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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탬파베이 레이스의 팀 컬러를 설명하는 문서.2. 가난한 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가난한 구단으로 아무리 팀 성적이 잘 나오더라도 팀 급여 총액은 1억 달러는커녕 7~8천만 달러만 넘겨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일 정도이다. 2020년대 기준 S급 선수는 연 평균 3천만 달러 이상, A급 선수는 연 평균 2천만 달러 중반인 것을 감안하면 A급 이상 선수 외부 영입은커녕 팜에서 키운 A급 이상 선수 붙잡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급여 총액이다. 덕분에 매 시즌 MLB 급여 총액 순위를 살펴보면 레이스는 거의 항상 최하위나 그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이러다보니 구단 팜에서 뛰어난 선수가 나와도 FA 자격을 얻었을 때 붙잡는 건 언감생심이며, 따라서 팀에서 가능한 오래 써먹으려는 선수는 콜업을 최대한 늦추거나 가능성이 보일 때에 일찌감치 장기계약으로 묶어서 일반적인 서비스 타임보다 더 많이 기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다만 장기계약 여부와 무관하게 팀 페이롤에 부담이 가거나 계약 종료가 임박할 경우 이런 선수들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아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하는 편. 그나마 돈이 없는 대신 육성에 집중하기 때문에 선수 육성에 있어서는 빅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성과를 보여주며, 여기에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섬과 동시에 상당히 꼼꼼하게 칩을 선택하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말아먹은 사례도 드물어서 이것이 육성 노하우와 합쳐지면서 상당한 성과를 이끌어낸다. [1]
이렇게까지 돈이 적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연고지인 탬파 일대 자체의 문제다. 탬파를 비롯한 플로리다 주 자체가 워낙 풋볼의 인기가 강하다보니 야구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편. 이 때문에 탬파와 일대 광역권의 많은 인구수와 수요에도 불구하고 기대 관중수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물론 이건 근처에 위치한 마이애미 말린스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로[2] 두 번째 이유는 사실 앞선 이유보다 더욱 결정적인 것인데, 홈 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의 애매한 위치로 인해 관중이 제대로 모이지 않는다. 이에 관한 내용은 트로피카나 필드 항목 참조.
3. 기적, 혁신, 불운
이렇듯 기적과는 별개로 MLB에서 혁신적이라는 표현을 잘 나타내는 팀이다. 스몰마켓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하다보니 일찌감치 세이버매트릭스로 눈을 돌렸고, 그 결과 하이 패스트볼,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용[5], 수비 시프트 활용, 오프너 등 기존 야구 양상에 비해 혁신적인 요소들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불운한 부분도 꽤 있는데, 소속된 지구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빡세기로 악명높은 AL 동부지구다보니 2012년과 2018년에는 90승을 기록하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일단 AL 전통의 최강팀으로 꼽히는 양키스와 보스턴이 모두 소속된 AL 동부지구라는 점부터가 심상치 않은 곳이다. 본래 데블레이스 시절에는 양키스와 보스턴의 양강구도라는 베이스에, 양키스가 사치세 관리를 하거나 보스턴이 리툴링을 하면 그 틈을 타 토론토와 볼티모어가 간간이 한 번씩 도깨비팀으로 활약했고, 데블레이스는 언제나 동네북(...)이라 이 정도로 혼전은 아니었다. 헌데 레이스로의 개칭 이후 탬파베이가 만년 최하위권을 벗어나 단숨에 우승권으로 도약하며 변화가 발생하더니, 2010년대 초중반에는 볼티모어와 토론토까지 약진하며 알동 모든 구단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봄직한 수준이 될 정도로 정신나간 구도가 펼쳐졌다. 이 당시 레이스는 잠시 침체를 겪었지만 2017년 이후 반등을 시작했고, 동시에 볼티모어가 완전히 나가떨어지고 토론토도 리빌딩에 들어갔으며, 보스턴도 돔브로스키 체제에서 우승한 이후 리빌딩에 들어가며 레이스-양키스의 양강구도로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2021년, 토론토가 영건들의 활약과 공격적인 외부 영입으로 약진에 성공하고 보스턴도 리빌딩 팀이라더니 좋은 성적을 내며 와일드카드 컨텐더로 자리매김하는 등 4팀이나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들어가는 혼돈이 펼쳐졌고. 2022년에는 보스턴이 다시 추락했지만 아무도 예상 못한 볼티모어가 5할 승률을 넘기면서 동부지구를 혼란에 빠뜨렸다.
