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모트 분장을 한 레이프 파인스 |
특수분장 特殊扮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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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나 텔레비전, 공연 등에서 연출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특별히 하는 분장을 일컫는 말.2. 상세
보고도 믿기지 않는 영화 속 G렸던 분장들.. |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인물의 성격이나 특징을 실감나게 포현하기 위해 화장하는 것을 분장이라고 하는데, 분장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특수분장이라고 한다. 흔히 작품에서 화장으로 인물의 특징을 살리지만 평범한 화장에는 한계가 있고 특수분장은 얼굴에 국한되지 않고 신체 전체를 다루며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주로 상처나 흉터를 만들 때 많이 이용되는데 분장 보조제나 라텍스 등의 성형 재료를 많이 이용한다.
화장에서 시작된 특수분장의 역사 / YTN 사이언스 |
특수분장은 화장술에서 비롯되었고 연극 무대에서 공연하는 배우들에 의해 처음 활용되기 시작했다. 중국의 경극과 일본의 가부키가 대표적인 예시. 1920년대 무렵 미국의 할리우드에서 호러 영화가 등장. 이때 처음으로 특수분장이 활용되었다. 그리고 1929년 폼 라텍스가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얼굴 연출과 보형물을 얼굴에 붙여 좀 더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해졌다. 전쟁영화에서는 독불장군에서 화약을 이용한 특수효과(인민군 역 박세혁 배우가 총을 쏘느 연기를 하면 양민1역 배우의 등에서 연기가 나오는 장면), 가짜 피(양민 1역 배우의 등에서 가짜 피를 흘린다든지, 인민군 역 배우들이 총을 쏘는 연기를 하면, 스턴트 배우로 추정하는 배우를 비롯한 양민 역 배우들이 죽는 연기를 하고나서, 강철구 역 전영록 배우가 뛰어오는 장면에서 쓰러져 죽은 시체를 연기한 양민 역 배우의 가슴에서 가짜 피로써 피를 흘린 특수효과), 라텍스를 이용한 검은 분장(박재주 배우가 주사를 놓는 연기를 하면, 비명과 신음을 내는 연기를 한 배우가 죽어가는 연기를 하고나서, 검게 변해 죽는 연기 및 주사를 놓는 연기를 하면 4명의 배우들이 검게 분장하여 죽은 연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