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자 | |||||
다간 | 랜더즈 | 세이버즈 | |||
단신 | 다간(X) 가온 | 빅 랜더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 | 제트 세이버 점보 세이버 셔틀 세이버 | 호크세이버 | |
합체 | 랜드 바이슨 | 스카이 세이버 | |||
초 합체 | 그레이트 다간 GX | 페가서스 세이버 | |||
최종 합체 | 레전드 모드 | ||||
{{{-1 {{{#!folding [ 스포일러 ] | 와일더성(星)의 용자1 | ||||
세븐 체인저 |
프로필 | |
이름 | グレートダ・ガーンGX Great Da Garn GX 그레이트 다간 GX |
합체 메카 | 다간 X 가온 |
전고 | 27.2m (안테나 미포함) |
중량 | 124.3t |
주행 속도 | 180.6km/h |
도약력 | 300.0m (지면에 따라서는 400.3m) |
최대 비행 속도 | M 10.5 |
최대 출력 | 1,200,000 마력 |
성우 | 하야미 쇼 이재용(비디오) 이정구(KBS) 장정진(SBS) |
[clearfix]
1. 개요
전고 | 27.2m (안테나 제외) |
중량 | 124.3t |
주행 속도 | 180.6km/h |
최고 비행 속도 | M10.5 |
점프력 | 300.0m |
최대 출력 | 1,200,000 마력 |
지력 | 12 |
방어력 | 34 |
공격력 | 35 |
기용함[1] | 10 |
민첩함[2] | 9 |
총합점 | 100 |
전설의 용자 다간의 주역 메카인 다간의 최종 기체. 다간 X와 가온이 합체하여 완성되는 최강의 지구용자다.
합체 명칭은 전설합체.[3] 작중에선 단 한번도 외친 적이 없다. 이건 후속 용자 초특급합체도 마찬가지이다.
원판 기준으로는 이 형태로 합체하면 다간보다는 가온의 목소리에 더 가까울 정도로 음성변조가 매우 강해진다.
2. 특징
합체할 때 파도가 일고 번개가 치며, 유성이 날으며 화산이 폭발하고 햇빛이 쏟아지며 마무리되는 그야말로 용자 시리즈 합체씬 최고의 웅장함을 자랑한다. 본작의 주요 테마가 환경보호라는 걸 생각했을 때 합체하면서 지구의 자연 환경의 변화를 야기시키는 이 합체씬은 언뜻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4] 다만 애니에서 보여주는 것과 달리 설정상으로 이 합체 장면은 눈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레드론이 10화에서 다간 일행에게 '너희들의 합체는 지구시간으로 3초 정도 걸린다'고 말한 것을 감안하면, 다간X로 합체한 후에 다간 GX로 다시 합체하는데는 대충 6초 정도의 빠른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합체시 가온을 분리하며 다간X를 탑승하며 양쪽 다리를 끼우고 위에 끼우고 가슴에 사자를 합체하며 얼굴을 바꾸며 합체가 끝난 후 "GX!"를 외치며 포즈를 잡는 장면을 보면(위의 사진 참조) 오른쪽 무릎 보호대가 그려져 있지 않아 다소 어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비클형 용자와 동물형 용자의 합체라는, 그레이트 합체 중 가장 독보적인 구성을 보인다. 가온과 호크 세이버를 기점으로 뒤에 나온 작품들에서도 동물로 변신하는 용자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레이트 합체 중에선 그레이트 다간 GX 같은 구성은 없다. 그레이트 합체를 구성하는 용자들은 구성원 전부가 비클이라는 컨셉으로 통일되어있거나 아님 전부가 동물로 통일되어있기 때문이다.[5] 어떤 동물 상징도 없이 탈 것으로만 구성된 전형적인 비클형 용자[6]와 이에 대비되는 동물형 용자(사자)가 합체하는 구도를 보여주는 건 그레이트 다간 뿐이다. 어찌보면 용자 시리즈에서 동물형 용자들을 처음으로 등장시킨 초대의 패기이다.[7] 어떻게 보면 숨겨진 설정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애초에 가온의 존재는 호크세이버보다 더 과거의 존재라서 지구의 용자들이 알지 못했다. 그래서 다간과 가온의 합체는 상정되어 있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합당한데, 이를 전설의 힘으로 떼운 것이다. 설계되어 있지 않은 합체를 전설의 힘으로 떼웠으니 비클과 동물의 합체가 가능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가온이 먼저 분리하고 다간X를 합체해서 다간X를 가슴에 지구를 벌리고 사자모습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고난 후에 완성된다.
3. BGM
곡명은 본 용자와 동일한 '그레이트 다간 GX'. 합체할때 나오는 연출[8]과 잘 어울리는 웅장하고 진지한 곡이라 본작뿐만 아니라 용자 시리즈 전체로 봐도 상당히 인기 많은 BGM중 하나다.
4. 그레이트 다간 GX의 무장
- 그레이트 발리스타
양 어깨 위 미사일 포트에서 발사하는 초대형 미사일. 가온의 무장을 이어받았다.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그레이트 버스터' 로 오기되었다. 37화에서는 붓쵸의 분리한 장갑수중 하나를 그레이트 발리스타로 파괴하였다.
- 그레이트 블래스터
가슴에 있는 사자 머리에서 화염을 뿜는다. 화려한 연출과 달리 작 중에서는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특히 이 부분이 다간 X의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 발사구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농담삼아 그레이트 다간 GX의 구멍이라 불리는 무장이기도 하다. 그래도 다간이 세이지의 위기에 분노한 상태에서 오보스의 무력대행자인 시안에게 발사하여 한방 먹인 기술이라는것에 의의는 있다.[9]
- 그레이트 봄버
팔에서 빔을 발사한다. 35화에서 레드 가이스트, 모리에, 플로라를 상대로, 38화에서 레드 가이스트를 상대로, 45화에서 오보스군 원반들을 상대로, 최종화에서 시안과 레드 가이스트를 상대로 시전했으며, 이어진 시안의 반격을 빔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장막으로 막아냈다.
- 어스 발칸
다간 X와 동일. 42화와 45화에서 시안을 상대로 사용했다. 그러나 두 번 다 시안이 날개로 막아내었다.
