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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2:31:03

테르마이 로마이

테르마에 로마에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cdn-ak.f.st-hatena.com/20160519095625.gif
만화대상 작품부문 1위
치하야후루
2009년
테르마이 로마이
2010년
3월의 라이온
2011년
테르마이 로마이
テルマエ・ロマエ
Thermæ Romæ
파일:테르마이 로마이 1권 표지.jpg
장르 드라마, 코미디, SF
작가 야마자키 마리
출판사 1부
파일:일본 국기.svg 엔터브레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북스
2부
파일:일본 국기.svg슈에이샤
연재처 1부: 코믹 빔
2부: 소년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빔 코믹스
연재 기간 1부: 2008년 2월호 ~ 2013년 4월호
2부: 2024. 02. 06.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1부
파일:일본 국기.svg 6권 (2013. 06. 24.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권 (2015. 02. 27. 完)
2부
파일:일본 국기.svg 1권 (2024. 04. 04 )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1부3.2. 2부3.3. 한국 발매
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7. 기타
7.1. 언어별 명칭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야마자키 마리. 고대 로마목욕탕 문화와 현대 일본 목욕탕 문화를 적절하게 리믹스한 작품이다.

2011년 이 만화가 굉장해! 남성편 2위작.

2. 줄거리

주 스토리는 주인공인 고대 로마의 '테르마이' 공중목욕탕 설계기사 루시우스가 새로운 목욕탕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지 못해 고민하다가 우연히 현대 일본의 목욕탕으로 타임슬립을 하여 목욕탕을 기점으로 시간여행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스토리. 단, 시간여행은 목욕탕 한정으로 할 수 있다.

시대적 배경은 오현제 중 하나인 하드리아누스 황제 치세의 후반기이다. 주인공은 3패턴을 통해 황제에게 신뢰를 받기까지 한다. 그리고 시대가 그렇다보니 하드리아누스의 후계자로 낙점을 받았던 케이오니우스 콤모두스도 등장하는데 그는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주인공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3권 마지막에 원로원의 누군가가 그의 죽음을 알린다. 그런데 시대의 흐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째 로마인 이야기의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해 보이는 내용들이 있다.[1]

4권에선 로마로 못 돌아가고 일본에서 살게 된다. 다행히 라틴어를 아는 여자인 사츠키를 만나게 되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2] 그렇게 한동안 일본에 지내다 5권 중반부에 잠시 로마로 귀환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만나지만 또다시 일본에 와서 사츠키와 사랑에 빠지는 찰나 다시 로마로 귀환했다. 마지막 6권에서는 더이상 루시우스가 일본으로 넘어가지는 않게 되지만 로마에서의 루시우스와 일본에서의 사츠키 양쪽 다 서로를 그리워한다. 그러다가 마사지사인 사츠키의 할아버지가 로마로 타임슬립을 했다가 돌아오는데, 하드리아누스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받은 팔찌를 단서로 사츠키는 바이아 유적에서 루시우스에 대한 흔적을 발견한다. 그걸 따라 가다 로마로 타임슬립을 하여 로마 거리를 떠돌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만나 루시우스에게 인도된다. 그때 루시우스는 바이아에에서 하드리아누스의 임종을 보고 실의에 빠져 있다가 사츠키와 감격의 재회를 한다. 그리고 안토니누스 피우스의 즉위식에서 사츠키는 루시우스의 아이를 가졌다는 걸 알리고, 이후 남자 아이를 낳으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다소 갑자기 끝난 감이 없지 않다.

11년 만에 나온 2부에서는 20년이 지나 루시우스가 유행에 완전히 뒤쳐지고 난 뒤 이야기로 나온다. 어째서인지 사츠키는 사라져 있고 아들 마리우스랑 살고 있는데 유행의 뒤쳐진데다가 고집스러운 루시우스때문에 사무소가 기울고 그 와중에 현 황제에게 테르마이를 재건해달란 부탁을 받고 테르마이를 살피던 중 다시 평안족의 나라에 가게 된다.

