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70acff,#000000><colcolor=#000000,#70acff> 키요미네 하루카 清峰 葉流火 | Haruka Kiyom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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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2월 10일 | ||
신체 | 키 185cm | 혈액형 B형 | ||
가족 | 양친, 형 | ||
포지션 | 투수 | ||
등번호 | 1번 | ||
소속 | 호우야 시니어→도립 코테사시 고교 | ||
글러브 | 미즈노 | ||
투타 | 우투우타 | ||
성우 | 마스다 토시키 / 이나세 아오이(少) |
1. 개요
내 공으로 기억나게 해줄게. 야구의 재미를.
망각 배터리의 등장인물이자 작중 최강 천재 투수이다.2. 상세
쿨한 최강 천재 투수. 압도적인 야구 센스로 '무심하게' 담장을 넘겨버림. 에이스이자 4번. 장타력이 있는 감각파. 부모님과 형이 있는 상류 가정. 포악한 형의 절대왕정체제를 거스르지 못하는 남자 형제의 슬픈 운명... 유소년기에 울거나 화내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 형이 예뻐하는 강도가 히트업했기 때문에, 성장과 함께 표정을 죽이는 버릇이 생겼다.[1]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주인공 카나메의 소꿉친구. 팀의 4번 타자를 맡고 있는 에이스. 작중에서는 투타에 모두 능한 압도적인 야구 센스를 지닌 초인으로 묘사된다. 고1인데 이미 185cm의 장신으로 투수로써 적합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 시니어 시절부터 이미 140km/h짜리 강속구가 주무기였고 고교 진학 이후에는 구속이 더 빨라져 150km/h 가까운 공을 마구 뿌려댄다. 게다가 시니어 시절 키요미네를 상대해봤던 츠다는 구위까지 더 좋아졌다고 평했다. 타격 센스 또한 마찬가지라 특유의 감각적인 장타력으로 담장을 '무심하게' 라고 표현할 정도로 쉽게쉽게 넘겨버린다. 때문에 팀 동료인 야마다부터 토도, 치하야는 물론 상대팀 선수들, 그 외 엑스트라들까지 마음을 꺾어버려 야구를 포기해버리게 했다.[2]
여러모로 타 종목 스포츠 만화의 이 분을 연상시킨다. 각 분야에서 천재인 동시에 엄청난 노력파인 점, 다소 무뚝뚝하고 남 신경 안쓴다는 점, 사소한 것도 지기 싫어한다는 점, 파트너의 존재, 이미지 컬러도 같다. 외형은 키요미네가 더 곱상한 편이다. 입학식 날부터 여학생들이 꽃미남이 있다며 키요미네 주위로 몰리기도.
다만 근간이 되는 캐릭터 배경부터가 다른데, 키요미네에게 야구란 카나메가 전제된다. 기억을 잃은 카나메가 야구부도 없는 도립 학교에 진학하자 본인도 야구 선수로서 창창한 앞길 다 내다 던지고 카나메를 따라 도립 학교로 진학했다. ‘카나메와 하는’ 야구를 좋아하는 것에 더 가깝다. 뭐든 지기 싫어하고 이기려고 싸움 거는 키요미네가 기억을 되찾은 카나메의 배팅을 흐뭇하게 보고 있을 정도. 카나메가 기억을 잃든 찾든 공 받아달라고 하는 건 똑같다. 다만 기억을 잃었을 때는 카나메가 노이로제 걸릴 정도로 공 받으라고 계속 쫀다.
야구 외길인생으로 살아왔기 때문인지 사회성이 꽤나 떨어지는 편으로 친구도 케이 외에는 없는듯하다. 쿨한 외형과는 다르게 테이토쿠전을 대비해 선발에서 빠지자 마운드에 드러눕는다던지 케이가 아니면 안된다는 이유로 도립에 진학하는 등 제멋대로인 어린애 같은 면이 있다. 무뚝뚝한 인상이 된 것은 폭군처럼 군림하는 형에게 울거나 화를 내면 더더욱 예쁨을 받았기 때문에 표정을 죽이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형의 야한 비디오를 고장내자 공포에 질려했다. 늦은 저녁 최면을 체험하고 귀가하던 중 게임하자는 카나메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제 곧 형이... 라고 중얼거리며 덜덜 떠는 모습도 보였다.[3]
큰 키에 가만히 있으면 잘생긴 외모이기 때문에, 이성에게 고백을 받거나 관심을 받는 일이 많다. 하지만 오직 케이와 야구를 하는 것과 야구밖에 흥미가 없어 매번 소금 대응을 한다. 고백을 받으면서 손톱을 자르는 남자.