- G캐논 / G발칸[10]
가온과 동일. 작중에서는 주로 GX 버스터로 합체시켜서만 사용했지만 35화에선 오보스군 간부들의 메카들을 견제할때 사용하거나 지구로 쳐들어온 오보스군 원반들을 파괴할때 G 캐논과 G 발칸 형태로 사용하였다.
- 다간 블레이드
다간 X와 동일. 구판 완구 패키지 이미지에선 주력 무기처럼 나왔지만 정작 쓴 건 최종화에서의 딱 1번뿐. 다간 블레이드가 다간 X 시절 주무장이었던걸 생각하면 아쉬운 취급이지만 이걸로 레드 가이스트의 뿔과 방패를 베어버리는 활약을 했다. 레드 가이스트가 작중에서 제대로 데미지를 입은건 이때가 최초인지라 더 의미 있는 편. - 어스 캐논
다간 X와 동일 작중에서는 미사용 DX에서는 왼손 오른손에는 다간 블레이드 오른쪽 어깨는 GX버스터에는 장착이 가능하다.
4.1. GX 버스터
그레이트 다간 GX의 주 무장으로 가온의 G캐논과 G발칸을 합체시킨 것.[11] G캐논의 후미에 G발칸을 연결하는 형태로, G발칸 상부에는 가온의 G버드가 합체해 조준경 역할을 한다. 명실공히 그레이트 다간 GX 최강의 무장으로,[12] 첫 등장시 거대한 핑키의 모함을 일격에 격추시키는 위력을 자랑하며 44화에서 오보스 행성에 발사했을때는 폭발이 오보스 행성 대부분을 덮어버렸다.KBS 더빙판과 SBS 더빙판 명칭은 그레이트 버스터.
구판 완구로 구현시 가온은 GX버스터를 잡을 수 있으나 그레이트 다간 GX는 잡지 못한다. 대신 어깨 위에 올릴수는 있는데, 물론 실제론 어깨에 두고 사용하진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완구로 장식할 때에는 손에 다간 블레이드를 쥐어 주고 어깨에 GX 버스터를 올린 상태로 전시해두는 경우가 많다. 다리 부분에 가온 파츠가 합체하게 되어 탈착하게 되는 어스 캐논을 다른 손에 쥐어주면 남는 부품을 없앨 수 있다.
GX 버스터는 DX나 STD 그레이트 다간 GX 완구와는 별개로 사람이 잡을 수 있는 크기의 나리키리 완구로 발매된 적이 있다. G캐논, G발칸 합체 및 분리도 충실하게 구현. 다만 G발칸 상부의 G버드는 분리가 안된다. GX 버스터 발칸 모드로 변형도 가능한데, 단독 상태에서는 출력 안됐던 발칸 사운드가 새로 출력되는 기믹[13]도 있다. # 리뷰 영상
뱅크신은 양 다리에서 G발칸과 G캐논을 꺼낼 때 다간X의 다리가 아닌 가온의 다리가 나오는 옥의 티가 존재한다. 팔 소매 부분도 다간 X는 빨간색, 가온은 검은색인데 뱅크신에서는 흰색이다. 이 옥의 티는 최종화까지도 수정되지 않았다.[14][15]
- GX 버스터 발칸
평소에 GX버스터로 썼던 것을 이번엔 반대로 바꿔 총합 공격력은 다수의 적을 요격하거나 좁은 범위에 공격을 집중할 수 있다. 32화와 39화에서 사용하여 적 메카를 파괴했는데, 32화에서는 적 기체가 2대인데다 주위에 사람이 많은 시가지 한가운데였기 때문에 지나치게 공격 범위가 넓은 GX버스터 대신 집속된 범위에 산탄 속사가 가능한 발칸 모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39화에서도 싸우는 장소가 시가지의 상공이었고 한창 레이디 핑키가 메카를 몰고 세이지의 친구들과 붓쵸가 타고 있던 빅 랜더를 공격하려다가 그레이트 다간이 GX 버스터 발칸을 꺼내자 바로 미사일로 반격하려 했으나 GX 버스터 발칸으로 미사일을 요격함과 동시에 적 메카까지 파괴시켰다.
구판 DX 완구에서는 구조 문제로 형태 재현은 가능하지만 전동 기믹에 의한 작동은 불가능하다.[16] 단, 상기한 나리키리 완구에서는 재현도 되는데다가 전용 사운드도 나온다.
참고로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분명 GX 버스터라고만 하고 이펙트도 발칸이 아닌 레이저가 나가는데 도트는 어째서인지 GX 버스터 발칸 형태로 결합하고 있다.
5. 작중 행적
본작 29화에서 갈라진 아프리카 대륙을 붙이기 위해 옴짝달싹못하는 다간 X가 세븐 체인저와 레이디 핑키의 계략에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17] 세븐 체인저의 검에 다간이 절명하기 일보 직전, 전설의 힘의 파편[18]을 받은 다간X와 가온이 합체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가온이 감당하지 못했던 GX 버스터 사격으로 레이디 핑키의 모선을 일격에 격추시켜서 지구 최강의 용자로서 위용을 과시했다.그레이트 다간의 등장으로 지구에 전설의 힘이 있다고 판단한 세븐 체인저와 얀차가 오보스 진영을 배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지구 용자팀의 중심으로 맹활약한다.
오보스 진영의 전력이 수직상승하는 와중에도 적 간부들과의 전투에서 백중세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우세를 점하지는 못했고[19] 최종 보스인 오보스와 그의 무력 대행자인 시안 앞에서는 제대로 대항조차 할 수 없었다. 작중 세이지의 비중을 부각하려는 의도인지 최종화에서는 레드 가이스트한테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시안한테 포박당해 더는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세이지에게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본작 최강의 용자인 그레이트 다간조차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면서, 본작 후반부 고조되는 지구측의 절망감과 비장함을 고조시키는 데 본의 아니게 한 몫 하기도 했다. 실제로 다간이 포기하려고 하는 순간이 작중에서 2번 나오는데, 그때마다 극적으로 전설의 힘이 발동되어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었던 걸 보면 작중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의도된 연출이라 볼 수 있다.
