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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22:42:27

타샤 가스펠

파일:타샤 가스펠.png
타샤 가스펠
마탄의 사수
나이 16세
생일 4월 3일
신체 170cm, 57kg, O형
취미 청소, 요리, 돈 계산
좋아하는 것 , 공짜, 혼자하는 여행
싫어하는 것 돈 안되는 일, 빚 갚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전적
4. 무기 일람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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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위치 헌터>의 주인공.

2. 상세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성격이고 심할 정도로 돈을 밝힌다. 선배를 협박해 삥 뜯는 건 물론이고 사기 쳐서 뜯어먹고 억지 써서 뜯어먹고 심지어 푼돈에도 집착하기 때문에 꼴랑 16원을 되찾기 위해 소매치기를 끝까지 쫓아다니거나 당분간 못 깨어날 거라는 진단이 나오자마자 옆에 500원을 던지니 잡아채며 깨어날(...) 정도. 하여간 돈이라면 죽었다가도 살아날 것 같은 위인. 이 녀석 머릿속에는 돈과 아리아와 스승님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꽤 건방진 구석이 있어 같은 계급이라지만 4~5살이나 형인 이나 타라스에게 거침없이 막말을 해댄다. 엘마도 초면에는 '히야신스 씨'라고 불렀으나 말 놓으라고 한 뒤에는 완전히 반말하고 있다. 그런데 엘마는 5살이나 어린 타샤에게 경어를 쓴다(...). 엘마가 블루 클래스에서 진급한 요원이라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예의가 없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건방진 성격은 작가도 공인한 사실(...). 타샤가 정말 정중하게 경어를 쓰는 건 돈 받기 위해 부호에게 사기를 칠 때 정도. 하지만 상관인 화이트 클래스들에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쓴다. 타니아 같은 경우 '님'자까지 붙여가며 일단 그리 마음에 안 들어하는 비형랑에게도 존경심이라곤 느껴지지 않지만 경어로 대꾸한다. 그 외에도 검은별 삼형제의 아모스에게도 선배라고 부르며 경어를 쓰는 걸 보면 WH내부에도 짬밥의 차이가 중요한 건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냥 돈줄이라서?? 뭐긴 군기

거기다 동료에게도 뻑하면 마취탄을 써대기 때문에 싱을 비롯해 타샤와 팀이었던 위치 헌터들은 모두 마취 중화제를 상비하고 다닐 정도. 팀으로 행동하는 일이 드물어서 린다도 타샤가 싱, 타라스와 팀으로 돌아오자 경악했다. 이런 꼬인 성격 탓인지 쿠가 쿠나인 등 다른 A급 WH와 마찰도 잦은 편. 덕분에 서부지구 사령관인 비형랑의 주 스트레스 요인. 타샤에게 자주 주의를 주지만 실력으로나 계급으로나 짬밥으로나 미숙한 타샤가 사사건건 대들어 대서 골치를 썩이고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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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래 항구마을에서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으나[1] 여동생 아리아 가스펠마녀로 각성하더니 아버지를 죽이고 마을을 박살 내는 바람에 완전히 인생을 망쳤다. 아리아가 변하게 한 원인이 마력이라고 판단, 그녀의 마력을 모으는 마녀의 모자를 빼앗아 옛날의 동생을 되찾기 위해 위치 헌터가 되었다.

1권 시작하자마자 등장. 마을을 때려 부수는 이스트를 제압[2]하고 위치 헌터 법을 어긴 아모스 삥도 뜯고 이스트를 붙잡아 송환하려 했으나 이스트는 그대로 도주.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나타나는데 이때 진짜 서포터인 수르트[3]를 데리고 타샤를 말 그대로 개발살 내버렸다. 다만 이스트는 그냥 타샤를 놀래 주려는 식으로 싸운 거다 보니 타샤 측도 할로윈의 검이 부서진 것 빼고는 큰 손실은 없다. 이내 이스트는 붉은 마녀의 위치를 알려준 후 사라진다.

