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성공리에 방영된[2] 탑기어 코리아의 시즌 2. 2012년 4월 8일 최초 방영됐으며 벤츠빠 김갑수가 하차하고 1세대 레이서인 조민기가 합류했다. 덤으로 방영 이전에 시즌 1의 요약판인 감독판이란 걸 방영해서 기대도를 높였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쉐보레 콜벳 ZR1을 리뷰하며 AH-1 코브라와 경주를 하였는데 그 AH-1이 추락[3]하면서 이슈가 되었다. 또 공개된 티저영상을 볼 때 아베오와 함께하는 스카이다이빙도 찍은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기존엔 토요일 밤에 방영했는데 일요일 밤으로 방영시간대도 변경.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김진표의 목숨을 건 스카이 다이빙이 공개되었다. 첫 시도는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아베오가 푹찡하면서 실패.[9] 결국 그 다음 날 같은 차량을 공수, 2차 시기를 가졌고 결과는 성공. 심지어 시동까지 완벽히 걸렸고 유유히 사막을 빠져나갔다.[10]
국내에서는 방영되지 않았지만, 아베오의 미국 사양인 쉐보레 소닉의 광고와 같은 컨셉이다. #재탕
류수영은 일반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11] 그러나 7화에서 손호영이 새로 기록을 써서 콩라인이 되었다.
벨로스터 터보 모델의 시승을 했는데 일반 모델보다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패들 시프트의 반응이 빠르다는 점과 가성비가 좋고 공도에서 가장 재밌는 자동차라고 칭찬. 다만 미니 쿠퍼 S와의 드래그에서도 알 수 있듯 파워트레인이 엔진의 성능을 다 살리지 못하는 듯한 장면도 나왔다. 그런데 고속에서는 브레이크가 밀리고 언더스티어가 많이 난다는 얘기는 언급하지 않았다.[12]
자동차 시장에 대한 평도 잠깐 지나갔는데 한국차 시장의 교체주기가 빠른 것은 제조사의 마인드에 따라갈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라 꼬집기도 했다.
데니 안은 아쉽게 일반인 기록 2위에 그쳤다. 참고로 이전 화인 4화는 5화와 같이 찍었는데 데니 안은 앞뒤가 바뀐 이유로 2위가 되고 말았다. 같이 찍는데 앞뒤를 바꿨으면 더 재밌잖아. 일주일만에 갈아치워지는 기록이
2차 : 10L의 연료로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까지 이동하라. 우승자에게는 시구의 영광이 있다. ||
스타랩타임 최초로 걸그룹 멤버가 둘이나 출연했다. 그 결과 현아는 3분 8초 27로 스타랩타임 역사상 최하위 기록을 새로 썼고, 허가윤은 2분 00초 15로 스타랩타임 여성 게스트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심지어 하하의 기록마저도 제쳤다.
이번 미션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카 연비레이스. 총 3라운드로 진행된 미션이다. 1라운드는 주어진 3L의 연료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주행하라. 그리고 파트너를 만나 자신이 알고있는 연비행기술을 전수하라. 그렇게 잠실운동장에 도착한 세 MC에게 주어진 2라운드 미션은 파트너와 함께 분당 율동공원으로 이동하라. 세 MC와 함께한 파트너는 조민기-변서은, 김진표-NS윤지, 그리고 연정훈-정주리(...). 김진표-NS윤지 조가 1위로 도착하며 2L의 추가 연료를 받았다. 파트너들이 떠난 후 마지막 3라운드 미션은 10L의 연료만으로 청주구장까지 이동하라.[15] 결국 연정훈, 조민기가 각각 1등, 2등으로 청주구장에 도착해 시구시타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진표는 추가 연료만 믿고 휴게소에서 쉬다가 뒤쳐지고 청주구장에 도착한 줄 알았더니 청주종합운동장으로 길을 잘못 들기까지 했다.
이 날의 유일한 시승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기함이었던 아벤타도르. 시승을 해 본 연정훈은 상당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까지 하였다.
연정훈이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페라리 챌린지에 스티그와 함께 참가했다. 예선전에서 잘 나가는 듯 했는데... 그만 후방에서 차가 충돌하는 바람에 탈락 위기. 그러나 정비반들 덕에 응급처치를 하여 결선에 올랐고, 충격때문에 트랙션 컨트롤이 맛이 간 상태에서도 끝내 7위로 완주해서 들어왔다.
손호영이 류수영의 기록을 깨면서 일반인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덤으로 레이서였던 이세창의 기록마저 앞섰다.