구장 문제도 마찬가지라서, 시장성은 나쁘지 않지만 경기장 그 자체의 입지조건이 최악인지라 연고지 이전을 꾸준히 시도해왔으나 10여년 동안 두 번이나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진행된 지역 커뮤니티, 특히 시정부와의 신축구장 협상은 연속된 낚시질로 인해 지칠대로 지친 상태다. 그러다보니 스튜 스턴버그 구단주가 탬파-세인트피터즈버그, 몬트리올 2개 연고지안을 제안했을 정도.[6]
또한 데블레이스 시절에 타자들을 육성함에 있어 여러가지 불운으로 꼬인 경우가 많았는데, 불의의 사고로 아예 인생이 꼬인 조시 해밀턴부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호르헤 칸투나 자니 곰스, 좋은 기량을 가지고 그 기량을 보여주나 싶더니 부상과 질병으로 일찌감치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던 로코 발델리도 대표적 사례다. B.J. 업튼도 기대만큼은 성장하지 못했다. 탬파베이 20여년 역사 동안 전반 10년간 그나마 성장했다고 봐야하는 선수가 칼 크로포드 정도인데, 결국 칼크도 FA로 팀을 떠나고는 완전히 먹튀로 추락하고 말았다.
4. 투고타저의 구단
레이스는 앤드류 프리드먼 / 조 매든 체제 구축 후 카일 스나이더 투수코치의 조련으로 투수들을 잘 키우기로 유명하다. 파드리스가 불펜투수들을 잘 키운다면 레이스는 선발 쪽이 유명. 스캇 카즈미어로 시작해 맷 가자 → 제임스 실즈 → 데이비드 프라이스 → 맷 무어 → 제이크 오도리지 / 알렉스 콥 → 크리스 아처 → 블레이크 스넬 / 타일러 글래스나우 → 셰인 맥클래너핸까지 계보가 내려오고 있다. 단순히 계보만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선배 투수들이 후배 투수들을 잘 아끼고 보살피는 부분도 적잖게 영향이 있는데, 실즈가 프라이스에게 하던 것으로 시작, 일례로 이러한 예가 있으며 또 하나의 예로 2018년 스넬이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나서 타 팀으로 이적한(!) 선배 투수들의 축하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스넬이 트레이드되며 글래스나우만 남은 가운데 이 뒷 세대를 맡을 차세대 선발로는 브렌던 맥케이가 가장 앞서있었으나, 맥케이가 부상으로 고생하는 사이 셰인 맥클래너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차세대 좌완 에이스로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선발로 전향해 투구이닝을 늘려가며 가능성을 보여주는 드루 래스머센, 트리플A를 씹어먹은 탑 유망주 셰인 바즈, 바즈 콜업 후 레이스 탑 유망주로 올라선 타지 브래들리 등이 현재 레이스 팬덤에서 주로 기대받는 선발 유망주들. 이외에도 잭 에플린이나 잭 라텔 등 타 팀에서 영입해서 잘 써먹는 선발 투수도 종종 있다.이런 선발진에 비해 불펜진은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지만 꾸준히 준수한 선수들이 나오고 있었다. 좌완은 제이크 맥기[7], 재비어 세데뇨[8], J.P. 하웰, 호세 알바라도까지 팜 출신 준수한 자원들이 존재했고 현재는 콜린 포셰에게 기대를 걸고있으며, 우완은 카일 판스워스, 조엘 페랄타, 페르난도 로드니, 토미 헌터, 제이슨 애덤 등등 FA 선수들을 싸게 데리고 와 대박을 친 경우나, 라파엘 소리아노, 브래드 박스버거, 에밀리오 파간, 피트 페어뱅크스, 닉 앤더슨, J.P. 파이어라이젠, JT 샤그와, 맷 위슬러처럼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호성적을 내는 등 상대적으로 타 팀에서 잘 주워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디에고 카스티요처럼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데려와 팜에서 키운 케이스나, 앤드루 키트릿지처럼 별 활약을 못하던 자체 팜 노망주를 고쳐서 대박을 터뜨리는 케이스도 있다.
그에 반해 타자는 구단 역사가 짧은 탓도 있겠지만 투수진에 비하면 임팩트가 많이 부족하다. 구단 역사에서 이렇다할 타자들이 에반 롱고리아, 벤 조브리스트, 칼 크로포드 정도다.[9] 이 선수들이 타팀 엘리트타자들에 비해서 나은 점도, 모자란 점도 있겠지만, 진짜 문제는 이들이 다였다는 사실. 이들이 나오기 전에 데블레이스 시절에 영입했던 웨이드 보그스나 프레드 맥그리프, 호세 칸세코등이 있었고, 나름대로 잘 치던 시절이 있었던 오브리 허프나 랜디 윈 등이 있었지만 이 시절 탬파베이의 상태는 거의 동부지구 고정 최하위 수준으로 암울해서 빛을 보지 못했고, 데블레이스 말기에 등장한 호르헤 칸투, 자니 곰스, B.J. 업튼, 로코 발델리, 훌리오 루고 등은 전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타 팀으로 떠나거나 선수 생활을 접었다. 데블레이스 시절 푸홀스에 대한 언급 부분에도 나와있겠지만 좀 많이 꼬인 경우, 불운한 경우가 많기는 했다. 단적인 예로 2012년을 예로 들 수가 있다. 이하 문서 참조.
