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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0><colcolor=#fff> 기라 ギラ | Gira | |
| |
성별 | 남성 |
국적 | 슈갓덤[1] |
주요 출연작 | 임금님전대 킹오저 |
인물 유형 | 주인공, 히어로 |
변신체 | 쿠와가타 오저(스태그비틀 레드)[2] |
별명 | 사악한 왕, 다진 문어(꼴뚜기젓) |
첫 등장 | 나는 왕이다 (임금님전대 킹오저 에피소드 1) |
마지막 등장 | 임금님전대 킹오저 IN SPACE |
배우 | 사카이 타이세이 |
아리야마 사네토시[3](아역) | |
한국판 성우 | 석승훈[4] |
임지연(아역) | |
슈트 액터 | 이토 시게키[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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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라의 테마 - 이 몸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6] |
"이 몸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7]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주인공. 쿠와가타 오저로 변신한다.
슈갓덤의 '자칭' 왕이자 반역자로, 어린 시절을 양호원에서 보냈으며 다정한 마음이 있는 인물이다.
파트너 슈갓은 갓 쿠와가타.
2. 정체
슈갓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국왕 | |||
<rowcolor=gold> 초대 | 본편 이전 | ~20화 | 21화~ | |
라이니올 하스티 | 코사스 하스티 | 라클레스 하스티 | 기라 하스티[1] |
측근 | |
무(武) | 지(智) |
두가 | 보시마르
|
과학자 | |
베달리아 | 코후키 |
전투원 | ||
슈갓덤 병사 |
국민 | ||
코가네 | 분 | 고로게 |
{{{#!folding 【 설명 】 | [1]: 20화에서 다시 한 번 기라의 요청에 따라 치러진 결투 재판에서 승리하여 라클레스의 왕위를 빼았음. [2]: 본편 이전 시점에서 카메짐에게 대체당함. | }}} | }}} |
<colbgcolor=red><colcolor=#fff> | |
유년 시절의 라클레스와 기라 | |
본명 | ギラ・ハスティー Gira Hastie 기라 하스티 |
가족 | 아버지 코사스 하스티 어머니 슈갓덤 왕비[8] 형 라클레스 하스티 형수 스즈메 디보우스키 사돈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
인물 유형 | 주인공, 히어로, 왕족 |
"저 자의 본명은 기라 하스티. 라클레스의 동생이자 슈갓덤의 왕족이다.''
5화, 기라의 반역죄 재판 中 리타 카니스카
5화, 기라의 반역죄 재판 中 리타 카니스카
본명은 기라 하스티. 슈갓덤 왕가의 일원이자, 방계 수준도 아닌 슈갓덤의 선왕 코사스 하스티 적통인 직계 왕자이며 선왕의 차남이자 현왕 라클레스의 동생으로, 현 슈갓덤의 왕제이다.[9]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에 대한 기억이 대부분 소실되어 있는 상태이다.
왕의 자격을 가진 자만 쓸 수 있던 오저 칼리버를 쓸 수 있었던 이유도 그가 왕가의 피를 갖고 있었기 때문. 실제로 히메노의 DNA 검사 결과 둘이 형제라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기라의 어린 시절에는 험악한 지금과 달리 우애가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기라가 항상 찾고있던 먹고 싶은 맛있는 간식인 '레인보우 쥬루리라'는 사실상의 이유로 존재하지 않으며, 슈갓덤의 왕가에서 제공되었다는 기록만 남은 음식이었다.[10]
제작진 코멘터리에 따르면 기획 초기에서는 '기라도 다른 멤버들처럼 국왕으로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즉, 20화까지는 왕위에 오르지 않았을 뿐이지 처음부터 왕족이라는 태생의 설정을 유지하고 있던 것.
기라가 고아가 되고 시설에서 키워지고 동시에 왕족으로서의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15년 전인데, 신의 분노 사건이 발생한 것도 15년 전이다. 그리고, 슈갓덤 국민들도 과거에 대한 기억을 소거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신의 분노와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40화에선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직접 창조한 존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라클레스 말로는 슈갓덤은 이미 이전부터 우충왕의 밀명을 받아 그에게 충성을 다해왔으며, 우충왕에게 하사받은 것이 기라라고 한다. 43화에서 밝혀진 더 자세한 내막은 다그데드가 코사스 하스티의 청을 들어주어서 당시 슈갓덤 왕비를 임신시켜[11] 태어난 존재가 바로 기라이다. 그러나 형인 라클레스와 유전자 정보가 대부분 일치하는 것도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미 왕비의 태내에 존재하던 태아(또는 수정 전의 정자와 난자)에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창조한 존재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기라가 아무런 장치 없이 슈갓들과 대화를 하고 그들에게 명령이나 부탁을 내릴 수 있는 것도 다그데드의 능력이 발현 된 것이며 죽을 것 같은 중상을 입어도 죽지 않았던 것도 다그데드의 불사신의 육체를 물려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복제이기 때문에 능력치 자체는 다그데드에 비하면 열화되어 있는데, 슈갓에 대해 강제성이 없어 갓 스콜피온과 대화를 성립시켰으나 조종은 커녕 갓 스콜피온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불사성 또한 죽지만 않을 뿐이지 상처 입고 고통을 느끼며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평범한 인간들에 비하면 압도적인 수준인것은 사실인지라, 다른 킹오저의 맴버들이 능아일섬을 쓰고 전신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과는 달리 기라는 그 상태에서도 슈갓덤에 직접 가서 다그데드의 지배로 슈갓덤을 침공하던 카이짐들을 무찌르고 라클레스와 혈혈단신으로 싸운뒤 그 직후 다그데드와의 결전을 치르는 엄청난 체력을 보여주었다.
43화에서 기라가 어린 시절 먹었던 '레인보우 쥬루리라'가 사실은 갓 쿠와가타의 슈갓 소울을 가공한 음식임이 밝혀졌다. 레인보우 쥬루리라는 기라의 아버지이자 슈갓덤의 전전대 국왕 코사스 하스티의 지시로 라클레스가 조리한 것이었는데,[12] 기라가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것은 슈갓 소울을 먹어 곤충생명체에 가까워진 영향이었다.
3. 특징
3.1. '자칭' 사악한 왕
고아원 출신의 평범한 청년으로 등장했으나, 국왕인 라클레스 하스티의 정권에 불만을 품어 반역을 선언하고 '사악한 왕'을 자처하고 있다. 다른 왕국의 왕들을 위협하며 동료로 삼은 다음, 라클레스의 토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사악한 왕이라는 호칭은 어디까지나 잘못된 정의를 세우는 라클레스에 맞서는 자신은 사악한 왕이다라는 논리로 칭하는 것이며, 실제로는 라클레스의 안티테제로서 국민들을 위하는 성군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라클레스의 폐위 및 실종 이후 21화부터 진짜로 왕이 되는데 버그나라크의 야망을 짓밟고 아이들에게 꿈을 보여준다는 자신의 왕도를 관철한다는 의미, 그리고 왕으로서 백성들에게 본분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여전히 사악한 왕을 연기하고 있었으나 23화에서 공식적으로 왕위에 오른뒤, 24화를 기점으로 다른 왕의 조언을 듣고는 연기를 그만두고 이전의 순진하고 선량했던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와 백성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을 마주할 때는 다시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그들의 야망을 짓밟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42화에서 라클레스 하스티 또한 사악한 왕을 연기하던 위악자인 것이 밝혀지며, 자신이 아닌 라클레스가 사악한 왕이며 본인은 그 동생이라는 식으로 소개했다.
3.2. 순박한 청년
[13] |
"너 말야, 사실 나쁜놈 아니지?"