타샤는 이스트가 사라지자 싱을 요청하고[4] 이스트가 알려준 장소로 도착. 그곳에는 자신의 동생인 아리아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고 타라스 도베르그가 이미 당해있는 상황. 하지만 타라스는 이내 다시 재기하고 타샤, 싱, 타라스 이렇게 셋이서 아리아와 맞붙게 된다. 직후 거의 옛날의 동생을 되찾을 뻔했으나 바렛트의 난입으로 왕창 깨지고 다치게 되는데 아리아가 바렛트에게 자신이 따라갈 테니 그만하라고 말하여 목숨 부지. 이후 자신의 약함을 통감하고 더 강해지려고 크게 마음을 먹는 계기가 된다.

2권에서는 모니카가 있는 마을에 도착. 좀도둑인 모니카에게 된통 당할뻔하지만 모니카는 타샤에게서 할로윈을 훔쳤고 할로윈은 타샤에게 자신의 위치를 수시로 알려줬기 때문에 찾을 수 있었다. 할로윈 : 내가 널 베지 말아야 할 이유를 한 가지라도 대봐라. 이내 모니카에게 마을에 마녀가 있다는 것을 알고 퇴치하기로 하는데 마녀는 이미 마을 사람들을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었고 싱과 타라스를 노리지만 싱이 마을 사람들을 모두 쓰러트려 마녀를 곤란하게 한다.[5] 하지만 싱과 타라스는 마녀에 의해 조종당하게 되고 타샤는 이들과 격돌. 상당히 고전하게 되나 모니카가 마녀로의 각성을 하게 되어 도움받아 재기. 이윽고 적 마녀의 서포터를 재기하기 위해 만화에서 처음으로 배틀 필드를 시전. 자신의 이명이 왜 마탄의 사수인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3권에서 센터로 귀환하자마자 WH 살인범으로 찍혀 재판[6]을 받으나 타샤에게 삥뜯긴 아모스가 그를 변호하여 재판이 기운다. 다만 아모스도 재판 이후 타샤를 역 삥 뜯었다 재판 도중 또 다른 WH 살해 소식이 들어오고 나서야 타샤에게 근신 처분, 재판은 끝이 난다. 이후 타샤는 다이아나와 계약을 맺어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다. 린다에게 차원 화랑 실전형인 장갑을 받게 되고 제복 정비 및 마탄 총의 개조도 받는다. 그리고는 WH 살인범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데[7] 그곳에서 처음으로 자신과 같은 무기, 같은 서포터를 가지고 있는 류환과 맞닥뜨린다. 류환과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치나 류환의 실력이 타샤보다 위였고 타샤는 위기에 빠진다. 바로 그 순간 타샤는 자신의 할로윈에 걸린 봉인 하나를 해제시키기로 마음먹고 할로윈에게 '진실의 환원'이라는 실탄을 발사. 이윽고 할로윈의 첫 번째 봉인을 해제시킨다.

4권에서는 할로윈의 봉인 해제로 인해 류환의 할로윈을 처참하게 썰어버리지만 류환은 리미터 해제를 사용하고 이 둘을 역으로 썰어버린다. 이때 갑자기 이스트가 나타나고 이스트는 류환을 제압한 뒤 타샤를 치료한 후 타샤에게 할로윈이 강해질 수 있는 정보를 건 후 잠재운다. 타샤는 이때 꿈속에서 바렛트를 보게 되는데 꿈속의 바렛트에게 그리움을 느꼈다. 그 후 센터로 귀환하게 되나 자신의 약함을 또다시 깨닫게 되어 절망하게 된다. 할로윈이 대련하자고 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할로윈은 타샤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고 그제야 기운을 차린 타샤는 또다시 성장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5권은 싱의 과거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등장하지 않는다.

6권에서 자신이 그렇게나도 싫어하는 쿠가와 함께 남부로 같이 파견하라는 명을 받고 비형랑에게 따지다가 깨졌다. 이후 철마를 타고 가다가 사브리나 로즈 휘하 5명의 마녀들에게 급습당하지만 다른 동료들과 함께 4명을 잡는 쾌거를 올린다.

