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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ruby(火鳥 勇太郎, ruby=かとり ゆうたろう)] 카토리 유우타로 한불새 |
소속 | 우주경비대 아마노 천재과학연구소 |
변신체 | 파이버드 그랑버드 그레이트 파이버드 |
성우[1] | 마츠모토 야스노리[2] 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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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직 기뻐하기엔 너무 일러. 드라이어스의 지구 침략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야."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주인공.
원판에서 성이 불새(火鳥)라는 것을 참고해서 국내명은 한불새로 개명되었다.
대외적으론 아마노 히로시 박사의 조수를 맡고 있는 청년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의 정체는 우주경비대의 대장으로 본명은 파이버드. 전작의 주인공처럼 에너지 생명체이다.
2. 특징
우주황제 드라이어스를 쫓아 지구로 왔으며, 아마노 박사가 제작한 구조용 안드로이드인 '카토리 유우타로'에 깃든다.[3]원래 안드로이드는 금빛 나는 철덩어리 몸체였지만 평소에는 인공 피부를 뒤집어쓰고 인간의 모습을 취하고 대외적으로는 아마노 박사의 조수로 지내고 있다. 대략 순수 안경남 그 자체(슈퍼맨의 오마쥬). 외모를 디자인한 사람은 아마노 하루카로서 그녀가 디자인한 얼굴 데이터를 보고 인공 피부를 붙여서 만들었다.[4]
호기심이 매우 강하고 지구의 여러 가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당연한 것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순수함이 있다.[5] 물론 그 순수함 때문에 박사와 켄타를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 일상다반사이다. 카토리는 켄타를 친동생처럼 생각하면서 둘은 친형제처럼 지낸다. 그래서 항상 둘이 같이 다니는 일들이 많다. 심지어 최종화에서도 끝날 무렵에 지구로 다시 돌아오면서 죽음 위기에 처한 켄타를 구해 주었다.
사극을 굉장히 좋아해서 재방송까지도 꼬박꼬박 챙겨보며 TV 앞에서 주인공의 동작과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다가 테이블 위에 뛰어오른다거나 하는 등 과도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영향으로 드라이어스 일당과 전투할 때는 오캇피키[6]가 쓰는 말투로 돌변하는 게 개그.[7] 가끔은 실전에서 멋진 대사를 악당에게 날리기도 한다.[8]
보통은 순박한 청년 기믹. 애초에 우주인이라 지구사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천연 속성에 가깝다.[9] 이 때문에 민폐도 많이 끼친다. 대표적으로 쿠니에다 요시코가 헌혈은 좋은 일이라면서 한 번 해보라고 하자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릴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져서 아무렇지 않게 헌혈한 다음에 좋은 일 했다고 좋아했지만 사실 카토리의 피는 그냥 인간의 피가 아니라 안드로이드의 연료였고, 이 때문에 아마노 박사가 대소동을 일으키며, 요시코는 일반적인 혈액형에 없는 타입인 카토리의 피를 보면서 카토리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대략 눈치챘고(4화), 이후에 카토리가 파이어 제트와 합체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24화)
우주에 있는 모든 만물을 사랑하지만 그런 그가 우주에서 유일하게 증오하는 드라이어스만 나타나면 곧바로 눈이 돌아간다.[10]
드라이어스만 나타났다 하면 곧장 달려가서 '이놈 드라이어스!' 혹은 '드라이어스의 (졸개, 끄나풀, 부하들)!'은 카토리의 캐치프레이즈다.
평상시에는 인간처럼 잘 사는 편이나, 나사 빠진 모습을 자주 보인다. 사츠다 형사가 따지듯이 말하는데 그의 경찰차(가드 스타)에 대고 인사한다던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엑스카이저네 팀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 외에도 소젖을 직접 먹는다든지,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잊고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에 무턱대고 현혈을 하는 사고를 쳤다. 당연히 카토리의 피는 그냥 겉모습만 비슷한 거라서 피를 검사할 경우 인간이 아닌 게 들통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이 때문에 켄타는 병원에서 전투하는 동안 그의 혈액을 빼돌리느라 고생 좀 했다.
