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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21:24:32

일리아 토푸리아/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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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합격투기 선수 일리아 토푸리아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커리어

2.1. 초창기

독일 할레에서 태어난 토푸리아는 4살 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주짓수를 시작하며 격투기에 입문했고, 청소년 대회에서 입상도 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그는 빠르게 승급하여 이후 그의 형제와 함께 블랙벨트를 수여받게 된다. 또한 7세부터는 조지아에 들어와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시작했다.[1] 15세가 될 무렵 스페인 알리칸테에 있는 클레멘트 클럽에서 종합격투기를 시작한다.

2015년에 페더급으로 프로에 데뷔했고 사이즈문제로 인해 밴텀급에 내려갔다. Cage Warriors 94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계체에 실패해 승리했지만 타이틀획득에 실패했다.

이후 페더급으로 돌아와 Brave FC에서 2연승을 거두며 도합 8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2.2. UFC

2.2.1. 페더급

2.2.1.1. vs. 유세프 잘랄
2020년 8월 11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179에서 최승우를 대신해 쇼트노티스로 모로코의 유세프 잘랄과 매치가 잡히며 자연스럽게 UFC에 입성하게 되었다. 끊임없는 테이크다운과 압박으로 잘랄을 압도했으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2.1.2. vs. 데이먼 잭슨
UFC on ESPN 19에서 데이먼 잭슨과 맞붙었다. 바디킥 견제로 리치를 살리려는 잭슨을 상대로 바디샷으로 응수했는데, 거의 바디만 친다 싶을 정도로 집요하게 바디를 노리면서도 좋은 복싱과 인앤아웃으로 잭슨의 바디킥과 카프킥을 피하면서 쉴틈없이 바디샷을 꽂았고, 1라운드만에 수십 회의 바디샷으로 거의 탈진한 잭슨을 오른손 오버핸드로 쓰러뜨리며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2.2.1.3. vs. 라이언 홀
UFC 264에서 특유의 스타일로 인해 기피 대상이었던 라이언 홀과 맞붙었다. 예상대로 홀은 롤을 통해 하단 관절기를 통한 그라운드 패턴을 걸어왔으나, 대비를 정말 철저히 해온 것인지 롤로 접근하는 거리가 길 때는 복싱 스타일의 인 앤 아웃 풋워크로 거리를 무너뜨리고 로우킥으로 요리해버렸으며, 이후 롤을 하는 타이밍이 익숙해졌다 싶자 롤을 하는 타이밍에 레슬링 식으로 상위 포지션을 먹어 상위를 점령해 두들기고 다리를 털며 빠져나오는 식으로 탈탈 털다가 라운드 후반 무자비한 해머링으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랭킹에 진입했다.[2]
2.2.1.4. vs. 모브사르 에블로예프 (불발) → 찰스 쥬르댕 (취소)
UFC 270에서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와 맞붙기로 되어 있었으나 에블로예프가 이탈했고 찰스 쥬르댕과 매치가 잡혔다. 하지만 토푸리아가 감량중 건강문제로 이탈하며 매치가 취소되었다.

2.2.2. 라이트급

2.2.2.1. vs. 자이 허버트
UFC Fight Night 204에서 자이 허버트와 라이트급 체중으로 맞붙었다. 상위 체급인 데다 키 15cm, 리치 21cm 차이의 상당한 길이적 열세로 1라운드 동안 통 거리를 잡지 못했다.

1라운드 초반 허버트의 앞발 헤드킥에 넉다운당했으나[3] 생존 테이크다운을 걸어 상위 포지션을 잡고 피해를 회복하여 모면했고 2라운드부터 체력이 빠진 허버트를 상대로 압박하여 복싱 거리를 잡았다. 이후 더킹-테이크다운 페인트로 킥을 봉쇄해 복싱 싸움을 유도했고, 즐겨쓰는 전진 크로스-바디-안면 훅으로 허버트를 KO시키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비교적 짧은 경기시간이었지만 여러모로 일리아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었던 경기이기도 하다. 약 15센티미터의 신장 우위, 20센티미터의 리치적 이점을 지닌 상대에게 잽이 먼저 닿는 뛰어난 인 앤 아웃과 콤비네이션을 기반으로 한 복싱 스타일, 여기에 더해 높은 더킹 활용도로 거리를 부수고 들어가 피니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폭발력, 한편으로는 이와같은 특징 때문에 카운터 니킥과 헤드킥의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는 단점, 강한 타격에 다운을 허용하거나 손해를 보더라도 언제든 선회할 수 있는 출중한 레슬링 옵션까지 대부분을 초살로 마무리해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일리아의 파이팅 스타일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2.2.3. 페더급

2.2.3.1. vs. 에드손 바르보자 (불발)
UFC Fight Night 213에서 에드손 바르보자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바르보자의 무릎부상으로 이탈했고 경기는 취소되었다.
2.2.3.2. vs. 브라이스 미첼
UFC 282에서 본인과 같은 무패의 그래플러인 랭킹 9위 브라이스 미첼과 맞붙었다.