3. 발매 현황

3.1. 1부

테르마이 로마이
01권 02권 03권
파일:테르마이 로마이 1권 표지.jpg 파일:테르마이 로마이 2권 표지.jpg 파일:테르마이 로마이 3권 표지.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11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0년 09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04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04월 0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1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4월 12일
04권 05권 06권 (完)
파일:테르마이 로마이 4권 표지.jpg 파일:테르마이 로마이 5권 표지.jpg 파일:테르마이 로마이 6권 표지.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12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9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6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8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2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2월 27일

일본에서는 코믹 빔에서 2008년 2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연재되었으며, 2013년 6월 24일에 발매된 6권으로 완결되었다.

3.2. 2부

테르마이 로마이 2부
01권 02권 03권
파일:테르마이 로마이 속편 1권 표지(일본).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4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2024년 2월 6일부터 11년만에 후속작을 점프플러스에서 연재한다고 한다.관련 기사

3.3. 한국 발매

한국어판은 애니북스에서 발매하고 2011년 3월 25일에 1권이, 12월 23일에 2권이 발매되었다. 역자는 김완. 권당 가격은 8000원으로 꽤 비싼 가격이다. 초판 한정판으로 1권에서는 이태리 타올을, 2권에서는 종이비누를 증정한다.

3권은 일본과의 재계약 문제 때문에 꽤 지연되었고 2013년 4월 둘째주에 발매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 4권의 소식이 감감 무소식이라는 것. 여전히 일본 출판사와 계약이 늦어지고 있다나. 2014년 2월에 번역 중이라는 답변이 있었고, 4월 1일에 번역 중이라고 출판사 블로그에서 다시 밝혔다. 계약 자체가 늦어진데다 역자의 작업물이 많아서 미뤄지고 있었다고 한다. 2014년 7월 출판사 블로그에 의하면 "디자인 사용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물론 이게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2014년 8월에 4권이 국내 정발되었다. 이 페이스라면 한국은 2016년~2017년에야 정발판 완결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알라딘에서 발표한 2015년 1분기 발매 예정 만화 리스트에 따르면 5~6권이 3월에 한번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나왔는데 2월 말에 발매하게 되었다.

4. 특징

이 만화의 패턴은 매우 단순한데,
이 3패턴의 무한반복이다. 만화적 재미가 부족하고 주제가 목욕이다 보니 타임슬립을 제외하면 큰 굴곡이 없다는 게 단점. 후크송마냥 반복되는 이 만화를 목욕을 좋아하는 광적인 목욕 중독자라면 이 만화에 깊이 심취할 것이고 목욕을 단지 몸을 씻는 행위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재미가 없을수도 있지만 역사(특히 로마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시대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고는 있기 때문에 볼 만 하다. 그리고 처음엔 1~2권 정도로 생각했던 분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2권부터는 주인공이 NTR을 겪는다던가 좀더 고생을 심하게 하고, 3권에선 일본에서 로마식 목욕탕 공사를 돕게 되기도 한다. 한국의 전통문화 중 하나인 온돌도 등장한다.[4]

5. 등장인물

2020년부터 미국에 방영되어 북미판 더빙도 추가되었다. 출처

나레이션은 아사 우에노/마리사 렌티.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르마이 로마이/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2.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르마이 로마이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3. 소설

소설 및 가이드북도 같이 발매하였는데 소설의 경우 원작 코믹스가 아닌 영화를 기반으로 쓴 것이다.

