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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3:50:30

에드손 바르보자

파일:BARBOZA_EDSON_L_04-15.png
에드손 바르보자
Edson Barboza
이름 에드손 멘지스 바르보자 주니오르
(Edson Mendes Barboza Jr.)
생년월일 1986년 1월 21일 ([age(1986-01-21)]세)
리우데자네이루주 노바프리부르구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1]
입식 전적 28전 25승 (22KO)
종합격투기 전적 36전 24승 12패
14KO, 1SUB, 9판정
4KO, 2SUB, 6판정
체격 180cm / 66kg[2] / 190cm
링네임 Junior
UFC 랭킹 페더급 15위
테마곡 Oficina G3 - Meus Próprios Meios
주요 타이틀 Renaissance MMA 2대 라이트급 챔피언
ROC 3대 라이트급 챔피언
기타 Renaissance MMA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 2회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UFC 페더급 종합격투기 선수. 원래는 라이트급에서 활동했으나 2021년부터 페더급에서 활동한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미숙아로 태어나 생존 확률이 반반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자라면서 8살부터 무에타이를 배웠다. 2009년에 미국으로 건너와 MMA를 시작한 뒤에 중소단체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2010년 11월 UFC에서 데뷔하게 된다.

3.2. UFC

3.2.1. 라이트급

3.2.1.1. vs. 마이크 룰로
데뷔전인 UFC 123에서 마이크 룰로를 만나 레그킥 연타로 3라운드 넉다운시키며 TKO승리를 거뒀다.
3.2.1.2. vs. 앤서니 엔조쿠아니
UFC 128에서 앤서니 엔조쿠아니와 맞붙었다. 라운드 내내 치열한 혈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3. vs. 로스 피어슨
UFC 134에서 터프한 복서 스타일의 로스 피어슨과 맞붙었다. 라운드 내내 치열한 혈전 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고 2번 연속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4. vs. 테리 에팀
2012년 1월 14일에 열린 UFC 142에서 테리 에팀을 상대로 UFC 최초의 뒤돌려차기 KO를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는다. 브라질 홈 경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한 탐색전으로 흘러가면서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이 한 방으로 관중들이 몽땅 일어나 환호를 지르는 해프닝이 있었다. 체급 대비 체격이 큰 편이었던 테리 에팀이 뒤돌려차기를 맞고 경직된 상태로 뒤로 넘어가는 장면이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MMA 매체 다수가 올해의 KO로 선정했을 정도.
3.2.1.5. vs. 제이미 바너
그런데 5월 UFC 146에서는 제이미 바너에게 레그킥으로 데미지를 잘 주다가 헤드킥이 킥캐치에 잡혀 테이크다운 당한뒤 일어났지만 바너의 펀치에 대응하지 못했고 훅연타이후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빠져나가다가 바너의 오른손 훅에 넉다운당했고 후속 파운딩에 반응하지 못하며 1라운드 TKO패를 당하며 커리어 첫 패배를 당했다.
3.2.1.6. vs. 루카스 마틴스
UFC on FX 7에서 루카스 마틴스와 맞붙었다. 1라운드 펀치로 넉다운을 잡아내며 TKO승을 거뒀다.
3.2.1.7. vs. 하파엘로 올리베이라
UFC 162에서 하파엘로 올리베이라를 상대했다. 2라운드 레그킥 연타로 넉다운을 얻어냈고 올리베이라가 일어났지만 다시 레그킥 2연타로 넉다운을 얻어내고 허브 딘이 스탑선언함으로서 TKO승리를 거뒀다.