최후의 전투에선 전설의 힘을 노린 오보스 군에 대항해, 다섯 곳의 해방점 중 하나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잡졸들을 상대로 분전한다. 하지만 직접 강림한 시안에게 처절히 농락당하고 레드론이 발견한 마지막 해방점인 미도리가하마로 강제로 끌려간다. 시안과의 전투, 그리고 다 죽어가던 세븐 체인저에게 힘을 나눠주는 등, 에너지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지만 다시 한 번 사력을 다해 시안과 레드 가이스트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잠시나마 레드 가이스트를 몰아붙이며 일말의 희망이 보이는 듯 했지만...[20][21]
파일:만신창이가 된 그레이트 다간 GX.gif
시안이 설치한 플래닛 에너지 자극장치 때문에 호각 상태를 스스로 포기하고 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달려들다가 레드 가이스트의 사슬에 붙잡혀 라이플 세례를 맞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22] 이후 다간에게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받은 세븐 체인저가 부상 당한 몸으로 간신히 레드 가이스트와 동시에 맞찌르며 레드론과 학자 로보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세븐 체인저도 죽음을 맞이했고, 동료들은 지구 곳곳에서 대륙이 갈라지는 걸 막고 있었기에 사실상 혼자서 오보스와 시안을 상대하게 된다.
간신히 일어났지만, 만신창이가 된 다간이 시안이 수복한 해방점 개방 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달려들었다가 시안에게 사로잡힌 채 고문을 당하고,
전설의 힘이 발동되지 않을 경우, 오보스는 지구의 모든 해방점을 열어서 행성 에너지를 빼앗아 지구를 멸망시킬 생각이었고 만약 전설의 힘이
발동되더라도 오보스에게 전설의 힘을 빼앗기는 걸, 저항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기에 결국 절망하고 포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5.1. 전설의 힘을 얻은 다간
세이지 : 들려... 다간! 들려?
다간 : 응... 확실히... 이것은 사람들의 목소리... 동물들이나... 풀들의 목소리...
세이지 : 지구야! 지구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의 목소리야!!
(해방점 활성화 장치가 부서지고, 지구 전역에 있는 다른 용자들에게도 전설의 힘이 모인다.)
빅 랜더 : 응? 이 에너지는!!
마하 랜더 : 우리를 부르고 있다!!
드릴 랜더 : 힘이 워낙 솟네, 이거!!
터보 랜더 : 어머니의 목소리!!
셔틀 세이버 : 인도의 목소리다!!
얀차 : 황금의 빛이야!
사쿠라코지 : 황금의 빛이 모이는 순간, 새로운 길을 비추리라.
(모든 용자들의 영혼이 그레이트 다간 GX에게 집결하고, 세븐 체인저의 용자의 돌도 그레이트 다간 GX와 융합한다.)
다간 : 응... 확실히... 이것은 사람들의 목소리... 동물들이나... 풀들의 목소리...
세이지 : 지구야! 지구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의 목소리야!!
(해방점 활성화 장치가 부서지고, 지구 전역에 있는 다른 용자들에게도 전설의 힘이 모인다.)
빅 랜더 : 응? 이 에너지는!!
마하 랜더 : 우리를 부르고 있다!!
드릴 랜더 : 힘이 워낙 솟네, 이거!!
터보 랜더 : 어머니의 목소리!!
셔틀 세이버 : 인도의 목소리다!!
얀차 : 황금의 빛이야!
사쿠라코지 : 황금의 빛이 모이는 순간, 새로운 길을 비추리라.
(모든 용자들의 영혼이 그레이트 다간 GX에게 집결하고, 세븐 체인저의 용자의 돌도 그레이트 다간 GX와 융합한다.)
세이버즈, 랜더즈, 세븐 체인저의 영혼과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이 한 마음이 되어 발동된 전설의 힘을 받아들인 순간, 만신창이가 됐던 다간의 몸이 재생된 뒤, 황금색으로 물들더니 그때까지 상처 하나 입지 않던 시안을 순식간에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파멸시키는 위용을 과시했다.[23]
이후 오보스 별에 쳐들어가 본작의 최종 보스인 오보스를 상대하는데 1차전에서 오른쪽 어깨와 왼쪽 날개를 검은 말뚝에 관통당하나 G발칸과 G캐논으로 반격해서 오보스 별에 타격을 주는 데 성공한다. 이어진 2차전에서 오보스가 만들어낸 수정에 갇혔다가 세이지의 응원을 듣고 수정을 부숴서 탈출한 뒤, GX 버스터를 난사해서 오보스 별을 공격, 오보스에게 큰 타격을 먹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오보스가 다간을 엄청난 힘으로 압축해서 어떠한 공격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세이지의 외침에 반응해 남아있던 전설의 힘을 모두 방출해서 악전고투 끝에 우주적 존재에 가까운, 그리고 승리가 불가능해보였던 오보스를 완벽하게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그야말로 겨우 물리친 것으로, 절대 쉽게 이긴 것이 아니다. 특히 오보스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면 이 정도면 정말 잘 싸운 거다. 게다가 오보스가 다간을 상대로 전력을 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영생의 시간에 지친 오보스 스스로가 원했던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결국 우주적 존재를 물리쳤다는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최강로봇 논쟁에서도 가끔 소모적인 논쟁소재로 사용된다.
국내에서의 통칭은 레전드 다간 or 황금 다간. 간혹 어색하지만, '하이퍼 다간'이라 칭하기도 했다.[24][25]
정식 명칭은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다가 용자 시리즈 3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책인 용자로봇 디자인웍스 DX에서 공개 되었는데, 전설의 다간 GX로 밝혀졌다.[26]
한때 레전드 모드에서 가온의 파츠가 흉부의 사자머리, 다간의 헬멧, G캐논과 G발칸을 빼고 죄다 사라져서 이를 레전드 모드와 관련짓는 의견도 있었으나, 가온 파츠가 사라진 것과 레전드 모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는 42화에서 일시적으로 전설의 힘이 발동했을 때 가온 파츠도 멀쩡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설정집인 용자로봇 디자인웍스 DX에 수록된 전설의 다간 GX의 설명과 디자인을 보면, 제작 단계부터 다간의 헬멧과 가온의 사자 머리를 제외한 가온의 파츠가 사라진 상태를 레전드 다간으로 볼 것으로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중에서 연출이 처음부터 그렇게 기획되었다는 얘기고 가온의 파츠가 사라진 것이 레전드 모드의 선결조건은 아니다.