7권에서는 남은 마녀까지 모두 잡고 처음으로 란슬롯과도 맞부딪치지만 란슬롯은 금세 물러난다. 이때 사브리나 로즈가 직접 공격을 감행하여 할로윈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강력한 마법으로 인해 다친 치명상이라 철마 내에 있는 치유마녀의 힘으로도 고칠 수 없었다. 고치기 위해서는 아주 강력한 마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 타샤는 이내 모이라이의 영창을 발동하기로 결심,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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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모이라이의 영창이 발동. 타샤는 흑발에 하얀색 제복으로 외형이 바뀐다. 모두가 힘을 합해도 그렇게나 어려웠던 사브리나 로즈를 순식간에 소멸시켜버리지만 지나친 마력의 주입으로 인해 살짝 광기를 보인다. 이때 류환이 난입하여 타샤와 분전하는데 타샤는 결국 마력의 폭주로 인하여 몸과 정신이 망가져 전투불능이 된다. 게다가 마력이 몸을 갉아먹어 생명이 위태롭기까지 하던 도중 넵티스가 노스의 명을 받고 나타나 타샤를 치료해준다. 타샤는 혼수상태가 된 채로 남부지구에 도착하여 침상에 눕게 된다. 쿠가가 타샤 근처로 동전을 던져 그걸 받기 위해 혼수상태를 강제로 극복한 타샤는 모두가 마녀의 침공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제복과 무기를 챙겨 어디론가 향한다. 그리고 그의 앞에 란슬롯이 기다리고 있었다.

타샤와 란슬롯의 본격적인 대결은 9권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거의 개발살이 나기 때문에 승부가 란슬롯 쪽으로 기우는 줄 알았으나 타샤에게 원인이 모를 정도로 마력이 넘쳐흐르기 시작했고 상황은 역전된다. 타샤의 마력 덕분에 아리아와 교전 중인 할로윈도 가뿐하게 승기를 거머쥘 정도. 하나 란슬롯도 자신의 마스터에게 마력을 공급받게 되고 박차고 나가 타샤의 오른팔을 잘라버린다.[8] 마력이 끊어졌기 때문에 힘이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샤는 이를 악물고 마탄 총에 착검을 해서얘네가 잘하는 거 란슬롯에게 닥돌한다. 이때 할로윈이 류환에게 지원을 요청하려 했는데 류환과 아리아를 단 둘이 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샤는 할로윈을 크게 꾸짖는다. 이내 타샤의 입에서 너보다 아리아가 훨씬 소중하다라는 얘기가 나오자 할로윈은 충격을 받게 되고 귀네비어에 의해 원래의 모습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어째서인지 타샤는 처음으로 아리아와 관계없는 일에 분노를 느끼게 된다. 란슬롯에게 발리면서까지 "할로윈은 나의 것이다!"라고 외치면서 발사될 리 없는 마탄 총에서 탄알이 발사되어 란슬롯에게 대미지를 준다. 이내 계약해제의 일보직전인 할로윈에게 "내게 와! 할로윈!"이라며 주인으로써 명령하게 되고 할로윈은 그의 명령에 따라 자신에게 진행 중인 마법을 박살내고 타샤에게 나타난다. 그 순간 타니아 도베르그가 나타난다. 그리고는 정말 순식간에 란슬롯과 그의 마스터를 쫓아내는 것으로 한시름 놓게 된다.

10권에서는 타니아 도베르그 덕에 팔을 되찾고 치료 마녀의 치료 능력으로 팔을 붙이는 데 성공하나 마력을 쓰는 것 때문에 타니아 도베르그에게 한동안 여자 취급당하고 급기아 타니아 도베르그가 타샤가 남자인 것을 확인하기 위해 알 잡기를 시전 하였다. 히익!!!
거기에 대마법사 대현자 멀린이 4대 마녀의 아지트 위치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타샤의 서포터인 할로윈의 계약을 풀고 그녀를 브리튼 왕국에 양도하는 조건의 딜을 걸고 타샤 가스펠을 제외한 나머지 C급 이상의 위치 헌터가 그 딜에 찬성해 서포터마저 빼앗기게 생겼다.