1라운드 싱글렉 테이크다운과 킥으로 견제하는 미첼을 상대로 강력한 오버핸드를 활용한 인파이팅으로 대처하였다. 라운드 막바지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였으나 적절한 가드게임으로 크게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2라운드에 어퍼컷에 이은 양 훅으로 미첼을 넉다운 시켰으며 이후 그라운드 상황에서[4]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깔끔한 서브미션승을 선보였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2.2.3.3. vs. 조쉬 에밋
2023년 6월 25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26에서 랭킹 5위 조쉬 에밋을 상대로 데뷔 첫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게 되었다. 토푸리아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검증무대. 배당은 월등히 탑독이다.

5라운드 내내 에밋의 타이밍과 궤적을 읽어 타격으로 요리했으며, 4라운드에는 피니쉬 직전까지 갔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5라운드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으로 승패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50:44, 50:42[5], 49:45라는 사상초유의 점수차를 선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를 콜아웃했고, 볼카노프스키도 야이르 로드리게스전 이후 인터뷰에서 콜아웃에 응하며 본인의 팔 수술 이후에 한 번 붙어보자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 VS 로드리게스' 경기 이후 옥타곤 밖에서 페이스 오프를 진행했다.[6]
2.2.3.4.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타이틀전)
이후 본인이 원하던 대로 1월 20일 UFC 297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 매치가 성사되었다.

허나 볼카노프스키가 UFC 294의 찰스 올리베이라를 대신해 이슬람 마카체프를 상대하게 되면서 이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볼카노프스키같은 경우 인터뷰에서 여전히 1월 경기도 문제없다고 언급하였지만 마카체프와의 경기에서 대미지를 입을 경우 향후가 불투명한 게 사실이다. 토푸리아는 SNS를 통해 볼카노프스키를 응원하고 기꺼이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볼카노프스키는 이슬람 마카체프를 상대로 1라운드 넉아웃을 당한 후 인터뷰로 여전히 토푸리아와의 경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언급하였다.

이후 2월에 열리는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와 맞붙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상술한대로 볼카노프스키의 대미지를 고려해 경기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 배당은 근소하게 언더독이다.

토푸리아는 만약 자신이 챔피언이 된다면 다음 상대는 맥스 할로웨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원래도 무패전적에서 비롯된 자신감을 과시하는 선수지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평소보다도 거센 트래쉬토킹과 도발을 선보이고 있다. 인스타 프로필에 이미 볼카노프스키를 이기고 챔피언이 된 듯한 문구를 덧붙이는 등 혈기어린 모습을 보이는 중. 젊은 선수의 패기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지나치게 오만하다는 시선도 있다. 볼카노프스키도 겁이 없고 거만한 친구한테 레벨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참교육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한 상황이며, 결과가 어떻게 되든 상당히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7]
파일:볼카사망.gif
1라운드, 볼카노프스키는 토푸리아의 강력한 넉아웃 파워를 의식해 할로웨이 전에서 선보인 바 있는 킥을 활용한 아웃파이팅 전략을 들고 나왔다. 헤드킥부터 바디킥, 레그킥까지 섞어가며 꾸준히 유효타를 쌓아갔고 언제나처럼 빠른 스텝과 잽으로 토푸리아의 복싱거리가 나오지 못하도록 하였는데 토푸리아도 많진 않았지만 위력적인 레그킥과 훅 콤비네이션으로 꾸준히 압박하며 거리를 좁혀나갔다.

2라운드, 더욱 적극적으로 볼카노프스키를 압박했으며 애매해진 거리를 잽으로 응수하려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토푸리아가 본인의 복싱거리를 찾아가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라운드 후반 백스텝을 밟는 볼카노프스키를 케이지로 몰아넣고 특유의 긴 콤비네이션에 이은 오버핸드 라이트훅을 턱에 제대로 적중시키며 경기종료. 본인이 예견한대로 극강이라 평가받던 볼카노프스키를 넉아웃시키고 UFC 6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서 경기전 드러낸 자신감이 허세가 아님을 증명하게 되었고, 97년생의 젊은 나이에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UFC에서 오랜만에 나타난 무패 챔피언이기도 하다.