3.2.1.8. vs. 대니 카스티요
UFC on Fox 9에서 대니 카스티요와 맞붙었다. 치열한 접전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었고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도 선정되었다.
3.2.1.9. vs. 도널드 세로니
2014년 4월 19일에 열린 UFC on Fox 11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했는데, 초반에는 세로니를 타격전에서 압도하며 몰아붙이다가 뜬금없이 잽 한 방을 얻어맞고 전세가 역전되어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
3.2.1.10. vs. 에반 던햄
UFN 45에서 에반 던햄과 맞붙었다. 1라운드 바르보자의 오른발 바디킥이 던햄의 바디에 스치듯 들어갔지만 반응이 꽤나 컸던지 그로기가 왔고 이후 후속 펀치로 1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3.2.1.11. vs. 바비 그린
UFN 57에서 바비 그린과 맞붙었다. 경기 양상은 그린이 노가드로 압박하면서 변칙적인 원투에 바르보자가 킥으로 대응하는 형태였다. 그린이 바르보자의 바디킥을 캐치해 테이크다운시켰다. 2라운드 바르보자의 오른손 훅이 적중했고 뒤이은 스피닝 킥으로 그린에게 넉다운을 얻어냈지만 바로 일어났다. 이후 라운드 내내 팽팽하게 맞서다가 경기가 끝났다. 전반적으로 넉다운을 포함한 유효타는 바르보자가 더 많았고 어그로시브와 테이크다운에서는 그린이 앞선 상황이었다. 결과는 바르보자의 만장일치 판정승이였다.
3.2.1.12. vs. 마이클 존슨
다시 2연승을 했지만 UFC Fight Night 61에서 마이클 존슨과 맞붙었지만 존슨의 빠른 펀치에 대응하지 못해 만장일치로 판정패하며 다시금 제동이 걸리게 된다.
3.2.1.13. vs. 폴 펠더
이후 UFC on Fox 16에서 폴 펠더와 맞붙었다. 초반 펠더의 킥에 거리를 못잡는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 중반부터 펀치 콤비네이션이 맞기 시작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펠더 도 준비한 스피닝 백 피스트로 대응했으나 거의 맞지 않았다. 오히려 바르보자가 카운터와 킥으로 유효타를 많이 냈다. 결국 펠더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3.2.1.14. vs. 토니 퍼거슨
TUF 22 Finale에서 토니 퍼거슨과 맞붙었다. 초반에 좋은 타격을 몇 차례 집어넣으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계속되는 압박에 뒷걸음치다가 결국 퍼거슨의 장기인 다스 초크에 걸려 패배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퍼거슨의 업킥 반칙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3.2.1.15. vs. 앤소니 페티스
2016년 4월 23일에 열린 UFC 197에서 라이트급에서 정상급 타격가로 꼽히는 전 챔피언 출신인 앤소니 페티스와 대결하며 스탠딩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3.2.1.16. vs. 길버트 멜렌데즈
7월 23일에 열린 UFC on Fox 20에서 역시 만만치 않은 베테랑 길버트 멜렌데즈와 맞붙었다. 초반 멜렌데즈의 펀치러쉬에 체크훅과 뒤이은 레그킥을 적중시켰고 이후 레그킥으로 멜렌데즈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토투토상황에서도 멜렌데즈를 압도했고 테이크다운 시도도 막아냈다. 2라운드 멜렌데즈의 오른손 훅으로 그로기에 몰렸지만 회복해 토투토싸움을 걸었다. 2라운드 종료직전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파운딩을 여러 방 꽂았다. 3라운드 레그킥 연타로 멜렌데즈의 앞 발을 못쓰게 만들었다. 결국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17. vs. 베네일 다리우쉬
파일:Barboza flying knee.gif