26화에선 켄타와 하루카가 방학숙제 겸 카토리한테 지구의 역사도 가르쳐 줄 기회로 지구역사 박물관에 카토리를 데리고 갔을 당시 카토리는 박물관에 전시된 복원된 공룡 뼈를 보며 지구인들의 조상은 이렇게 거대했단 걸 알았다고 말해 켄타와 하루카가 황당해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무리 지구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이라곤 해도 복원된 공룡 뼈를 보며 지구인들의 조상이라고 생각했으니 황당해 할 만했다.
물론 지구 사정을 몰라서 사고 치고 다니긴 해도 매우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 그의 말에 따르면 그가 사는 고향 별은 태어날 때부터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자연 현상과 모든 것을 사랑하며, 매우 밝은 성격. 다만 드라이어스같이 평화를 망치고 다니는 자들은 예외다.
고향별에 내려오는 음악을 오카리나로 연주할 줄도 안다(30화에서 처음 연주했다). 듣고 있으면 사람의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는 듯. 그리고 쿠니에다 요시코 선생과 아마노 박사는 이 음파를 분석해서 카타르시스 에너지의 존재를 알아냈다(종반부). 이 에너지는 우주 경비대의 힘의 원천이며,[11] 마이너스 에너지로 이루어진 드라이어스와는 상극을 이루는 강력한 플러스 에너지다.
자켓은 붉은색 노란색 상의 하얀색 바지 붉은색 신발이다.
3. 신체능력
- 사람을 뛰어넘는 괴력과 민첩성.
사람에게 무거운 물건을 가볍게 들어올릴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이동하거나 속도가 빠른 야구공 등을 보고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다.
- 물체의 투시와 적외선 감지, 그리고 빛의 스펙트럼 분석
투시 기능은 야구공으로 위장된 폭탄을 꿰뚫어볼 때 사용하였다.(10화)
적외선 감지는 해저기지에서 갇힌 과학자들을 찾을 때 사용했다. (5화)
빛의 스펙트럼 분석은 사막 사건 때, 아마노 박사가 만든 곰팡이 제거 장치의 빛을 분석할 때 사용하였다. (18화)
- 높은 수압에서도 견디는 내구도
해저기지 사건에서 심해의 수압을 견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화)
- 벽 너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
자기부상열차의 기관실 밖에서 안의 소리를 들을 때 사용하였다. (6화)
파이어 제트를 운전하던 중, 지진에 휘말려 물건에 깔려버린 할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그녀를 구출한 적도 있다.(16화)
- 토양의 성분 분석
사막에서 채취한 흙에 손가락을 넣어 성분을 분석하였다.(18화)
- 식사 가능.
안드로이드의 몸으로 음식을 먹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하루카가 간식으로 준 도넛을 먹거나, 슈퍼에서 수세미를 뜯어먹고 '좀 따끔거리지만 이게 맛있는 건가?'라고 하기도 하며, 직접 우유를 먹어보고는 이거야말로 미라클 워터라 하거나, 켄타의 학교 캠프에서 같이 카레라이스를 먹기도 했다.
4. 작중 행적
1화에서 아마노 박사가 만든 구조용 안드로이드 '카토리 유우타로' |
연구소에서 생활하며 켄타와 하루카, 아마노 박사로부터 지구의 여러가지를 배워나가는 한편, 동료들과 함께 드라이너스 일당이 벌인 사건을 막기 위해서 노력한다.
지구에 관한 상식이 없는 상태로 시작했기에 사고를 저지르는 일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헌혈 사건. 이 사건 때문에 카토리의 정체가 발각될 뻔했다.
중반부에 드라이어스가 직접 나서자 대항하기 위해서 우주경비대에 지원 요청을 한다. 이에 가드 윙이 지구로 선출되어 지구로 합류한다.