식사나 수면 등 일상생활 모두가 야구에 연결되어 있어 수업 중에도 근육 트레이닝, 식사를 하는 등 수업 태도가 나쁜 편이다.
투수답게 피칭에 너무 집착할 정도, 스스로의 한계를 감안하지 않을 때도 있다. 지장 시절의 케이는 내버려 두면 오버워크 될 수 있는 하루카를 항상 관리 했다. 카나메에 따르면 피칭하기 위해서 거짓말까지 한 적이 있는 듯하다.
3. 성격
성격은 마이 페이스에 유아 독존. 타인에 대한 흥미 관심이 없다. 또 같은 선수였다고 해도, 자신이 이긴 선수는 이름도 기억하지 않는다.[4] 고등학교 입학 이후로는 이길 수 없었던 상대나, 강자라고 느낀 선수에 관해서는 기억하는 편. 같은 학년 친구들에게는 아무래도 자기 멋대로인 녀석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의외로 선배에게 깍듯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히카와전에서 키요미네 본인이 아웃당한 것에 화나서 말없이 있는 것을 자신의 실수 때문이라고 오해한 츠치야에게 허리 숙여 사과한다.[5]말도 없고 시크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꽤나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도 있다. 왜 도립 학교에 있냐는 토도의 질문에 카나메와 함께 뚱한 표정을 지었다.[6]
존재감이 없는 츠치야를 혼자 발견하고 부원들에게 알리지만 츠치야가 쏜살같이 사라진 탓에 카나메에게 거짓말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는 볼에 바람을 넣고 삐진 표정을 짓기도. 엉뚱한 면도 있다. 기억이 잠깐 돌아온 카나메에게 볼 받으라고 말했다가 누구한테 하는 소리냐는 대답을 듣는데, 이에 잘못 들었다는 듯 귀에 손을 대고 의아해한다.
테이토쿠전에서 본인 타석이 돌아오자마자 홈런을 날리고는 콧방귀를 뀌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홈런.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초구 장타를 날린 토도와 비거리는 내가 이겼다며 투닥대는 등 꽤나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카나메의 가슴털 드립에 싸늘하게 재밌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는 코쿠토에게 "가슴털, 재밌잖아. 개그맨 아리요시를 뛰어 넘었잖아...!" 라며 전력투구를 날리기도 한다.[7]
테이토쿠전에서 카나메가 여러차례 공을 못 받자 다음날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공을 못 받는 녀석은 그냥 똥덩어리야' 라고 하는, 꽤 유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꽤 다정한 면모도 있는데, 히카와전 9회 말 투아웃 상황에서 치하야에게 타석을 넘겨 받은 카나메가 마키타의 공을 쳐내지 못하고 겁먹은 걸 보고는 평소에 누구 공을 받는다고 생각하냐며 옅은 미소와 함께 카나메의 용기를 복돋아준다.[8]
히카와전에서 승리한 후 회식이 끝나자 카나메와 함께 부원들에게 손을 흔들며 헤어지기도 했다. 마냥 차갑고 무뚝뚝한 성격은 아니다. 본인에게 왜 그렇게까지 열심으로 도와주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토도[9]에게 유격수는 토도라며 바꿀 생각 없으니까 할 수 있게 되라고 한 마디를 던지기도 한다. 나름 본인만의 응원해주는 방식인 것 같다. [10]
4. 관계
카나메 케이리틀 시대부터 함께 야구를 해 온 소꿉친구. 케이라고 요비스테한다. "괴물 배터리"로 알려졌다. 타인에 대해서는 관심 없는 하루카지만, 케이에 대해서는 솔직하고 순종한다. 케이가 지망했다는 이유로, 야구부도 없는 도립 코테사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전국의 강호야구부 74개의 학교의 스카우트를 모두 거절했다. 테이토쿠의 전학 권유도 거절한다.[11] 기억 상실에 관해서는 "기억이 없어도 케이는 케이니까" 라며 신경쓰지 않는다.[12] 바보 모드의 카나메에게는 바보, 똥멍청이 등 여러 애칭(?)을 아낌없이 뱉어대고 본인 공이 먹히거나 빠지면 바로 삐지며 잠든 카나메를 땅에 질질 끌고가는 등 꽤 편히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지장 카나메에게는 충실한 개가 된다. 피칭 하지 말고 전력으로 뛰고 오라는 카나메에 말에 작중 가장 감정이 표현된 표정으로 좌절하더니 이내 바로 뛰는 뒷모습이 압권. 히카와전에서 중간에 카나메가 바보 모드로 다시 돌아오자 입이 네모가 되며 당황한 표정도 보였고, 나는 나를 뛰어넘을 거라며 열심히 해보겠다는 카나메를 보고 옅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카나메 관련이면 평소보다 감정적인 듯.
