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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0:56:58

일리아 토푸리아

토푸리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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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 토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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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너 맥그리거는 UFC 사측에서 한번에 두 체급의 타이틀을 방어할 수 없다는 입장 때문에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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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 토푸리아
Ilia Topuria | ილია თოფურია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출생 1997년 1월 21일 ([age(1997-01-21)]세)
독일 작센안할트 주 할레
국적
[[조지아|]][[틀:국기|]][[틀:국기|]] |
[[스페인|]][[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스페인 알리칸테
신체[1] 170cm[2] / 66kg[3] / 175cm
종합격투기
전적
16전 16승 무패
6KO[4], 8SUB[5], 2판정[6]
없음
링네임 El Matador
테마곡 Canción del mariachi[7]
UFC 랭킹 페더급 챔피언, P4P 4위
주요 타이틀 MFE 페더급 챔피언
UFC 6대 페더급 챔피언
기타 UFC 페더급 타이틀 방어 1회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조지아 · 스페인 국적의 UFC 페더급 종합격투기 선수. 현 UFC 6대 페더급 챔피언이다.

2. 전적

일리아 토푸리아의 총 전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 순서 경기일 대회명 상대 경기결과 비고
1 2015. 04. 04. WCW - West Coast Warriors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아스프리야 1R 3:30 트라이앵글 초크 승 프로 데뷔전
2 2015. 05. 09. Climent Club - Climent Show MMA 파일:스페인 국기.svg 칼릴 마르틴 엘 찰리비 1R 1:03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
3 2016. 05. 07. MFE- Mix Fight Events 파일:스페인 국기.svg 다니엘 바스케스 1R 1:50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
4 2016. 11. 05. MFE- Mix Fight Events 파일:스페인 국기.svg 욘 구아린 2R 2:50 길로틴 초크 승
5 2018. 04. 28. Cage - Cage 43 파일:핀란드 국기.svg 미카 하말라이넨 1R 3:25 길로틴 초크 승
6 2018. 06. 16. CW 94 - Cage Warriors 94 파일:벨기에 국기.svg 브라이언 볼랜드 1R 1:39 아나콘다 초크 승
7 2019. 09. 07. Brave CF 26 - Roa vs. Silva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루이스 고메스 1R 1:15 암바 승
8 2019. 11. 15. Brave CF 29 - Torres vs. Adur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스테판 곤칼베스 1R 3:42 KO승
9 2020. 10. 10. UFC Fight Night 179 - Moraes vs.
Sandhagen
파일:모로코 국기.svg 유세프 잘랄 3R 만장일치 판정승 UFC 데뷔전
10 2020. 12. 05. UFC on ESPN 19 - Hermansson vs. Vettori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먼 잭슨 1R 2:38 KO승
11 2021. 07. 10. UFC 264 - Poirier vs. McGregor 3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 홀 1R 4:47 KO승
12 2022. 03. 19. UFC Fight Night 204 - Volkov vs. Aspinall 파일:영국 국기.svg 자이 허버트 2R 1:07 KO승
13 2022. 12. 10. UFC 282- Blachowicz vs. Ankalaev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스 미첼 2R 3:10 암 트라이앵글 초크 승
14 2023. 06. 24. UFC on ABC 5 - Emmett vs. Topuria 파일:미국 국기.svg 조쉬 에밋 5R 만장일치 판정승 UFC 첫 메인이벤트
15 2024. 02. 17. UFC 298 - Volkanovski VS. Topuria 파일:호주 국기.svg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2R 3:32 KO승 UFC 페더급 타이틀전
16 2024. 10. 26. UFC 308 - Topuria vs. Holloway 파일:미국 국기.svg 맥스 할로웨이 3R 1:34 KO승 1차 방어전
}}} ||

3. 커리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리아 토푸리아/커리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파이팅 스타일