최종화에서 완전히 파손된 안드로이드 |
5. 변신 형태
로봇끼리의 전투시에는 자신이 가진 에너지의 힘을 사용해 변형시킨 메카를 사용하며, 이는 원래 아마노 히로시가 구조활동을 목적으로 만든 '파이어 제트'와 '파이어 셔틀'. 이런 메카들이 (원래 설계도에는 없는) 로봇 형태로 변형한 뒤에 융합해서 용자 로봇 형태가 된다. 합체할 때는 잠시 원래의 안드로이드형으로 돌아가며, 합체한 메카가 파이어 제트일 경우는 파이버드(선가드), 파이어 셔틀로 합체했을 시는 그랑버드(슈퍼 선가드), 두 대와 동시에 합체할 때는 그레이트 파이버드(그레이트 선가드)라는 이름으로 변한다.파이버드 | 그랑버드 |
그레이트 파이버드 |
6. 대인 관계
- 아마노 켄타
친형제처럼 정말 친한 사이며, 같이 다니는 일이 많다.
켄타는 카토리를 따라서 사건현장으로 출동하여 그를 도와주고 있다.
카토리는 켄타와 함께 지내는 것이 즐겁다고 말할 정도로 켄타를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 화에서 켄타와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며 드라이어스를 완전히 소멸시켰고, 다시 만날수 있다고 약속했으니 켄타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수있는부분이다.
- 아마노 하루카
카토리는 하루카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하루카는 히로시 박사가 안드로이드 카토리의 기동 전에 안드로이드의 외형을 그린 장본이다. 카토리의 이상적인 외모와 상냥한 성격에 그녀는 카토리를 짝사랑하고 있다.
- 아마노 히로시
아마노 박사는 종종 카토리가 저지르는 사고에 당황해하지만 싫어하지 않는다. 또한 통신 등으로 적절한 지시를 내려주거나 자신의 발명품으로 파이버드를 지원해주는 믿음직한 아군이다.
- 쿠니에다 요시코
처음 만남은 헌혈 사건 때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대면하였으나 특이한 혈액을 지닌 청년이라고 보고 있었지만, 요시코가 카토리를 의식하게 된 것은 지진 사건 때이다. 요시코 선생은 카토리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카토리 역시 연애감정까지는 묘사되지 않지만 요시코 선생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
- 사츠다 형사
카토리의 진상을 알기 전까지는 사츠다 형사는 아마노 박사와 함께 지내는 카토리를 좋게 보지 않았었다.
- 챔프
챔프와도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다.
- 에이스 바론
같은 우주 경비대 일원이며,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동료이다.
- 가드 스타
믿을 수 있는 동료.
- 가드 파이어
- 가드 레스큐
- 가드 윙
카토리의 지원 요청으로 합류하게된 맴버이다.
- 드라이어스 & 슈라&조르
우주경비대로서 잡아야하는 대상이자 파이버드가 증오하는 대상. 드라이어스나 그의 부하들을 발견하면 분노를 숨기지 않는다. - 장고 박사
드라이어스의 협력자인 장고 박사도 증오하고 있다. 노인인 그를 두들겨팼던 적도 있다.
7. 기타
-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평소에는 얼빠진 행동을 자주 하면서, 일이 벌어졌을 때는 진지하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외계인인 것을 보아 슈퍼맨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있다.
- 전작의 코우타 부터 시작해 용자 시리즈 주역이 전부 빨간 자켓을 입는게 전통이지만 카토리의 오마쥬성이 가장 강한건 용자지령 다그온의 다이도우지 엔 이쪽도 디자인 모티브가 불사조며 합체하는 메카도 비행기가 있다. 세컨드 주역 메카에서는 해당 모티브가 안보이는 것과 그레이트 합체시 모티브가 다시 나타나는 것도 동일.
- 나이는 인간으로는 20세(실제로는 12000세). 혈액형은 AB형(아마노 X 인공혈액). 별자리는 처녀자리.
-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정말로 아마노 레스큐의 현역으로 뛰고 있다.
