게임 모델링 기준으로 잘빠졌다. 추남(?)의 아내는 미인이라는 클리셰? 탈것도 허크가 마개조한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 여담으로 전작의 제스 블랙처럼 입까지 걸걸하시다.

1.4. 심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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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은 1단계 활인 나뭇가지 활.

'새로운 에덴' 소속의 거의 유일한 전투원. 조셉 시드의 시련을 클리어하면 추가 스킬 외에 보상으로 심판자를 동행시켜준다. 혼자서 활 만들고 노상강도단을 전멸시키고 셀 수 없이 많은 총알을 맞고도 멀쩡히 살아남는다는 등, 굉장히 강력한 인간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말을 하지 않으며 숨소리만 내뱉는다.

스포일러
그의 정체는 전작주인공인 신입 부관이었다.[5] 전작의 인류 종말 엔딩에서 나온 조셉 시드의 벙커[6]에 남겨진 메모들을 보면 결국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류에게 요한계시록의 종말이 찾아왔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미쳐버려 자신이 인류 전체를 멸망시켰다는 크나큰 죄책감에 조셉에게 정신적으로 굴복하였다. 하지만 조셉과 함께 지내며 조셉과 함께 죄를 씻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조셉의 수하로써 활동하게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조셉 역시 신입 부관과 같이 지내면서 광기가 가라앉고 인간성이 살아나 전작의 광기어린 광신도가 아닌 상대적으로 유해진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다. 조셉 시드는 처음에는 제대로 미쳐버린 신입 부관을 안락사시키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자기 때문에 멸망한 세상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는 것이 두렵다며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영원히 조셉과 에덴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신입 부관에게 직접 가면을 씌워주고 새로운 "심판자"로 삼았던 것이었다.

일부 등장인물들은 그를 알아보고 말을 건네기도 한다. 용병들의 대기 장소인 망나니의 바위에 가면 제롬 목사, 허크 등이 그를 보고 '많이 변했다'고 놀라는 반응이다. 카르미나는 그에게 '내가 태어날때 당신이 도와줬다고 부모님께 들었어요.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거의 18년을 기다렸네요.' 라는 말을 한다. 대답은 간신히 숨소리와 가래끓는 신음소리를 내는게 거의 전부[7]이며 성별을 결정할수 있는 커스텀 주인공이기 때문에 개성을 확정지을수 없어서 이런 식으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카르미나와 보드 게임을 할 때는 희미하게나마 밝게 웃으며 매우 즐거워 한다.

엔딩에 이르면 새로운 에덴은 멸망했고, 조셉 시드 역시 죽거나 절망으로 정신이 무너져버리기 때문에 죄책감으로 에덴과 조셉에게 평생 봉사한다는 족쇄가 사라지면서 그가 구원받을 실날같은 희망이 생겼다. 물론 오랫동안 세뇌당한 후유증은 엄청나겠지만.


스펙 자체만 봤을 때 전작의 제스 블랙을 계승하는 타입이다. 특수 능력은 잠입 능력과 맹수에게 선공당하지 않는 것, 그리고 3중 멀티샷이다. 은신킬은 확실히 해내지만, 동작이 매우 굼뜨고 발사 결정을 내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전면전은 물론이고 파밍 사냥에서도 제 몫을 못한다. 특히 조금만 표적이 멀리 떨어져있으면 바로 불화살을 날려버리는데 기껏 가죽 파밍하려고 심판자 꺼내들었다가 손상된 가죽이 들어오면 속이 꽤나 쓰릴 것이다. 다만 맹수 비선공 특수능력은 괴물급 맹수들을 사냥할때 선타를 날리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비선공을 틈타서 약점 몇방만 갈겨주면 전투가 보다 편해진다.