최종화에서는 전설의 힘이 발동하기 전에 레드 가이스트의 라이플 공격과 시안의 고문에 하도 심하게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다간 본체는 물론이고 가온 파츠는 흔적도 없이 파괴되거나 그나마 붙어있는 파츠조차 가루마냥 금이 가는 등 사실상 성한 데가 없었다.[27][28]
또한 이때의 다간은 페이스 가드 없이 맨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는 마찬가지로 최종화에서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그것과 동일하다. 이외에도 몇몇 동일한 연출의 용자들이 있는데, 사실상 본 연출의 원조인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도 포함되나 이쪽은 머리부분 자체가 쪼개져 킹 엑스카이저 상태에서 마스크가 깨진 형태이며, 마이트가인의 경우 맨 얼굴 대신 콕핏이 노출된 형태다. 이 역시, 전설의 힘이 발동되기 전에 시안이 다간에게서 전설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포박한 후에 고문했는데, 그전에도 거의 금이 갔던 페이스 가드가 이때 완전히 깨졌다. 정작 전설의 힘으로 파손된 몸이 수복된 직후에 이마에서 빛을 뿜을때 페이스 가드가 멀쩡히 그려져있는 옥에 티가 있다. 후에 이 페이스 가드가 없는 상태로 오보스를 향해 GX 버스터를 발사할 때에 다간의 상당히 분노한 얼굴을 볼 수 있다.
레전드 모드로 오보스와 격돌할 당시, 국내 웹에서 구할 수 있는 자막에는 GX 버스터를 '일렉트 슈퍼 캐논'이라고 번역했는데, 대사를 들어보면 GX 버스터가 맞다.[29] 다행히 더빙판에서는 제대로 나왔다.
6. 여담
- 역대 그레이트 용자 중에서 유일하게 추가로 GX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가온(Gaon)과 다간 X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명색이 아군 최종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적에게 고전하는 모습이 많아서 약해보이는 인상을 받는 용자이기도 한데, 사실 그레이트 다간 GX가 절대 약한 게 아니다. 단지, 상대했던 적들이 너무 강했던 탓이다. 사실 최종기체의 등장도 빠른 편에 속하는데다가(29화) 오보스 군의 압도적인 강함을 생각하면 그나마 최종기체가 빨리 나와 줘야 밸런스가 조금이라도 맞는 거다.
또한 합체시에도 다른 용자물들에서 나오는 그레이트급 용자들과 타 로봇물들에 비해서도 확실히 다르게 구분되는 독특한 합체방식을 가지는데 다른 용자물의 그레이트급 용자들과 타 로봇물들의 그레이트급 용자들은 합체를 할 때엔 세컨드 주역메카가 오체분시를 한 이후로 주인공 주역메카가 있는 곳으로 따라가서 합체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그와 달리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를 할 때는 세컨드 주역메카인 가온이 오체분시하여 파츠로 변환된 자신이 그자리에 가만히 있고 주인공 주역메카인 다간 X가 오히려 가온의 파츠가 있는 곳으로 따라가서 합체하는 독특한 합체방식을 가진다.
- 시리즈 최초로 세컨드 주역메카의 무장을 필살기로 쓰는 용자[32]이기도 하며, 기본적으로 가온의 무장을 물려받은 것이지만 위력은 대폭 상승한데다가 가온은 사용하지 못했던 GX버스터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그레이트 합체 용자들과는 다르게 페이스가드인 마스크가 있는 용자들 중에서 코부분이 가려지지않고 아주 잘 드러나 있으며[33] 그 코가 삐죽이 튀어나온 것이 매력이다.[34] 대부분의 전투씬에서 G캐논이나 G발칸 같은 화기 위주의 무기나 필살기로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근접전으로 싸우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아서 근접전에는 취약하다는 설이 있으나, 다간 X 때 보여주었던 격투술, 34화에서 세븐 체인저와 잠시 싸울 때 세븐 체인저의 칼을 가온의 입으로 물고 팔꿈치로 저지하는 장면, 최종화에서 다간 블레이드로 레드 가이스트의 방패를 두동강 내는 등의 모습들을 보면 딱히 그렇게 근접전에 취약한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다간 X 때도 다간 블레이드 외엔 딱히 근접 무기가 있지도 않았고.[35]
- '그레이트 다간'은 전설의 용자 다간의 KBS 방영판 이름이기도 하다. 또한 합체 장면이 너무 길어 국내 더빙판 중 KBS판은 제대로 나온 적이 없으며, SBS판도 일부만 나왔다. 반대로 비디오판은 일본판과 동일하게 온전히 나왔다.
- 그레이트급 용자들 중에 그레이트용 머리가 별도로 있는 마지막 용자이다. 이후 그레이트 마이트가인부터 제네식 가오가이가, 나아가 그레이트 반간까지 그레이트급 용자는 기존의 머리에 장식이나 장갑이 추가되는 합체 방식을 갖추고 있다.[36]
7. 모형화
7.1. 완구
DX 완구는 오체분시하는 기체 중에 제일 프로포션이 좋고 잉여 파츠도 적다.[37][38] 유일하게 남는 파츠가 가온의 꼬리 파츠와 다간 매그넘 정도. 해당 시리즈의 다른 완구에서도 몇번 언급되었다시피, 다간의 DX완구들은 대부분이 비율이 좋은 편이다.여하튼 총평하자면 다른 용자 완구 사이에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39] 기차를 바탕으로 다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다리의 가동성은 물론이고[40] 전체적인 비율, 사자 금맥기, 머리의 지구본[41] 등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썩 괜찮다는 평이 나오니 말다했다. 찾는 사람에 비해 매물이 많이 없어 중고나라에 상태 괜찮은 그레이트 다간이 나오면 순식간에 판매완료가 된다.[42]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문방구에서 그레이트 다간을 발견하면(각본이든 합본이든)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레이트 다간 GX 박스 이미지. 95년 기준으로 7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43] 지금 기준으로 대략 30만원 가량 하는 고가. 부모님이 사주신 적이 있다면 효도를 하도록 하자. 현재는 합본판으로 구하기 정말 어렵다.