-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자고 있던 시시오 가이에게 아저씨라는 소리를 했는데[15], 엉뚱하게도 그게 가이를 스트레스에 따른 G스톤의 에너지 과부하로 인한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다.[16] 다른 사람이 말려서 죽지는 않았지만. 가이가 이런 말을 웃으면서 넘어갔던 것을 생각해 보면 뭔가 나사가 나간 듯한 설정이다.[17] 아무튼 서로 사이가 좋은 편.
- 카토리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3명이나 되는데, 45화에서는 왼쪽부터 모모코, 요시코(머리를 풀었다.), 하루카 셋과 데이트하는 듯한 개그성 장면전환 컷인이 나오기도 했다.
- 완결 후 1992년 8월 발매한 소설판(ISBN 4-8033-4237-7)에서는 후일담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쿠니에다 요시코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 북두백열권을 '완벽히' 구사할 수 있다. '아다다다다다다다'하는 소리까지. 북두백열권을 보고 싶으면 22화를 보면 된다. 애석하게도 더빙판에서는 그냥 일반적인 "이야아아아아아아압!"하는 기합소리로 때웠다. 그리고 훗날 담당 성우는 켄시로의 오마주 캐릭터를 담당하게 된다.
- 지독한 요리치이기도 하다. 요리 실력은 불명이지만 맛이나 외관, 냄새는 깡그리 무시하고 오로지 영양 밸런스만 고려한 요리를 만들기에 더럽게 맛 없는 국을 끓인다던가 냉장고의 생재료를 그대로 쌓아두고 완벽한 요리라고 하지 않나(...). 축지법도 쓸 수 있으며, 16화에서 쓴 적이 있다.
- DVD 박스 표지에는 인상이 엄청나게 달라져서 나온다.
출처
- 방영된 시기의 패션 센스 때문인지 웃옷을 늘 바지 속에 넣어 입고 다닌다.[18]
- 국내에서 방영된 용자 시리즈 등장인물들 중에서 국내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당시 다른 용자물은 기억하지 못하거나 별 관심이 없었어도 선가드와 한불새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꽤 있을 정도. 용자 시리즈 중에 파이버드(선가드)가 한국에서 인기를 유난히 많이 받기도 했거니와, 용자 시리즈의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우월한 인체비율의 훈남 청년이라는 게 주요한 이유. 물론 남자가 봐도 멋있다. 픽시브에서도 팬아트가 꽤 있다.
게다가 어린이들이 동경할 만한 "착하고 멋진 형"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국내 방영 시절 시청했던 팬들한테는 "불새형"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 안드로이드의 디자인이 치바 마모루(레온)와 닮았다. 한국에는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지구용사 선가드)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달의 요정 세일러 문)을 모두 KBS에서 방영했고, 담당 PD가 김웅종이고, 세일러 문의 첫 방영 시기와 선가드의 재방영 시기가 겹쳤고, 불새와 레온을 모두 김일이 담당했다. 게다가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 크게 인기몰이를 해서 방영 시기가 겹쳤을 때의 KBS는 타 방송사들을 압도적인 시청률로 관광보냈다. 이 때문인지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방영분에서 미나가 선가드를 언급하기도 한다. 다만 치바 마모루의 성우가 카토리 유우타로의 성우가 아닌 일본 원판, 비디오판, 대원방송판 기준으로는 그런 성우 개그가 성립하지 않는다.
8. Is This a Pigeon?
(4:30~4:42에 주목) |
카토리가 해당 에피소드 기준으로 우주에서 온 지 얼마 안돼서 지구의 생명체에 대해 공부하다 이런 엉뚱한 말을 하게 된 것이 포인트. 그런데 국내 방영판에서는 어째서인지 편집되어서 안 나온다. 아마 방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자체 편집하는 과정에서 해당 장면이 군더더기로 보여서 자른 듯. 다만 다음 장면에서 사츠다 형사가 비둘기라고 언급하는 장면은 그대로 나왔다.[19]
어쨌든 이런 장면을 담은 짤방을 2011년 12월, 한 텀블러 유저가 자신의 계정에 올리게 되었고, 이게 미국 넷상을 중심으로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받게 되면서 2~3년간은 밈으로써 유행하게 된다. 이후 이 밈의 유행이 잠시 시들어졌다.