시스템상 심판자의 화살은 무한이기 때문에 급할 때 화살셔틀로 활용할 수도 있다.물론 진지하게 써먹을 일은 거의 없다

파 크라이 6 스포일러
DLC 붕괴에서는 웬 캠핑카 안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뒤집힌 더치 노인의 벙커 구간이 나오는데, 여기서 조셉 시드가 그를 심판자로 만든 경위가 좀 더 자세히 나온다.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조셉이 그에게 심판자라는 직책을 준 것은 뉴 에덴의 심판자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을 심판할 자라는 중의적 의미까지 있었음이 밝혀진다.

필드에서는 안전가옥 앞에서 문을 두드리는 네임드 환영으로 나오며 발각시 특유의 가래끓는 울음소리를 내며 주변 잡몹 소환+AK 돌격소총으로 조셉을 공격한다.[8]

1.5. 나나

무장은 1단계 저격총인 녹슨 SVD.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지만,[9] 저격 실력만큼은 호프 카운티에 유명하게 퍼져있다. 주인공의 사격실력을 테스트 하겠다며 헬멧과 풍선 따위를 쏘게 하더니 모두 통과하자 진짜 실력을 보려면 움직이는 타겟을 맞춰야하지 않겠냐며 하늘로 조명탄을 쏘아올려 노상강도를 잔뜩 불러들이는 괴짜다. 저격총과 탄약은 퀘스트 시작 장소에 있으므로 저격총을 전혀 써보지 않았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표적에 첫발을 명중시키는 것이 시작 신호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표적의 위치를 확인해두자. 시간 제한이 있는 퀘스트라 3시 9시 방향에 있는 표적을 깜빡 못보고 지나치지 쉽다. 두번째 테스트는 표적이 움직이기 때문에 정면에 가장 멀리 보이는 표적부터 쏴서 시작하는 편이 좋다. 창고 지붕에 가려져서 잘 안보인다. 퀘스트를 끝내고 영입하면 자기들 쪽으로 영입시키고 싶었다며 쌍둥이 자매인 루시가 상당히 아쉬워한다.

특수 능력은 나나의 모든 공격이 소음 판정을 받게하는 소음기와 연막에도 상관없이 적을 맞추는 연막 괴물, 상대방의 은엄폐를 무시하고 저격하는 관통의 눈길이다. 인간형 동료중에선 심판자와 함께 탈 것 없이 특수 능력만 3개를 소지하고 있다.

그레이스와는 달리 무소음 능력 때문에 잠입 플레이시 상당히 유용해졌다.[10] 타겟을 지정해주면 거의 헤드샷으로 원샷원킬을 내는데, 가끔 가다 한방에 죽이지 못하고 발각돼 적들을 준비태세로 만드는 실수를 한다. 또 캐릭터 특성상 무조건 헤드샷을 노리는데, 3티어 이상 적들은 무조건 헬멧을 쓰고 있음에도 나나는 관통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명중을 시켜봤자 헬멧만 깨지고 적들이 바로 방어태세에 들어가버린다. 따라서 잠입시 100% 믿을만한 인물은 못된다. 그래도 백날 쏴갈겨도 적 하나 제대로 못죽이고 빌빌대는 다른 인간형 용병들에 비하면 그나마 딜이 되는 편이라 탁 트인 지형을 공략할 때 팀버 정찰 나나 저격 조합으로 종종 쓰인다.

인간형 동료들 가운데 전작 등장인물과 연관성이 전혀 없다.

1.6. 허크 드럽맨

무장은 2단계 로켓발사기인 임시변통 RAT4. 호출하면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온다.

파 크라이 3부터 계속 나오고 있는 단골 인물. 핵전쟁 17년 후에서도 살아남아 다시 주인공을 돕게 된다. 아내와 아들까지 생겼지만, 정신나간 기행은 여전하다. 터널에 RPG를 냅다 쏴버리는 것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을 처음 만나는데도 어쩐지 너랑 이런 일을 많이 한 것 같다 말한다. 스스로 개조한 자동차를 노상강도가 뺏어갔다고 하는데, 머슬카에 2연장 중기관총을 달은 차량이다. 안전장치겸 달아놓은 부비트랩을 해체한 후 탑승하지만, 파 크라이4의 미션을 연상시키는 10초 가량 멈추면 자동으로 폭발하는 부비트랩을 까먹은 바람에 논스톱으로 방어선을 뚫고 탈출하게 된다. 자칭 엄청난 속도와 화력을 자랑하는 차량이라고 하는데, 실상 아무리 액셀을 밟아도 시속 2~30km/h로 꾸물꾸물 나간다. 그나마 무장 작동은 정상적이라 화력으로 탈출엔 성공하지만, 결국 질려버린 허크가 차량을 폭파시키는 걸로 퀘스트 끝(...)

