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7bdbe><colcolor=#fff> 톰 トム | T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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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톰(トム) |
생일 | 3월 16일(물고기자리)[1] |
나이 | 67세(10년 전)[2][3] |
신장 | 296cm[4] |
가족 | 동생 덴 |
혈액형 | F형[5] |
출신지 | 어인섬 용궁 왕국[6] |
좋아하는 음식 | 코코로가 만든 라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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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국가 | 성우 |
무라마츠 야스오 | |
장승길(투니버스)[7] | |
김승준(대원방송)[8][9] | |
롭 멍글 |
만든 배에!! 남자라면 당당하게 가슴을 펴라!!!
トム/Tom
원피스의 등장인물.
전설의 조선회사 '톰즈 워커즈'의 사장이자 일류 조선공. 뿔복어 어인.[10] 바다열차의 개발자다. 아이스버그와 프랑키의 사부이자[11], 프랑키에게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자신을 거둬준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조금만 웃긴 일이 있어도 너무 호탕하게 웃다가 숨이 넘어갈 듯 끅끅대는 게 특징.
굉장한 실력을 가진 조선공으로, 최초로 위대한 항로를 제패한 해적왕 골 D. 로저의 해적선 오로 잭슨 호를 만들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인이라 힘도 굉장해서, 거대한 함선을 바다로 번쩍 집어던지면서 마스트 기둥 3개를 던져 꽂아 완성과 동시에 진수시키는 묘기도 선보였다.
어떠한 배든 만드는 것 자체에는 선도 악도 없으며, 설령 자신이 만든 배가 세상을 멸망시킨다고 해도 낳은 부모만큼은 자식의 존재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프랑키가 해적선을 만들고 싶다고 하자 이 세상에 '해적선' 설계도는 없으며, 배에 무슨 깃발을 다느냐에 따라 해군선도 해적선도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12]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끔찍하게 싫어하는 해적왕의 배를 만들었다는 사실도 떳떳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톰 자신이 개인적으로 로저를 나쁘지 않게 생각하긴 하지만, 그걸 배제하고서도 자신이 만든 배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
게다가 자신의 영리나 안전이 아닌 오로지 워터 세븐 주민들의 삶을 위해서 퍼핑 톰을 제작했으며,[13] 자신 덕분에 살 길이 트인 군중들이 정부의 이간질에 뻔히 속아 자신을 욕하고 돌을 던지는데도[14] 그들의 힘이 될 수 있음을 기뻐하며 죽어간 대인배 중의 대인배이다.
2. 행적
코코로가 젊고 아름다운 인어였을 무렵에 함께 고향을 뒤로 하고 워터 세븐에 정착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해적왕 로저의 배 '오로 잭슨 호'를 건조했고 26년 전에 폐선섬에 버려진 10살의 프랑키를 말썽쟁이 같아보이지만 사실 착한 놈이라며 거두었다. 대해적시대가 열리고 나서는 모든 일의 원흉인 해적왕의 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워터 세븐의 중앙 시내에서 쫓겨나 변두리의 다리 밑에 조선소를 차리고 있었다.게다가 갑자기 해군의 재판선이 찾아와서는 해적왕의 배를 만들어줬다는 죄목으로 재판이 열린다. 본래 조선공은 해적의 배를 만들어줘도 죄가 되지 않지만,[15] 그 해적왕만은 예외였다. 세계정부는 로저와 관계된 모든 자들을 처형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톰 역시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판결 직후에 자신은 점점 가라앉아 가는 워터 세븐을 살리기 위한 증기기관 외륜선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워터 세븐은 점점 죽어가고 있었다. 해적왕 골 D. 로저 처형 이후 대해적시대가 열리면서 해적이 급증하는 바람에 교류가 막혔기 때문. 조선소에서 목재를 구하기 위해 이판사판 격으로 배를 띄웠다가 수십 명이 목숨을 잃는 큰 사고로 파산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톰이 구상한 바다열차라면 기록 지침을 이용한 위험한 항해 없이 가까운 섬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 처음엔 대부분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톰이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가자 점점 반신반의하게 되었다.[16] 재판장은 이에 큰 흥미를 보이며 노선에 에니에스 로비도 경유하게 하는 추가조건을 붙여 바다열차 완성을 위해 10년의 집행유예를 준다. 이때를 기점으로 톰과 아이스버그와 프랑키는 바다열차 제작에 돌입한다.
