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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8:18:44

탐정단vs강도단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괴도 키드vs최강 금고 탐정단vs강도단 위험한 두 명의 일행

[include(틀:나무위키:틀/순차형, a=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b=무지개색의 유괴, c=무지개색의 유괴, d=탐정단vs강도단, e=보지 않은 목격자
, f=보지 않은 목격자)]
1. 개요2. 프롤로그3. 등장인물
3.1. 레귤러3.2. 강도단3.3. 기타
4. 줄거리
4.1. 도입부4.2. 돌아온 슈이치?4.3. 강도단의 침입4.4. 강도단의 계획4.5. 계획을 막는 방법4.6. 결말
5.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563~564화, 단행본 65권 File 3 ~ 5, 국내 방영판 10기 16화 ~ 17화

2. 프롤로그

13일의 금요일, 그 날 한 남자가 목숨을 잃었다. FBI 수사관 아카이 슈이치. (중략) 그리고 라이하 고개로 불려나간 그는... (후략)

이렇게 FBI아주 깊은 곳강철 같은 쐐기를 박게 됐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슬픈 상처를 가슴 속에 간직한 채...

3. 등장인물

3.1. 레귤러

3.2. 강도단

파일:탐정단vs강도단-강도단.png
5인조 강도단
강도단은 총 5명이며 첫 등장에서는 모두 복면을 쓴 상태로 나오지만 나중에는 모두 얼굴이 공개된다. 엔딩크레딧에서는 강도단 A, B, C, D, E로 표기되었는데[2] 이 문서에서는 1, 2, 3, 4, 5로 표기한다.

성우는 히로타 코세이, 야베 마사히토, 나미키 신이치[3], 사쿠라이 토시하루, 스즈키 키요노부 / 한국판: 김국진, 소정환, 선호제, 강호철, 김광국
파일:탐정단vs강도단-강도단1.png
파일:탐정단vs강도단-강도단2.png
파일:탐정단vs강도단-강도단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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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탐정단vs강도단-강도단5.png

3.3. 기타

파일:탐정단vs강도단-지점장.png
은행 지점장으로서 강도단은 그에게 혼자 돈을 인출하라며 시킨다. 후에 강도단이 시킨 명령을 따른 후에 강도 5에 의해 전기충격기로 기절당한다.
파일:탐정단vs강도단-저항하려던 시민.png

4. 줄거리

4.1. 도입부

조디는 와인을 고르던 중 버번 위스키를 보고서 이전에 미즈나시 레나에게서 버번에 대한 정보를 들었을 때를 회상한다. 덩달아 제임스도 그 정보를 들은 지 꽤 됐다고 한다. 이에 캐멀은 "그 분도 버번을 좋아하셨다"고 말하는데[8] 이에 조디는 아카이는 죽은 사람이니 내 앞에서 그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며 화낸다. 이후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아카이에 대한 회상을 하면서 눈물을 보이는데 그때 아카이의 모습을 한 자가 조디에 눈에 들어온다.

4.2. 돌아온 슈이치?

조디는 바로 그를 쫒아가지만 끝내 놓쳐버린다. 조디는 그냥 닮은 사람이겠거니 생각한다. 그리고 제임스와 캐멀의 카드가 와인 가게에서 쓸 수 없다고 하자 조디 본인이 직접 돈을 뽑으러 은행으로 간다.

은행에는 소년 탐정단이 미츠히코가 세뱃돈 저금한다고 와 있었다. 겐타가 배탈이 나자 아가사와 하이바라는 배탈약을 사러 나가는데 이때 조디를 보게 된다.

은행에 온 조디는 앞 사람에게 이체할땐 휴대폰을 자제해달라는 얘기를 듣고 예전 일[9]을 회상한다. 이어서 총알이 심장을 스치는 듯한 이런 기분은 싫다는 조디의 독백이 끝나기도 무섭게 한 차례의 총성이 울려퍼진다.

4.3. 강도단의 침입

5인조 강도단이 은행에 침입한 것이다. 강도단은 총으로 당장 셔터를 닫고 모두 모이라고 협박한다. 강도단의 협박에 은행은 셔터를 닫고 은행에 있던 모든 직원과 고객들은 인질이 되어 한 곳으로 모인다. 그러다가 한 시민이 강도단에게 달려들다가 오른쪽 팔에 총을 쏘면서 시민은 고통을 호소한다. 총을 쏜 강도는 저항하면 모두 죽는다면서 협박한다. 그러고는 모두 앉으라고 한 후에 휴대폰을 내놓을 것을 강요한다.
파일:탐정단vs강도단-사건현장.png
인질을 모두 모아 놓은 강도단

그 와중에 조디는 과거에 있었던 버스에서 인질이 된 사건을 떠올린다. 조디는 여기에는 아카이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고 생각하다가 강도단이 "거기 외국인 여자. 앉으라고 했는데 뭐하는 거냐"라면서 "일본어를 모르는 거야?"라고 묻는다. 이에 조디는 일본어를 할 줄 안다면서 일부러 어눌하게 말한다.