특수 능력은 허크의 재장전이 빨라지는 빠른 손과 RPG가 탈것을 추적하는 적외선 추적.

전작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자기 마누라보다도 효용성이 줄어들었다. 허크의 미사일이 가장 효과적으로 먹히는 상황은 차량이나 항공기를 상대할 때인데, 본작에선 적과 아군 모두 비행기가 없고, 헬기도 기관총이 없는 일반 헬기로 병사들을 공중에서 투하한다는 점만 빼면 그리 위협적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역대급 트롤링을 선사하는데, 적의 에탄올 수송 차량에 미사일을 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 때문.[11] 심지어 플레이어가 차량에 근접해 있더라도 얄짤없이 쏴재낀다. 최악의 경우 차량 폭발에 휘말린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허크까지 덩달아 죽어버려서 소생이 불가능해 리스타트 하는 사태마저 벌어진다. 게가다 보병들을 상대할 때에도 적의 보호장비가 좋아지는 후반부터는 인접한 곳에 미사일을 맞춰도 헬멧이 깨지고 어디론가 튕겨 나갈 뿐 다시 일어나서 싸운다. 때문에 직접 킬을 내기는 힘들고 폭발에 휘말린 적이 땅바닥을 나뒹구는 동안 플레이어가 막타를 치거나 고지대에 있는 적을 낙사시키는 용도로 활용하는게 좋다. 혹은 허크를 헬기에 태우고, 파일럿인 플레이어는 회피기동을 허크가 지상폭격을 가하고, 플레이어는 휴대무기로 화력을 보조하는 전법도 의외로 유용하다.[12]

문제는 딜도 못하는게 명중률이 쓰레기 수준이라는 점. 그나마 높은 곳에서 아래쪽으로 쏘는 건 괜찮은데 같은 높이의 사람을 맞추는 건 그야말로 보다가 암걸리기 딱 좋다. 그냥 빗나간다 수준이 아니라 바로 옆을 스쳐지나가서 저멀리 하릴없이 날아가기만 한다. 명중률은 둘째치고 애초에 발사각 자체를 제대로 잡지를 못해서 헬리콥터 위에서 강제로 표적을 찍어주고 우클릭해서 헬기를 고정시켜줘도 계속 쏠까 말까 간만 보고 있다. 정말 작정하고 컨셉 플레이 할 게 아닌 이상은 20킬 채워서 2포인트 벌고 치워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1.7. 팀버

노상강도들 여러 명을 물어뜯다가 붙잡혀서 개 도살장에 갇힌 개. 주인공이 꺼내줘도 우리 열쇠를 찾아서 다른 개들을 전부를 풀어주길 유도하는등 상당히 똑똑하다. 대화 대신 쓰다듬기가 가능.

특수 능력은 근처의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공격 후 상대방의 무기를 뺏어오는 회수기.[13] 근처의 제작 재료와 경비장치를 강조해주는 지시기. 그리고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동물을 제지하는 경비견이다. 또한 인게임에 설명이 나오진 않지만 죽인 적의 시체에서 추가로 루팅을 해주기도 한다.

적을 덮친 뒤 목을 물어뜯는 제압기를 가지고 있지만 근접전에 특화된 방패병을 상대로는 우선 방패를 빼앗는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며, 정예등급의 적은 역으로 반격을 한다. 또 자폭견 상대로는 대치만 하다가 그대로 폭탄이 터져 날아가버리는 참사가 종종 일어나니 주의해야 한다. 동물의 경우 정예등급 괴물은 절대 제압이 불가능하고 앞을 잠시 가로막는 정도이며, 그 이하는 쿠거까지는 제압이 가능하지만 곰, 들소 등의 대형 동물은 제압할 수 없다. 게다가 재수없으면 풀업하고도 1단계 들개한테도 물려죽는 수가 있으니(...) 웬만하면 팀버는 딱 추적 및 보조용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딜은 스스로 넣는 게 좋다.