얀마 가스토
막상 기세 좋게 반역을 선언을 하고, 그에 걸맞게 호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기라도 결국 평범한 청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범죄자가 된 두려움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때때로 소심하고 허당스러운 본심이 튀어나오기도 한다.[14]얀마 가스토
상술하였듯이 기라가 킹오저로써 싸우며 다른 멤버들 앞에서 보이는 모습은 '사악한 반역자'를 '연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1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 고아원의 아이들과 놀면서 사악한 왕 역할을 연기하는데, 이것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킹오저의 다른 멤버나 라클레스 앞에서는 1인칭으로 '오레사마(이 몸)'을 쓰며 사악한 반역자를 자칭하고 과장된 극화풍 말투를 쓰다가도, 종종 방심해서 본래 자신의 성격이 튀어나올 때도 있다. 이런 허당스러운 면 탓에 얀마로부터는 단박에 본성을 파악당하는가 하면, 지명수배자인데도 현재까지 각 나라에 발을 들일 때마다 경계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15]
어렸을 적에 보육원에서 지낸 것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어린 아이와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2화에서는 은코소파의 어린이와 얀마의 해킹배틀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고, 3화에서는 이샤바나의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서 집에 관한 이야기[16]를 전해듣기도 했다. 4화에서는 토후의 백성들이 가져온 온갖 화려한 음식들을 마다하고 한 소년이 가져온 진흙투성이에 벌레먹은 자국까지 있는 농작물을 택해 "그렇기에 맛있다!"고 말해주며 한입 크게 베어무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라클레스 정권 시절 자신을 붙잡으려고한 두가가 자신에게 사죄를 하자 너그럽게 용서하고 두가의 처지에 공감해주는 배려심도 지녔다.
당연히 이런 성향이니만큼 초반 시점에서는 평민의 시점을 고수하고 있는 데다, 라클레스의 민낯을 본 트라우마 때문에 조금이라도 독선적인 모습을 보면 치를 떨며 다른 왕들에게 간섭하려다 충돌하곤 한다.[17] 이타적이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사나 영웅으로서는 훌륭할지 몰라도[18], 나라를 이끌어나가는 자리인 왕을 자칭하기에는 갈 길이 먼 상태인데 이는 기라가 라클레스가 성군이라 믿으며 칭송했었으나 그 진면모가 폭군이며 백성들을 억압한다는 진실을 마주한 백성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즉, 기라는 극의 주인공으로서는 왕이 되기 위해 반역을 했지만[19] 실질적으로 한 명의 백성으로서의 시선을 통해 각 왕국의 왕이 어떠한 왕인가를 비추는 화자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기라의 초반 행적은 각 4국을 방문해 왕들과 엮이면서 그들의 왕도를 배워나가는 패턴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순박한 성격은 때로는 기라 자신의 발목을 잡기도 해 6화에서는 사악한 왕 연기와 라클레스의 계략으로 다시 한번 반역자 신세가 되었으나 천신만고 끝에 라클레스와의 결투 재판으로 리벤지 매치를 가지는 것을 성공하면서도 라클레스의 상냥했던 면을 믿고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이나 결국 마지막까지 왕과 왕국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한 라클레스가 끝까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적대하자 자비심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처단해버리게 된다.
정식으로 왕이 된 이후로도 이 성격은 변함이 없어서 갓 킹오저에 탑승할 파일럿을 찾을 때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해서 파일럿 찾기를 망설였으며, 타국 측근들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말단급 신하인 코후키에게도 존댓말을 쓰는둥 오랫동안 평민으로 살아온 기라답게, 권위주의와 거리가 먼 행동을 보였다. 심지어 한 평민 여성이 기라에게 펀치를 먹이며 장난을 치며[20] 친근하게 대할 정도로, 6왕국의 국왕들 중 가장 백성과 스스럼없이 대하는 국왕이라고 할 수 있다.
3.3. 상식인
이렇게 사악의 왕을 자처하고 있음에도 순박한 본성과 허당끼 때문에 워낙 굴러서 그렇지 생각이 깊은 성격이기 때문에 때로는 누군가가 정신적으로 엇나가 있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잡아주기도 하며 왕족으로서의 상식도 갖추고 있는 편이다.대표적으로 9화에서 모르포냐가 리타는 뭐든지 다 한다고 말하자 리타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리타에게 누가 도와주는 게 민폐냐고 물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면서 10화에서 모르포냐가 직접 나서서 데즈나라크에게 제대로 털리고 나라까지 위험해지면서 정신적으로 지쳐있던 리타를 위로해주는 데 기여를 했다.
또한 14화에서는 히메노가 제라미를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으로 단정짓고 죽이려고 하고 의사이자 왕으로서의 사명을 뒤로하고 복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네놈의 얼굴은 지금 백성에게 보여줄 수 있는 얼굴이라 생각하냐? 거울로 네 얼굴을 봐라! 누가 봐도 세상에서 추악하기 짝이 없는 얼굴이다!"라고 일갈을 날린다.[21]
또한 데즈나라크에게 "그래도 버그나라크가 인간을 먼저 공격했어. 그건 잘못된 거야." 라고 따끔한 일침을 날리면서도, 버그나라크든 인간이든 패배하면 반드시 다시 일어서 복수할 것이란 끝없는 증오와 싸움의 연쇄를 강조하며, 그 연쇄를 끊어내고자 인류를 대표해 도게자까지 하며 먼저 사죄해 데즈나라크를 감화시키기도 하였다.
2년 후에도 리타를 제외한 왕들이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간 것과 달리 왕으로서 슈갓덤을 다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나마 함께 상식인 포지션이었던 리타조차 기행을 벌이는 빈도가 늘어나서 혼자서만 상식인 포지션이 되었다. 28화에서 서로의 몸이 바뀌어서 혼란스러운 왕들을 진정시키고 상황의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이후에도 몸이 바뀐 왕들이 벌일 행동을 걱정하면서도 제라미와 함께 슈갓덤의 국민들을 진정시키는 등 여전히 상식인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29화에서는 왕들과의 회의를 통해 치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왕위에서 물러날 각오까지 보여주었고, 이에 제라미가 자신 혼자 희생할 것을 자처하자 끝까지 반대하면서도 그의 조언을 통해 현실적으로 생각하여 그의 희생을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32화에서 자신들이 살던 치큐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지구에 떨어져서 왕의 신분을 내세울 수 없게 되었음을 가장 먼저 인지하고 평민 시절부터 몸에 밴 예의범절로 무난히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차세대 쿄류저인 프린스가 아직 각성하지 못하자 가장 먼저 프린스를 각성시키자고 제안해 그와 직접 결투를 벌이며 잠재력을 끌어올려주는 등 인격적인 성장이 두드러졌다.
34화에서는 자신이 다스리던 슈갓덤 국민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음에도 국민들을 원망하긴 커녕, 자신이 왕으로써 미숙했기 때문이라며 받아들이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이샤바나의 고급 장신구들을 차고 있는 슈갓덤 국민들을 보고 분노하는 히메노를 말리며 상황 파악을 우선시하는 등,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방법을 강구하는 면모도 생겼다.
3.4. 슈갓과의 관계
슈갓들한테 애칭을 붙일 정도로[22][23] 멤버들 중 유일하게 슈갓들과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나마 히메노가 갓 스콜피온의 감정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분위기를 통해 눈치 챈 것에 가깝다. 그에 반해 기라는 슈갓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이 능력을 통해 인간들에게 슈갓의 뜻을 전해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다만 인간을 싫어하는 갓 스콜피온에겐 애를 먹은 것을 보면, 조종한다던가 하는 강제적인 능력은 아니고 슈갓에게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수준인 듯 하다.이외에도 1화에서 갓 쿠와가타에게 선택받아 쿠와가타 오저로 각성한 것 뿐만 아니라 갓 카부토와의 싸움에서 라클레스에 의해 원래 인격을 잃고 조종당하고 있던 갓 카부토의 원래 인격을 깨워서 원래대로 되돌린 것을 보면 슈갓 자체와 모종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24][25]
슈갓의 힘을 피드백하는 오저 칼리버의 숨겨진 기능인 능아일섬 사용 이후, 다른 왕들, 특히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혼혈인 제라미마저도 전신에 붕대를 감고 누워있는 상황에서 본인만 이상하게 멀쩡한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동 에피소드에서 지금까지 의문시된 기라의 능력이 모두 다그데드가 창조한 생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다그데드의 폭로에 의해 밝혀진다. 당시에는 다그데드와 라클레스의 언론전으로 여겨졌지만 다그데드가 기라를 아주 가볍게 조종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26]
4. 쿠와가타 오저(스태그비틀 레드)
クワガタオージャー / Kuwagata Oh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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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가타(Qua God) 오저!
스태그비틀 레드!
테마곡 - INFERNO스태그비틀 레드!
기라가 오저 칼리버로 왕개무장한 모습. 모티브는 사슴벌레. 근거리에서의 전투에 강하며 현란한 검술로 가까이 있는 적들을 베어내는 것이 특기이다.
작중에선 사슴벌레의 날개를 등에 전개하여 비행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며 보통 굴직한 전투에서 이 모습이 보여진다.
