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6363,#000000><colcolor=#000000,#ff6363> 치하야 슌페이 千早 瞬平 | Shunpei Chihay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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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9월 28일 | ||
신체 | 키 167cm | 혈액형 A형 | ||
가족 | 양친 | ||
포지션 | 2루수 | ||
등번호 | 4번 | ||
소속 | 후지미 시니어→도립 코테사시 고교 | ||
글러브 | 쿠보타 슬러거 | ||
투타 | 우투양타 | ||
성우 | 시마자키 노부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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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번 2루수, 치하야 슌페이입니다.
망각 배터리의 등장인물로, 주인공들과 같은 고교 야구부이다.2. 상세
도립 코테사시 고등학교 야구부의 2루수로, 빠른 발과 능숙한 배트 컨트롤로 상대의 페이스를 방해하는 기교파 플레이어. 시니어 시절 작은 체격을 기술과 지능으로 보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호우야 시니어와의 경기에서 벽을 느끼고 야구를 그만두었다. 코테사시 고등학교에서 그 원인[1]과 재회한 것을 계기로 야구부에 입부해 다시 야구를 하게 되었다.야구 이외에 학업의 성적도 좋고 점수가 전 교과 90점 이상인 수재. 「야구는 기술과 이론」이 지론이며, 막 만들어진 동호회와 같은 코테사시 야구부를 지식으로 지지한다.
멋, 유행, 음악 등에 민감하다. 양말 수집이 취미로 여성 코너도 쉽게 들어간다. 맞벌이 상류 가정[2]의 외동이고, 집에서 밥은 거의 혼자 먹는다.
3. 인물 배경
토도와 달리 치하야는 키요미네와 카나메를 만나기 전부터 벽을 느끼고 있었다. 치하야가 느낀 본인의 벽은 체격으로 야구하기에 현저히 작은 키와 체구라며 본인의 체격을 문제삼았다. 토할 정도로 밥을 욱여 먹기도 하고, 틈날 때마다 음식을 집어 먹었다. 그 탓에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서 오바이트를 하기도.그러다 남들과는 다른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며 당시 같은 팀 시니어 중 가장 잘한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부도 감행했다. "상대의 허점을 노리고 괴롭히는 플레이"를 했다. 본인도 정석 스타일은 아니지만 자기보다 큰 체격을 가진 선수들이 본인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는 것과 자기 생각대로 경기와 팀을 움직이는 것에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그렇게 본인의 기술과 이론이 먹히고, 자신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최강의 배터리를 맞닥뜨리고 경기에서 패배하며 좌절한다. 그 때 치하야는 처음 알았다고 한다. 정석대로, 최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 방식의 슈퍼 히어로가 기술과 이론을 당연히 내세운다는 것을. 그러면서 자신이 가장 노력하고 있다고 자만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치하야는 그대로 무너지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지만, 어느 날 같은 팀원에세 무의식적으로 좋겠다 라고 말한 뒤 모든 걸 그만 두게 된다. 허겁지겁 자전거를 타고 날리며 넘어지면서도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고, 바보같다고, 애초에 다 알고 있었으면서... 라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
그렇게 바다에 도달하게 된 치하야는 수고했다고 외치며 글러브를 던지려 하지만 끝내 던지지 못한다. 그러고는 글러브를 껴안고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며 신은 왜 사람에게 질투라는 감정을 심어둔 걸까, 라고 생각한다. 키가 작아도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싶었다며 바닥을 손으로 내리치며 운다.
그 날 이후 치하야는 자신의 모든 것을 부정한다. 도수가 없는 안경을 끼고 야구를 싫어한다고 말하고 다닌다. 이제 야구를 관뒀으니 여유로워졌다며 음악을 듣거나 패션을 알아보는 등 여러 활동을 해보지만 아직도 아침이 되지 않았다고 중얼거린다. 애써 취미를 갖고 도립 학교에 가면 야구를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자신을 위로하며 누워 보지만 흐르는 눈물은 막을 수 없었다.
다시 시간은 히카와전 9회 초. 똑같이 투아웃에 다음 타자는 바보 모드인 카나메인 상황을 맞닥뜨린다. 처음엔 멍청한 카나메에게 넘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풀스윙을 하며 본인이 어떻게든 끝내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넘기라는 카나메의 외침을 들으며 '카나메는 바뀌었다. 하지만 바뀐 건 나도 똑같아' 라며 생각을 바꾼다.