유틸성 측면으로는 전작의 개 동료인 부머보다 훨씬 강화되어서 사냥이나 적진 정찰은 물론이고 필드 수집물 파밍까지 유용해졌다. 여러 용병 중에서 가장 유용한 용병으로 팀버를 데리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체감 난이도 자체가 확 달라질 정도다. 제작진도 이를 신경쓴 건지 같이 사이드카를 타는 도전과제도 있다. 주행 중에 귀가 뒤로 접혀지거나 시선을 맞추면 같이 바라보는 모션 등 상호작용에도 공을 들였다.

여담으로 쓰레기 더미나 시체에 다가가서 무언갈 뜯어먹는 모션을 취하기도 하는데, 사람 시체도 포함된다. 쓰다듬기 모션이나 그르릉거리는 소리는 전작의 부머를 그대로 붙여넣기했다.

1.8. 호레이쇼

노상강도들이 창고 안에 겨우 가둬놓은 멧돼지다. 저돌적인 나머지 대형 트럭이라도 끌고와서 치어버려야 죽일 수 있겠다는 쪽지도 있다. 난폭해서 영입하는 데 애먹을 것 같지만 의외로 창고문을 열어주고 쓰다듬으면 바로 동료가 된다. 성능은 전작의 치즈버거와 비슷한 공격형 맹수.

특수 능력은 방패를 든 적이 방패를 놓치게 하는 방패 파괴와 다운되어도 소생시켜줄 필요 없이 스스로 부활하는 돼지의 인내, 그리고 경로상의 장애물을 모두 파괴하는 돼지의 분노다. 특히 돼지의 인내를 얻게 되면 죽어도 소생시켜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초기지에 풀어놓고 잠시 숨어 있으면 호레이쇼가 말끔히 정리해 버린다.[14] 팀버로 정찰한 뒤 호레이쇼를 풀어놓으면 상급 전초기지도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다.

2. 등장 무기


무기 소개 영상


재장전 애니메이션


5편과의 비교 영상

전작과 달리 무기별로 도색과 부착물은 모두 고정이며 변경이 불가능하고, 장비들의 등급도 모두 정해져 있다. 적들은 계급을 불문하고 1등급 무기만 사용한다.

무기의 등급이 나뉘면서 빠른 장전이 스킬에서 사라지고, 낮은 등급에 있는 총기류는 재장전 모션이 느리게 바뀌었다. 1등급 총기류는 이름에 녹슨이 붙는다.

본거지의 작업대를 3등급까지 업그레이드하면 무기 제조 외에도 무기 업그레이드가 추가되는데, 자원을 소모하여 해당 무기의 공격력을 기본 공격력의 5%씩 상승시킨다. 1등급 무기를 3등급이나 정예 등급 수준의 위력을 발휘하게 하려면 무시무시한 수준의 자원이 필요하다.[15] 거기에 추가 업그레이드 자원으로 에탄올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기지털이를 반복해야하는 것은 덤.

일반적으로는 최고 등급의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지만, 무기의 등급에 따라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양에 차이가 있으므로 다소 등급이 낮더라도 취향에 맞는 총이 있다면 그걸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다만 스토리를 진행해 나갈 수록, 그리고 전초기지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적들이 점점 보호장갑을 둘러 맷집도 강해지기 때문에 철갑탄을 쏠 수 있는 3등급 또는 정예등급 무기를 빠르게 얻는 쪽을 권한다. 어쩔 수 없이 1,2등급 총기류를 쓸 수 밖에 없는 초중반을 제외하면 컨셉 플레이가 아닌 이상 굳이 업그레이드 해가며 쓰는 것은 비추.[16]