주인공답게 변신 포즈가 2개다. 하나는 트리거 조작이 끝난 다음, 검을 오른손으로 고쳐 쥐고 거꾸로 들어올리는 것.[28]
다른 하나는 트리거 조작이 끝난 다음, 굽힌 몸을 펴면서 왼손에 쥔 검을 그대로 사선으로 내리는 것으로, 상단의 움짤이 바로 이 자세이다.
본래 오저 칼리버는 왕만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인데,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침략이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통일과 자신의 야심을 위해 국민들과 다른 왕국들을 희생시키려는 라클레스 하스티에 반역해 사악의 왕이 되려는 기라에게 반응하여 깨어난 슈갓 갓 쿠와가타에게 인정받아 변신하게 되었다.
소환 방법을 모르거나 아예 가지고 있지 않은지 킹스 웨폰은 잘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할 때는 항상 타인에게서 강탈해 사용한다.[29] 그 대신 킹오저 멤버들중 유일하게 킹 가브리칼리버를 또다른 무장으로 사용한다.
- 필살기
- 오저 피니시[30]: 오저 칼리버의 트리거를 길게 누른 후 쿠와가타 액션 트리거를 3번 조작해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사슴벌레의 턱을 연상시키는 붉은 곡도 이펙트와 함께 상대를 베어버린다. 20화에는 갓 쿠와가타를 형상화한 이펙트를 적한테 날리는 바리에이션이 등장.
- 오저 슬래시: 킹스 웨폰의 중앙 장식을 눌러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 검 모드: 킹스 웨폰 검 모드의 칼날에 하늘빛 에너지를 모아 적을 베어버린다.
- 나기나타 모드: 양쪽 칼날에 각각 붉은빛과 하늘빛의 에너지를 모아 X자 검기를 두 번 날린 뒤 오저 칼리버의 칼날로 적을 베어버린다.
- 수전 브레이브 슬래시 : 킹 가브리칼리버의 펌프를 3번 조작해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40화에서 등장했으며, 킹 쿄류 레드로 변신한 프린스와 함께 갓 쿠와가타의 집게턱과 가브티라의 머리를 형상화한 참격을 먹인다.
- 로드 피니시: 불사신을 죽이는 힘이 깃든 오저 칼리버 ZERO의 액션 트리거를 3번 조작해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상대를 강력하게 베어가른다. 죽지 않는 존재라 할지라도 죽일 수 있다.
- 능아일섬
오저 칼리버에 숨겨진 커맨드를 실행, 각성한 슈갓에게서 막대한 에너지를 받아 무장을 추가/강화한다.
기라의 경우 각성한 갓 쿠와가타에게서 에너지를 받으며, 팔이나 무기에 갓 쿠와가타의 턱을 발현한다.
4.1. 킹 쿠와가타 오저(스태그비틀 킹)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인공 강화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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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개무장, 시조광래!
쿠와가타 오저가 오저 크라운을 머리에 써 왕개무장 시조광래한 강화 형태.[32] 주요 컬러링인 레드와 오른쪽 가슴에 위치했던 국장은 가슴 중심으로 옮겨지고, 전신은 황금색 슈트에, 망토는 왼쪽 어깨만이 아닌 양 어깨에 각각 하나씩 달린 것으로 변한다.[33] 헬멧의 고글 부분도 코카서스 카부토처럼 3개의 뿔이 달린 형태로 변하는데, 고글 자체는 금테가 추가되고 그 위에 뿔이 달리는 형상이라 언뜻 보면 사슴벌레가 수액을 핥아먹기 위해 혀를 내민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18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스즈메 디보우스키와 자신을 향한 기라의 선한 심성에 감화된 카구라기가 그동안의 책략을 사용하여 킹오저 제로에 숨어들어 라클레스 앞에서 보란 듯이 강탈해온 오저 크라운을 사용하여 변신한다. 그 후 바로 오저 크라운의 힘을 사용하여 단독으로 익스트림 킹오저를 강림시킨다.
21화에서는 이 형태로 바로 변신했는데 먼저 오저 칼리버의 액션 트리거를 조작한 후에 지면에 꽂고, 오저 크라운을 조작한 다음 머리에 써서 왕개무장 시조광래 했다. 이후로는 바로 변신할시에는 오저 크라운만 조작해 변신한다.
전신의 황금 갑옷에 의한 방어력[34]과 오저 칼리버 & 오저 크라운 랜스를 이용한 이도류 및 근거리 중거리 전투가 특기. 오저 크라운 랜스로 슈갓들의 힘을 이용한 필살기를 사용하며, 익스트림 킹오저 합체 & 킹 코카서스 카부토 변형 & 갓 킹오저 합체를 발동한다.[35] 물론 기존의 오저 칼리버의 필살기도 사용 가능하다.
- 필살기
- 오저 피니시: 오저 칼리버의 액션 트리거를 조작해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사슴벌레의 턱 한쪽을 형상화한 금빛 이펙트와 함께 적을 베어버린다. 기존의 쿠와가타 오저의 오저 피니시와 동일하지만 사슴벌레 턱 한쪽의 이펙트가 붉은색이 아닌 금색으로 바뀌었다.
- 킹오저 피니시(갓 엠페러 피니시): 오저 크라운을 오저 랜스에 장착한 뒤 오저 크라운을 한 바퀴 회전시켜 발동하는 필살기. 킹오저를 구성하는 슈갓들의 분신들을 소환하여 일제히 공격한다. 이 기술로 자신의 숙적 라클레스 하스티를 쓰러뜨린다. 22화에서는 킹오저를 구성하는 10체의 슈갓 + 코카서스 카부토 성의 환영과 함께 오저 크라운 랜스에서 강력한 빔을 발사했다.
- 레전드 슈갓 피니시: 오저 크라운을 오저 랜스에 장착한 뒤 오저 크라운을 세 바퀴 회전시켜 발동하는 필살기. 갓 타란튤라의 분신을 소환해 거미줄로 적을 묶고, 곧이어 3대 비보(갓 카부토, 갓 스콜피온, 갓 호퍼)들의 분신들을 소환하여 분신들로부터 번개를 떨어뜨린다.
- 킹 코카서스 카부토 피니시(킹 코카서스 타이탄 피니시): 오저 크라운을 오저 랜스에 장착한 뒤 오저 크라운을 네 바퀴 회전시켜 발동하는 필살기. 헤라클레스 액스를 형상화한 금빛 이펙트를 발현해 내리친다.
- 오저 피니시(올 피니시) + 킹오저 피니시(갓 엠페러 피니시): 오저 칼리버와 오저 크라운 랜스에 거대한 갓 쿠와가타의 턱을 하나씩 발현해 가위처럼 적을 베어가른다.
- 수전 브레이브 슬래시(다이노 브레이브 슬래시) : 킹 가브리칼리버의 펌프를 3번 조작해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붉은색으로 뒤덮인 가브티라의 머리를 형상화한 참격을 먹인다. 34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킨바에짐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지만 당시 얀마의 말을 좀 빌리자면 테스트 과정이었는지 사용 후에는 거의 쓰러질 정도로 심한 능아일섬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반동이 심하게 와 변신이 풀렸다.
- 능아일섬
오저 칼리버에 숨겨진 커맨드를 실행, 각성한 슈갓에게서 막대한 에너지를 받아 무장을 추가/강화한다.
기라의 경우 각성한 갓 쿠와가타에게서 에너지를 받으며, 팔이나 무기에 갓 쿠와가타의 턱을 발현한다. - 필살기
- 오저 피니시 + 킹오저 피니시: 능아일섬 상태에서 발동. 오저 칼리버와 오저 크라운 랜스의 트리거를 계속해서 반복 작동, 슈갓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내 10m에 달하는 크기의 턱을 구현하여 적을 처형한다.
- 오저 피니시 + 수전 브레이브 슬래시: 능아일섬 상태에서 발동. 오저 칼리버와 킹 가브리칼리버를 작동시켜서 발동, 갓 쿠와가타의 턱과 가브티라의 꼬리로 적을 베어가른다.[36]
4.2. 골돈 쿠와가타 오저
You are the 돈, you are the 모모타로 san! 돈! 골돈 모모타로 쿠와가타(Qua god) 오저! - 변신음
임금님전대 킹오저 VS 돈브라더즈에서 쿠와가타 오저가 돈 오저 크라운으로 시조광래한 강화 형태로 몸체는 골돈 모모타로의 갑주이고, 헬멧에 복숭아 장식이 그려져 있다. 하체 부분은 고카이 레드의 크로스 아머를 재활용한 듯 하다.- 무장 - 오저 칼리버
- 필살기 - 시대도대 • 골드 엔드 : 돈 오저 크라운이 장착된 오저 크라운 랜스를[37] 돈! 돈! 돈! 돈부라코!의 음성과 함께 4회 회전시키면 발동된다. 아바타로 참🎵 아바타로 참 🎵의 음성[38] 과 함께 상승하는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서 골돈 모모타로 오저와 함께 뛰어내려 고속, 연속으로 상대를 베는 참격계 필살기.