토푸리아의 다음 상대가 주목되는데 볼카노프스키와 리매치를 벌일지 아니면 자신이 선언한 대로 할로웨이와 매치를 벌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기존에는 할로웨이와 방어전을 할 것을 공언했었지만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챔피언으로써 누구든지 UFC가 싸우라는 상대와 싸울 것임을 전제하면서도, 방어전 상대로 할로웨이, 야이르 등의 기존 랭커들 및 8연승의 신예 모브사르 등에 대해서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현 시점에는 스페인에서 볼카노프스키와의 리매치가 가장 그럴 듯한 경기라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코너 맥그리거를 콜아웃하며 "맥그리거와는 어떤 체급에서도 싸울 수 있다"며 머니파이트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또한 추후에 라이트급을 도전할 생각이라며 이슬람 마카체프를 콜아웃하기도 하였다.[8]

이후 랭킹이 업데이트되며 P4P 랭킹 5위에 안착하였다.

이후 UFC 299에서 말론 베라를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한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가 토푸리아를 콜아웃 했으나 토푸리아는 메랍과의 경기를 우선하라며 썩 내키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UFC 300에서 맥스 할로웨이가 BMF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후 토푸리아를 콜아웃하자, 할로웨이와 싸울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다만 타이틀전인 만큼 할로웨이의 BMF 타이틀 또한 걸려야 말이 된다면서, BMF 타이틀을 내거는 조건을 달았다.

이후 UFC 306에서 맥스 할로웨이 vs 일리아 토푸리아, 션 오말리 vs 메랍 드발리쉬빌리의 경기 일정이 유출되었단 루머 기사가 나왔지만 UFC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다.# 결과적으로 UFC 306의 메인 이벤트는 션 오말리 vs 메랍 드발리쉬빌리로 확정되었음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2.2.3.5. vs. 맥스 할로웨이 (1차 방어전)
이후 10월 2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308에서 페더급 랭킹 2위 맥스 할로웨이와 페더급 타이틀을 놓고 1차 방어전을 치르게 됐다.

가히 압도적인 챔피언이었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KO시킨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UFC 300에서 라이트급으로 월장하여 저스틴 게이치를 경기 종료 1초 전에 KO시킨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도 입구 배당률에서 탑독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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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할로웨이가 신장 차이를 이용해 본인만의 거리에서 다양한 킥과 원투를 여러차례 적중시키며 토푸리아를 견제하였다. 이에 토푸리아는 뒷쪽에 스탠스를 두며 볼카노프스키전에서도 보여준 강력한 카프킥을 먹이며 할로웨이와의 거리를 점차 좁혀가는 식으로 응수했다.

할로웨이는 스탭으로 토푸리아와의 거리를 벌리며 잽과 킥으로 토푸리아를 고전시켰으나 카프킥 데미지로 인해 스탭이 점차 죽기 시작하였고, 토푸리아는 할로웨이의 공격을 맷집과 방어로 견뎌내며 거리를 뚫고 할로웨이에게 빅샷을 맞추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할로웨이를 테이크다운으로 넘어뜨리거나 펀치로 잠시 다운시키며[9] 우위를 점하였고, 1~2라운드를 모두 토푸리아가 가져갔다.[10]

할로웨이는 3라운드부터 오블리킥으로 견제를 하기 시작했지만, 이미 거리를 뚫어버린 토푸리아에게 강력한 라이트를 허용하고 크게 흔들렸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토푸리아는 할로웨이를 압박하며 난타전을 시작하였고, 결국 사각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레프트 훅을 먹이고 UFC 사상 최초로 맥스 할로웨이를 KO 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금껏 2012년 UFC 데뷔 이후 KO는 커녕 공식적으로 다운조차 당한 바 없는 최강의 강철턱이라 불렸던 할로웨이였던 만큼 매우 충격적인 결과.[11] 이전 페더급의 1, 2인자로 불리던 볼카노프스키할로웨이를 모두 K.O로 잡아내며 그야말로 새로운 세대의 상징이 되었다는 평이 많다. 다니엘 코미어는 토푸리아가 올해의 선수가 되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을 정도.[12]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는 그간 할로웨이와 주고 받은 트래시 토킹은 비즈니스였다는 듯이 할로웨이가 새로운 세대인 자신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자신 역시 다음 세대에게 할로웨이가 준 영감의 일부분이라도 전해주고 싶다며 할로웨이에게 존중을 표하였다.[13]