2017년 3월 11일에 열린 UFC Fight Night 106에서 베네일 다리우쉬를 상대로 플라잉 니킥으로 KO시키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다리우쉬는 계속 바르보자를 압박하며 빰클린치를 잡고 니킥을 넣거나 간간히 잽에 이은 태클을 시도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바르보자는 몇차례 타격을 허용하며 살짝 밀리는 듯하다가 2 라운드 후반에 들어서 다리우쉬의 잽-태클 패턴을 간파하고 정확한 카운터 니킥을 적중시켜 상대를 KO시켰다.
3.2.1.18. vs.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2017년 12월 30일에 열린 UFC 21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해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경기 초반 특유의 탄력으로 킥 캐치가 어려운 인사이드 레그킥을 몇 차례 적중시키고 하빕의 테이크다운 시도도 막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괴물 같은 하빕의 압박에 끝내 밑에 깔려 안쓰러울 정도로 얻어맞는다. 이후 원사이드하게 경기가 흘러가게 되었고, 타격전에서도 밀리며 패배하고 만다. 경기 전 하빕을 꺾고 퍼거슨과의 리매치를 희망했던 바르보자였으나, 단순히 판정패를 당한 수준을 넘어 2명이 5점 차, 1명이 6점 차로 채점했을 정도로 압살당했다. UFC 사상 두 번째로 차이가 많이 벌어진 판정 결과라고 한다.
3.2.1.19. vs. 케빈 리
2018년 4월 22일, UFC 미국 뉴저지 주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28 대회에서 케빈 리와 맞붙었다. 시작 2분만에 테이크다운을 당한 바르보자는 하위 포지션에서 케빈 리의 많은 파운딩을 받았다. 가드로 상당수의 파운딩은 버텨낼 수 있었지만, 얼굴에 그대로 허용한 타격 수도 많았으며, 엘보 공격도 많이 맞아 타격을 크게 받았다. 이렇게 1라운드가 바르보자가 압도적으로 밀린 상태로 끝났고, 2라운드가 시작됐는데 2라운드에서도 라운드 중반에 케빈 리가 바르보자를 들어 메치는 방법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하였다. 그리고 하위 포지션에서 맞다가 2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 역시 바르보자가 내준 라운드. 3라운드에서는 비등하다가 뒤돌려차기로 리를 정확히 맞춰 리를 그로기 상태로 몰았다. 정말 강한 타격이였기 때문에 바르보자가 역전 KO승을 이루나 하였지만, 리는 이 공격을 버티고 또 다시 바르보자를 테이크다운시켰다. 3라운드는 그래도 내주지 않았다. 4라운드 초반 또 다시 강한 타격을 적중시켜 리를 다시 그로기로 몰았다. 하지만 리는 또 버텨냈고 또 다시 바르보자는 테이크다운을 당하고 말았다. 바르보자는 또 다시 하위 포지션에서 두들겨 맞아 4라운드를 내줬다. 그리고 5라운드에서 결국 닥터가 바르보자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해 경기 중단 판정을 내렸고, 바르보자는 5라운드 닥터 스탑(TKO) 패배를 당했다.
3.2.1.20. vs. 댄 후커
2018년 12월 16일 UFC ON FOX 31 대회에서 댄 후커를 상대로 3라운드만에 호쾌한 TKO승을 거뒀다. 후커는 하빕이나 리와는 달리 압박 대신 타격으로 바르보자에게 맞불을 놓았지만 2라운드 이후 샌드백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뒤늦게 후커가 전진 압박을 걸어봤지만 무수히 쌓인 레그킥 데미지로 인해 기동력을 상실하였고, 바르보자는 마음껏 킥으로 후커의 바디와 다리를 두들겼다. 후커가 좀비 근성으로 계속 전진하면서 압박을 걸었으나, 결국 바르보자가 두 번의 스피닝킥과 리버샷 콤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그래플링 압박에서 자유로운 바르보자가 얼마나 무서운 타격을 보여주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 특히 스탠딩에서의 빈약한 복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것과 달리 1라운드부터 다채로운 컴비네이션과 전진 압박하는 후커를 잽으로 견제하고 다운까지 만드는 등 타격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3.2.1.21. vs. 저스틴 게이치
2019년 3월 31일 벌어진 UFC on ESPN 2 메인이벤트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대결했다. 두 선수 모두가 강력한 레그킥을 애용하는 만큼 경기 초반 서로 물러서지 않고 레그킥을 차례로 주고받으며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좋은 샷을 여러 차례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게이치가 닥공 모드로 돌격해오자 결국 압박을 버텨내지 못하고 큼지막한 라이트 훅을 허용하여 1라운드 실신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3.2.1.22. vs. 폴 펠더 2
UFC 242에서 다시 만난 폴 펠더와 타격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2:1 스플릿 판정으로 졌다. 다만 판정 논란이 좀 있었다.