[20]
그러다가 2018년 4월 말, 한 트위터 유저가 이런 짤방을 올리게 되면서 밈 유행이 점차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더니,
[21]
5월 3일, 넷플릭스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이런 짤방이 올라오게 된다. 이 트윗은 삽시간에 4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1만건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하게 되고, 이 때를 기점으로 'Is This a Pigeon' 밈은 폭발적으로 인기를 다시 끌게 된다. 지금도 해당 밈 이름을 구글링하면 각종 패러디 밈짤들이 수두둑하게 나오며, 유명 유튜버들도 이를 리뷰하게 되었으며(1:31~4:16),[22] 심지어 BBC 뉴스도 이에 대한 기사를 썼다. 그만큼 이 밈이 서구권 넷상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시실 파이버드 자체가 한국과 타이완에만 수출되었고, 서구권엔 수출된 적이 없는데다, 용자 시리즈 자체가 서구권에선 인지도가 낮기에 파이버드 또한 서구권엔 잘 안알려진 작품인데 이 짤방으로 인해 알려진 면이 있다.
※ 참고: Know Your Meme 문서
[1] 한일 성우 모두 배트맨 TAS의 딕 그레이슨을 담당했었다.[2] 코야스 타케히토와의 경쟁을 뚫고 이 역을 선점했다. 전작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3] 그래서 썬더 바론이 지구인과 대화할 때에는 카토리를 원래 이름인 파이버드로 부른다. 카토리 유우타로는 그냥 아마노 히로시가 붙인 안드로이드의 이름을 그냥 그대로 쓴 것일 뿐. 국내 더빙판은 안드로이드 모드일 때엔 한불새로, 선가드가 되면 선가드로 부른다. 다만 아마노 박사는 안드로이드의 기동이 잘 되지 않자 열받았는지, "이제 곧 저 우주에서 정의로운 마음씨를 가진 외계인이 깃들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했다. 이건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었는데, 놀랍게도 그 말이 진짜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히로시 본인도 크게 놀랐다. 어쩌면 이미 이전에 그런 일이 한번 있어서 이런 말이 나온 것일지도.(설정상 엑스카이저와 파이버드는 세계관을 공유한다)[4] 참고로 1화에서 인공 피부를 붙인 직후 올누드로 한 컷 등장하는데(거기는 켄타의 손가락으로 가려짐), KBS에서 방영할 때 화면을 자르거나 검열을 안하고 그냥 나왔다. 이걸 검열해버리면 다음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지장이 생기니 그냥 나온 듯. 그러나 정작 8화 막바지에 카토리와 켄타가 아마노 연구소의 온천에 옷 벗고 뛰어드는 뒷모습은 편집됐는데, 첫 화에서 올 누드 상태인 카토리는 뒷모습은 물론이고 앞모습도 그대로 나온 점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어쩌면 방송 분량 때문에 삭제했을지도 모를 일.[5] 카토리 역의 마츠모토 야스노리는 방영 당시의 인터뷰에서 "똑똑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기나 마찬가지"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6] 岡っ引き, 시대극에 자주 등장하는 포졸적 위치의 직책.[7] 국내 더빙판에서도 이 설정이 반영되어 적들을 때려눕힌 후 "순순히 오랏줄을 받아라!!"라고 외치는 장면도 나온다.[8] 대표적으로 9화에서 노벨상과 모든 가정에다가 자신의 사진에다 대고 인사하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해 대는 장고 박사에게 "네 얼굴을 가정에 붙여놓고 아침저녁으로 경배하라고? 