4.3. 쿠와가타 오저 카니발
가브리~믹스! 무쵸! 킹오저 카니발! - 변신음
임금님전대 킹오저 VS 쿄류저에 등장하는 강화 형태. 킹 쿠와가타 오저를 베이스로, 상반신 장갑이 함께 등장하는 가브티라 쿄류 레드와 유사하며, 바이저 둘레에는 쿄류저 중 일부[39]에 있는 이빨 형태의 둘레가 빙 둘러져 있다. 양손에는 가브티라 팡이 장비되어있다.
- 무장 - 가브티라 팡, 켄트로스파이커
- 필살기
- 켄트로스파이커 수전 브레이브 피니시 - 쿄류저 본편과 마찬가지로 켄트로스파이커를 상대에게 투척하여 꿰뚫는다.
- 임금님 암열 펀치 - 양 손의 가브티라 팡으로 2개의 가브티라의 머리를 형상화한 에너지 펀치를 날린다.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기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대인 관계
- 킹오저
- 얀마 가스토 : 기라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만난 왕이다보니 두루뭉술하던 기라의 왕도를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롤모델이 되어주기도 했다.[40] 얀마 또한 기라가 왕으로선 미숙하지만 그 심성은 라클레스와 달리 선하며 백성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 걸 깨닫고 여러모로 도와주고 있다. 그와 별개로 기라의 속에서는 '왕'인 저들과 '반역자'인 자신은 쉽사리 함께 할 수 없다고 여겼기에 6화까지만 해도 얀마한테 거절당했다고 여겨서 동료로 생각하진 않았으나[41] 7화의 사건 이후 서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게 되면서 진정한 동료가 되었다. 현재로선 친근한 형제같은 사이. 기라가 사망자로 처리되는 동안 은코소파에 거주하는듯한 묘사도 보이며 기라가 왕으로 등극하는 동안 가장 먼저 친우관계를 맺은 사이로서 기라에게 왕으로서의 필요한 면을 직접적으로 가르쳐주는 조언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 히메노 란 : 1화에서 잠깐 대면했다가 3화에서 본격적으로 만났는데, 초반에는 그녀를 잘 파악하지 못했으나 이샤바나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겉으로는 제멋대로여도 언제나 국민들을 위하는' 히메노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하기 시작했다. 히메노 역시 기라를 흥미롭게 생각해 데려왔고, 그와 만난 이후 마음에 들어하는 데다 5화 이후로 기라의 신분이 왕자임을 알게 되면서 재미있는 왕자님으로 대하는 상태. 기라에게 있어 얀마가 형같은 존재라면 히메노는 누나같은 포지션. 14화에서 히메노가 복수심에 사로잡혀 감정적으로 나오자 꾸짖었으며, 히메노가 마음을 다잡는 데에 힘이 되었다.
- 리타 카니스카 : 기라는 국제 재판장이라는 리타의 직위를 이해하고 그녀의 중립성을 지켜주려고 하거나 비교적 정중한 태도[42]로 대해주고 있다. 리타의 경우 자신의 성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리타 성격상 개인적으로 기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기는 힘들지만 그가 거쳐간 세계 각국의 백성들로부터 인성이 선한 사람으로 인식됐다는 것이 밝혀지자 매몰차게 대하지는 않는 편이다. 또한 8화에서 기라의 힘을 원하는 면도 크지만 왕제의 위치에서 평민이 되어 고아원에 버려진 시간의 미싱 링크를 알아보려 하거나 기라가 결투 재판에서 벗어나 무죄가 되게 하려고 노력하는 등 이전보다 기라를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38화에선 기라가 리타의 흑역사를 폭로했고 40화에서는 부상을 입은 리타를 기라가 깔아뭉갰다.[43]
-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 4화에서 첫 대면해 석연찮긴 하지만 동료로 받아주고 깨우침까지 느끼게 해주었으나 그것까지도 함정을 깔아 배신해버린 카구라기를 경계하고 있다.[44] 카구라기 쪽은 개인적으로 기라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지만[45] 라클레스와의 거래를 고려해 초반에는 기라의 능력에 더 주목해 이를 이용할 궁리를 하고 있었다.[46]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라클레스의 더러운 본성을 더 많이 마주하게 되고, 한결같은 기라의 성품에 감명받아 점점 기라를 직접적으로 도와주며 아군이 되어가고 있다. 친형 라클레스와 카구라기의 여동생 스즈메가 결혼하면서 인척 사이로 변했다. 이후 42화에서 라클레스에게 오저 크라운 랜스를 넘겨서 기라를 배신한 듯 보였으나 실제로는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을 쓰러뜨리려는 책략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더는 기라를 배신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 제라미 브라시에리 : 가장 친한 친구. 제라미와의 소통이 힘들었던 초반부에는 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나 그의 진심어린 말과 목적을 듣고 나서는 그를 조금이나마 이해했다. 13화에서 얀마 때문에 자연스레 관계가 파탄났으나, 14화에서 자연스레 완화되었다. 한편 24화에서 제라미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도 제라미를 경계하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제라미를 끝까지 믿으며 설득한다. 2부 시점에서는 더욱 친밀해진 모습이 돋보이는데, 2년동안 감옥에 수감되어 다른 왕들과는 소통할 일이 없어지자 둘 사이의 교류가 더욱이 활발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라미가 기라의 의지를 보고 힘을 얻거나, 이후 슈갓덤에서 생활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버그나라크가 인정받도록 노력해온 그의 노력을 알아주는 등 거의 절친 수준의 관계로 발전했다.
- 슈갓덤(21화 이후 기라 정권)
- 코가네 : 고아원에서 성장하면서 같이 지낸 친구. 기라가 왕족이란 사실을 알게되자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기라의 본성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기라가 왕이 된 이후에도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분 : 고아원에서 돌보고 있는 아이다. 기라가 왕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형이라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내는 중. 갓 킹오저의 완전한 힘을 끌어내기 위해 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잠시 고민을 하는 등, 왕이 된 후에도 분을 신경쓰고 있다.
- 두가 : 자신이 타도한다고 선언한 슈갓덤 정권의 신하 → 자신을 이끌어줄 측근이자 멘토. 초반에는 별다른 사이도 없는 적대 관계였지만[47]두가가 19화에서 라클레스의 행동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데다, 21화에서는 다른 나라에서의 취업에 실패해 마지못해 기라를 찾아 복직을 요청한다. 기라 역시 왕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기에 두가에게 왕에 대한 것을 가르쳐달라며 그를 받아들였고 이에 감복한 그는 기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한편, 제아무리 동료라 할지라도 타국의 왕들이 원하는걸 계속 들어준다면 언젠가는 왕좌와 나라를 빼앗길 것이라는 충언과 더불어 다른 왕들은 백성들의 위해 저마다의 신념을 관철했다면서 기라의 왕도는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질문하며 그의 왕도를 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후 라클레스가 복귀한 34, 35화에서도 가족이 인질 상태였다지만 차마 라클레스에게 충성할 수 없었던 두가는 기라를 따라 버그나라크로 망명했다. 여담이지만 기라는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가에게 '두가 씨'라는 경칭으로 부른다.
- 코후키 : 이쪽은 23화 이전까지 별다른 접점이 없었으며, 처음으로 대면한 23화에서도 코후키는 기라가 누군지도 아예 몰랐기 때문에 바로 우호관계가 되었다.