탑기코 사상 최초로 스티그 종족과의 시합이 있었는데 상대는 CJ 엔투스 소속(?)의 프로게이머 스티그.[16] 김진표는 타이어 버프까지 받았지만 1초 차이로 패배하였다.
본가 탑기어에서 두 번이나 진행했던 수륙양용 자동차 편이다.재탕 특집[17]. 미니 쿠퍼 S 모델을 잘라내 오픈탑으로 만들고 제트스키 엔진을 달아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아라뱃길에서 낚시하던 중 해양경찰[18]에게 경고를 먹었고 이에 도주를 시도하다 범법자가 될 뻔하였다. 결말은 탑기어스럽게 여객선과 무모한 드래그 레이스를 하다 엔진이 퍼져서[19] 촬영 팀에게 견인되었다.
일본에서 온 드리프트 팀 'BEE' 4명의 도전으로 탑기코 3MC와 스티그가 팀을 이뤄 마티즈와 다마스로 자동차 축구를 하게 된다. 일본 팀의 드리프트를 응용한 개인기로 초반 한국 팀을 압도하는 모습에서 이에 질세라 한국 팀이 연달아 골을 넣으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거친 경기 속에 연정훈의 차가 옆으로 넘어지고, 선수들의 차가 찌그러지고 범퍼가 깨지는 등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중에 일본 팀의 차 한대와 조민기의 차가 퍼져버리기도 한다. 결국 4:4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승부차기가 이루어지고, 결국 한국 팀의 승리로 마무리 지어졌다. 참조기사.[20]
수륙양용차 2회째. 조민기가 차량 개조에 참여했다. 1차 도전때의 엔진 내구성과 속도 문제를 보완하는 것에 주력해서 아라뱃길에서 한강으로 진입하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보닛 위에 앉아 바람을 쐬던 김진표의 삽질 아닌 삽질로 균형이 흐트러지며 차에 물이 넘쳐 미니가 강바닥에 가라앉아 버린다.(…)
[1] 서킷위에서 촬영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서킷 위에서는 도로교통법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 현아가 무면허 상태로 랩타임을 잰 것도 이 때문에 가능했다.[2]김진표 블로그에 따르면 수출논의도 이루어졌다고 한다.[3] 다행히 사망자도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4] 역시나 첫방부터 거하게 "김수로 코너"에서 골프 한 대를 해먹었고 연정훈에게서 "1번 코너 3형제"라는 칭호까지 하사받았다.(...)[5] 참고로 "벨 헬리콥터"(Bell Helicopter) 이름 자체가 고유 회사명이다.[6] 리뷰어가 김진표인 것으로 보아 미국 사막에서나 영상미나 멋진 주행 장면은 기대치가 높았는데... 화면을 보니 콜벳이 다 이겨놓고 마무리하는 도중에 그만 코브라가 선회 도중 갑자기 추락하는 바람에 잘못하면 대형 사고가 벌어질 뻔했다. CNN에서도 보도되었다.[7]마티즈, 아토즈, 비스토 'RC카 개조형'[8] 차량 수송은 C-130 허큘리스 수송기에서 이뤄졌다.[9] 아베오는 당연히 처참하게 대파되었다. 실패 원인은 팀원중 누군가가 아베오의 낙하산을 작동시키지 못했던 것.[10] 2차 시기에는 김진표가 직접 스카이 다이빙에 참여했다.[11] 알렉스가 일반인 1위였으나 레이서로 전직하였기 때문.[12] 시즌 1에서의 K5 터보 리뷰 당시 지적을 다 한 걸로 보아 크게 체감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13] 럭셔리 하이브리드 카 연비레이스 미션에 게스트로 등장했다.[14]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S400 하이브리드, 렉서스 LS600h, 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15] 촬영일 당시가 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이 있던 날이었다. 이날 한화는 졌다.[16] 당시 막 CJ 롤b팀이 창단되던 시기였으므로 홍보용일 수도 있다.[17] 탑기코의 성격이 정착되지 않아서 그런지 탑기어에서 했던 챌린지나 리뷰들을 가져오는 횟수가 많다.[18] 해안이나 수중 접안시설에 대한 치안권한은 해양경찰에게도 있다. 오히려 아라뱃길은 해경의 육지 진출로에 가까워서 해경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19] 아마 경찰에게서 도망치려고 밟았을 때 경찰의 소심한 복수(파도)가 원인이 된 듯.[20] 참고로 이번 경기에 참여한 스티그는 사실 시즌 1에서 "난 스티그가 아니라 스틱"이라며 가짜 스티그로 출연했었던 한민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