웃기지 마라! 단 1초라도 보고 싶지 않아!"라고 밀어붙인 것. 보면 알겠지만 이 양반, 평소에는 이런 느낌의 대사를 자주 치는 편이 아니다. 오히려 관대한 성격에 가까운 편.[9] 타 우주경비대들은 반대로 이런 속성이 없다. 다만 카토리(파이버드)가 안드로이드에 깃들어 평상시에는 인간처럼 생활하는 반면 다른 우주경비대원들은 자동차나 항공기 같은 이동수단에 깃들었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겨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다른 우주경비대원들도 안드로이드에 깃들어 평상시에 인간처럼 생활했다면 카토리와 비슷하게 지구 사정에 무지한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다. 특히 썬더바론은 탈것에 깃들었다는 차이가 있지, 지구에서 산 곳은 파이버드랑 같은 아마노 평화연구소였으니.[10] 조수 모드(나천재 평화연구소)에서는 가운을 입고 안경을 쓰고 있는데, 현장에 출동할 때면 가운과 안경을 벗는 지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째 안경 벗으면 성격이 바뀌는 것처럼 보일 법하다. 물론 장면이 맞아떨어질 뿐, 그런 건 아니다. 오마쥬 대상 가능성이 농후한 슈퍼맨도 그저 옷 갈아입고 안경만 벗은 정도로 인상이 확 달라지니 이러한 점도 의도되었을 것이다.[11] 이걸 증폭시킨 카타르시스 포를 슈라&조르와 그레이트 파이버드가 맞았더니만 슈라와 조르의 기체가 쓸려나가고 그레이트 파이버드는 물리적 손상까지 전부 다 수리되었다. 하여간 강력한 에너지임은 틀림없어 보인다.[12] 이 때 에너지 생명체로 나타낸 색상은 카토리가 파란색, 에이스 바론이 녹색, 가드윙은 분홍색, 가드스타는 은색, 가드레스큐가 노란색, 가드파이어가 빨간색으로 나왔다.[13] 작중 카토리가 지구를 칭찬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아마노 일가와 사츠다 형사, 요시코 등 가까운 주변 인물들이 전부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들이라 지구가 제대로 마음에 든 듯하다.[14] 출처는 방영 당시 발간된 잡지 기사.[15] 사실 카토리가 가이의 이름을 아저씨(おじさん)로 잘못 안 문제도 있었다. 가이의 이름을 떠올리려 하다가 마모루가 가이를 아저씨라고 불렀던 일을 떠올린 것.[16] 그 와중에 카토리는 가이가 괴로워하자 당황하며 몇 번씩이나 "아저씨? 아저씨이이이이!!!"를 외치고 가이의 상태는 더더욱 악화되었다.[17] 물론 다 이유가 있는 장면. 시시오 가이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가이 입장에서는 아무래도(일단 외견상으로는) 자신의 동년배인 카토리에게 아저씨 소리를 들은 게 놀림받은 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마모루의 아저씨 발언에 은근히 앙금이 쌓였을 지도 모르는 일이고. 마모루도 패계왕 2화 시점, 그러니까 FINAL로부터 3년이 흐른 뒤 시점에서 이걸 반성했다. 물론 그로부터 몇화 후에 알루에트에게 아저씨 소리 들으면서 인과응보를 당했지만. 물론 팬들은 이 장면에서 웃었다.[18] 이후 다시 패션 트랜드는 돌고 돌아 웃옷을 바지에 넣고 다니는 90년대 후반 패션이 대세가 된 지금, 오히려 트렌디해 보인다. 세일러문의 패션도 같은 이유.[19] 어차피 해당 장면이 하루카와 켄타에게 들킨 사츠다 형사가 그냥 되는 대로 얼버무리는 장면이라 앞 장면이 없어도 크게 어색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20] 카토리: 남자/나비: 빨간 립스틱이 안 칠해진 메이크업한 얼굴/밑의 대사: 이건 민낯인가요?[21] 카토리: 하이스쿨 TV 드라마/나비: 섹시한 28살의 배우/밑의 대사: 이게 청소년인가요?[22] 퓨디파이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