- 라클레스 정권
- 라클레스 하스티 : 처음에는 그를 성군이라 여기고 존경해 왔으나, 버그나라크의 침략으로 드러난 그의 진면목은 '아무 대처도 하지 않는' 무능, '그 틈을 타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 하는' 야욕, 그리고 손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라"라며 목에 칼을 겨누어도 오히려 자신을 반역자로 매도하는 뻔뻔함, '사리사욕과 이기심에 눈먼' 폭군이었다. 결국 완전히 라클레스에게 실망한 기라는 반역자를 자칭, 라클레스를 몰아내고 왕이 되기로 마음먹으며 라클레스 역시 그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잃어버린 기억 중 하나인 자신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통해 형제란 점을 알게 되었고 이후로도 적대관계인 점은 변함 없었으나, 최후의 왕권의 자리를 건 싸움에서 오저 크라운을 통해 일부 되찾은 기억을 토대로 현재의 모습으로 타락해버린 라클레스를 진심으로 불쌍하게 여기는 동생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두번째 결투재판에서 과거 라클레스의 꿈을 떠올리고 지금이라도 백성들에게 사과하면 한번 용서해 준다고 기회를 주지만 라클레스는 오히려 기라를 공격하며 백성들의 앞에서 자신의 본성을 만천하에 드러낸다.[48] 결국 분노한 기라는 그를 쓰러뜨리고 현재 슈갓덤의 왕이 된다.[49] 하지만 34화에서 라클레스가 귀환하면서 그와 다시 결판을 지어야 할 상황. 그리고 41화에서 라클레스와 세번째로 결판을 짓지만 사실 이것은 다그데드에게 반기를 들기 위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시 관계 회복이 될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42화를 기점으로 서로 화해를 하여 다그데드를 함께 쓰러뜨리게 된다.[50]
- 보시마르 : 자신이 타도한다고 선언한 슈갓덤 정권의 신하. 별다른 사이는 없는 적대관계지만 이쪽은 진짜 보시마르가 카메짐에게 살해당하고 카메짐이 보시마르로 변장했다는게 밝혀졌다. 따라서 보시마르와의 관계는 카메짐과의 관계라고 봐도 무방하며, 슈갓덤 왕실에서 살던 시절, 진짜 보시마르와의 관계는 기라가 갓 쿠와가타의 소울을 섭취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목격하자 곧바로 침실로 옮기려고 대응하려고 했을 정도로 양호한 관계였다.[51]
- 은코소파
- 시오카라 : 시오카라는 본인의 성격상 얀마와 다른 은코소파 국민들과는 달리 기라를 유순하게 대하고, 기라를 이래저래 걱정해주고 변호해준다. 특히 17화에서 기라를 끌고가면서 둘이서 도망치자고 할 정도다.
- 곳칸
- 모르포냐 : 사실상 다른 왕들의 측근 중에 기라하고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다. 모르포냐가 리타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또한 기라이며, 12화에 제라미의 재판을 방청하러 온 기라에게 장난을 걸어올 정도로 친해졌다.
- 토후
- 쿠로다 : 카구라기와 함께 겉으론 기라를 공손하게 대하지만 속으론 기라의 힘을 독점하려 한 인물 카구라기가 아군이 된 현재는 접점이 적은 편이다.
- 스즈메 디보우스키 : 자신의 형인 라클레스의 아내로 기라의 형수 다만 접점은 별로 없는 편이다. 또한 스즈메 입장에선 기라는 자신의 남편을 죽인 인물이지만 스즈메는 라클레스를 사랑하는 척 연기한 것이기에 딱히 적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라클레스가 복위하면서 스즈메가 라클레스 편에 붙어 표면상으로 적대관계가 된다. 하지만 라클레스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결국 적대관계는 그저 표면적인 것에 불과했다.
- 틈새의 왕국 버그나라크
- 게로우짐 :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카이짐 → 제라미의 측근 카이짐
- 지제국 버그나라크
- 데즈나라크 8세 : 자신의 나라를 침공한 버그나라크의 황제. 은코소파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으며, 데즈나라크는 4화에서 기라가 갓 카부토의 세뇌를 풀었다는 것을 알자 그때부터 기라를 노리기 시작한다. 또한 21화부터 기라가 슈갓덤의 왕에 오르면서 데즈나라크와의 전면전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26화에서 데즈나라크를 설득하고 그에게 인류의 잘못을 사과하면서 그를 감화시켜 그가 2천년의 세월에 걸쳐 품어온 증오를 내려놓을 수 있게 하였다.
- 재상 카메짐 : 자신의 나라를 침공한 버그나라크의 간부. 은코소파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으며, 6화에서 처음으로 전투했다. 26화에서 자신이 왕으로서의 체통까지 접어가며 감화시켰던 데즈나라크에게 카메짐이 치명타를 가한 뒤, 인류와 버그나라크의 싸움을 부추겼다는 것이 자신이라고 까발린데다가 두 종족의 미래를 위해 본인이 동의해 준 전우의 왕국에 대참사를 초래한 장본인이 되었다.
- 일격장군 다이고그 : 은코소파를 침략하고 얀마를 해치려 했던 버그나라크의 간부. 기라가 얀마를 구출하여 17화 막판에서 처음으로 마주쳤으며, 그 이후로 기라는 계속 다이고그와 싸웠다. 23화에서 슈갓덤을 일격에 멸망시키려던 다이고그를 킹 코카서스 카부토에 탑승해 일격에 쓰러트린다.
- 우충왕 군단
-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 치큐의 분열을 일으킨 우충왕 군단 및 우주의 왕. 27화에서 첫 대면. 갑자기 나타나서 치큐 전역을 공격한 그에게 복종할 것을 종용받으나, 이를 거역하고 맞선다. 작중 그의 악행이 갈수록 심해지자 크게 분노했으며, 그를 쓰러뜨릴 의지를 다지게 된다. 40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사실 기라는 다그데드가 만들어낸 존재였다고 선언한다. 기라와 라클레스의 DNA 감식 결과가 일치했던 것은 기라가 하스티 가문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43화에서 라클레스와 리타와의 대화를 통해서 우충왕이 슈갓덤 왕비에게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기라를 임신 시켰고 기라를 낳고 얼마 못가 세상을 떠난것이 밝혀졌다.
- 고마 로자리아 : 우충왕의 다섯 광대인 우충오도화의 일원. 자신과 나머지 임금님전대의 영혼을 섞어놨고, 그로 인하여, 왕국들이 분열 및 혼란이 날 것을 걱정하게 된다.
- 히루비루 리치 : 우충왕의 다섯 광대인 우충오도화의 일원. 전 치큐를 혼란에 빠뜨린 것,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라미를 희생하게 만든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하여 기라답지 않게 정색하며 공격했다.
- 카메짐 운카 : 우충왕의 다섯 광대인 우충오도화의 일원이자 1부 당시 자신의 나라를 침공한 버그나라크의 간부인 재상 카메짐과 동일 인물.
- 미논간 모즈 : 우충왕의 다섯 광대인 우충오도화의 일원. 아직 접전은 없다.
- 글로디 로이코디움 : 우충왕의 다섯 광대인 우충오도화의 숨겨진 일원. 30화에서는 그저 설산에서 조난당한 인물인 줄 알았으나 히메노로부터 신의 분노 사건의 진범인 걸 알게 되었을 때 당연히 경악했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둘 다 다그데드의 창조물로 비슷한 처지였으나, 행보는 정반대가 되었다.
7. 평가
방영 전에는 왕이 멀쩡히 있는데 자기가 왕이라고 하고 다닌다는 소개와 사악한 왕, 세계정복 라는 키워드가 강조되어 중2병 속성을 가진, 전작의 모모이 타로처럼 제멋대로 막 나가는 캐릭터로 예상되었다.하지만 방영 후 사악한 왕은 "자국의 국왕이자 동경의 대상인 라클레스가 국민도 버그나라크도 도구로 취급하는 악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런 자신을 정의라 합리화하는 비뚤어진 정의의 왕 라클레스에게 대항해 선언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결과, 평민 신분으로 폭군에 맞서는 정의롭고 강단 있는 마음을 가진 캐릭터로 호감을 사고 있다.