합체하기 위해서는 다간 X와 카옹이 필요하다.출처
합체한 모습. 사자 금맥기는 실물로 보면 더 멋있어 보인다. 겉모습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어스파이터의 기수가 본의 아니게 꼬리가 되고,[44] 가온의 양 팔이 그대로 뒤쪽으로 뻗쳐 나와있다.[45] 그러나 이만큼이나마 재현된 것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GX버스터는 가온의 등짐에 부착되어 전동기믹으로 G 캐논과 G 발칸이 동시에 움직인다. 발칸형태의 경우 앞쪽의 G 발칸만 회전하고 뒤에 연결된 G 캐논은 가만히 있는다. 또한 상술했듯 GX버스터는 버스터 손잡이와 다간 손의 규격이 달라서 손에 쥐어줄 수 없다. 손이 허전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다간 X가 쓰던 다간 블레이드와 어스 캐논을 손에 쥐게 된다. G 캐논과 G 발칸의 다리 장갑에 수납되는 기믹은 두께 문제상 불가능하므로 당연히 없다.출처
다간 X는 가슴에 지구본이 있었지만, 그레이트 다간 GX는 이마에 위치한다.
출처
다간 X와 마찬가지로 초판 일부가 보라색 맥기로 제작되었다.
사실 그레이트 다간의 프로포션이 다른 그레이트급 용자들에 비해 우월하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단점도 있다.
- 다간 X의 팔이 추가파츠 없이 그레이트 다간의 팔이 된다.[46] 그래서 팔이 빈약하고 어깨선이 목에 비해 너무 밑에 붙었다.[47]
- 등짝에 대형 냉장고가 붙는다. 가온의 상반신인데, 전동기믹때문에 냉장고가 더욱 커졌다. 이 과정에서 어스 파이터의 기수가 꼬리처럼 내려오게 된다. 물론 전술했다시피 극중의 브라이싱크론을 현실에 반영하기 어려운 이유.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실물로 보면 어깨선이나 냉장고 등이 별로 눈이 거슬리지 않는데 어깨선은 가온의 검은색 몸통 파츠와 미사일 런처 파츠로 가리고 냉장고는 등짝에 배치하여 정면에서 보기엔 어색함이 없기 때문이다.[48]
이 외에도 STD 버전이 있으며,[49] 여기엔 별도로 랜드 바이슨도 부속됐다.
7.2. 피규어
별도 소문단으로 후술하는 굿스마일 컴퍼니의 THE 합체판이 나오기 전에는 사실상 CM's 그레이트 다간 GX가 유일한 완성형 피규어였다.CM's 코퍼레이션에서 DVD 동봉판으로만 소형 액션피규어를 발매했다. 이 제품 자체는 특별히 분류나 시리즈명이 표기되지 않지만, 이후 CM's사의 메카액션이란 시리즈로 이것과 동일한 규격으로 다른 용자도 발매되었기에 보통 이 제품도 메카액션으로 분류한다.
7.2.1. THE합체
2021년 8월 19일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시제품이 공개되었다. 다간 X 때와 마찬가지로 Mr.田이 직접 출연해 제품 설명을 했는데, DX완구에서는 불가능한 GX 버스터를 양손으로 드는 기믹이 구현되었으며[51], 당연히 GX 버스터 발칸 형태로 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52] 다만 GX 버스터의 다리 수납 기믹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DX완구처럼 어깨에 올리는 것은 요령을 부리면 가능할 수 있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 설명한대로 어스파이터의 기수를 내리는 것 없이 합체가 가능하며 가온의 몸통도 비교적 슬림하게 디자인 되어, 특유의 책가방 형태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그리고 합본 발매는 따로 없으며,[53] 4족 보행 용자&바퀴로 달리는 용자&7단 변신 용자는 이 제품의 판매량에 따라서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54] 레전드 모드 역시 "사실상 타 용자들 모두와 합체한 모습인데, 다른 용자들을 건너뛰고 먼저 발매하는게 가능하겠나?"라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판매 홍보를 했다.
DX 완구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어깨선등의 문제는 다간 X부터 어깨를 조금 크게 하고 선을 약간 위로 올려둔다든지 합체시 다간의 가슴의 플레이트를 위로 확장시킬 수 있게 하는 식으로 다간 X부터 조금씩 준비하여 해결했다. 거대한 등짐은 전동기믹이 빠지면서 가온의 몸통 크기가 줄어들어 저절로 해결 됐다.
다간 X의 문제점인 고관절 클릭 각도 불일치가 합체 후에도 이어지고 있지만 이 문제는 2022년 10월부터 AS품이 발송되어 해결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수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유형을 정의하기 어려운 자잘한 불량 외에 공통적으로 거론되는 단점이나 문제점은 없다. 그러나 샘플 공개 당시부터 언급되었던 "사자 머리가 너무 작다" 혹은 "사자 머리 아래쪽으로 지구본이 가려지지 않아서 아쉽다"라는 의견은 출시 후에도 드문드문 보이고 있으며, DX를 철저히 리스펙트 했다고 표방했음에도 정작 GX 버스터를 어깨에 마운트 할 수 없는 점 등이 소소한 아쉬운 요소로 꼽힌다.[55] 그 외 아쉬운 점은 더합체 용자 시리즈의 초기작이라 그런지 무릎 관절이 라쳇 관절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후 발매 예정인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나 세븐 체인저는 무릎 관절도 라쳇이라 안정성이 향상되었다는 점은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래 후술할 별매품인 디스플레이 베이스에 그레이트 다간을 거치하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덜해져 전시할때의 안전성이 향상된다.