3.2.2. 페더급

3.2.2.1. vs. 댄 이게
UFC on ESPN 8에서 페더급으로 전향하여 댄 이게와 싸웠는데 1라운드에 펀치로 다운시키고, 2라운드도 근소하게 우세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3라운드는 그라운드에 끌려가서 라운드를 내줬지만 앞선 라운드를 가져갔기에 이길 걸로 보였지만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졌다. 판정 논란이 상당히 많았는데 1, 3라운드는 누가 가져갔는지 명확했고, 2라운드에서 누가 가져갔는지 논란이 생기며 결국 지고 말았다. 최근 2연속 판정에서 손해를 보며 3연패에 빠졌다.
3.2.2.2. vs. 매크완 아미르카니
UFC Fight Night 179에서 페더급으로 출전해 매크완 아미르카니와 경기를 치러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아미르카니의 테이크다운을 생각보다 잘 막아내고 엄청난 속도의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여러번 맞추며 다운을 뺐으면서 타격만큼은 여전히 강세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3.2.2.3. vs. 셰인 버고스
UFC 262에서 페더급 9위 셰인 버고스와 대결했다. 이긴다면 한 자리 수 랭킹으로 진입할 수 있는 상황. 두 선수 간 치열한 타격전이 펼쳐졌고, 3라운드에서 바르보자의 주먹에 적중당한 버고스가 멀쩡한 듯 보이다가 몇 초 후 휘청거리며 쓰러졌고, 바르보자가 KO승을 거두었다. 보는 이에 따라서 충격적일 수 있는 장면인데, 뇌에 대한 데미지의 위험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3.2.2.4. vs. 기가 치카제
UFC on ESPN 30에서 기가 치카제와 메인이벤트로 맞붙었다.

1라운드 원거리 킥싸움에서 치카제의 주 무기인 왼발 바디킥에 대응하지 못하며 라운드를 내줬지만 2라운드에 바르보자가 압박해 들어가며 원-투-바디샷 콤비네이션으로 치카제의 카디오를 깎아먹으며 경기가 바르보자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3라운드에 치카제의 니킥이 적중하여 뒤로 밀려나 케이지로 몰리다가 펀치러쉬를 허용하다가 넉다운당했다. 바르보자는 하체관절기로 전세를 역전시키려 했으나 치카제가 풀어냈고 파운딩이후 아나콘다 초크를 시도했다. 바르보자는 힘겹게 풀어내고 이스케이프했지만 치카제의 양훅이 적중해 다시 넉다운당하며 TKO패당했다.

라운드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상대 선수의 킥이 아닌 펀치로 TKO패를 당했으니 킥커로서의 자존심이 완전히 구겨지지는 않았다는점.
3.2.2.5. vs. 브라이스 미첼
2022년 3월 5일에 열리는 UFC 272에서 커리어 무패로 랭킹에 올라온 그래플러 신성 브라이스 미첼과 맞붙는다.

경기 초반 킥거리에서 레그킥을 여러번 적중시켰지만 사우스포인 미첼이 바르보자의 사각으로 전진압박하며 케이지로 몰렸다. 그리고 미첼이 리드훅-왼손 크로스로 바르보자를 넉다운시키고 일어나는 바르보자에게 싱글렉을 시도했다. 바르보자는 손목 컨트롤과 다리를 넓게 벌이며 디펜스하려 했으나 미첼이 바르보자를 살짝 들어올린 후 레그트립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손짚고 일어서려는 바르보자의 손을 끌어 완벽하게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이후 탑에서 왼손으로 바르보자의 뒷목을 컨트롤하며 엘보와 파운딩으로 바르보자에게 많은 유효타를 얻어냈다. 이후 이스케이프에 성공했고 바르보자는 바디샷과 스피닝 백킥으로 뒷손 크로스를 적중시키며 압박을 시도했으나 1라운드가 종료직전이였고 그라운드까지 갔다와서 지쳐있었다.