마음가짐 또한 확실한데, 라클레스의 코앞에서 오저 칼리버와 옷을 빼앗고 대놓고 반역을 선언한 뒤, 지명수배자가 되어 쫓기는 입장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백성들의 민심을 살펴보며 자신이 역성혁명에 성공하면 어떤 왕이 될지를 배워나가고 있다. 이후 라클레스에 의해 자신이 지켜야할 백성들에게서 되려 반역자로 몰렸으나, 되려 자신이 반역자라는 것을 긍정하며 왕위를 찬탈해주겠다며 소리치는 등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어린 나이에 비해 지략에서는 미묘하게 부족할 지언정, 그렇다고 다테 켄타 & 시나 요스케 & 아카자 반반 & 오즈 카이 & 에스미 소스케 & 이가사키 타카하루 마냥 단순무식한 성격은 아니며 꽤나 상식적이고 생각이 깊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4화에서 갓 카부토의 탑승자가 카구라기임을 알아보거나 5화에서 모르포냐에게 리타를 원망하지 않는다며 한 말, 9화에서 측근들에게 한 말이나 갓 호퍼에게 해준 조언은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깊게 헤아릴 수 있다는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자기 희생적인 면모가 굉장히 강하다. 2화에서 얀마가 자신을 은코소파로 데려와서 라클레스에게 굴욕적인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자 혹여나 자기 때문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악역 연기를 하며 자길 슈갓덤에 데려보내달라고 요구했고, 이후에도 각 나라의 왕들을 만날 때마다 그 나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악역 연기를 계속 하며 최대한 빨리 자신을 슈갓덤에 보낼 것을 요구하였으며 9화에서도 기라가 누명을 쓴 채 죽는 걸 막고자 리타가 처음으로 중립의 위치를 내려두고 그를 구할 방도를 찾으려하자 오히려 목숨을 잃는 상황 밖에 없는 결투 재판을 빨리 치르고 싶다며 리타의 중립성을 지켜주려는 모습을 보인다.[53]
이후에도 다른 왕들이 기라와 동료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라도 자신 때문에 다른 나라들이 피해를 입을까 염려하여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는 태도를 고수했다가, 얀마가 동료의 의미를 가르쳐주자 그제서야 동료를 받아들이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찌보면 생판 모르는 타인에게도 상냥하고 신경 써주는 사려깊은 모습일 수도 있으나, 반대로 말하자면 '남이 피해를 받을 바엔 자신이 희생하는 것이 낫다'라는 사고방식을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태도 때문에 오히려 라클레스와 카구라기의 치밀한 음해공작이나[54] 제라미 특유의 화법으로 인한 본의 아닌 트롤링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국 남을 소중히 여기는 이런 마음씨 덕분에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사악한 왕'으로써의 자신의 목적이었던 라클레스 타도 및 슈갓덤의 왕이 되는 것을 이루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치큐를 위협하는 데즈나라크 8세를 저지하고 그를 설득해내 평화를 이끌어내려 노력하는 등, 점점 성장해나가며 슈갓덤의 선한 왕으로써의 면모를 키워가는 중이다.
27화에서 지금까지의 슈갓덤 국왕들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에게 복종하며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갈등이 이어지도록 도왔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유일하게 기라만은 우충왕 군단에게 거역하고 쓰러뜨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다 40화 기준으로 자신이 우충왕 다그데드 두자르단에게서 만들어진 분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레이와 슈퍼 전대 최초로 불운의 캐릭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슈갓들이 다그데드로부터 저항하는 모습에 다시 힘을 얻어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감도도 많이 올라갔다.
8. 기타
- 이름의 유래는 기라파톱사슴벌레. 라클레스 하스티의 이름이 장수풍뎅이에서 유래된 것을 고려하면 노골적으로 대비되어 있다. 게다가 기라파톱사슴벌레는 가장 몸길이가 긴 사슴벌레이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도 몸길이가 가장 긴 장수풍뎅이이다.[55]
- 킹 쿠와가타 오저가 등장한지 약 2달 후, 모티브가 기라파톱사슴벌레로 동일한 가면라이더 갸렌 킹 폼이 등장했다.
- 1인칭이 보쿠인 최초의 슈퍼전대 시리즈 주인공이다. 평소에는 그 나잇대의 평범한 소년과 다름없는 차분하면서도 순수한 성격이며 1인칭도 보쿠지만, '사악한 왕'을 자칭할때나 쿠와가타 오저로 활약할 때는 오만하면서도 과장된 말투를 쓰며 1인칭도 오레사마(이 몸)로 바뀐다. 우충왕 기라의 1인칭은 와레로, 이전까지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인공 포지션 캐릭터는 전부 1인칭이 오레였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 감정이 격해지면 자신의 감상을 세마디로 나눠말하는 버릇이 있다. 대표적으로 적을 상대할때는 "쓸데없다! 시시하다! 마음에 안 든다!!"("くだらん!つまらん!気に喰わん!!")고 하는게 그 예. 15화에서는 세 나라의 기술력이 집약된 의태 슈트를 입을 때 "무거워... 힘들어...! 쓸데없이 더워...!!"라고 하기도 했다.
- 왕족이 아닌 이유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성씨가 없으며 1부 한정으로 혼자만 일반 백성 복장이었다. 위에 걸치고 있는 망토는 라클레스 하스티의 것을 뺏어 쓰고 있는 중이다.[56] 이후 라클레스의 동생이라는 사실과 함께 성이 라클레스와 동일한 하스티로 밝혀졌으나, 본인은 계속해서 성을 뺀 채 자신을 소개한다. 이후 42화에서 라클레스의 진의를 깨닫고 나서는 자신을 비로소 '기라 하스티'라 칭하면서 스스로를 하스티 왕가의 일원으로 인정했다.[57]
- 번듯한 거주지나 사회적 지위, 삶의 터전이 존재하던[58] 이전작의 레드들과 달리 반역자로 지명수배중이고 붙잡히면 사형을 당하는 신세이기 때문에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으며[59] 1~5화에서는 여러 왕들에게 끌려가느라 슈갓덤을 제외한 치큐 전체를 돌았으며, 라클레스의 정치질로 인해 사회적 지위역시 왕자에서 반역자로 도로 격하되었으며, 8화의 결투 재판에서 대외적으로 사망처리 된 이후로는 은코소파, 곳칸 등의 여러 나라들을 전전하다가 얀마와 가까워지면서 은코소파에서 비밀리에 보호받고 있는것이 밝혀졌다. 정황상 은코소파 왕성인 페타 성에 거주하는 모양. 이후 라클레스를 물리치고 슈갓덤의 국왕이 되면서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입주했다.
- 정확한 설정 연령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20대 초반이라고 한다.# 킹오저 멤버 중에서는 최연소인 셈. 이 때문에 사악한 왕을 연기하지 않을 때에는 순수한 어린이같은 면이 자주 보인다. 제라미가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관계를 배설물에 비유하여 설명할 때에 "똥 말이구나!"라고 똥 이야기 좋아하는 어린이마냥(...) 해맑게 웃었고, 스파이더 쿠모노스의 첫 전투를 본 나머지 맴버들이 어두운 얼굴을 하는 와중에 혼자만 눈을 빛내며 경이롭게 쳐다보고 있기도 했다. 27화에서는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하늘에 처음 등장했을 때 자신의 말을 지구의 언어로 조정한다며 온갖 희한한 말을 내뱉은 후 조정을 마치고는 "내 말 알아듣겠어?"라고 재차 확인을 했는데, 기라만이 해맑게 "알아듣겠어~!"라고 대답해준다.
- 1화 방영 후 담당 배우 사카이 타이세이의 연기력이 크게 호평을 받으며 일본 실시간 트렌드 1위로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표정 묘사와 대사 처리 등의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속적으로 호평받는 중이다. 특히 28화에서는 기라의 몸에 깃든 제라미를 연기했는데, 제라미 특유의 능글맞은 표정과 목소리, 제스처까지 완벽히 구사해내는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 오오모리 PD의 프로덕션 노트에 의하면 기라 역의 배우 오디션은 좀처럼 어울리는 배우가 없었는데 마지막에 입장한 사카이 타이세이의 연기를 보고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한다.#
- 가면라이더 기츠와의 슈퍼 히어로 타임 아웃트로에서 우키요 에이스와 츠무리가 등장하는데, 이때 킹오저 멤버들에게 둘러싸인 기라가 호탕하게 웃으며 왕좌에 앉다가 얀마와 카구라기에게 적당히 하라며 츳코미[60]를 받는다.
- 고아원 출신이라 그런지 초반부부터 다른 나라 출신의 아이들과 대화하는 장면은 빠지지 않고 있다. 그로 인해 타국출신의 아이들을 포함한 백성들에게 기라가 좋은사람이라고 인식되었으며, 이는 5화에서 기라가 재판을 받을 때 무죄를 선고 받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
- 전대 내 리더 위치가 폐지된 것과는 별개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만큼 가장 많은 슈갓의 콕핏에서 위치한 전적[62]이 있다. 얀마[63], 히메노[64], 카구라기[65], 리타[66], 제라미[67]는 많아야 3대인 반면에 기라는[68] 5대의 슈갓의 콕핏에 탑승한 전적이 있다.[69]
- 가면라이더 쿠우가 이후 토에이 특촬 시리즈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사슴벌레가 메인 모티브인 주인공이다.