특히 뉴 던에 와서 빠른 재장전 특성이 사라지고 재장전 속도는 무기 등급과 조작성에만 영향을 받게 바뀌었는데 무기 업그레이드는 공격력만 증가시켜주다보니 1등급 녹슨 M1911 따위를 최대한 강화시켜서 정예 등급 수준의 위력을 발휘하게 해봤자 1등급 특유의 속 터지는 재장전 속도는 그대로라 운용하기가 굉장히 피곤하다. 보호 장갑을 두른 3등급, 정예등급 적들을 1,2등급 총기류의 일반탄으로 상대하다가 순식간에 죽어나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쉬움 난이도조차 적이 4명 이상이고, 병종이 다양하게 섞여 있거나 무장차량이 지원하는 경우 회복약과 폭탄 에덴의 선물을 활용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다!
초반에 닉 라이나 팀버 등 3등급 적이 지키는 용병을 빠르게 데려오고 싶다면 정면승부할 생각 말고 폭탄을 적절히 활용하는 게 좋다. 2단계 Vector 같은 경우 유플레이 보상무기답게 연사속도도 빠르고 탄창 교체도 빡빡하지 않아 괜찮을 것 같지만 막상 써보면 관통탄의 부재가 꽤 뼈아프게 다가온다. 3단계 권총도 관통탄 쓰면 헤드샷으로 4단계 적이 한방인데 2단계 Vector로 적을 한방에 보내려면 무지막지하게 투자해줘야 한다.

2.1. 근접 무기

2.2. 권총

2.3. 기관단총

2.4. 산탄총

2.5. 소총

2.6. 저격소총

2.7. 기관총

2.8.

2.9. 발사기

2.10. 투척 무기

3. 등장 탈것

자동차,헬리콥터, 보트가 탈것으로 등장한다. 다만, 하늘 위를 비행하는 비행기는 적의 보급품 수송기 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비행기능이 없는 수상 비행기는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에탄올 정제소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이를 연료로 사용하여 기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5때와는 달리 미사일이 장전되어 있는 탈것의 경우 미사일을 다 소모하면 재충전할 수 없다.

4.

각각 1/2/3등급과 정예로 구분된다.
스코프나 망원경으로 볼 경우의 병과들은 다음과 같다.
헬멧을 쓰고 나오는 적들은 관통탄(철갑탄)을 장착하지 않으면 헤드샷이 불가능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5. 동물

적 분류와 같이 1/2/3/정예 등급으로 분류된다. 동물은 태그시 한가지 형태의 마크로 바뀌고 흰색 마크는 비선공동물, 붉은색 마크는 선공 동물을 뜻한다. 이 선공 동물에는 노상강도가 기른 개도 포함된다.

이 쪽 정예급은 '괴물 XX'로 이름이 나오는 4가지인데 이 괴물 동물들은 말 그대로 돼지체력에 헤드샷도 먹히지 않고 데미지도 아프다. 다만 몸을 잘 보면 오렌지 빛으로 밝게 빛나는 부위가 약점으로, 여기에 공격을 가하면 치명타 피해를 입는다. 각 괴물 동물의 약점 부위는 후술.

역시 전리품을 2배로 얻으려면 화살이나 근접 무기로 잡아야 한다. 이 근접 무기에는 톱날발사기나 총검은 포함되지 않으며 팀버나 호레이쇼, 혹은 다른 동물들이 잡은 경우도 제외되니 주의.