야마다 타로
「야구를 꽤 잘하고 좋은 녀석.」 카나메를 다시 야구하게 만들기 위해 협조하라며 반강제로 야마다를 끌어들인다. 야마다를 야마라고 부른다.
토도 아오이
「유격을 지키는 건 나보다 잘하는 것 같다.」 토도와 가장 경쟁을 많이 하는 편.
치하야 슌페이
「다리가 빠르지만, 내가 더 빠르다고 생각한다.」 종종 키요미네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나 행동을 특유의 표정으로 일관한다.
형
유아독존으로 살아가는 하루카에게 유일하게 참교육을 시전하며 예의를 주입하는 존재. 심각하게 야구밖에 모르는 하루카에게 그나마 상식을 주입한 인물. 야구 스타일을 보고 그 선수의 취향인 야한 영상 찾아낸다는(?) 신묘한 특기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게임하러 가자는 카나메를 '이제 형이 곧...' 이라며 덜덜 떨며 거절하는 걸 보아하면 하루카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존재인 듯하다.
5. 여담
- 노력하는 천재. 그런데 포텐셜이 너무 넘쳐나는 만능 레벨 수준이기에 노력하면 다 해내버리는 무지막지한 타입. 그래서 노력해서 안 된다는 게 있다는 걸 그저 순수하게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 SNS를 하지 않는 모양이다. 만화 서비스 컷에 카나메, 토도, 치하야, 야마다의 계정이 올라온 것에 반해 키요미네의 계정은 소개되지 않았다.
- 먹고 살 수 있는 재주로 개그를 꼽으며 가슴털 하나로 평생 먹고살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카나메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13]
- 첫 눈에 드러나는 청결감을 중시한다고 한다. 선생님에게 붙잡히는 시간도 아깝고 메리트도 없으니 올바른 방식으로 교복을 착용한다. 옛날에 케이에게 지적당한 적도 있는 듯하다. 또한 키스톤과 달리 아무런 콤플렉스가 없어 항상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있으며 무심하다고 한다. 패션에 특별한 취향이 없고 뭐든 적당히 입는다고.
- 치트 캐릭터이기 때문에 장난인가 싶을 만큼 장황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6. 관련문서
- 망각 배터리[1] 만화 번역본 설명.[2] 야마다와 토도, 치하야는 야구를 완전히 포기했다기엔 어폐가 있다. 야마다는 키요미네의 한 마디에 반강제로 입부하지만 들어오자마자 야구부를 누구보다 열심히 이끄려고 했으며 토도와 치하야도 같이 할래? 라는 카나메의 한 마디에 바로 속으로 긍정의 답을 외쳤을 정도이니. 단번에 들어오지 않고 몇 번 거절했지만 결국에 야구부에 입부하였고, 입부한 후에는 야구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 키요미네가 저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형의 존재를 궁금해하는 주변 반응은 덤.[4] 이는 카나메의 영향이 있다.[5] 카나메가 태도를 지적하자 본인도 깨달은 게 있는지 곧바로 가서 사과한다.[6] 하도 많이 들어서 귀찮고 지겨워서.[7] 매우 진심인 표정은 덤.[8] 다만 카나메 한정인 것 같기도...[9] 과거 시니어 시절에서는 반드시 고치겠다며 시간을 달라 했었지만 더는 노력하지 말라며 유격수에 집착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유격수로선 못 써먹겠다는 소리까지 듣는다.[10] 이에 토도는 원하는 바라며 다짐한 듯이 웃는다.[11] 어디서나 본인은 잘하고 코시엔 우승할거라고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케이와 야구하고 싶어서. 물론 그 말을 들은 키스톤 둘은 어이없다는 듯 고개를 젓는다.[12] 훈훈한 배터리 뒤 키스톤 둘의 표정이 압권. 카나메의 가죽만 씌인 건 다 좋아하는 거 같다며 속닥댄다.[13] 그렇게 케이는 예능인의 세계로 가버리는구나... 같은 얼굴이었다. 이에 야마다가 분명 괜찮을 거란 것만큼은 약속할 수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