이렇게 시간은 벌었지만 톰에게도 이는 만만찮은 작업이었다. 시운전하다 폭발하거나 선로 작업 도중 바다괴물에게 습격당하는 등 여러 고난을 겪었다. 하지만 거의 10년이 지날 무렵 마침내 바다열차는 완성되었고, 도시의 사람들은 모두 환호했다. 물론 당장 상황이 바로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쭉 막혀있던 교류가 풀리고 사람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된 것.
자신의 무죄 판결[17]이 확정되기 며칠 전, 톰은 아이스버그와 프랑키에게 자신이 두려워하는 세계정부의 면모를 밝히며 아주 오랜 옛날부터 워터세븐 최고의 조선공에게 대대로 전해져왔던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넘긴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플루톤을 세상에 불러일으킬 열쇠로 부상한 오하라의 '악마의 아이' 니코 로빈의 수배서를 보여주며 니코 로빈의 동향을 살필 것을 부탁함과 동시에 만일 정부가 플루톤을 얻게 된다면 아이스버그와 프랑키가 또다른 병기를 설계도로 만들어 이에 대응할 것을 부탁한다.
재판 당일, 사법선을 타고 다시 워터 세븐에 방문한 재판장은 톰의 바다 열차에 대해 매우 만족했고 이 정도면 그의 죄를 사면시켜도 더할 나위없이 충분하다고 여겼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톰의 무죄판결을 직접 보기 위해 사법선으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노리는 세계정부 요원 CP5의 스팬담은 톰의 죄가 사면되면 플루톤의 단서를 얻을 수 없기에 난처해지는 상황에 처한다. 결국 스팬담은 프랑키가 만들어낸 전함 배틀 프랑키 시리즈들을 몰래 몰아 사법선을 습격하고 민간인들을 해친다. 그리고 그 누명을 프랑키와 그 보호자인 톰에게 뒤집어 씌워 '사법선 습격사건'의 죄인으로서 새로운 재판을 시키고자 한다. 이 공격에 톰도 휘말려 프랑키가 만든 뽑히지 않는 작살에 배가 뚫리고 말았고, 제자들과 함께 스팬담 앞에서 야외 재판을 받게 된다. 아무리 다른 사람이 악용한 거라지만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의 배 때문에 다치게 된 것에 상심한 프랑키가 "그딴 건 더 이상 내 배가 아니야!"라고 말하자 톰은 분노하여 수갑을 끊고 처음으로 프랑키를 때리며[18]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네가 어떤 배를 만들어도 상관없다!! 허나, 네 손으로 낳은 배가 누구를 해친다 해도!! 세계를 멸망시킨다 해도!!! 낳은 부모만큼은 그 녀석을 사랑해야 해!!! 만들어낸 자가 그 녀석을 부정해선 안 된다!!! 만든 배에!! 남자라면 당당하게 가슴을 펴라!!!
그 뒤 프랑키와 아이스버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가만히 있으라며 당부하고, 본인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죄악감에 빠진 프랑키를 걱정하여 '네가 저 녀석의 아픔을 아느냐'며 사건의 진범인 스팬담의 머리를 후려쳐 날려버리지만, 마취총으로 제압당한다. 그러고도 다시 일어나 자신의 제자들을 살리기 위해 사법선 습격죄 혐의를 인정하였고, 바다열차의 건으로 사법선 습격죄와 해적왕의 배 건조죄 중 하나를 사면받을 수 있다면 프랑키의 사법선 습격죄를 사면해달라고 요청했다.[19] 그리고 재판장이 그렇게되면 해적왕 배 건조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말하자 "아아... 그걸로 됐소. 난 로저라는 사내에게 힘을 빌려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소!!!"라는 명대사를 말하며 결국 사법선 습격죄를 사면받고 오로 잭슨 호 건조에 의한 죄를 받아들인다.[20][21]
그리고 프랑키에게 자책하지 말라며, 이 섬은 이제 14년 전과는 모든 것이 다르지 않냐며 자신은 죽어서도 이 도시의 힘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기절한다. 그리고 스팬담은 마지못해 톰의 제자 둘인 아이스버그와 프랑키를 풀어주고 톰은 그대로 에니에스 로비로 연행되고[22] 해가 지나기 전에 숨을 거두었다.
3. 명대사
프랑키, 이 세상에 '해적선' 설계도란 건 없다!! 타고 있는 뱃사람이 해적기를 걸면 '해적선', 해군기를 걸면 '해군선'이지. 뭘 만들고 싶어하든 상관없다만, 프랑키. 만든 배에, 사내라면 당당하게 가슴을 펴라!!!!
원피스 37권.
원피스 37권.
'바다열차'는 워터 세븐의 희망이오!!