그러면서 좋겠다 라는 말을 혐오한다고 독백한다. 이유는 '너는 재능이 있고 운이 좋아서 부럽다는 뜻이 내재돼 있기 때문'에. 마치 그들은 노력하지 않은 듯한 어감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거기다 체격을 위한 연습량은 자신이 제일 잘 알았음에도 도망친 본인을 자책하며 바다에 간 날 이후 자신은 거짓말쟁이였다고 책망한다. 사실 자신이 노력해도 보상받지 못하는 것이 두려워 도망친 건데 야구는 시간낭비라며 치부했던 사실을 스스로 마주한 것이다. 그럴듯한 변명과 자신의 감정조차 거짓말함으로써 결국 괴로운 채로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사실은 자신도 야구를 하고 싶었던 사실 또한.
바라건대, 이번 야구는 모두 함께 이기고 싶어.
(카나메) 같이 할래?
할래![3]
할래![3]
결국 포 볼로 카나메에게 순서를 돌린다. 또한 여기서, 치하야의 벽이 체격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이로써 벽을 극복한 치하야가 멀리 앞을 향해 달려가는 애니의 연출이 꽤나 감동적이다.
그걸 선택했나. 자존심보다 믿음[4]이었어. -키리시마
이후 카나메가 동점타를 날려 홈으로 돌아오자, 덕분에 들어왔다며 웃으며 인사한다. 벅차오르는 듯한 표정을 짓는 카나메는 덤.
4. 관계
키요미네 하루카키요미네는 치하야에 대해 코테사시 고등학교에서 만난 당시 과거 경기를 기억하지 못하고, 잠시 함께 플레이한 후에도 "다리가 빠르지만 내가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한다.
카나메 케이
응석부리고 게으른 싶은 성격으로, 자주 토도와 치하야에 놀림당하고 있다. 치하야에 대한 호칭이 「슌쨩」이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나중에 「슌삐」가 되었다.
토도 아오이
「키스톤」으로서 치하야와 세트 취급되고 있다. 1,2학년 때 모두 치하야와 같은 반이며, 자리도 옆. 치하야와는 성격이 정반대로 서로에게 불만을 얘기하고 있지만 대체로 함께 행동하고 있다. 카나메를 놀리는 때에는 결탁하고 놀린다. 시니어 시절 타순이 같아서 초기에는 타순으로 싸우는 일이 종종 있었다.
야마다 타로
평소 야마다에 대해 신뢰하며 칭찬하는 편.
츠치야 카즈키
다리가 빨라, 치하야에 "내 다리를 방해하지 않는 것은 당신뿐이다"라고 눈에 띄고 있다. 둘이서 더블스틸을 결정한 적도 있다.
마키타 히로노부
후지미 시니어 시절 치하야와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 시니어 시절 치하야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힘차게 정면 승부를 좋아하고 또한 무자각 무신경에 주도권을 쥐어 버리는 타입이라 치하야와는 치명적으로 성향이 맞지 않는다. 다만 히카와전 이후 치하야에게 야구 다시 그만두지 말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하면 아직도 치하야와 같이 야구하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한 듯. 9회 초 치하야가 풀스윙을 하며 대응하자 만족한 듯 웃으며[5] 좋다고 말한다.
5. 여담
- 시력은 나쁘지 않으며 쓰고 있는 안경도 패션 안경이다.
- 먹어도 잘 찌지 않는 체질이며 소식좌, 피지컬을 어떻게든 키우고 싶었던 중학생 시절에는 억지로 먹으며 힘들었다고 한다.
- 치하야 특유의 고양이화 눈과 얼굴이 있다. 대부분 어이없거나 황당한 상황에 짓는 듯.
6. 관련문서
- 망각 배터리[1] 키요미네 하루카, 카나메 케이 배터리[2] 사는 집부터가 혼자 신축같은 고급 아파트이다.[3] 이 말을 외치자마자 네 번째 볼이 포수 글러브에 잡혔다. 전율이 있는 치하야의 명장면. 애니로는 11화이다.[4] 신뢰.[5] 다만 방긋이 아니라 씨익 느낌의, 마냥 해맑은 웃음은 아니었다.