11권부터 12권까지는 동부로 파견된 싱 바이롱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13권에서 대현자 멀린이, 중앙의 결정대로 할로윈을 넘겨준다면 마력을 컨트롤하는 방법[9]을 전수해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당시에는 이 말에 동요해 어떻게 해야할지 난처해 한다. 하지만 이윽고 방에서 마주친 할로윈이 "넌 자기 걸 남에게 주는 건 죽기보다 더 싫어하지. 그게 마음에 든 것이라면 더더욱. 한마디로 난 네 거라는 거야. 그러니까 넌 날 포기 못해."라는 말을 듣고 결국 할로윈을 넘기지 않기로 결정한다.
그 뒤 다이아나에게 전화를 걸어 "나와 할로윈은 WH를 나간다."라는 폭탄 선언을 담담히 던지고는 전화를 끊는다. 말 그대로 할로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위치 헌터 전체와도 한판 뜰 기세를 보여준다 아주 쌍으로 메가데레가 폭발하고 있다.

14권에서는 그게 현실이 되고 말았다. 다이아나의 협력을 받아 몰래 탈출하던 중 워즈와 쿠가가 나타나고[10]영창가자 타샤가 워즈를, 할로윈이 쿠가를 상대로 전투를 벌인다. 타샤의 공격을 모조리 흡수해버리는 워즈 때문에 전투가 장기화되나 싶었지만 할로윈이 쿠가를 발라버리고[11] 타샤를 도우러 오는 바람에 넘어가나 싶었지만 나머지 WH 인원들이 나타난다.

모이라이의 영창을 쓰려는 타샤에게 할로윈은 1분 동안 타샤를 지키는 것은 무리고 설령 발동한다 할지라도 폭주해서 이 자리의 전원을 죽일 거라며 포기하라고 하지만 그 때 란과 모니카가 타샤의 편을 들면서 전투는 타샤, 할로윈, 란, 모니카 VS 워즈, 쿠가, 검은 별 삼형제, 엘마의 양상이 된다. 다행히 막 싸우려고 하던 차에 이스트가 난입하여 강제로 끌고 간다. 그 와중에 자꾸 빚이 쌓인다고 투덜거리자 그럼 갚으라고 이스트가 말하자마자 웃기지 마!라고 14권에서 제일 심각한 반응을 보인다. 돈은 한 푼도 못준다고 하니까 이스트가 돈은 필요 없다고 하자마자 "이 분이 얼마나 귀하신지 모른다는 거냐! 그럼 가진 돈 다 나줘!"라고 하기도. 이스트가 내가 바라는 건 네가 내 집에 오는 거야 라고 요구를 말하니까 내 몸이 목적이냐 꺄앙라고 했다가 이스트에서 얻어터졌다. 두 번이나. 두 번째는 구타를 당했다. 구타를 당하고 너덜너덜한 상태로 못 가겠다고 뻗댔지만 이스트가 시간 없다고 수르트를 꺼냈다. 이후 당하는 묘사도 나오지 않고 끌려갔다. 몇 초 만에 당했다는 모양.

결국에는 이스트의 정체를 들은 타샤는 4대 마녀는 전원이 으리으리한 성에 살고 쭉빵한 미녀라고 들었는데 넌 집은 제쳐두고 하나는 전혀 아니라고 비웃다가 또 터진다. 이젠 거의 이스트의 샌드백 수준 그리고 이스트가 데려온 류환에게 건배틀로 싸우다가 또 터지고 만다. 타샤 또 터지겠다 이놈들아 다만 각성한 이후로 머리에 총에 맞았는데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아 각성으로 인하여 타샤가 불사신이 되었는데..... 근데 너무 죽는거 아닌가 아마 그냥 시뮬레이션인 것 같다.