9. 오프닝 소개 장면
기라 / 쿠와가타 오저 오프닝 소개 장면 | |
1장 | 2장 |
3 ~ 25화 | 28 ~ 48화[70] |
10. 같이 보기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인공 | |||||
{{{#!wiki style="margin: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 1대 | 2대 | 3대 | 4대 | 5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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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설명 】 | [1]: 20화에서 다시 한 번 기라의 요청에 따라 치러진 결투 재판에서 승리하여 라클레스의 왕위를 빼았음. [2]: 본편 이전 시점에서 카메짐에게 대체당함. | }}} | }}} |
[1] 1화 중후반부에 라클레스 하스티의 오저 칼리버를 빼앗고 겨누어 반역자로 몰림과 동시에 지명수배되어 국적이 사라졌으나, 19화에서 다시 슈갓덤에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라클레스를 완전히 몰아낸 뒤 리타에게 사면받아 즉위한다. 단, 34화에서 라클레스가 복귀하면서 35화부터 지제국 버그나라크로 잠시 망명한다. 3차 결투에서 이미 라클레스에게도 사면 받은것이 드러났다.[2] 28화 한정으로 제라미와 몸이 바뀌어 스파이더 쿠모노스로 변신했다.[3] 有山実俊. 2015년 3월 29일생. 워터블루 소속.[4] 이전에는 파워레인저 젠카이저에서 레트로 월드와 자석 월드 역으로 게스트 출연하였다.[5]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키라메이 레드 이후 3년 만에 레드 레인저를 맡게 되었다.[6]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메인 테마곡인 우리들은 임금님전대!를 어레인지한 곡이다.[7] 한국판 PV에서는 "나, 기라 님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8] 우충왕에 의해 기라를 잉태했다.[9] 현 국왕인 라클레스 하스티의 동생이므로 왕의 남동생을 뜻하는 왕제(王弟)가 옳은 표현이지만 작중에서는 그냥 왕자(王子)라고 칭하고 있다. 더빙판에서도 이 오류는 고쳐지지 않았다.[10] 몇 십년이나 지난 기록에서 나올 정도로 소실된 레시피로 만들어진 음식이었는데 실상은 음식이 아닌 기라의 힘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음식으로 위장한 갓 쿠와가타의 소울이다.[11] 손짓 한번에 잉태한 것을 보면 처녀잉태와 같은 방식으로 보인다.[12] 다만 재료는 라클레스도 기라에게 먹인 후 코사스에게 듣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다.[13] 1화에서 라클레스의 오저 칼리버를 빼앗으며 왕의 책무를 다하라고 했다가 되려 반역자로 몰린 직후의 표정. 이때까지만 해도 기라는 그저 왕에게 호소하는 평민일 뿐이었으나 이후 마음을 다잡고 반역을 선포한다.[14] 오프닝 전력 킹에서 킹오저 멤버들이 왕좌에 앉아서 각자의 겉모습과 내면을 비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라는 겉으로는 왕좌 앞에 서서 위세 좋게 웃지만, 내면에서는 여전히 왕좌에 앉지 못한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15] 2화에서 시오카라가 뒤늦게 겁먹긴 했지만, 이마저도 기라의 연기가 금세 뽀록나는 바람에 경계를 풀었다.[16] 히메노가 집을 폭파시켜서 기라 일행은 경악했으나 당사자 집안은 태평했는데, 알고 보니 집 재건축을 미리 히메노에게 보상받은 것.[17] 라클레스가 "버그나라크의 침공에 병력을 지원받고 싶으면 사죄하고 기라를 넘기라"며 얀마한테 압박을 주자 기라는 '자기가 잡힌 뒤에 라클레스를 어떻게든 할 테니 일단 너희 나라부터 간수하라'며 잡혀가기를 자청했지만, 얀마는 "슈갓덤의 꼬붕이 될 바엔 우리 백성끼리라도 버그나라크와 맞서겠다"라며 거절했다. 기라는 '남을 도울 수 있다면 자기 하나쯤은 희생해도 괜찮다'는 입장이지만, 얀마와 같이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 입장에서는 국가적 불명예를 감수하는 것이나 왕의 희생이 오히려 백성들의 사기를 떨어뜨려 나라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명예를 지키기 위해 처신하는 동시에 백성을 지켜야 한다. 기라의 선택이 얀마에게는 오히려 자충수였던 것. 결국 얀마가 라클레스의 굴욕적 요구를 거절하고 슈갓덤을 적대하는 쪽을 택하자 백성들이 그에게 환호했다.[18] 사실 초반부에 기라가 자신을 왕이라고 지칭한 건 '지도자'보다는 '전사'로서의 정체성에 더 가까웠다. 오저 칼리버가 왕이 아니면 쓸 수 없다고 하니 일단은 왕을 자처한 것에 불과한 것.[19] 1화에서 사악한 왕을 선언한 것도 그저 라클레스를 옥좌에서 끌어내리고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낸 명분에 불과하고, 20화의 결투 재판에서 라클레스를 거의 다 이겨놓고 국민들에게 사죄한다면 오히려 자신이 항복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왕위에 대한 욕망은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20] 물론 옆에 있던 두가는 그러지 말라는 제스처를 했다.[21] 물론 그 말에 히메노는 끄떡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리타와 제라미를 통해 진정하기는 했지만 이전의 히메노의 태도를 생각하면 기라의 일침이 틀린 건 하나도 없다.[22] 이때까지 나온 슈갓 애칭은 쿠와곤(갓 쿠와가타), 톰보쿠리(갓 톰보), 카마리나(갓 카마키리), 하치스케(갓 하치), 파핀톤(갓 파피용), 테테 & 토토(갓 텐토), 쿠모 & 쿠모모(갓 쿠모), 타란티노(갓 타란튤라), 카부탄(갓 카부토), 사소린느(갓 스콜피온), 밧타(갓 호퍼), 아린(갓 앤트)[23] 사실 말이 애칭이지 사실 이 이름이 슈갓의 진짜 본명이다.[24] 갓 쿠와가타의 슈갓 소울의 행방이 묘연한데, 이가 기라와 모종의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5] 32화에서 쿄류저의 세계에 떨어진 다른 왕들은 슈갓이 없어서 왕개무장이 불가능 했으나 기라만은 가능했고, 이후 프린스를 인정한 갓 쿠와가타의 사념체가 기라의 몸에서 나타난 것을 보면 기라의 몸 속에 갓 쿠와가타의 소울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26] 라클레스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며 기라를 성장시켜 다그데드의 대척자로서 세우려고 했다.[27] 더빙판은 You are the King, you are the, you are the King! 스태그비틀 레드![28] 이 자세로 변신 할 때는 자신의 위세를 끌어올렸을 적에 하는 편이다.[29] 2화에는 얀마의 것을, 20화에는 라클레스의 것을 사용.[30] 국내명은 올 피니시.[31] 더빙판에서는 You are, I am, We are the, We are the, 킹! 킹덤포스! 스태그비틀 킹! 킹덤포스를 외치는 부분에서 톤이 원판보다 내려간다.[32] 28화 한정으로 기라와 몸이 바뀐 제라미가 머리가 아닌 얼굴에 올려서도 변신이 가능했다. 사실 트리거가 왕관의 밑바닥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론 상 충분히 가능한 변신법이기도 하다.[33] 즉, 골드 전사도 겸하는 셈이다.[34] 이 방어력이 굉장히 높은데, 제라미와 얀마를 풍압만으로 날려보내버리고 특히 얀마에게는 치명상을 입혔던 다이고그의 일격을 등에 직격타로 맞았음에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엄청난 방어력이 무색하게도 2부의 적 우충왕 군단에 마지막 일원인 글로디 로이코디움의 낫 일격을 맞고 한번에 변신이 해제된다.