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어스 군단 | |
우주황제 | 드라이어스 |
동업자 | 장고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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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인 | 슈라&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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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원 | 테시타 |
1. 개요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에 등장하는 드라이어스 일당의 전투원으로 양산형 안드로이드. '테시타'라는 이름은 하루카가 부하(手下)라는 이유로 붙인 이름으로, 본편에서는 장고 일당이 정식 명칭을 언급하는 일은 없었다. 한국명은 마스크맨인데 희망이 얼굴에 마스크를 쓴 것 같다는 이유로 붙인 이름이다.
2. 특징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초반에는 소총으로 무장했으나 이후로는 팔이 총기류로 변한다. 내구력은 권총으로는 상처하나 줄 수 없지만 카토리 유우타로의 펀치와 킥, 켄타의 플레임 샷, 사츠다 형사의 박치기, 야마사키 모모코의 펀치, 그리고 같은 테시타의 소총에는 쓰러진다.양산형 안드로이드라 잡몹 캐릭터인데도 수가 엄청 많으며 20화, 21화에서는 많은 수의 테시타를 이용해 미국을 정복한 적도 있다. 약점은 전자 두뇌에 고밀도의 태양 에너지가 쏘이면 에너지가 넘쳐서 과부하가 걸린다는 것으로 아마노 히로시가 이것을 알아내서 테시타들을 무력화시키는 장치를 만들어서 테시타들을 무력화시킨다.[1]
독일 에피소드에서는 뱀파이어와 비슷하게 생긴 로봇도 나오는데 바늘 같은 조종장치를 사람의 몸에 붙이고[2] 조종당한 사람들은 흡혈귀같은 모습이 된다. 그랑버드가 말뚝 같은 바위로 박쥐로봇에 달려있는 조종장치에 박아버리자 조종하는 바늘은 파괴되어서 사람들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정확히는 피부색부터 원래대로 돌아오며 기절했는데 약간의 시간이 경과후 정상상태로 깨어났을 것. 마치 좀비처럼 정상인들을 공격하는데 차이점이라면 무는 공격이 아닌 육탄공격이 기본이며 횃불과 통나무 등의 도구도 사용하고 심지어 가구로 막아놓은 문에 돌진해 가구들째로 문을 부수기도 하는 등 지능 자체는 조종당하기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여기에 조종당한 아마노 타츠쿠가 자신을 말리려는 아마노 나츠에랑 쿠니에다 요시코를 패대기 쳐버리고 하루카의 목을 조르다가 아마노 히로시로부터 그렇게 목을 조르고 싶다면 차라리 내 목을 조르라며 지금이라도 인간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어서 정신차리고 인간으로 돌아오라는 말을 듣곤 괴로워하는 모습까지 보였다.[3] 물론 이 로봇들도 플레임 샷에 맞아서 퇴치당한다.
유령선에서 해적 행세를 하며 배들을 침몰시키는 짓을 했다.[4]
[1] 다만 아마노 박사도 이것을 알아내는데 밤을 샜으며 우연히 태양의 빛이 비춰지면서 알아낸 것이다.[2] 조종하는 바늘은 안 빼지고 강제로 뽑다간 신경세포가 망가져서 위험할 수 있다. 강제로 빼다간 신경세포 손상 우려가 있게 끔 한 점에서 장고의 교활함이 보인다.[3] 이쯤되면 답이 나오겠지만 만약 아마노나 장고같은 대천재들이 이렇게 조종당하게 되면 정말로 지구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4] 가짜 해적들이 실루엣에 붉은 눈을 하는 것을 보면 눈치챌 것이다. 덕분에 누명을 쓴 침몰선의 주인 모건 선장은 침몰선 내부의 자기 유해에 영혼이 깃들어 카토리에게 자신은 결백하다며 누군가 유령선을 흉내내고 있다고 알려준 후 카토리 일행이 위기에 처하자 직접 배를 수면 위로 올려 도와준 후 부서진 배와 보물과 함께 영원히 가라앉으며 안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