그런데 이스트가 갑툭튀해서 타샤를 데려간 후 바렛트가 타샤를 노리고 나타나고[12] 넵티스와 은류의 대화에서 WH 남부의 S클래스를 암살하여 사우스가 괴멸시키기 쉽도록 만들고 다이아나의 기억을 조작해서 타샤를 남부로 보내 멀린과 접촉하게 한 것이 전부 다 타샤에게서 할로윈을 떼어놓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넵티스는 타샤의 주변에 어떤 여자도 얼씬거리게 하지 마라는 명령을 하는데...?

죽었다가 살아난 건 이디아가 어쩔 수 없이 류환을 파문시키면서 수련용으로 건네준 도구 덕분. 류환의 심상을 재현한 공간으로 데려가서 기록된 상태로 재생시키면서 기술을 훈련하던 도중 할로윈을 감싸고 부상을 입으면서 뇌의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다. 그런데 기절한 동안 꿈 속의 어딘지 알 수 없는 성에서 바렛트와 만나고 있다! 타샤의 독백에 의하면 꽤 여러번 만난 모양이며 꿈 속의 바렛트에게서 어째선지 알 수 없는 편안함을 느끼고 꿈 속의 바렛트는 타샤에게 미소를 짓고 있다!

꿈에서 깨어난 후 류환에게 '할로윈을 좋아하는 것은 그만두라'는 충고를 듣는다. 할로윈이 타샤를 따르는 것은 황금률의 계약에 의해 생긴 거짓된 애정 때문. 타샤는 '그런 소리는 다른 녀석한테서도 들었다'며 무시하려 하지만 류환이 문제시하는 것은 타샤가 할로윈을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 것. 이대로 가면 타샤는 강적과의 전투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할로윈의 봉인을 풀게 될 테고 그때는 아무 감정도 없이 타샤를 보는 할로윈의 얼굴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후 류환과의 마지막 수련을 거듭해 류환 만큼의 경지에 이르렀다. 이전에는 그나마도 모이라이의 영창을 사용해서 이겼던 로즈를 단 한번에 찾아내 저격총으로 보내버릴 정도로 실력이 상승. 하지만 이후 상대하던 거울의 마녀(?) 재클린에 의해 낚여(...) 대상의 생체시간을 역전시키는 마녀 마리에 의해 존재가 사라져버린다. 그런데...

타샤 가스펠은 바로 서쪽의 마녀 웨스트의 환생임이 드러났다. 타샤의 생체시간이 30년 전으로 돌아가면서 전생이었던 웨스트의 환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스트가 불러낸 수르트에 의해 마리와 재클린이 리타이어한 이후 타샤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웨스트의 환상도 사라지고 류환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절규. 그리고 이스트는 류환에게 자신은 윤회의 마녀라며 17년 전의 진실이 밝혀진다.

17권에서 아리아와 함께 과거가 밝혀진다. 타샤는 어렸을 때부터 가스펠 가(家)의 사람이 아니었다. 모종의 이유로 아이를 가질 수 없게된 가스펠 부부가 데려온 양자였지만 타샤는 그런 부모님을 잘 따르고 마음이 닫혔던 아리아[13]가 자신을 따르도록 만든 상냥한 성격의 소년이었다. 그러던 도중 아버지인 알토 가스펠이 아리아가 마녀로써의 자질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겁을 먹은 나머지 그녀를 방에 가두지만 그런 그녀라 해도 타샤는 아리아를 매우 아꼈으며 아리아가 도베르그 가(家)로 맡겨질때도 그는 아리아를 경호하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리아는 도베르그 가문으로 가던 도중 노상강도에게 납치당하고 아리아의 마력에 의해 이를 눈치챈 타샤가 아리아를 찾아내고 노상강도들을 권총으로 위협하지만 노상강도는 네 아버지 알토 가스펠이 아리아를 우리에게 팔아넘겼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하게 된다. 이것으로 정신이 불안정해 망설이던 타샤는 강도에게 총을 맞게 되고 빈사가 되지만 그런 오빠를 구하기 위해 아리아는 마녀로 각성. 아버지 알토 가스펠의 목을 따버리게 된다. 이를 본 타샤는 충격에 넋이 나가자마자 아리아가 타샤의 심장을 꺼내고 저주를 새긴다. 그건 1년 안에 자신을 찾아오지 않으면 죽는 저주, 초창기에 이디아가 타샤에게 언급했던 그 저주다.