원피스 37권.[23]
원피스 37권.[23]
성과가 금방 나오지는 않지, 아이스버그. 할 만큼 했으면 사나이는, 가슴을 당당히 펴도 되는 거다···!!
원피스 37권.
원피스 37권.
'내 배가 아니다'?!! 프랑키···, 그 말만은··· 해선 안 된다···!!!! 어떠한 배든··· 만들어 내는 일 자체에는 '선'도 '악'도 없는 거다···!! 앞으로 네가 어떤 배를 만들어도 상관없다!! ···허나, 네 손으로 낳은 배가 누구를 해친다 해도!! 세계를 멸망시킨다 해도···!!! 낳은 부모만큼은 그 녀석을 사랑해야 해!!! 만들어낸 자가 그 녀석을 부정해선 안 된다!!! 배를 탓하지 마라. 만든 배에!!! 남자라면 당당하게 가슴을 펴라!!!
원피스 37권.
원피스 37권.
난 로저란 사나이에게 힘을 빌려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소!!!
원피스 37권
원피스 37권
이제부터 시작인걸··· 내 몸에 어떤 일이 생겨도, 난 이 도시를 도울 수 있어. 내 꿈은 이제야, 달리기 시작한게다···. 아이스버그, 프랑키. '설계도'를 부탁하마···. 코코로씨··· 요코즈나···. 여태껏 신세 많이 졌어.
원피스 37권
원피스 37권
4. 기타
- '톰 워커'란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 톰과 제자였던 아이스버그와 프랑키가 같이 일하던 조선소 이름인 톰즈 워커스(Tom's Workers)에서 와전된 것으로 추정되며, 풀네임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그냥 톰이다.[25]
* 톰의 동생인 '덴'은 어인섬에서 코팅을 하고 있다. 과정은 생략되었지만 프랑키를 만나 써니 호의 코팅을 맡아 주었으며, 톰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코코로가 꾸준히 편지를 보내왔기 때문에 아이스버그와 프랑키의 이름도 알고 있었고 톰이 어떻게 죽었는지도 알고 있었다.
* 사실상 해군에게 당한 최대 피해자이다. #[26] 그마저도 재판장이 유예를 주어서 바다열차를 만드는 업적으로 사면될 예정이었지만 찌질한 악당 스팬담의 뒷공작으로 파토났다.
- 공식 가이드북 GREEN에 따르면 톰은 초기 구상안에서 '군함 따윈 절대 안 만든다!'며 버럭대는 고집불통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점차 캐릭터 형태가 완성되어 가면서 신념조차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27][28]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출처 : 비브르 카드 ~세계 제일의 조선공 갈레라 컴퍼니~[3] 해적왕 골 D. 로저와 동갑이다.[4] 출처 : 비브르 카드 ~세계 제일의 조선공 갈레라 컴퍼니~[5] 출처 : 비브르 카드 ~세계 제일의 조선공 갈레라 컴퍼니~[6] 출처 : 비브르 카드 ~세계 제일의 조선공 갈레라 컴퍼니~[7] T본도 맡았다.[8] 연기는 좋지만 톤이 가벼워 무게감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9] 롤로노아 조로와 중복(...)[10] 뿔복어는 피부에 독이 있지만 톰의 경우 독은 없다.[11] 원작에서 두 사람은 그를 '톰 씨(トムさん)'라고 부르지만, 정발판에서는 '톰'이라고 이름만, 더빙판에서는 '톰 선생님'이라고 높여 부른다.[12] 예시라고 하긴 뭣하지만 실제로 원피스에서 클리크나 가스파데가 해군의 군함을 빼앗아서 자기 해적선으로 만드는 짓을 하긴 했다. 검은 수염 해적단도 해군에게 쥬얼리 보니와 군함 한 척의 거래를 제시한 적이 있다.[13] 이 제작한 시기는 자신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진 뒤인데 이 때 톰은 어떤 대가도 요구하지 않고 바다열차 제작 구상을 밝혔다. 10년의 유예기간도 사면의 기회도 모두 재판관의 재량에 의한 것이었을 뿐 톰이 요구했던 것은 나중에 스팬담의 음모로 졸지에 프랑키와 자신 중 하나만 사면받을 수 있을 때 프랑키가 사면되고 자신이 처형되는 것을 택한 것 뿐이다.[14] 나중에 톰이 스스로 해적왕의 배를 만든 걸 자랑스럽다고 말한 탓도 있지만 그 발언이 있기 전부터 이미 톰을 해적왕에게 영혼을 판 남자라고 욕하는 등 쉽사리 톰을 의심한다. 웃긴 건 당장 이 말을 한 인간도 퍼핑 톰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앞으로도 퍼핑 톰에 의지해 살아갈 것이라는 것.[15] 원피스 세계관에서 배의 수요는 엄청나다. 