또한 경기를 구경 온 볼카노프스키에게도 다음 도전자가 될 자격이 있다며 존중을 표하였다. 허나 볼카노프스키와 토푸리아 양측 모두 각자 자국에서의 경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바로 리매치가 성사될지는 아직 의문이다.[14]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현 P4P 1위 파이터인 이슬람 마카체프를 서브미션으로 꺾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팬들의 반응은 아무래도 힘들어보이지만 여러 허무맹랑해보이는 이야기를 실현해낸 토푸리아이며 중소단체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에는 그래플러의 면모를 보였기에 기대가 된다는 평.

최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라는 두 레전드를 KO로 꺾어버렸기 때문에 더이상 페더급에서 있을 동기가 없어졌다며 라이트급으로 월장해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은 뒤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도전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관하여 팬들의 반응이 갈리는 중인데, 이제 겨우 1차방어를 마친 만큼 당분간 페더급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과 벨트를 내려 놓고 월장한다면 체급을 정체시킬 걱정도 없을 뿐더러 월장자체는 토푸리아 자유이며 라이트급에서도 토푸리아가 호언장담하는 것처럼 증명하면 되기에 아무 문제 없다는 의견.

다만 토푸리아 본인도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 ufc와는 아무런 상의가 되어있지 않은 내용이라며 당장 벨트를 내려놓을 일은 없다고 밝힌 만큼,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1] 참고로 토푸리아가 그의 형제와 함께 수여받은 주짓수의 블랙벨트는 조지아의 유일한 주짓수 회관의 첫 번째 블랙벨트였다고.[2] 라이언 홀의 스타일이 스포츠에서의 격투로는 극히 까다롭다며 극찬하다 일리아가 주짓수를 써보지도 못하게 하는 대응책을 가져와 말문이 막혀버린 조 로건의 해설이 일품이다.[3] 허버트가 거의 미들-하이로 갈긴 킥에 복싱식 덕킹을 해오던 일리아가 정말 제대로 걸렸고 턱이 완전히 들려버릴 정도의 충격이었다.[4] 괄목할 만한 부분으로, 주짓수적인 그라운드 상황에서 무릎을 꿇고 클린치를 하는 상황이었는데도 허리 힘으로 뽑아서 미첼을 두 번이나 내동댕이쳤다. 암 트라이앵글 초크 자체도 미첼이 케이지에 기대서 하위로 끌려가는 걸 막았는데 힘으로 뽑아서 눌러버린 것.[5] 해당 스코어는 UFC 역사상 4번째로 나온 케이스로 그 유명한 맥스 할로웨이 vs 캘빈 케이터 경기에서 나온 스코어와 동일하다[6] 둘 다 현 페더급 상위랭커 중 단신인 편에 속해 서로 키가 작다며 디스했다. 볼카노프스키 왈 본인과 눈높이가 비슷했다고.[7] 어쩌면 토푸리아가 오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이런 큰 그림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분석도 있다.[8] 마카체프는 확실히 일리아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체급 정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볼카노프스키 같은 경우는 연전연승이기에 싸울만한 상대가 없어서 라이트급에 올라가 싸운 반면 마카체프는 찰스 빼고 두 번 다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했으며 일리아는 막 챔피언이 되었기에 마카체프 말대로 지금은 서로 본인 체급 정리에 힘을 쓸 시점이다. 토푸리아도 역시 몇 차례 방어전을 성공한 후 월장하겠다는 뉘앙스로 언급하긴 했다.[9] 슬립성 다운이었다.[10] 1라운드는 심판 2명이 토푸리아에게 점수를 주었고, 2라운드는 전원이 토푸리아에게 점수를 주었다.[11] 저스틴 게이치와의 경기에서 넘어진 것은 공식적인 다운으로 인정받지 못했다.[12] 주로 알렉스 페레이라와 함께 거론되는데 챔피언으로서의 워크에식은 페레이라가, 치룬 경기의 무게감은 토푸리아가 우세하다는 게 중론.[13] 다만 기자회견에서는 다시 썬글라스와 기믹을 장착해 자가 BMF 벨트를 들고 등장했다.[14] 일각에서는 볼카노프스키디에고 로페스의 잠정 타이틀전 또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