2라운드 초반 바르보자가 안면, 바디로 던지는 오른손 크로스 이후 레그킥으로 압박을 시도했으나 레그킥 회수타이밍에 미첼이 더블렉을 시도해 케이지 중앙에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미첼은 클로즈드 가드에서 무리한 가드패스를 하지않고 개비기와 엘보, 파운딩을 활용해 바르보자의 이스케이프를 저지하며 유효타와 상위점거를 오랫동안 유지했다. 이후 바르보자가 위저로 이스케이프했지만 미첼이 쫒아가 테이크다운시키고 손목 컨트를과 파운딩으로 바르보자를 괴롭혔다.

3라운드 초반 뒷손 펀치교환전이 잠시 있었고 미첼이 바디킥을 차는 중 슬립 다운했지만 미첼의 그라운드를 경계한 바르보자가 들어가지 않았다. 바르보자의 오른손 훅이 나오기 전 더블렉으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으며 이전 라운드처럼 개비기와 파운딩으로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중간에 바르보자가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했으나 미첼이 바르보자를 뽑아 올려 저지했다. 경기 종로 1분전에 미첼이 가드패스이후 풀 마운트를 점령했고 다시 하프가드상황에서 미첼이 바르보자에게 파운딩과 엘보 폭격을 경기 종료때까지 퍼부으며 경기가 끝났다.

전반적으로 그래플링에 경기내내 고전하며 만장일치 판정패(25-30 26-30 27-30)했다.

경기후 서로 훈훈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며 서로를 격려했다.
3.2.2.6. vs. 일리아 토푸리아 (취소)
2022년 10월 29일 UFC Fight Night 213에서 지난 경기와 같이 무패의 전적으로 랭킹에 오른 웰라운더 유망주, 스페인의 일리아 토푸리아와 맞붙는다.

하지만, 바르보자의 부상으로 취소되었다.
3.2.2.7. vs. 빌리 콰란틸로
UFC on ESPN 44에서 빌리 콰란틸로를 니킥으로 이겼다. 다리우쉬를 KO시켰던 플라잉 니킥만큼은 아니어도 오랜만에 보여준 꽤나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킥 피니쉬였다.
3.2.2.8. vs. 소디크 유수프
10월 19일 UFC Fight Night에서 랭킹 11위 소디크 유수프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이겼다. 1라운드 유수프의 저돌적인 압박에 피니쉬 직전까지 몰렸으나 3라운드 스피닝킥을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로도 집요하게 바디를 공략해주고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3.2.2.9. vs. 레론 머피
2024년 5월 18일 UFC Fight Night 241에서 레론 머피와 맞붙는다. 1라운드 종료 직전 강력한 업킥으로 데미지를 주었으나 모든 라운드에서 많은 안면타격을 허용하며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4. 파이팅 스타일