그리고 그 이후 가스펠 가문은 자신의 가문에서 마녀가 나와 도시를 파괴한 죄 값을 치르라하며 어떤 일을 성공해도 아무런 대가도 받지 못하고 실패하면 모든 책임을 가스펠 가에 넘기겠다고 하며 엄청난 빚을 가문에 떠넘기고 이 빚을 갚지 못하면 가스펠 가문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할 것이라 한다. 정황상 타샤의 수전노 기질은 이 때문에 생겨난 듯. 그리고 어머니가 아리아를 지켜달라는 말에 타샤는 마을을 떠나 아리아를 찾으러 가지만 가는 중 강도의 총격을 맞고 죽어가고 있었다. 그 때 이디아가 나타나 타샤를 자신의 거처까지 데려오고 간병을 해준다.[14]

그리고 타샤의 이야기를 들은 이디아가 아리아를 구하려면 아리아보다 강해져야 한다고 자신의 제자가 되어보는건 어떠냐고 말하지만 그 직후 농담이라 말하며 어떻게 마녀의 제자가 인간일 수 있냐 한다. 그 이후 이디아가 센터에 가서 비형랑을 자신의 거처에 데려오는데 들어가보니 타샤가 청소를 끝내놓았고 비형랑이 누구냐고 이디아에게 물으니 이디아가 자신의 제자라고 답한다. 이 이후로 정식 사제관계가 되었지만[15] 실상은 이디아의 식모가 되어버린 정도. 이때부터 이디아는 잠옷차림에 안경을 낀 모습으로 많이 등장했다. 평상시에는 이렇게 늘어진 모습. 이디아는 별다른건 가르쳐주지 않았고 가사일을 하는 타샤를 보며 만족한다. 타샤도 가끔 전투법 좀 알려달라 하지만 이 상황이 싫지만은 않은 듯 해보였는데 장을 보러가는 중 마녀의 습격이 일어나고 그 이후로 이디아가 본격적으로 타샤를 가르쳐준다. 물론 그 이전에 이미 마탄총을 만들어서 줄 생각이었으므로 원래부터도 이 시기에 가르쳐줄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더욱 빡세게 타샤를 굴리는 계기가 된 듯. 그리고 이때 타샤가 스승님의 옆에서 지켜주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이디아가 완전히 타샤에게 함락당한다. 감정제어를 하지 않으면 폭주할 정도의 감정을 가지게 되어 버릴 정도. 물론 타샤도 이디아를 여성으로 사랑하고 있었던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게 수련을 하며 둘의 감정은 계속 커져갔는데 갑작스레 이디아의 집에 침입해온 아리아에 의해 상황 종료. 아리아는 타샤를 데려가려 하고 이디아는 아리아를 막아서는데 이디아의 타샤에 대한 감정이 너무 커서 감정 제어에 너무 많은 마력을 소모하다보니 본래 실력으로는 순식간에 끝낼 수 있는 아리아를 상대로 고전한다.[16] 결국 이디아는 모이라이의 영창으로 아리아를 이기려 했으나 모이라이의 영창에 들어가기 직전 타샤와 나눴던 얘기때문에 감정제어에 더 많은 마력을 사용하게 되었고 예상을 벗어난 마력 사용량 덕분에 이디아의 다른 인격이 각성하여 아리아을 죽이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 존재로 변모하였고 타샤는 그런 아리아를 지키기 위해 인간이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되어 이디아가 제정신을 차려 타샤를 본 순간 당황하여 아리아의 반격을 허용해버렸다. 그 결과 이디아의 배에 구멍이 뚫렸고 바렛트가 아리아를 데려간 후에 이디아는 타샤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모든 마력을 사용하여 타샤의 눈앞에서 사망한다. 그리고 아리아의 저주가 다시 진행되어 머리카락이 새치로 다시 변한다.