그레코로만형 레슬링브라질리언 주짓수 베이스지만, 종합격투기를 시작하며 정석적인 복싱 스타일로 빛을 보고 있는, 모든 능력이 고른 웰라운드 파이터이다. 그래플링과 타격 모두 전반적으로 탄탄한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리커버리와 테이크다운 디펜스, 활발한 상체 움직임을 통한 회피 및 상대 견제거리 돌파 이후의 복싱 콤비네이션에서 두드러지는 강점을 보여준다. UFC에 오기 전 중소단체에서는 그래플러로 여겨졌으나 UFC 입성 후 보여주는 모습은 정석적인 복싱 테크닉을 갖춘 복슬러(복서+레슬러)이며, 현재 UFC 최고의 복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레슬링을 배웠지만, 기본적인 전술은 복싱 기반의 타격으로 풀어나간다. 상대의 인앤아웃 스텝을 묶는 강력한 카프킥과 페더급에서 손에 꼽히는 펀치력, 복싱 스킬을 보유해 근접 토투토 싸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토푸리아의 이런 펀치 공방에서의 면모는 크게 세 가지 요소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 거의 모든 펀치가 가벼운 단발성 잽이나 페이크 모션이 아닌 100%의 힘을 실어서 나가게 지탱할 수 있는 강력한 코어 힘을 꼽을 수 있다. 토푸리아의 경기를 보면 타이슨이 연상될 정도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있으며, 풋워크가 함께 움직여 빗맞히면 몸이 관성에 의해 몸이 돌아갈 정도로 힘을 싣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때문에 토푸리아의 펀치는 상대로 하여금 적당히 받아넘긴다는 선택지를 배제하고 무조건적인 대응을 강요한다. 패링으로 쳐내거나 클린치로 넘길 수 없을 정도의 볼륨과 파워가 담긴 펀치를 연달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긴장을 풀지 못하도록 만든다.

두 번째, 토푸리아는 이런 펀치를 4~6연타, 또는 그 이상을 엄청난 코어 힘을 이용해 MMA에서 보기 드문 긴 콤비네이션을 매우 능숙하게 구사한다. 지표를 보면 헤드헌터 기질이 드러나긴 하지만 바디킥을 거의 쓰지 않음에도 22%가 넘는 바디를 향한 펀치와 머리를 노리는 훅이 인 앤 아웃, 레벨 체인지를 기반으로 6연타 이상 쏟아져 나오니 전부 막고 피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보통은 긴 콤비네이션이라고 해도 2, 3연타 이후 풋워크로 따라붙으며 짧은 콤비네이션을 여러 번 하는 정도이지만[8] 토푸리아는 아예 5연타, 길면 6~8연타를 한 호흡의 긴 콤비네이션으로 한번에 박아넣는 스타일이다.

마지막으로, 토푸리아의 이런 펀치는 정확도와 펀치력마저 매우 출중하다. 지표상 46%, 즉 두 대 때리면 한 대는 맞는 정도의 정확도의 펀치가 상당한 강철턱인 조쉬 에밋을 그로기에 몰았을 정도의 충격으로 수 발이 기관총처럼 나온다. 핸드 스피드 또한 상당한 편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대응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순간적으로 사각을 잡는 스텝 역시 뛰어나 기회를 포착하면 상대 시야 바깥에서 날아오는 훅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정교한 파워펀쳐이다.