중량급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경량급에서도 손꼽히는 타격가로 킥 스페셜리스트이다. 입식 무대에서 28전 25승 3패 22KO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무에타이와 태권도가 베이스이며, 무에타이 베이스가 강한 선수들 중 드물게 복싱 스킬 또한 준수한 편이다. 한 때 라이트급에서 최강의 스트라이커로서 랭킹 3위까지 올라갔지만, 한계를 느끼고 페더급으로 체급을 내렸다. 다행히 체급을 내린 덕분에 라이트급에서도 강력했던 킥 파워가 페더급에서 상대적으로 더 강력하게 느껴지며 킥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특유의 폭발적인 탄력으로 날카로운 킥과 무릎 공격이 트레이드마크다. 특히 테리 에팀을 KO시킨 뒤후려차기와 오소독스 스탠스에서 왼발로 난사하는 스위치 바디킥을 잘 활용하는 편. 채찍처럼 들어가는 레그킥도 굉장히 위력적이라서 UFC에서 유일하게 레그킥으로 2차례나 TKO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조제 알도, 저스틴 게이치와 더불어 UFC에서 손꼽히는 레그킥 장인으로 불릴 정도. 현재 UFC에서 유일하게 헤드킥, 미들킥, 레그킥, 그리고 니킥으로 인한 KO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복싱 스킬 또한 나쁘지 않다. 가드도 단단한 편이고, 190cm의 긴 리치를 활용한 잽과 원투, 그리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대응하기 위한 체크훅과 리버샷을 잘 활용한다. 다만 펀치 옵션이 이 패턴이 전부이며 자신의 최고 장점인 킥과 연계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위력적이라고 평하긴 어렵다. 페더급으로 내려간 후엔 뒷손 스트레이트가 강력해져 치카제전 이전에 붙었던 상대들에게 최소 한번 씩 넉다운을 얻어냈고 터프하고 맷집이 좋은 셰인 버고스에게 펀치로 피니쉬를 이끌어냈다.

낙무아이 출신의 선수들이 대개 그렇듯 헤드 무브먼트이 좋지 않은데다 맷집도 은근히 약한지라 불안을 더한다.[3] 실제로 상대의 타격을 허용하고 나서 그로기에 몰리는 모습을 몇 번 보인 바 있다. 도널드 세로니와의 경기에선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다가 잽 한 방에 전세가 뒤집혀 승리를 내줬고, 게이치와의 대결에서도 써클링으로 압박에서 빠져나오려다 가드를 미쳐 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오른손 훅에 맞고 실신했다. 킥 파워 자체가 역대급인 선수들이라 킥 싸움으로 흘러갈 것을 예상했지만, 결국 복싱 손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던 바르보자의 실책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킥커의 특성상 상대가 킥 거리를 내주지 않고 끈질기게 압박하면 굉장히 무력해진다. 스탠스 스위치가 없고 야이르 로드리게스기가 치카제 등 다른 킥커들에 비해 풋워크가 활발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킥커 스타일의 선수치고 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킥의 사거리와 민첩한 풋워크를 통해서가 아닌, 억지로 강한 위력의 킥을 난사하면서 상대를 밀어내는 타입. 이 점을 이용한 토니 퍼거슨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바르보자를 끈질기게 압박하여 타격 거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거뒀으며 페더급에서도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며 압박하고 타격하는데 능한 댄 이게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력은 라이트급 최고 수준이었지만 내구력과 압박에서 약점을 노출하여 TOP 5 컨텐더 라인에서 타이틀 경쟁 구도에 진입하기엔 조금 아쉬운 면모를 보이는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다.

페더급에 내려와선 알도처럼 복싱에 꽤 자신감이 붙었는지 옛날 같은 화려하고 강력한 킥의 사용을 어느 정도 자제하고 주로 펀치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과거보다 경기 운영이 많이 단조로워졌다고 평가받는다. 물론, 애초부터 바르보자는 기본적인 타격 자체가 굉장히 다채롭고 화려한 편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볼거리와 재미는 보장하지만, 옛날처럼 킥 파워로 상대를 압도하고, 화려하고 다양한 킥 옵션들과 다이나믹한 움직임으로 변수를 창출하던 과거의 바르보자를 기대했던 팬들은 그 특유의 과감함과 다채로움이 사라졌다며 실망하곤 한다.

5. 기타


[1] 2022년 2월 SNS를 통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알렸다.[2] 평소 체중은 76kg.[3] 그나마 다른 낙무아이들보다는 헤드 무브먼트가 좋긴 하다.[4] 한국 시간으로는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