그래도 타자 쪽에선 2018년~2020년에 트레이드로 재미를 봤다. 토미 팸[10], 최지만[11], 조이 웬들[12], 헤수스 아귈라[13], 에릭 소가드[14], 얀디 디아스[15], 오스틴 메도우스[16], 트래비스 다노[17], 랜디 아로사레나[18]가 있었고, 결국 이 선수들이 타선을 이끌면서 2019년에는 포스트시즌에 6년만에 진출,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다만 구단의 재정 문제로 고액연봉자를 오래 붙잡기 어렵고, 단기계약으로 물어온 선수들에게 연장 계약을 성사하는 것도 쉽지 않다보니 타선이 매년 적잖은 폭의 변화를 겪는 점은 그렇게 긍정적인 요소는 아니다.
그래도 육성 자체를 잘 하는 팀이라 그런지 브랜든 라우, 윌리 아다메스,
5. 허용의 팀
다양한 기록을 허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 후반 몇년 동안의 호성적과는 반대로, 각종 대기록의 희생양으로 역사에 남고 있다.00년대 이후 최다 노히트 허용팀. 올타임 최다 퍼펙트 게임 허용팀이었다.
5차전의 서스펜디드 게임 수중 혈전으로 유명한 2008년 월드 시리즈의 필라델피아 원정 4차전에서는 필리스의 플러스 원의 빠따가 매섭게 돌아가더니 1974년 이후 34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투수에게 홈런을 맞은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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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크 벌리, 201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댈러스 브레이든에게 퍼펙트 게임을 내주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2년 연속 퍼펙트 게임을 당한 유일한 팀으로 남게 되었다. 또한 노히터의 해였던 2010년에는 2009년 마크 벌리부터 댈러스 브레이든과 에드윈 잭슨까지 노히트를 '당하기만' 하며 2년 동안 3번의 노히트를 당한 유일한 팀으로도 역사에 남게 되었다. 다행히 맷 가자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27타자 1볼넷 노히트로 잠재우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노히터로 복수에 성공했다.
2011년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데릭 지터의 2999, 3000안타(홈런)을 조공하며 다시 기록 셔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2년 8월 15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킹 펠릭스에게 다시 퍼펙트 게임을 당했다.
2012 시즌의 마지막 경기에는 팀 에이스 제임스 실즈가 9이닝 2피안타 15K 완투패 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130여년 역사상 9이닝 15K를 기록한 선수 중 패배한 선수는 실즈가 사상 최초라고 한다. 물론 팀 역사상으로 따지면 15K도 최초다.
특히 노히트를 많이 허용하는 것, 이것은 에반 롱고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타선의 허접하기 짝이 없는 저타율 때문인데, 2008년 돌풍을 일으킬 때 이후로는 항상 팀 타율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물론 낮은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높고[19] 득점권에서 효율이 좋은 덕에 팀 득점은 상위권이고 높은 승률을 구가하지만, 번번이 시즌 중이건 플레이오프건 중심타자 한 두명이 빈타에 허덕이면 타선 전체가 죽어버리는 악순환을 낳았다. 야구 아이큐가 낮아서 복잡한 작전지시에 익숙하지 못한 타자들에게도 요리조리 갖다 맞히는 시추에이셔널 히팅을 고집하는 타격코치 데릭 셸튼의 융통성 없는 지도 때문에 타격에서 이런 사달이 벌어지고 역사에 길이 남을 굴욕을 당하곤 한다는 팬들의 불평이 계속되었지만 프리드먼이나 매든 감독은 눈 하나 꿈뻑이지 않았다. 이쯤 되면 타격 문제에 있어서는 이런 타격코치를 기용하는 프런트에도 문제가 없지 않다. 결국 셸튼은 2016년을 끝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직했다.
