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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아르헨티나 | |
시간대 | (UTC -3) | |
주도(州都) | 산미겔데투쿠만 | |
주지사 | 후안 루이스 만수르(Juan Luis Manzur) |
1. 개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있는 주. 살타 주,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주, 카타마르카 주와 인접해 있다. 별명은 "공화국의 정원"(El Jardín de la República)이다. 주도는 산미겔 데투쿠만인데 아르헨티나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면적이 22,524㎢[1]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제외하고는 아르헨티나에서 두 번째로 작은 주이다.[2] 인구는 1,448,200명으로 아르헨티나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이다. 인구밀도는 64.3명/km²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주이다.2. 상세
지형은 서고동저의 고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부는 그란 차코 평원이고 서부는 안데스산맥이 자리잡고 있다.기후는 열대기후와 온대기후가 만나는 양상이다. 그리고 해발고도가 높은 서부는 고산기후가 나타난다. 동부는 평균기온 18~20°C(여름평균 24°C~26°C, 겨울평균 10°C~12°C). 서부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져 평균기온이 낮아진다. 해발 2,500m 지역은 평균기온이 12°C~14°C에 그친다. 우기와 건기의 양상을 띠며 연강수량은 600mm 정도이다. 안데스산맥의 동쪽사면은 비가 많이 내린다. 연평균 1,800mm 정도.
"공화국의 정원"(El Jardín de la República)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작물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사탕수수 재배와 제당업이 발달해 있으며, 레몬, 딸기, 키위, 콩, 옥수수도 활발하게 재배한다. 초원 지역이기 때문에 소, 양, 염소 등의 가축업도 활발하다.
아르헨티나의 독립선언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호세 데 산 마르틴의 혁명이 일어나면서 1810년 5월 독립을 선포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한 이후 1816년 7월 9일에 투쿠만 회의에서 중앙 집권적 공화국으로 성립되었음을 선언했다.
축구팀으로 CA 산 마르틴 데 투쿠만[3]과 CA 투쿠만(Club Atlético Tucumán)[4]이 있다.
엄마찾아 삼만리에서 주인공 마르코가 엄마와 상봉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안익태가 전성기가 지난 후, 지구의 끝과 같은 이 곳에서 5번이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