6. 특성(Perks)

파 크라이 뉴 던의 특성들. 재투자가 가능한 특성들은 ★ 표시. 재투자 시에는 특성 포인트 소모량이1 증가한다 또한 전작들에 존재하던 빠른 재장전 스킬이 모두 삭제되었고 이제 무기 재장전은 무기의 조작성 수치와 등급에만 영향을 받는다. 챌린지를 모두 완료해도 주변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납치 트럭이나 현장에서 잡힌 인질을 구해 내면 특성 포인트 1을 얻으며, 정예급 적이 처음부터 경계를 서고 있는 전초기지나 탐험을 완료할 때마다 특성 포인트 3을 얻는다.
【스포일러】
북쪽에서 조셉 시드와 만나 에덴의 선물을 받아들인 후 추가로 열리는 특성
  • 신뢰의 도약 : 비용 5. 더블 점프가 가능해진다.[32]
  • 유령 : 비용 8. 에덴의 선물을 소모하여 은신 발각 확률을 대폭 감소시킨다.
  • 분노 : 비용 8. 전작의 근접강화 약초와 방어력 증가 약초가 특수스킬로 합쳐서 전환된것이다. 에덴의 선물을 소모하여 속도, 근접 공격력이 증가하고 받는 피해가 감소하며 기절당하지 않는다.[33]
  • 에덴의 손길 : 비용 8. 제압 시 자동으로 약탈하고 체력과 에덴의 선물이 회복된다.
  • 에덴의 선물 : 비용 8. 에덴의 선물의 재생률이 상승한다.★

7. 특수 인카운터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간혹 인카운터가 발생하는데 전작과 비슷하다.