타샤의 과거를 여기까지 본 류환은 타인의 감정의 격류에 더 이상 과거 회상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고 그 이후 타샤가 깨어나서 다이아나의 힘을 빌려 WH만이 사용할 수 있는 철마를 사용하여 류환과 함께 서쪽으로 향한다. 그러나 다이아나는 이미 노스의 부하의 꼭두각시가 되어 있는 상태고 타샤와 류환은 WH에게 발각되어버린다. 그 결과 타니아와 정면으로 마주치는데 류환은 타니아와 싸워 뚫고 나갈 생각 뿐인지라 타샤는 류환에게 마취탄을 사용하여 타니아와 거래를 한다. 그 거래란 이 이후에는 WH가 원하는 대로 하겠지만 이번 원정에서는 타샤와 류환을 원정에 참가자로 사용해 줄 것. 그러자 타니아는 워즈에게 타샤의 전투력을 물어보고 워즈의 대답은 한달 전 기준으로 자신의 팀보단 약간 약하고 나머지 블랙 클래스팀보다는 강하다고 말한다. 그 말에 타니아는 한달전에는 갓 각성한 마녀 수준의 마력밖에 없었던 타샤가 지금와서는 화이트 클래스급의 마력이 된 것을 보고 타샤의 거래를 승낙한다. 타샤의 전투력만 가지고도 화이트 클래스에 육박하고 서포터를 포함하면 그 이상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판단했기 때문. 그리고 할로윈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미안해한다. 할로윈은 자신의 가짜 감정 때문에 타샤의 진짜를 만들어서, 타샤는 서포터의 계약을 통해 가짜 감정을 만들어버려서. 그리고 할로윈은 마지막 봉인은 풀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 이후에는 아마 왕으로써 자신이 타샤를 죽여버릴 것이라 말하며.[17]
그리고 이스트가 위치헌터가 되어 타샤와 만나 타샤에게 너는 이번 원정에서 죽을 거라고 한다.

3.1. 전적


주인공치고는 전적이 꽤나 초라하다. 분명히 갈수록 성장은 하는 것이 분명하나 아직은 만나는 상대마다 너무 강력하다(...). 달리말하자면 타샤 본인이 약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거지만...

4. 무기 일람

사실상 이것도 일부, 류환의 무기도 마탄총에다 기종도 다르고, 종류도 여러가지라 타샤와 류환의 마탄총 기종이 서로 같은 것은 없어보인다. 류환의 리미트 해제를 봐선 타샤 역시 이것들 외에도 총의 종류는 이것보다도 많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5. 기타