이후 메카스마 임팩트 2023에서 그레이트 다간 GX용 디스플레이 베이스가 공개되었다. 베이스는 다간과의 통신기인 다이렉터의 모양을 본 따 조형되어 있고, 무장과 무기용 손 등 남는 파츠들을 전부 수납 및 전시할 수 있으며, 페이스 가드가 없는 얼굴 + 그레이트 발리스타가 빠진 그레이트 다간용 상반신이 부속되어[56] 최종화의 전설의 다간 GX를 재현할 수 있는 스페셜 파츠가 들어간다. 해당 파츠의 금색과 청색은 DX처럼 맥기 사양이다. 또한 본 제품 + 다간 + 가온의 제품 박스에 끼울 수 있는, 오오바리 마사미가 새로 그린 일러스트가 들어간 패키지 슬리브가 포함된다. DX를 리스펙트한 도색, 그리고 아쉬움이 있었던 제품 박스를 보완해 줄 슬리브까지 포함되어 호평이 많다.
제작사인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가 항상 강조했듯 '로봇은 얼굴이 잘 생겨야 한다'를 철저히 추구하여, 선라이즈에 검수를 의뢰하자 단 한번에 통과 되었다고 한다.[57] 51분 25초 경
이후 2023년 10월 25일에 더합체 다간 시리즈가 많이 팔린 덕분인지 다간X, 가온, 디스플레이 베이스 세트의 재판이 결정되었으며 10월 26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본작의 서브용자들인 스카이 세이버와 랜드 바이슨도 THE 합체로 나올수 있게 되었다.
7.3. 프라모델
- 코토부키야
8. 틀 둘러보기
용자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 용자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용자 엑스카이저 |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 전설의 용자 다간 |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 그레이트 파이버드 | 그레이트 다간 GX |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용자경찰 제이데커 | 황금용자 골드란 | |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 파이어 제이데커 | 그레이트 골드란 | |
용자지령 다그온 | 용자성전 반간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 GGG 포함) | |
슈퍼 파이어 다그온 | 그레이트 반간 | 제네식 가오가이가 |
전설의 용자 | |||||
다간 | 랜더즈 | 세이버즈 | |||
단신 | 다간(X) 가온 | 빅 랜더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 | 제트 세이버 점보 세이버 셔틀 세이버 | 호크세이버 | |
합체 | 랜드 바이슨 | 스카이 세이버 | |||
초 합체 | 그레이트 다간 GX | 페가서스 세이버 | |||
최종 합체 | 레전드 모드 | ||||
{{{-1 {{{#!folding [ 스포일러 ] | 와일더성(星)의 용자1 | ||||
세븐 체인저 |
[1] 器用さ(きようさ). 약삭빠르다, (손재주가)비상하다.[2] 素早さ[3] 전설의 용사 다간의 모든 기체는 합체 후 합체 명칭을 외치지 않고 그냥 "합체!"라고만 한다. 다간 X가 22화에서 딱 한 번 "지구 합체!"라고 외쳤을 뿐이다.[4] 지구의 무력을 대표하는 최강 용자의 탄생인 만큼 웅장한 대자연을 보여줄려 한 것이거나, 최강 용자에 걸맞은 에너지가 범지구적으로 폭발한다는 의도의 제작진의 연출로 보여진다.[5]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파이어 제이데커, 슈퍼화이어 다그온은 합체하는 주역 용자 세컨드 주역 용자 모두 비클로 변신하거나 비클로 구성되어 있다. 그레이트 골드런은 3체 전원이 동물로 변신한다.[6] 엑스카이저와 킹 엑스카이저는 차량으로 변신하는데 가슴에 사자 얼굴이 붙어있다. 파이버드도 마찬가지로 비클로 변신하지만 불사조라는 상징 동물이 있어서 가슴 심볼에 불사조가 있고, 필살기를 시전할 때도 불사조 형상이 나온다. 반면 다간 X는 코어인 다간이든 다간X든 동물을 상징하는 파츠가 하나도 없는 지구가 상징인 완전한 비클 올인 용자이다.[7] 그레이트 합체는 아니나 가온과 같은 컨셉의 호크 세이버가 추가합체한 페가서스 세이버도 동일하다. 그리고 그레이트 합체는 아니지만 가오가이가도 동물형 용자+비클 서포트 메카라는 구도에서 비슷하다곤 할 수 있다. 사실상 외계에서 온 동물형 용자에 원판 머신을 지구의 비클 형태로 흉내낸 걸 때려박았다는 설정이니.[8] 지구와 자연이라는 테마에 걸맞는 묘사로 용자팬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먹구름이 개고 그 틈사이로 태양빛이 온 세상을 비추면서 바람이 불어 숲의 나뭇잎들이 흔들리고, 합체할때 실린더가 맞붙을 때마다 파도가 치는 장면은 자연을 지키는 수호신의 컨셉을 매우 잘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 세븐체인저의 테마곡과 함께 작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9] 다만 45화에선 이전과 달리 시안이 그레이트 블래스터를 정면에서 맞아도 아무렇지 않았던걸로 보아 이전에는 다간을 봐준것에 불과했다는게 드러났다.[10] KBS판에서는 그레이트 캐논, 그레이트 발칸으로 번역되었다.[11] 가온도 한번 사용한 적이 있으나 출력이 너무 높아 제대로 조준하지 못 했으며 그레이트 다간 GX도 반동으로 꽤 밀려나는걸 보면 출력 자체는 엄청난 듯.[12] 발사시 반동으로 인해 그레이트 다간 발 밑의 땅이 파이면서 뒤로 주루룩 밀린다. 이 때 카메라 앵글이 뒤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역동적인 연출로 표현되었다. 비슷한 형태인 다간 X의 필살기인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의 연출보다 이 연출을 더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13] G발칸 쪽에 전동 및 사운드 기믹이 집약되어있어서 합체후의 기믹 발동도 G발칸쪽에서 한다. 발칸 후부에 스위치가 있어서 후부에 G캐논이 합체되었을때 이게 눌리면서 발칸용 사운드가 출력되는 구조다.