그래서 해군의 권력이 아무리 막강해도 그 많은 조선공들더러 배를 사람 가려서 만들어주라고 일일이 관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해적의 수도 엄청나서 돈 때문이든 해적의 위협 때문이든 안 만들어주기도 힘들다. 해적이 정체를 숨기고 배를 주문하는 경우나 배를 만들어줬더니 해적으로 전직하는 경우, 일반인이나 해군에게 만들어줬던 배를 해적이 구매 또는 탈취해서 쓰는 경우도 부지기수다.[16] 방청객 중 누군가가 아쿠아 라구나가 오면 선로가 박살이 날 것이 뻔한데 바다에 선로를 어떻게 고정할거냐고 하니 고정할 필요 없이 반 쯤 파도 아래에서 흔들거리게 하면 된다고 답하였다. 다른 사람이 해왕류 같은 건 어쩌냐고 하자 열차가 지나갈 때 바퀴와 선로 사이에서 해왕류들이 싫어하는 불협화음 소음이 발생하게 하면 된다고 답하였다.[17] 집행유예기간 10년이 지나서 집행종료로 인한 사면.[18] 아이스버그도 그동안 쭉 스승이었던 톰이 프랑키를 때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놀랐다. 그리고 프랑키가 말한 뽑히지 않는 작살을 결국 뽑아내고 만다.[19] 스팬담은 죄인의 신분으로 요청 따위 하지 말라고 윽박질렀으나, 재판장이 그래도 워터세븐을 살려준 공덕을 생각해서인지 용인해줬다. 스팬담도 어찌됐건 톰을 잡아들였으면 상관없다며 더 따지진 않았다.[20] 이대로라면 톰 워커즈 전원이 끌려갈 판이었기에 자신 혼자 죽는 것을 택한 것. 또한 어떻게 생각하면 “자신이 만든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무슨 짓에 쓰인다 해도 만든 당사자만은 버리는 일 없이 끝까지 사랑해줘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고 할 수도 있다. 톰 자신이 사면을 받든 안 받든 자신이 만든 배가 해적왕을 위해 쓰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그 뒤로도 변함없이 해적왕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는 해적왕의 배라는 이유로 오로 잭슨 호 역시 함께 비난당할 테니까.[21] 여담으로 이 대사를 내뱉은 후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일반 시민들이 해적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대부분 바다열차 개발 덕분에 섬들 사이에 상권이 형성되면서 톰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사법선 습격이 일어났음에도 설마 진짜로 그 착한 톰과 그 제자들이 그랬겠냐며 긴가민가하던 사람들인데, 저 발언 이후엔 분위기가 돌변하여 하나같이 경악하면서 "어찌 이리 흉악한 말을.... 해적왕에게 힘을 빌려준 게 자랑스럽다니!"같은 말을 하며 비난하기 시작했다. 현실로 치면 나치즘 옹호론자에게서나 보일 법한 태도를 보인다.[22] 이 과정에서 프랑키가 톰을 태우고 에니에스 로비로 가는 퍼핑 톰을 막으려고 했다가 그대로 치여버린 후 전신을 사이보그로 개조했고, 이 광경을 지켜본 요코즈나는 이날부터 자유형으로 헤엄치면서 수련을 해 바다열차를 맨몸으로 막아서기 시작했다. 코코로는 이 날 이후부터 술을 과음하는 주정뱅이가 되었다.[23] 사법섬에서 해적왕의 배를 건조한 이유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으나 바다열차의 제작을 위해 후에 10년으로 선고가 집행유예된다. 이후 톰은 위대한 조선공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24] 이왕 누명을 벗을 방법이 없게 된 바에, 프랑키의 괴로움을 헤아려 주며 스팬담을 휘갈겨 팬 후.[25] 여담으로 원작 55권에서 한냐발(로 변신한 봉쿠레)이 임펠 다운 Level.5의 죄수 명단을 볼 때 로치 톰슨이라는 죄수의 이름이 나와있는데, 이는 프랑키의 스승 톰의 풀네임이며 임펠 다운 Level 5에 갇혀서 얼어있다는 추측이 나온 적도 있다.[26] 모리아는 에이스가 로저의 아들이라는걸 알자 로저에 관련된 인물들은 전부 처형당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톰도 그 중 하나였다.[27] 하지만 프랑키의 병기개발에 반감을 가지고 잘못을 지적해야하는 캐릭터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과거의 아이스버그가 해당 설정을 일부 흡수한듯하다[28] 출처: 해당 도서 p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