[1] 강등당했지만 귀족 출신이다. 어머니가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는 설명을 보면 귀족인 데다 상당한 부호였던 듯. 이후 공개된 타샤의 과거에 따르면 가스펠 가는 상당한 규모의 지방 도시에서 18대를 이어 내려온 명문가이자 황제의 총애를 받는 최고 수준의 고위급 귀족 가문이었음이 밝혀졌다.[2] 다만 이 당시 이스트의 서포터는 가짜. 게다가 타샤는 이 마녀가 이스트라는 사실을 아주 먼 훗날에 알게 된다.[3] 이때 보면 한 가지 수르트에게 이상한 점이 있다. 1권에서 맨 처음 수르트는 할로윈에게 검을 냅다 휘두르다가 다음 컷 되면 어느새인가 검이 없어진다. 즉, 수르트의 컨셉은 처음부터 이녀석이었던 것. 뭐 애초에 1권부터 표절 의혹이 많았다마는...[4] 할로윈의 검이 부러져서 혼자로는 전투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지원하였다. 이때의 타샤 독백이 가관. "아이러니하군. 마녀와 싸우는 WH가 이렇게 마법에 의존하다니"[5] 이러는 와중 타샤는 모니카의 정보에 바탕된 부자들을 찾아가 돈을 뜯어냈다(...).[6] WH, 특히 마녀가 살해당했는데 타샤와 똑같은 마탄 총에 의한 사인이었다.[7] 근신 처분을 받은 타샤였지만 다이아나와의 계약으로 인해 그녀가 손을 써 제재 명령을 해제시킨다. 쿠가가 이 사실을 알자 매우 격분하는데 그런 쿠가를 타샤가 놀려먹는다.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려면 필요한 게 두 가지가 있지. 바로... 권력(빽)이다!!!!"(...).[8] 타샤에게서 마력이 넘칠 때 란슬롯은 그의 오른쪽 손에서 마력이 모이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렇다.[9] 그녀그의 말에 의하면 자신에게 마력 컨트롤 방법을 배운다면 한달 내로 타샤의 강함은 약 10배 정도 증가해 화이트 클래스 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다고 언급해줬다. 왜 굳이 다른 마녀에게서도 배울 수 있을 법한 내용을 가르쳐준다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는지는 멀린 항목 참조.[10] 어째서 나타날 수 있었는지는 다이아나 항목 참조.[11] 참고로 전투 시작 전 어쩔 꺼냐는 할로윈의 질문에 타샤는 죽여버리라고 했다.[12] 이스트가 갑자기 나타난 건 바렛트의 선수를 치기 위해서였다.[13] 왜 아리아가 마음을 닫고 살았는지는 아리아 가스펠 참조[14] 참고로 이다아의 집은 그냥 쓰레기장...타샤는 이런 곳에서 어떻게 쉬냐고 말할 정도였다.[15] 아리아의 저주도 이 때부터 이디아의 힘으로 진행을 멈추어서 머리카락이 검은 색으로 변색한다.[16] 물론 이디아는 아리아를 살려놓고 모자만 파괴할 생각이었고 아리아는 이디아를 죽이려 했으니 조건 자체도 불리하긴 했다.[17] 물론 서포터의 만들어진 감정을 제외해도 할로윈이 타샤를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왕이었던 모드레드 시절의 할로윈을 보면 사적인 감정을 배제해서라도 왕으로써 명예를 실추시킨 존재를 죽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현실이 될 수도 있다.[18] 사실상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몰아붙였지만, 갑자기 난입한 바렛트에 의해...[19] 아리아와의 승부중 난입. 처참히 당했다[20] 본편에서는 언급되지 않고 단행본 끝 페이지의 작가 후기에서 나옴.[21] 할로윈의 봉인을 풀어서 까지 덤볐으나 발리다가 이스트 난입으로 무승부. 이겼긴 한데 사실상 류환의 승리.[22] 비형랑 난입으로 무승부[23] 모이리아의 영창으로 쳐발라버렸다.[24] 승부 자체는 호각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리바운드와 할로윈과의 연계실패로 패배[25] 심지어 류환이 몇 번이나 죽었냐고 말한다.[26] 초반에는 롱 슬라이드 버전 은색 콜트였다가 린다가 장비 업그레이드를 해주면서 콜트 커스텀 골드로 바뀌었다. 외형 외에 뭐가 달라졌는지는 모르지만. 생김새는 국내에서 에어콕킹건으로 판매하는 원일상사의 골드콜트 제품과 똑같다.[27] 밀리터리 지식이나 FPS게임 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저격총이다. 현실의 탄환처럼 막강한 위력을 보이기 보다는 멀리있는 대상을 저격하는데 쓰인다.[28] 타샤의 성장을 보여주기도 했던 스킬, 16권에서 로즈와 싸울때 마탄총들을 전개해서 판넬처럼 다루었다. 일전에 류환이 쓰던 스킬을 생각해보면 같은 원리로 예상. 다만 류환은 리미터 해제를 해야 쓸수 있었던 반면, 타샤는 평소상태에서 사용한것을 생각하면 흠좀무. 이디아가 타샤에게 남긴 마탄총의 수가 예상외로 많은듯[29] 엄청난 면적의 배틀필드 생성과 그 배틀필드 안에서 눈을 내리게 하는 것은 오직 이디아만이 가능한 것이었는데, 모이라이의 영창을 하면 타샤도 그렇게 할 수 있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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