[14] 사실 그레이트 다간의 다리에서 꺼내는 건 오류에 가깝다. 설정화에서 두 무장은 가온의 검은다리에 수납되기 때문. 열리는 노란파츠는 덮개이자 무장을 올리는 레일이고, 두께상으로도 여긴 수납이 안된다. 즉슨 그레이트의 다리에서 꺼내려면 어스라이너 쪽에 수납이 되어야 하는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 뭐 용자물에서 멋을 위해 수납공간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고, 어차피 얼핏봐서는 모르니 뱅크를 재활용했다고 할 수는 있다.[15] 또 다른 문제는 이 뱅크의 출처. 그나마 가온의 뱅크를 재활용했다고 해야 말이 되는데, 그레이트 다간 합체전까지 가온은 이 뱅크로 두 무장을 꺼낸 적이 없다. 거기다 가온의 손목가드는 발톱형이라 이 뱅크의 손목가드는 컬러는 틀렸어도 형태는 다간 것이 맞다. 가능성을 대략 따져보면 1.가온을 위해 준비한 고퀄 작화의 뱅크인데 완성 타이밍이 그레이트 등장 시기라 컬러 오류를 감수하고도 그쪽 뱅크에 썼다. 2.그레이트 다간용 뱅크는 맞는데 실수로 색배정만 가온의 것으로 했다.[16] 일단 만들어서 장착까지는 가능한데 아예 GX버스터 발칸 합체를 상정하지 않았는지 결합부가 견고하지 않고 작동시키면 G캐논 슬라이드가 G발칸을 밀어내서 떨어트려버린다.[17] 세이버즈와 랜더즈는 세븐 체인저의 공작에 합류가 불가능, 가온과 호크 세이버, 세이지와 호타루를 아프리카로 데려온 제트 세이버가 뒤늦게 합류하나 상대조차 할 수 없었다.[18] 용자로봇 디자인웍스DX에서의 그레이트 다간GX의 설명 일부 발췌. 작중에선 오린이 빛나며 합체했기 때문에 오린의 힘으로 추측했으나, 설정집에서 전설의 힘의 파편이라고 표기되었다.[19] 특히 레드 가이스트의 경우에는 파워업 전에는 그레이트 다간 GX와 제대로 상대한 적이 없었긴 하나, 파워업한 후에는 다간팀 전원을 갖고 놀 정도로 확실한 파워 차이를 보였다.[20] 이전까지 숱한 전투에도 제대로 데미지도 주지 못했던 레드 가이스트의 뿔을 자르고 방패를 두동강냈다. 하지만 레드 가이스트 역시 다간에게 반격하는 바람에 마지막 출격에 가까운 비장함으로 싸웠음에도 대등한 승부밖에 펼치지 못했다.[21] 그래도 이 전투에서 다간 블레이드로 방패를 두동강낸 덕분에 레드 가이스트는 방어할 수단을 잃어 세븐 체인저가 레드 가이스트와 동귀어진할수 있었다.[22] 합체한 가온의 파츠는 물론 다간의 본체조차 금이 가는 등 사실상 재기불능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었다.[23] 단, 그레이트 다간 GX에서 가슴의 사자머리인 가온의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파츠는 모두 사라졌고 무기도 G캐논과 G발칸만 재생되었다.[24] 농담이 아니라, 당시에 다간이 3부작 비디오로 수입될 때, 각각 전설의 용사 다간, 그레이트 다간, 하이퍼 다간으로 소개되었다. 이러한 기믹은 마동왕 그랑조트와 비슷하게 여기면서 당연히 하이퍼 다간은 이 황금 다간을 의미하는 거라고 다들 생각했다. 보통 황금색으로 각성하는 모드를 하이퍼 모드라고 하기도 하고. 물론 그랑조트의 경우 한국에서 보는 하이퍼 그랑죠와 실제 OVA에만 등장하는 진짜 하이퍼 그랑조트와는 다르다.[25] 용자물 총집편인 PS1 게임 브레이브사가1에서 등장하는 용자 반간의 경우 힘을 개방한 직후 전설의 힘을 받은 다간처럼 황금빛을 띄게 되는데 명칭이 하이퍼 반간이다.[26] 출처: 용자로봇 디자인웍스 DX P.67 그레이트 다간 GX 설명 페이지이다.[27] 마지막화에 자세히 보면 레드 가이스트에게 등쪽을 라이플로 계속 공격당했기에 구멍이 많이 생겨있다. 때문에 정통으로 맞은 가온의 등쪽 파츠는 물론 G버드 마저 파괴되었기 때문에 레전드 다간 상태의 GX 버스터때도 나오지 않았다. G캐논과 G발칸이 수납된 가온의 다리 파츠 또한 속이 다 보일 정도로 파괴되어 수납된 캐논과 발칸마저 파괴된 것으로 보이나 자세히 보면 캐논과 발칸은 다행히도 파괴되지 않았다. 다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장비 자체가 파괴된건 아니여도 사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28] 그래서 가온은 소리없이 죽은 것과 다름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다간에게 흡수되면서 '지구화' 되었다고 생각해 보면 부활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29] 사실 국내에서 떠도는 다간 시리즈 자막들의 번역 퀄리티는 가히 형편 없다는 평판을 들을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일어발음을 그대로 써서 띄우는가 하면(데카겐을 몰라서 그대로 띄운다.), 25화에서 사자를 시체라고 쓰고, 34화에서는 세이지와 얀차의 대사 "야 뭐하는거야! 유적을 부수면 안돼!"를 "들어봐 나도 모르겠어 그만둘 수 없어"라고 쓰는 등이다. 다만, 유투브에 올라있는 것을 포함해 일부는 이 대사가 수정되어 제대로 나온 것도 있기는 하다. 물론,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기는 하다. 특히, 32화가 가장 이 문제가 심하다.[30] 첫 등장인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합체부터 쪼개서 붙는다. 이 규칙에서 벗어나는건 사실 그레이트 파이버드뿐. 그렇다고 할까, 사실 파이버드도 3조각이다 뿐이지 상당히 쪼개진다. 상반신도 한덩어리일 뿐, 여전히 쪼개지고 벌려지고 말이다. 합체영상을 비교해보면 사실 그레이트 파이버드나 그레이트 다간 GX나 거의 그게 그거다.[31] 이건 한국 기준이다. 애초에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부터 오체분시가 있어 왔고, 전작의 가드윙도 슈퍼가디언 합체 시 오체분시를 한다. 다만 한국에선 다간이 제일 먼저 소개되었기 때문에 오체분시 합체의 원조를 다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 또한 시리즈 외적으로 넘어가면 다간보다 먼저 한국에 소개된 라이징오도 오체분시를 하는 로봇이다.[32] 이 기믹은 파이어 제이데커가 물려 받는다.