그러고는 자리에 앉는데 바로 옆에 조금 전에 보았던 슈이치를 닮은 남자가 있음을 눈치챈다. 그의 한 쪽 눈가에는 화상 자국이 있었다. 조디는 아카이라고 직감하여 말을 거는데 조디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그는 대답 안했다.

조디는 생존한 슈이치가 살해된 현장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고 기억을 잃었다고 생각해 그를 FBI로 데려가 기억을 되찾게 하겠다고 생각하다가, 강도1이 휴대폰을 내놓을 것을 재촉한다. 아카이를 닮은 화상남에게도 재촉하지만 휴대폰을 안주자 화상남의 멱살을 잠는다. 이에 조디는 강도단한테 이 남자는 사고의 충격으로 말을 못하게 되었다며 얼굴에 있는 화상 자국을 증거로 내세운다. 그러고는 말을 못하는 사람에게 휴대폰이 있을 리가 없지 않느냐고[10] 말하자 화상남의 멱살을 내려놓는다.
파일:탐정단vs강도단-버본1.png
파일:탐정단vs강도단-버본2.png
아카이를 닮은 화상남을 만난 조디

강도단은 손님들의 눈, 입, 손을 테이프로 묶는다. 조디는 강도단 멤버를 화장실로 유인하여 제압하지만 다른 멤버가 찾아와 조디를 기절시킨다. 하지만 제압당한 멤버를 데려가기는커녕 복면까지 벗긴 채 방치하는데, 코난은 강도단이 4인으로 줄었다며 기뻐하면서도 의문을 품는다.

코난은 조디에게 제압당한 멤버의 목소리를 음성변조기로 내며 다른 멤버인 강도 2에게 전화하여 그를 화장실로 유인한 후 기절시킨다. 즉, 붙잡아야 할 강도단 멤버를 3인으로 줄인 것.

4.4. 강도단의 계획

코난은 강도단 멤버들끼리 서로의 복면을 벗기는 행동을 한 점, 손님들을 묶을 때 일행 유무로 분류한 점,[11] 현금보다 ATM 금액을 더 많이 저금하는 은행에 범행한 점 등을 근거로 혼자 온 손님들을 강도단으로 위장해 폭사한 것으로 꾸미고 인질로 위장하여 도망칠 계획임을 간파한다.
파일:탐정단vs강도단-계획1.png
파일:탐정단vs강도단-계획2.png
강도단의 계획

코난은 셋한테 강도단은 지점장한테 꺼내게 한 돈을 모아 놓고 폭발시키면 남은 건 폭사한 7명의 시체와 주변으로 흩날린 돈뿐이고, 폭발 후에 돌입한 경찰한테는 '폭탄을 사용해 금고를 열려고 했지만 도중에 폭발해서 그걸 운반하던 강도범 일당이 죽고 여기에 지점장과 조디도 휘말린 것'으로 보이게 만들어서 범행이 실패로 끝난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는 계획이었다고 설명한다.

코난의 설명에 겐타가 "그렇다는 건 강도범들은 돈을 훔칠 생각이 없었던 거야?"라고 물었고, 코난은 "아니, 아마도 지점장한테 거액의 돈을 일단 어느 계좌에 인터넷 상으로 입금시킨 후에 그걸 자기들 계좌에 전송시킬 생각이었던 같아. 일본에서 손 대기 어려운 외국 은행으로 말이야"라고 답한다. 이 얘기를 들은 미츠히코는 "지능범이네"라고 말하는데, 이에 코난은 "아니, 엄청난 아마추어야."라고 말하자 듣고 있던 셋이 흠칫한다. 코난은 "설령 이 은행에서 3억 엔이 외국으로 송금됐다고 해도 500만 엔이 넘는 송금 목적이 불명한 돈은 법률상의 규제에 걸려. 본부의 외환 센터에 보고돼서 거래정지를 시킨다는 말이야. 10여 년 전 쯤이라면[12] 그런 일은 없었지만 지금은 사기돈세탁이 만연한 시대니까. 아마도 이 은행을 습격할 계획을 한 건 아주 옛날이고 패거리나 무기를 갖추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는 거겠지"라고 말한다. 즉 강도단의 계획은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미츠히코는 "그럼 결국 실패할 계획이었구나"라고 했고, 겐타는 "이 녀석들, 바보구만"이라고 한다.

코난은 강도 2가 가져온 총을 들면서 "하지만 권총은 진품, 폭탄도 아마도...(진짜)"라며 우습게 보고 덤볐다간 녀석들에게 넘어가서 붙잡을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아유미와 미츠히코는 "넘어간다니? 어떻게?"라고 물었고, 겐타는 그 총으로 쏠 거냐고 묻는다. 코난은 이건 잠시 맡아두는 것 뿐이라고 말하며 총을 바지 안으로 집어넣는다. 강도단이 폭탄을 터트리기 직전 상황이 되자 코난은 아유미한테 엘리베이터 문을 활짝 열어둔 채 기다리라고 명령하고, 겐타한테는 엘리베이터 앞에 놓아둔 수레를 인질들이 모여있는 카운터에 놓고, 자신은 미츠히코와 같이 그곳에 먼저 가 있겠다고 말한다.