[35] 킹 코카서스 카부토의 경우에는 오저 랜스 자체가 열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랜스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익스트림과 킹오저 합체의 경우에는 오저 크라운을 사용하지 않고 오저칼리버만을 치켜 올리고서 구호만 외쳐도 합체가 되며 갓 킹오저의 경우도 킹 코카서스 카부토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마찬가지이다.[36] 41화에서 등장하였으며 이 장면을 통해 킹 가브리칼리버가 그저 쿄류저와의 콜라보 아이템으로서의 역할만이 아니라 기라의 공식적인 무기 중 하나로 자리잡았음을 밝혔다.[37] 작중에서 무기로 사용하지는 않았고 필살기 연출 시 배경에 등장한다.[38] 배경음으로 오저칼리버의 오저 차지 시의 사운드가 깔린다.[39] 레드, 그린, 바이올렛, 실버, 네이비. 용반목과 장경룡이 모티브인 5명이다. 반면 조반목과 익룡이 모티브인 나머지 6명은 바이저 둘레가 매끈하다.[40] 대표적으로 기라는 '왕'을 백성을 위해 혼자서 뭐든지 다해내는 '영웅'에 가까운 이미지라고만 여겼으나 은코소바의 소동을 거치면서 부하들과 함께 노력하는 '통치자'로서의 면모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41] 다만 얀마는 그냥 한번 튕겼을뿐 실은 동료로 여기고 있었기에 이 사실을 알았을때는 진담으로 받아들인거냐며 당황했다. 물론 기라가 자신의 행적 때문에 얀마를 비롯한 왕들이 자신과 이 이상 엮였다가 피해를 입는 걸 우려한 것도 있다.[42] 다른 왕들에겐 그냥 반말을 하며 편하게 대하지만 리타에겐 '리타 씨'라는 존칭으로 부른다.[43] 추가로 기라는 부상을 입은 리타를 만지며 비명까지 지르게 했다.[44] 사실 카구라기는 그 상황에서 기라를 리타에게 넘기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는데, 당장 슈갓덤으로 바로 보내버리면 라클레스에 의해 즉결처형되어 얀마나 히메노와 척을 지게 되는 것을 둘째치고 킹오저를 기동시킬 유일한 사람을 잃고 만다. 자신이 데리고 있으면 라클레스의 귀에 들어가 슈갓덤과 사이가 나빠질 것이고, 그를 못본 척하고 다른 데에 보냈다가 기라가 라클레스나 버그나라크에게 당하면 그건 그것대로 안되니 일단 리타에게 넘겨 죄인의 신분으로 곳칸에서 보호하게 하고 (재판의 결과는 둘째 치더라도) 재판을 받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45] 토후를 소개할 때 어린아이가 내민 흙투성이에 벌레먹은 야채를 기라가 오히려 그게 좋은거라며 쿨하게 한입 베어먹자 평소와 달리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여줬다.[46] 심지어 라크레스에게 독살을 사주하는 척 기라에게 마비독을 주입하게 해 죽음을 위장하는 작전에서는 마비독과 헷갈렸다는 구실로 진짜 독을 준 뒤, 기라의 시체를 확보해 킹오저를 움직이려 했다는 암시가 있었으나, 라클레스가 이 독을 쓰지 않아서 미수로 그쳤다. 그러나 사실 라클레스에게 넘긴 약 또한 가사로 죽음을 위장하는 약이었고 이 약은 라클레스가 2차 결투재판 후 자신에게 사용한다.[47] 사실 타도한다거나 적대 관계도 표면상인 것이며 21화에서 기라는 두가에게 아무런 악감정도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두가가 자신을 찾아오자 존댓말로 맞이했으며, 두가가 그동안 자신에게 해온 만행을 용서해달라고 하자 두가의 처지를 공감하며 격려까지 해준다.[48] 물론 이것도 라클레스의 치밀한 연기이다. 그 근거의 경우 둘째 결투재판 이전에 처음으로 킹 오오쿠와가타 오저로 변신했을 때 마치 대놓고 "오저 크라운은 이렇게 쓰는 거다"라며 알려주듯이 변신했고, 또 일부러 기라의 급소를 빗맞췄다.[49] 그러나, 보시마르의 정체가 탄로난 이후 라클레스가 취한 행동들로 봐서는 라클레스가 결투를 가장하여 선위를 했다고 보는것이 맞다. 라클레스는 결투가 라이브로 중계되어 온 백성들이 보고 있다는걸 알고도, 일부러 백성들이 도구라는 말을 하였으며, 결투상대인 기라를 죽일수 있었음에도 굳이 죽이지 않고 칼만 들이대었다. 즉,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의 여론을 일부러 기라에게 돌아서게 만듬으로서 이제 자신을 이기고 왕이 될 동생이 모든 백성들의 지지를 받게 하려는 행동일 가능성이 높았고, 42화에서 라클레스의 계획대로 기라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50] 기라가 다그데드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 자신을 기라 하스티라고 칭하며 라클레스를 형으로 인정한다.[51] 그 예로 기라를 데려가려고 변장한 카메짐을 곧바로 간파하고 기라를 지키기 위해 카메짐과 맞서다 전사했다.[52] 정작 데보니카 본인은 퇴소하기전까지는 그냥 놀기만 했다고(...)[53] 유일하게 악역 연기를 그만뒀을 때는 처음 곳칸에 끌려갔을 때 뿐으로, 이 때는 잘못 하다간 슈갓덤에 못 가게 되어 라클레스를 쓰러뜨릴 기회를 놓칠 지 모른다고 생각했기에 바로 연기를 그만두었다.[54] 물론 카구라기의 경우 라클레스에게 협조하는 척 하는 것 뿐이었다.[55] 또한 헤어 스타일 또한 대비되어 있는데 기라는 왼쪽 가르마인 반면, 라클레스는 오른쪽 가르마이다. 그리고 기라는 왕개무장하기 전 오저칼리버를 사선으로 들고 있지만 라클레스는 수직으로 들고 있다는 점도 차이점.[56] 평소에는 오른쪽의 긴 망토자락을 몸에 둘러서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놨다. 도망자 신분 때는 슈갓덤 문양을 완전히 가리는 방식으로 둘렀으나 21화 이후로 왕위계승이 되어 반정도 드러내고 있다. 망토는 기라가 스스로 왕으로서의 위엄, 기세를 끌어 올릴 적에 펼친다.[57] 그 영향인지 오프닝에서 기라를 소개할때 기라 하스티로 변경했다.[58] 이전작의 레드들은 집이 있거나 전대 기지에서 합숙을 하는 경우에도 멀쩡히 자신만의 방이 있는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전대 자체가 직장인 경우 문제없이 사회생활을 했다.[59] 오프닝 소개 장면에서는 이를 반영해서 다른 멤버들은 각 나라에 서있는(정착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비해, 기라만 혼자 슈갓덤을 떠나며 주위를 둘러보는 모습으로 나온다.[60] 카구라기는 부채를 하리센 삼아 기라를 치고, 얀마는 멱살을 잡았다.[61] 결정타로 기라가 갓 쿠와가타의 슈갓 소울이라고 말한 것이 제일 컸다. 갓 쿠와가타가 킹오저의 코어 메카인걸 생각하면 쿠와가타 오저이자 킹오저인셈.[62] 멤버들이 콕핏에 같이 탑승만 한 적도 있고 엑소 슈트로 조종도 한 적이 있는데 이를 둘 다 포함한다.[63] 갓 톰보(상시 조종), 갓 쿠와가타(3화), 갓 호퍼(14화)의 콕핏에 탑승[64] 갓 카마키리(상시 조종), 갓 쿠와가타(3화), 갓 스콜피온(7화, 14화)의 콕핏에 탑승[65] 갓 하치(상시 조종), 갓 카부토(4화), 갓 쿠와가타(18화) 콕핏에 탑승[66] 갓 파피용(상시 조종) 콕핏에 탑승, 멤버들 중 가장 적은 콕핏에 탑승했으며 본인의 전용 슈갓을 제외하곤 다른 슈갓에는 탑승한 적이 없다.[67] 갓 타란툴라(상시 조종), 갓 쿠와가타(익스트림 킹오저 합체 시) 콕핏에 탑승[68] 갓 쿠와가타(상시 조종), 갓 스콜피온(6화), 갓 카부토(14화), 갓 코카서스 카부토(상시 조종), 갓 톰보(2화, 44화) 콕핏에 탑승, 이 중에서 갓 코카서스 카부토의 경우 성 모드, 슈갓 모드, 로봇 모드 등등 자주 탑승한다.[69] 기라와 얀마는 3화에서 갓 카마키리에 의해 납치 당한 적이 있는데 이때 콕핏에 탑승했는지 아니면 그냥 슈갓에 매달려서 끌려갔는지는 미지수이다.[70] 49화부터 최종화까진 생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