7. 기타

7.1. 언어별 명칭

일본어 テルマエ・ロマエ
라틴어 Thermæ Romæ
영어 Thermæ Romæ


[1] 예를 들어 트라야누스 시절 활약했던 대 건축가 아폴로도루스는 하드리아누스가 설계한 신전을 혹평했다가 하드리아누스에게 처형당했는데, 로마인 이야기에서는 그냥 은퇴시켰다고 미화해서 왜곡했다. 그런데 본 작에도 아폴로도루스가 '은퇴했다가 복귀했다'며 예루살렘 공략전에 등장해 요새 설계를 하고 있다.[2] 라틴어의 어근이 변화했기 때문에 말이 통할까 싶기도 하지만, 사츠키가 배운 라틴어는 기원전후 1세기의 고전 라틴어일 가능성이 높다. 카톨릭의 세가 강하지 않은 일본에서 동로마 제국 멸망 이후 변천을 겪으며 교회언어로 남은 '민중 라틴어' 를 배웠을 확률은 적기 때문. 오히려 요즘 라틴어 교범으로 쓰이는 키케로 시기의 로마 고전을 교재로 썼다면 오히려 사츠키의 라틴어가 발음은 어눌해도 기원후 2~3세기경의 사람인 루시우스보다 더 고풍스러울 수도 있다.[3] 물론 100% 베끼는 것은 당시 자원과 기술관계로 무리고, 일단은 그 시대 로마의 기술력과 문화에 맞춰 적절히 로컬라이징된다.[4] 온돌 항목 보면 알겠지만 일제강점기 초기에 일본은 한국 궁궐 건물 중 하나를 뜯어다 도쿄테이코쿠 호텔에 갖다놓았다. 그리고 이 건물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에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동파이프 매설식 온돌이 발명된 건 라이트의 영향이 크다.[애니스포] 넷플릭스판 애니에서는 가출한것 까진 똑같으나 온천마을 에피소드에서 다시 재결합 했다.[6] 이건 산적 두목이 루시우스와 죽이 잘 맞다보니 해결되었다.[7] 영화판 루시우스를 맡은 아베 히로시는 켄시로를 녹음한 적이 있었다. 영 까이기는 했지만.[8] 현재 수리검전대 닌닌저의 라스트 닌자 이가사키 요시타카로 나오고 있는 사사노 타카시가 그 역을 맡았다.[9] 아베 아츠시처럼 무척 서양인필 나는 외모를 가진 일본 배우다.(오이타 현 출신.) 용 제로의 아와노 히로키로도 출연했는데, 그만큼 인상이 무척 험상궂은 것이 특징. 훗날 은수저(아라카와 히로무 원작) 영화판에서도 히로인 미카게 아키의 아버지 역으로도 출연한다.[10] 이건 황제의 명령이 아닌 원로원이 루시우스를 차도살인하려는 계략이었다.[11] 말년의 하드리아누스가 검투사 경기 도중 관중들의 함성에 짜증이 나 조용히 하게 만들라 명령했다. 황제의 명령을 그대로 실행했다간 폭동이 일어날 거라 예측한 포고관이 귀빈석 앞에 나와 두 팔을 높이 들었다. 경기를 진행하던 검투사들이나 관중들이나 모두 황제가 무슨 말을 하려나 보다며 조용해졌다. 경기장이 조용해지자 포고관은 "바로 이것을 황제께선 원하신다"라고 말했고 경기장은 폭소의 도가니가 되었다. 하드리아누스도 자신의 명령이 생각없었음을 알고 그에게 감사했다. 실역사에선 이 포고관이 누구인지는 불명확하나, 이 작품에선 케이오니우스로 설정했다.[12] 당시 일반적인 로마인들의 마인드는 실질강건을 중시하는 것이었으나, 케이오니우스는 갸름한 미남으로 호색한이었으며, 게다가 병약했다. 실질강건과는 정반대에 위치한 사람이었던 셈.[13] 이 자 또한 바람둥이인데, 여러 여자들에게 들이댔다가 하필 야쿠자의 여자를 건드리는 바람에 다케우치파의 똘마니가 되어버렸다.[14] 키타무라 카즈키의 1인 2역이다. 형은 동성애자로 케이오니우스, 본인은 자신이 호색한인 이유가 동성애자였던 형에 대한 반감심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형의 이름은 이오니우스...[15] 마미가 잘못해서 은사에게 빌린 고대 로마사 책을 가진 채 루시우스와 타임슬립을 하게 되었는데, 그 책이 사서가 되어버린 것(그도 그럴 것이 알다시피 훗날 로마 제국의 멸망까지 모두 담았었으니까.)[16] 주모자인 다케우치는 테츠조에게 무진장 쳐맞는다.[17] 이토의 전 유지였다고. 이 사람은 리 밴클리프를 닮았다[18] 노년임에도 폭력배를 간단히 제압할 정도.[19] 길어야 1개월[20] 이미 치유는 불가능해 여생을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리는 정도였으나 그 덕분에 황제는 루시우스가 바이아이의 공사를 끝낸 것을 보고 그곳에서 목욕을 하며 승하할 수 있었다.[21] 북미 성우만 공개됨.[22]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아명인 마르쿠스 안니우스 베루스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23] 북미 성우만 공개된 상황.[24] 북미 성우만 공개된 상황.[25] 남근 모양으로 만들어진 부적으로, 고대 로마의 남근숭배사상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풍요를 얻을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