4.5. 계획을 막는 방법

코난은 폭탄이 든 가방을 몰래 회수하여 엘리베이터에 넣고, 가방은 폭발한다. 실제로 복면을 쓰고 앉아 있는 사람은 혼자 온 손님 5명이었으며, 코난은 강도단 멤버의 목소리로 손님들을 유인하여 복면을 벗고 손님으로 위장 중이던 나머지 강도단 멤버 3명을 찾는다.

4.6. 결말

하지만 조디에게 제압당했던 멤버가 폭발 소리에 의해 깼고 강도단 중 남은 3명을 찾아낸 코난 앞에 나타나 코난을 인질로 잡는다. 코난이 기절시킨 멤버로부터 훔친 권총까지 빼앗기고, 총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총에 맞은 것은 코난이 아닌 강도1이며 권총을 들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아카이를 닮은 그 화상남.[13] 이후 대기하던 기동대가 총성을 듣고 돌입하며 강도단은 체포된다.
파일:탐정단vs강도단-결정적 순간1.png
파일:탐정단vs강도단-결정적 순간2.png
죽을 위기에 처한 코난 강도를 쏜 화상남

한편 코난은 강도단 멤버의 어깨를 총으로 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는지 의문을 품고, 이에 조디는 화상남을 떠올린다. 걱정하고 찾아온 제임스, 캐멀이 누구를 찾느냐고 묻고, 이에 조디는 자신이 슈이치는 이미 죽었다고 큰소리 쳤던 일을 의식하여 아무것도 아니라고 둘러댄다.

5. 여담



[1] 조디의 회상에서 등장.[2] 국내 더빙판에서는 범인1, 범인2, 범인3, 범인4, 범인5로 표기되었다.[3] (1969년 12월 23일 ~ 2020년 12월 22일, 향년 50세)[4] 코난은 강도 1의 핸드폰도 봤을 것이다. 거기서는 전화를 걸 강도단 멤버가 강도 2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다른 강도에게도 전화를 걸었을 테니 말이다.[5] 강도 2만 유일하게 아래 속눈썹이 있어서 알 수 있다.[6] 정말 맞는 말이다. 은행강도는 검거율이 100%에 육박하며 한 번만 해도 엄청난 처벌을 받기 때문에 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손해이다.[7] 지점장이 명령을 따르는 지 확인하고 일이 끝나자 전기충격기로 기절시켰다.[8] 이는 뒷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워커가 "버번도 아카이를 싫어했다"고 말한 것과 대비된다.[9] 조디가 익명으로 제공한 아카이의 지문이 죽은 남자의 것과 일치했다는 말을 타카기 형사에게 들었던 일.[10]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해는 2010년으로 아직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이다. 이때는 피처폰만 있었다.[11] 일행이 없는(즉 혼자 온) 5명만 모았다. 폭탄으로 폭사시키면 죽은 이들이 누군지 아무도 모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지점장과 조디를 포함해 총 7명을 죽이려고 했다.[12] 해당 에피소드가 2010년에 방영했으니 10여 년 전이면 1990년대를 말한다.[13] 이때 총을 쥔 손을 보면 오른손으로 총을 쏜 걸 볼 수 있다. 슈이치는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으로 총을 쐈다는 건 슈이치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복선이다.[14] 원래 계획에서는 혼자 온 5명을 강도단으로 위장시킨 후에 지점장까지 포함해서 총 6명을 죽이려고 했으며. 실전에서는 강도 1를 기절시킨 조디를 포함해서 7명을 죽이려고 했으며 계획이 실패하자 강도 1이 계획을 방해한 코난을 총으로 쏴 살해하려고 했다.[15] 혼자 온 5명을 강도단으로 위장시켜서 살해한 후에 은행강도을 했다는 오명을 씌우려고 했다.[16] 대표적으로 총으로 인질에게 상해를 입힌 강도 2, 조디를 성추행 하려고 했으며 코난을 죽이려고 한 강도 1, 이 계획은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강도 5 등이 있었고 딱히 이상한 행보를 안 보이고 그냥 총기로 인질들을 협박하던 강도 3, 강도 4도 있었다.[17] 참고로 한국은 일본보다 적은 1만 달러(한화 1000만원)를 초과하는 외환거래는 자동으로 국세청에 보고가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18] 여기에 지점장과 조디를 포함해서 총 7명이다.[19] 이들 입장에서는 (지점장의 가족만 제외한다. 조디는 가족들이 전부 베르무트한테 살해당해서 현재 가족이 없다.) 가족이 먼저 실종이 되는 일을 먼저 겪은 다음에 은행에서 인질로 죽었고 강도짓을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는 비극을 겪은 것이다.[20] 작중에서 강도 2는 "이 여자가 어디 사는 누군지 우리가 알 게 뭐야"라는 말을 했는데 그녀의 정체를 알면 "알 게 뭐야"라는 말은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말이었다.[21] 버스에 탑승한 승객/은행 방문객 중 사람을 골라 자신들의 스키복과 고글/복면과 외투를 입히고 최종적으로 폭탄을 사용해 범인들이 범행 도중 사망한 것처럼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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