그 밖에 복싱 스킬적으로도 아웃복서를 연상시키는 인 앤 아웃 스텝과 뒷손 스트레이트를 통해 상대를 압박하고, 인파이터를 연상시키는 숏펀치 콤비네이션과 라이트 훅 연계로 케이지에 몰고 피니쉬까지 노린다. 특히 상대가 잽을 날리면 스트레이트 카운터를 주고, 사이드 스텝으로 왼쪽으로 빠져나가려 하면 오버핸드를 던져 퇴로 차단을 하고 큰 대미지를 준다. 스스로 카넬로의 복싱스타일[9]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카넬로처럼 강력한 왼손 바디샷 활용이 좋은 데다 상당히 위력적이다. 바디-훅 콤보로 상대방을 넉아웃 시킨 적도 있다. 오른손이 굉장히 묵직한 데다 셋업 또한 상당히 좋아서 미첼에게 오버핸드를 던져 오버핸드를 주의하게 만든 후 테이크다운을 유도해서 테이크다운이 들어오자마자 어퍼컷을 꽂기도 했다. 페더급에서 손꼽히는 하드펀쳐인 조쉬 에밋을 전 라운드 내내 타격에서 완벽하게 압도했으며 극강의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를 실신 KO, 이윽고 UFC 역사를 통틀어 손에 꼽히는 맷집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맥스 할로웨이마저 깨끗하게 KO시켰다.

타격 디펜스에서도 복싱 스타일이 돋보인다. 빠지면서 숄더 롤, 기본적으로는 들어갈 때와 카운터 시 더킹을 주로 사용한다. 깔끔한 스텝으로 자신의 포켓에서 콤비네이션을 적중시키고 빠져나가는 인 앤 아웃이 뛰어나다. 또한 헤드 슬립도 어느 정도 가능할 정도로 동체시력도 좋아서, 브라이스 미첼 전과 할로웨이 전에서는 사이드를 순간적으로 먹히자 가드 대신 머리를 몇 회 돌리는 것으로 펀치를 경감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타격에서의 단점은 파워샷을 자주 시도하는 만큼 미스블로우가 날 시 안면이 비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조쉬 에멧과의 3라운드 토투토 상황에서 에멧의 레프트에 몇차례 노출되기도 했다. 본인 같은 하드펀쳐와 상대할 때 더욱 강력한 공격에 당할 것을 대비해서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0]

신장이 작은 여타 복싱 스타일의 MMA 선수들처럼 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는 편이다. 주로 교착 상황에 낮은 레그킥을 차주기는 하지만, 바디킥이나 헤드킥 옵션을 보여준 적은 없다. 클린치 상황에서 간간히 니킥을 활용하긴 하나 역시 펀치를 이용한 바디샷의 비중이 높다. 레그킥 자체는 매우 강하게 차주며 신경 쓰이게 하는 편.
파일:1726457995.gif
중소단체에서는 그래플러 성향이 강했으며 강한 근력과 레슬링, 주짓수 스킬에서 나오는 그라운드가 굉장히 위협적이다. 오펜스 레슬링에 대해 평가하자면, 그레코로만 베이스 답게 클린치에서 상체를 싸잡아 넘기는 레슬링을 써주는 편이고, 더블렉으로 케이지까지 프레싱 해주고 뽑아 넘기는 완력 또한 좋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뛰어난 할로웨이를 순식간에 들어메쳤을 정도.
파일:1726457914.gif
에멧 전에서는 5라운드 마지막에 타격으로 트립을 주고 카운터 태클을 성공시키기도 한 것을 보면 밸런스 이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주짓수 블랙벨트이며 상위포지션에서의 움직임이 상당히 활발하다. 파운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당히 위력적이다. 파운딩 이후 적극적인 가드 패스를 노리며 포지션 장악 및 전환 능력, 상위 압박, 초크를 통한 서브미션 캐치도 상당히 좋다. 홀의 그라운드 게임을 유일하게 타파한 선수며 홀이 이마나리 롤로 도는 타이밍에 백을 잡아 파운딩을 날리고 롤을 완성한 타이밍에 빠지는 패턴으로 홀을 상당히 괴롭혔다. 결국 몰린 홀은 스피닝 킥으로 반격했으나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테이크다운시켰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찰스 올리베이라, 이슬람 마카체프와 같이 타격과 서브미션을 연계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며, 싸웠을 당시 페더급의 무패 신성 그래플러였던 브라이스 미첼과의 대결에서 미첼을 타격으로 압도하여 그로기 상태로 만든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캐치하여 경기를 마무리했다.