2016년 8월 13일 경기에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은퇴로 콜업된 양키스 탑급 유망주 애런 저지와 타일러 오스틴에게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허용하는 진기명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1]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런트의 핵심 멤버는 다른 구단에서 영입해가는 경우도 많은데 대표적인 예시가 다저스가 데려간 앤드류 프리드먼, 보스턴이 데려간 하임 블룸, 휴스턴이 데려간 제임스 클릭 등이 있다.[2] 이에 마이애미 말린스 역시 페이롤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팀이다.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장기계약을 맺고 얼마 안 가 뉴욕 양키스에 팔아버렸을 정도.[3] 91승부터 계산하면 2회가 빠져 5회, 이는 다저스(8회) 양키스(7회) 보스턴(7회) 다음으로 많다.[4] 레이스와 양키스의 총 승차는 72경기로, 이것을 2008~2019까지의 12년으로 나누면 해마다 6경기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 레이스와 보스턴의 총 승차는 20경기이므로, 시즌당 2경기 차이도 안 났다는 것이다.[5] 흔히 생각하는 벤 조브리스트 이전에도 팀 주축이자 4번타자를 도맡은 오브리 허프가 유틸리티였을 만큼, 탬파베이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활용했다. 조브리스트 이후 슈퍼 유틸리티라 할만한 선수는 없으나 로스터의 선수들 거의 모두가 기본 2개, 평균 3개를 넘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내외야를 오갈 수 있는 선수들도 몇몇 존재한다.[6] 마침 2010년대 중반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와 드니 코드르 몬트리올 시장이 메이저리그 기존팀의 연고이전이나 신생팀 창단에 힘을 싣고 있었다. 스턴버그 구단주 역시 몬트리올 지역 인사들과 자주 회동을 했을 정도로 조건만 된다면 연고이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가졌었다.[7] 1점대 시즌을 2번(2012, 2014), 2점대를 한번(2015) 기록했다.[8] 2015년과 2016년에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하필 팀이 17년에 포스트시즌을 노릴 때에 부상으로 빠져서 그 자리를 댄 제닝스를 트레이드 해와서 자리를 메우려고 했었지만 실패한 전적도 있다.[9] 그나마 이 선수들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코치진의 힘이 있었는가하고 물어보면, 스위치히팅 기술을 코칭스태프에 전수받은 조브리스트 정도를 빼면 no다. 롱고리아와 크로포드는 그냥 드래프티 시절부터 엘리트급 재능에 거진 즉시전력감의 탑 유망주로 여겨졌다. 사실상 이 선수들 거의 혼자 컸고, 자기 자신들의 타고난 실력으로 성적을 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타팀이라고 뛰어난 타격코치 덕에 성장한 선수만 있겠냐만은 그래도 타팀은 흙 속에 진주라도 캐내는 경우들이 제법 있는데 이 팀은 그런 것도 찾기 힘들다.[10] 2018년 시즌 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상대. 반대급부는 제네시스 카브레라, 저스틴 윌리엄스, 로엘 라미레즈로, 유망주 셋을 넘기고 받아왔다.[11] 2018년 시즌 중 밀워키 브루어스 상대. 반대급부는 브래드 밀러+현금.[12]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삼각 트레이드. 추후지명 1명을 댓가로 오클랜드에서 영입했다.[13] 2019시즌 중 밀워키 브루어스 상대. 댓가는 제이크 파리아.[14] 2019시즌 중 토론토 블루제이스 상대. 댓가는 추후 지명 2명.[15] 2019년 이전 오프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삼각 트레이드였으며 제이크 바우어스를 클리블랜드로 보냈다.[16] 2018시즌 중. 피츠버그 파이리츠 상대. 크리스 아처를 주고 메도우스와 함께 타일러 글래스노우, 추후지명 1명을 받아왔으며, 탬파베이의 역대급 스틸 트레이드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그 추후 지명 1명으로 받아온 셰인 바즈도 2019년부터 꾸준히 BA와 파이프라인 유망주 Top 100에 이름을 올리는 중.[17] 19년 시즌 중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상대. 댓가는 현금[18] 2020년 1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호세 마르티네스와 함께 받아왔으며 댓가로 2018년 1라운더 출신인 투수 매튜 리베라토어와 포수 유망주 에드가르도 로드리게스를 보냈다. 원래 메인 칩은 마르티네스였지만 마르티네스는 미미한 활약 끝에 다시 트레이드된 반면, 아로자레나가 단일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다인 10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역대급 활약으로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며 대박이 터졌다. 2021년에는 AL 신인왕에도 선정되었다.[19] 이는 오클랜드를 비롯해 머니볼을 표방하는 스몰마켓의 단장을 둔 팀들에서 많이들 추구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그리고 세이버메트릭스가 더욱 확산된 2010년대 초중반 이후부터는 구단을 막론하고 출루율의 가치를 재고하면서 선수들의 가치도 크게 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