[1] 5편에 비해 맵이 작기 때문에 차량 운용이 필수는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차량 셔틀로 써먹을 수 있다.[2] 다만 나나와 심판자는 저격으로 원샷 원킬을 노리기 때문에 1렙 전초기지와 탐험 쯤은 수월하게 밀 수 있다.[3] 파 크라이 5의 8비트 피자 바같은 용병 집합 대기 장소로 간혹 주변에 인카운터된 노상강도 한두명이 술집으로 겁도없이 들어가는데 동료들을 잘 모았다면 당연히 순삭시켜버린다.[4] 전작에서 경비행기였던 카르미나는 본작에서도 탈것으로 나온다. 다만 워낙 오랜 물건에 핵전쟁까지 겪는 통에 날개는 파손되어 비행을 못하고 보트 대용으로 쓰인다. 다만 미니건은 건재하다.[5] 5편 시점의 신입 부관의 나이를 대략 20대 초반 정도로 잡는다면, 현재의 나이는 대략 40세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6] 원래는 더치의 벙커였으나, 핵폭발 이후 조셉이 더치를 죽이고 빼앗은 벙커다.[7] 나나가 위로의 말을 해줄 때 5편에서 자신이 도움을 주었던 대부분의 NPC들이 대부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터라 슬픔을 견디기 힘들었는지 억장이 무너지는 듯한 흐느끼는 소리를 내며 운다.[8] 파 크라이 6 DLC의 안전가옥은 공통적으로 네임드 환영 1기만 가옥 주변을 지키고 있다가 발각되면 주변에 적이 소환되며 네임드 환영도 공격하는 구조인데, 먼 거리에서 킬각을 잘 재서 원킬을 내면 손쉽게 접수할수 있다.[9] 나나(nana)의 뜻 자체가 영어권에서 할머니라는 뜻이다.[10] 전초기지를 공략할 때 대기할 위치나 타겟을 지정하면 가끔 적진을 가로질러 최단거리로 질주하는데 적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11] 물론 나중 가면 남아도는 것이 에탄올이긴 하지만 파밍 노가다를 했을 때 얘기고, 게임 초중반 귀중한 자원임은 틀림없는데 홀랑 날려버리는 용병을 보고 있자면 속이 터진다.[12] 물론 안정적으로 굴리려면 컨트롤 실력도 좋아야하거니와 자동수리 퍽 정도는 찍는게 좋다. 차고를 정예까지 업그레이드 해서 공격헬기를 몰 수 있게 되면 이 전법은 다소 빛이 바랜다.[13] 이 무기회수 능력은 성가실 때가 있는데, 한명을 죽이고 난 뒤 바로 다른 적을 지목해서 죽이라고 명령해도 굳이 직전에 죽였던 적의 무기를 물고 내앞까지 와서 내려놓은 뒤, 그제서야 다음 타겟을 죽이러 가기도 한다.[14] 다만 차량에 탑승중이거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되는 곳에 있는 적은 못잡는다.[15] 덕분에 정예등급의 컴파운드 보우 + M79 조합이 사실상 국룰이다. 기본 공격력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무개조 상태에서도 여타 총기류보다 강력하고, 개조시 효율도 더 높다.[16] 재료 수급이 지루한 반복 플레이라 무기를 한꺼번에 제작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예등급까지 주무기 한둘만 우선적으로 얻고 숨통이 트인 뒤에 나머지를 고려하는게 낫다. 정예등급 무기를 하나만 얻어도 발암게임에서 스트레스해소게임으로 전투 난이도가 급락한다.[17] 잔뜩 녹슨 탓인지 탄창을 힘겹게 빼내고, 끼울 때도 손으로 내리친다. 슬라이드 스토퍼를 사용하지 못하고 슬라이드를 얌전히 당겨 재장전하는 모션이 나름 볼 만하다.[18] 실총인 MP5SD는 MP5의 소음기 일체형 모델이다.[19] 이번 시리즈 들어서 채택한 무기 등급제의 불합리함 때문에 가능한 빨리 해금하는 편이 좋다. 실탄으로 몸샷 원킬을 내기 힘들고, 메인 시나리오를 진행하면 적 레벨이 높아지는데 헬멧 착용 비율이 크게 늘어서 헤드샷도 관통탄이 아니면 원킬이 안난다. 그나마도 관통탄을 사용 가능한 무기는 3등급 이상이고, 관통탄 제작을 하려면 시설 업그레드가 필요하고, 인벤토리의 압박까지 있다(...) 반면 컴파운드 보우는 조금만 개조해주면 몸샷으로도 원킬이 잘 터지고 일반 화살은 루팅도 쉬워서 운용하기 한결 편하다. 무소음 판정은 덤.[20] 컴파운드 보우와 마찬가지로 빨리 해금해두면 플레이가 한결 편하다. 중반 이후로 적 레벨이 올라가면 무장차량을 다수 굴리기 때문에 발사기가 없으면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게 괴로와진다. 한편 일반 전투에서도 의외로 쏠쏠히 활약하는데, 고레벨 적은 발사기를 정타로 맞지 않는 이상 한방에 죽지 않지만(...) 폭발에 휘말려 다운당하기 때문에 무저항인 적에게 딜을 넣을 기회가 생긴다.[21] 공격하여 잡는 분류가 아니므로 체력바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다.[22] 유일하게 용수철과 교환 가능한 동물이다.[23] 비손은 Bison을 말하는것일텐데, 배경이 미국인데도 왜 바이슨이 아닌 비손으로 표기됐는지 의문. 프랑스의 영향인지...[24] 머리 포함. 헤드샷 피해가 적용되지 않는다.[25] 근접 무기를 정예급으로 구입했고, 데미지 업그래이드까지 해놓았다면 이 방법으로도 꽤 빨리 잡을수 있다.[26] 멧돼지는 마주치면 우선 머리를 숙여 들이받을 준비를 하고, 곰은 두발로 일어서 위협하며, 쿠거는 목을 빳빳이 세운 채 접근하고, 들소는 필드에 한가롭게 앉아있다.[27] 불로 태워 잡더라도 막타만 어찌 총으로 잘 마무리하면 놀랍게도 손상되지 않은 멀쩡한 가죽을 준다....[28] 최초 2개+1개씩 증가[29] 최초 1개+1개씩 증가[30] 최초 2개+1개씩 증가[31] 팁을 주자면 응급도구나 투척무기는 자가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많은 양을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 오히려 휴대량을 잔뜩 늘려놓으면 물량 채우는 것도 일이다[32] 이 스킬을 사용하면 파 크라이 블러드 드래곤의 렉스 콜트처럼 평지에서 점프하여 이미 발각된 적을 상대로 강제로 낙하 제압을 때려박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지다보니 정예 적을 상대할때 굉장히 편리해진다.[33] 이 특성을 잘 이용하면 괴물 동물들도 맨손이나 근접무기로 때려 죽이는게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