MMA에서 몇 가지 기술적인 이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잘 드러나는 선수인데, 그러한 점은 다음과 같다.

이 모든 장점은 무엇보다 상대를 따라가 압박하는 중에 맞는 것에 대해서도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스타일이라 볼 수 있다.

무패인 전적과 다르게 몇 경기에서 위기의 순간을 맞이한 적이 있는데 맷집, 회복력과 침착함이 상당히 좋아서 위기에 빠져도 뒷심으로 역전시키는 경기가 많다. 자이 허버트전에서 상위 체급의 헤드킥을 맞고 다운되었음에도 곧바로 회복해 결국 역전 KO 승을 거두었다.

UFC 입성 후 대부분의 경기를 초반 피니쉬로 끝내 체력에 대한 의혹이 있었으나 조쉬 에밋과의 경기에서 5라운드를 문제없이 소화해내며 어느 정도 증명되었다. 초반부터 높은 페이스의 타격으로 에밋을 압도하고도 5라운드에 3차례 에멧을 테이크다운시켰다.

단점은 페더급에서 작은 신장과 극단적인 낮은 스탠스. 이 작은 신장과 스탠스로 인해 상단 킥 방어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버트전에서 난전 중 앞발 헤드킥으로 넉다운당했고 니킥이 안면에 직격해 마우스 피스가 빠지기도 했다. 잘랄전에서도 비슷한 약점을 보였고 과거 중소단체에서도 헤드킥에 이은 펀치에 다운당했다.

5. 여담



[1] UFC 공식 프로필[2] 셔독 프로필에서는 172cm로 적혀 있다.[3] 경기 당일 체중은 75.84kg(167.2파운드)이고, 평소 체중은 약 80kg이다. Overdogs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했을 때, 페더급 체중을 맞추기 위해 15kg 가까이 감량한다고 밝혔다. #[4] 6KO[5] 트라이앵글 초크(1), 리어 네이키드 초크(2), 길로틴 초크(2), 아나콘다 초크(1), 트라이앵글 암바(1), 암 트라이앵글 초크(1)[6] 만장일치(2)[7] "마리아치(민속 춤의 장르)의 노래"라는 뜻으로, 데스페라도의 삽입곡으로 유명하다.[8] 이런 느린 호흡의 콤비네이션형 볼륨 펀처로는 더스틴 포이리에캘빈 케이터가 있다.[9] 다만 카넬로와 비교했을 때 토푸리아는 뛰는 스텝을 훨씬 많이 사용한다.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 현대 MMA에 맞게 변형시키는 것.[10] 별개로 유효타격 방어율은 랭커 중에서도 높은 편이다.[11] 오히려 그래플러인 브라이스 미첼은 타격으로 압도하긴 했지만, KO 시키지 못했고 서브미션으로 승리했으므로 토푸리아가 육각형 파이터인 만큼 딱히 상대의 상성을 잘 타지 않는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이지만, 오히려 다소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던 자이 허버트에게는 도리어 토푸리아가 강한 헤드킥을 허용하고 큰 다운을 당했다. 이후 정말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생존식 테이크다운으로 간신히 시간을 벌며 버텼다. 매우 빠른 리커버리 능력이 없었다면 경기가 끝날 수도 있는 구사일생의 상황이었다.[12] 알렉산더 볼코프톰 아스피날의 경기가 메인이벤트였던 영국 대회였다.[13] 처음 이민을 왔을땐 스페인어로 인사조차 뭔지 몰랐다고 한다.[14] 할로웨이와의 인터뷰에서는 본인은 영어를 포함해서 5개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허세인지 사실인지 모를 자랑을 하였다.[15] 친형인 만큼 토푸리아는 본인의 모든 SNS에 이 사실을 홍보하며 친형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 화력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