[33] 쉽게 말해 기존 다간의 입만 가려진 것이다.[34] 사실 넓게보면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나 썬더 바론과 아쿠아 바론도 코가 나온 용자라고 할 수 있으나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는 킹 엑스카이저에서 변형된 얼굴인데다 얼굴쪽의 뾰족한 부분이 코부분이라고 그레이트 다간 GX처럼 장담은 어려우며(오히려 건담 F91의 맨얼굴과 비슷한 형상), 썬더 바론은 코의 부분이 뭉특하여 그레이트 다간 GX처럼 완전히 코가 노출된 상황까지 보기엔 정말 무리가 있고, 아쿠아 바론은 코부분의 뾰족함등에 있어서 그레이트 다간 GX보단 덜 튀어나와서 매력이 떨어진다. 즉 입과 맨 얼굴을 가려주는 페이스 가드가 있으면서 제대로 코의 부분은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그부분이 매력적인 용자는 그레이트 다간 GX밖에 없다.[35] 다만, 가온의 토마호크는 GX 상태에서 사용한 적이 없다.[36] 대체로 양쪽 귀나 이마에 큰 뿔이 붙는 형식인데, 가오가이가 시리즈는 이와는 달리 기존 얼굴에 헤드기어(장갑)이 덧씌워지는 형식에 해당한다.[37] 기본적으로 다간 X부터가 비율이 꽤 훌륭한 편. 다만 GX 버스터의 손잡이가 가온의 팔뚝에 연동기믹이 있는 관계로 위치가 거기에 맞춰져 있어, 극중에서처럼 GX 버스터를 손에 쥐지 못하는 것이 흠일 뿐이다. 다간 X와 가온의 손 조인트 구멍의 크기가 달라서 아예 손에 쥐어줄 수 없다. 이외의 단점이 있다면 최종 합체 후 남는 잉여파츠인 가온꼬리와 다간 매그넘을 따로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것. 그나마 다간의 매그넘은 크기가 작아 적당한 홈 부분(특히 어스 캐논의 안쪽 홈)에 넣으면 되나 가온의 꼬리는 방법이 없다.[38] 이 외에도 그레이트 골드란이나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프로포션이 좋은 편. 이는 브라이싱크론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한 크기 변화의 차이가 적기 때문이다.[39] 기본 DX기준. 이 외에는 그레이트 골드란이 있다.[40] 다만 좌우로 잘 벌어지는 정도고 앞뒤나 무릎 가동은 없다. 그래서 고관절과 무릎을 개조해서 가동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자들도 종종 있는 편.[41] 재판인 경우 파란색이지만 초판에서는 보라색 지구본도 간혹 있다. 민감한 부분일 수 있으니 카옹을 구매할 때 색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42] 얼마 전에는 상당히 괜찮은 가격으로 중고장터에 나오자마자 정말로 1분만에 판매완료되었다.[43] 다간, 카옹 각본 35,000원, 합본 70,000원.[44] 이는 훗날 굿스마일 컴퍼니의 더 합체 라인업에 참여한 한국인 조형사 자연침대가 이 부분을 인지하고 기수를 안내려도 되도록 만드는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45] 다만 기수와 가온의 팔은 완구가 처리를 못한게 아니라 원래 이런 구조가 맞다. 애니 설정화에서도 기수는 아래를 향했기에 아주 짧게 줄였을 뿐 내린게 맞고, 합체 시퀀스를 보면 가온의 팔은 신축이나 주먹 수납없이 그대로 뒤로 간다. 이걸 합체 후 설정화에는 박스형태로 생략한 것 뿐이다.[46] 이런 경우는 그레이트 골드란과 다간이 전부다.[47] 비슷한 상황인 그레이트 골드란은 노멀 골드란을 어깨깡패로 만듬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본래는 골곤의 꼬리이기에 이 형태부터 제법 컸다).[48] 슈퍼 파이어 다그온도 파워 다그온의 몸통이 등짝에 붙지만 기존 파이어 다그온의 백팩이 변형 된 덕에 어느 정도 가려지며, 가려주는 쪽은 원래 점보기의 꼬리날개라 위화감이 적다.[49] 다간 X는 합체한 형태 고정, 가온만 사자에서 합체 파츠로 분리변형되는 완구다. STD로 다간 X만 단독으로 두려면 STD 다간 X 단품이 필요. 이는 전작의 파이버드나 후속의 마이트가인도 동일하다.[50] 본명은 전영빈. 자연침대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또봇 V 시리즈의 설계를 담당하기도 한 유명한 완구 디자이너다.[51] 다간 X의 가슴을 전개하지 않아도 그레이트 합체엔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활용하면 GX 버스터를 들기가 수월해진다.[52] 포징은 G버드가 앞으로 가서 덜 걸리적거리는 GX 버스터 발칸 형태로 들려주는 게 좀 더 수월한 편이다.[53] 합본을 하면 포장이 줄어 가격 인하가 가능한데, 그러면 이전에 각각 구매한 사람들이 손해를 보는 게 되기 때문에, 이를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굳이 이런 이유 이외에도 합본 자체 가격만 5만엔선이 되기 때문에 한번에 이 정도의 고액을 지출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을 것이다. 2024년에 재판매가 결정됐을 때도 여전히 다간 X와 가온, 디스플레이 세트를 각각 판매하는 것으로 유지했다.[54] Mr.田은 이를 두고 펀딩한다고 생각하라고 언급했다.[55] GX 버스터의 무게가 상당한데다 이걸 받쳐주는 스탠드 같은 것도 제공하지 않는다. 때문에 팔 관절 만으로 GX 버스터를 들게 한 채 장시간 전시할 경우 다간X의 팔 관절 마모가 빨라질 우려가 크다.[56] 어깨 부분 자체가 머리부분과 붙어있는 파츠로 되어 있어 그레이트 발리스타만 놔두고 얼굴만 언마스크형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57] 의뢰를 보냈는데 오래도록 답변이 없어 재차 문의를 했더니 이미 통과 되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58] 그 사이에 같은 2022년에 발매한 THE합체 다간 라인업은 그레이트 다간 GX뿐만 아니라 레전드 다간 재현 파츠까지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